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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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2 01:13:30
Name 동중산
Subject [일반] 리듬파워근성님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십 여년을 눈팅만 해오다 가입한 후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그동안 피지알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리듬파워근성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이 사이트를 떠날 수 없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임요환을 알게 되면서 피지알을 접했습니다.
아마 그 시기에 가입을 했었던 것 같지만 웬일인지 로그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로그인화면을 찾을 수 없었...


뭐 구구절절 쓸데없는 글을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사족이 너무 많아서...


일전에 '리듬파워근성'님께서 올리셨던 글, 이번에 올리신 삼연작.
제가 피지알을 놓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한 아재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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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15/08/02 01:16
수정 아이콘
군림천하 동중산인가요?
동중산
15/08/02 01:1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다른 포털의 카페에서는 '진산월'이라는 닉을 쓰고 있습니다만,
피지알에 이미 다른 회원분이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스무디킹
15/08/02 01:19
수정 아이콘
점하나 찍어보시지 그러셨어요 크크
피지알에 점찍힌 동명이인 은근히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군림천하 즐겨보는데 반갑네요.
동중산
15/08/02 01:30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는...
뭐 다음 변경시간을 노려보겠습니다.

군림천하, 저는 주화입마를 이미 십년 전에 넘어선 단계이기에 그저 기다릴 뿐입니다.
세상의빛
15/08/02 01:16
수정 아이콘
리듬파워근성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피지알에 들어오는 이유가 추게에 있는 님의 글들을 읽어보는 것이라서...
마스터충달
15/08/02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리듬파워근성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부럽네요 ^^;;
동중산
15/08/02 01:32
수정 아이콘
영화평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충달님의 글도 피지알의 보석 중 하나입니다.
마스터충달
15/08/02 01:38
수정 아이콘
황송합니다 ^^;; 내가 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동중산
15/08/02 01: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읽을만한 글이 있다는게 독자로서 더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수지설현보미초아
15/08/02 02:07
수정 아이콘
저도 충달님 글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노원구백호랑이
15/08/02 12:47
수정 아이콘
제가 영화보면 마스터 충달님 감상평이 있나 pgr에 찾아보는 1인 입시다. 많이 많이 보고 글 써주세요.
세상의빛
15/08/02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스터충달님 영화 리뷰를 수크랩해가면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
백서생
15/08/02 01:53
수정 아이콘
(+1) 저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스타슈터
15/08/02 02:07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고마운 분들이 계시기에 더욱 이곳을 지키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글들을 쓰며 공헌을 해보고자 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머네요.
리듬파워근성님 글들은 정말 많이 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시노부
15/08/02 02:1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글이었죠. PGR21을 오는 가장 큰 이유가 저런 분들의 글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정말 부럽네요. ㅠㅠ;
프로아갤러
15/08/02 02:27
수정 아이콘
이훈훈한 분위기 뭔가요 훈훈하네요
라이즈
15/08/02 02:36
수정 아이콘
너무 달콤한 저격이네요 훈훈
동중산
15/08/02 22:25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저격인가요?
일단 저격이라는 것은 나쁜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니, 이 글은 저격이 아닌걸로... ^^
명탐정코난
15/08/02 03:23
수정 아이콘
저격글은 금지지만 이런건 좋죠
동중산
15/08/02 22:25
수정 아이콘
저격글인지 몰랐네요. 위 댓글에 답변이... ^^
도들도들
15/08/02 08:51
수정 아이콘
갓파워근성 찬양해
peoples elbow
15/08/02 09: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감사합니다.. 저는 역사를 좋아하는지라.. 그 누구냐... 신불해님이랑 또... 누군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다 감사합니다..
카피바라는말했다
15/08/02 10:35
수정 아이콘
숟가락 얹어서 시적늑대님 헥스밤님도 감사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5/08/02 11:26
수정 아이콘
으아니! 챠!
이게 어찌된 일이야 ㅠㅠ 나에게도 이런 날이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저 아직 잠이 덜 깼는데 이게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아요.
퍽퍽헉헉 이 맛에 삽니다! 그래! 이 맛이야!
오늘은 제 인생의 8월 중에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고맙습니다.
치킨을 시켜야겠네요. 전화해보니 아직 안 열었지만 문을 여는대로 당장 한마리 뜯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황제를 너무 좋아합니다.
황제를 위하여! 동중산님을 위하여! 아재를 위하여!!! 빨리 문 좀 열어라 네네치킨!!!
동중산
15/08/02 22:26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친히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임요환의 원조팬이며 띠동갑입니다.
좋아해주시니 더욱 황송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같은 글 부탁드립니다.
그대가부네요
15/08/02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감사합니다 ^^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15/08/02 12:55
수정 아이콘
착한저격 인정
15/08/02 16:00
수정 아이콘
아...이글 읽고 뭔가 싶어서봤는데.....저는 괜히 봤나 싶네요;;;
깡디드
15/08/02 16:04
수정 아이콘
훈훈해서 좋긴한데 왠지 손발이 사라지고 시공간이 오그라든다 끄으... 난 얼마나 척박한 인터넷 세상을 살아온거지... 고마운 걸 고맙다고 말하는데 보기만 해도 쑥스럽다니
동중산
15/08/02 22:28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오그라드는 글이었나요?
저녁에 반주삼아 한 잔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네요.
살아보니 뭐 그렇더군요. 고마울 땐 고맙다고 표현하는게 무엇이든 놓치지 않게 해준다는...
프리다이빙
15/08/02 17:49
수정 아이콘
모니터도 이뻐 보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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