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드록바는 첼시와 계약이 끝난 이후 미국 진출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최근엔 시카고 파이어와 가까워졌다는 기사까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몬트리올 임팩트와 계약을 했습니다. 1년 6개월에 연봉 약 300만 달러로 계약을 했습니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동하며 국내팬들에게도 나름 친숙한 션 라이트 필립스(일명 SWP..)도 뉴욕 레드 불스와 계약을 했습니다. 뉴욕 레드 불스에는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가 이미 뛰고 있는데 말이죠..

MLS는 약 350만달러의 샐러리 캡 외에 연봉을 무한대로 지급을 할수 있는 지명선수(DP)를 팀당 3명씩 영입을 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알렉산드로 네스타 등 과거에 뛰었던 선수 뿐 아니라 현재 다비드 비야, 프랑크 램파드, 안드레아 피를로, 스티븐 제라드, 카카 등이 고액의 연봉을 받고 뛸 수 가 있는거죠. 그렇다고 전부 지명선수를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선수로 채우지는 않습니다. 지명선수 명단을 보면 역시 빅마켓 팀들이 우리가 알수 있는 유명선수들을 지르는거고.. 그렇지 않는 중규모나 스몰 마켓팀은 그렇게 큰 돈을 쓸수가 없죠. 그런 작은 팀들은 지정선수를 지정하더라도 1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이 아니라 2,30만 달러 수준으로 계약을 맺습니다. 지정선수라고 해서 고액의 연봉을 지급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실제로 DC 유나이티드나 FC 댈러스 같은 팀의 지정선수와 LA갤럭시나 뉴욕시티 FC같은 팀의 지정선수 연봉을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 큽니다.

팀 당 지정선수(DP)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카고 파이어 - 질베르투(브라질, 114만 달러) , 데이비드 아캄(가나,72만 달러 ) , 션 말로니 (스코틀랜드,158만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