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24 18:58:06
Name 하얀마녀
File #1 이게뭔일이래.png (490.2 KB), Download : 61
File #2 뭐라는거야.png (15.5 KB), Download : 7
Subject [일반] 헐크 호건과 관련된 기록들이 WWE에서 말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WWE 공식홈페이지의 헐크 호건과 관련한 기록들이 모두 사라진 상태라고 합니다.

심지어 명예의 전당 목록에서도 사라졌다고 하네요.

WWE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도 헐크 호건과 관련한 영상들이 삭제되고 있다고 하고....

아직 WWE에서 이와 관련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현재 국내외로 돌고 있는 루머로는


1. 헐크 호건의 인종차별적 언사가 담긴(그것도 상당히 수위가 높은) 동영상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 WWE가 미리 손을 쓰고있다.

2. 콩밥을 먹고 나와야 할 정도의 사건에 연류되었다.

3. 빈스와의 개인적인 마찰이 상당히 큰 규모로 있었다.

4. 그냥 다 각본이다.


이 정도가 있는 듯 합니다.

그와중에 헐크 호건은 [폭풍 속에서 헤메일지라도, 신께서 나를 그가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실 것이다] 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남겼습니다.

뭐가 어찌 된 건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
15/07/24 19:00
수정 아이콘
파일 제목이 딱 지금 제 심정이네요. 이게 뭔 일이래요...
15/07/24 19:02
수정 아이콘
혹시 아동성범죄라도 저질렀나;
라이디스
15/07/24 19:02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각본이길 바라는데,
기록을 없애는 수위가... 1번과 2번만 아니길 바래봅니다.
15/07/24 19:04
수정 아이콘
빈스랑 관계 틀어졌다고 저런 기록을 지우진 않겠죠 설마 ..
각본으로 저런짓을 하는건 좀 어처구니없고 ..

뭔가 사고를 치긴 친 것 같네요. 그것도 큰 걸로.
순규하라민아쑥
15/07/24 19:05
수정 아이콘
4번이길 ;;
꼬깔콘
15/07/24 19:09
수정 아이콘
???????????
뭐죠 이건 진짜 ...왠지 2번일것 같습니다
꼬깔콘
15/07/24 19:10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액슬매니아는 뜬금 기믹 폐기 처리 되겠군요 ㅠㅠ엉엉 ㅠㅠ
손발땀
15/07/25 00:13
수정 아이콘
마초맨도우도 같이.. 엉엉
Endless Rain
15/07/24 19:11
수정 아이콘
뭔진 몰라도 거대한 사고 하나 쳤겠죠......
킹이바
15/07/24 19:12
수정 아이콘
빈스랑 싸웠거나 사이 안 좋은 이유로 그런거면 지금까지 남아있을 선수들도 별로 없을테니.. 그런 개인적 이유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 처리는 거의 벤와급이란 말인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WWE의 호건이 삭제된다니.. 어떤 이윤지 정말 걱정되네요.
㈜스틸야드
15/07/24 19:14
수정 아이콘
3번은 아닐겁니다. 지금까지 빈스랑 싸워서 명전에서 파인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4번은 각본이라기에는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이라 더더욱 아니라고 보고.

1번 아니면 2번이겠죠. 개인적으로 2번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만.
폭주유모차
15/07/24 19:17
수정 아이콘
각본때문에 기록을 지울리는 없을꺼같고....진짜 대형사고쳤나보네요... 에구 뭔일이지;;
15/07/24 19:19
수정 아이콘
액슬: 이게 무슨소리야????

대체 뭔일인가요 호건;;

그리고 빈스랑 아무리 크게 싸워도 그 필백수 펑크 기록은 내버려둔걸로 아는데.... 호건이 무지 심각한 일을 벌였나보네요
태연­
15/07/24 19:22
수정 아이콘
FBI 쪽이 움직이고 있다는 기사들이 보이는걸로 봐서 2에 가까운듯 합니다
두부과자
15/07/24 19:3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상징성 말고는 남은것도 없는 양반이니 그냥 안봤으면 싶네요.
swordfish-72만세
15/07/24 19:32
수정 아이콘
높은 확률로 2겠죠. 3은 빈스 성향으로 봐서는 말도 안되는 거고 4번은 뜬금 없죠. 그리고 1 수준치곤 과하구요.
전립선
15/07/24 19:33
수정 아이콘
3은... 빈스가 그렇게까지 졸렬한 양반이 아니죠. 헐크가 프로레슬링계에서 갖는 의미가 그렇게 만만하지도 않구요.
큰 사고가 터졌나보네요. 에휴...
15/07/24 19:35
수정 아이콘
아동 성관계나 초대형 탈세 정도라도 저질렀나
꼬깔콘
15/07/24 19:37
수정 아이콘
왠지 전자의 가능성이 ...?
15/07/24 19:40
수정 아이콘
호건은 아무리 사이가 안좋다 한들 WWE 역사에서 제외시키는게 거의 불가능한 인물이라...

2번 중에서도 엄청나게 사회적 지탄을 받을 일이겠죠
구밀복검
15/07/24 19:55
수정 아이콘
전처하고 내연남 죽였다면 뭐...여러 모로 납득이 되긴 하지요;
15/07/24 19:56
수정 아이콘
아동성폭행이나 살인?..
15/07/24 19:57
수정 아이콘
사업가들은 대체로 졸렬한 면도 있지만 회사 이익을 개인 감정보다 우선 순위로 갖는 경우가 많은데 사적인 트러블로 파내지는 않겠죠.
은하관제
15/07/24 20:07
수정 아이콘
기록말소면 중대사고급인데... 각본이면 다른식으로 이슈를 시켰을거 같습니다.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원인이 참 궁금하네요.
15/07/24 20:08
수정 아이콘
크리스 벤와 이후로 처음이라는 걸 감안하면 뭐가 됐든 대형 범죄 관련일 거 같기는 한데...
아쉽네요 뭐가 어찌된 일이던.
15/07/24 20:1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2번...일거 같은데. 이게 뭔 난리래요
어리버리
15/07/24 20:25
수정 아이콘
기사 좀 뒤져보니 6월 말에 헐크 호건의 Sex tape을 가지고 있는 출판사가 공개를 금지하려는 소송에서 이겨서 테입 공개가 멀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긴 하네요.
하지만 미국에서 테입 공개로 이렇게 흘러가지는 않을거 같으니 다른 무언가가 있을거 같긴 하네요.
15/07/24 20:3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좀 충격이네요

아이콘 of 아이콘이...
자제해주세요
15/07/24 21:13
수정 아이콘
깜짝 놀랄 소식이네요. 프로레슬링 계에서 헐크호건이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엄청난 범죄라도 저지르지 않은 이상 이렇게 하진 않을텐데.
㈜스틸야드
15/07/24 23:33
수정 아이콘
WWE의 공식 입장이 발표됐습니다.

WWE issued the following statement on Hulk Hogan, to Jimmy Traina of FOX Sports:

"WWE terminated its contract with Terry Bollea (aka Hulk Hogan). WWE is committed to embracing and celebrating individuals from all backgrounds as demonstrated by the diversity of our employees, performers and fans worldwide."

As noted, The National Enquirer and RadarOnline revealed Hogan's racist comments made to Heather Clem, the same woman he was secretly filmed having sex with in 2012, about his daughter Brooke dating a black man. WWE has removed all mentions of Hogan, have pulled him from Tough Enough and are no longer selling his merchandise.


인종차별 문제로 계약해지하고 기록말살형에 처해진게 맞네요.
다크슈나이더
15/07/24 23:48
수정 아이콘
호건 딸이 흑인과의 섹스비디오에 대한 언급중 호건이 펔킹 니그로 라고 했다고 하더군요..ㅡㅡ;
꼬깔콘
15/07/25 00:11
수정 아이콘
아무튼 엄청난 대 사건이군요
아이콘이 기록 말살이라....
15/07/25 01: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미국이 이런쪽은 굉장히 엄하네요. 우리 나라였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15/07/25 01:13
수정 아이콘
히잌 오늘 하루종일 WWE 관련 문서 위키에서 읽고 있었는데
팀 던컨
15/07/25 03:0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밝혀진 헐크호건 발언 수위라고 하네요.

1.“I don’t know if Brooke was f*cking the black guy’s son, I mean,
I don’t have double standards. I mean, I am a racist, to a point, f*cking n*ggers."
"난 내 딸 브룩이 흑인이랑 떡을 쳤는지 어쨌는지는 몰라. 나는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그러니까 요점은, 난 인종차별주의자야. 빌어먹을 깜둥이 새x들."

2.“I mean, I’d rather if she was going to f*ck some n*gger,
I’d rather have her marry an 8-foot-tall n*gger worth a hundred million dollars! Like a basketball player!"
"내말은, 만약 내딸 브룩이 깜둥이랑 떡치고 싶으면 차라리 나는 그녀를 백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깜둥이랑 결혼시키겠어.
왜 그 농구선수 같은 애들 말야."

3.“I guess we’re all a little racist. F*cking n*gger.”
"사실 난 우리가 모두 인종차별주의자라 생각해. 빌어먹을 깜둥이새x들."

이게 사실이라면 쓰레기 그 자체네요.

다행인 것은 이제라도 헐크 호건이 이런 사람인게 밝혀진 것과
WWE가 그래도 개념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네요.
킹이바
15/07/25 03:11
수정 아이콘
뭐. 원래 호건의 인성과 관련해선 좋은 소리가 거의 안 나오던 걸로.. 이번 발언으로 WWE랑은 또 다시 작별이네요.
Chandelier
15/07/25 08:39
수정 아이콘
와 그냥 말실수 한 정도인줄 알았는데 저건 꽤 심각하네요
The xian
15/07/25 14:2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저 정도 수위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면 나 밥 먹고 살기 싫다고 말하는 꼴이죠.

해고로 끝나면 다행입니다.
이녜스타
15/07/25 05:16
수정 아이콘
호건이 나쎄형님 인성 반의반...아니 10분의 1만 됐어도....
순규하라민아쑥
15/07/25 09:47
수정 아이콘
집에서 자다가 완승(?)하는 나쎄형
꼬깔콘
15/07/25 14:09
수정 아이콘
이로써 최고의 아이콘은 갓시나, 나쎄형인걸로
Chasingthegoals
15/07/25 09:05
수정 아이콘
호건이 레슬러로써 아이콘이지만 프로레슬링계의 피닉스죠. 인성문제며 각본개입에....사내정치로 인해서 빈스를 제외하곤 그가 속한 단체는 망했거나 바닥을 찍고 있죠. 그리고 개인사를 뛰어넘어 콩가루 집안이라는 가족사까지 완성.......
王天君
15/07/25 13: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엄격한 제재가 있으니 인종차별이 미국에서 금기시되는 거겠죠. 한국도 저렇게 좀 가야 의식이 바뀔 텐데요
샨티엔아메이
15/07/25 18:37
수정 아이콘
그 테잎도 엄청난 사건이라고 하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160 [일반] [WWE] 언더테이커의 연승이 깨질때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의 본 모습 [22] Goldberg12777 15/11/23 12777 0
62157 [일반] [WWE?] IS가 테러를 일으킬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16] 피아니시모9573 15/11/23 9573 0
62145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서바이버 시리즈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0] SHIELD5137 15/11/22 5137 0
61883 [일반] [WWE] 세스 롤린스, 라이브 이벤트에서 대형 부상. [55] 그룬가스트! 참!6886 15/11/06 6886 0
61670 [일반] [스포주의] WWE PPV 헬 인 어 셀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4] SHIELD4911 15/10/25 4911 1
61631 [일반] [WWE] 겁나 재미없는 RAW 멍청한 로만레인즈 노망난 빈스맥마흔 [40] 피아니시모7661 15/10/23 7661 1
61322 [일반] [WWE] '데드맨' 언더테이커, '야수' 바티스타, 초인들의 대결을 회고하며 [9] 신불해8116 15/10/05 8116 1
61039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 최종확정 대진표 [8] SHIELD4255 15/09/20 4255 1
60965 [일반] To. WWE.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해야 합니다 (2015.10.09 내용 추가) [12] 삭제됨4361 15/09/16 4361 12
60767 [일반] [WWE] 세스 롤린스? 존 시나? 최근 WWE 원탑은 바로 이들! [21] 삭제됨5486 15/09/05 5486 0
60736 [일반] [WWE] 지미 스누카 살인혐의 기소/WWE 레전드 계약 해지 및 기록 말살 [22] The xian6909 15/09/03 6909 0
60508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섬머슬램 2015 최종확정 대진표 [7] SHIELD6423 15/08/24 6423 0
60505 [일반] [WWE]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을 보고 [7] 삭제됨4105 15/08/23 4105 0
60130 [일반] [WWE] 또 하나의 별이 지다. [9] 말퓨천지5709 15/08/01 5709 0
59994 [일반] 헐크 호건과 관련된 기록들이 WWE에서 말소되고 있습니다. [45] 하얀마녀16436 15/07/24 16436 1
59889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배틀그라운드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1] SHIELD4045 15/07/19 4045 0
59856 [일반] WWE 무대에 일본의 프로레슬링 계의 전설이 등장하다 [8] 삭제됨7509 15/07/17 7509 0
59655 [일반] [WWE] 근래에는 드물게 꽤나 인상적이었던 이번주 Raw [9] 삭제됨4462 15/07/08 4462 3
59619 [일반] [WWE] Moment of the Year 2015 상반기 #2 [10] 태연­3025 15/07/06 3025 0
59558 [일반] [WWE] Moment of the Year 2015 상반기 #1 [12] 태연­3120 15/07/03 3120 0
59048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머니 인 더 뱅크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6] SHIELD4710 15/06/14 4710 0
58999 [일반] [WWE]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11] 말퓨천지7014 15/06/12 7014 0
58922 [일반] [WWE] 크리스 벤와, 숀 마이클스, 트리플 H, 최고와 최고와 최고의 승부를 회상하며 [46] 신불해11253 15/06/09 11253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