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21 10:00:25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농구] 전창진감독 구속영장 예정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6650221
경찰, '승부조작' 혐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방침


그동안 말이 많았던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전창진 감독에게

구속영장이 예정되있는 상태입니다.

구속된 것도 아니고 구속영장예정상태라는게 기사화 됐는데요.

기존에는 그저 사업자금명목으로 사채를 빌려서 아는 동생에게 준것으로 돼있었는데

연예기획대표 A씨와 강씨에게 얼마를 대리베팅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새로나왔습니다.(새로 나온거 맞죠?)

경찰에서는 구속영장 신청은 22일에 한다고 하네요.

해당 기사 댓글에서는 거의 확정된 분위기로 여러비판이 난무하고있는데

예전에 제가 올린 범키 마약 관련 무혐의도 증인들 말이 계속 바뀌어서 혐의없는걸로 판결 난 적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결과 나올때까지 전창진감독을 믿고 싶습니다...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1 10:05
수정 아이콘
뭐 구속됬다고 혐의가 100프로 확정되는겄도 아니고
영장신청됬다고 구속 된다는 법도 없으니...
법원까지 가봐야 알겠죠.
다만 무혐의로 풀려날때까지는 농구판에서 못보겠네요.
1심에서 혐의 인정되면 사실상 커리어 아웃이 될텐데 어떻게 진행될지..
Je ne sais quoi
15/07/21 10:07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 읽었는데 기사 내용대로면 여전히 경찰은 증거가 없는 거 같던데, 영장이 나올지부터 봐야겠네요. 별개로 감독생활 하기는 힘들 거 같긴 합니다.
빨간당근
15/07/21 10:09
수정 아이콘
저질러 놓은게 있어서 어찌됐건간에 영장신청까지 가는거 같은데...
제대로 된 증거가 하나도 없기에.. 무난히 풀려나올걸로 예상됩니다;
김정윤
15/07/21 10:11
수정 아이콘
확실한 증거가 없는거 같아요..
ll Apink ll
15/07/21 10:21
수정 아이콘
여전히 확증은 없는거 같은데, 지금까지 없었던 상세한 정황증거 설명을 보니 혹시나하는 생각이 1% 더 커지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 경찰이 [구속영장청구] 단계에서 언플 하는게 '쫄려서 그러는구나' 싶은 생각이 더 강하네요. 빨리 결론 좀 나야 어디를, 누구를 까도 깔텐데 지치네요 정말....
음해갈근쉽기
15/07/21 10:20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정황만 있고 결정적 증거는 없죠

참 사람이 사악하고 머리가 좋은건지 요리조리 잘 피하네요

전 감독 본인도 흘러가는 사태 파악하고 계속 잡아떼겠죠

결국 무혐의로 결론 날듯하네요
정지연
15/07/21 10:26
수정 아이콘
구속이면 구속이지 구속 예정은 또 뭐야.. 그냥 경찰이 쫄리는데 지르는 느낌이 좀 납니다..
15/07/21 10:28
수정 아이콘
우선 KGC감독은 자진사퇴합시다.. 무혐의나오면 충분히 돌아올수 있으니까요
지금 KGC선수들은 뭔 고생입니까. 몇년간 고생해서 드래프트모아서 우승한번 딱하고 이렇게 무너질수 없잖아요 KGC..
톰슨가젤연탄구이
15/07/21 10:3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냥 경찰이 악에 받혀서 지르는 느낌이 강하네요.
15/07/21 10:46
수정 아이콘
확실한 증거가 없는게 맞다면 그전까진 말을 아끼는게 현명하겠죠. 굳이 나서서 악플러가 될필요는 없으니. 그러나 KBL에 대한 회의감이 늘어가는건 사실입니다. 선수들 감독들 양쪽에 조작관련 추문이 돌고있으니까요. 심판만 터지면 삼위일체겠네요.
15/07/21 10:53
수정 아이콘
영장이 나온 것도 아니고 영장 신청할꺼라는 기사가 뜨다니...
죄가있는지 없는지 진실은 알 수가 없지만..진짜 죄가 있다하더라도 경찰이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점점 더 우리나라 공권력에 대한 회의감이 드네요
카롱카롱
15/07/21 11:13
수정 아이콘
피의사실 공표죄는 적용 안할꺼면 걍 빨리 폐지하면 좋겠습니다
솔로10년차
15/07/21 11:12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의 원칙은 법정용어죠. 일반인들이 그렇게 생각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경찰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용의자에 대해서 이렇게 정보를 흘려서는 안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래놓고 혹시나 무죄가 나오면, 여론 탓, 언론 탓만 하죠. 언론은 어느정도의 책임은 있지만, 보다 중요한 건 언론이 묻는다고 밝히는 수사기관이죠.
15/07/21 12:08
수정 아이콘
신나게 변죽은 울리는데 제대로 된 증거는 하나도 못잡은 모양이군요. 그랬다면 진작 전감독이 사과&사퇴했을 것같은데
능숙한문제해결사
15/07/21 12:30
수정 아이콘
대포폰 사용했다고 하네요..
능숙한문제해결사
15/07/21 12:36
수정 아이콘
대포폰 사용도 인정했다고 하네요,.,.
iAndroid
15/07/21 13:29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744104
남은 건 경찰이 얼마나 최종 증거를 잘 찾아내느냐에 달려 있을 뿐, 대포폰 사용했다면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죠.
능숙한문제해결사
15/07/21 14:30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로 본건데 몽골인 명의의 폴더형 대포폰으로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지국이 일치 한다고 하네요,.,
15/07/21 15:12
수정 아이콘
문경은까지 엮이는듯하네요..허얼..
능숙한문제해결사
15/07/21 15:59
수정 아이콘
설마 문경은까지야...
15/07/21 16:02
수정 아이콘
경기전날 전창진하고 통화하고 이번에 연루된 연예기획사사장하고도 통화를 했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97 [일반] 멀티플레이어즈(2) - AOA 유나 [10] 좋아요4596 15/07/25 4596 3
59996 [일반] 우리나라 길 이야기 5(파주적성,철원,솔골길) [19] 박루미4284 15/07/24 4284 5
59995 [일반] [K리그] 전북 이근호 임대 영입 / 조영철 울산 이적 임박 [11] ChoA4525 15/07/24 4525 0
59994 [일반] 헐크 호건과 관련된 기록들이 WWE에서 말소되고 있습니다. [45] 하얀마녀16723 15/07/24 16723 1
59993 [일반] 유럽 3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jpg [20] 군디츠마라10247 15/07/24 10247 5
59992 [일반] 열애설이 요새 빵빵 터지네요. 이번에는 자이언티 [57] 효연광팬세우실13614 15/07/24 13614 2
59991 [일반] 1 [99] 삭제됨14168 15/07/24 14168 14
59989 [일반] SK-LG, 임훈-정의윤 포함 3:3 트레이드 [133] 자전거도둑9774 15/07/24 9774 0
59988 [일반] [야구] 쉐인 유먼이 웨이버 공시 되었습니다. [57] 키토9177 15/07/24 9177 1
59987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23] pioren4882 15/07/24 4882 0
59986 [일반] 문제 연예인의 복귀 무엇이 문제인가? [117] F.Nietzsche12219 15/07/24 12219 4
59985 [일반] 대구 ‘수성갑’ 김문수 37.4% vs 김부겸 47.4% [31] 웃다.11715 15/07/24 11715 2
59984 [일반]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통찰.txt [12] aurelius7028 15/07/23 7028 1
59983 [일반] 이센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선고 [79] 류세라11531 15/07/23 11531 2
59982 [일반] 정신질환자 아버지와 살아가는 이야기 (2) [31] 귀가작은아이6178 15/07/23 6178 16
59981 [일반] [축구] 스페인 선수들의 한국무대 진출의 서곡이 울리다 [29] Korea_Republic7749 15/07/23 7749 6
59980 [일반] [야구계층] 우리는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조정방어율 300의 시대를 볼 수 있을 것인가? [64] cheme10830 15/07/23 10830 4
59979 [일반] 가온 스트리밍 차트로 보는 현황 [26] Leeka6905 15/07/23 6905 2
59978 [일반] KIA 타이거즈가 투수 부상의 신기원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26] 凡人8492 15/07/23 8492 0
59977 [일반] [오피셜] 아르투로 비달 바이에른 뮌헨 이적 [38] 고윤하5663 15/07/23 5663 0
59976 [일반] 20년 보안전문가가 'delete' 키로 자료삭제? '갑론을박' [110] 어강됴리11893 15/07/23 11893 4
59975 [일반] [요리] 흔한 보모의 매운 볶음우동 & 꽁치간장조림 [13] 비싼치킨4783 15/07/23 4783 3
59974 [일반] [짤평] <암살> - 일제시대판 케이퍼 무비? [94] 마스터충달7954 15/07/23 795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