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18 18:40:39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심상정, 정의당 대표 당선

http://www.justice21.org/bbs/board_view.php?num=50284







오늘 마감된 정의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심상정 후보가 52.5%의 득표율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1차 투표에서 노회찬 43.0% vs 심상정 31.7%의 득표율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투표일을 1주일 연장 결선투표에 돌입 1차투표에서 10%이상 차이났지만 결선투표에서 역전
5%차이 344표 차이로 심상정 후보가 의석5석의 원내3당 정의당의 대표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인가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에서 

"만약에 노회찬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앞으로 진행 어떻게 하냐?" 라고 고민을 했지만
쓰잘데 없는것으로 결론..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은 조성주라는 신성을 발굴해냈고 1,2차 투표 모두 70%가 넘는 투표율, 인신공격이나 근거없는 비방없이
깔끔한 당내 선거를 치뤄 냈습니다. 

앞으로 심상정 후보는 9월에 있을 노동자연대, 국민연대, 노동당과의 대통합 논의를 주도해야 하며 올해로 변경시한이 못박힌 선거법 개정과 불과 10달도 남지않은 차기총선을 진두지휘해야할 막중한 책임이 지워졌습니다.


담아간 이미지 고유 주소






https://twitter.com/sangjungsim/status/621935047440908288/photo/1
담아간 이미지 고유 주소


- 어떻게 됐어요?^^
- 아유 치열해요~
- 제가좀 응원해드려도 될까요?^^
- 아 그럼 대박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멍멍멍~!
15/07/18 18:50
수정 아이콘
노회찬님이 2등이라 아쉽지만 노유진을 위해서는 다행입니다?
미남주인
15/07/18 19:04
수정 아이콘
전 심유진이라는 이름이 더 예뻐 보여서 은근히 바랐었는데 핫하.

심상정의원이 대표가 되길 기대하면서도 노회찬의원이 어르신들께 이미지가 좋아서 대표가 되시면 정의당을 보는 시각이 좀 부드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거 제도만 선관위안으로 바뀌면 정의당도 원내교섭단체가 되는 게 꿈은 아닐텐데... 부디 교섭 잘 하셔서 법안 통과까지 갈 수 있길 바랍니다.
솔로10년차
15/07/18 19:11
수정 아이콘
서로의 정견을 발표한 것만 따지자면 노회찬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고, 1차투표에서 노회찬이 꽤 큰 차이로 이긴터라 그대로 노회찬일 줄 알았는데 의외의 결과네요.
도깽이
15/07/18 19:22
수정 아이콘
정의당은 사실상 담 총선에서 경쟁력이 없조 당장 심상정도 구 통진당에서 후보내면 떨어질테고 당조직이나 자금력도 안좋은 상태일텢데 현 정의당에 촏선칠 조직이 남아있나요?
솔로10년차
15/07/18 19:27
수정 아이콘
후보 난립하면 떨어지는 거야 대한민국 정치인 중 누가 자유로울까 싶고,
정당조직이 선거를 위한 조직인데 총선 칠 조직이 없겠습니까.
도깽이
15/07/18 19:54
수정 아이콘
정의당이 멸망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번에야 코미디인 셀프제명으로 살아남았지만 담번 비례를 얼마나 받을지 지역구경쟁력도 전무한 상태일텐데
롤링스타
15/07/18 19:31
수정 아이콘
지옥불반도에 정의 구현 좀...
단지날드
15/07/18 19:5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좀 잘했으면 그리고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로나미에
15/07/18 20:10
수정 아이콘
당원으로서 직접 심상정씨가 전화주셔서 깜짝 놀랐었지요,
개인적으로는 원내에 대표가 있는것과 없는 것의 차이때문에 심상정의원 지지했는데 좋네요
라라 안티포바
15/07/18 20:25
수정 아이콘
현재 대한민국 선거제도가 소수정당에게 지옥같은 구도라
저도 결국 힘의논리로 여당을 견제하려면 거대야당쪽으로 많이 기울더라구요.

향후 몇년간 정의당이 약진하지 못한다면
야당내 한 파벌로 싸워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차피 선거제도는 거대양당 모두에게 손해볼게 전혀 없다보니
소수당에게 유리한 선거제도로 법이 바뀌기는 힘들어 보이구요.
...는 뭐 지금 새정연 내부에서도 탈당하고 신당창당한다고 날뛰는거보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어휴...
단지날드
15/07/18 20:32
수정 아이콘
뭐 지금도 새정연내에서 을지로 위원회 의원들이라던가 하는 진보적인 색채가 강한분들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의당 의원들보다도 진보적인걸로 나온 분들 꽤 되죠
알베르토
15/07/18 20:33
수정 아이콘
선거제도 개편에 힘 써 주시길...

노유진의 정치카페 계속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크크
15/07/18 20:58
수정 아이콘
선관위 안으로 바뀌면 그나마 살만할텐데 어찌되려나요
王天君
15/07/18 22:11
수정 아이콘
조성주씨가 안되었군요. 음....
단지날드
15/07/18 22:39
수정 아이콘
당에 들어온지도 얼마 되지 않은 분인데 거의 20프로 득표했으니 존재감은 확실해졌죠 앞으로 진보정치 세대교체에 큰 역할을 맡아줄거라고 생각됩니다. 언제까지 민노당때 사람들로 정치할순없으니까요.....
표절작곡가
15/07/18 22:20
수정 아이콘
노회찬씨 구직 실패~!!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047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2] pioren4938 15/07/28 4938 0
60046 [일반] [역사] 선조의 의병장 김덕령 탄압 사건의 전말 -1- [13] sungsik7681 15/07/28 7681 6
60045 [일반] 인텔 SSD 750 윈도우7 설치 및 컴퓨터구매후기. [22] Crystal9358 15/07/28 9358 1
60044 [일반] 축구 국가대항전에서 국가연주 [24] Korea_Republic6859 15/07/28 6859 0
60043 [일반] 한고조 유방의 다양한 면모들 [75] 신불해54923 15/07/27 54923 19
60042 [일반] [내 멋대로 리뷰] 후아유는 왜 후아유? [6] 봄의 왈츠4397 15/07/27 4397 1
60041 [일반] 몇가지 제가 아는 맛집 소개 [53] 우주모함12734 15/07/27 12734 6
60040 [일반] 비스트의 MV와 유승우/B1A4/원더걸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광팬세우실4132 15/07/27 4132 0
60039 [일반] [역사] 베르메르의 회화를 통해 보는 17세기 세계화 [7] aurelius4802 15/07/27 4802 4
60038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1] pioren5547 15/07/27 5547 0
60037 [일반] 만화 원피스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담당 편집부의 인터뷰. [99] 우주모함16076 15/07/27 16076 0
60036 [일반] 나의 출근길 급X 극복기 [44] RnR8242 15/07/27 8242 8
60035 [일반] FNC에서 김용만과 노홍철도 영입했습니다. [43] Leeka11932 15/07/27 11932 0
60034 [일반] [해축 오피셜] 맨유, 로메로 골키퍼 영입 [17] 반니스텔루이5474 15/07/27 5474 0
60033 [일반] 안산락페 따끈따끈한 3일 후기 올려봅니다. [28] Catheral Wolf6100 15/07/27 6100 0
60032 [일반] 베테랑을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도 약간 있습니다.) [8] 감정과잉5814 15/07/27 5814 2
60031 [일반] 국정원 "삭제파일 복구결과 내국인 사찰 없었다" [173] 어강됴리14835 15/07/27 14835 29
60030 [일반] [마리텔/에이핑크] 남주야 고생하였다 [24] 좋아요7757 15/07/27 7757 2
60029 [일반] 착한 사람을 잡아먹는 착한 사람들 [26] 바위처럼9357 15/07/27 9357 41
60028 [일반] 제 스마트폰은 충전거부 시위 중입니다 [17] RookieKid8491 15/07/27 8491 0
60027 [일반] 나인 등 CJ 케이블 종영 프로그램 실시간 시청하기 [8] style5866 15/07/26 5866 2
60026 [일반]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교육제도가 진정한 가르침이 있는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71] OneWeekFriends7142 15/07/26 7142 5
60025 [일반] 어제오늘의 격투기 시합을 보면서 든 생각 [14] The xian6074 15/07/26 607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