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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5 22:38:28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KBS 드라마 <어셈블리> 드디어 시작했네요



실제 다년간 국회보좌관을 지냈던 드라마 <정도전> 작가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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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가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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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강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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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이 뇌물을 건내려는 부패한 인물로 까메오로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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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담아둔 박스가 <비타500> 크크크크크


시작부터 정말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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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재영의 혼이 실린 연기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작부터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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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나온다는 게 아쉽.... 더 괜찮은 인물이 없었을까...  


그리고 지금 대사 좋네요.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정재영 (노조) 은 국회를 증오하고 국회의원을 멸시함. 국회의원들이 그렇게 국민 생각하면 자기들은 왜 이 모양이냐고. 우리는 개입니까? 멍멍? 이러는데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송윤아는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를 꿈꾸는 컨설턴트) 그래도 국회의원 300명을 모두 들러리 취급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반격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확실히 국회보좌관 10년 넘게 있었던 사람으로서 실제 정치인의 모습과, 국회를 통해 할 수 있는 일, 국회를 통해 할 수 없는 일, 또는 국회와 청와대, 국회와 지역구, 국회의 당 그리곡 공천등의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하네요.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
7999992370605px;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지금 시작한지 30분 됐는데 방금 제가 언급한 주제들 당-청 문제, 공천 문제, 국민들이 갖고 있는 국회에 대한 불신, 5선 의원과 3선 의원 간의 권력격차, 소수정당과 노조의 관계 등이 벌써 다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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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15/07/15 22:4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제목만 보고는 ADD라던가 JMP라던가 RET같은 명령어들이 나오는줄 알았습니다.크크크
신중함
15/07/15 22:51
수정 아이콘
뭔가 드라마 제목이 좀 에러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우주모함
15/07/15 22:53
수정 아이콘
드라마 제목이...전 뭔가 프로그래머들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The HUSE
15/07/15 22:58
수정 아이콘
공대 들만줄 알았는데.
데보라
15/07/15 22:59
수정 아이콘
오 시작했군요. 이제부터 찾아봐야겠네요.
New)Type
15/07/15 23:06
수정 아이콘
assembly : 의회, 입법 기관
저도 처음엔 프로그래밍 언어를 생각했어요...

국회보좌관 출신에, 작년에 역대급 사극 정도전을 만들어내신 정현민 작가 작품이라 믿고 봐도 될거 같아요.
fragment
15/07/15 23:06
수정 아이콘
이런 시티헌터류 드라마는 거르고 봅니다.
15/07/15 23:53
수정 아이콘
시티헌터류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만화 시티헌터밖에 안 떠올라서 어떤 의미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fragment
15/07/16 02:34
수정 아이콘
사회의 비리에 곪아있는 지도층의 작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하는 느낌의 드라마들이죠.. 보통 시원하게 파헤친다는 느낌보단 연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많아서..
세계평화
15/07/15 23:07
수정 아이콘
이야기하는건 알겠는데 연출하고 대사가 너무 올드해 보이네요. 뜬금없이 옥택연이랑 멱살 잡고 해고가 뭔지알아? 하는데... 상황도 작위적이고 연출도 느끼하고 오글거리고...
영원한초보
15/07/16 00:04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 매끄럽지 못했죠.
노조운동하는 계층과 청년실업 계층 사이의 갈등을 보여줘야 하기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이긴 했어요
자연스럽게 보여주려고 분량을 늘리기도 어려운 부분 같고요.
황 간사
15/07/16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부분 전개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옥택연은 대법원 판결도 참관했으면서 정재영을 전혀 모르는 건가요?
정재영이 법정에서 그 난리를 치고 옷도 똑같은 것을 입고 있었으니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 데요.
자기 아버지 동료에게 그렇게 대하는 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해고당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면서 "나는 해고라는 것 당해보고라도 싶다" 말하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도깽이
15/07/15 23:07
수정 아이콘
주인공측은 선 상대편은 악

이런 일차원적 드라마만 아니면 좋겠네요.
New)Type
15/07/15 23:11
수정 아이콘
정도전때 생각만 해봐도 절대적 선과 악을 나누지는 않을거 같아요.
대립하는 인물들 모두 그들만의 논리와 신념이 있었죠.
aurelius
15/07/15 23:10
수정 아이콘
반전은 노조위원장 정재영이 여당으로부터 공천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하네요 후덜덜
15/07/15 23:21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연출보다는 작가 믿고 가는거죠!!
옥택연도 연기 나쁜편이 아니어서 꼭 봐야겠네요!
15/07/15 23:56
수정 아이콘
박경수 작가가 쓴 드라마 완성도의 80% 정도만 되믄 꿀잼일텐데...
영원한초보
15/07/16 00:03
수정 아이콘
옥택연 역할이 비중이 그렇게 커 보이지 않기때문에
여성 시청자만 많이 끌어모은다면 충분한데
2PM이 한물가서 잘 모르겠네요 삼시세끼로 여성팬들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
킹이바
15/07/16 00:50
수정 아이콘
옥택연을 제외하면 연기는 대부분 역시 만족스러웠고.. 드라마의 몰입도 또한 좋았습니다.
당분간은 챙겨볼 듯.
인생은혼자다
15/07/16 08:27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도 각종 PPL과 시청율로부터 자유롭지 못할텐데 작가나 연출이 얼마나 뚝심있게 밀고나갈지 지켜봐야겠네요
마로니에
15/07/16 09: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우연히도 이 드라마 끝난 직후 방영된 '추적60분'에서 부당해고 관련 아이템이 방송되었더군요...
이게 지금 세간에 떠도는 KBS의 이미지와는 좀 다른 행보라서 좀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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