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5/16 02:04
최희섭은 올시즌 포기하시는걸 정신건강을 위해서 추천합니다. 거의 매경기 챙겨보고 있는데, 최희섭은 답이 없는 것 같네요. 그냥 지금 라인업에 장주장님과 김상훈만 추가해서 가는 것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에 좋을 것 같습니다.
08/05/16 02:13
타팀 팬이지만, 최희섭 선수를 보고 있으면 기아팬분들 복장 터지겠다는 생각뿐..
반면 윤석민 선수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귀한 내새끼 같으실 거라는 부러움이 드는 군요. 야구팬으로서 윤석민 선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삼성만 봐주세요)
08/05/16 02:34
일단 투수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니 분위기가 반전되는군요...
기아는 젊은 투수층이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윤석민 선수야 운이 없어서 그렇지 워낙 잘 던지는 선수고... 요즘 이범석 선수 역시 상당한 포스를 내뿜더군요... 삼성전에서 승리를 따내더니... 한화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막고... 전병두 선수를 내준 이유가 있군요...
08/05/16 02:35
아.. 정말이지 최희섭은 안됩니다...;
경기 안나오는게 팀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네요... 전 발데스가 자꾸 번트지시를 받아서 그렇지.. 그럭저럭 치고.. 수비 정말 좋던데... 다른데로 가나요? 안타깝네요...
08/05/16 03:50
이범석 선수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도 전병두 선수 트레이드는 정말 삽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좌완 파이어 볼러를 팔다니... 최희섭은 진짜 최풍기..모드이고.. 이종범이 살아나고 제주리게스의 활약 그리고 용규와 선빈어린이 완서 윤석민..ㅠㅠ 즐거운 리마 성냥불기주.....서재응.. 4 8 4 8이었으니 올해 최소 4위는 하겠죠 우리 0.5게임차..이니 내일..잘하면 6위로 올라갈수도..
08/05/16 04:06
전병두를 판것보다
일단 받은 보상이 적다는게 기아팬들의 생각이죠 안그래도 요즘 기아 외야 4인방 종범신 이용규 김원섭 최질주가 잘해주고있어서 마침 최희섭도 2군이다 장스나는 부상이다해서 1루수가 비어서 종범신이 1루수를 보고있죠 그래서 지금 저 4인방을 라인업에 쓰고있는데 이렇게 넘치는 외야에 채종범선수는 왜왔는지 싶죠 그리구 새로온 포수도 아직 전력감으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하죠 개인적으로 장스나가 오면 1루수는 장스나가 볼것인데 과연 저 외야 4인방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궁금하네요
08/05/16 04:30
호프집을 하는 관계로 야구중계를 마니 틀어놓는편입니다...
특히 기아경기를요... 오늘 한화와의 3차전 아르바이트하는 친구와 내기를 했는데 기아가 이겨서 담배 한 갑 공으로 얻었네요....^^
08/05/16 08:46
최희섭은 정말 아니죠..롯데와의 경기가 아니면 기아를 응원하며 경기를 보는데,
찬스에서 최희섭 나오면 정말-_-..그냥 배트휘두르지말고 투수가 제구가 안되서 포볼로 걸어나가길 바랄뿐이죠..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삼진혹은 파울플라이.. 기아는 이제 확실히 살아났죠..게다가 앞으로 펼쳐지는 9경기가, 엘지와 6경기, 롯데와 3경기라는걸 감안해보면, 잘하면 7승 2패정도까지 가능하거든요. 엘지에게는 정말 6승을 노려볼만할수도있는 정도구요..-.-;; 롯데와는 1승 1패 1우천취소정도로 해주고, 엘지와의 경기에 집중해주세요^^
08/05/16 09:31
그래도 심각한건 그 최희섭이 팀내 홈런 1위라는 겁니다. 홈런 칠 역량을 가진 선수도 장주장하고 채이스비 밖에 없구요.
그래서 어떻게 라도 살려야 되는 거죠. 아니면 우타 거포 용병을 데려 오던가 해야죠.
08/05/16 09:33
기아의 막장화의 원인에 대해 저는 지역연고제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사랑이라고 여기며 안온한 생활을 하는 광주출신의 기아선수들에겐 '절실함'이 없습니다.그래서,이용규,장성호,윤석민 처럼 타지역 선수들이 보여주는 투혼이 없어보입니다.(아마...제가 전라도와는 전혀 무관한 기아팬이라 이런 시각을 가졌는지 몰라도요) 최희섭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그냥,고향에 오니 사랑받고,당연히 4번타자로 써주는 그런 환경이 이 선수를 망치고 있지요.제가 감독이라면,헛방망이질 3번하고,그나마도 앞타자 장성호를 거르고 최희섭을 선택한 후 그런 일을 벌였다면,경기후에 운동장에서 숙소까지 혼자 뛰어오게 했을 것입니다. 부끄러움,치욕,회한....'내가 왜 이짓을 하나....'이런 생각이 수백수천번쯤 들때....다시 방망이를 든다면 달라질 것입니다. 이종범 선수....그대는 이제 전설입니다.
08/05/16 11:37
어제 리마 주먹 불끈 쥐는걸 보니 제 마음이 다 흐뭇해졌습니다. -0-/ (3)
확실히 종범신이 살아야 기아가 산다는것을 느끼게하는 5월경기들... 개인적으로 종범신은 내야에서 흐름을타야 타선에서 빛을발하는것 같습니다. 장스나돌아오면 수비라인은 어떻게 되는거야 ㅠㅠ
08/05/16 14:14
어제 한화랑 한 경기 진짜 9회말까지 살떨리게 봤어요. 리마 중간중간에 카메라가 잡아주는데 정말 그때마다 안절부절못해하고 성호를 긋고 머리를 연신 훝어내리고...리마 정말 귀엽더군요 ^^ 근데 리마가 계속 뭐라고 염불같은걸 중얼거리던데, 혹시 뭘 외우는 건지 아시는 분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