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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0 20:04:09
Name estrolls
Subject [일반] (잡담) 요즘 관심사....
안녕하세요

자게에는 참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뭐 그냥 비도오고 날씨도 그렇고 기분도 그렇고..그래도 맘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곳은 여기뿐인것 같네요

제목처럼...요즘 관심사에 관한 글입니다.
뭐 직장인들이 다 그렇겠지만 일에 찌들어 살다보니 관심가는것도 많지 않고 심지어 없다시피 살아가기도 하고 그렇죠...

아는분이 이제 계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이곳에서 한참 배경화면 만든다고 하면서
제 관심사는 스타1게이머들의 멋진 모습이 담긴 고퀄리티 이미지파일들이었습니다..하핫..(특히 서지훈선수..간지좔좔...)
그때는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면서 밤새 만들고 또 고치고 만들고..
재밌었습니다.

살면서 가끔 회의가 들때가 있잖아요..?...이렇게 사는게 좋은건가
먹고 살려면 일도해야하고..보험도 들어놔야하고..적금도 부어야하고 ...쩝...
뭐..사는게 다 그런거겠죠...

그러다보니 관심사라는게 거창한것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취미이자 온전히 저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쪽으로
흘러가게 되더군요

요즘 제 관심사는요..?
건프라쪽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으힛..(잘못하면 거덜나는 수가...쿨럭....)

아 그리고 또 있네요...PC입니다...제 최대관심사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하루에 몇번씩 PC관련사이트들은 다 돌아다닙니다...신제품은 뭐가 나왔는지...글픽카드는 어떤게 좋은지..
DDR4램은 언제쯤 가격이 착해질까...파워는 또 좋은게 뭐가 나왔나...기타등등등...
이게 참 웃기는게 정작 제가 살것도 아닌데 궁금한겁니다..하핫..

뭐 내년 하반기때 1대정도 다시 조립할 생각은 갖고있지만요..
부품은 그때가서 확인해봐도 상관없는건데요...그쵸..?^^;

그냥 둘러보는것만으로도 좋네요...

비도오는데..파전 생각납니다..오랜만에 집에서 파전이나 해먹어야겠네요..
.
.
여러분들의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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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0 20:21
수정 아이콘
저는 전원주택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내 집도 없고 살 수 있는 돈도 없는데 다음지도 로드뷰로 경치 좋은 곳 구경하고 전원주택 사이트에 올라온 시공주택들 구경하고 남의 전원주택이 내 집인 양 여기는 나무 심으면 되겠네, 저기는 개집 놓으면 좋겠고, 여기는 텃밭하면 되겠다라며 즐거워 합니다. 친환경 자재, 손수 집짓는 법 소개한 블로그 찾아읽고.. 그러다 부동산매물로 올라 온 전원주택 구경하다가 가격보고 입맛만 다십니다..

삼시세끼 영향인지 실제 전원주택 수요가 늘어난 건지 귀농에 대해서 묻는 인터넷 글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estrolls
15/06/20 20:44
수정 아이콘
오...전원주택...한때 저도 둘러봤었습니다...저도 다음로드뷰로 전국 다 돌아다니면서 좋은집 보면 참 부러웠는데요..
역시 가격에서..ㅠ_ㅠ..
작은 아무무
15/06/20 20:23
수정 아이콘
삼시세끼 때문인건진 몰라도 맛집,못 먹었던 음식 먹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크크
estrolls
15/06/20 20:46
수정 아이콘
삼시세끼도 그렇지만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잖아요..집밥백선생이나 한식대첩도 있고
아 저는 개인적으로 그 최불암선생님이 나오시는 한국인의 밥상 볼때마다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퇴근하고 저녁에 재방송하는걸 보는편이데...침만 꿀꺽꿀꺽...하핫..
낭만토스
15/06/20 20:24
수정 아이콘
이야 오랜만에 보는 닉네임이네요

그 프로게이머 바탕화면이나 치어풀(?) 비슷한 작업물들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임요환/홍진호 같이 나와있는....
王天君
15/06/20 20:26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니까 뭔지 알것 같네요
estrolls
15/06/20 20:4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뵙습니다...^^;
밀가리
15/06/20 20:41
수정 아이콘
와 저도 치어풀 생각납니다.
estrolls
15/06/20 20:5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제가 만든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아 낭만토스님이 말씀해주신건 기억나네요....2개 만든걸로 기억합니다..
LegNa.schwaRz
15/06/20 20:48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뵙네요. 고퀄의 이미지로 눈이 호강한게 한 두번이 아니라 기억이 많이 남아있네요. 그 땐 미쳐 말씀드리지는 못했지만 감사합니다.

자그마한 사업을 시작하고 일을 하는 중이라 아무래도 관련된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얼른 돈 벌어서 결혼도 하고 싶고 그러네요.
estrolls
15/06/20 20:53
수정 아이콘
호강까지야...^^;; 어줍잖은 솜씨였는데요 뭐...그래도 기억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작은 사업이라도 시작하셨으니 잘되시길 바랍니다.돈도 벌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06/20 20:53
수정 아이콘
황제포풍 바탕화면 지금도 감사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크크
지금의 관심사는 어떻게 자영업으로 지금보다 더 잘 먹고 살 것인가? 하는 문제..
돈 문제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네요 흑흑
estrolls
15/06/20 20:55
수정 아이콘
역시....돈은 언제나 우리들의 관심사입니다..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말이에요..힘내세요~
15/06/20 20:5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뵙습니다.
estrolls님이 만드신 더마린 이미지 프린트해서 신혼여행까지 다녀왔었죠.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
estrolls
15/06/20 21:41
수정 아이콘
앗 공룡님...^맞아요 기억납니다.
그때 신혼여행 가시면서 티셔츠에 프린팅해서 입는다고 하셨었죠..하핫..
아...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나요...?진짜 세월 빠릅니다.
근성러너
15/06/20 21:32
수정 아이콘
어엇..? estrolls님 서지훈선수이였나 엄청많이본 기억이 문뜩나네요 제가 중학교때였는데 이제나마 감사드립니다~~
하우두유두
15/06/20 21:49
수정 아이콘
아 치어풀 잘봤어요 그동안 감사하다는 글없이 컴퓨터 바탕화면에 박정석 바탕화면 쓴기억있는데요.
잘봤습니다.
요즘은 이직이 주요관심사입니다. 비교적 낮은연봉으로 오래갈수 있는 현직장이냐
현직장보다 연봉은 높지만 10년후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새로운 직장으로의 갈림길 속에서 고민고민이에요.
하 어려워요ㅠ
15/06/20 22:42
수정 아이콘
정규직이요.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네요.

눈을 감을땐 아예 못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네요. (자살암시는 아니니 걱정
마셔요. 그만큼 힘들어서요)
15/06/21 02:32
수정 아이콘
저도 PC 관심생기는데 사이트/커뮤니티 몇 군데 추천좀 해주세요 헤헤
15/06/21 03:22
수정 아이콘
파코즈 쿨엔조이 정도만 가서 적응하면 충분합니다. 좀 라이트?하기는 루리윕 pc 게시판두요.
15/06/21 06: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
루카쿠
15/06/21 10:11
수정 아이콘
본능에 충실하고 있어요. 관심사는 늘 여자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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