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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4 02:02
이 통계는 솔직히 정말 믿기가 힘드네요. 저건 결국 "대충 이런이런 모네터리 오퍼레이션이 있을 거고~~ 대충 요정도 건수 X 과거 사례를 봐서 대충 이정도 건당 액수" 이렇게 될 텐데요. 애초에 마약 밀매, 납치, 밀수 등으로 버는 돈이 저렇게 정확하게 액수가 잡힐 정도면 이미 그 조직은 테러조직이 아니라 그냥 어용 기관이기 때문에..
아마 실제 액수와는 2만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15/06/14 02:12
미국은...
이라크는 실제로 테러를 한 나라도 아닌 데 테러 지원했다는 의심만 가지고도 쳐들어가더니...왜 ISIS는 가만히 두는 걸까요...
15/06/14 03:14
이제는 미국이 셰일오일로 석유수출국가가 되었고 더이상 중동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오일을 수입할필요가 없기때문에 중동질서확립에 관심이 없습니다
15/06/14 03:40
미군이 가만히 있던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미군은 Isis를 공습했었구요 거기에만 시간당 3억원이 든다더군요. 아무래도 이라크 철군을 치적으로 생각하고 시퀘스터를 맛본 오바마 행정부로서는 지상군 투입은 힘들겠죠
15/06/14 06:35
참고로 미국이 이라크를 친 것은 테러지원했다기 보단
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인텔 가지고 공격한 것인데 그것이 다 유명무실한 정보였지. 정말 제대로 삽질을 한... (아니면 일부러 알고도 저 삽질을 했을 수도 있고요) 실질적으로 미국은 이 삽질만으로도 국제적인 엄청난 질타를 받아야 하고 관련된 부시 정부의 관련 인물들은 경질당하거나 매장당해야 하는데 대충 넘어가는 이 상황. 역시 미쿡입니다.
15/06/14 09:49
시리아 내전 때도개입 안 한건 시리아에선 쓸만한 자원도 별로 안 나오고 이득볼게 없어서라는 말이 있었죠. ISISI도 그쪽에서 시작된거라 대응이 늦었을 지도 모르겠급니다. 그리고 지금의 미국은 이라크전 때보다 경제 상황이 안 좋기도 하죠.
15/06/14 10:39
제가 알기론 계속 IS 공습+IS와 싸우는 중동 군대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확실하진 않아요)
얼마전 뉴스에 오바마가 IS와 싸우려고 400명 더 파병한다고 봤었던걸로 기억..
15/06/14 20:12
미국이라고 돈이 썩어나는게 아닌데 IS 때려잡을려면 지상군투입해서 격멸하고 거기에 주둔군 파병해서 치안까지...
이럴려면 미국조차 버겁습니다. 그냥 때려부수는거야 의지만 있으면 조금 무리지만 할 순 있는데 그냥 때려부수고 철수하면 또 다른 무장세력 등장하고 내전하고 아수라장이 될테죠. 때려부수고 나서 남아서 치안담당하고 주둔까지 해야하는데 이건 돈이 엄청 듭니다. 리비아내전조차 미국은 끼어들지 않으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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