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28 10:51:37
Name 켈로그김
Subject [일반] 횡설수설..;;


평어체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정보를 많이 받아들여야 하다 보니 생긴 습관같은건데,
text를 크게 3가지로 나누자면 이러하다.

1. 틀린 말.
2.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
3. 맞는 말.

1,3 번으로 명확하게 나눠지는 경우야 그냥 끄덕끄덕/절레절레 하면 그만인데,
항상 심력소모를 유발하는 것은 2번인 경우이다.
더군다나 개개인마다 2번은 1번이 될 수도/3번이 될 수도 있기에 민감한 사안이라면 바로 헬게이트가 열리기 마련이다.

----------------

정성 - 정량 이라는 개념 과목 이 있다.
공대식으로 표현하면 디지털 - 아날로그 혹은 이산 - 대수 정도 되려나?

대부분의 사물/현상은 그 자체로도 여러 속성을 갖고 있고, 
거기에 더해 다른 것과 비교될 때는 비교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속성이 튀어나오거나 상대적 위상이 변하게 된다.

"타이레놀은 안전하지만 위험하다" 라는 말이 형용모순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화자] 가 정량적 요소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고 + 그 것을 [청자] 에게 설명하는 경우에
성공적인 소통, 혹은 정보제공이 될 수 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정량적 요소에 대한 고려가 충분치 않은 글은 대부분 [해악] 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아마도 직업병이고, 내가 좀 유난을 떠는거 같다.

- 1줄 요약 : 디테일이 살아있으면 좋은 글/말. 디테일 시망이면 뻘글...

-----------------

형식적인 논리의 구조를 갖추는 것에 대해 최현석 셰프 식으로 말하자면,
"여러분, 논리는 쉽고 재미있습니다.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거에요" 되겠다.

정말 난관은 그 후에 있다.
- 논리적인거 같은데, 납득이 안된다?

여러 요인이 있을거다.
- 내가 감정적으로 뒤틀린 상태라.
- 내 가치관이 뒤틀린 상태라.
- 내 지식 수준이 뒤틀린 상태라.
등등..


"켈로그김은 잘생겼지만 못생길 때가 있다" 라는 말은 논리적으로 옳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변인들은 납득하지 않는다.
그건 그들이 감정적/지적으로 뒤틀려있고 썩어문드러진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일 것이다 높은 확률로..

하지만, 아주 미약하게나마 text 자체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비교/대조 혹은 수치로 표현된 정량적 요소가 결핍되어 있다는 것이다.

"켈로그김[썩은 바나나보다] 잘생겼지만 [파오후 쿰척쿰척 보다] 못생길 때가 있다" 라고 고치면 한결 이해가 쉬운 text가 된다.

--------------------------

-여기서부터는 저격글-

언젠가 절름발이이리라는 유저의 칭찬이벤트에서 그를 칭찬 돌려까기 한 적이 있다.
대충 - 방법은 맘에 안드는데 추구하는 가치는 내스타일이야 - 라는 마음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와서 한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 문구가 있다면,

- 그의 타인을 향한 지적이 종종 디테일을 무시하고 극단적으로 흐름에도 불구하고, 해악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까닭은
그가 주장하는 가치가 '그런 방법으로도 주장 가능한 것' 이라는 특이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물론, 갈 수록 디테일이 보강되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제와서 디테일이 부족하다고 하면 좀 실례가 될 수 있겠지만..
설마 신고하지는 않겠지?? )


개인적으로는 절름발이이리라는 유저가 pgr에 영향을 끼쳤느냐? 라는 물음에 
"'논리적 발화' 라는 부분에 있어서 예시는 제공했다." 정도로 답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절름발이이리의 가치/값어치/value 는 멘탈/추구하는 가치가 주 재료(;) 이고,
그의 논리적 발화력은 부 재료에 가깝다고 본다. 

그래서 나의 시선으로 볼 때는, 그의 논리력만을 닮아있는(+로 디테일 무시하는 일면까지 닮아있는) 경우들을 보면,
삼성화이트의 유산을 잘 못 해석했다는 평을 들었던 스프링 시즌 후반기의 진에어를 보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

...물론 나도 그러고 산다.

근데, 커뮤니티에 독이 될거라는걸 아니까 그러다가도 브레이크 밟을라고는 하는데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안그래도 좋은 글 쓰는 사람들 힘 빠진다, 위기다, 뒤숭숭하다.. 말이 많은데 거기에 한 삽 더 뜨고 싶지는 않더라..

20대 초반에 아주 열심히 나름 네임드로 활동했던 유머사이트가 있었다.
외부적 요인이 더 컸지만, 자제력을 잃고 게시판 이용자들을 제법 피곤하게 했었던 것도 사이트 망하는데 일조했고
그 일이 상당히 오랜 기간 마음을 괴롭혔다.

재미없고 질 떨어져도 걍 컨텐츠나 꾸역꾸역 올렸으면 되었을걸
남이 쓴 유머글에 왈가왈부하고 앉아있었으니.. 운영자 형님은 나 얼마나 미웠을까 ㅡㅡ;;

--------------------------------------

그냥.. 그렇다고요.

...저격글 아니라고 우겨보고는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라쓰
15/05/28 10:55
수정 아이콘
저격 글 아니예요.
켈로그김
15/05/28 10: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5/05/28 10:57
수정 아이콘
흠 보통은 PGR21 두부에러가 있을 경우엔 짜증이 좀 나던데 갑자기 두부에러가 그리워지네요.
본문글은 잘 봤습니다.
사실 일부 분들을 제외하면 개인적으로는 글 독해에 문제가 많은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긍정적으로(이게 긍정적인지는 별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 잘쓰기도 어렵지만 글을 잘 독해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일단 독해를 잘해야 글을 잘 쓸 기반이 마련되는데 그게 안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 분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 게시판이라도 만들어야 될 판이네요.
켈로그김
15/05/28 10:59
수정 아이콘
분명히 쓸 때는 "논리쩌는 지적댓글 노노해. 무가치해" 라는 의도였는데,
다 써놓고 나서 보니까 "본문 쓸 때 조심해" 가 되어버렸네요 ㅡㅡ;;

저는 글쓰기 학원부터 다녀야겠습니다..
15/05/28 11:02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은 논리적인 글쓰기보단 감성적이고 해학적인 글쓰기에서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이죠.
(쓰고보니 그럼 논리적인 글을 망이란 말이냐?라고 발끈하실지도 모르는 켈로그김님에게 그 점을 강조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차라리 그게 현재 PGR21에는 더 도움이 될 듯 싶어요.
감성적으로 해학적인 글들이 더 많이 올라와야 되는데 요즘은 그런 분들도 피곤한지 글이 줄었어요. T.T
켈로그김
15/05/28 11:26
수정 아이콘
피곤해요.. 애 보느라.. 일하느라.. 하스스톤하느라 ㅡㅡ;;
15/05/28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애 보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서.. 크...
애패는 엄마
15/05/28 11:09
수정 아이콘
본문과 전혀 관계 없는 여담인데
제목의 횡설수설에 묻어가는 느낌으로 말하자면

아무리 에디팅의 시대라지만 전 피지알이 라이팅 위주의 좋은 주간지가 됐으면 하는데 요즘은 피키캐스트 같은 에디팅의 시대로 변모하는 거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제가 적응을 못하는 건지. 논쟁도 서로 물어 뜯는건 자체는 오히려 예전보다 덜하다고 생각하는데 예전에는 주장의 근거나 합리성에 기댄 치열한 물어뜯기라면 지금은 조금 사소하고 디테일적인 면에서 물어뜯기에요. 사실 서로간 납득되는 확률도 예전보다 줄었고
피로감은 거기에 발생한다고 봐요.
켈로그김
15/05/28 11:2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경우가 '디테일이 체화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일 때도 종종 있다고 느껴요.
어설프게 디테일해서? 정도?;;
모른다는것을안다
15/05/28 13:21
수정 아이콘
전에 지적방식이 대학원식이었다면
지금 지적방식은 학부1학년식이죠.

올라오는 글도 그렇고...
15/05/28 11:10
수정 아이콘
토론할때 제일 피곤한 상대들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을 하는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분명히 전체적으로 보면 틀렸는데 일부는 옳은 말이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깔대기처럼 그 쪽으로 이야기가 흐르고..
그쪽을 논파해야 뭔가 이야기가 끝이나는...그래서 끝이나지 않고 찜찜한 채로 흘러가는 이야기들..
문제는 그 일부 옳은 말이 그리 핵심이 아닌 이야기가 아닐때가 많다는게 복장 터지게 하죠..
요즘에는 그냥 답글 자체를 보는게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정말 많습니다.
켈로그김
15/05/28 11:28
수정 아이콘
저도 되도록이면 그런걸 좀 피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어설프게 리플을 달아서 피곤함을 1큰술 추가하는 일 없도록;;
바위처럼
15/05/28 11:11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켈로그김님이나 저나 몇년전에는 논리적인거에 굉장히 민감하게 대응하던 유저였는데
저는 아직도 그 태도를 거의 못 버리고 있는데 켈로그김님은 확실히 전향?하신 느낌이라..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갈수록 매력포인트가 늘어나시네요.
켈로그김
15/05/28 11: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사실 성향 자체는 거의 그대로일지도 몰라요.
다만, 현실의 팍팍함(직업상 일도 많이 바빠졌고, 애도 봐야하고, 종합소득세 서류도 준비하고 등등..;;) 도 있고
커뮤니티 분위기도 이미 그런 쪽으로 과포화된 느낌도 있고;;

여러모로 그런 성향을 내비칠 여지가 많이 줄어들었지요;
15/05/28 11:34
수정 아이콘
말꼬리 잡기는 상대적으로 쉽습니다만(물론 버텨낼 멘탈이 전제됩니다만.....),
치열한 논리싸움은 사실 멘탈은 기본 요소에, 그에 더해서 열과 성을 다해서 달려들어야 하는 일이죠.
저도 한 때는 키배를 두려워하지 않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생업에 치이다보니 논리싸움이 아니라 말꼬리잡기를 하게 될 때가 많아지더군요.

그 즈음 해서 댓글도 줄이고 눈팅 쪽으로 선회했던 것 같습니다.
취향은 존중의 영역이지만, 취향을 넘어선 '발화' 또는 '의견의 제시'에 합당한 근거가 전제되지 않은 채 말꼬리를 잡는 유저들과는
딱히 키배를 할 마음도 들지 않고, 해 봐야 늪 키배(?) 끝에 말꼬리잡기만 하게 되더라구요.

논리적인 키배가 양질의 컨텐츠라고 하긴 어렵겠습니다만...
완성도 높고 생각할 여지를 주는 좋은 본 글과, 그에 달리는 괜찮은 댓글을 읽고, 또 댓글에 참여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야 원체 제가 직접 쓴 본글에 비해 댓글의 작성수가 기형적으로 많은 전문 댓글러(?)인지라.. 양질의 본 글을 쓴 적이 몇 번 없습니다만...
비슷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좋은 글을 써 주시던 분들이 보이지 않으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좋은 본글을 직접 쓰기에는 지식도, 감성도, 경험도 일천한 터라서 글을 적기도 멋적구요.

그저 조용히 기다려 보렵니다.
켈로그김
15/05/28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참 멋적습니다 지금 손발이 오그라들고 있어요..

허수아비를 두고 쓴 글이라는 생각도 문득 드는데,
그래도 하고싶었던 말은 "형식적인 논리만으로는 소통의 스킬로서 고급진게 아니니 안주해서는 안됨요" 라는 말을 허공을 향해서라도 외쳐보고 싶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05/28 11:36
수정 아이콘
조회수 폭발하게 하려면 '왜곡된 절름발이이리의 유산' 추천 드립니다.
켈로그김
15/05/28 11:41
수정 아이콘
그 후폭풍을 이겨낼 힘이 없어요.. 이거도 지우고싶어 미치겠음요.
15/05/28 11:57
수정 아이콘
...제목만으로 조회 수 폭발이 가능할 것 같네요.
The Special One
15/05/28 13:13
수정 아이콘
반성의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황쉘통통
15/05/28 11:59
수정 아이콘
요즘 JYP 심사평 듣다가 떠오른 생각과 비슷하네요 뭔가 맞는 말인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해보니 상황상황에 맞는말을 일반적인것 마냥 말을 하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말을 해서 참가자들이 더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 글쓴님이 말씀하신데로 불친절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더 해악을 끼치는 설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런 불친절한 설명을 하는 논리적인 사장님과 같이 일하는 친구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JYP가 마음은 열려있는것 같으니까... 음 지금 뭔소리를 하고 있는 걸까요... 갑자기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커피만 마시면 똥이 잘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자체 임상실험결과 자판기커피 (거의 10에 9) > 커피믹스 > 캔커피 > 카페모카 순으로 먹으면 똥이 마렵더라구요 이건 왜그런걸까요
절름발이이리
15/05/28 12:01
수정 아이콘
카페인에 배변촉진 효과가 있을겁니다.
황쉘통통
15/05/28 12:08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거예요? 그럼 저 순서를 카페인 함유량 순서로 봐도 대충 맞을려나요 순서대로 느낄 수 있을만큼 차이가 있더라구요 카페인 조심해야겠네요 흐흐
곧내려갈게요
15/05/28 12:18
수정 아이콘
농입니다만, 그걸 구분하실 정도면 거의 카페인 탐지기 수준이 아닌가 싶으네요. 덜덜
황쉘통통
15/05/28 12:3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좀 부끄럽... 내.. 내가 카페인 좀 많이 먹었다고 흐.. 흥분할 것 같아...!! 아 이게 아니지 내가.. 카페인 좀 많이 먹었다고 또... 똥을 쌀 것 같아...!! *^^* 저 순서가 카페인 순서가 아닐수도 있겠죠 *^^*
켈로그김
15/05/28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껌만 씹으면 똥이 마려운데 죽을 때 까지 그 이유를 모를 것 같습니다 ㅡㅡ;
15/05/28 12:07
수정 아이콘
그거야 켈로그김님의 정체성 자체가 똥이라서... ( ..)
황쉘통통
15/05/28 12:11
수정 아이콘
껌으로도 똥이 나오는구나... 신기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357 [일반] 2회 글쓰기 이벤트 기부 후기 [16] OrBef6027 15/12/04 6027 20
62304 [일반] 글 써서 남 주기 대회 수상자 발표 및 정리입니다. [24] OrBef6237 15/11/30 6237 12
62192 [일반] [2][우왕] 본격 의약품 홍보 릴레이 소설 [27] 켈로그김6259 15/11/25 6259 1
60833 [일반] 앤트맨을 봤습니다. [약혐 후기 추가] [24] 켈로그김8098 15/09/09 8098 4
60614 [일반] 여러분께 좋은 사업모델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71] 켈로그김10590 15/08/28 10590 10
60600 [일반]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128] 켈로그김13423 15/08/28 13423 19
59525 [일반] 새벽의 뻘생각..; [4] 켈로그김3064 15/07/02 3064 5
58741 [일반] 안다는 것에 대하여 #2 [6] 3761 15/06/04 3761 0
58503 [일반] 횡설수설..;; [28] 켈로그김5236 15/05/28 5236 3
57129 [일반] 타인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 [43] 켈로그김9965 15/03/24 9965 6
56929 [일반] 돈워리 비회피. [39] 켈로그김6890 15/03/11 6890 4
56760 [일반] 생짜증나는 약 마케팅. [61] 켈로그김8030 15/02/26 8030 0
55718 [일반] [공지] 한숲 방문 행사와 추가 후원에 관한 알림 [13] clover3556 14/12/31 3556 8
55588 [일반] 오빠. 다음엔 너라고 부를거야. [68] 켈로그김11808 14/12/23 11808 16
55575 [일반] 한숲 방문 행사 후기 [44] crema5818 14/12/22 5818 18
55259 [일반] 소년은 어른이 되고 싶다. [19] 켈로그김4679 14/12/04 4679 19
55009 [일반] 누구한테 배웠냐면.. [124] 켈로그김12827 14/11/20 12827 47
54324 [일반] 오늘은 왠지 센치함을 즐기고 싶은 날. 듣고싶은 노래들. [13] 켈로그김2914 14/10/16 2914 3
53511 [일반] 엘릭서(수정.끝) [29] 켈로그김5561 14/08/29 5561 5
53011 [일반] 야바위의 추억. [15] 켈로그김4504 14/08/01 4504 0
52684 [일반] 약국 창립 40개월 기념. [46] 켈로그김6888 14/07/12 6888 5
51247 [일반] PGR간담회 '공감'의 뒷북 후기 [10] 더스번 칼파랑4844 14/04/22 4844 0
51238 [일반] 늦게 올리는 간담회 후기. [18] 켈로그김4225 14/04/22 42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