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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4 23:10:59
Name 발롱도르
Subject [일반] 야구 드라마 주인공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jWzZ






삼성을 떠나 새로운 둥지로 오게 된 권혁






처음으로 김성근감독을 만나는 권혁








롯데전, 임시로 포수를 본 주현상과 호흡을 맞추는 악조건속에서도 공 51개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분투했지만
송은범이 나오자마자 역전 끝내기 2점홈런을 맞고 승리가 날아간다.

한화의 패배에 멍때리는 권혁









선발은 계속 5이닝을 채넘기지 못하고 물러나고
그 빈자리를 메꾸기위해 계속 출전하는 권혁.

김성근 감독은 마운드에 올라
권혁의 뺨을 두드리며 기운을 북돋아주고 권혁은 씨익 웃는다.







승리후, 경기를 마무리한 권혁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하는 김성근













두산전, 계속되는 출전에 체력은 방전되어가고 구속이 크게 줄어들고 있었다.
투혼을 다해 또다시 나온 권혁은 안타를 맞고 수비 실책까지 겹치며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게 된다.

역전패를 당하고 손으로 눈을 훔치는 권혁...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던 삼성전, 심판은 계속 한화에게 불리한 오심을 남발하고 있었고 마운드는 폭우로 도저히 제대로 경기할수 있는 흙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스파이크에 흙이 끼어 미끄러지며 보크를 범하는 권혁....






앞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폭우속... 빨리 경기를 하라고 타박하는 심판... 흙으로 엉겨붙은 스파이크... 이 모든 악조건에서
투혼을 다해 던지는 권혁





그리고 그 투혼이 결실을 맺어 5-4 한화의 승리를 만들어내며 활짝웃는 권혁







빗속에서의 권혁과 김성근의 악수










이틀뒤 다시 삼성전에 마무리로 8회에 출전한 권혁.





9회 같은팀 이성열, 강경학이 계속된 수비실책을 범하며 역전위기에 놓이고 권혁은 수비실책한 이성열에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위로해준다.





계속되는 아군의 수비실책과 텍사스안타등 불운에도 흔들리지 않고 결국 한화의 승리를 지키는 권혁










불꽃남자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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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23:12
수정 아이콘
2번째 사진에 대한 설명이 무언가 이상하지만..
권혁짜응 ㅠ
세상의빛
15/05/14 23:14
수정 아이콘
흑흑 혁아 형이 격하게 아낀다 다치지만 말아줘~~
The HUSE
15/05/14 23:15
수정 아이콘
훈훈하지만, 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흉흉해서...
걱정입니다.
발롱도르
15/05/14 23:15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글도 못올릴정도로 흉흉한가요?
단순히 권혁 응원글인데...
원시제
15/05/14 23:27
수정 아이콘
권혁이 나는 괜찮은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것도 잘못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시점이라..
또 뭐 착한혹사라고 실드친다는 말 나올까 겁나긴 하네요.
크로스게이트
15/05/14 23:15
수정 아이콘
강팀에는 강하고 약팀에는 약한 팀 크크크크
덕분에 요즘 재밌습니다. 어느팀을 만나도 엄대엄이라..
15/05/15 00:42
수정 아이콘
이게 엄청 힘든일입니다 팬입장에서는...
전 어느팀팬일까요?
윤소낙
15/05/14 23:15
수정 아이콘
권혁ㅠㅡㅜ 볼때마다 짠합니다
Shandris
15/05/14 23:16
수정 아이콘
일본 야구 만화로 치면 야구 명문고에 촉망받던 선수가 밀려남 -> 그를 본 한 이름없는 고교에서 스카우트 ->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주류에서 벗어나있는 감독 만남 -> 고시엔에 진출 -> 거기서 과거 자신을 버렸던 팀을 만남 -> 역투를 하지만 하늘이 안 도와주고 동료들이 실책을 하여 위기 -> 만화 주인공 같은 역투로 승리...뭐 이런 시나리오가...
좋아요
15/05/14 23:16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뭐라고 '나는 지금입니다' 이 문장이 가슴을 찌르는지. 야구애청자는 아니지만 저한테 올해의 투수는 무조건 권혁선수입니다.
태엽감는새
15/05/14 23:17
수정 아이콘
달빛규진 이제 올라오나요? 박정진 권혁 윤규진만 되도 좋겠어요..
15/05/14 23:28
수정 아이콘
송(임)박권윤(6789)만 정착되어도 7월까지 5할 승률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할 것 같아요. 궈넥은 더이상 1이닝 이상을 던지는 모습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안쓰러워요.
15/05/14 23:18
수정 아이콘
권혁선수를 보고 있자니 요즘은 강백호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누가뭐래도 권혁선수의 영광의시대는 지금입니다
HOOK간다.
15/05/14 23:18
수정 아이콘
와.. 오늘 야구 못본게 천추의 한이에요 ㅠㅠ
피아니시모
15/05/14 23:19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bret hart
15/05/14 23:19
수정 아이콘
기분좋아지네요^^
이런글에는 콜로세움이서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윤규진이 오고있습니다. 조금만참자권혁!!!!!!!!
슈로더
15/05/14 23:19
수정 아이콘
윤규진이 이번주말에 올라온다는 지피셜이 있던데 빨리 올라왔으면좋겠네요. 2이닝 마무리는 이제 그만~
15/05/14 23:21
수정 아이콘
윤규진이 올라오면 지금 권혁 롤을 윤규진이 이어 받을겁니다 아마도...
게시판은 또 파이어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05/14 23:46
수정 아이콘
슬슬 정말 누구라도 좀 올라와 줘야 한다는 생각이 '구경꾼'한테도 들기 시작할 시기라 ㅠㅠ
한둘만 올라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듯 합니다.
15/05/14 23:19
수정 아이콘
공갯수를 보면 염려가 되긴 하나 구위는 여전히 좋아서 놀랐습니다. 삼성에서 부상 이후 이상할 정도로 안풀려서 안타까웠는데 가서 좋은 모습 보이니 기분이 묘합니다. 이젠 적인만큼 다음 경기엔 삼성 선수들도 분발해주길...
거믄별
15/05/14 23:1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완벽하게 리바운딩에 성공한 모습인데...
시즌 끝까지 지금 모습이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15/05/14 23:20
수정 아이콘
오늘 9회는 진짜 심장이...덜덜
15/05/14 23:20
수정 아이콘
권혁 힘내라..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꼭 나와라.. 응원할게
15/05/14 23:21
수정 아이콘
아들 김정준 전략 분석원이 아버지 김성근 감독의 저 볼 토닭토닭을 보고 질투와 분노를 느꼈다고.. 크크

태어나서 한 번도 저렇게 다정하게 대해주지 않으셨다고 했죠.
15/05/14 23:21
수정 아이콘
이 부자 스토리는 또 짠하네요..
개평3냥
15/05/14 23:21
수정 아이콘
현재로선 한화는 본전을 팍팍뽑다 못해 넘치네요
15/05/14 23:22
수정 아이콘
한100억줘도 아깝지 않을듯요 !
손나이쁜손나은
15/05/14 23:21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정말 응원합니다!!!!!!
OnlyJustForYou
15/05/14 23:22
수정 아이콘
한화 새 유니폼 사면 김태균으로 마킹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저께자로 권혁으로 바꿨습니다.
산성비
15/05/14 23:31
수정 아이콘
여러개 구입 하시면 됩니다. 김태균 권혁 일단 두 개 확정
닭이아니라독수리
15/05/14 23:22
수정 아이콘
유니폼을 산 적이 없었는데 권혁 유니폼은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레알 불꽃남자!
불팬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조금만 더 있으면 윤규진도 돌아오고 하니까, 제발 선발놈들만 좀 어떻게 좀 해 주면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안 될 거야 아마...탈보트는 그냥 미국으로 돌려보낸라고!
15/05/14 23:23
수정 아이콘
만화라면 우승하고 씩 웃으면서 끝날텐데.
제리드
15/05/14 23:53
수정 아이콘
만화라면, 그러나 이 사진이...
15/05/15 00:02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그렇게라도 끝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05/14 23:23
수정 아이콘
권혁 유니폼 구할수 있는 방도 없나 ㅠㅠ
파란만장
15/05/15 00:35
수정 아이콘
한달만 기다리시면 뭐.. 하하
다레니안
15/05/14 23:24
수정 아이콘
자서전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선수와 거리를 두기 위해 감독중엔 선수와 같이 밥 한번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권혁은 정말 아끼는게 눈에 보입니다. 크크크
단약선인
15/05/15 00:00
수정 아이콘
미안한 마음, 안쓰러운 마음이겠지요.
15/05/14 23:25
수정 아이콘
저 손으로 얼굴 훔치는 장면 우는거 아니라고 기사까지 났더군요.
대전에 권혁 유니폼 주문하면 주문이 하도 밀려있어서 대기자 걸려있다는 정도라니..
Outstanding
15/05/14 23:30
수정 아이콘
음 뜬금없는 질문인데 한화 유니폼은 아예 선수별로 마킹해서 파나요? 그냥 유니폼 사서 마킹하면 안되나 싶어서요...
15/05/14 23:46
수정 아이콘
권혁 마킹만 물량이 다 빠졌다고 들었어요. 그정도로 많이 팔릴줄 몰랐다.. 뭐 그런거인듯..
15/05/14 23:27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도 이성렬 송구 실책했을 때 활짝 웃으며 격려해주는 모습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네요.
15/05/14 23:28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가 좀 많이 진부하네요.
한 80년대 야구만화에서 따온 것처럼 되네요.

에잇 이렇게 야구 하는 사람이 요즘 어딨나요
산성비
15/05/14 23:29
수정 아이콘
그냥 멋있어 아몰랑~
밤식빵
15/05/14 23:30
수정 아이콘
이적하게 된것도 드라마틱했죠. 딸이 아빠는 왜 금방들어가냐고 했고 아빠는 딸에게 더 오래있는 모습보여주고 싶어서 우승팀을 떠나 꼴찌팀으로...
15/05/14 23:32
수정 아이콘
딸바보가 되면 다 저렇게 되나 봅니다.
ohmylove
15/05/14 23:30
수정 아이콘
윤규진 올라오면 권혁 혹사 덜하게 되나요?
15/05/14 23:31
수정 아이콘
아니요 권혁 역할을 윤규진이 하게됩니다.
권혁은 아마 삼성의 안지만 역할 아니면 경기후반에 롱릴리프로 쓸것 같아요
ohmylove
15/05/14 23:32
수정 아이콘
둘이 역할을 나눠 하지 않나요?
15/05/14 23:34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생각입니다.
어차피 마무리는 윤규진이 나올테니
롱릴리프 아니면 지금 삼성의 안지만 역할을 부여받을것 같네요.
윤규진이 실패없으면 마무리는 고정이에요
ohmylove
15/05/14 23:3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5/05/14 23:38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저는 그냥 예상일 뿐이고.. 저는 사실 야구 잘 몰라요..
사실 윤규진이 올라와도 당장 권혁 혹사가 중단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괜찮은 용병선발이랑 이태양 복귀가 되어서 5인로테이션이 돌아가야 그제서야 권혁도 쉴수있을겁니다.
5월6월은 권혁만 보고 간다고 보시면 되요..
ohmylove
15/05/14 23:39
수정 아이콘
이태양이란 선수도 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한화 팬이긴 한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봐서 아무것도 모릅니다..
15/05/14 23:41
수정 아이콘
시즌초반에 로테이션이 -유먼,탈보트,이태양,배영수 이렇게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태양 부상부터 지금 권혁의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야구 잘모르고 한화야구도 잘 몰라요. 그냥 매일매일 열심히 응원같이합시다
ohmylove
15/05/14 23:42
수정 아이콘
네~ 한화 파이팅!

답변 감사합니다.
OnlyJustForYou
15/05/14 23:41
수정 아이콘
이태양은 올해 복귀 못합니다. 수술 후 재활이라 내년 중순은 넘어가야할 거 같은데.. 어쨌든 올해는 100% 넘기죠.
15/05/14 23:42
수정 아이콘
엌... 그럼 곤란한데요.. ㅠㅠ 사실상 시즌아웃이군요..
진연희
15/05/15 00:16
수정 아이콘
괜찮은 용병 선발은 없습니다 ㅠㅠ 탈보트를 고쳐쓸 생각이신거 같아서... 오늘 2군에서 탈보트가 던져서 5이닝 1실점 했네요
밤식빵
15/05/14 23:35
수정 아이콘
윤규진선수는 좀만 혹사해도 바로 목디스크 때메 못던지지 않나요. 아직도 못올라오고 있는데 무리 못시킬듯 싶은데요.
권혁선수 부상이나 안좋아 질떄까지는 계속 던질듯 싶은데... 지금보다는 편해지겠지만요.
15/05/14 23:39
수정 아이콘
윤규진이 올라온다는 얘기는 연투를 할수 있을 컨디션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한화 상황에 윤규진이 조금만 삐끗해서 부상이 재발한다던가 구위가 떨어진다고 하면 솔직히 손해거든요.
아마 그런상황이 되면 2군으로 바로 내릴겁니다.
OnlyJustForYou
15/05/14 23:34
수정 아이콘
윤규진이 폼만 괜찮으면 권혁 부담이 줄겠죠. 지금 거의 2이닝 가까이 던지는데 박정진-권혁-윤규진으로 이어지면서..
윤규진도 중요하지만 선발리 얼마나 버텨주냐도 중요하고요..
ohmylove
15/05/14 23:3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무언가
15/05/14 23:34
수정 아이콘
나는 지금입니다. 와 진짜 어울리네요 크크크...
매참김밥
15/05/14 23:35
수정 아이콘
아 권혁 ㅜㅜ 삼성있을때랑은 달라요 사람이 ㅜㅜ
요즘 최고로 핫한듯
Cliffhanger
15/05/14 23:36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정대만이 일본의 권혁이라고 봐야..
시글드
15/05/14 23:3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짤은 멋있네요

나는 지금입니다 와..
Rorschach
15/05/14 23:38
수정 아이콘
권혁 더 잘됐으면 좋겠어요.

사실 전 배영수 선수보다 권혁 선수를 못 잡은게 더 아쉬웠었거든요.
배영수 선수야 전성기 때를 불태우는 모습도 봤고 힘들게 재활하는 모습도 봤고 다시 선발의 주축이 되면서 우승하는 모습도 봤고 했는데
최근 몇년간 자기 자신의 활약에 절대로 만족못했을 것 같은 권혁선수가 그대로 떠나는게 참 안타까웠었습니다.

뭐 여전히 삼성이랑 경기할 땐 권혁 선수가 올라와도 삼성 응원하겠지만 다른 팀과 경기할 땐 다른팀 응원하다가도 권혁 올라오면 한화를 응원합니다 크크
챠밍포인트
15/05/14 23:40
수정 아이콘
뭐 선수 입장에서는 야구선수 인생에 이렇게 확 주목받고 팬들의 사랑을 몰빵받는게 상당히 좋은 기억일거 같습니다. 상위권팀의 쏘쏘한 불펜으로 남을수도 있던 선수였는데...
15/05/14 23: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권혁 보낸게 참 아까운데 삼성 있었으면 지금처럼 못했겠죠...

코시에서 삼성과 한화가 붙는 모습이 보고 싶은데

요즘 하는 꼬라지 보면 삼성한테 코시는 언감생심인듯
좋아요
15/05/14 23:4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이.....
챠밍포인트
15/05/14 23:43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데, 삼성에서는 권혁이 주로 어떤역할을 맡았나요. 보니까 2년간 이닝이 30이닝밖에 안먹었던데... 이정도면 거의 원포인트로 쓴건가요?
15/05/14 23:45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재활기간이었던것 같아요.
15/05/14 23:46
수정 아이콘
쌍권총시절에는 필승조였는데 본인 부상도 있고 구위도 떨어지고 하면서 영점안잡힌 권혁 소리 들으면서 추격조로 가끔씩 올라왔었던걸로...
꿈꾸는사나이
15/05/14 23:56
수정 아이콘
원포인트로 썼어요 계속..
Rorschach
15/05/15 00:59
수정 아이콘
최근 2년은 컨디션이 제법 올라온 상태인데도 원포인트로 계속 썼었습니다.
사실 원포인트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긴 한데 제가 예전부터 권혁선수를 좀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코치진에서 권혁선수를 너무 안믿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어요.

그래서 FA 5명 중에 1명은 나갈것같다는 이야기 나왔을 때 권혁선수겠구나 싶었었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5/14 23:44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산성비
15/05/14 23:45
수정 아이콘
마지막 멘트는 흑흑...
삼성그룹
15/05/15 00:03
수정 아이콘
요즘 하는 꼬라지 보면 삼성한테 코시는 언감생심인듯(2)
쯧쯧.. 요즘 하는 거 보면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후...
하우두유두
15/05/15 00:04
수정 아이콘
이분 거짓말쟁이랍니다...
15/05/15 00: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1등하는 삼성 클라스 덜덜...
토다기
15/05/14 23:41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는 정말 쉬면서 던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5/05/14 23:41
수정 아이콘
요즘 권혁 선수보면 절실한게 무엇인지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 절실함이 공 하나에 묻어 나오고 그걸 보고 많은 팬분들이 환호하고 응원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삼팬이지만 지금 권혁 선수를 보면 너무 행복해보이고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한 가정의 가장에게 죄송합니다..)으로 돌아간거 같습니다.

권혁 파이팅! 삼성이랑 만나도 권혁 나오면 권혁 응원한다!
신세계에서
15/05/14 23:42
수정 아이콘
士爲知己者死
오클랜드에이스
15/05/14 23:4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힘이 부쳐보여서 걱정이지만 또 막상 나오면 응원하게 됩니다.
15/05/14 23:48
수정 아이콘
윤규진은 연투는 힘든데 오래 던질수는 있습니다
좀 덜나오는 권혁 룰일듯
이나멜
15/05/14 23:48
수정 아이콘
혹사이야기가 자꾸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나는 괜찮다 내가 못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거다...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권혁선수 화이팅입니다.
영혼의공원
15/05/14 23:52
수정 아이콘
애 셋있는 녀석이 울땐 정말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15/05/14 23:54
수정 아이콘
삼성오랜 팬인데.. 권혁선수 잘하니까, 이상하게 져도 기분이 좋네요! 요즘 정말 멋져요! 화이팅 권혁!
바람모리
15/05/14 23:57
수정 아이콘
당연한듯이 세이브를 챙겨대는 오승환과는 달리 이리저리 부딪히고 깨져가면서 하나씩둘씩 달성해가는 모습이 진짜 만화같네요.
이틀전 비오는날에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면서 뭔가 한단계 넘어선 느낌이에요.
다만 앞으로 십수번은 더 넘어올라서야만 올한해를 마무리할수 있을텐데 끝까지 잘해주기만을 응원합니다.
제리드
15/05/14 23:57
수정 아이콘
드라마 주인공이에요 진짜, 팀 떠났지만 응원하게 되네요 크크크 삼팬인데, 오늘 마지막에 권혁이 막았으면 좋겠다 하면서 보게되네요
15/05/14 23:58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오늘 인터뷰 기사 보니까 눈물이 아니라 눈에 땀이 들어갔다고, 자신은 이런 패배에 절대 울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인터뷰마저도 제게는 크크

권혁: 누..눈물이 아니라 눈에 땀이 들어갔을 뿐이야!로 들리던
파란만장
15/05/15 00:3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운거 맞겠죠..
계속 눈훔치고 김돗돔 토닥이는거 보면 뭐..
공안9과
15/05/15 08:40
수정 아이콘
권혁의 인터뷰는 전형적인 90년대 스포츠 만화에 나올 대사인데, 가슴을 울리네요. ㅠ.ㅠ
단약선인
15/05/15 00:01
수정 아이콘
가슴이 짠 하더군요...
배영수 선수도 재기에 성공했으면...
PS : 송은범 네 이놈!! T.T
데보라
15/05/15 00:01
수정 아이콘
요즘 정말 불꽃남자 라는 타이틀이 딱 어울리는 남자네요!
다레니안
15/05/15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한화선수들에게 마시따밴드의 돌멩이가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달려라 돌멩이 날아라 돌멩이
굴러 나는 굴러간다 내 몸이 부서져 한 줌의 흙이 되도
굴러 나는 굴러간다 내 사랑찾아서 내 꿈을 찾아서
ㅠㅠ
김첼시
15/05/15 00:04
수정 아이콘
요즘은 권혁이 등판하는순간 그냥 권혁이 한국 야구판의 주인공이 되버리는 느낌이네요.
나가사끼 짬뽕
15/05/15 00:05
수정 아이콘
한화에게 불리한 오심이라...양 팀 동등하게 심판 판정 불리했었습니다.

그냥 권혁의 투혼을 찬양하는 글만 쓰시면 될 걸 굳이 사족을 붙일 이유는 없죠.

삼팬으로 이번에 나간 선수 중에 유일한 아픈 손가락이고 잘하기를 바라고 권혁에게 막혀 진거는 유감도 없습니다. 다만 삼성에서 재활하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 하게 되었는데, 부디 지속되길 바랄 뿐입니다.
진연희
15/05/15 00:21
수정 아이콘
뭐 스트라잌존이나 강경학 홈판정은 충분히 이론의 여지 (서로 옳다고 볼 수 있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8회에 구자욱 선수 타임아웃 불러준건 좀;; 하긴 엄밀히 얘기하면 편파라기보다는 그냥 전반적으로 심판이 못본거네요 ㅠㅠ 워낙 유명한 심판이긴 하니...
vanilalmond
15/05/15 18:06
수정 아이콘
글쎄요...제가 보기엔 전혀 동등하게 불리한 판정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반론의 여지가 있는 스트라이크 존 문제나 강경학 선수 세이프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구자욱 선수 타임아웃 불러준 것만 해도 배부르게 욕먹을 심각한 오심이었는데요.
하정우
15/05/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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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형 제발 몸좀 생각하면서 던져요..ㅠㅠ
오래오래 한화에서 야구하자 ㅠㅠ
하우두유두
15/05/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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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아무리 풍류은범이라지만 남자라면 권혁의 투혼을 닮길바래요.
15/05/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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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권혁 혹사당하는거보니까 김성근 일베하나봐
음란파괴왕
15/05/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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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뿜었어요.
루크레티아
15/05/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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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권혁은 2015년에 인생의 정점을 찍고 있네요.
성적을 떠나서 한 사람이 거의 전 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있으니까요.
열역학제2법칙
15/05/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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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혹사 하지만
드라마처럼 도저히 안던질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84년 한국시리즈처럼...
다빈치
15/05/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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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팬으로서 그것만큼은 제발...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명의 최동원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singlemind
15/05/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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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한화고정..초겨울까지 드라마 써보자구요
카바라스
15/05/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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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혹사에 비판적이긴 하지만 이번시즌 활약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윤규진이 복귀하고 송은범이나 탈보트가 좀만 정신차린다면 퍼지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파란만장
15/05/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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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저지 미친듯이 팔려서 지난주에 3주 걸린다고 봤는데
이젠 한달은 걸려야 살수있을듯하네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5/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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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 선발 배영수 마무리 권혁으로 삼성잡고 우승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물맛이좋아요
15/05/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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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팬이긴 한데, 그건 정말 짠~한 장면이겠네요.
흑백수
15/05/1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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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진짜 만화 스토리 완성이네요.
아이폰5s
15/05/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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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 권혁 유니폼 결제 했습니다. 검은색 유니폼 가지고 싶었는데 품절이네요.
이나굴
15/05/15 01:26
수정 아이콘
오승환이 알고도 못던지는 직구던지는게 시원해서
삼성 경기만 하이라이트로 간간히 보다가 오승환 일본가고 야구 안본지 꽤됐는데
팬질하고 싶은 선수가 생겼네요.
야구 동아리 활동할때도 좌완에 계투라 나랑 가장 닮은 삼성 선수를 찾자면 권혁선수라고 생각했는데
근래 시즌에서는 그리 출전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팀 옮기고 불태우는걸 보니 멋있네요.
한화 야구 가끔 볼때마다 재미나던데 나도 이참에 한화로 갈아탈까.
야왕시절부터 호감이었는데 배열사에 용큐처럼 좋아하는 선수들이 오니 흔들리네요.
돌아보다
15/05/15 01:28
수정 아이콘
방금 방송에서 오늘 경기 이기고 선수들끼리 하이파이브하는 영상 나왔는데
김감독님이 하이파이브하고 지나치는 권혁선수를 엄청 환한 얼굴로 뒷통수를 때리시네요.
저렇게 환하게 웃는건 정말 드믄데... 사진으로라도 다시보고 싶네요
15/05/15 02:16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그냥 보고있으면 울컥하게 만드는 선수네요....
올해가 권혁 선수 인생에 최고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티모
15/05/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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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권혁 응원하면서 하 저렇게 쓰다가 올해 끝나고 은퇴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오늘 이런저런 투수 다 올라오는데 쳐맞쳐맞 하면서 점수 계속 내주는거 보고 그냥 지금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생각이...
15/05/1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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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한화에서 혼자 야구할 때도 이렇게 짠하진 않았었는데.....ㅠ
도라귀염
15/05/15 03:13
수정 아이콘
제가 권혁의 진정한 은사가 김성근이 아닌가 발언에 발끈하신분 있었는데 그 이후로 권혁이 더 잘 나가고 있네요 오랜 삼팬이고 권혁이 잘나가던 시절과 제구가 안되서 중용받지 못했던 시절을 보아왔던 저로서는 굉장히 뿌듯합니다 요번에 삼성이 루징했는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요
花樣年華
15/05/15 03:15
수정 아이콘
윤규진이 올라온다 쳐도 권혁의 과부하를 막아줄수는 없을 겁니다. 윤규진은 권혁 룰로 돌아갈수가 없는 선수에요. 몸이 약해서 철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할겁니다. 가능하다면 임준섭이 중간에서 이닝을 나눠먹어줘야 하고 그것조차 여의치않으면 kt가 시스코 돌린 것처럼 유먼이나 탈보트중에 하나를 불펜전업시켰다가 결국은 교체수순으로 가는 수도 있을겁니다. 아니면 2군에서 새피 수혈인데... 갑툭튀하는 선수가 나올지 그건 정말 모를일이고요. 나름 선발에서 잘해주던 안영명의 부상은 김별명의 부상보다 더 뼈아픈 상황을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한화의 진짜 주인공은 역시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김성근이죠. 이 상황을 어찌 헤쳐나가실런지...
단호박
15/05/15 04:52
수정 아이콘
불꽃남자 ㅠㅜㅠ 사랑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5/15 06:58
수정 아이콘
권혁 자체가 드라마의 주인공이죠.
아 너란 남자...
mvp 기대는 오버겠죠 크크

근데 제목에 데이터 주의 같은 표시 좀 해주세요.
싼 요금제라 ㅠㅠ
임개똥
15/05/15 07:48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
곱창맛캔디
15/05/15 08:05
수정 아이콘
퍼지지마라..
제랄드
15/05/15 08:23
수정 아이콘
요즘 김성근 감독이랑 권혁 때문에 다른 야구뉴스는 다 묻히는군요. 어제 SK가 정말 극적인 역전승(7:0에서 승리)을 거뒀거든요. SK도 응원합니다!

이상 두산팬.... 어?
15/05/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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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팬인데 대한화 3연전중에 권혁이 올라오면 정말 조마조마하게 봤습니다.
삼성이 이기면 권혁이 안쓰럽고...삼성이 지는건 싫고...뭐 그런 기분으로 봤습니다.
요즘 권혁을 보고있으면 참 짠합니다.
얼마나 던지고 싶었을까...싶은 마음에 혹사운운해도 던지는거 자체로 신나보여요.
한화에서 정말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퍼지지말고 계속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력발전소
15/05/15 19: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단기간 내에 팬심을 얻는 경우가 있을까요.. 실력 그 이상입니다. 지금 권혁은 거짓말 좀 보태서 김태균 급 인기입니다 크크크
2달만에 프랜차이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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