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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4 00:27:26
Name ATOM84
Subject [일반] 김성근 감독 논쟁속에서 한화팬으로서 느끼는 피로감과 작은 바람
요즘 한화 야구가 정말 핫하군요
PGR에 이렇게 야구 글이 많이 올라오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잘 안챙겨보던 경기들을 매일매일 열심히 챙겨보고 있죠.

김성근 감독의 투수운용과 혹사에 대해 말이 많네요.
솔직히 야구 보시는 분들 모두 아실겁니다. 한화가 요 몇년동안의 모습과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한화팬 입장에서는 김성근 감독에 대해 한가지로만 평가하기는 좀 곤란한 상황입니다.
일단 눈이 썩는 수비를 확실히 덜 보게 된 면이 있고
승부욕 없이 지는 것이 더 익숙했던 팀에 뭔가 투지와 활력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투수운용에는 맘에 안드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혹사도 사실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그건 팬중에서도 정말 소수이고
분명 권혁을 비롯한 투수진들이 고생하고 있죠. 저 개인적으로도 선발도 이왕 세웠으면 더 길게 갔으면 하는데 자꾸 내려서 언짢은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한화의 체질이 바뀌고 있고 이재야 좀 프로팀 다운 모습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만년 꼴찌팀에 무슨 에러를 밥먹듯이 하던 팀이었는데
이제는 수비도 곧잘 하고, 파이팅도 좋아지고 심지어 역전승도 곧잘 하니 말입니다.
예전 같으면 초반에 두들겨 맞는다 싶으면 그냥 TV를 껏을 텐데 말이죠.

한화팬들도 혹사를 비판하고 걱정하고 또 그런 의견을 냅니다.
성적도 못내고 나가 떨어진 선수들을 몇년간 많이 본 한화팬들이야말로 말로 이런 문제에 더 민감하다고도 할 수 있죠.
그러면서도 2015년 한화의 체질을 바꾼 감독의 역량에 대해서는 또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뭐 한명의 감독에 대해 이야기할때는 여러가지 기준과 영역을 가지고 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김성근 감독님은 너무 인기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극렬 팬과 안티가 공존하고 있는데, 어째 한화 팬 아닌 분들이 더 관심이 많으신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주요 화제는 그 혹사 문제일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혹사나 투수운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행선을 달립니다.
뭐 다른 팀 이야기라도 한두마디 하는거야 왜 못하겠습니까만은
그 평행선을 달리는 사람들이 숫자가 참 많네요... 왠지 우리 팀 운영인데 남들 눈치를 봐야 하는 것 같은 분위기 마져 느껴집니다.
또 어떤분들은 김성근 감독을 비판하는데 매우 열중하셔서 자신만의 야구철학에 따라
한화에 대해서 악담 아닌 악담을 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렇게 무리한 운용해서 이기려면 지는게 낫다느니, 전력이 안되면 이기려고 하면 안되는 거라느니...
남의 팀 이야기니까 편하게 한다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습니다.
또 반대로 발끈해서 무리수 발언을 던지는 김성근 감독 옹호자 분들은 빠가 까를 만드는 현상을 부채질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과열된 분위기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김성근 감독이 운영 스타일을 바꿀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투수운용 문제만 가지고 팀 운영 전체를 평가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 팬들도 논쟁이 되는 내용 알고 있습니다. 똑같이 걱정합니다.
그리고 논쟁이 되는 부분 외에 다른 팀 전체적인 부분도 당연히 생각합니다.

피지알러분들께 작은 부탁을 드리자면 별건 아니고 조금 더 조심해주십사 하는 겁니다.
올바른 야구 철학도 좋습니다만 편하게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비수처럼 박히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는 그저 잘못된 감독이 억지로 운영해서 승리를 쥐어짜는 문제 많은 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오랫동안 정주고 사랑해 온 팀입니다.
아무리 못난 자식이라도 내 자식에게 남이 뭐라고 하면 발끈하는 것이 사람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지금 김성근은 한화의 감독이고, 팬들이 열심히 모시려고 노력했었고
현재 일부 동의할 수 없는 운영을 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화의 감독으로서 노력하고 계시고
많은 한화팬들도 자팀의 감독으로서 존중하고 있습니다.
비판이야 당연히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런 중에도 어느 정도 상대 팀과 감독, 그리고 그 팀의 팬에 대한 예의와 존중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경기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일개 한화팬으로서
자기전에 피지알 왔다가 왠일로 우리 팀 이야기가 많나 해서 읽다가 좋은 내용이 아니어서 시무룩... 했네요.
조금만 예의와 존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갑자기 필 받아서 엉망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PS. 댓글들을 보니 비판 자체를 하지 말자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취지로 쓴 글은 아니고, 같은 비판을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느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글입니다. 다시 읽어보니 글이 아무래도 비판에 촛점이 맞춰진 경향이 있는데 비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옹호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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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구조
15/05/14 00:33
수정 아이콘
선수들 승부욕 보이는 것이 좋네요.
15/05/14 00:33
수정 아이콘
난생 처음 다음 주에 한화 경기 보러갑니다.
올해 첫 직관이고 응원팀이랑 하는 경기도 아닌데.
이호철
15/05/14 00:33
수정 아이콘
당사자인 권혁선수가 괜찮다는데 옆에서 팬들이 너무 혹사한다고 까는것도 웃기더군요.
뭐, 인터뷰에서 대놓고 혹사당해서 힘들어 죽겠다 라고 할 순 없긴 하겠지만 말이죠.
예비군0년차
15/05/14 00:5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러한 권혁선수의 멘트에도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체감상 괜찮다고, 막 던지다 망치는게 몸입니다. 괜히 혹사막으려고 연투 막는게 아닙니다. 선수생명이 줄어들수 있어요.

삼팬이어서 튼튼한 권혁선수의 몸도 알고, 몸을 아끼지않고 투혼을 보여준 배영수의 한국시리즈 역투도 잊지못합니다.
하지만, 배영수선수때처럼 다시 선수를 잃는 기분을 맛보기도 싫습니다. 다른 팀으로 이적했더라두요.
MoveCrowd
15/05/14 06:36
수정 아이콘
권혁 선수의 멘트 자체에는 문제가 없죠.
본인이 무리하는 걸 주변에서 잘 관리해줘야 할 뿐이죠.
예비군0년차
15/05/14 15:05
수정 아이콘
음, '문제가 있다', 보다는 '염려가 된다' 정도로 바꿔야겠군요.
임시닉네임
15/05/14 01:37
수정 아이콘
혹사 관련하면 맨날 나오는 말이고 당연히 맨날 나오는 거기에 대한 답변도 존재합니다
역사상 혹사당한 선수중에서 안괜찮다 못하겠다. 감독이 나쁜놈이다 이랬던 사례가 적어도 한국야구에선 한번도 없었습니다.
(염종석 최동원 구대성 뭐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혹사의 아이콘들 중에서 안괜찮다 못하겠다 이랬던 선수 아무도 없습니다)
불만있어도 감독이나 야구선배한테 함부로 말할 수 없는게 첫번째고
두번째로 일단 자기를 내보내준다는데 선수입장에서는 그것도 기회이니 무리든 아니든 일단 잡으려고 하기때문이죠.
선수입장에서야 5회에 투구수 120개라고 이기고 있는데 선발투수 내리자고 하면 강판당하기 싫겠죠.
근데 감독이라면 끊어주는게 맞는거고요.
블교&도슬람
15/05/14 00:35
수정 아이콘
빛이 강하면 필연적으로 그림자도 짙은 법이지요. 김성근 감독의 야구 철학이나 투수 운용에 대해 가치관으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성적을 내는 것이 지상과제인 프로야구단, 그것도 한국의 야구단이라는 현실 또한 무시하기 어려운 것임은 맞습니다.
문제는 어떤 식으로 강해지는가...에 대한 가치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평행선일 수밖에 없는 문제인지라 결론을 내는게 무리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서로의 것을 인정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달라진 모습과 성적에 대한 인정 vs 혹사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는 자세)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리옹리옹
15/05/14 00:36
수정 아이콘
뭐 승리조 아마 여름쯤 되면 퍼질겁니다. 김성근 감독님도 그런 생각 하시고 있더군요.
그런데 기자들이 너무 부추기는거 같습니다.
권혁 퍼지기만 기다리는 느낌? 오늘인가 어제도 그런 기사를 내놨더군요...
타츠야
15/05/14 00:37
수정 아이콘
뭐 기자들 같지 않은 기자들도 많고 데스크에서 제목을 어그로 끌만한 걸로 편집하기도 하고 그렇죠 뭐. 비난 야구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클릭 수가 지상 과제인 시대라 그러려니 해야죠.
나가사끼 짬뽕
15/05/14 00:38
수정 아이콘
정작 김성근 감독은 본인이 야인일때 기존 프로구단 감독들 폄하하는 발언을 했었죠.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막상 당신은 어찌하나보자라고 각 잡고 보게되는 경우가 잦다보니 이런 이상하리만큼 집중된 관심도가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오큘러스
15/05/14 00:38
수정 아이콘
한화가 언제 이렇게 핫한적이나 있었나 모르겠어요...
그냥 매시즌 소리소문 없이 바닥만 깔아주다 죽어 없어졌는데.
사실 객관적인 전력도 크게 달라진것 없이, 이번시즌 없어지지 않기 위해 이런저런 몸부림을 치다보니 여기까지 온건데
그냥 죽어 없어지기를 바라는 분들도 많은것 같아요.
복타르
15/05/14 00:4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는 선수인생을 언제부터 그렇게 걱정해줬는지 감사할지경의 민후후 기자님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15/05/14 00:40
수정 아이콘
글 내용에 극히 동의하며 추천 하나 드리겠습니다...
관지림
15/05/14 00:42
수정 아이콘
비꼬는건 아닌데
정말 김성근이 맘에 안들면 대전가서 청문회라던가 플랜카드 들고 시위좀 하면 안돼나요??
정말로 혹사로 선수들이 걱정돼면 뭔가 움직여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냥 말만 하는거인지..
정치토론이야 투표로 행동 한다지만
야구는 보통 청문회 많이하자나요..
15/05/14 00:45
수정 아이콘
뭐 여론이 하나로 모이면 하겠죠. 지금은 그냥 서로 평행선 상태니... 알아서 하겠다 믿어줄는것도 맞는 방편이지만 한편으로는 혹사논란은 야구의 시대변화의 사이에 서있는 문제거든요.

글쓴이 분의 내용에 다수 동의하나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예의와 존중이 잇기 힘들다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왜냐면 인간이 예의와 존중을 차린다는건 적어도 상대방의 의견을 어느정도는 인정할때 그러거든요. 근데 혹사이야기는 평행선일수 밖에 없죠. 애초에 감정이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 평행선을 긋게됩니다.
노동자
15/05/14 00:52
수정 아이콘
청문회 플랜카드는 개막장감독이나 겪는거구요
관지림
15/05/14 01:04
수정 아이콘
여기 김성근 비판하는사람들은 개막장보다 더한 비판 하는대요 뭘..
그정도 비판 할정도면 말보다 이제 행동으로도 보여줘야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
노동자
15/05/14 01:14
수정 아이콘
아니오 그정도비판은 아니죠 의견도갈리고. 오히려 김성근은 혹사에비해서 욕덜먹는편입니다
임시닉네임
15/05/14 01:39
수정 아이콘
김성근 엘지감독일때 비슷한거 겪은적 있습니다
시즌중에 팬들 여론이 갈려서
한쪽은 사퇴하라는 피켓들고
한쪽은 연임하라고 지지하고
이랬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5/14 01:41
수정 아이콘
청문회는 혼자할 수 없고
플래카드시위는 재수없으면 쫒겨남과 동시에 앞으로 경기장 출입제한같은 조치를 당할 수 도 있습니다.
15/05/14 00:44
수정 아이콘
자기 마음에 안들면 남 기분이야 어쨌건 무조건 까야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15/05/14 00:46
수정 아이콘
익명이니까요. 그리서 날것의 표현도 나오긴 하지만 그것이 좋다 나쁘다는 상황마다 다르니까요.
예비군0년차
15/05/14 01:06
수정 아이콘
광범위한 상황을 포괄적으로 쓰신것 같은데, 이경우 '프로팀 감독'을 상대로 '팀 팬'이 요구 및 비판 하는건 문제없을것같습니다.
15/05/14 01:07
수정 아이콘
넵 동의합니다.
언제나
15/05/14 00:50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막는 글을 쓰는 것도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글 아닌가요?
조금만 예의와 존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갑자기 필 받아서 엉망이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15/05/14 00:54
수정 아이콘
의견을 적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적더라도 예의를 갖추자는 말이었습니다.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표현이나 어휘 선택을 좀 더 주의하자는 취지라고 이해해 주십시오.
스테비아
15/05/14 00:51
수정 아이콘
한화야구를 흥미롭게 보는 사람으로서 혹사논란에 댓글을 달지 않고 있었는데요. 선수 입장에서는 고만고만한 투수로 살다 은퇴하느니 몇 시즌이라도 빛나는 게 연봉이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혹사 결과로 생체수명이 줄거나 불구가 오는 게 아닌 이상은 그게 선수들이 더 바랄 것 같기도 하고... 영감님이 은퇴 직전 선수를 많이 쓰기도 하고... 저는 잘 모르겠네요 흐흐
눈시BBand
15/05/14 00:54
수정 아이콘
연봉... 이라기보단 전성기 뭐 이런 의미인지 몰라도 혹사논란의 중심이 된 선수들 중에 괜찮다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던지겠다 그러는 사람들 있죠. (염종석이라든가............) 근데 이런 식으로 가면 어떤 혹사든 정당화 돼서 =_=;
damianhwang
15/05/14 00:55
수정 아이콘
혹사논란에서 문제가 되는건 젊은 투수들의 어깨를 승리를 위해 갈아넣어 더 클 수 있는 포텐을 없애는 경우죠;
설 자리가 없었던 베테랑이나 묻혀있는 노망주에게 몇 시즌이라도 빛나는 커리어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경우는
선수 미래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좀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놔뒀으면 1, 2군 전전하다 연봉 1억도 못 찍어보고 방출각이니까요..
확실한건 키보드 두들기는 사람보다는 김성근감독쪽이 선수 미래를 더 걱정하긴 할겁니다...
애초에 자기 일신을 위해 선수 갈아넣는 사람이면 열몇번을 짤리지도 않았을테니까요.
강려크한 정치력을 발휘하며 자기는 살아남는 쪽을 택하면 택했지...
단약선인
15/05/14 01:20
수정 아이콘
그게 맞습니다. 결국 그 기회가 그 선수에게 큰 이익이 되었음을 많은 경우에서 보여준 감독인데...
임시닉네임
15/05/14 01:47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건 뭐건 결국은 직업이고 먹고살려고 하는 건데
두어시즌 반짝보다 어정쩡하게 롱런이 돈은 더됩니다
연봉상승이라는 것은 전년도 연봉에서 %로 상승이라서 3천만원받던 선수가 10승한다고 3억이 될 수 없습니다.
정말 잘해봐야 100% 상승해서 6~7천정도 받고 또 그정도 성적 더하고 더하고 더해야 몇억을 받게 되죠.
또 그런식으로 억대까지 받았다가 조기은퇴하면 그담부턴 뭐하고 살죠? 그동안 받은 연봉 까먹으면서 여생을 보낼까요? 아님 치킨집차려야하나요?
헬레인저
15/05/14 01:58
수정 아이콘
근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대부분의 선수는 2군서 전전하다 30살 넘기면 보통 방출각이죠. 그런 선수는 보통 최소 연봉 혹은 3000 이하의 연봉에 허덕이다 치킨집 열 돈도 없이 사회진출하는거죠.
차라리 반짝이라도 터지면 야구로라도 머고 살 수있는 코치나 다른 관련 직종에 갈 수 있지, 그냥 무명선수는.... 답이 없죠.

제가 볼 때는 반짝이라도 일단 터져야됩니다. 터져야 길이 생겨요. 치킨집을 열어도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 여는 건 틀려요. 일단 떠야됩니다. 거의 무조건요.
임시닉네임
15/05/14 02:08
수정 아이콘
혹사의 대상이 되는 선수들은 2군전전이 아니라
최소 1군과 2군을 오가는 레벨은 원래 되던 선수들이고
이런선수들은 아주 신인때 아니면 4~5천연봉은 받습니다.
그리고 잠깐 반짝이 무슨 MVP받고 그런수준아니라면 잠깐 반짝갖고 코치나 야구관련 다른직종 구하기 어렵습니다. 무슨 리틀야구 코치할것도 아니고요.
파란만장
15/05/14 00:5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한화 팬들은....
'승리조 불펜들, 투수 혹사 걱정스럽다.
하지만 선발진이 제대로 못해주고 있는게 사실이고,
그 와중에 김성근 특유의 스몰볼, 벌떼야구가 겹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확실히 수비부터 시작해서 선수들 분위기, 현재 순위까지,
달라진게 사실이니
----> 일단 조심스럽게 믿어보자, 다만 선수단 열심히 응원하며 지켜본다' 는 입장인데요.

완장차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이동걸선수부터 시작해서 창정권 트리오까지
야!!!!!!!!!!!!!!!!!!!!!!! 이거 [혹!!!!!!!!!!!!!!사!!!!!!!!!!!!!!!!!] 또는 [2군 선쑤 매몰해서 죽이기임!!!!!!!!!!!!!!!!!!!!!!!!]
[이거 안까?! 같이 안까?!
그러면 너님 선수생명 갉아먹고 선수 죽이는 것임!!!!!!!!!!!!!!!!!!!!!!!! 거기에 동의하는거임!!!!!!!!!! ]

이러고 있으니 기가 찰수밖에요.

침묵한다고해서 마냥 동의하는게 아녜요.
걱정하고 있지만 지켜보자, 믿어보자는 사람이 더 많다구요. 연이은 한화 홈 매진 사례, 암표 사례로 증명되고 있어요.
당장 2군에서 썪어 문드러지고 은퇴한다는 이동걸선수 어떻게 됐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모두 흑백 논리로 생각하고 살아가는게 아닙니다. A가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B인게 아니라구요.

pgr에 야구 감독글이 이렇게 자주 올라오는거 처음봅니다.
수없이 넣은 느낌표 마냥 지겹고 피곤해죽것어요.
데보라
15/05/14 01: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하고 똑같으시네요.

타팀팬들이 완장차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승리를 위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생명을 갉아먹는 것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뭐하는거냐 라고
몰아쳐대니 피곤해 집니다. A, B 정답이 두개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사 흑백으로 딱 나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가지 작은 바램이 있다면 걱정을 해도 자기팀 팬끼리 걱정하고 우려하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성적이 안나오면, "거봐라 내말이 맞지 않냐!"라고 이야기할까봐! 올해도 어느정도 성적내고 내년, 내후년에는 강팀 한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막말로, KT 장시환 선수 오늘 또 나와서 거봐라. 장시환 오늘도 굴리더니, 결국 끝내기 맞는 거 아니냐. 라고 KT 팬 긁어 대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느껴지는데, 김성근감독의 한화는 예외인 모양입니다.
단약선인
15/05/14 01:41
수정 아이콘
게다가 드디어 장시환 선수 권혁 선수의 이닝수를 역전해버렸네요.
앞길 창창한 장시환 선수 미래를 걱정하는 글이 박애주의자들이 넘치는 pgr 자게에 단 한개도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데보라
15/05/14 01:4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역전 당한 KT 팬이나 감독님이나 얼마나 열받겠습니까?
또 감독님이 얼마나 자책하고 미안해하고, 고민이 많으시겠습니까?
장시환선수도 속으로 부글부글할걸요.

장시환선수 우뚝 서길 바래봅니다.
오늘 다 안좋았지만, 장시환선수, 심수창 선수 마무리 보는 즐거움도 있거든요.
소독용 에탄올
15/05/14 17:02
수정 아이콘
장시환 선수 혹사도 문제죠.
선수 혹사 관련해서 종합적인 글이 하나쯤 올라올 듯도 해 보입니다.
후따크
15/05/14 04:38
수정 아이콘
제 말이..... 참 답답합니다!
하정우
15/05/15 00:12
수정 아이콘
늦게 봤지만, 제 생각하고 같아서 댓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파란만장
15/05/15 00:24
수정 아이콘
하하 감사합니다 오늘 이기고 4년만에 삼송상대로 위닝...행보카네요 ㅠㅠ
하정우
15/05/15 00:31
수정 아이콘
저도 한화팬이라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타츠야
15/05/14 00:52
수정 아이콘
혹사라는 점에서는 타팀 팬들 뿐만 아니라 한화팬들도 동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혹사냐 아니냐 그 자체에 대해서는 다들 이견이 없는데
그 혹사에 대한 비판이 인신공격 이상으로 가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문제 같습니다.(정상적인 토론에서 금방 벗어나 버리죠)
또, 권혁 선수와 박정진 선수가 혹사지수 최상위이기 하지만 그 밖의 다른 혹사 선수들에 대해서는 거의 말이 없는 것도 그렇구요.
한편으론 혹사로 따지면 김성근 감독님 본인 혹사도 엄청 심해서 그런 면에서 보면 참 안쓰럽기도 합니다.
펑고부터 시작해서 답 안 나오는 한화 수비 개조, 수비 강화, 2군, 3군 선수도 챙기고 거기다가 여론도 상대해야 하고. 70대 노인 혹사가 아니라 이 정도면 학대입니다.
원시제
15/05/14 01:00
수정 아이콘
사실 제대로 말이 나오려면 이 말이 나와야죠.
요즘 경기중 김성근 감독 얼굴 클로즈업 하는 장면 나오면 정말 심장이 다 두근거립니다;
워낙 베이스가 없는 팀을 맡으셨고, 또 워낙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팀을 맡으셨기에
그만큼 더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은 있겠지만,
요 몇년 사이보다 얼굴이 한층 안좋아진것이 정말... 이대로 감독생활 하셔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죠.
타츠야
15/05/14 01:06
수정 아이콘
간이 많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한화의 과거 성적을 보건데 한번 밑으로 쭈욱 밀리면 다시 올라오기 힘들 것 같아서 아마 사력을 다하시는 듯 한데 건강이 많이 걱정되죠.
damianhwang
15/05/14 01:09
수정 아이콘
10년전엔가? 신장암 수술로 한쪽 콩팥을 떼내신 분이죠;
건강 걱정 많이 하셔야 될거 같은데..
아마도 한화가 마지막 커리어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너무 연세가 많으시죠;
타츠야
15/05/14 01:21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감독님이 부임하시면서 여기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하시기도 하셨고 지금으로 봐선 프로 감독의로서의 마감은 여기에서 하실 듯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종신 감독으로 크크.
데보라
15/05/14 01:3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데로, 한화의 제일 문제점은 감독님 자신의 무한혹사죠.

특타도 본인이 챙겨, 2군 투수도 본인이 챙겨, 펑고도 본인이 해... 이건 뭐 본인이 셀프 혹사를 해대니.
솔직히 조금은 코치진들 시키시고 스트레스 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자신이 오늘만 야구하시고 계시니 원...
타츠야
15/05/1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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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뷰로는 코칭 스태프에 맡겨 놨더니 생각만큼 진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서 챙겨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표적인 예로 2군의 모 투수는 감독님 부임 전이긴 하지만 그 전의 코치가 폼을 완전 손대서 구속이 145 이상이었는데 현재 이전 폼으로 돌아가서도 밸런스를 못 찾고 있어서 구속이 130 중반이라고 하고 올해 부임한 모 2군 투코도 모 선수를 완전 손대서 구속이 대폭 하락...
기본적으로 투수의 투구 폼은 밸런스 유지가 중요해서 약간만 손을 대야 하는데 섣부르게 완전 건드려서 구속이 망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더군요.
파랑새
15/05/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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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 무리시키는 것 맞고 실제로 무리한 여파가 나타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 선수와 팀을 망치려는 감독이라면 2군에 있는 투수들 일일이 체크하고, 팀이 어려워도 부상 선수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진 않겠지요. 당연히 팀 장악이 될리도 없습니다. 선수들이 뭉치고 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독과 코치들 및 현장을 믿고 팀을 응원했으면 좋겠네요.
15/05/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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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화는 원래 당연히 깔고 가던 팀인데 올해는 좀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니까 짜증나는거죠 뭐.
예비군0년차
15/05/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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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이런 느낌보다는, 전부터 김감독님 싫어하던 분들이 '혹사'를 타겟으로 잡은것같습니다.
15/05/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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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혹사'는 SK 시절부터 단골 레파토리 였죠..
소독용 에탄올
15/05/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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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운영 방식상 '혹사'하고 친밀성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이전에야 남들도 전부 했던 일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서 그리 안하고도 성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팀이 있어서 더욱 그러한 듯 합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5/05/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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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김성근 감독님 모셔올 때 이 정도 각오는 했었어야죠
SK감독하실 때는 이것보다 더 심했죠
그래서 SK팬들이 야구커뮤니티에서 많이 떠나기도 했고...
지금은 한화의 실력이 막장이란 걸 다 아니까 그나마 덜한 거고
앞으로 갈수록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할 일은 없을 겁니다.
타츠야
15/05/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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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팬들이 떠난 이유 중의 하나는 홈피 폐쇄도 있는걸로... 아직도 용마 안 열렸죠? 말은 팬 퍼스트라면서 참 대단한 구단인 듯 합니다.
15/05/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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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공원가서 놀라고 하는 패기--; 뭐 전 디씨 솩갤을 제일 많이 다닌거 같았는데 여러 분탕과 슼 성적의 멸망으로 조용한 갤이 되었죠..ㅠㅠ
타츠야
15/05/1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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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마 트위터 담당자가 한 답변이죠? 크크 페북은 있던데 저는 개인적으로도 SK에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데 구단 운영 및 대응하는 걸 보고 새삼 깨달았죠. 이 구단은 팬도 얼마든지 배신할 구단이구나...
닭이아니라독수리
15/05/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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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오히려 구단의 막장행태에 동정여론이 생겨서 많은 sk팬들이 커뮤니티로 복귀한 걸로...
제일 심했던 건 윤길현 사건 때랑 오랄캄 사건(...)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룬 곳도 아닌 피지알에서조차 'sk를 응원하는 것 자체가 악'이란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타츠야
15/05/14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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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나요? 가끔 그런 생각도 하긴 합니다. 정작 당사자인 선수들은 금방 서로 풀고 자기 플레이에 집중하는데 팬들만 파이어되어서 사람 욕하고 그러는 것 같다라는 생각. 조금 더 뒤에 물러나서 보면 어떨까 하네요.
손오공
15/05/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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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에대해 안까이는 감독은 드뭅니다.
안까이는개 특이 케이스죠.
작년 류중일 감독도 차우찬이나 임창용 관련해서
더럽게 많이 까였구요.
한경기 한순간에따라 매번 까입니다.

거기에 대한 옹호가 오히려 드믈고
감독이 까인다고 특별히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앖습니다.

왜 유독
감독을 까이는걸 한화가 까이는거랑 동일시 하는 팬이 많은지 모르 겠네요.
진눈깨비
15/05/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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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까이는거에 기분 안나쁜 팬이 많다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바다표범
15/05/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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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보통 감독깔 때는 자 팀에서 까지 타 팀에서 깝니까. 타 팀입장에서는 삽질해주면 고마운데요.

자팀보다 타팀팬이 나서서 까는사람이 많은건 김성근 감독 밖에 없겟죠. 왜 그렇게 자팀도 아닌데 나서서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손오공
15/05/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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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그라운드에 눕거나
오늘 같은 시프는 대놓고 까입니다.

타팀감독이나 선수라도 까일거리 있으면 까입니다
타츠야
15/05/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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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는 것은 까이는 것인데 자팀 팬에게 보라고 타팀 팬이 계속 까면 자팀 팬은 대부분 기분 나빠합니다.
팀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은 당연히 문제가 없지만 팀의 수장인 감독을 까는 것은 대부분의 팬들에게 자기 "응원하는 팀" 까는 거랑 동일시되니깐요.
만약 김성근 감독님이 한화 감독 그만두고 야인일 때 비판하면 지금처럼 한화 팬들이 피로감을 느낄 일은 없죠.
바다표범
15/05/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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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이 눕거나 오늘은 한 창조시프트가 까였다구요? 전반적으로 소스거리로 웃음용도로 사용된거지. 김성근 감독처럼 노망난 늙은이라고 악의적으로 까인게 아닌데요?

그리고 보통 그렇다고 했지 아예 타팀에서 안깐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손오공
15/05/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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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깐 더 까일수가 없는거죠
바다표범
15/05/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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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아시면서 왜 예로 그걸 드신건지 타팀팬에 타팀 감독을 악의적으로 까는거랑 웃음 소스로 사용된거랑 전혀 다른데 말이죠.
손오공
15/05/1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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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우니깐 그게 생각 낫을 뿐이죠
이대형 풀어준것만해도
얼마나 관심받았는데요
바다표범
15/05/1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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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는거랑 악의적으로 까이는거랑 전혀 다른데요?
손오공
15/05/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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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때는 관심받은거고 지금은 까이는건가요?
세상에
바다표범
15/05/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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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타팀팬이 이대형 풀던말던 무슨 상관입니까 기아팬들이 화나는거지. 이대형 풀었다고 김기태 감독이 노망난 늙은이처럼 타팀팬이 나서서 악의적으로 까지는 않았는데요?
손오공
15/05/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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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 님//
지금도 노망난 늙은이 처럼 까이지 않았습니다.
유게에
당장 롯데 이종운 조롱하는 글 올린사람이 롯데팬이었나요?
바다표범
15/05/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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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롯데와 빈볼사건 때나 당장 이틀 전에 안영명 내렸다고 엠팍에서 노망났다고 까였는데요? 그리고 김기태 감독이 누웠을 때 올라온게 이 글이고
https://pgr21.com/?b=8&n=57576

까는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그리고 유게에 이종운 감독 조롱하는 글이 어디있는거죠? 가장 최근 글이 마산구장에서 아재가 누웠다는거고 댓글로 감독 까신 분도 롯데팬분으로 아는데요?

그리고 만약 이종운 감독 조롱글이 유게에 올라왔다쳐도 그게 문제인거지 김성근 감독이 악의적으로 까이는걸 정당화시켜주지는 못하는데요?
손오공
15/05/14 13:19
수정 아이콘
바다표범 님// 엠팍이야기는 거기서 하세요
왜 여기서 그러나요.

이종운 혹사글 분명 있습니다.
마산아재글 말고 혹사관련글 다시 찾아보세요.
못찾고 남을 뭐라하나요
바다표범
15/05/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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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똑같이 돌려드려요? 여기서도 노망났다는 말부터 인신공격성 비난 있었는데요? 빈볼 사건 떄 리플이나 보고 오시죠. 님이나 찾고 오시죠. 그리고 악의적으로 까이는걸 정당화 시켜주지 못한다는 말에는 왜 답변이 없나요?

그리고 분명 있으면 링크하나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이종운, 혹사, 롯데로 검색해도 안나오는데요?
손오공
15/05/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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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 님//
악의적으로 까이지 않으니까요.
인신공격성 비난이 있으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지 피지알 전체 집단이
김성근 안티팬이라 헐뜯으려고 기다리나요?

당장 장동빈 사건에는 장동민 안티팬들이 조직적으로 작성한글이겠네요.
당시 잛은기간네에 글만 십여게 올라왔으니깐요?

대체 악의적이라는 자의적 기준을 누구 보고 납득하나요.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 다른감독이라도
까일 만한 사건에 글이 올라오는데

다른감독은 악이적이지 않고
김성금 감독 비판하면 악의적인거죠?
바다표범
15/05/14 13:48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노망난 늙은이에 인신공격성 비난이 악의적으로 까인게 아니라구요? 대단한 기준이네요.

그리고 누가 피지알 전체 집단을 비난했습니까? 왜 피지알 전체집단이 깐다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왜 그게 그런 말이 나오는지 웃기네요.
거기다 전혀 사건이 다른 장동민 사건을 왜 끌어들여서 논점을 흐트리시는지?

김성근 감독이 아니라 다른감독이라도 까일만한 글이라서 계속 올라온다구요? 그럼 왜 kt 장시환 선수 문제는 안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분명 혹사인 점도 맞고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김성근 감독이라서 과도하게 올라오는건 부인할 수 없는 점인데요?
손오공
15/05/14 14:24
수정 아이콘
바다표범 님// 글 다달고 윗글 수정해버리면
아딱합니까.
링크는 모바일이라 어려우니
유게에 롯데가 6연패에 혹사까지 당했다고 나옵니다.

노망난늙은이라 지칭한 글이 어디있나요?
그리고 수많은 댓글에 그런글이 몇군데 있으면
악의적인가요?
그러면 김성근만 악의적으로 욕먹는게 아닐텐데요.

장시환 혹사 올리고 싶으면 본인이 작성하건가요.
그런글로 아무도 악의적으로 까인다고 생각안합니다.

과도하다의 근거가 뭔가요?
김성근 감독이 혹사전력이 있었고
그로 인해 선수생활에 위기가 온 선수가 있으니깐
까이는거죠.
조범현 감독이 선수생명 아작낸 선수가 있었나요?

또한 다른감독이 똑같이 운영하고 있을때
덜까여야 성립하는 말이죠?
다른감독이 삼일간격 선발등판하거나
쉬도 없이 나오는 퀵후크
2이닝 마무리였으면 훨씬 더 까입니다
바다표범
15/05/14 14:32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악의적으로 댓글로 까는건 까는거 아닙니까? 김성근 감독만 악의적으로 욕먹는게 아니면 그게 정당화 되는겁니까 논리 참 대단하네요.

그리고 과도한거 아닙니까 프로야구 보면서 누가 타팀 혹사 당하는걸 앞장서서 걱정해주면서 타팀에서 먼저 글을 올립니까 다 자팀팬이 글올리면 거기가서 동조해주는거지. 누가 타팀에서 앞장서서 이렇게 단시간에 많은 글을 올려가면서 깝니까?

누가 혹사해서 까는거 자체를 비난합니까 그런 비판은 가능하지만 지금 과도하게 까는건 분명히 있고 인신공격성 말로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말하는거죠. 전 단 한번도 김성근 감독이 지금하는 투수운용이 올바르다거나 혹사를 정당화하는 발언한 적 없는데요?

마지막으로 지금 또 검색해봐도 롯데, 6연패, 혹사 키워드로 돌려도 안나오는데 그런 글 있는거는 맞습니까? 모바일이라서 링크 못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변명같은데요
손오공
15/05/14 15:28
수정 아이콘
바다표범 님// 정당화 했나요?
다른감독도 다까이는데 누구는 관심받는거 누구는 악의적이라고 하셨잖아요.

[야구] 다른팀혹사는 행복한거야.
240201글 구글에 남아있네요.
멀쩡한 시람을 말도 안되는 변명하는 시람으로 만드는군요???

인신공격 비난하면 그사랍이 비정상이지.
왜 다른 멀쩡한 비판글은 올려도 상관없는거죠.

다른감독이라고 잔에도 올라온적 많았고.
인신공격성 말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었는데
과민반응이 아니고 뭔가요.

혹사로 글 볓번올라오고
선발 삼일만에 글올라오는게
겹쳐서 그런거지 평시에도
타팀관련글은 원래 많이 있었습니다.
바다표범
15/05/14 15:35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거참 제가 정당화 안했다는건데 왜 말을 자꾸돌리시는건지? 그리고 본인입으로 지금까지 계속 감독이 까이는건 당연하다면서요.

그리고 조롱글로 삭제된 글이었으면서 그거 못찾는다고 면박주신겁니까? 거기다 전 아까 분명히 설사 저런 글이 있어도 저 글이 잘못된거지 김성근 감독이 까이는걸 정당화 해주는게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분명 링크 부탁했는데 그거도 못찾으면서 남 뭐라하냐고 깐건 님인데요 모바일 핑계대면서 링크 안해주다가 이제와서 링크하면서 사람 거짓말쟁이 만들었다고 억울해하는건 뭔지요?

거기다 타감독 까이는 일이 빈번하다고 했는데 김성근 감독처럼 단시간에 타팀팬이 이렇게 많이 글올리면서 까이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까
손오공
15/05/14 16:01
수정 아이콘
바다표범 님// 조롱글로 삭제된게 아닌걸로 아는데요.
아마 유게사유가 아니라 삭제로 알고있는데요.
분먕 글이 아에 안올라온듯 취급 하시니까 그런거죠
본인이 먼저 공격적으로 다신건 잊으셨나요?

님이 주장하는
노망난 늙은이 댓글은 어디있나요?

글이 수십개는 올라온줄 알았네요.
달랑 안영명 선발 관련해서 자게에 하나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과거에 삼성이 위장선발로 당한 전례도 있는데
그 글도 못올리나요?

단기간에 많다?
피지알에서 다른사건에사도 보듯이
단기간에 한사건에 많은 글 올라오는건 흔합니다
그글이 전부 김성근 비판글도 아니구요.
옹호글이나 다른관점에서 본글도 섞여 있는데요?

대체 몇개길래 많다고 난리인가요?
그리고 그게 전부 악의적인 글인가요?

타팀감독 비판도 찾아보면 사례도 많았어요.
악의적인? 댓글을 제가 옹호한것도 아니고
글에 댓글이 많아지면 별에별 내용이 나오는거지
거기에 악성댓글 악성옹호글 있다고
전체를 싸잡아 판단하면 인되죠
바다표범
15/05/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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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님// 본인은 지금까지 단 댓글에서 태도나보고 태도 지적하시길 웃기네요. (운영진 수정) 공격적인 태도유지하시더니 본인이 좀 공격당하는거 같으니까 태도 지적하시나요? 본인 성찰이나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https://pgr21.com/?b=8&n=57562 이 글만 해도 신나게 인신공격성 댓글 노망난 늙은이같은 댓글올라오다 벌점먹고 못보게 된건데요?
그리고 삭제사유가 뭐간 지금은 삭제된 글이었는데 못찾는다고 면박준건 님이었는데 이제 와서 왜 본인이 억울한거처럼 말하시는건지?

거기다 위장선발을 했다는 결과가 나온거도 아닌데 경기 시작 전부터 까고 보자는 글 올라온게 정상이라고 봅니까? 위장선발 안하면 그 떄 가서 아님말고 하면 다입니까?

그리고 타팀에서 타감독 까는 일이 뭐가 많았다는건지요? 보통 자팀에서 까기 시작하고 설사 타팀에서 까더라도 자기 팀과 연관이 되야 보통 까는데요?

그리고 전 정당한 비판은 해도 된다고 했는데 왜 계속 전체 싸잡아서 깐다는거처럼 프레임을 짜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무조건 김성근 감독 까면 안된다고 했습니까?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바마
15/05/14 01:12
수정 아이콘
왜 차우찬만 내고있니, 임창용은 왜 주전마무리니 같은건 제 친구같은 삼성팬이 까는거지
타팀팬이 까는 비율이 얼마나 되었다고 그러시나요

설령 높았다고 해도, 지금 김성근 감독 까는것만큼 자팀팬 : 타팀팬 비율이 높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내 선수 내가 까는거랑, 내 선수 남이 까는거랑 같을리가 없는건 당연한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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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 pgr 링크글에도 나오네요, 차우찬 혹사글에서 / 기아팬인데 그래도 마냥 부럽네요 / 넥센팬인데 한국시리즈 대비하는 거인줄 알았습니다 / 삼팬들의 푸념은 차원이 다르네요 그저 부럽습니다 / 스크팬은 오늘도 웁니다 / 그래도 야구는 삼성 / 팔아타이거즈 / 삼성팬은 이런걸로 걱정하는구나

이게 지금 말씀하신대로 타팀팬이 더럽게 많이 까고 있다고 느껴지는건 아니지요, 자팀 자기가 까는건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근데 남의 팀 까시면 책임을 지셔야죠
손오공
15/05/14 01:36
수정 아이콘
차우찬 혹사와 권혁 박정진 송창식 혹사와 비교 거리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닭하고 소하고 똑같이 취급해야 하나요?
관지림
15/05/14 01:12
수정 아이콘
보통 어느글이나 감독욕하는건 자기팀에서 하지..
제가 한화팬인데 차우찬을 굴리는지 임창용을 굴리는지 정확히 팬보다 어떻게 알고 간섭을 하나요??
제가 류중일보고 혹사시킨다고 삼일 밤낮 시도때도 없이 글 올리면 그래도 뭐라 안할 삼성팬이 있을꺼같습니까??
칭찬도 여러번 들으면 듣기 싫은겁니다
손오공
15/05/14 01:25
수정 아이콘
보통 자기팀에서만 하는건 이슈가 상당히 작은 꺼리니까 그런겁니다
윤석민 마무리 기용 같은 굵직한 이슈가 아니니깐 무관심한거죠
헬레인저
15/05/14 0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야구 사이트도 아닌 피지알에 김성근이라는 이슈는 참 특이하리 만큼 핫한 이슈죠. 당장 선동렬 감독이나 김응용 감독 이만수감독 등이 삽질을 해서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이정도까진 아니었죠.

혹사라는 좋은 건수를 잡아서 즐기는 측면도 분명 있다고 봐요. 언제부터 그렇게 남의 팀에 관심이 많았다고요. 그리고 자기 응원팀이 아니면 발언을 조심하는게 보통아닌가요? 굳이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는 시어머니질을 기쁘게 용인할 팬이 있을리가요. 가만히 있는 한화팬 툭툭 건드려놓고 니가 지나치게 민감한거야라고 주장하면.... 좋은 소리 듣기 힘들죠.
손오공
15/05/14 01:33
수정 아이콘
혹사가 좋은 껀수라니요

최근 이만큼 혹사한 감독이 대체 누구 인가요?
분병 이건 비판 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피지알에는 원래 타팀글 많았습니다.
거의다 젓은 장작 이었을 뿐이지
헬레인저
15/05/14 01:50
수정 아이콘
가장 비판 비난하기 완벽한 소재니까 건수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 의도야 어떻든 선수를 걱정하는 깨우친 야구팬으로 포장이 완벽하게 가능하잖아요. 그냥 싫은 사람에게 이거보다 완벽한 건수는 드물 것 같은데요.

작년 김응용이나 이만수 감독도 있겄고 장시환을 운용하는 조범현 감독도 조금 찔리겠네요. 분명 이 건수로 비판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적당히 하라는거죠. 이렇게 집요하게 타겟을 잡고 물고 늘어지면 서로 피곤하고 감정적 오해가 쌓이는거죠.

그리고 타팀글이 그리 많진 않았을텐데요. 야구팬이 타팀 사정에 뭐 그리 관심있었다고요. 그리고 타팀에 대해 논할 때는 서로 조심해야되지않나요. 뭐 감투 쓴 것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이상한거죠. 암튼 밤이 늦었네요. 잘 주무세요.
손오공
15/05/14 07:35
수정 아이콘
그냥 싫어서 까인다고 정해놓고 생각하니깐 그렇죠.
근 5년간 지금 페이스보다 혹사한 감독이 없었습니다.

김성근 비판하는 사람은 자기를 깨어 있는 사람으로 포장하려고
비판하는군요?
이렇게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떡합니까?

그리고 타팀글 충분헤 많았습니다.
모르겠으면 찾아보세요.
타팀에 언급할때 조심해서
글써야 하나요 자유게사판에?
헬레인저
15/05/14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싫어서 까는 사람도 있죠. 그 이유야 얼마든지 가져와서 정당화하면 되는 거구요. 그런 사람들이 많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적지도 않을걸요? 그리고 그냥 싫어서 까든 이유가 있어서 까든 그 구분도 힘들고요. 남들이 다 까는 글에 편승해서 나도 한번 말해보자하면서 하는 사람도 있겠죠.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글쓰는 사람들이 글과 의도가 언제나 일치했나요? 한화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이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박애정신에 입각하여 의견을 개진했다고 믿을만큼 순진하지 않아요. 분명 일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이 있을텐데요. 절대 현재의 투수운용을 비판하는 사람을 깨어있는 사람을로 포장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보지않아요. 하지만 분명 이것을 건수로 하이에나처럼 물어뜯는 인간도 있는 것을 알고 있는거죠. 그렇게 단순하게 세상을 보진 않습니다.

그리고 이글의 본문은 분명히 지나친 관심 혹은 비판을 지양해달라고 하고 있죠. 본문의 글을 분명히 읽어보셨을텐데 이글의 댓글마저도 이렇게 공격적으로 다시는 의도가 뭡니까? 다른 글의 댓글을 통해서도 충분히 손오공님의 의견을 피력하셨을텐데요. 굳이 손오공님이 혹사라고 말하는 투수운용, 한화팬들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잘 알고 있으니까 서로 적당히 하자고 하잖아요. 타팀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좀 보여달라는 것이 그리 무리한 부탁인가 싶네요.

자유 게시판에 타 팀 언급할 때 조심해야 되냐고 물으셨죠? 뭐, 그게 공지사항도 아니고 각자의 자유지만.... 또 타팀 글을 쓰는 것도 비판을 하는 것도 자유지만, 어느 정도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막기위해서요. 손오공님은 이때까지 타팀 언급할 때 조심해서 글을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그게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배운 사람이라면 듣는 사람 입장도 고려해가면서 말을 해야죠.
손오공
15/05/14 13:17
수정 아이콘
배운사람이야기까지 나오네요.

피지알에서 그냥 싫어서 까면 비판받는 곳이고
싫어한다해도 이유가 타당하면 비판받지 않는곳이죠.

장동민 비난글 올릴때
장동민 팬마져 존중 해가며 올려야 했나요?

왜지금까지 어느정도 존중이 없었던 그글들은 엄청난
비난이 있었습니다.
존중하며 글쓰니깐
이정도 인겁니다.

당장
그제 권혁 2이닝 마무리나 벌때불펜도
난리칠 정도였어요.
헬레인저
15/05/14 13:3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는 불특정 사이트에서 만나는 일반회원 수준의 야알못끼리 나누는 야구이슈 관련 의견 중에 그리 타당하고 완벽한 논리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고, 손오공님의 비판이 듣는 사람의 배려나 존중이 결여되었음에도 100% 승복하고 받아들일정도로 타당해보이지도 가치있어 보이지도 않아요.

손오공님 나름대로 존중해서 이정도 글을 썼다고 하는데... 존중해서 쓴 게 이정도 밖에 안되면 손오공님의 배려 수준이 낮은거죠. 듣는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고 좀 자제해달고 하는데도 이정도 밖에 안되면 더 문제고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듣는 사람 좀 배려해줘서 단어 순화하는게 좀 귀찮기는 하지만 돈도 드는 것도 아닌데, 굳이 나오는 대로 말할 필요 없잖아요. 좀 필터링을 거쳐서 말하자는 게 배운 사람에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손오공
15/05/14 13:52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면 야구이야기 하면 안된다???
피지알에서 대부분 글이 전문가가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대체 커뮤니티에서 전문가가 아니면 글을 작성하지 말라
논리가 부족하다
하변 그냥 아무말도 하지 발란 거죠.

배운사람 수준이낮다 라고
원색적인 비난까지하면서

남에 글에 날이 서있다고 하면
자기 모순 아닌가요?
헬레인저
15/05/14 14:18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제가 쓴 글 어디에도 야알못이면 야구 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적은 적이 없는데.... 희한하게 인식하시네요.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글을 그런 식으로 억지로 왜곡하면 안되죠. 야알못은 글 쓰지 말라고 한적 없는데요. 저는 손오공님이나 저나 야알못들이니까 무조건 자기 주장만 하지말고 서로서로 기분 나쁘지 않게 배려해주자는 글을 썼습니다. 분명히 손오공님은 자기 스스로 타팀을 언급할 때도 조심 하지 않는다고, 또 왜 조심해야하냐고 말씀하셔서 너나 나나 야알못들... 완벽한 논리나 근거는 힘드니 다투지 않게 서로 조심하자고 했지, 손오공님이나 저같은 야알못들 글 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런 식으로 결론이 전개되는지... 힘이 빠지네요.

팬들끼리 야알못끼리 그게 설사 맞지 않는 말이라도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것도 야구의 재미죠. 그것을 막을 필요없지요. 논리가 부족하더라도 그것 자체가 팬들이 즐기는 콘텐츠니까요. 하지만 그 재미 속에서도 서로서로에게 기분나쁘지 않도록 조심하자고요. 그런데 손오공님은 아주 당당하게 왜 조심하냐고 물었죠. 그래서 물어본 겁니다. 그걸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건지? 못 배우면 이해하겠지만 배운 사람이 왜 그런 무식한 말 합니까?

논리가 부족하다고 손오공님한테 아무 말 하지말라고 한 적 없어요. 손오공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저도 야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막 글 적는데요. 다만 타인과 의견을 나누실 때는 듣는 사람의 감정도 고려하시라고요. 못 배운 사람처럼 배려없이 조심성없이 말하지 말고요. 그리고 왜 조심해야 되냐고 그렇게 당당하게 묻지도 말고요.
손오공
15/05/14 15:44
수정 아이콘
헬레인저 님// 당장 김성근 감독이 야인시절이나 SK 시절에서부터
타팀에 관해 왈가왈가 많이 하던 사람입니다.
자신이 타팀을 비판하는건 정당하고
다른사람이 자신을 비판하는것에 관대하지 못하면
옹졸한 꼴이죠.

제말은 김성근을 비판하는데
김성근의 팬이나
한화팬을 왜 신경 써서 조심해야 하냐는 말입니다.
김현중 비판할땐 김현중 팬 조심하고
박근혜 비판할때는 박근혜 지지자
조심하고.
그래야 했었나요?

그걸 아무데나 붙여서
수준낮다 무식하다 못배웠다
막말을 일삼으시면서
남보고 조심하지 못하다 지적하나요
15/05/14 17:39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자신이 타팀을 비판하는건 정당하고
다른사람이 자신을 비판하는것에 관대하지 못하면
옹졸한 꼴이죠.
멋진 말입니다.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네요
헬레인저
15/05/14 23:39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손오공님은 남의 말을 제대로 안 듣는 것 같아요. 계속 엉뚱한 얘기를 하는 것 보면요.

저는 손오공님에게 듣는 사람을 배려하라고 했지 누군가의 팬을 특정해서 배려하라고 한 적 없습니다. 왜 남의 말을 똑바로 알아먹지 못 하고 자기 편한대로 엉뚱하게 인식합니까? 답답하네요.

제가 바라는 것은 사람 사이에서 대화할 때의 기본적인 에티켓을 바라는 것인데 손오공님은 그게 어려운가 봅니다. 뭐 됐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챠밍포인트
15/05/14 01:53
수정 아이콘
조범현이요
장시환찾아보세요

걱정하는 글이 단한개도 없던데요
5이닝 막고 하루쉬고 다시 2이닝 막는거 보면서 가가차던데요 권혁도 저렇게는 안굴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5/14 02:36
수정 아이콘
04.23 LG 구원 1 2/3 이닝
04.25 SK 선발 5 이닝

송창식선수도 거의 2이닝 던지고 하루쉬고 선발로 5이닝 던졌죠....

04.07 LG 구원 2 1/3 이닝
04.08 LG 구원 1 1/3 이닝
04.09 LG 구원 2 1/3 이닝
04.11 롯데 선발 6 이닝

안영명선수는 3연투하고 하루 쉬고 6이닝 던졌구요. 그러고나서 당연히...퍼졌죠.

권혁은 저렇게 안굴리는데 다른 선수들은 저렇게 굴리더라구요.
슈로더
15/05/14 02:54
수정 아이콘
안영명은 롯데전이후에 선발로테 고정돼서 계속 잘던졌는데 퍼지다뇨, 4월 mvp받은 투수입니다만 kt전엔 좀 못던지긴했지만 감독이좀 일찍내린면도 있구요
카롱카롱
15/05/14 08:16
수정 아이콘
안영명은 퍼졌다기보다는 걍 비밥신이 평균으로 돌아감을 명했습니다
카롱카롱
15/05/14 08:16
수정 아이콘
안영명은 퍼졌다기보다는 걍 비밥신이 평균으로 돌아감을 명했습니다
카롱카롱
15/05/14 08:17
수정 아이콘
안영명은 퍼졌다기보다는 걍 비밥신이 평균으로 돌아감을 명했습니다
카롱카롱
15/05/14 08:18
수정 아이콘
안영명은 퍼졌다기보다는 걍 비밥신이 평균으로 돌아감을 명했습니다
단약선인
15/05/14 01:23
수정 아이콘
남의집 밥상 반찬을 보고 친구 앞에서 친구 엄마 요리 솜씨를 까면 욕 먹는것과 같은 이유지요.
손오공
15/05/14 01:28
수정 아이콘
단순히 반찬으로 까이는게 아니죠.
남의집 반찬에 유통기한 한두해 지난걸 올린다면
말 할수 있죠
BakkyFan
15/05/14 01:35
수정 아이콘
그런걸 사람들이 오지랍이라고 하죠
손오공
15/05/14 01:4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우리애도 그러다 탈났으니 조심해라 정도는 말할수 있죠.
또한 전에 너도 식중독 걸린적 있으니 조심하라고도요
언제부터 피지알에 야구이슈가 자팀들 만의 것이었나요?

트레이드 가지고 오지랖은 왜떨고
남의 보상선수로 오지랖은 왜떨었었나요?
단약선인
15/05/14 02:11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싫어하면 오지랖이고
고마와 하면 아니겠지요.
손오공
15/05/14 07:26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 보면 알겠지만
평소에도 오지랖 떨던게 피지알이고
그게 싫으면 피지알을 안하셔야지 어떡할까요.
자유게시판에 규정에도 맞는 글을?

한화팬도 제 삼자이고
김성근 권혁 이외에는 모두 침묵해야되나요?
단약선인
15/05/14 09:02
수정 아이콘
오지랖 떨면 욕 먹을수 있다 했지 오지랖 떨지 말라고는 아무도 안했군요...
피지알 규정에 잘 맞으니 오지랖 앞으로도 많이 하셔도 됩니다.
손오공
15/05/14 10:1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욕하면 규정 위반입니다.

지금까지 타팀이 글올린게 한두 건이 아닙니다.
자유게시판 유머게시판 넘나들며
남겨진 글이라도 찾아보던가요

그때 전혀 욕먹지 않은걸 욕하면
생트집이지요.
피지알에서 논리로 반박하는거지
감정싸움하는곳도 아닌데요.
단약선인
15/05/14 16:00
수정 아이콘
손오공 님// 논리 좋아하시니 논리적으로 답해드릴게요.
야구사이트도 아닌 곳 자유게시판에 관련 글 몇 개 글 올라왔는지 함 세보시죠.
손오공
15/05/14 16:02
수정 아이콘
단약선인 님// 글 몇개 올라왔는데요?
몇개이상 올리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나요?
선경유치원
15/05/14 14:06
수정 아이콘
타팀 감독을 이렇게 까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요.

타팀 감독을 유머 소재로 쓰는 건 많이 봤어도, 타팀 감독을 이런게 진지하게 헐뜯고 까는 건 별로 본 기억이 없네요.
특히 타팀 선수들이 혹사당한다고 이렇게 걱정해 주는 것도 처음 보네요.
손오공
15/05/14 14:28
수정 아이콘
타팀감독이 이렇게 운영한 경우는 별로 없었으니까요.

타팀선수 걱정하는거 처음보시면
그동안 야구에 별로 관심 없으셨나봐요?

헐뜯는거는 비판받을 행위가 없을때 나오는거지
비판받을때 비판하면 정당한 비판인거죠
선경유치원
15/05/14 14:37
수정 아이콘
MBC청룡 시절부터 충분히 봤습니다만, 이 정도로 유난떠는 모습은 처음 보네요.
손오공
15/05/14 15:31
수정 아이콘
유난 떨었을까요?
다른사건에도 비판하는 사람 비슷 하게 있었는데
옹호하는 사람이 없으니 타오르지 않은거죠.

타팀관련 비판은 이전에도 있었고
별 유난도 아닙니다
영원한초보
15/05/14 00:59
수정 아이콘
혹사 혹사 하는데 혹사에 대해서 스포츠 의학적 견해가 정립된게 있나요?
정말 의학적으로 문제있는 것이라면 특정기간 동안 몇구 이상 못던지게 제도로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예비군0년차
15/05/14 01:03
수정 아이콘
하루에 100개이상 던지면 혹사다, 이런 결론보다는, 경험적으로 알고있는 부분이죠.
한시즌 200이닝, 삼연투 등 몇몇 금기시 되는 부분들이 있긴하지만 규정화되어있진 않습니다.

프로는 아니지만, 고교야구에는 120구? 이상 던지면 며칠 쉬는 룰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저거 규정 1개 전까지(119구)던지고, 다음날 또나오고, 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영원한초보
15/05/14 01:12
수정 아이콘
WBC는 여러 선수나오게 하려고 투구수 규정있는 걸로 아는데 그런식의 규정을 만들면 되겠죠.
경험적이라는 건 주관적이라는 말과 같은데 주관을 객관인것 처럼 말하는 건 문제입니다.
프로야구에서 선수생명은 최우선에 두어도 충분히 가치있는 것인데
정말 큰 문제가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규정으로 제한을 두어야 겠죠.
말씀하신 고교야구 같은 경우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보는데
고등학생이기때문에 몸이 완전히 자라기 전에 더 조심하고 관리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pgr에서 문제되고 있는 안영명같은 경우 40개 던진 이후
이틀휴식 이라면 몇개까지 던지는 것이 몸에 무리가 없는지 경험적으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타츠야
15/05/14 01:18
수정 아이콘
그게 어느 쪽이 더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 의학적으로나 스포츠 과학쪽으로 정리가 안되고 아직도 논란 중입니다.
예를 들어 텍사스의 다르빗슈 선수 같은 경우엔 한 경기에 140구같이 많이 던지더라도 휴식일이 5일이 보장되면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면서 메이저의 4일 휴식 후 등판이 투수들의 증가하는 토미존 서저리의 원인이다라고 주장합니다.(본인도 올해 수술을 받았거든요)
반면 대부분의 구단은 한 경기에 110개 내외로 끊어주고 4일 휴식이 좋다라는게 지금까지의 주장이었고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다르빗슈 선수 주장이 일본 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고 동서양 신체적 차이도 있고 그래서 변수도 많고 일괄적인 적용이 어렵습니다.
영원한초보
15/05/14 01:22
수정 아이콘
변수가 많은게 아니라 변수들을 다 포함할 수 있는 룰을 만들어야죠.
혹시 다르빗슈의 투구수는 혹사 논란이 있었나요?현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것에 대해 감독은 얼마나 책임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타츠야
15/05/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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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몇 년새에 MLB의 젋은 선수들 토미존 서저리가 늘었는데 원인이 정확히 규명이 안 됩니다. 많은 투구수가 문제라는 주장 / 강속구의 구속을 몸이 못 따라온다는 주장 / 슬라이더 구사 횟수 / 커터 구사 횟수 / 과다한 이동거리로 인해 시차 적응이 문제라는 주장(미국은 광활해서) / 무제한 연장전이 원인이라는 주장 / 등판 간격이 원인이라는 주장 / 등판 횟수가 원인이라는 주장
정말 복합적인 것들이 읽혀 있어서 룰을 만들 수 없기도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구단이나 MLB 에서 그런걸 만들기가 어렵죠.
레모네이드
15/05/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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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에 의한 부상은 선수마다 개인차가 큽니다. 상황에 따라서도 다른 게 예전 이상군은 한 시즌 14완투도 했지만, 요새는 그런 게 가능한 선발은 없죠. 단지 투구수만 갖고 혹사여부를 일률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영원한초보
15/05/14 01: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뭘 보고 혹사여부를 판단하나요?
일반적으로 선수생명 보호를 위한 룰을 만들때는 개인차를 두지 않고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damianhwang
15/05/14 01:15
수정 아이콘
빌제임스 혹사지수 (closer fatigue)라든가 버두치 리스트라든가..
이것저것 연구를 하는 쪽이 있긴 헌데,
사실 의학 자체도 개인화에 대한 연구가 한창 진행중인거라서, (휴먼 게놈프로젝트, 프로테오믹스, 파마코지노믹스 이후에 나올 연구들이죠..)
의학자가 아닌 현장관계자, 구단, 세이버메트리션이 거기까지 알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모르겠죠. 후향적인 관찰을 통해 경험적으로 추정하는거라 봐야겠죠;
선수마다 내구성 차이가 있다는 정도는 현장에서 제일 잘 알겁니다
영원한초보
15/05/14 01:24
수정 아이콘
내구성 차이는 분명히 있는데 그 내구성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현재 의학기술로는 불가능합니다.
정말 선수보호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내구성이 약한 사람 기준에 맞춰서 룰을 만들어야합니다.
복싱도 15라운드 뛸 수 있는 사람있고 12라운드 뛸 수 있는 사람있다고 룰을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되니까요.
임시닉네임
15/05/1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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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관절이나 인대는 쓰면 쓸수록 닳아버린다는건 의학적으로 검증이 끝난 부분입니다
아주 소수의 몇몇이 쓰면 쓸수록 단련된다는 말을 하긴 하는데 과학적 근거가 없죠

우리나라처럼 그런거 신경안쓰는 사람이 넘쳐나는 리그에서는
강제적 규정도 필요하다고는 생각하는데
KBO는 각 구단들의 모임이고 현재의 각 구단들의 입장을 대변할텐데
저런 규정 만들리가 없죠.
MLB는 놔둬도 나름대로의 관리법이 존재하고 잘하고 있으니 규정을 추가로 만들 필요가 없는 거고요.


또 이런부분은 누구도 정확히 몸상태 체크가 안됩니다
통증이 있다고 다 이상이 있는게 아니고 반대로 통증이 없다고 이상이 없는것도 아니라서 선수본인은 당연히 자기 몸상태를 제대로 모르고
코치나 감독들 역시 자신의 경험칙에 의해서 저정도 던져도 괜찮더라 안괜찮더라 정도지 정확하게는 모르죠
(그래서인지 선수시절에 혹사당한 사람이 감독이나 코치되면 혹사에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가 당한 수준만큼 당해야 혹사라고 생각하는거죠. 그이하면 충분히 혹사의 범주에 들만한데 혹사가 아니라고 주장하죠)
트레이너는 우리나라에 아직 관련교육기관이나 대학에서 전공개설도 안되거나 이제 막 시작하는 수준이고, 현직 트레이너 중에서 정말 그분야 전문가나 전공자는 없는게 KBO현실이죠
매일매일 선수들 정밀 건강검진을 할수도 없고 극단적으로 매일 MRI찍는다쳐도 심각한 수준아니면 이상있어도 찾기도 어렵고 또 매일매일 MRI찍으면 방사능노출로 더 문제가 생기겠죠

결국 이제껏 부상이나 구위하락을 겪은 투수들은 어떤 피칭을 했느냐를 역으로 따져보고
그래서 투구수가 많거나 등판간격이 좁았던 투수들이 문제가 일어난 경우가 많았다는걸 알게되고
그걸 삼가해야된다는 의식이 생겨난거죠

김형준기자 블로그에 나와있더군요
100이닝 5년던진 불펜투수는 역사상 구위하락이나 부상을 안겪은 경우가 한번도 없었다고요.
15/05/14 02:13
수정 아이콘
MRI는 방사능 노출이 없습니다. 매일 찍어도 대요..
임시닉네임
15/05/1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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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 위험한건 CT인가요?
어쨋든 이런류의 정밀검사를 매일하는건 무리라는 맥락에서 이야길 했습니다.
15/05/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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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그만좀 신경 꺼줬으면 좋겠습니다.
야구팬들 관심 안가져도 한화는 잘할수 있습니다.
15/05/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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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좀 그냥 믿고 지켜봐주시길..
아직 시즌 초반이고 김성근 감독님이
시즌전에 구상 다 해놓으셨겠지요.
아직은 투수들 팔팔하고 좋은 성적 내고있고
선수단 분위기도 좋은데 왜 팬들이나 기자들이 더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김성근 감독 혹사가 진짜 더 심한듯하네요. 뭐만했다하면 들들 볶아대니..
15/05/14 01:03
수정 아이콘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죠
이게 김성근 감독이라 사건이 더 "커진" 걸수는 있는데 결코 이게 "타 팀은 이럴 때 이야기도 없었으면서 올라오는 건" 아닙니다.

각 개별 사안에 대해서 유사한 사건은 발생할 때마다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1. 혹사(휴식기 이후 바로)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4214&divpage=10&ss=on&sc=on&keyword=%EC%B0%A8%EC%9A%B0%EC%B0%AC

1-1 혹사 2 (휴식일이 있음을 감안한 시즌)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496&divpage=9&ss=on&sc=on&keyword=%EA%B9%80%EC%9D%91%EB%A3%A1

1-2 혹사 3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501&divpage=9&ss=on&sc=on&keyword=%ED%98%B9%EC%82%AC


2. 빈볼(리즈는 같은 사건으로 여러개 올라왔었죠)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6364&divpage=8&ss=on&sc=on&keyword=%EB%B9%88%EB%B3%BC

2-2. 빈볼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22409&divpage=4&ss=on&sc=on&keyword=%EB%B9%88%EB%B3%BC



3. 한팀의 이야기가 연달아 올라온 적 없다

10일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3118&divpage=8&ss=on&sc=on&keyword=%EA%B9%80%EC%9D%91%EB%A3%A1
13일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3178&divpage=8&ss=on&sc=on&keyword=%EA%B9%80%EC%9D%91%EB%A3%A1
15일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3212&divpage=8&ss=on&sc=on&keyword=%EA%B9%80%EC%9D%91%EB%A3%A1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43217&divpage=8&ss=on&sc=on&keyword=%EA%B9%80%EC%9D%91%EB%A3%A1

한화네요...

참고로 혹사 1-1과 1-3 역시 연속입니다.

혹시 몰라서

4. 위장선발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29102&divpage=5&ss=on&sc=on&keyword=%EC%9C%84%EC%9E%A5%EC%84%A0%EB%B0%9C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29106&divpage=5&ss=on&sc=on&keyword=%EC%9C%84%EC%9E%A5%EC%84%A0%EB%B0%9C

4-1 연투?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31668&divpage=6&ss=on&sc=on&keyword=%EC%B0%A8%EC%9A%B0%EC%B0%AC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나의 '개별 사건'으로 pgr에서 파이어 된 적도 있고 논란이 있던 것도 있습니다.
단지, 한화가 이렇게 많이 보이는 이유는 "짧은 기간동안 여태까지 pgr에서 타 팀이라도 논란이 되온 화제가 여러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 "김성근"이라는 확고한 호불호가 있는 연료를 끼얹으니 비슷한 글로도 여러개가 나오는거죠.

하나 하나 개별 사안으로 봤을 때 "한화 야구"여서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어느 팀이라도 저 중에 하나에 해당하면 글이 올라옵니다.
15/05/14 01: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화라는 이름과 호불호가 극명한 김성근이라는 사람 때문에 불이 더크게 나는거지 불자체는 낫을겁니다.
다만 과도하게 파이어 되는 것 또한 있죠.
15/05/14 01:13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라는 연료가 엄청나죠
김성근식 야구가 빠가 까를 까가 빠를 무한루프하는 야구 정석아닙니까 크크크
15/05/14 01:15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가끔은 논란이 많은게 어쩌면 도울이 될때도 있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라이트 팬인 저조차 열기가 다르다는건 느껴지니까요.
헬레인저
15/05/14 01:05
수정 아이콘
뭐 에스케이팬으로서의 경험에.... 아직 시작도 안 했다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깔 사람은 계속 깔거예요. 굳이 논리로 싸우려하지마시고 정신건강을 위해 그냥 스킵하시길 권합니다. 우리같은 야알못들은 그냥 응원이나 하죠. 걱정은 영감님이 하게 놔두고요.
15/05/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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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의 투수 기용 방법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한화를 응원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투수기용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남기는 사람들 전부가 김성근 감독의 까라서 그런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아마 최근 대다수의 야구팬들(특히나 엘롯기팬)은 올해의 한화를 본인의 응원팀 못지 않게 더 응원하고 경기를 챙겨보고 있을겁니다.
오히려 한화를 응원하고 관심이 많아졌기에 더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이겠죠..

성적이 나오고 있는게 참 다행입니다만.....어쨌든간에 실제로 무리해서 투수를 기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저는 사실 김감독님이 지금처럼 무리한 투수기용을 할 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어려운 팀상황이 있다고 하지만 오늘처럼 로테이션에 딱 맞는 배영수가 있음에도 굳이 부상이라던 안영명을 올리는건 좀 납득이 안가네요..

저는 앞으로 글을 남기지 않으려고 합니다만...한화팬 짜증나니 언급하지 마라...이런 식의 언급은 진짜 보기 불편하군요..
원래 인기가 많으면 그에 비례해서 더 많은 글이 올라오고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갈수 밖에 없습니다.
한화라는 구단에 관심을 갖고 글을 남기는 것은 한화팬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최근의 한화는 팬이 더 많아진 상황이니..
김성근 감독의 투수 기용을 비판한다고 해서 한화가 망하기를 기원하는 것도 아니고 김성근 안티인것도 아닙니다.
비난과 비판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못하면, 관심을 갖고 문제제기 및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과 한화팬들 사이에 불편한 이야기가 오갈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damianhwang
15/05/1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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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리즈가 대전에서 넥센이고, 넥센 화력을 봤을때, 우완투수이고 플라이볼 피처로 이닝 먹을 수 있는 송은범 (긁혀야 하겠지만), 배영수를
넥센전에 쓰고 싶어할 거라는 예상이 가능은 합니다.
안영명이 그냥 가벼운 담같은걸로 내려간거라면 3-4이닝 정도는 먹어줄 수 있을거라는 계산이 있을꺼고요;

실제로 무리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15/05/1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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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최근 hot한 김성근의 한화라 더 글이 많은거 같기도 합니다. 저부터 좀 자제할까 합니다..^^
오늘 보면 장시환 선수가 궈넥 선수와 같은 이닝을 소화했다고 하던데...상대적으로 비인기팀이다 보니 글도 안올라오네요...
어쨌든 한화와 김감독님이 순항하시길 바랍니다...잘 지켜보겠습니다.
damianhwang
15/05/14 01:37
수정 아이콘
장시환 선수도 애잔한 경우입니다,
이름이 낯설어서 신인을 굴린다고 오해하는 팬분도 계시더라구요;
넥센팬에겐 애증의 존재 장효훈이죠...87년생이니까 벌써 29살인가요?
뒤늦게 만개하는 케이스죠. 2007년 드래프티인데 어깨는 정말 싱싱할겁니다...에효...
그래도 가서 잘하고, 신생팀의 에이스가 되주니 다행이네요 ;-)
전립선
15/05/14 02:01
수정 아이콘
장시환은 권혁에 비해 연투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더 나은 편이긴 합니다.
한화보다 훨씬 더 팀 사정이 안 좋은 측면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라는 논리가 더 강하게 통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명백한 혹사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요.
조범현의 필사적인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저번주 한화전부터 시작해서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어요.
그나마 권혁은 '윤규진이 올라오면 관리를 받을 것이다' 하는 희망적인 관측이라도 가능한데 kt는 그런 것도 없고...
장시환이야말로 이제 막 꽃을 피우려고 하는 젊은 선수인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타츠야
15/05/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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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프라인이든 온라이이든 이상한 사람은 늘 있게 마련이니깐요. 제가 위쪽 댓글에 쓴 것처럼 정상적인 대화나 토론의 흐름에 누가봐도 비정상적인 이상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면 파이어가 나는거죠. 그래서 조용하게 지나갈 일도 더 커지고.
안영명 선수는 부상 당일에도 나가려던 걸 감독님이 일단 쉬고 보자고 해서 강판시켰고 수요일 경기도 본인이 나가겠다고 했던 상황이라(책임감이 많이 강해진 듯 합니다) 몸 상태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분 의견으로 생각하게 된 건데 목요일 안영명 선수가 나오면 4일 쉬고 다음 주 화요일에 등판이 가능해져서 다음 주 2번 등판이 가능해집니다. 이러면 정상 로테이션도 지키고 배영수 선수보다 구위가 좋은 안영명 선수를 더 많이 투입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되는거죠.
이걸로 미뤄보면 감독님의 현재 운영은 잘 하는 투수를 최대한 선발로 많이 투입할 수 있게 등판 계획을 잡고, 잡을 수 있는 확률 높은 그날 경기는 무조건 잡는다로 보입니다. 즉, 확률 싸움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영수 선수는 등판이 하루 밀려도 다음 주 한번 예정 되었던 등판을 그대로 한번 하게 되니 상관이 없구요.
15/05/1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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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사실 온라인의 모든 논의가 그렇듯 좀 강하게 논리를 펴시는 분들이 있으니 글도 파이어가 되는거겠죠..
타츠야님과 위의 damianhwang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안영명의 등판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는 하네요..
안영명선수가 최근 워낙 잘하긴 하니 아무래도 더 잘 할 확률이 높겠죠 어쨌든 부상없이 잘 선발을 소화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날이 서리지 않은 답글 감사합니다. 한화의 순항을 기대합니다.
타츠야
15/05/1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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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논쟁이 될 만한 글에는 거의 참여를 안 하는데 오랜만에 새벽에 참여하고 있네요. 저도 글 쓸 때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을까 또 조심 조심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공격적으로 보이는 글이 있더라구요. 내가 왜 이렇게 썼을까 부터 해서 아 이래서 상대방이 화났겠구나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됩니다. 얼굴 보고 하는 대화도 오해하기 쉬운데 온라인상의 대화는 참 신중하게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의견의 표출이라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너무 그걸 앞세우다보면 배려나 신중함을 종종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Rein_11님도 앞으로도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빌어요.
단약선인
15/05/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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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런 피로, 짜증의 문제는 그걸 당하는 당사자들인 다수 한화팬들이 괜찮다-말아라를 우선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이고,
남들이 굳이 불편해 하는 이야기를 거듭 꺼내지 않는 것이 더 근본적인 매너가 아닌지요.
님의 글도 이분법이라면 이분법이에요. 정당한 비판하는 야구팬 vs 무조건 그걸 막는 한화팬이라 보고 계시는 듯 하니...

그냥 글쓰신 분의 순수한 의도를 그대로 받아들여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5/05/14 01:33
수정 아이콘
부상에 대해 의사 소견같은것 있으신가요?
일반인이 거기에 대해 판단 내리는건 능력밖의 일에 나서는 것 아닌가요?
뭐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부상 종류에 따른 필요한 휴식기간 같은 지식은 동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KBO를 안본지 오래되서 김성근 감독 경기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김성근 감독이 부상때문에 경기뛰면 위험한 선수를 평상시 올리고 그런 감독인가요?
안영명이 배영수보다는 나은 스탯을 보여주지만 그 차이로 경기 가져올 확률과
부상으로 안영명의 기량저하를 맞바꿀만한 판단력을 가진 감독인가요?
정말 김성근 감독이 그 정도로 형편없는 감독인지 십몇년만에 야구보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damianhwang
15/05/1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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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형편없는 감독이면, 팬도 없고, 따르는 선수도 없었을 겁니다 ;-)
오히려 반대죠...
15/05/14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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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뛰어난 감독인게 문제죠
한계에 한계까지 선수의 능력을 끌어내기 때문에
결국 슈퍼플레이와 하드쓰로잉은 종이 한장 차이인거죠
최종병기캐리어
15/05/14 02:07
수정 아이콘
선수, 트레이너 모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니더라' 라는 경우가 워낙 많거든요.

우리나라 병원에서 검사했을때는 문제가 없어서 등판시켰는데 이상해서 일본 보내서 정밀검진 받았더니 문제더라 라는 경우도 은근히 많구요.

그러다보니 부상인 것 같은 선수들은 가급적이면 무리하지 않고 장시간에 걸쳐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니 '무리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이 드는것이구요.
임시닉네임
15/05/14 02:19
수정 아이콘
부상에 대해서 의사도 잘 모릅니다
게다가 매경기마다 의사가 검진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검진한다고 이상이 꼭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하물며 선수본인이나 감독코치는 더더욱 모르고요.

일반인이 거기에 판단내리는건 능력밖의 일이 아닙니다
암걸린 사람이 왜 암걸렸는지는 의사도 판단하기 어렵지만
담배피우는게 암발병율을 높이는건 일반인도 아는 상식이듯이
혹사가 부상이나 구위하락이 일어날 확률을 높이는것도 이정도 수준의 상식이거든요.

야구에서 등판시 적정투구수와 적정한 등판간격에 대한 수치는
의사가 검진해서 구해준게 아니라(의사도 그런건 못구하니까요)
부상이나 구위하락을 겪은 선수들의 투구수와 등판간격을 역으로 조사해서 이정도는 위험하다고 밝혀내서 수치화 된겁니다
충분히 과학적 과정 거친겁니다.

김성근이라는 사람의 능력과 성향은 저는 그정도로 형편없다고 보지만
(엄밀히 부상당해도 상관없다는게 아니라 본인은 이렇게 해도 부상당하거나 큰문제 안생길거란 믿음을 갖고 있죠. 다만 제가보기엔 그 믿음이 별 근거가 없는 말그대로 믿음에 불과하다는게 문제고요)

김성근이라는 사람은 본인의 경험칙을 상당히 중요시 생각합니다
자기가 선수생활하면서 혹은 감독하면서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되더라를 겪으면서 거기에 대해서는 확신을.. 본인이 못겪었거나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하는데 자기가 봤을때는 그렇지 않았던 부분은 수많은 통계와 의학논문같은게 있어도 깨끗하게 무시하거든요.
얼핏 자기가 맞다고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도 잃고 관련 통계도 알고 있어서 그것만 놓고보면 깨나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반대사례를 너무 쉽게 무시하죠.
손오공
15/05/14 01:2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코멘트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통합공지사항 참조)
단약선인
15/05/14 02: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코멘트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통합공지사항 참조)
손오공
15/05/14 07:3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코멘트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통합공지사항 참조)
단약선인
15/05/14 09:03
수정 아이콘
국어 교사인 누님께 확인했는데 표준어는 아니지만 괜찮답니다. 감사...
손오공
15/05/14 10: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다표범
15/05/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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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5/14 01:25
수정 아이콘
킬끼리킬끼리 거리면서 한화팬들이 김응룡감독을 투수들 혹사시킨다고 뭐라할때는 언제고, 성적이 나오니까 '그쯤 혹사쯤이야'하는 한화팬들의 이중적인 모습이 이상하긴 합니다.
damianhwang
15/05/14 01:29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이야 팀에 관심도 없었고, 의미없는 혹사 시키고, 경기는 경기대로 지고, 총체적 난국이긴 했습니다.
이중적이라고 하기엔 상황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관지림
15/05/14 01:30
수정 아이콘
킬끼리 하던 사람들이 지금 성적 나온다고 그쯤 혹사쯤이야 하는사람이랑 같은 사람인가요??
15/05/14 01: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불펜이 많이 나온 느낌은 있지만 소위 말하는 '혹사'는 아니죠.
최종병기캐리어 님처럼 그냥 자기팀 경기보다가 한화경기보면 늘 권혁 나오니까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거지 한화 경기를 개막부터 쭈욱 계속 1회부터 시청한 사람이 받아들이는건 다르죠.
단순히 성적이 문제가 아닙니다.
먼가 팀으로 뭉쳐서 해보자 하는 그런 열정이 팬들도 박수를 보낼만 하다는거죠.
한화팬들도 필승조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자인 윤규진이나 최근 잘던져주는 정대훈 선수같은 불펜요원들이 빠른시일내에 자리잡아주길 바라는 마음뿐이죠.
damianhwang
15/05/14 01:33
수정 아이콘
진짜 혹사시키려면 윤규진은 벌써 땡겨썼겠죠 ;-)
대부분 부상이 심각해 지는건 충분한 재활기간을 안주고 땡겨쓰다 탈나는거니까요;
김성근 감독은 굴릴때까지 굴려서 뽑아먹고 휴식으로 내려보내는 식으로 하는 타입이죠.
단약선인
15/05/14 01:34
수정 아이콘
자기팀 경기대신 드라마 본다는 사람이 정상적이라 보이시나보죠?
팀 크게 진다고 감독이 나가 버리는 감독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누군 욕먹고 누군 덜 먹는지 이제 이해 가십니까?
크로스게이트
15/05/14 02:06
수정 아이콘
근데 계속 김응룡감독이 자기팀 경기대신 드라마 본다고 하시는데
자기팀 경기중에 어떻게 드라마를 보나요?
단약선인
15/05/14 02:14
수정 아이콘
경기 하이라이트를 챙겨 보느냐 라는 질문에 그리 대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5/05/14 02: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저는 또 경기중에 DMB로 드라마 보는줄 알았습니다.
재작년에 경기 중간중간 뒷문으로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자주잡혀서 그때 드라마본걸 걸린줄 알았네요. 크크
하긴 그랬으면 구단이 가만 안놔뒀겠죠.
단약선인
15/05/14 02:28
수정 아이콘
경기중간에 뒷문으로 가는건 자기 열받는다고 없어져 버린겁니다.
감독이 자기 팀 경기를 포기해요...
일부 사람들이 김응룡과 김성근을 예로 삼아 왜 차별하냐고 비교하는 것은
무식 인증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5/14 02:38
수정 아이콘
근데 감독이 한경기포기하는건 감독 스타일 차이라고봐서..
얼마전에 김기태감독도 임기준선수가 초반에 엄청 털렸었는데 그냥 맞고 지더라도 끝까지 5이닝 책임지게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경기 일찍 포기한다고 짜증났지만, 그냥 내줄경기는 내주고 투수진 아끼는것도 시즌 전체 끌고가는 방법이니깐요.
뭐 김응룡감독의 사례가 아닌건 맞습니다. 그분은 연패를 너무하셔서..
진연희
15/05/14 09:50
수정 아이콘
김응룡이 포기하는건 그렇게 포기하는게 아니라 경기보다가 자기가 화딱지 난다고 그냥 나가버리니.... 진짜로 물리적으로도 "포기"했죠
15/05/14 01:35
수정 아이콘
승리조 돌려가며 혹사 가는 케이스랑 질때든 이길때든 just 인거랑은 다르니까요

승부자체가 확실하게 패전이 확실하게 나올정도든 이기고 있든 그냥 누구 하는거랑은 다른 최소한의 일관성은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송창식 만루홈런 맞던날 불안했던거라던가 당장 내일 아니 오늘경기 안영명 선발은 의아합니다만...

한화 야구 보시는 타팀팬들께 묻습니다. 그럼 권혁 박정진 혹사 타이밍인 이기는 타이밍에 누굴 넣어서 혹사와 연투를 막으며 승리를 할 수 있는지요. 자팀팬도 답 못찾고 코칭스태프도 답을 못찾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 신인투수 패전조 올려서 져달라는 이야기는 아니시겠죠. 어제 정대훈이 만루 잘 막았습니다만 그런 케이스가 이기는 타이밍에 권혁 박정진보다 안정적인 확률로 나올까요?
소독용 에탄올
15/05/14 17:12
수정 아이콘
모든경기를 이겨야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럴 수도 없고요)

혹사와 연투를 막으며 '승리'를 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프론트 양반들하고, 메니져랑 코치양반들이 가진 직업의 임무중 하나일겁니다.
15/05/14 17:38
수정 아이콘
최근 한화 경기 처음부터 보시면 아실 수 있을건데 결국 오늘만 사는 짓을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냥 대놓고 말해서 좌완 - 좌완인 연계투구를 시켜도 좌우좌우놀이를 하는것보다 효율이 안나오니 그냥 계속 올린사람 올리는건데 그나마 승리조라고 있는 상태에서 돌리고 있으니 다행인 수준인거라고 봐야겠죠.

승리조로 계속 나와야 할 일이 있을때 무리다 싶긴 하지만 올라와 던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근의 끝내기 안타(+실책으로 패전), 블론을 하고 점수내서 승리 같은 일이 나오고 있는데... 이걸 해결해보자고 이동걸을 리드상황에서 올렸다가 낭패를 보질 않나 .... 등의 문제로 다가올 뿐입니다.

혹사 혹사 이야기 나오는데 한화경기가 과거처럼 5:0 같은 상황이면 박정진-권혁은 그냥 벤치에 앉아 언제 던지나 하다 컨디션 점검차 올라오는 정도가 됐을거라고 보구요. 한화의 경기스코어와 게임내용을 보면 그 상황에서 타 투수를 믿음으로 올리기엔 아직은 좀 무리다 싶다고 봅니다. 혹사와 연투를 막으며 승리를 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게 임무중 하나지만, 그게 갑자기 하늘에서 오승환 안지만 같은선수가 뚝 하고 떨어지는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현재 상황에선 혹사와 연투를 배팅해서 승리를 가져오고 있는데, 배팅의 기대값이 좋은편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보는것 뿐이겠죠. 혹사로 인한 결과를 보여주는 배영수가 현재 팀에 존재하는데 고민 안할 감독이 어디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화가 투수의 혹사를 멈추는 방법은 타선에서 득점지원을 미친듯 뽑아서 승리조가 아닌 불펜으로 여유있게 로테이션을 운영하게 해주거나, 선발진이 길게 이닝을 먹어주거나 정도가 최선이죠. 비가 오던가.. (......) 그게 안되는 이상 큰 대안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한화의 경기 리듬으로 볼때 이기는 날과 지는날의 편차가 크게 없는데 이 리듬의 갭이 확 나오는 순간 혹사가 멈춰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하구요.
소독용 에탄올
15/05/14 17:51
수정 아이콘
한화가 올해 1군 처음나온 팀도 아닌데 오늘만 사는 팀을 만들어 놓은 것 자체가 실패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김성근 감독을 모셔온 듯 한데 '상당히 이기며' 극복하라고 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상황에서 못미더운 양반들을 올렸어도 어차피 6~9위 언저리일거라고 제가 생각하고 있어서 더 안타까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올해부터 가을아구 할려고 '감독양반'을 바꾼것은 아닐테니까요.
(팬이라면 이런 기대를 해 볼 수도 있겠지만, 프론트가 이런 생각이면 도둑놈 심보거나 정말 아무생각 없는 것일터라...)
15/05/14 01:43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이면 김응룡 감독 때는 가만히 있다가 지금 김성근 감독에게 달려드시는 이유도 이중적이죠.
타츠야
15/05/14 01:44
수정 아이콘
그건 어찌보면 이상한게 아니라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김응룡 감독이 한화 감독 재직시 언행은 한화팬분들에게 왜 금지어인지 알 수 있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00745&cpage=&mbsW=&select=&opt=&keyword=

반면 김성근 감독은 팀에 쏟고 있는 애정을 넘어서 본인 혹사(라고 쓰고 학대라고 읽는) 수준으로 팀을 위해 힘쓰고 있으니(오늘만 해도 3군, 2군 챙기고 특타까지) 한화팬분들에게 잘하는게 80, 못하는게 20인 김성근 감독은 옹호하게 되고 반대로 잘한 점을 찾기 힘든 김응룡 감독은 금지어죠.
헬레인저
15/05/14 02: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응용 감독은... 왜 복귀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팀을 방치했죠. 통산 승리수를 더 채우기위한 노욕이었나 싶을정도로요.

선수가 없다면서 2군 구장에는 가본적도 없고...
한화경기는 복기 안 하고 드라마본다는 발언이 화제였어요. 궁중잔혹사 본다고 경기 중간에 사라지고...솔직히 야구 원로가 아니었다면 이정도로 얌전히 안 끝났겠죠.
임시닉네임
15/05/14 02:36
수정 아이콘
댓글에 김응룡은 애정이 없었다 성적이 안나오면서 혹사만 시켰다는 의미가 없죠
왜냐면 킬끼리라고 깠다는건
딱 혹사만 갖고 이별명 지어준거거든요
열혈오타쿠
15/05/14 11:1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 더럽네요 .
킬끼리가 선수들 갈아마실땐 아무도 걱정 안해주더니
왜 김성근 감독이 갈아마시니 이리들 걱정해주십니까?

그땐 꼴지고 지금은 올라가서요? 그러면 더 더럽네요.
감독이 김응룡이였고 지금은 김성근이라서요? 이거겠지만 양심적으로 그러지맙시다.
화력발전소
15/05/14 12:5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을 까려고 김응룡 전 감독을 등판 시키다니 ㅠ
좋아요
15/05/14 01:33
수정 아이콘
뭐 정당한 비판이야 당연존재하지만 피지알도 그렇고 몇몇곳들 보면 바람몰이의 냄새가 솔솔 풍겨서. 당분간은 부채질하시는 분들 뜻대로 움직여줄 생각 없음- 정도네요. 제대로된 비판할 땐 하더라도 솔직히 지금 분위기는 그게 주된 목적이 아니라는게 더 크게 느껴지니-_-a.
루크레티아
15/05/14 01:33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을 하면서도 [거봐라. 내 말이 맞지 않느냐] 라는 뉘앙스가 연달아서 올라오면 맞는 소리를 하더라도 좋은 소리 못 듣죠.
김성근 감독에 대한 비판은 설득력이 있더라도 너무 자주 올라왔습니다. 한화팬들이 지칠만도 하죠.
SkinnerRules
15/05/14 01:34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 넷상에서 겪을 스트레스는 유감입니다만
타팀팬인 저의 입장에선 우리 초짜 감독이 보고 배우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더불어 고생하고 있는 선수들이 오래오래 던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5/05/14 01:35
수정 아이콘
개별 사안으로 봤을때는 이슈가 안되는게 이상한 겁니다.
프로아갤러
15/05/14 01:37
수정 아이콘
선수 혹사시킬까요 계속 전처럼 꼴지다툼 하실래요 한화팬 한테 묻는다면 후자를 고르지않겠나 싶네요

선수들도 기꺼이 혹사를 받아들이지 않겠나 싶어요

이렇게 논란이 되고있는 판국에 팔 박살내긴 하겠습니까

한화도 엄연히 팀닥터 있을테고 선수관리 할텐데요

괜한 오지랖으로 아이고 우리 불펜진 죽어난다 고만하세요 우리 그냥 하던대로 꼴찌할랍니다

아이고 고만하시고 애들 좀 살려주십쇼 하는것도 좀 꼴볼견이라고 생각듭니다

투수 운영 알지도 못하는 것(?)들은 조용히 응원이나 하던지 그냥

아 눈물이 앞을 가려서 경기 안볼란다 하시다 선수망치면 그때나 씹어줬으면 하네요
15/05/14 06:29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다 미미한 태클을 걸자면 혹사시키기 vs 전처럼 꼴지하기에서 후자 고르시면 전처럼 꼴지다툼하신다는 말인데요...;
마치 고자받기 vs 10억되기 느낌
15/05/14 01:38
수정 아이콘
다른감독이면 다같이 까고 끝날일이죠.
15/05/14 01:40
수정 아이콘
멀리 갈것도 없이 이종운 감독이 이랬다면 사퇴 릴레이감이죠.........
SkinnerRules
15/05/1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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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안불안합니다. 아직까진 짜증은 나지만 그럭저럭 입니다만...
Jon Snow
15/05/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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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할 권한도 없을듯해요...
15/05/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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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틀린 말 해서 지적했더니 김감독 안티냐는 사람도 있더군요.
자신과 김성근 감독을 동일시 하는 팬덤도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5/1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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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 입장도 이해하지만 아직 시즌은 1/4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관리 잘해준다던 류중일감독 아래서도 차우찬선수는 제법 굴렀고 오승환선수도 3연투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성근감독도 계약금 7억짜리 유망주를 임준섭과 바꿔올정도로 불펜을 신경쓰고 있고요.
아마 5월중에 2군선수 등을 올리면서 어느정도 불펜관리는 해 줄 겁니다.
본인 계약기간이 3년이고 현재까지만 봐도 한화가 많이 달라졌고 재계약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최대한 달리는 김성근감독 성향상 지금 불펜들에 무리는 가겠지만
긴 흐름에서 보면 지금이 가장 혹사논란이 뜨거운 시기가 될 거고 점차 조용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 절반쯤은 지난다음에 평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15/05/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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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못낸 김응용 감독이 이틀만에 김혁민 낸건 혹사니 뭐니 비판하다
성적 내고있는 김성근 감독이 이틀만에 안영명 올린건 그래도 성적 나오니 두고보자가 되는건 좀 그렇긴 하네요
물론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는 거긴 한데, 라이트한 팬이라 그런지 저런 태도가 조금 무서워서요
좋아요
15/05/1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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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근데 뭐 성적을 떼고 생각해도 코끼리 감독은 옹호해줄 구석이 별로 없거나 아주 없거나죠.
그래 성적은 안좋을 수 있다. 그럼 다른건? 이라고 물었을 때 과연 코감독한테 좋은 소리 나올만한게 A지 반장은 나올까 싶네요.
성적 떼고 생각해도 하루만에 비웃음 스폐셜만드는 한화를 어쨌든 정상적인 수비에 가까운 수비력을 갖추게 만든 김성근 감독에 비하면
사심과 비약을 좀 더해서 월급도둑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타츠야
15/05/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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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 올린 링크이긴 합니다만 김응룡 감독은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한화 감독으로서의 본인 스스로가 거부하는 언행을 많이 해서 옹호 자체가 안됩니다. 보시면 한화팬들이 왜 금지어로 지정했는지 아실 듯.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00745&cpage=&mbsW=&select=&opt=&keyword=
15/05/1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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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렇게 혹사에 대한 두둔여론이 많은 것은 PGR 역사상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BravelyDefault
15/05/1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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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김 감독이 자기팀 얼마나 쓰든, 범 프로야구적 팬심이 아니니 딱히 관심 없습니다. 우리팀 상대로 어그로만 안 끌면요.
당장 얼마 전에도 삼성외 몇 팀이 KT와 초반 일정이 많은 것이 편향됐다고 하시던데,
한화팬분들 말씀처럼 우리팀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사악군
15/05/1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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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남의 팀 일이 아니라 내팀 일정하고 연관되는 거죠. 그럼 편향이 아닙니까?
다른팀 두번 만나고 나서야 처음 만나게 되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한 그림이죠.
이건 전혀 남의 팀에 신경쓰는 게 아닙니다. 내팀에 신경쓰는거죠.

KT가 초반에 '이렇게까지' 퍼줄지는 몰랐어도 신생팀 초반에 힘들 건 뻔히 예상했고
초반에는 전혀 못만나다가 어느정도 KT가 1군경기에 경험치 쌓이고 나서야 만나게 되는 팀이
불리할 것은 경기 일정 나왔을 때부터 다들 예상했던 겁니다. LG팬들은 일정 나왔을 때부터
팬들끼리는 그런 불만 얘기했었고요. (한화도 늦게 만나는 건 신경안써서 몰랐습니다만)
뭐 경험치만이 아니라 대규모 트레이드까지 이루어지면서 루징시리즈 했는데 볼멘소리 나오는게 당연하죠.
임시닉네임
15/05/1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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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일정이 그렇게 짜진 이유는 김성근본인도 알고 야구몇년봐온 팬이라면 다 알겁니다
일정짜는 기준은 성적갖고 짭니다
KT랑 일찍 만나고 싶었으면 그동안 하위권 안했었으면 되는 거였죠.
사악군
15/05/14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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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몇년 봤는데 그런건지 잘 몰랐네요. 그런데 성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일정이 짜여지는 건지..?
LG가 기아보다 하위권이었어서 KT늦게 만나는 건 아닌데 말이죠.
슈로더
15/05/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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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성적갖고 짜여진다니 혹시 출처를 좀알수있을까요? 당장 엘지가 지난 2년간 34를 찍고도 구단중에서 가장 늦게 kt하고 만났고 88의 기아는 두번째로 kt를만났습니다만,
혹시 그성적갖고 짜여지는기준은 3년전의 성적이 기준입니까?
슈로더
15/05/1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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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댓글달고계신걸보니 분명 제댓글을보셨을텐데 일정을 성적가지고 짠다는 출처는 아직 못찾으셨나요?
브라운
15/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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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가지고 일정짠다는 게 근거 있는건가요?
KT를 가장 늦게 만난 게 LG고 그 전이 한화고 그 전이 NC인데
전혀 성적과 관련 없어 보이는데요.

차라리 인기팀이랑 5월에 많이 붙이려고 했다면 모를까요 -_-; 크보의 의도가 있다고 봅니다. 엘롯기랑 연속해서 지금 계속 하는거 보면요.
임시닉네임
15/05/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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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다른글에서도 언급했는데
전전년도 성적이 하위권이 아니었으면 홈개막전을 했을테고 5분의 1의 확률로 KT를 개막부터 만나는게 가능합니다
근데 하위권이니 어웨이부터 시작한거니 가능성자체가 제로죠.
그리고 롯데랑 기아는 이동거리 때문에 팀과의 경기가 매달 비슷한게 아니라 특정시기에 몰리게 짜는 겁니다.
BravelyDefault
15/05/14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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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불만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순 있죠.

김 감독은' 삼성의 승수에서 4승을 빼면 kt와의 일정이 얼마나 팀 순위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만, 발언 당시 KT전 제외했을 때의 순위도 그렇지 않았을 때의 순위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4월 19일 기준 KT 전을 제외한 순위도 삼성 두산 SK 순이었거든요.

글쎄요. 단순 숫자 계산도 안 해 보고 삼성을 꼭 찝어서 'KT랑 경기해서 1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걸 어그로로 느끼지 않을 삼성 팬이 얼마나 있을까요.
사악군
15/05/1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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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감독이 얘길 그렇게 했었군요. 그 내용은 몰랐습니다. 분명 어그로성이 있네요. KT늦게만나 루징한 LG팬으로 일정불만은 충분히 얘기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我無嶋
15/05/1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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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가득 담아서 야구를 끊거나, 야구를 위해서 인터넷을 끊는 것이 낫습니다. 8개월 야구하는데, 1위 팀이라 해도 승률은 .700 정도죠. 일년에 두달 이상은 팀이 져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온갖 사이트에서 김성근을 욕하는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김성근 감독님을 응원하면서 인터넷을 하면 이긴 날의 80%도 스트레스를 받으실 겁니다. 오늘 같은 일들로.
헬레인저
15/05/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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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화부임하실 때 부터 익히 예상된 결과긴 합니다. 근데 김성근 감독 관련 글들이 이렇게 리그 초반부터 치고 나올 줄은 몰랐어요. 예전과 비교해보면 그 페이스가 참 빠릅니다. 김성근 감독이 원데이 투데이 저렇게 운용한 것도 아니고 익히 알려진 스타일인데 이정도로 호응이 좋을 지는 저도 미처 예상치 못 했습니다. 옛날보다 요즘이 살짝 더 한 듯 싶어요. 아... 어떻게 SK팬질 했지 싶기도 하고... 그래도 그 때 싸울 때 SK 야구가 너무 재밌고 자랑스러워서 그립기도 하고...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이 참 뭐라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에요.
전립선
15/05/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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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이라 논쟁에 참여하기는 좀 그렇지만 한 가지만 리플 달고 가겠습니다.
'선수가 괜찮다는데 왜 팬들이 나서서 난리냐'는 말씀들이 몇 번 보이는데, 위험한 논리입니다.
선수가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신 부분이니 넘어가죠.
더 중요한 건 선수는 자기가 안 괜찮은지 잘 모릅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면 의사들은 다 실직했겠죠. -_-; 대부분의 경우 선수가 아, 이거 안 되겠는데 하고 느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미리 알아서 멈출 수 있었다면 부상으로 팔꿈치에 칼 대고, 선수생명을 접는 수많은 선수들이 생겨나지는 않았을 테죠.
혹사당한다는 표현 때문에 투수는 혹사의 피해자라고 보기 쉬운데 그것도 물론 맞는 말이지만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투수는 피해자이자 공범입니다. 거의 모든 투수들은 더 많이 던지고 싶어 합니다. 던진다는 건 투수에게 있어 자아실현입니다. 그리고 프로니까 많이 던져야 더 많은 연봉을 받죠. 그래서 웬만하면 무리해가면서 던지려고 합니다. 결국 코치와 감독이 조절해줘야 하는 겁니다.
임시닉네임
15/05/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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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논지가 근거가 없네요
누군가에겐 정주고 사랑받는 대상이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기분나쁘다

이런논리면 세상에 비판가능한 대상은 뭐가 남나요?

박근혜나 이명박을 예로 듭시다
피지알에 이사람들 지지층이나 혹은 새누리당 지지층, 또 이사람들 친인척들이 댓글보고 상처받고 기분나쁠거 생각해서 발언 자제하거나 단어선정 조절하는 사람들 있나요?

왜 그런걸 배려해야하죠?

본문에서 나온건 아니지만 댓글에서 선수혹사 말고 감독혹사도 걱정해달라?

선수혹사를 시키는 장본인이 자기도 과로라고 걱정해줘야 한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일단 같이 따져볼 사안도 아니거니와 이런식이면 삼성근로자들 과로로 고생하고 반올림같은데서는 암걸린 분들 걱정할려면 병상에 누운 이건희 건강도 걱정해야 하나요? 세월호 유가족들 걱정하려면 세월호 선장이랑 청해진해운 사장 건강도 걱정해줘야 하나요? 이사람들도 건강 상해서 병원입원상태일텐데요.

역시나 그걸 왜 걱정해줘야 하죠?

저거 배려안해준다고 예의없을것도 없고 상대에 대한 존중 없을 것도 없습니다.
사악군
15/05/1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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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의 말을 해도 발언할 때 타인에 대한 배려로 단어선정 조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그게 pgr의 대세였는데요..
임시닉네임
15/05/1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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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피지알에서 허용되는 최소한의 선은 지금도 지키고 있다는 말입니다
피지알내에서 박근혜나 새누리당 비판할때의 어투와 지금 김성근을 비판할때의 어투가 차이가 있던가요?
사악군
15/05/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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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차이가 없죠. 전 둘다 안좋은 방향으로 후퇴하고 있다고 봅니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 일정-성적 관련 질문도 답을 좀 주시면..
임시닉네임
15/05/1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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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하위권이면 어웨이부터 시작이라서 KT를 개막부터 만날가능성 자체가 제로잖아요
물론 상위라고 무조건 만나는건 아니지만 아예0인 경우와 5분의 1인 경우는 다르죠
한화팬의 입장에서는 애초부터 만날가능성이 없던경우고
엘지는 몇분의 1에 안걸린 사례고요.

엠팍에서 한화팬이 누구는 개막전에도 만나는데 우리는 트레이드 이후에 만나서 손해봤다는 글을 써서
댓글로 그럼 재작년에 꼴등하지 말던가로 반박당하고 글쓴이는 엄청 까이고 최다댓글갔었죠.

새누리(이전의 한나라당과 기타 관련정치인들)에 대한 어투도 그렇고 무언가를 비판할때의 어투는
후퇴라고 하기도 그렇고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죠
김성근에 대해서도 SK감독이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비판하는 사람들의 어투는 차이가 없죠
후퇴가 아니라 원래 그랬어요
그선이 옳은지 아닌지는 생각해봐야겠지만요.
이제껏 그 선에 대해서 별다른 논란이 없었는데
지금와서 김성근에 대해서만 그 선이 문제있다는 주장나오면 그것도 좀 그렇잖아요.
사악군
15/05/1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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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정에 불만이 있는 것은 kt를 그냥 늦게 만나는 게 아니라 다른 팀은 두번 만나는 동안 못만난다는 데 있습니다.
9번째로 만나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12번째 13번째로 만나게 되니..
꼭 KT만이 아니라 왜 일정이 안만나본 팀도 있는데 같은팀을 두번만나게 되어있는지가 이상해서요.
타츠야
15/05/1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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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혹사는 혹시 제 댓글 보고 하신 건가요?
저는 한화팬입니다. 당연히 자기 팀 감독이기 때문에 걱정하는 겁니다. "한편으론 혹사로 따지면 김성근 감독님 본인 혹사도 엄청 심해서 그런 면에서 보면 참 안쓰럽기도 합니다. " 이 정도는 응원 팀 감독인데 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선수혹사를 시키는 장본인이 자기도 과로라고 걱정해줘야 한다는것도 말이 안되죠" -> 감독님이 걱정해달라고 하신 적 있나요? 팬인 제가 70 넘은 응원팀 감독 제 스스로 걱정하는 겁니다.
더군다나 A를 걱정하려면 B도 걱정해야 한다는 논리도 아니잖아요. A도 고생이지만 B도 고생이다. 안쓰럽다. 이 정도는 할 수 있죠. 이건희씨 가족은 아니지만 삼성에서 안타깝게 병에 걸린 분들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이건희씨 건강 걱정도 할 수 있죠. 범죄자도 그 사람의 가족은 걱정할 수 있고 해도 되는 것처럼 자기 팀 감독 건강 걱정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제 댓글 밑에 달린 다른 댓글들을 봐도 임시닉네임님께서 쓰신 논리의 글은 없는 듯 한데 제가 잘못 이해한걸까요?
임시닉네임
15/05/1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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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댓글보고만 하는말이 아닙니다
비슷한 주제로 올해 피지알에 여러개의 글이 올라왔고
혹사이야기 나오면 반박이랍시고 자주 나오는 레퍼토리라서 언급한겁니다
말씀하신대로 팬의 입장이든 설령 팬이 아니든 김성근의 건강을 염려하는게 잘못된거 없죠.
근데 선수혹사 걱정할거면 감독혹사도 좀 걱정해다오라는 댓글은 그거랑 좀 다르죠.
빈볼사건이후 김성근 병원갔다왔다니까 당시 걱정의 대상이 되던 여러선수들(맞은 황재균, 맞춘 이동걸, 그때도 혹사논란 많던 권혁)말고 오지랖할거면 감독님 걱정도 좀 해달라 이런글이 올라왔고 이후 김성근이나 혹사관련 글 올라오면 비슷한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타츠야
15/05/1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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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은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논쟁 참여가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 내용들이 있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그건 그 사람들이 잘못된 거고 그런 내용이 없는 이 글에서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셔서 오해했네요. 저는 선수들도 안타깝고 감독님도 안타깝고 그러네요.
임시닉네임
15/05/1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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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댓글에 대한 저격은 아닙니다.
오해소지 발언 죄송하고요
제뜻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일....10001
15/05/1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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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말고 엠팍(한게-한국야구게시판)도 자주 들릅니다. 야구에 관해서 온갖 이야기들이 오가고, 조롱-비아냥 등이 넘쳐나기도 하죠. 하지만 불문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른 팀의 선수, 감독에 대한 비판, 비난의 자제' 입니다. 물론 거기에도 다른 팀과의 분쟁이 없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엄청 치열하죠. 길게는 한 달 이상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다른 팀에 대한 언급을 은연중에 자제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10개 구단의 팬이 있어서 분란, 분쟁을 줄여보자는 취지이기도 하죠. 하지만 가장 큰 건 '내 팀, 선수,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야구만이 아니라 축구 등 여타 종목에서 팀에 대한 팬심은 강력합니다. 오죽하면 '야구는 끊을 지언정, 팀 세탁을 못하겠다' 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자기 팀이 어떤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압니다. 비판, 비난도 자주 하죠. 선수, 감독에 대해서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팀 팬분들이 이에 대해 언급을 하면, 오히려 팬들이 옹호를 합니다. 김성근 감독 만이 아니라 다른 이슈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에요. 문제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랜기간 반복되고 하면 옹호하려는 의견이 나옵니다.
"내 팀은 내가 까지, 다른 팀 팬들이 비판하는건 불편하다"가 많은 스포츠 팬들이 가지는 정서입니다. 이걸 보편적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최소한 한게(한국야구게시판)에서는 까는게 없는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 자제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무능한 감독(선동렬, 이만수) 비판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유를 좀 심하게 하자면 팬에게 있어서 팀은 애정의 대상, 즉 가족입니다. 내 자식이 잘못을 하거나 공부를 못하면 혼을 내는 부모라도, 만일 다른 사람이 자식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험담하고 비아냥 한다면 '맞아 맞아' 가 아니라 '당신이 뭔데 내 자식에게 간섭이냐' 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이런거는 정서적인 문제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논박을 하는게 통하질 않습니다. 어떤때는 비논리적으로 보이며, 이를 지적하면 오히려 더 격한 반응이 올 수 있지요.

한화 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혹사를 하는 건 아마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겁니다. 물론 어떤 분은 혹사가 아니라며 부정하기도 하지만 소수고, 대다수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비판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고요. 하지만 요 며칠처럼 계속해서 반복이 되고, 수백개의 댓글이 쌓인다면 '비판에 대한 통퀘함' 보단 '내 팀이 까인다는 불편함'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글쓴이가 이 글을 쓰신것도 이런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혹사나 이런걸 다른 팀 팬들이니 까지 말자는 거냐? 하는 건 역시 아닙니다. 여긴 자유게시판이니 하고 싶은 말은 마음껏 써도 상관이 없지요. 다만 위의 글이나 리플에서 처럼 한화 팬들도 있으니 비판을 하더라도 표현을 신중히 해줬으면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 김성근 감독에 대해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과거 SK팬 시절에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다른 팀의 감독이니까요. 혹사에 대해서는 이전 댓글에 썼던 것 처럼 비판적이고요
임시닉네임
15/05/1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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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가 내팀내까에 포함되는 대상이냐 아니냐는 엠팍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그것도 논란 뜨겁죠

그리고 이만수나 선동렬의 경우 타팀팬이 까서 자팀팬이 반발한 사례는 제가 아는한 없었고요.
김응룡의 경우도 우리가 깔테니 타팀팬들은 까지 말아달라 이런말은 들은 기억이 없고요.
오히려 막장소리 듣는 감독들은 타팀팬이든 아니든 누가 언급해서 까주면 자팀팬들은 고마워하죠.
만일....10001
15/05/1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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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의 경우 기아-삼성 팬들이 직접 겪었던 만큼 두 팀 팬들이 여러 게시글로 까지만, 그 밖에 다른 팀 팬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비판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댓글에 소극적 동조의 표현만 있고요. 이만수, 김응룡 감독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다른 팀 팬들이 해당 인물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게시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극소수고 표현도 자팀팬들이 하는 것 만큼 과격하지 않습니다. 이것 역시 제가 경험에 의한 것이고요.
15/05/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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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은 특이하게 삼성시절 삼팬들이 깔때 기아팬들이 반발한건 꽤 봤습니다. 저랑 방 같이 쓰는 친구도 매일 그런소리했고..
선동렬이 기아로 간뒤 참 마음이 편해졌죠.. 근데 뭐 아직도 어그로인지 뭔지 선동렬의 유산으로 삼성 4연패 했단 소리 나오면 참 짜증납니다.
15/05/1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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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청주시민이라 한화구단에 굉장한 호감을 가지고 있고 김성근 감독 또한 호쪽에 있는 사람인데, 이번에 이틀전 선발에 올린 투수가 다시 같은 시리즈에 나오는게 좀 의아해서 유게에 글을 올렸는데 괜히 파이어시켜버린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냥 저는 순수히 의아해서 그런거였지 김성근 감독을 결코 까자!! 이러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만 신중하지 못했어요. 앞으로 글을 쓸때 더 신중히 써야겠고 앞으로도 한화 구단이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임시닉네임
15/05/1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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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부분은 오지랖같기도 한데
타사이트에서는 말이 나오는 부분이라서 이야기합니다

지켜봐줘야 진정한 한화팬의 자세다 이런주장이 자주 나오는데
거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한화팬들도 있습니다
지켜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거니까요
이러면서 누구는 진정한팬, 누구는 진정하지 않은팬이냐 식의 내란도 살짝살짝 조짐이 있고요
댓글로 가입일이랑 글쓴거 봐서 난 언제부터 팬인데 넌 유입된거 아니냐 그러면서 무슨 진정한팬이냐
누구는 감독팬이지 구단팬아니다
이런말 나오고 있어요

타팀팬과의 충돌이야 없으면 좋겠지만 가끔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저런의견 표출하면 자팀팬끼리 충돌하고 엠팍에서 말하는 사화가 발생합니다
15/05/1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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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야구팬도 아니고, 김성근 감독팬도 아닙니다만,
솔직히 최근 논쟁은 오지랖인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너무 많고, 무례하고, 심합니다.
15/05/1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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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읽다보니까
성적 나니까 혹사해도 괜찮아 너희는 한화팬 아니니까 신경꺼라
이건데 좀 무섭네요

저는 삼성팬 아니지만 예전 임창용 애니콜 되서 불려나올때 걱정 했고요
롸켓 개처럼 구를때 당연히 반대했습니다.
최근으로 오면 KT팬도 아니지만 장시환 선수도 연투와 투구수가 과한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자팀팬 아니면 걱정하면 안되나요?

선수가 괜찮다는데 왜 너희가 난리냐고요?
대한민국 야구사에서 혹사로 스러져간 선수 중에 그 말 안했던 선수가 있나요?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성적 향상과 팀 스피릿을 위해 수비 연습, 공격 연습, 전술 연습 이런 걸 통해 하는걸로
누가 뭐라고 했나요
작게 보면 한 팀의 선수지만 대승적으로 보면 아껴야할 선수들이죠.
고교 야구에서 3일꼴로 등판해서 완투하면서 투수 한명으로 대회 진행하면 혹사라고 까면서
우리는 프로니까 승리가 먼저다?
너네팀 아니니까 조용해라?
모순이 심하네요
MoveCrowd
15/05/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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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대한 부연설명을 계속 덧붙여도
이렇게 자의적으로 글을 읽는 분들이 많으니까 계속 논란이 되고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요.

성적이 나니까, 너희는 한화팬이 아니니까 '신경꺼라'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다른 면이 있고 우리 역시 이 것이 잘 못된 것임을 알고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나 이상적으로만 야구를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이렇게 읽는게 정상인거 같은데.
15/05/14 08:23
수정 아이콘
최근 연속적으로 나오는 비판글은 대체 뭘 원하는 비판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사실에 대한 고발?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은 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은 알 만큼 알겁니다.
워낙 스펙트럼이 넓어서 보통 '보고 싶은 단면'만 본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뭔가를 더 까발려야 될 정도로 숨겨진 구석이 있는 분은 아닙니다.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검색하면 쉽게 나오죠.

공론화? 이미 편은 갈릴대로 갈렸고, 더 이상 공론화할 내용도 없습니다.

투수가 걱정되니 지금이라도 정상적으로 운영해달라는 부탁 혹은 협박? 그런 내용은 여기다가 쓰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한화 이글스 프런트가 볼 수 있는 곳에다가 써야죠.

하나씩 소거하고 남은걸 생각해보면 '니네 감독은 투수 혹사시켜서 성적 내는 백정 감독이다. 그러니까 너도 짜증내라!'라고
강요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한두번이야 선수 걱정+토론의 장으로 봐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김성근이라는 먹잇감을 씹고 즐기고 맛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것으로밖에 안보여요. 선수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카롱카롱
15/05/14 08:31
수정 아이콘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타팀팬이지만 까야겠다 라고 성토하시는걸보니 할 말이 없네요. 걍 야구만 보고 커뮤니티는 관심을 끊는게 LG시절부터 김성근야구보는 방법인거같아요 헤헤. 저는 사실 엘지야구는 너무 보기 고통스러워서 이긴날 결과만 보고 평소엔 엘지선수들 간팀 응원하는거니...
발적화
15/05/14 08: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길게보고 가야지

올해만 야구하냐 라는 말은 안했으면 합니다

5년동안 쭉 망했던 팀한테 길게보고 가라니요...
15/05/14 11:03
수정 아이콘
길게 보긴 해야죠.
올해 끝나고 한화그룹 파산하는 것도 아니고, 김성근 감독 계약기간도 3년인데.
15/05/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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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성적이 그동안 어땠는지와는 별개로 길게 보는 것은 어느 팀이든 필요합니다.
한화의 암흑기는 김인식감독의 "오늘만 보는 운영"에서 시작되었죠.
llAnotherll
15/05/14 09:07
수정 아이콘
코치도 감독도 선수도 모르는 사이에서 선수가 점점 망가질 수 있다는 걸 오직 네티즌만 정확히 알고 있다는게 씁쓸하네요.
몇년지나면 구위하락이나 부상이 확실히 예약되어있는거라면 지금까지 야구해오면서 야구관계자만 그걸 모르면 쓰나요.
뭐 알면서 몇년뒤는 상관없이 우리는 지금만 살자. 하는거면 확실히 나쁘겠네요.
레모네이드
15/05/14 10:19
수정 아이콘
MLB 에서는 예를 들어 3년 연속 20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투수들의 이닝이팅감소와 평균자책점 증가 등 통계적 분석이 이루어진 걸로 알고있습니다. 많이 던지면 구위가 저하되는 게 새삼스런 현상은 아닙니다. 최근 김용희감독도 투수는 연필이라 쓰면 쓸수록 닮는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고요
으으으응
15/05/14 09:39
수정 아이콘
관심이 많으니까 글도 많아지는거지요. 꼴찌팀에서 많은돈을 들여서 fa를 사오고, 감독 선임은 초강수라고 볼수있는 독립리그에서도 관심받던 김성근 감독이고 코치진등을 보강하고... 훈련 강하게 한다고 연일 기사로 나오고... 과연 어떻게 될까... 관심을 많이 받았으니... 올해는 한화경기 같이본다는 타팀팬들도 많아졌죠.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니 어 이건 이런데 저건 저런데 이런저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사실 남의 팀 경기 그렇게 관심있게 안봅니다. 장시환 선수.... 다른 야구 커뮤니티 가면 글이 올라오긴 해요. 대부분 혹사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 오래 봣으면 좋겠다... 이런 류죠. 아마 지금처럼 계속 되면 점점더 커질껍니다. 다만 kt 가 아직 팬이 많은 팀도 아니고 다른 팀 팬들도 챙겨보질 않으니 이슈가 덜되는거죠. 이야기가 안나오는건 아닙니다.
까는 사람들을 모두 김성근 안티로 몰고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류의 리플과 글도 없진 않았겠지만요. 옹호하는 분들을 니네는 한화팬인척 하지만 사실 김성근 팬이니까 그러는거지.. 하고 공격하면 안되는것처럼요. 이런 식으로 몰고가지만 않으면 이야기는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유인나
15/05/14 09:47
수정 아이콘
근대 자세히 보면 한화선수만 불펜 혹사 당하고 있는거 같아 보이지만 삼성등 몇몇 상위팀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구단은 필승조라는 이름하에 엄청난 등판수가 몇이닝 차이로 있더라구여 권혁이 물론 젤 많기는 하지만(아 어제부로 장시환이 역전했네요) 다른팀 불펜승리조 또한 적은이닝 소화하는게 아닌거 같은대 참...특정감독을 까기위한 수단 같아 보일때도 있네요
damianhwang
15/05/14 10:07
수정 아이콘
무려 메이저리그에서도 사실 불펜노예야 존재하긴 하죠..

그냥 김성근 감독이 너무 오랫동안 감독을 한게 문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행이나 성격이나 돌맞기 딱 좋은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그런 와중에 실력은 확실하니까 더더욱 물어뜯고 싶은 먹잇감이거든요 ;-)

이런 스타일 감독이 성적도 못 냈으면 까이는게 아니라 진즉에 모가지 날아가고 묻혔을테니까요.
레모네이드
15/05/14 10:08
수정 아이콘
엠팍에 올라오는 혹사지수를 보면 권혁, 송창식, 장시환의 3탑 구도인 듯합니다. 기타 팀들은 좀 차이가 나더라고요.
15/05/14 12:32
수정 아이콘
이닝만 보면 안되고요 연투와 투구수를 중점적으로 봐야합니다
지금 혹사지수 탑4중에 3명이 한화 선수구요.
열역학제2법칙
15/05/14 10:17
수정 아이콘
야구본지 얼마안되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김성근감독이 역대로 혹사시켜서 커리어가 망가진 선수는 누가있나요?
손오공
15/05/14 11:12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는 이동현 전병두가 있죠.
레모네이드
15/05/14 12:07
수정 아이콘
윤석환, 김성길 등 많습니다만 84년도부터 감독하신 분이라는 건 감안해야겠죠. 80~90년대 투수들이 이닝 먹는 건 지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15/05/14 11:41
수정 아이콘
혹사문제야 그런가보다 하는데, 누가봐도 위장선발은 상대팀 팬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삼성은 지난 sk 시절부터 보면 몇번째인지도 모르겠네요.
선경유치원
15/05/14 14:15
수정 아이콘
(선수혹사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한화 선수들이 혹사 당하는건 한화 팬들이 걱정하고 비판하면 충분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타팀 팬들이 한화 선수들을 챙겨주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야구보다보다 타팀에 대한 이런 넘치는 배려는 처음 보네요.
오지랖이든, 김성근을 까고 싶어서 이유를 찾는 것이든, 제발 좀 신경 끄고 자신의 팀 선수들이나 걱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유머소재로 쓰는 거야 얼마든지 환영이고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김성근이 싫으면 솔직히 싫어서 그런다고 말을 하든지...
왜 이렇게 자신의 호불호에 객관성과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어하나요.
15/05/15 00:42
수정 아이콘
전에도 파이어된 댓글에 남긴 적 있음니다만, 김성근 감독이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면 될 것이지,

같잖은 이유 붙여가며 언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시닉네임
15/05/15 20:45
수정 아이콘
분명한 근거가 있는 지적인데도
싫으면 싫다고 해라
호불호에 객관성 정당성 부여하고 같잖은 이유붙여가면서 언플(근데 왜 게시판에 글쓰는게 언플이 되죠? 여기가 언론이에요?)한다는 말이 나오니까
파이어가 되고 더 까이는 겁니다

말이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리는거 그거 뿐인거지
왜 이런말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임시닉네임
15/05/15 21: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암흑기는 한화만 겪었나요? 인내력의 한계에 다다른것도 한화만 그런가요?
저 롯팬인데
한화가 암흑기를 겪어봤자 얼마나 겪었고 막장감독 겪어봤자 얼마나 겪었다고 오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화가 4연속 꼴등해봤나요? 백골프 만난적 있나요?
롯팬은 비밀번호 시절 강병철이 성적올린다고 열심히 혹사했을때 비밀번호 끝자락이라 인내심의 한계였는데도 혹사 열심히 깠습니다
강병철도 혹사해서 초중반엔 그럭저럭 성적냈습니다. 이시기 롯데 별명이 봄데였죠. 초반에 성적내다가 후반가면 추락한다고해서요. 결국 꼴지에서 2등하면서 끝났고요.
롯데의 경우에서 드러나듯 그보다 더한 암흑기를 거쳐간 팀의 팬들도 혹사에 결코 관대하지 않았습니다.
뭐그리 대단한 암흑기 보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댓글보다보면 과거같은 한심한야구 병신야구(병신이라는 단어 피지알에서 이렇게 막써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안봐서 만족한다는 댓글도 달리던데
누군가에겐 과거보다 지금이 더 한심한야구로도 보일 수 있다는거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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