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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1 09:44:08
Name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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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홍준표 “경선 자금 1억2천만원은 마누라 비자금"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73121&ref=A

그는 “(경선자금) 1억2000만원은 이번에 알게 됐는데 개인 금고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변호사를 11년간이나 했고, 국회 대책비로 한 달에 수천만원씩 나오는 돈을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1995년 11월부터 2005년 12월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활동을 했다.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년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의문의 경선자금 1억2천만원을 확인했고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에 대해 마누라가 조금씩 모은 비자금이라고 해명을 했네요.

솔직히 아침에 기사보고 웃었습니다.

그래도 한때 모래시계검사라고 불린 검사출신이 생각해낸 변명이 이런거라니

국회대책비를 부인에게 생활비로 줬다는건데 그럼 이거 탈세아닌가요?



그리고 국회대책비가 이런식으로 생활비로 유용해도 되는건지

문제없는 수입이었다면 은행에 넣어서 이자를 받아먹었을텐데
이용료를 내며 금고에 넣어둔것도 사적으로 유용할수 없던 돈이기에 그렇게 한게 아닌가 싶군요.




홍준표 경남지사님,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기십니까. 그냥 깔끔하게 큰 폭탄 한번 터트리시고 원하는 사람 골라서 패키지로 한번 갔다오세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11/2015051100352.html

홍 지사는 이날 취재진에게 "20년 정치 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 1원이라도 받았다면 내 모든 계좌 추적에 동의하겠다"면서 "한 달 동안 언론의 사냥감이 돼 오욕의 시간을 보냈다. 이제는 (3000만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전 총리에게 가보라]"고도 말했다.



둘이 같이 갔다오세요. 교도소 식사는 유상으로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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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키스
15/05/11 09:45
수정 아이콘
성완종하고 엮이는 것보다는 그 쪽이 낫다고 판단한것 같네요.
그리고또한
15/05/11 09:47
수정 아이콘
아침에 본 건 마누라가 모았다는 헤드라인이었는데 이게 국회에서 쓰라고 준 돈이었군요...?
어째 권력에선 점점 멀어져 가는 모양새입니다.
15/05/11 09:50
수정 아이콘
팔아먹을 게 없어서..
15/05/11 09:50
수정 아이콘
치졸하다.. -_-
15/05/11 09:52
수정 아이콘
마누라 비자금 논리는 누가 기안한건지 상당히 참신하군요
아 마누라 비자금가지 만들어주고 상당히 부럽네...
켈로그김
15/05/11 09: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같이 갈 사람 골랐는데 그게 마누라라는거죠.
PolarBear
15/05/11 09:53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나는 살고 봐야된다는 저 멘트...
최종병기캐리어
15/05/11 09:55
수정 아이콘
아재요.... 검찰수사는 수용하는게 아니라 받는겁니다. 개인이 수용하고 거부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판결은 재판부가 하는거구요.
공허의지팡이
15/05/11 09:55
수정 아이콘
애휴... 착한 마누라 둬서 부럽소.
15/05/11 09:56
수정 아이콘
교도소는 죄값 치르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지요? 히히
자기가 한 말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하심군
15/05/11 09:56
수정 아이콘
마누라 드립은 새정연에서 받아치기 어렵다고 일부러 한 건가...
강원스톼일
15/05/11 09:56
수정 아이콘
저정도 되는 양반도 섣부르게를 섯부르게라 쓰네요
박초롱
15/05/11 09:59
수정 아이콘
저도 순간 이게 되게 거슬렸는데 크크
카롱카롱
15/05/11 10: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발음은 똑같아서...고위층이고 지식인이고 걍 맞춤법 시험볼 필요 없는 사람들한테는 저정도는 흔하죠 ...
강원스톼일
15/05/11 14:04
수정 아이콘
저게 맞춤법 시험이랑 무슨관계인가요 상식아닌가요 상식
아리마스
15/05/11 09:58
수정 아이콘
부부동반 교도소 입소하시겠네요,
공허진
15/05/11 10:01
수정 아이콘
마누라님이 재테크로 책 쓰면 꼭 한권 사봐야 겠네요
15/05/11 10:02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마누라를 팔아먹고 있네...안쪽팔리나;;;;;
좋아요
15/05/11 10:02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가서 무상콩밥 안드실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양 빠지기는 무지하게 빠지네요-_-a
카롱카롱
15/05/11 10:05
수정 아이콘
1억 넘게 현금보관 하시는 분인데 계좌추적이 무슨 의미가 잇나요 허허
세계구조
15/05/11 10:07
수정 아이콘
와, 같이 끌고가는 사람이 마누라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제랄드
15/05/11 10:10
수정 아이콘
아몰랑. 와이프님 말고 더 많이 끌고 가란 말이야.
Shandris
15/05/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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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남편이 준 돈 몰래 모으는거 자체는 그렇게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국회대책비라는 돈이 무슨 돈인지 몰라서 뭐라 봐야할지...
루헨진
15/05/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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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나도 모르는 돈을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제테크를 잘한다라고 부인 칭찬하는거죠. 크크
바알키리
15/05/11 10:18
수정 아이콘
선거 시 재산공개에 부인 재산까지 명확히 공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재산공개때 이런거 공개 안하고 불법선거자금 수사 받으면 돈좀 있는 분들이면 다들 이런테크 타도 무방하겠네요.
공직자나 선거 출마자들 재산공개는 정말 투명하게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거법에 가족재산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으면 출마할 수 없고 당선되더라도 당선후에 다른 재산이 발각되면 선거법에 의해 처벌받을수 있도록 개정되었으면 좋겠네요.
공허진
15/05/11 10:24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홍준표만 수사를 하나요?
성완종 메모에 김기춘이나 이완구나 부산시장 등등 대여섯명 나오지 않았나요?
DarkSide
15/05/11 10:36
수정 아이콘
뭐 지금까지 나온것만 하더라도

허태열 - 7억
김기춘 - 10만 달러
부산시장 (서병수) - 2억
홍문종 - 2억
유정복 - 3억
이병기
이완구

(우리 준표 행님은 가장 적게 받은 1억)

친박계 핵심 인사 최소 7인 포진한 상태인데 ....

제 생각에는 검찰 수사 자체는 비박계, 아니 정확히는 친이계 출신인 홍준표는 털기는 털거 같고, (근데 가장 적은 액수인 1억 받아서 억울하긴 할듯)
(홍준표는 진짜 검찰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게, 윤승모 전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증인으로 나와있어서 빼박캔트)

멀리 가봤자 이완구 비타 500 (3000만원) 선에서 마지노선으로 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증거 나온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그 증거 선에서 마무리)

나머지 친박계 핵심 인사들은 '증거 불충분' or '증인 없음'으로 '꼬리 자르기' 테크트리 고고씽
15/05/11 10:37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중간 전달자가 있어서 수사하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DarkSide
15/05/11 10:24
수정 아이콘
마누라 비자금이 1억 2천만원이나 되네요 ;; 준표 행님 부인 되시는 분께서 엄청 부자이신듯 ;; (그게 아니면 큰집까지 같이 갈 정도로 조강지처이거나)
준표 행님아, 우리끼리 이러지 말고 걍 시원하게 함 까봅시다. 친박계 핵심 인사들만 따로 무사하면 행님만 큰집가서 무상급식 받고 억울하지 않겠슴메?
15/05/11 12:49
수정 아이콘
까도 박근혜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은 별 타격 없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DarkSide
15/05/11 14:02
수정 아이콘
뭐 굳이 애초에 여왕님이나 새누리당에 타격 갈 걸 기대하고 까라는 건 아니니까요 ^^;;
(저도 지지율은 0.1%도 안 떨어진다에 500원 겁니다)
단지 그냥 성완종 정치 로비 자금 리스트 사건으로 인한 한국 정치계 지옥판 수라장을 조금 더 오래 즐겨보고 싶다는 사악한 마음이 들어서 .....
15/05/11 10:26
수정 아이콘
[20년 정치 생활 동안 불법 정치자금 1원이라도 받았다면 내 모든 계좌 추적에 동의하겠다]
이양반아 당싱 계좌 추적을 해야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알지.. 말이야 막걸리야..
15/05/11 10:35
수정 아이콘
계좌도 아니고 개인 금고네. 처남인지는 사기죄로 고소 당하고 갚기로 하고 합의 된 것 같고
홍준표 새누리당 당대표때 4년만에 한 명 뽑았던가 한 LH공사에 입사한 처조카인지는 잘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스타카토
15/05/11 10:36
수정 아이콘
검사가 되고 정치인이 되면...
비자금도 억단위가 되는군요......ㅠ.ㅠ

비자금 5만원도 목숨걸고 숨기는 유부남 1인..
Neandertal
15/05/11 10:46
수정 아이콘
우리 마누라가 내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비자금 1억 2천만원을 모으려면 내가 광해군때부터 일해야 할 것 같은데...ㅠㅠ...
15/05/11 10: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알게 됐는데'라는 건, 경선 당시에 출처를 모르는 돈 1억2천을 태연하게 썼다는 의미군요.
15/05/11 10:58
수정 아이콘
+1 그땐 그랬나 봅니다. 알고보니 부인 비자금이었다고...우리집 멍멍이도 안믿을 해명을 태연하게 하네요. 뻔뻔한건지...
함박웃음오승환
15/05/11 11:02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야...
피쟐러 유부남들 와이프도 다들 1억 2천 정도는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다가 남편 필요할때 턱턱 다들 내놓으시지 않나요?

와 왜 슬프지...
소독용 에탄올
15/05/11 16:04
수정 아이콘
월 생활비로 2000씩 주셨다고 합니다 ㅠㅠ
전 기사 처음보고 '연'생활비인줄 알았는데...
花樣年華
15/05/11 11:06
수정 아이콘
크;;; 개인적으로 더는 정치글에 안 끼어들리라 다짐을 했는데 홍지사의 기상천외함이 제 결심을 무너뜨리는군요. 나름 대권욕이 있나 싶었는데 당장 죽게 생기니 급하긴 급했나봅니다. 차라리 성완종 시인하는 게 낫지... 이게 뭡니까. 여성표 날아가는 소리가 제 귀에도 들리네요. '난 오늘만 산다'가 이 시대의 모토도 아니고 크크;;;
DarkSide
15/05/11 11:09
수정 아이콘
뭐 ... 전 나름대로 (납득은 하지 못하겠지만) 이해는 가요 ;; 근시안적이고 본능적이고 다소 잔인하고 비정하기는 하지만 ...
배우자라는 평생의 동반자보다 '대통령' 이라는 국가의 최고직위를 가치의 우선순위로 둔다면 정치인으로서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라서 ...

일단 어떻게든 정치계 생존게임에서 닥치고 살아남아야 훗날을 도모할 대통령이고 국회의원이고 도지사(광역단체장)이 있는 거니까요 ..... ^^
마치 메슬로우의 5단계 욕구 이론처럼 사람이 존경의 욕구 같은 고차원적인 욕구를 성취하려면 기본적인 생존에 필요한 식욕과 수면욕이 필요하듯이 ;;
카레맛똥
15/05/11 12:09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예이지만 옛날옛적 오기는 장군직 얻으려고 자기 마누라를 직접 살해했으니까요. 권력욕이라는게 상상을 초월합니다..
도깽이
15/05/11 11:07
수정 아이콘
노전대통령때 마누라 팔아먹지 말라고 한 세력이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지은이아영이
15/05/11 11:09
수정 아이콘
다른돈 더 나오면 이제는 자식을 팔겠네요. 기가차서
똥눌때의간절함을
15/05/11 11:11
수정 아이콘
하우스 오브 카드의 프랭크를 꿈꾸는 듯 하지만 현실은 입으로 똥싸는 아재....
Neandertal
15/05/11 11:15
수정 아이콘
이제 철저한 생존의 영역으로 굴러떨어졌군요...어떻게든 살아 남는다고 해도 내상이 커서...큰 꿈을 꾸기는 어려워졌네요...

역시 그 자리는 하늘이 내리는 자린가 봅니다...
15/05/11 11:26
수정 아이콘
와이프 비자금이 1억 2천이라 지금 삐진 상태입니다 가만두시라구요!!
15/05/11 11:38
수정 아이콘
빨리 가라... 야구장좀 짓자
토니토니쵸파
15/05/11 11:49
수정 아이콘
와이프는 무슨 생각일까 궁금하네요.
어제의눈물
15/05/11 12:01
수정 아이콘
돈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발언이나 다를 것이 없네요.
15/05/11 12:41
수정 아이콘
아!내가 모았다
15/05/11 13:20
수정 아이콘
군락님의 센스에 무릎을 탁! 크크크
15/05/11 12:43
수정 아이콘
팔 게 없어서....
이치죠 호타루
15/05/11 13:32
수정 아이콘
하, 모양새 참 빠지네요.
이쯤되면 검찰이 좌익 언론들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소리는 왜 안 나오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미 나왔나요?
좋아요
15/05/11 13:52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모르지만 갠적으로 새누리당 지도부 역시 홍지사가 대선후보로는 못나올 정도로 눌러줄 생각이 있다고 봅니다-_-a. 특히 김무성 대표는 더욱.
오큘러스
15/05/11 14:07
수정 아이콘
홍준표라는 인물이 원래 친구가 없는 인물이에요
새누리당에서도 눈엣가시 제거죠 뭐
천무덕
15/05/11 14:21
수정 아이콘
검사직을 그리 오래 했다면서 왜 쉽게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DarkSide
15/05/11 14: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이가 많이 들어서 정계 입문하기 전 모래시계 검사 시절만큼 두뇌회전이 빠르게 돌아가지 않는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
아니면 모래시계 검사 시절에는 자기가 주로 직접 깡패를 조지는 포지션에 있었는데, 지금은 역으로 검찰에 털리는 포지션이라서 당황한건지도 ;;
세츠나
15/05/11 14:42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 거짓말인게 아무리 뻔해도 일단 '거짓이라는 물증'을 보여주기 어려운 변명을 하는데 치중하는거 같습니다.
물증만 없으면 지지해줄 사람은 있다는 식의 생각으로 오히려 머리쓴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15/05/11 16:24
수정 아이콘
다른 죄를 시인하더라도 성완종 돈은 안받았다고 주장하고싶은듯 하네요. 그런데 저 발언자체도 공직자윤리법을 피하는 계산된발언이라고 조국교수는 언급했네요.
피들스틱
15/05/11 14: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수사를 꼭 홍준표 그다음 이완구 그다음 누구 이런식으로 해야한다는 법이라도 있는거에요?
리스트에 있는것들은 싹 한꺼번에 소환해서 조사해야 하는거 아닌지... 왜 순차적으로 질질끄는건지 모르겠네요... 한 두명쯤 잡아넣으면 세명째는 지겹다고 그만하자할듯
단약선인
15/05/11 15:05
수정 아이콘
이 참에 꼴보기 싫은 마누라와 이혼을 하고 싶은것이 아니고서야...
교도소 식사 공짜로 먹으면 가만 두지 않을겁니다.
Sydney_Coleman
15/05/11 15:29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 하는 수준이지만,
잘 먹히는 사람들이 꽤 많겠죠...
기다리다
15/05/11 17:46
수정 아이콘
아내가 받았다 시즌2인가요?
강용석
15/05/11 18:23
수정 아이콘
변명이 어설프다는건 변명의 프로가 아니니까 홍준표 까지 맙시다
두괴즐
15/05/11 20:40
수정 아이콘
음. 이 증언이 사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능성이 없는 변명인가요? 자신은 진짜 받은 돈이 없고 깨끗한데 이렇게 확실한 죄인으로 몰리는 것도 폭력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15/05/11 21:42
수정 아이콘
출장가면 밥 사먹고 이것저것 필요할 때 쓰라고 매일 일정 금액이 나옵니다.
하루 7만원 나온다고 하면
저는 3-4만원 식비에 씁니다.
어떤 사람들은 1-2만원 식비로 쓰고 나머지는 가지죠.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 없습니다.

홍준표의 국회 대책비도 비슷한 성격을 돈일 듯 싶습니다.
매 달 몇 천 만원 나온다는 데 그걸 다 쓰지는 못하겠죠.
남은 돈 생활비로 쓴다는 데 법적으로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검찰 바보 만드는 발언 같습니다.
의혹이 있던 1억2천을 해명했으니
검찰은 홍준표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고
성완종이 홍준표에게 1억을 언제 어디서 왜 줬는지 확실하게 밝혀야 겠죠.
지금까지 나온 증거를 보면 대부분 그 윤모모씨나 윤모모씨의 부인의 증언인데
홍준표가 받은 것이 아니라면 횡령한 것이 되기 때문에
제 3자, CCTV등의 증언이 필요합니다.
이런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검찰이 무리하는 것이죠.
발롱도르
15/05/12 09:58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511180012239

국회 운영위원장 활동비 '공금' 판단시 업무상 횡령 적용 가능


출장비를 뭐 남은거 몰래 몰래 사적으로 사용하는경우 많겠지만
그걸 대놓고 나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드러내는건 다른 문제죠.
어디까지나 원칙적으로 출장비는 출장용도로만 사용하는거지 그걸 남겨서 사적으로 사용하는건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그냥 남들 몰래몰래 사용하는거지 그걸 대놓고 나 이렇게 사용했다 라고 드러낼건 아니죠
15/05/13 06:43
수정 아이콘
그건 회사, 지역, 나라마다 다릅니다.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안 될수도 있습니다.
발롱도르
15/05/13 09:20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국에서는 법적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할머니
15/05/11 22:19
수정 아이콘
예전 노통 때랑 제가 다니는 커뮤니티 반응이 딱 반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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