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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05 21:53:17
Name 켈로그김
Subject [일반] 닭공장 알바 체험.
그냥 요즘 광우병이다 AI다 뒤숭숭한 와중에,
과 형이 권해준 [ 죽음의 밥상 ]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선택적 fact로 의도적으로 방향성을 가진 것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혹시라도 저와 같은 궁금증이 있는 분들이 있지는 않을까 해서
작년 여름방학 학교 근처의 닭고기 가공 공장에서 한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이야기를 짧게 해 볼까 합니다.


소, 돼지의 사육, 도축과정에 대해서 직접 경험 해보신 분이 쓴 글도 보고싶네요.


1. 사육과정.

- 사육시설은 공장과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서 알->닭까지의 과정을 직접 볼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공장으로 이송되어 오는 닭장의 상태를 볼 때, 우리 속에서 똥오줌으로 뒤범벅이 될 거라는 예측을 해 봅니다.
사육된 닭은 기간에 따라 몸의 크기가 다릅니다.
편의상 작은 닭(삼계탕용)은 '삼계' 큰 닭(구이, 튀김용)은 '육계'라고 하고 체감 무게는 약 1.5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공장도 가격은 800~1300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2. 도축과정.

- 도축은 기계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살아있는 상태의 닭을 컨베이어 벨트에 지나가는 걸개에다 걸어주면,
고온증기식 챔버에서 일괄적으로 도축이 됩니다.
이 과정이 단일공정 난이도로서는 가장 어려웠는데요.. 닭도 자기가 죽을걸 아는지 꽤 반항이 심합니다.
요령은 엉덩이를 살포시 들어서 정중히 걸개에 얹어주는거라고 하더군요.



3. 탈모과정.

- 시골에서 닭을 잡을 때, 뜨거운 물에 데친 다음 털을 뽑죠?
역시 똑같은 공정으로, 고온증기 챔버에서 증기 + 온수 샤워를 통해 털을 제거합니다.
제거된 털은 챔버 아래쪽 배수구로 나오는데, 가끔가다 닭이 떨어져서 배수구가 막히는 경우에는 쇠스랑으로 빼 줘야 합니다.


4. 참수(`-`;)과정

- 최초에 걸었던 닭걸개를 타고 계속 여행을 하다가, 닭 목 높이정도에 수평으로 설치된 회전칼날에 의해 목이 그냥 떨어집니다;
떨어진 목은 일괄적으로 수집되어 여타 식품의 재료가 됩니다.


5. 내장제거과정

- 가장 힘든 과정입니다. 인력으로 떼우는 과정이죠.
닭을 컨베이어 벨트(걸개)에서 이탈시키지 않고, 순식간에 내장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 때, 힘을 잘 못 주게되면, 아래쪽 내장만 빠지고 기관지 부분이 끊어지거나 모래주머니, 위장, 쓸개가 터져서
오물로 세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공정을 주로 하는 인원은 중국인 유학생들인데, 한국 학생들은 이 일을 시키면 3일을 못버틴다고 합니다.

저는 한 2주일정도 버텨서 아주머니들의 이쁨을 받은 대신,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왼손의 두 배 이상으로 부었습니다.
...지금도 미묘하게 크기가 다릅니다 -_-;;



6. 드디어 컨베이어 벨트의 끝

- 약 50m정도의 컨베이어 벨트에 사람이 늘어서서 남은 털, 내장, 다리;; 등을 마저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가끔 머리가 붙어 오는 경우도 있는데, 머리를 볼 때마다 참 미안해집니다..
닭이 눈을 질끈; 감고 있는데, 표정이 꼭 사람 표정 같거든요..


7. 가공반, 포장반

- 이 쪽 일은 생산반(1~6 과정)에 비해 일이 어렵지 않고, 징그럽지 않아서 보통 여자들을 배정해주고,
자리가 남는 경우, 한국인 위주로 배정을 해 줍니다.
저도 한국인이었는데 내장제거반에서 적응을 잘 했다는 이유로 계속 거기서 일하라고 하더군요 ㅠㅠ
순간, 군대시절이 생각나면서 스스로를 자책했습니다. 잘 하는 척 해도 손해...


8. 전체적으로

- 약 3m간격으로 온수 샤워기가 있습니다.
공장 내부가 워낙 고온다습하여 안그래도 거의 땀으로 샤워를 하게 되기 때문에,
오물이 튀거나 피가 묻었을 경우 바로 옷을 입은체로 샤워가 가능합니다.


- 공장 내에는 악취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고온쳄버에서 닭이 살짝 익어서 그런지 육수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처음 맡았을 때는 적응되지 않아서 조금 역했지만, 그리 심하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공장 입구에는 악취가 심합니다.. 닭 배설물 냄새가 아주 그냥 코를 찢어버리죠;;


- 하루에 한 번, 공장을 멈추고 90분동안 대청소를 합니다.
기계를 모두 열고, 오물과 기름떼는 모두 청소를 하는, 절륜의(;) 청결함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입었던 작업복은 세탁실로 보내 세탁을 하죠.
다만, 저희같이 용역업체의 알선으로 들어온 아르바이트생의 경우엔 일부는 유니폼을 갖고가서 세탁하지 않고
다음 날, 다시 착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단순노동직으로는 일당이 쎈 편입니다.
보통 인력으로 막노동일을 나가서 조공으로 뛰면 6만원, 샷시 사수로 뛰면 15만원 정도를 받는데,
일당이 약 8만원정도 됩니다.(야간기준)
그래서 방학에 학비를 벌 목적으로 많이들 일을 한다고 합니다.


- 추가하는 내용.
탈모공정에서 가장 많이 걸개에서 닭이 떨어집니다. (아마 온수 샤워기의 수압때문인 듯 합니다.)
그러면 그 닭을 모아 수작업으로 참수, 내장제거, 닭발 자르기를 다 하게 되는데,
그 짓을 하고 있자니 문득, 영화 한 편이 생각나더군요.
[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 ]
-0-;
그래도, 맛있게 닭 먹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


제가 일했던 곳은 익산 근처(아마도 함열)에 위치한  D닭고기 가공회사의 생산공장이었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이른바 A급 육계는 다사랑에 납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사랑은 닭을 좀 짜게 요리해서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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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08/05/05 22:03
수정 아이콘
왠지 체험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2박 3일 정도...^^;
오름 엠바르
08/05/05 22:16
수정 아이콘
닭은...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큽니다.
어두우면 거의 움직이질 않는 애들이니까 빨리 그리고 훌륭하게 찌우기 위해 넓고 어두운 창고 같은 곳에서 키우죠.
(시골에서 놓아 먹여 키운 닭은 사실 좀 길겨요.;)
알도 부화기에 넣고 한꺼번에 부화를 시키고 병아리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항생제를 주사하는 겁니다.
최근 AI건을 보면 알겠지만 이 친구들은 몸이 약하고 또 한꺼번에 몰아놓고 운동은 거의 시키지 않으며 키우기 때문에
한마리라도 병에 걸리면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섭게 병이 번집니다.
또 식용으로 개량에 개량을 거듭한 종들이라 애초에 저항력 자체도 굉장히 낮습니다.
(개의 경우에도 개량이 많이 된 불독 같은 종들은 자연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를 한다더군요)
그래서 또 크는 동안에 계속 항생제를 먹여가면서 키워요.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약 일주일간 치킨을 먹지 않았는데....
맛있다는 사실은 부정이 안되네요. -_-;;;;;;;
nokjung777
08/05/05 22:1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대민지원을 갔던 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근처 양계장에서 불이 나서, 죽은 닭들은 치우고 산 닭들은 다른 양계장으로 옮기는 작업이었는데..
양계장의 목적이 닭고기가 아니라 달걀이라서(이 경우에도 양계장이라고 하나요?)
닭들이 한 5층 쯤 되는 닭장 안에 다닥다닥 붙어서, 그야말로 닭한마리 들어갈 정도의 공간에
들어있었습니다.

불이 난 곳과 가까운 곳에 있었던 닭들은 이미 검은 숯;;으로 변해있거나 거의 타버려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그 와중에 살아남은 닭들과 질식한;; 닭들이 문제였지요...

양계장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고 폐부를 관통하는 그 냄새!! 닭 오물냄새와 탄내, 피비린내가
섞여서 뭐라 말하기도 어렵고 말하기도 싫은;; 냄새가 정~~말 지독했습니다.

불에 놀란 닭들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잡아서 닭후송용 트럭에 실어야 됐었는데, 처음에는 불쌍하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해서 몸을 사렸었는데, 자꾸 하다보니 3마리씩 집어서 던지는 건 쉬워지더군요~
그 와중에 닭피와 오물이 온몸에 범벅이 되는 건 어쩔수가 없어서, 나중에는 제가 군복을 입고
있는지 오물을 입고있는지 헷갈렸습니다 ㅠ.ㅠ

하지만 제일 싫었던 일이 질식한;; 닭들의 시체를 옮기는 일이었는데요...
인간도 죽으면 괄약근의 힘이 풀려서 오물들을 쏟아낸다는데, 닭도 그런걸까요?
안그래도 오물찌꺼기로 범벅이 되어있는 바닥에 자신이 쏟아낸 오물들로 샤워를 한 닭들...;;
죽을때가 되면 번식의 욕구가 솟구치는지 많은 닭들이 달걀을 낳으려고 애를 썼던데...
거의 대부분의 달걀이 구멍;;에 반쯤 걸쳐서 끼여있었답니다...
시체를 옮기다보면 그게 깨져서 얼굴에도 튀고, 옷에도 튀고...

전 그날 이후로 그토록 좋아하던 닭육계장이 나올때면 뒤도 안돌아보고 피엑스로 달려갔었죠~
한 세달동안 그랬습니다 ㅡ.ㅡ

닭들을 다 치우고 주인되시는 분께서 고마우셨는지 계란을 한 50판쯤 주셨었는데,
주시니까 받긴 받았지만 그 참사;;의 현장을 두눈으로 목격한 저희들로서는 도저히 그걸 먹을 엄두가
나지가 않더군요... 인솔하셨던 중대장님도 마찬가지셨는지 그 자리에 없었던 간부님들께 몽땅
나누어 드렸습니다~

닭들이 자라고 알을 낳는 환경이 제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해준
경험이었습니다. 지금도 어디가서 닭이 나오면 그다지 식욕이 오르질 않는답니다~
Satomi x2
08/05/05 22:20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 그 알바하고도 닭고기 먹나요?
나라면 도저히 못먹을 듯...
켈로그김
08/05/05 22:27
수정 아이콘
Satomi x2님// 거의 술안주로 먹는 경우 아니면 안 먹죠.
위 nokjung777님과 비슷한 이유로 참사의 현장;;; 의 기억때문에요;
닭 얼굴 보고나니 입맛이 뚝;;;
08/05/05 22:32
수정 아이콘
최초에 걸었던 닭걸개를 타고 계속 여행을 하다가, 닭 목 높이정도에 수평으로 설치된 회전칼날에 의해 목이 그냥 떨어집니다;
떨어진 목은 일괄적으로 수집되어 여타 식품의 재료가 됩니다.

계속여행을 하다가 -> 이부분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
닭의 목은... 혹시 군대 햄버거로...!!!??
08/05/05 22:32
수정 아이콘
떨어진 목은 일괄적으로 수집되어 여타 식품의 재료가 됩니다.(??)
켈로그김
08/05/05 22:33
수정 아이콘
리플을 쓰고 나서 보니 본문과 대치가 되네요;
그래도 술안주로는 맛있게 잘 먹는다는 말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켈로그김
08/05/05 22:34
수정 아이콘
시디님// 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걸 모아서 또 다른 파트로 보내더라고요.
아마도 갈아서 닭 맛이 나는 과자나, 패티에 섞어 넣거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켈로그김
08/05/05 22:37
수정 아이콘
쫑언님// 아무 생각 없이 여행한다는 표현을 썼는데 많이 웃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왜인지는 몰라도 그 장면을 떠올리니 여행하는 것 같더라고요;
당신은저그왕
08/05/05 22:55
수정 아이콘
으윽...이 글 보니 제가 야만인이 된 것 같아요. 자연의 섭리라면 섭리겠지만...그래도 고기는 내 사랑..
낭만곰됴이™
08/05/05 22:57
수정 아이콘
다.. 다사랑... 거기 우리 집 근처였는데..
무한반전
08/05/05 23:29
수정 아이콘
참수는 죽은 닭의 머리를 자르는건가요?
그 전에 증기로 삶아 죽이나요?
푸간지
08/05/05 23:41
수정 아이콘
//무한반전님 보통 시골에서 닭잡을땐 목잡고 좀 흔들면 닭이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그러고 나서 끓는물에 잠시 담궜다 털뽑죠.
참수는 털을 다뽑고 내장을 빼면서 합니다.
본문 내용을 다시보니 도축된다고 표현했지 어떻게 죽는지는 않나오네요.
대충 상상을 해봐도 덜덜덜...
우리고장해남
08/05/05 23:49
수정 아이콘
기름공장에서 노가대 할때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몇달이 지나고 마트에 제가 날랐던 기름들이

셋트로 포장되서 팔려나가고 있더군요

전 다시 그 기름을 사지 않았습니다


초여름에 양파작업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양파작업은 6월말쯤에 이미 창고보관해서 그 해 추석이나 내년 설쯤에 팔더라구요

양파노가대 이후론

양파만 보면 읔...

그 이후로 자장면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08/05/06 00:07
수정 아이콘
닭이든 뭐든 방목해서 키운게 맛있는듯. 공장닭만 먹다가 시골 토종닭을 먹은 후론 공장닭고기가 너무 퍼석해서 못먹겠더군요. 시골에서 닭잡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는 목을 따서 먼저 피를 뽑던데, 다른분 설명이 제가 본거랑 좀 다르네요.
낭만토스
08/05/06 00:50
수정 아이콘
지금 군생활하고 있는 제 친구의 부대에 조류독감으로 발병한 동기가 있다는 군요.

안 씻고 자려고 하다 걸리면 엄청나게 얼차려 받는다네요 -_-;;

헌혈하러 가도 부대 이름 대면 하지 말라고 하고....말이죠...
꼬마산적
08/05/06 01:19
수정 아이콘
뭐 피지알 어떤분은 영국 한번 다녀오셔서
영구 헌혈 금지인데요 --;;|(살려주세요^^)
개의눈 미도그
08/05/06 01:52
수정 아이콘
헉, 닭이야기네요..
어렸을적 저희집이 양계장을 하였습니다.
닭 키우는거 정말 힘들고 냄새도 엄청났던게 기억나는구요.
그 시절 생각하면 닭고기맛이 뚝 떨어져요.
그 땐 매일 닭을 삶아먹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왜 삶아만 주셨는지 좀 아쉽습니다..
켈로그김
08/05/06 03:00
수정 아이콘
무한반전님// 푸간지님// Hong님//
머리를 자르기 전에 증기로 죽인 후, 같은 증기쳄버에서 탈모까지 완료한 후에 머리를 자르더라고요.

당신은저그왕님// 인간은 죄 많은 동물 아니겠습니까 ^^
닭 피가 머리 위로 떨어지든, 내장 내용물이 얼굴에 튀든 상관없이 닭은 맛있습니다.
조금은 징그러웠던 기억 때문에 이전처럼 닭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위생적인 환경이었고, 먹어서 탈은 나지 않으니 여전히 쫄깃하니 잘 먹어지더라고요.
닭이 죽는건 봤지만, 그 아픔까지 모두 함께할 순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HoSiZoRa
08/05/06 13:5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잘 하는 척 해도 손해"
이말에 동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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