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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9 11:47:58
Name 향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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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딸기모찌 사건의 뒷이야기"의 뒷 이야기말고 앞 이야기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6786

약 2년전 생활의 달인 딸기모찌 청년달인으로 소개됐던 김씨와 갑의 횡포소리를 듣던 안씨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얼마 전에 청년달인 김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내게 되었습니다.
김씨와 같이 안씨를 욕하던 사람들은 김씨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분노하고 이번에는 다같이 김씨를 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뒤통수를 맞은걸까요?

명예훼손으로 기소되어 100만원 벌금을 내게된 김씨
김씨는 왜 명예훼손 벌금을 냈을까요?

일단 명예훼손은

사실을 적시해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
맥락상 폄하하는 경우도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잘만하면 피지알에서도 돈 많이 벌 수 있겠죠)

명예훼손이 시시비비를 판단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안씨는 김씨를 사이버상 명예훼손으로 고소합니다.

김씨의 잘못으로 판결이 납니다.

김씨는 거짓말쟁이가 됐습니다. 법원 인증으로요. 명예훼손에 대한 벌금 100만원

판결문은 어떨까요? 김씨는 크게 세가지의 잘못으로 명예훼손 판결을 받습니다.
1. 인터넷을 통해 "안씨가 나의 기술과 아이템을 가로챘다."고 했다 - 가로채지 않았다.
2. 나를 억압적으로 내쫓았다. - 내쫓은 사실이 인정되지 않았다.
3. 내쫓는 과정에서 조폭이나 대기업이 관여했다. - 확인되지 않았다.

이게 지금에 와서야 밝혀진 사실일까요?

38회

39회
1년 9개월 전에 이미 나와있던 사실들



이번에 재취재한 내용

http://youtu.be/6eK7cL2vOQE
유튜브 태그 생성기


쟁점 1. 김씨는 본인을 달인이라고 주장했는가?
김씨는 "생활의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달인]으로 포장 됐습니다.
그러나 달인 소리를 들을만한 특별한 비기를 가진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 안에는 청년 창업가라는 꼭지가 있었고 김씨는 그부분에 소개된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초기에는 김씨 자신도 본인을 달인이라고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영화촬영차 일본에서 일하던 중에 2009년 딸기찹쌀떡을 먹어보았고
창업아이템을 정리한 2010년에 장인을 처음 만났다고... 일본 오사카에서 장인을 찾아서 몇몇가지를 배우고
본인(김씨)이 1년에 걸쳐 인터넷등을 뒤지면서 연구하고 찾아보니 국내에 2곳 딸기모찌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홍대 까페OO를 드나들면서 연구했고 안씨가 운영하는 별별스낵에 갔더니 거긴 자기보다 못하더라는 증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법원등지에서 1인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달인]이라는 표현을 잘 보이게 썼죠

2. 김씨는 대단한 비법을 전수 받았는가?
우리가 상상하듯 만화에서처럼 도제시스템으로 해서 기술전수한것은 아니지만 달인으로 부터 레시피는 배웠다고합니다.
김씨 본인은 그 장인을 스승으로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찹쌀가루로 떡을 해서 딱딱해진다. 그러니 쌀가루로하라고 재료를 알려줬다. 5분10분 정도
김씨의 주장으로는 일본장인이 결정적 특별한 노하우를 설명해줬다고 합니다.
취재하는 기자에게는 그것에 대해 밝혔지만 기자가 그 기술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기에 자세히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판결로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 아니라 당시부터 꾸준히 김씨 스스로 말하던 사실입니다.

- 생활의 달인 외주제작사 대표의 말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왜 창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갑자기 지상파 방송에 홍보하기 좋게 섭외 됐을까요?
생활의 달인은 외주제작프로그램인데 방송 마감3일전에 꼭지하나가 어그러졌고
스태프가 오픈한지 4일 된 가게에 딸기모찌를 우연히 먹어보고 청년창업아이템으로 가자고 한 것이랍니다.
김씨는 생각지도 않게 홍보도 되고 하니 수락했습니다.

그런데 안씨는 제작사대표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역풍을 맞으면 어떡하냐"며 극구반대 했다고 합니다.
쌍욕을 하면서요.

트루맛쇼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돈 주고서라도 미디어에 노출시키는게 보통인데 안씨는 왜 쌍욕까지하면서 반대했을까요? 굉장히 신중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에이 뭐야 달인이라고해서 왔는데 별로잖아"라는 식의 반응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갑자기 꼭지 하나가 비게된 제작사측은 계속해서 설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꼭지는 달인이 아니라 청년창업자 형태로 방송될 것이라구요.

안씨는 계속해서 반대하면서 김씨는 달인도 아니고 실제 달인은 주방에서 일하는 우리 할머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1년9개월전에 여러 언론에서 취재를 할때 그 할머니 취재를 하려했지만 병가나 휴가로 자리비우는 일이 있었고
실제로 취재했을때는 이런식으로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주방할머니에 대한 사실확인
기자 취재에 따르면 할머니는 "저 어린애(김씨)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내가 할줄 안다."라고 했지만
기자가 보기에는 김씨 쪽이 더 그럴듯 했다고 합니다.

기자 "딸기 찹쌀떡 만드세요?"
할머니 "내가 다 만든다"
기자 "어떻게 만드셨어요?"
할머니 "찹쌀떡에다가 딸기를 꽂아서 넣어보니 모양이 떡 나오더라"

기자 "귤 찹쌀떡은 만들면 물이 나와서 뭍을텐데 그건 어떻게하나요?"
할머니 "어 그거 그냥 범벅에 물나오는거 찍어서 말려서 포장하면 돼"

실제로 안씨는 김씨와 만나기전에 별별스낵매장에서 딸기모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사진을 보면 김씨의 딸기모찌와 차이가 나고 굳이 따지자면 김씨 쪽 딸기모찌가 기술적인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김씨는 "내 기술이 더 우위에 있다" 가 아니라 "내 기술을 훔쳐갔다."고 말했기때문에 명예훼손 판결문 1번이 된거죠.

-내쫓았다.
본인의 딸기모찌 기술에 자신이 있던 김씨는 창업을 준비하던 중 명동에서 점포를 가지고 본인보다는 못한
딸기모찌를 판매하고 있었던 안씨에게 본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여주며 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씨의 연구자료와 딸기모찌, 열정을 보고 안씨는 지분을 투자해서 50:50으로 동업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안씨도 굉장히 모험을 한거고 김씨에게 호의를 베풀었다고 까지 볼 수도 있습니다.
장사를 해본적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명동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안씨가 50:50으로 동업을 하자고 했으니까요.

4월 23일날 동업을 확정하고
안씨와 김씨는 지분 51:49로 5월3일날 서로 동업자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5월1일에 미리 안씨는 김씨에 알리지 않고 딸기모찌관련 상표등록해서 체인점사업을 준비 상태였던 것입니다.

당시에 안씨는 김씨가 미리 프랜차이즈 준비중인걸 알았다고 주장했고 김씨는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관해 김씨가 문제제기 했습니다.
왜 동업자인 자신과 계약하기도 전에 몰래 상표등록등 일을 진행했느냐고 안씨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당시 동업계약서에 첫항 따르면
"김씨는 안씨와 계약관계에서 명동점에 한해서 지분을 가지며"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처음에 합의에서는 5천만원5천만원 5:5였는데 아무래도 돈이 없었던 김씨는 300만원을 덜내고 51:49로 가자는 안씨의 제안에 싸인을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51은 ALL인데 김씨의 실책이죠.

그런데 6월 12일 녹취록이 나왔는데 (6월 27일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해당사건을 올리기 전)
김씨가 "섭섭하다 왜 나에게 이야기 안했나 속이려던 것이냐?"
안씨는 "체인을 해도 니가 돈도 없고 한데 들어올 수 있겠냐 미안하다"라는 식의 녹취록을 그때 당시에 기자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씨는 그냥 김씨에게 명동사업장만 맡기고 본인은 체인점사업을 할 생각이었고 김씨는 왜 동업자인 자신에게 말도 안하고 체인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느냐라는 동상이몽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이건 그때 당시에도 알려진 사실이었고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조폭이나 대기업이 관련됐다.
명예훼손 판결이나고 얼마 후에 증언이 확보되는데요. 바로 박씨의 녹취입니다.
박씨는 안씨와 동업을 하려고 했던사람으로 다른 도시관련 사업을 하려다 관계가 틀어진 사람입니다.

조폭 혹은 대기업의 등장 정황
대기업대표가 부른 조폭 그런데 조폭이 조폭신분증이나 조폭자격증이 있는게 아니고 "쟤 조폭이야"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김씨를 위협하기 위해서 섭외된 외부인물은 있다는 증언입니다.

사건당시 안씨의 녹취록에 따르면 "조폭 아니고 내 친구들인데 우리 친구들인데 왜 오해했니"라는 식으로요.  박씨의 증언에 따르면
"저렇게 앉혀놓자 애(김씨) 약코(?)죽일라고"

그런데 판결문 이후에 나온 증언이죠.

정리하면
1. 기술과 아이템 가로챘다 - 가로채지 않았다. 단 김씨 기술이 더 우위에 있었다.
2. 김씨를 내쫓지 않았다. - 내쫓지는 않았지만 속였다.
3. 내쫓는 과정에서 조폭이나 대기업이 관여하지 않았다. -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물론 이 증언이 100% 믿어야 하는 증언은 아닙니다.)

-김씨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과정에서
안씨는 뉴데일리 취재팀과 일본장인을 직접 찾아갑니다.
질문 : 2015년 1월 20일에 김씨가 당신을 만나러 왔다고 주장하는데 맞습니까?
장인: 아닙니다 만나러 오지도 않았고 전화도 없었습니다.

BUT
2015년 1월 20일에 김씨는 장인을 만나러 갔다고 주장한 적도 없었고
김씨는 직접가지 않았고 같이 일하는 직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김씨 본인이 만들고 있는 딸기모찌를 장인에게 보냄
김씨 본인이 가지않고 직원을 보냈다고 주장한 사실이 있음
그런데 안씨+뉴데일리취재팀의 의도적으로 호도하기 위해한 질문인지 착각인지는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김씨와 안씨의 윈윈 노이즈마케팅이었나?
전에 올라왔던 글에서도 댓글로 남겨주셨지만 안씨가 김씨에게 화해를 요청한 적이 있다고합니다.
너와 내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둘 다 잘 될 수 있다.는 식의 문자, 녹취내용이 있다는 건데요.
그러나 양측은 화해를 하지 않았고 이번 명예훼손으로 상황이 반전됐다고 했지만 사실 반전된건 없습니다.


처음에는 남양유업 이후에 갑의 횡포로 주목 받았는데

알고보니 갑과 을이라기보다는 개인간의 송사와 어수룩함으로 정리될 사건이었지만

[생활의 달인]이라는 [달인]호칭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주목하고 관심가졌단 사건 같습니다.

사건당시 취재를 통해 38, 39회 방송을 내보냈던은 위 캡쳐내용같은 내용과 재취재해야하는것 아니냐 사과방송해야하는것 아니냐는

리퀘스트를 받아서 결국 재취재를 진행했고 결국 똑같은 얘기밖에 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아무리봐도 누구편들어준건 아닌거같은데 그렇게 받아들인 사람이 그렇게 많았다면 그것도 잘못일까요?

나름대로 공들여서 정리했는데 아마 틀린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링크된 3회분 다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3줄요약
1.김씨도 잘못했고 안씨도 잘못했다 양비론잼
2.글내용은 부정확하니 관심있으면 꼭 링크된 내용 들어주세요.
3.명예훼손했다고 뒤통수친건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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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0년차
15/03/29 11:56
수정 아이콘
요즘 그알싫이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방송만 듣고있어서인지 잘 모르겠는데, 욕이라도 과하게 먹고있는 건지요. 최근 유엠씨가 과하게 흥분하는 경우도 잦고, 정치적으로 중립이며 모두에게 욕 안 먹는 방송이랍시고 아무 소리도 녹음되지 않은 1분짜리 파일을 올린 일도 있었구요.
저는 선거데이터센트럴 때부터 듣기 시작해서, 지방선거 후에 1화부터 복습하면서 들었기 때문에 딸기모찌사건도 9개월전에 들은 거라 '옛날에 했던 이야기 지금와서 또하네?'수준으로 봤는데, 저 것에 대해서 그알싫에 책임을 묻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할 게 아니라 SNS나 인터넷 상에서 대응했어야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작년 말쯤부터의 모습은 가끔씩 냉철해보이지는 않는 모습들을 봅니다. CEO가 되어서 그런 건지.
말을 하다보니 비판하는 어조가 됐는데, 하고 싶은 말은 힘들다면 쉬시는게 좋지않을까 입니다. 쉰다면 수입이 없어지니까 쉽지는 않겠지만,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아, 선댓글 후정독입니다. 방송을 이미 들었기 때문에... 본문은 지금부터 읽을게요.
향냄새
15/03/29 12:02
수정 아이콘
아마 저 트윗글이 기폭제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저 글 말고도 김씨 명예훼손판결나왔을때 트위터 #idwk에서
재취재해야되는거 아니냐 사과방송해라 라는 식의 트윗이 많이 있었습니다.
XSFM 메일이나 마사오 기동취재반장 개인에게도 많은 문의가 갔을거라고 생각하구요.

딴거 하기도 바쁜데 알못때문에 헛일해서 흥분한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SNS나 인터넷상으로 대응하기에는 많이들 문제있다고 말했겠지요.
팟캐스트로 저장형태로 남겨놓지 않으면

가깝게는 조이럭 랭겜 버스대리설 처럼 방송으로 보여주면서 반박해도
그때 안본사람들이 계속해서 제기하니 저는 잘한판단이라고 봅니다. 흐흐

그리고 원래 유형은 옛날부터 안냉철함...
솔로10년차
15/03/29 12:13
수정 아이콘
표현을 냉철하지 않다고 한거고... 흠... 어쨌든 좀 듣다보면 지쳤구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멜랑콜리
15/03/29 13:07
수정 아이콘
중립적 만평이라고 백지 게시해놓은 만평 흉내내면서 1분 무음 파일 올린건 개인적으로 최악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알싫에서 정치적 판단 운운하는 발언들은 다 스킵하게 되었습니다.
15/03/29 12:00
수정 아이콘
"내 기술이 더 우위에 있다" 가 아니라 "내 기술을 훔쳐갔다."고 말했기때문에 명예훼손 판결문 1번이 된거죠. 이것만 봐도 종결인데 도대체 뭘 더 쉴드쳐야 할까요? 요즘 사회 분위기가 갑의 횡포에 워낙 민감하고 그 갑을 여론들이 알아서 짓밟아 주고 때려주니 스스로 되지도 않은 을의 입장이 돼서 코스프레 한 것일 뿐인데 말이죠. 갑의 횡포보다 비열하게 사회 분위기에 편승해서 이득 보려는 사람들이 더 비열해 보입니다.
향냄새
15/03/29 12:04
수정 아이콘
같은 내용 적었구요. 저도 그렇고 방송에서도 쉴드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안씨는 김씨와 만나기전에 별별스낵매장에서 딸기모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사진을 보면 김씨의 딸기모찌와 차이가 나고 굳이 따지자면 김씨 쪽 딸기모찌가 기술적인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김씨는 "내 기술이 더 우위에 있다" 가 아니라 "내 기술을 훔쳐갔다."고 말했기때문에 명예훼손 판결문 1번이 된거죠.
15/03/29 12:0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쉴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내 기술을 훔쳐갔다고 주장한 것 자체가 제가 말한 갑의 횡포에 여론의 힘으로 맞서겠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저런 발언 자체가 정말 비열한 짓입니다. 실제로 안씨가 기술을 훔쳐갔나요? 만약 법원 판결이 없었다면 아직도 안씨는 횡포 부린 갑이고 김씨는 불쌍한 영세업자 코스프레를 계속 했겠죠. 기술적인 우위에 있으면 사실을 적시해서 내 기술이 우위에 있다고 말하고 자신의 정당한 권리가 존재한다면 그것을 찾아야지 저런식으로 여론 몰이 하는 순간 정당하게 존재하는 권리를 주장한다는 생각이 들 수가 없는 것이고 사실도 그랬죠. 훔쳐가긴 뭘 훔쳐갑니까 껄껄
향냄새
15/03/29 12:15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고 고스리님이 생각하는것까지 막을 수는 없지만

저나 방송이나 김씨가 "내 기술을 훔쳐갔다"는 주장을 했다는것도 사실 "훔쳐가지 않았다"는 내용도 썼고

방송에서는 법원 판결전 방송인 38회 39회에도 안씨가 기술을 훔쳤다고 확정지은적 없습니다.
취재를 통해 알아낸 양측의 주장을 알린 것이구요.
하루빨리
15/03/29 12:26
수정 아이콘
양쪽의 주장과 그 사실관계를 다 밝혔는데, 마치 양측의 주장을 그알싫의 주장인양 받아들이시면 안되죠. 양측의 주장에서 틀린부분은 틀리다고 방송에서 여러차례 이야기 합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 (예를들어 김씨가 '조폭'언급 한것과 관련해 안씨가 '조폭'은 아니지만 외부인은 대동했단 취재 내용을 밝히죠.)은 오해가 없도록 명확하게 하고 있고요.

기술을 훔쳐갔다느니, 김씨가 달인이라고 1인 시위 간판에 크게 적어놓은 것 등은 그알싫에서도 깠습니다. 애당초 달인 타이틀은 SBS 생활의 달인에 출현해서 얻은 타이틀이고, 생활의 달인은 왜 김씨를 취재했는가에 대해 담당 PD의 인터뷰를 통해 그 사실관계를 밝혔죠. 아이템 펑크나서 급하게 찾은 것이고, 주제도 청년 창업 아이템에 관한것이지 달인을 찾는 주제가 아니였다고요.
솔로10년차
15/03/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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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갑'의 횡포를 부리려는 사람과 '을'로서 당한 사람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갑은 횡포를 부리려다 실패했고, 을은 횡포에 저항할 때 오바해서 얻은게 없는 정도죠.

말씀하신 기술을 훔쳤다는 주장도, 안씨는 훔치지는 않았지만 훔친 것 같은 주장을 했죠. 김씨에게 '기술이 없다'라고 했으니까요.
실제로는 김씨에게 기술이 있고, 안씨(측의 주방 할머니)에겐 기술이 없는데,
안씨는 김씨에게 기술이 없고, 안씨에게 기술이 있다고 주장했고,
김씨는 김씨에게 기술이 있는데, 안씨가 기술을 훔쳐가 안씨도 있다고 주장한거죠.

이 문제에서 김씨가 어수룩한 것이 문제고, 그 후 언플로서 이걸 타개하려고 한 것은 사실이라 잘못이 있습니다. 그래도 안씨가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고, 김씨의 잘못은 이미 안씨에게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피해를 과대포장한 정도죠. 김씨가 법적으로 아는 것이 적고, 힘이 없어서 당한거지... 안씨의 주장들 중에서 김씨 이상으로 거짓말들 많이 나왔습니다.
하루빨리
15/03/29 12: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내용가지고 더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씨와 김씨가 해결해야 할 일이고 제3자 입장에서 여기서 더 들어가서 이야기하면 딱 누구 편든다란 오해 사기 쉽죠. 지금 이 사건에 깊게 관여해 취재한 두 언론사 기자 (마사오와 쿠키뉴스 기자)가 이미 피해봤잖습니까 인간군상들의 이익싸움에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 기자가 끼어 손해본 경우죠.

지금의 그알싫 후속 취재는 SNS에서 하도 떠드는 알못들에게 마사오 기자와 그알싫이 바치는 변에 불과합니다. SNS에서 글 쓰지 않았고, 김씨가 명예훼손판결 받았다는 글에서도 댓글 하나 안 단 제 입장에선, 이건 퍼거슨 1승 이외 아무것도 아닌 소식입니다.
하심군
15/03/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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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유형의 좌절이 느껴지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알싫의 기조는 기존 언론이 해왔던 대중의 교란작전을 파헤치는 걸로 삼았는데 저 에피소드에선 자신의 방송이 역으로 이용당한 셈이니까요. 지난 방송에서 점점 자아비판이 강해지는 모양새였는데 다음 에피소드부터 어떻게 바뀔지...
하루빨리
15/03/29 13:47
수정 아이콘
초창기 유형의 SNS 무용론을 끝까지 밀고 나가서 SNS 창구를 만들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개인과 개인간 의견 대립이라면 SNS로 대화가 가능한데 이건 프로그램과 청자와의 의견 대립및 요구라서 한쪽은 SNS로만 떠들면 되는데 유형은 프로그램에서 피드백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SNS에서 의도를 가지고 물타기 하면 그 여파도 이번처럼 프로그램 하루치를 다 써야 할 정도로 크게 다가오고요.

물론 피드백이 활발해야 할 요팟시같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잘못된 팩트를 전한것이 아니면 청자의 가치 판단으로 끝날 일을 SNS상의 이슈로 인해 이미 나온 사실을 재탕해야 할 정도로 피드백을 해야 한다면 이건 SNS로 인한 XSFM의 손해입니다. 가치 중립적이지 못한 쿠키뉴스 기사도 그알싫이 잘못했다 지적하지 않고, 그알싫의 보도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인용했을 뿐인데, 그알싫의 보도를 김씨 편을 들어줬다고 뇌내 망상해서 판단한 SNS상의 알못들때문에 왜 XSFM이 피해를 입어야 하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심군
15/03/29 14:04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라고 보는 게 어쨌든 방송이라면 피드백은 있어야한다고 보고 그 최소한의 피드백으로 트위터를 이용한 것은 최선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창구라고 봅니다. 이 방송이 언제나 진짜 의도는 숨겨두는 편이고 저는 그 진짜 의도를 온전한 유형 본인만의 좌절이라고 보는 거죠. 나꼼수가 MBTV조선A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는 걸 인식한 순간부터 그의 고민이 심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번 에피소드도 언젠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걸 알면서도 참을 수가 없어서 내뱉은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하소연 하면서 막 열폭하는 친구 이야기 듣듯이 들었습니다.
하루빨리
15/03/29 14:11
수정 아이콘
트윗은 최소한의 창구가 아닙니다. 대로변에 대자보를 붙일 게시판을 만들어 둔것과 같아요. 그알싫을 듣지 않은 사람들도 이슈를 만든 사람이 떠드는 말에 의해 판단을 하게 될겁니다. 이러면 결국 그알싫을 제대로 접하지 않았더라도 관중들 속 메아리처럼 쉽게 어느 한쪽을 편들게 되겠죠.

최소한의 창구는 XSFM내 게시판을 만드는거죠. 사내 게시판을 만든다면 적어도 사옥을 자주 찾는 사람만이 게시판을 보게 되듯이 적어도 양측의 입장을 어느정도 아는 청자만이 XSFM의 컨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겠죠. 딴지 라디오 시절 딴지 일보내 그알싫 게시판이나 아이튠즈 팟케스트 리뷰란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해 왔습니다. 지금의 트윗과 페북은 이것 이상으로 나갔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하심군
15/03/29 14:20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알싫에서 이미 이야기가 나왔었죠. 본인들의 팬덤이 생기고 자신들도 모르게 시야가 좁아질거라고요. 그 시각에 저는 동의를 하고 있고 트위터가 적절하지 않다면 제가 생각했을 때 소통 창구는 없는 셈이 됩니다. 이메일로 제보를 받는정도의 피드백밖에 없죠.
하루빨리
15/03/29 14:29
수정 아이콘
빠든 까든간에 들어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트윗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쉽게 내뱉을 수 있는 공간이죠. 차라리 게시판의 팬덤은 운영자의 의지에 따라 그들끼리 자중하고 발언에 신중해 질 수 있지만 SNS는 그렇지 못해요. 주위에 간신배들이 많이 있어도 충신은 제 할말을 합니다. 까도 팬덤을 흔드는 일이니 발언에 확신을 갖을때만이 발언을 할 수 있죠. 진정한 피드백은 까가 이슈를 만드는걸 덮는데 쓰는게 아니라 빠가 아쉬운 점을 지적하는걸 보완하는데 힘쓰고, 까가 핵심을 찌르는 지적에 반응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저는 트윗은 피드백 창구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심군
15/03/29 14:40
수정 아이콘
운영자가 여론을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부터 아웃인 거 같은데요. XSFM이 정제되지 않은 피드백을 원하는 것이 사실이고 자신들이 알아서 거른다고 한데다 저는 일단 피드백자체가 유형의 멘탈을 건드린 것은 아니라고 보는 쪽이라 사실 트위터가 창구로서 적합하냐는 것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하루빨리
15/03/29 14:47
수정 아이콘
여론을 조절한다고 적은게 아닙니다. 게시판 운영 방침을 정한다는 것이죠.
이렇게 아를 어로 해석하는게 쉬운데 트윗같이 확산은 쉽고 글은 가벼운 공간에선 득보단 실이 많을겁니다. XSFM에서 거르고 듣는다고 하더라도요.
하심군
15/03/29 14:53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님// 운영방침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피지알도 어떠한 형식의 게시물은 필터링을 거르고 있죠. 다른 유저가 또다른 유저의 의견을 공격하는 일도 피할 순 없고요. 게시판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여론이 흐르는 걸 막을 순 없습니다.
하루빨리
15/03/29 14:56
수정 아이콘
하심군 님// 다른 유저가 또다른 유저의 의견을 공격하는 일도 피할 순 없고요. <= 당연한겁니다. 피할 수 있는게 오히러 여론을 조절하는거죠.
게시판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여론이 흐르는 걸 막을 순 없습니다. <= 이것도 당연한겁니다. 여론은 방향성이 있는게 여론입니다. 다만 운영진이 이걸 컨트롤 하면 문제인거죠. 하심군님은 제 댓글을 운영자가 여론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발언 했다는 식으로 적으셔서 이에 대해 적은겁니다.
하심군
15/03/29 15:03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님// 운영진이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코끼리를 생각하는 것과 같죠. 게시판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어떠한 울타리 안에 여론을 가두는 것이고 XSFM은 이 울타리를 거부한 거죠. 자꾸 이야기에 반론을 붙이느라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묻히는 데 피드백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런 피드백을 하게 한 과정이 UMC를 좌절하게 한거죠. 피드백에 대한 개선 이야기는 엉뚱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향냄새
15/03/29 14:12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님이 말씀이 맞죠. 그런데 피지알에서도 해당 글이 올라왔고 그알싫에 실망한 분도 있는것 같은상황
후속방송도 올라온 김에 사실 팩트가 바뀐건 없다는걸 알리고싶었을 뿐입니다.
15/03/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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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알못인데 사실을 적시했는데 왜 명예훼손이 되는건가요?
향냄새
15/03/29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법알못인데 어쨌건 해당 발언으로 고소인의 명예가 훼손됐기 때문 아닐까요?
일간베스트
15/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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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예를 들자면, 어떤 여성이 어떤 남성과 연애를 했다가 헤어졌다는 '사실'도 아무때나 아무데나 적시하면 충분히 명예훼손감이 될 것 같네요. 그 '사실'이 연애가 아닌 낙태라거나, 성매매라거나 뭐 등등 여러 다른 '사실'도 있겠군요.
15/03/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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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거네요. 하긴 명예훼손이 그런건가..
익명의제보자
15/03/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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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적시한 거랑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독립적이잖아요.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적시한 '사실' 도 명예훼손이기는 한데 위법성이 조각되는 거고...
위에 나온 사례가 딱히 공공의 이익을 위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아무래도. 무슨 이익이 있나요?
지르콘
15/03/29 21:38
수정 아이콘
사살이더라도 사회적 평판이 낮아질만한 내용을 공공연히 퍼뜨리면 명예훼손이 되죠.
바밥밥바
15/03/30 09:55
수정 아이콘
그알싫은 여기저기 흔들리면서 정체성을 단단하게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기에 지금처럼 이래저래 실수가 있어도 저는 방송을 지지하고 싶습니다.
그들 말따나 아직도 나꼼수식 감성팔이로 먹고사는 방송이 천지인 마당에 언론에 붙을 수 없는 수식어인 중립이란 단어를 줄이고 객관이란 단어를 늘리는
컨텐츠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시도는 실수가 만발할지 언정, 그 노력은 가상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가끔씩 격해지고 요즘 그 흔들림이 크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만 그래서 더 인간적으로 보이는게 전 좋습니다. 유형 안빡치면 이방송 재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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