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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14 23:17:56
Name 공룡
Subject [일반] 무한도전 진짜 멤버 뽑는다!
안녕하세요!
제가 유일하게 보는 공중파 예능 무한도전!
이번 무한도전 특집은 여섯 번째 멤버를 뽑는 것이었네요.

놀라웠습니다. 처음 예고편이 나갔을 때만 해도 단순한 영화 패러디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여러 도전을 위해서 정식 멤버를 뽑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멤버가 뽑힌다고 해도 1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그 사이에 슬럼프도 슬기롭게 넘기며 버텨낸) 괴물 같은 멤버들 사이에서 병풍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게스트로 와서 그렇게 빵빵 터트렸던 길씨도 정규멤버가 된 뒤로 엄청난 욕을 먹었었죠.(전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러함에도 팀 별 대결구도가 되려면 비슷한 수준의 멤버가 한 명은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홀수라도 일곱 명일 때는 유재석씨가 심판 역할을 하거나 약한 멤버 한 명이 깍두기가 되거나 해서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다섯 명일 때는 균형이 많이 무너지겠지요. 여기에 '무도 가요제'처럼 일정 이상의 수가 충족되어야 하는 프로젝트에서도 문제가 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그런 문제가 있을 때마다 게스트를 불러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무도 시청자를 만족시킬 게스트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초기와 달리 무도 멤버들은 이제 어느 하나 모자란 사람들이 아니죠. 다들 인기 예능프로 메인 MC를 경험하거나 해나가고 있고, 무도 내에서의 순발력과 호흡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런 속에서도 빛나 보이는 게스트라면 아주 전망이 밝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정식 무도 멤버가 되거나(길), 다른 프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데프콘씨, 정재형씨 등)

요즘 서장훈씨가 가끔 무도 게스트로 나오는데, 벌써 여러 예능 프로에서 얼굴을 보이고 있더군요. 무도 게스트로 어느 정도 잘 나가게 되면 다음에는 경쟁프로에 있거나 스케쥴 문제로 더는 참여할 수 없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종편의 등장으로 재능 넘치는 예능인은 항상 부족하고 한 번 터진 예능인은 일주일에 대여섯 개 이상의 정규 프로를 소화하기도 합니다. 필요할 때 부를 수 없는 몸이 되는 것이죠. 김태호 PD의 입장에서는 무도의 여러 특집을 안정적으로 해나가려면 지속적으로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줄 정규멤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보자에서 전 멤버는 제외되었습니다. 전 멤버의 복귀를 위한 프로는 아니라고 선을 긋더군요.(여기서도 전진씨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 저도 그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후보자로 나온 이들은 대부분 예상이 가능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장동민, 김영철, 광희, 데프콘, 전현무, 주상욱 등 여섯 명을 먼저 보여줬는데, 다들 예능 경력이 풍부한 사람들이었죠.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장동민 – 여섯 명 중에서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지능, 심리전, 리더십 등 여러 능력을 지니어스에서 보여줬고, 꾸준히 개그를 해왔기에 상황극이 넘쳐나는 무도에서 충분한 실력발휘를 기대하게 합니다. 연령대도 하하씨와 동갑이라 노홍철씨의 롤을 그대로 맡아서 해낼 수 있을 듯합니다.

김영철 – 너무 과하고 멈춰야 할 때를 모른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방송에서 나왔듯이 너무 빨리 질리게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다만, 무도 멤버가 된다면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할 것 같기는 하네요. 저는 오늘 본 여섯 명 중에서 여섯 번째로 꼽고 싶습니다.

광희 – 동시간 경쟁사 프로(스타킹)에서 나오는 중이라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무도 멤버들과 가장 어울리는 활발함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예능 프로에서도 너무 과하지 않게 잘 해나가더군요. 거기에 가수라서 가요제 등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다만 나이가 어리고 다른 멤버에 비해 지나치게 잘생긴 것이 흠입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힘겨워 하차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보다 더 척박한 환경에서 촬영을 하곤 하는 무도에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미필이라서 군대 가면 또 공백을 메워야 하기에 쉽지 않을 듯합니다.(기존 자숙 멤버를 투입시키려 한다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지만요)

데프콘 – 가장 밀고 싶은 멤버이긴 한데 1박2일과 겹치네요. 예전에 정형돈씨가 말했듯이 무도 촬영은 월화수 다음에 목목목이라고 할 정도로 추가 촬영이 많으니까요. 아쉽습니다.

전현무 – 별로입니다. 신동엽, 김구라씨처럼 스튜디오에서 하는 쪽으로 어울릴 듯합니다. 무엇보다 맡고 있는 프로가 너무 많아서 무도의 촬영 스케쥴을 맞추기 가장 어려울 것 같네요.(아홉 개) 무도가 몇 개의 프로그램이라도 접고 들어갈 정도로 매력적인 것은 맞습니다.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프로가 없어지기 전에 멤버에서 퇴출될 일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그래도 방송국들에게 밉보일 수도 있으니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 같아 어려울 듯합니다.

주상욱 – 남자의 자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탤런트나 영화배우는 되도록 뽑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드라마 스케쥴과 겹치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요. 과연 그만큼 희생이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1박2일에서 차태현씨가 잘 해나가고 있긴 하지만, 1박2일은 딱 그만큼 날짜가 정해져 있는 반면, 무도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장동민씨 다음으로 높게 보고 있습니다.

예고편으로 나온 분들 중에서 눈에 띄는 분은 유병재씨 정도로군요. 유병재씨는 광희씨와 나이는 같지만, 군대도 다녀온데다 SNL 작가를 하고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도 많고 몸개그도 잘해서 괜찮을 것 같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PS : 강력한 후보로 생각되었던 조세호씨가 보이지 않더군요. 경쟁사 프로에 나와서일까요?(광희씨는 나왔는데 왜?)
      아, 김제동씨도 후보에 없네요. 본인이 그냥 게스트로만 남고 싶은 생각일까요?

PS2 : 집사람은 가장 먼저 장동민씨 나오는 거 보고 지나치게 직설적이라서 어울리지 않는다며 인상을 찌푸리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에 김영철씨가 나온 순간, 그래도 장동민씨가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 장동민씨 밀다가 마지막에 나온 주상욱씨를 뽑네요. ^^

PS3 : 홍진호씨가 후보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멤버가 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이번 기회에 더 많이 얼굴을 알렸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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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주신기쁨
15/03/14 23:25
수정 아이콘
전 광희 좋게 보였습니다.
젊은피로 추격전같이 체력적이 필요한 게임때 (사실 체력이 그다지 좋치는 않치만...) 및 광희 특유의 말투로 시간 좀 지나면 무도에 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프콘도 하게되면 나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홍진호씨 대단하네요.. 무도 식스맨 후보로 올라간다니.. 후보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된다면 정말 축하할 일이죠.
물통이없어졌어요
15/03/14 23:25
수정 아이콘
1. 김영철 2. 유병재
나이트메어
15/03/14 23:26
수정 아이콘
아이돌 / 배우 쪽만 아니었으면 싶습니다. 무도 기본 컨셉에도 맞지 않고, 그냥 지나쳐가는 과정쯤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다만 광희 같은 경우가 아이돌 활동을 접고, 아예 예능 쪽에 올인하는 걸로 간다 치면 이해할 수는 있음. 컨셉도 왠지 젊은 피 노홍철 비슷한 느낌의 촐삭거림이라 괜찮을 법도...)
그 밖에는 누가 되어도 괜찮을 듯.
어차피 독이 든 성배, 잘 소화해낼 수 있을 사람이 딱 누구다! 하고 말하긴 어려우니까...
15/03/14 23:30
수정 아이콘
본문처럼 분석은 못하고 그냥 개인적 느낌으로는
오늘 출연자중에는 장동민이 괜찮아보이고
전체중에서는 유병재가 됐으면 합니다
15/03/14 23:30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후보에 올라왔다는것자체가..
그만큼 클라스가 올라갔다는것같아서 대단해보이네요..
쑤이에
15/03/15 01:43
수정 아이콘
플러스 네티즌의 힘인듯 ^^ 무려 그 녀석에 이어 SNS 투표순위 2위 !!!
플러스 네티즌의 힘인듯 ^^ 무려 그 녀석에 이어 SNS 투표순위 2위 !!!
Cazorla Who?
15/03/14 23:31
수정 아이콘
전 장동민 이었으면 해요
다른 사람이면 저 틈바구니 속에 파고들기가 힘들듯

데프콘이 1박2일만 아니면 딱인데, 아쉽아쉽
탑망하면정글책임
15/03/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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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는 장동민이죠

광희는 너무 어리고 안티가 많아서 무한도전이 섣불리 포옹하기 쉽지 않고

주상욱은 그냥 배우고

전현무는 너무 바빠서 무도를 할 시간이 없고

김영철은 그냥 개그 센스가 없는 사람이고

데프콘이 1박2일만 안했음 바로 6의 멤버인데 1박2일 하는데 무도 가기가 좀 그렇죠
15/03/15 06:56
수정 아이콘
저도 장동민이 좋을꺼 같은데
욱하고 직설직이지만 시간탐험대나 즐거운가 같은 힘든 프로그램에서도
꾀부리거나 내빼는거 없이 자기 롤 수행하면서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동생들도 엄청 잘챙기고 (김주호한테 고기 맥이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남 ㅠ)
근데 사실 장동민이 광희보다 안티가 더 많아서 포옹하기가 더 힘든거 같아요
특히 담주에 무도 후보로 거론되면서 더 주목받기 시작하면
예전에 했던 좀 질나쁜 발언들 넷상에 돌꺼 같더라고요
코디한테 욕한거나 남 여친뺏었다는 좀 경솔한 말들 오늘 벌써 몇몇 게시판에서 봐서..ㅠ
오늘 방송 보니 유재석한테 유일하게 제대로 반항하면서 좀 신선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거 같았는데..
어케 될지 모르겠네요
15/03/14 23:3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로테이션 멤버 뽑았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마바라
15/03/14 23:33
수정 아이콘
김제동이 많이 거론되던데 후보에 없나보군요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인 선택이 될듯 싶은데..
기아트윈스
15/03/14 23:55
수정 아이콘
최근에 폼이 많이 떨어졌는데

[촉]에 기반해서 말씀드리자면 약간 멘탈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날이 갈수록 다크해지면서 이젠 예능에서 얼굴 보면 약간 부담스럽더군요.
15/03/15 10:46
수정 아이콘
Jtbc 에서 파일럿으로 토크콘서트한게 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고정으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윤소낙
15/03/14 23:33
수정 아이콘
만약 콩이 된다면 진짜.. 와..
15/03/14 23:33
수정 아이콘
저는 장동민이 하면 재밌을꺼같은데
무도빠인 제동생은 장동민은 안어울릴꺼같다면
차라리 옹달샘 멤버중에는 유세윤이 나을꺼같다라고하더라고요
향냄새
15/03/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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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무도멤버되면 멘탈이 남아나지 않을껄요.

매우 예전 얘기지만 올림픽 특집할때 나왔을때도 조금 멤버들이랑 달랐구요.
15/03/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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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멤버 대신 다른 멤버를 뽑는데 음주운전 경력 있는 사람을 후보에 올리기는 어렵겠죠. ^^;
낭만토스
15/03/14 23:3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홍진호가 만약 정식멤버로 들어간다면

피자 2판 쏘겠습니다?
도들도들
15/03/15 00:04
수정 아이콘
홍진호 염원을 담아 줄 서봅니다.
15/03/15 00:19
수정 아이콘
저까지 딱 쏘시면 됩니다 흐흐..
15/03/15 00:54
수정 아이콘
늦었군요^^;
소신있는팔랑귀
15/03/15 01:20
수정 아이콘
선물은 추첨이라고 배웠습니다. 줄 설게요 크크
눈뜬세르피코
15/03/15 08:13
수정 아이콘
일단 줄섭니다.
반니스텔루이
15/03/15 23:49
수정 아이콘
줄서봅니다..
솔솔솔
15/03/16 19:21
수정 아이콘
이런건 일단 줄서는거라죠??
홍진호 기대해봅니다^^
오크의심장
15/03/14 23:37
수정 아이콘
1. 20대였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40대가 많아지는 시점이라 좀 젊은 피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2. 능력치는 평균정도... 밸런스 맞추려면 너무 능력치가 뛰어난 멤버는 문제될거 같아요.
3. 롤은 샌드백이고 대사는 좀 적은 스타일이 좋을듯 말많은 녀석이 빠지다보니 어수선함이 줄어들며 밸런스가 좋아진 느낌이라
시끄러운 타입은 안끌리네요
15/03/14 23:38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잘해야 본전 느낌이라서... ( 누가 들어가도 욕은 무조건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
전 너무 뜬 사람말고 인지도 낮은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15/03/14 23:39
수정 아이콘
지금 무도에는 미남롤을 맡고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주상욱이 들어가는게 밸런스 적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향냄새
15/03/14 23:43
수정 아이콘
광희보다 정준하, 박명수가 노래 더 잘할걸요.

개인적으로 데프콘이 했으면 좋겠는데 스케줄도 그렇고 이번에 김준호 때문에 프로그램도 어느정도 영향있기 때문에
둘 다 하다가 조금이라도 분위기 안좋아지면 또 말 나올 가능성이 있고...

예전에도 그렇지만 신멤버가 되면 박명수 견제를 무던하게 버틸 수 있어야되는데 유병재나 홍진호는 버티기 어렵지 않을지 싶습니다.
15/03/14 23:47
수정 아이콘
가요제에서 아이돌가수가 기피되는 현상(?)을 볼 수도 있겠네요...
향냄새
15/03/14 23:51
수정 아이콘
사실 광희는 아이돌 중에서도 노래는 수준이하죠.
쿠로다 칸베에
15/03/14 23:45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장동민을 요구하는 건 역시나 지금의 무한도전에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바보짓을 하는 모자라보이는 친구보다 그것에 딴죽을 걸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약점을 보이는 그런 맴버를 요구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의 구성에서는 다른 맴버들을 공격하고 딴죽을 걸어줄 캐릭터가 유재석에 국한되고 있다보니
누군가가 그런 역할을 보조해줄 친구를 갈망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그런 역할을 가장 기막히게 잘해줬던게 노홍철이였고 새로운 맴버는 꾸준히 노홍철과 비교되지 않을까 싶어요

무한도전은 가만히 보면 맴버들의 역할분배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있고
여기에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하는 맴버에 대해 그렇게 관대하지 않은 프로그램 같아요
보통 다른 프로그램은 프로듀서나 메인엠씨가 처음부터 롤을 잡아주고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무한도전은 스스로 찾기 전까지는 맴버들이나 피디가 도와주지 않죠
그냥 아무나 데리고 오면 딱 초창기 길처럼 왠종일 보기 싫다고 욕만 먹다 말것 같네요..
15/03/14 23:47
수정 아이콘
누가 오더라도 욕먹지않을까요? 노홍철이 오더라도 말이죠..
15/03/14 23:49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길도 3~4년 길다면 긴 시간을 무도랑 했는데 무도팬덤한테 욕만 먹었죠..
심지어 박명수씨가 상황극으로 빠지라는 거에도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었는데..
쿠로다 칸베에
15/03/14 23:50
수정 아이콘
지금의 커뮤니티 반응처럼 의견이 이렇게 다양하게 갈리면 진짜 누가 와도 욕먹겠죠 흐흐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예능 풀이 생각보다 참 좁구나 싶고 그래요
프로그램 겹치는사람 빼고 타방송사 출연자 빼고 이래저래 빼고나면 진짜 아이돌이라도 끌고와야 할만큼
새로운 사람이 없죠
15/03/14 23:45
수정 아이콘
일단 무도 팬덤을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의 멘탈 소유자가 왔으면 좋겠네요
길이나 전진도 무도 팬덤의 비판에 온전히 멘탈 보존하는 느낌이 아니였거든요..
심지어 까메오 시절의 길이 어느새 주눅들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에피가 너무 많았죠..

일단 후보들을 보면 최근에 이슈된 예능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콩도 그렇고 강균성, 유병재, 서장훈, 장동민 등등
개인적으로는 예능에 조금더 뜻이 있는 사람들이 와야 잘적응하고 열심히 할듯 합니다.
형식상 주 1회지.. 일주일을 반납해야하는 무도의 특성상
자주 자리를 비울수 밖에 없는 아이돌이나 배우는 어렵지 않을까 하네요

오늘 제시된 후보로는 장동민이 가장 적합한 후보로 보이네요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지만,
다섯 명 사이에서 케미 유발이 가능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이 다 받아준거지 케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15/03/14 23:48
수정 아이콘
1.전현무 2.장동민 정도 지지해봅니다
소라의날개
15/03/14 23:49
수정 아이콘
주상욱이 오고 내년후반에 노홍철 복귀하면 딱일듯
PolarBear
15/03/14 23:50
수정 아이콘
전.... 오늘 보진 못했지만 말씀하신 멤버중에 새로운 멤버를 받아들인다..... 무도의 새로운 멤버 영입은 여태까지 뜬금없는 영입이 대부분이고 그렇게 몇번 보이다가 반응보고 섭외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식으로 들어왔을때 새 멤버의 부담과 시청자들의 눈총아닌 눈총은 장난 아닐것 같긴 하네요...
15/03/15 01:07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적었지만, 그렇게 몇 개월에 걸쳐 간 보고 하다가 다른 예능에 빼앗기는 경우가 많아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망주가 무도 정규멤버를 바라고 하염없이 기다리기에는 다른 예능의 유혹이 너무나 강하죠. 물 들어올 때 제대로 된 배에서 노 젓고 싶을 테니까요.
유망주였고, 자주 게스트로 모습을 보였던 데프콘씨만 해도 넘치는 무도 멤버(7인일 때) 중 하나가 빠지지 않는 한은 틈이 없었죠. 그런 와중에 1박2일에서 오라고 하면 당연히 그쪽으로 갈 수밖에요. 언제 자리가 날지 모르는 무도인데 '무도 알바 vs 주말예능 정규멤버'는 당연히 후자일 겁니다.

어쩌면 PD가 급작스레 선정하는 것보다 이렇게 무도 기존 멤버와 같이 오디션처럼 보이는 방식으로 한 명을 선정하는 것이 '무도 공채' 같은 느낌이어서 눈총을 덜 받을 것 같습니다.^^
PolarBear
15/03/15 01:21
수정 아이콘
무도라는 체제 자체가 이미 10년을 해온 프로그램인지라.. 저도 사실 무도빠로서 누가 한분 새로 들어오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더라구요. 길씨 들어올때도 그랬고.... 그런데.. 만약 장동민씨나 전현무씨가 들어온다?? 그럼 새롭게 다시 캐릭터 잡아야하고... 한 1년반은 또 엄청난 격동기를 겪을텐데 그러면 전반적으로 무도에 힘이 빠지더라구요..... 어쨌든 그녀석이 음주한건 무조건 잘못한거고... 참 애매한 문제긴 합니다.
향냄새
15/03/14 23:52
수정 아이콘
댓글달고 생각해보니 장동민은 안됐으면 좋겠네요.

그냥 옹꾸라해주세요 ㅠㅠㅠ 무도하면 옹꾸라 절대 못할텐데
하이라이즈
15/03/14 23:52
수정 아이콘
장동민화이팅! 2nd 광희 화이팅!
15/03/15 00:00
수정 아이콘
광희가 가장 현 팀캐미를 건들지 않으면서 새롭게 들어와서 막내역할을 잘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미필이라는게 크네요.
전 장동민이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추격전에 새로운 바람을 넣을 수 있고 맴버들 간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줄 타이밍이라고 봐서요.
예를 들면 장동민이 같은 방송사 선배인 유재석과 정형돈 그리고 나머지 맴버들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던지 하는 변화만 줘도 구도가 확 바뀌게되겠죠.
하하는 매번 유재석편에만 서려고 하니 이렇게 강제로 찢어놓는 그림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15/03/15 00:57
수정 아이콘
사실 재작년부터 하하씨를 유재석씨 흐름에서 노홍철씨와의 비교를 통해서 [편애-노홍철, 당근&채찍-하하] 컨셉을 꾸준히 잡아왔는데 노홍철씨가 그렇게 나가떨어지는바람에 하하씨 포지션이 다시 예전처럼 도로 돌아올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정형돈씨가 하기에는 정형돈씨도 나이가 40이 코앞이고 그나마 하하씨가 막내포지션이니... 유재석씨를 떠받들어주는 캐릭터는 꼭 필요한 캐릭터라 포기하기도 어려웠을테구요.

언급하신 장동민씨가 저도 제일 괜찮아보이고 광희씨도 나빠보이지 않은데 미필도 미필이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나는점이 더 아쉽네요.
MoveCrowd
15/03/15 00:02
수정 아이콘
식스맨 뽑는다는데 괜히 초치는거 같지만
그냥 5인 체제에서 길부터 복귀하고 그 다음 노홍철 복귀하고 그러면 좋겠네요.
유세윤도 3달만에 복귀했는데.
15/03/15 13:06
수정 아이콘
0일 자숙후 복귀도 하는데요 뭐.
사람 차로치고 시체유기해도 되고, 간통을 해도 되고(간통법은 물론 폐지됐지만.)

일단 살인해도 다시 방송하는데 안될 게 뭐있냐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우스갯소리긴 한데.. 마냥 우스갯소리는 아니라 갑갑하죠)
소라의날개
15/03/15 00:08
수정 아이콘
20대는 들어오기가 힘든게 박명수 , 정준하랑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나요.
20대가 들어오자마자 박명수한테 막대하면 안티들 왕창늘어서 본인멘탈깨지는건 금방일듯
광희가 인터뷰에서 말했던거처럼 예의를 갖추면서 흐름이나 타이밍보다가는 바로 군대갈 나이죠.
15/03/15 00:09
수정 아이콘
보기중에서는 장동민이 되었으면 하는데 그 이유가 무도처럼 상황이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예능에서는 두가지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천부적인 감각 (박명수, 노홍철, 하하류)
두번째는 상황판단과 두뇌회전 (유재석, 정형돈류)
이 둘 중에 하나가 없으면 안되는데 길과 전진이 그랬습니다. 보기에 든 여섯 후보중에서는 장동민의 두뇌회전이 그나마 비벼볼만 하고 나머지는 자격미달로 보입니다.
15/03/15 00:23
수정 아이콘
바보형 지못미ㅠㅠ 크크
15/03/15 00:34
수정 아이콘
바보형은 완전 성장형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초창기 무도때 지분이 엄청났는데 팀에서 끌어안고 키워준거죠. 근데 지금 새로 멤버가 들어가면 예전처럼 키워줄 여유가 없어요. 팬들은 즉시전력감을 원하니까요.
15/03/15 00:43
수정 아이콘
바보형은 초창기에는 그냥 샌드백형이였죠. 본인도 그거말고는 아무것도못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거고 논란도 많았구요.
완전 성장형이랄까.. 정말 정형돈씨와 함께 무도안에서만큼은 말씀하셨다시피 무작정 기다려준거죠.

사실 지금정도로 덩치가 커진 무도에 와서 바로 활약할만한 즉시전력감은 예능바닥에 빅네임들 중에서도 몇없고 그 아래급으로는 사실 없죠.스튜디오 촬영, 야외 에피소드 촬영, 상황극, 추격전 모두를 커버해야하니... 연말정산 특집때 강명석 편집장이 말한거처럼 유재석씨가 발전해오듯이 멤버 모두가 10년의 세월동안 경험치로 그 모두를 커버해가며 성장해온거라..

저도 닭님처럼 장동민씨 말고는 딱히 적합해보이는 인재가 안보이네요. 다음주 예고에 나온 사람들중에서는 더더욱 안보이구요...
OnlyJustForYou
15/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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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는 오늘 재밌긴 했는데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보면 그렇게 재밌는 캐릭터도 아니죠. 무릎팍에서 영 노잼이었고..
그리고 앞에 나왔듯이 미필이죠. 또 무도를 너무 신격화 시키는 건 좋지 않지만 광희가 자유롭게 나댈 수 있는 상대들도 아니지 싶을 정도죠. 특히 박명수씨..

오늘 나온 출연자들은 다득 조금씩 별로였고 장동민씨 같은 경우는 다 좋긴하죠. 예능인으로서 최고고 추격전 할 때도 노홍철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거 같습니다만..
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남을 공격하는 것에는 천부적이나 샌드백역할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니어스에서도 남아 자기 건드는 걸 못 참는 것처럼 보였죠. 무도 출연자와 지니어스 출연자는 급이 다를 수도 있지만 오늘 본인은 약한 사람한텐 약하다고 한 말 생각하면 그 말이 거짓이거나 뭐..
여하튼 박명수와 겹치고 박명수처럼 샌드백을 할 수 있을지가 약간 의문이네요. 나머진 좋긴한데..

뭐 이런 식으로 따지면 들어갈 사람 하나 없을 것도 같고.. 뭔가 새 멤버를 받아들이기가 저도 쉽지 않은데 들어가는 멤버도 부담감이 장난 아니겠지 싶어지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3/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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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씨는 오늘은 괜찮았는데 무도 멤버로 들어간다는 얘기가 나오면 과거 행적부터 언행까지 탈탈 털릴 것 같습니다.
사실 장동민씨가 방송에선 쎈 이미지로 나오지만 멘탈이 튼튼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15/03/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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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 게시판에서도 댓글로 언급했지만 단지 지나가는 에피소드일줄 알았는데 무도 제작진이 진지하게 멤버영입을 보고있다는거에 좀 놀랬습니다.
사실 무도 제작진이야말로 10년간 무도를 제작해오면서 가장 무도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간 멤버 영입(전진, 길)이 그렇게 썩 좋은 시너지를 냈다고 보기는 힘든데도 5인 체제가 그보다는 앞으로의 무도를 꾸려나가는데 더 부적합하다고 판단한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노홍철씨와 길씨의 복귀만 아니라면 누가 6의 멤버가 되어도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두사람 개인에게나 프로그램에나 좋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고 봐요.
굳이 조건을 걸자면 하나는 스케쥴적으로 문제가 크게 되지 않을것이고 하나는 멘탈이 좋아야 한다는 점이겠죠.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나가떨어지죠. 동시간대 타방송국 출연자, 그리고 스케쥴이 다망하거나 현재 잘나가서 프로그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연예인들까지 포함해서요.

개인적으로 오늘 방송분에서는 주상욱씨가 마음에 들었는데(남격때는 어땠는지 잘모릅니다.) 아무래도 배우이다보니 영화는 그나마 스케쥴 조절이 가능할지몰라도 드라마의 메인롤로 들어가게되면 도무지 예능 스케쥴을 맞추기가 쉽지않죠. 그나마 최대한 가능한게 지금 1박 2일을 함께 하고있는 차태현씨 정도의 스케쥴일텐데 무도는 1박2일 저리가라 수준으로 많은 시간을 요구하니까요.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결국 오늘 방송분+다음주 예고분에 나온 사람들중에 이걸 충족하는 기준이 될만한 분들이 [장동민, 서장훈, 광희]씨 정도로 보이고 이미 평균연령이 오를대로 오른 무도멤버들인지라 너무 어린 친구가 끼는것도 모양새가 상당히 이상하죠. 그래서 고를만한 멤버는 [장동민, 서장훈]씨 중에 한명일거로 보이고 저는 장동민씨가 되면 그럭저럭 무도에 괜찮게 스며들거라고 봅니다.
어리버리
15/03/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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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리스트가 엔딩에 나온 사람들 목록이라네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광희, 개그맨 김정남, 유병재, 서장훈, 유키스 수현, 김지석, 홍진호, 이서진, 김영철, 이기광, 강균성, 김지훈, 홍진경, 최시원, 박진영, 주상욱, 전현무, 장동민, 헨리, 니엘, 데프콘
애니 에디슨
15/03/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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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 큰 인기를 얻은 요인중에 하나가 특유의 가족주의와 끈끈함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부작용도 있었죠
캐릭터가 고착화되고 식상해진다는 점이었죠. 이건 종종 방송중에도 언급이 나왔을 정도로 제작진에서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었다는게 분명합니다.
여타 예능이었다면 새멤버추가를 통해 새바람을 넣을수도 있었겠지만 무도는 그게 안됐죠.
이번 기회를 통해 무도에 변화를 주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보였습니다.
도바킨
15/03/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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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팬덤을 가진 아이돌과 마찬가지라..
기존 멤버가 아닌 새로운 멤버를 찾는다는건 팬덤들이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아마 무한도전 골수팬들의 대부분은 차라리 다른 사람 뽑지 말고 노홍철 돌아오기만 기다릴듯요.
새로 뽑힌 사람들은 기존 팬덤에게 얼마나 시달릴지...
잘되면 초대박이지만 실패하면 큰 쪽박인데 실패할 확률도 높아보이는 자리...
15/03/1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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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1박2일과 무한도전이 한창일 때, 마치 아이돌 팬덤이 그러던 것처럼 팬끼리 논쟁을 벌이는 일이 심심찮게 있었으니까요.
빅뱅이나 샤이니 등에서 한 명이 탈퇴하고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아이돌 한 명을 그 자리에 끼워넣는다고 했을 때, 팬들이 느끼는 감정과 비슷할지도 모르겠군요^^
브랜드
15/03/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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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밀어봅니다
2'o clock
15/03/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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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희준이랑 은지원이 후보로라도 언급조차 안 되는게 신기하네요..
15/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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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준씨 괜찮은데요?
15/03/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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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불명MC입니다.
15/03/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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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댓글달면서 왜 언급이 안됐지 했더니 참 그랬었군요. 뭔가 아쉽네요.
15/03/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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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도 동시간이지만, 문희준씨는 악플로 많이 상처를 받았기에 스스로 포기할 것만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보살로 부르며 좋아하지만, 막상 무도 멤버가 되면 또 달라질 것 같거든요.
15/03/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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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게 벌써 5년 전이네요
하하의 복귀는 논외로 하더라도, 전진과 길의 합류는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 이럴까 생각해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고 그만큼 무도의 영향력이 강해지긴 한 것 같습니다.(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길과 노홍철의 재합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천명한 이상 새로운 멤버 영입 추진은 일단 좋아보이네요.
오늘 언급된대로 5명으로는 장기 프로젝트나 추격전 등 무도만의 컨텐츠를 진행하는데 짜임새가 다소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이니까요.

케미만으로는 장동민이 가장 좋아보였으나,
이제 곧 멤버 모두가 40대(..)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멤버의 영입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물론 나이는 어려도 기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을 멤버여야겠죠!
15/03/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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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이여야 하고 젊어야 하지만 무도 기존 맴버들과 너무 차이나선 안되고
악플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면 할 수록 좋고
예능감은 기본탑재해놓고 기존 맴버들간의 캐미를 최대한 건들지 않으면서
끼어들때는 끼어들어서 먹튀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 정도를 무도매니아들은 바라는거 같습니다.

사실상 없어요. 그래서 들어오면 죄다 욕먹게 되어있구요. 흐흐
그냥 멘탈강하고 스케쥴널널하고 예능감이 조금은 있는 정도만 소박하게 저는 바라봅니다.
콰이어트나이트
15/03/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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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하고 싶네요
WeakandPowerless
15/03/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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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 크크크크
밤식빵
15/03/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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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데프콘이 제일 괜찮을것 같아요. 유재석-정형돈과 호흡이 잘맞고 무도에도 자주나와서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덜할것같고..
15/03/1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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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무한도전(매주)
금요일 1박2일(격주)
토요일 1박2일(격주)

로 스케쥴이 있는지라...
사실상 힘들죠. 추가촬영이 필수인 무도를 하기엔...
15/03/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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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되던 안되던 이광수 조합이 보고싶네요.
유재석이나 하하와의 팀 케미는 이미 검증되었고, 상황극에서 이보다 더 나은 사람은 우리나라 전체를 뒤져도 몇 안될겁니다.
15/03/1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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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무도를 같이한다는건 배우업을 반포기 하지 않는 이상에야 불가능한 일이겠죠. 아예 연기 못하는 친구면 이참에 그냥 예능인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이광수씨는 연기도 꽤 잘하는편이라 본인도 배우업을 포기할 일은 절대없겠죠. (물론 외모상 한계가 주조연급에 그친다는 점이 보여지기는 합니다만...)

저는 이광수씨가 런닝맨을 이렇게까지 지속해오고 있는거도 사실 신기한 수준입니다.
15/03/1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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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과 너무 겹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런닝맨도 초반에는 그저 그렇게 보이는 멤버 조합이 점차 성장한 형태라 무도랑 비슷한데 여기에 멤버까지 셋이나 겹치면 좀 그렇죠.
런닝맨 멤버인 개리, 이광수, 김종국 3인 모두 무도에서도 잘 적응하리라 봅니다. 심지어 송지효씨도!
그래도 고려하지 않을 것 같네요.
솔로10년차
15/03/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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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더이상의 예능이미지를 쌓고싶어하지 않는 듯 합니다. 런닝맨은 본인에게 의미가 커서 버릴 수 없게 되었지만요.
The Seeker
15/03/16 12: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런닝맨은 광수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광수의 원맨쇼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타 방송사에서 이광수를 쓰기에는 애매한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무도에서의 재능도 보고 싶지만 참 안타깝워요...
15/03/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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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여기서 언급이안되네요...
요즘 정말 a급 예능인 혹은 mc가 되가는듯..
진짜 재밋는데
SSoLaRiON
15/03/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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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송이 9개
15/03/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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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만으로는 주상욱, 광희 정도가 좋아보였어요.
사실 길이 나갔을 때 일곱번째 멤버 뽑았었다면 그게 누가 됐든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을 텐데 노홍철 자리에 누군가를 뽑으려고 하니 그게 또 그렇게 부담스러운 자리가 되네요.
바리미
15/03/15 01:05
수정 아이콘
저는 1순위로 장동민이라고 생각되네요 예전에 무도 연말정산 특집에서 맴버스스로 걱정하는게 캐릭터의 고착화라고 하면서 그러한점을 깨려고 노력한다는데 후보군중에서 들어왔을때 다른 역할을 할수 있는 후보는 장동민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개그맨으로 기본적인 콩트도 잘하고 자신이 말했듯이 유재석에게도 욕할수 있는 캐릭터이고 박명수에게도 막 대할수 있죠
다른 후보들은 들어온다면 일단은 박명수에게 텃세아닌 텃세와 일종의 기죽이기 같은데서 캐릭터 구축하고 무한도전에 어울리는데 길처럼 오랜 시간 걸리고 욕만 엄청 먹는 시기가 좀 있을거라 보기에 10주년에 여러 기획들을 수행하기엔 이미 캐릭터가 잡히고 개그맨이 장동민이 좋아보이네요
RookieKid
15/03/15 01:11
수정 아이콘
잊고 있던 개리씌는 안되겠죠....
역대 게스트 중에서는 유세윤도 괜찮아 보이던데..
베인은인베
15/03/15 01:20
수정 아이콘
유재석이 제일 처음 장동민을 인터뷰 했던걸로 보아
높은 확률로 장동민 예상해봅니다.
Shandris
15/03/15 01:31
수정 아이콘
데프콘이 아쉽죠. 1박2일과 겹치는게 아쉬울 뿐...그땐 정말 둘이나 빠질 줄은 몰랐는데...
데프콘 아니라면...다음주를 봐야 알겠지만 이번 주 나온 사람들 중에선 그나마 장동민이긴 한데...별로 어울리진 않을 듯 싶은...
15/03/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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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나 광희나... 둘다 스튜디오가 어울리지 야외가 별로라서 좋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구요
특히 전현무는 육체적으로 힘들면 바로 퍼지는게 흡사 박명수를 보는 느낌이라...
광희도 정법 하면서 몸으로 하는게 약하단게 나와서.. 요즘 요리예능보면 곧잘 하거든요. 광희도 스튜디오파 같고...
데프콘이 젤 어울리긴 하는데 1박2일 때문에 안될 것 같구요.

장동민이 의외성 측면에서는 가장 나은 것 같은데
기존 멤버들과의 케미가 어찌될지.. 독불장군 이미지가 좀 있어서...
15/03/1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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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보니까 오히려 자기보다 급이 높은 사람들하고 할때 케미가 더 살것같아요. 장동민이 버럭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자기가 접고 받아줘야할땐 잘 받아줍니다.
15/03/1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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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장동민 고정으로 본게 비틀즈코드 뿐이라..
물론 거기서도 재밌었는데 무도에 대입하자니 뭔가 안맞는 느낌이라 크크;;
15/03/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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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연애중에서 김민종하고 케미도 엄청 좋죠 주로 장동민이 놀려먹는거긴 하지만 크크
즐겁게삽시다
15/03/1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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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유재석 위치를 노리면 노렸지 무도에 가서 유재석 밑에 있으려고 하진 않을듯 합니다. 무도에 목마르지도 올인? 최선을 다할 사람 같지도 않고요.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15/03/15 01:54
수정 아이콘
남성 팬들은 장동민씨, 여성 팬들은 주상욱씨한테 많이 몰릴 듯하네요.

전 김태희씨 밉니다!
15/03/16 11:10
수정 아이콘
저.. 저도 김태희씨 밀어봅니다 -_-*
롤러코스터
15/03/1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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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보고 무도 봤는데
장동민 아니면 전현무네요.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에서 보였던 번뜩였던 모습을 무도에서도 보고 싶고
전현무는 어느 프로그램을 나가도 평균 이상은 하더군요. 스케줄만 정리한다면 전현무도 찬성!
15/03/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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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뜬금없지만 김광규형이 게스트로 몇번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혼자산다 보면 너무 재밌으심
15/03/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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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5인체제하다가 노홍철복귀가 낫겠네요.
솔로10년차
15/03/1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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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이나 머리쓰는 부분은 무도의 상징처럼되어있지만, 다른 예능들에서 많이 했기 때문에 사실 무도가 다른 예능을 따라가지 못하죠. 추격전만해도 무도추격전이 추격전일 때의 런닝맨보다 못해진지 좀 됐구요. 어리쓰는 예능은 워낙 많아서... 이런 쪽 능력은 사실 그닥 필요 없을 거라고 봐요. 나간 자리가 노홍철이라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노홍철과 비슷한 롤을 데려와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체력적인면은 어차피 박명수가 있어서. 이보다 안좋은 사람 찾기도 어렵죠.

누구든 케미면이 가장 큰 문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하하조차 복귀했을 때 한동안 겉돌았어요. 그런면에서 뻔뻔한 사람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차태현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불가능이고... 비슷한 사람이 누구 없을까 싶은데 딱히 없네요. 데프콘이 이야기한대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추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3/15 02:43
수정 아이콘
국대 축구 감독 만큼이나 욕을 먹을텐데... 누가 하든 상관없지만 홍진호씨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에이핑크초롱
15/03/15 03:0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그나마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독이 든 성배.. 누가 하든 욕을 있는대로 쳐먹겠죠. 잘하든 못하든...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 제작진 모두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길이나 노홍철을 복귀시킬 것 같진 않네요.
프로아갤러
15/03/15 03:5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많이 언급되는군요

전 기존 연예인보다는 유병재나 홍진호 같이

젊은 피를 좀 뽑는게 낫지않을까싶네요
술마시면동네개
15/03/15 04:05
수정 아이콘
노홍철 복귀야 무조건 반대로 다음주까지 보고 판단하고 싶네요
노력, 내 유일��
15/03/15 04: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엠본부 대표 예능이라고 해도 멤버 한명 새로 뽑을 뿐인데 독이 든 성배니 뭐니 별말 다 나올 정도로 큰일인지 개인적으론 이해가 안되네요.
박초롱
15/03/15 07:07
수정 아이콘
전현무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에요. 이 자리는 독이 든 성배라고, 잘해야 본전이라고. 아마 전현무뿐 아니라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호구미
15/03/15 07:11
수정 아이콘
예능인에겐 큰일이죠.

한국축구 감독도 스포츠 관심없는 사람한텐 걍 공놀입니다
차우차우
15/03/15 04:28
수정 아이콘
전 성규
특유의 그 유연함!
Eternity
15/03/15 11:58
수정 아이콘
아, 성규를 생각못하고 있었는데, 성규 정말 좋네요.
저는 아이돌 가운데는 광희나 헨리, 강남 같은 친구들보다 성규가 몇수 위라고 봅니다.
이상민과의 합에서 보여준 성규의 능글능글함은 노홍철 못지 않았죠 크크
번뜩이는 재치와 센스는 말할 것도 없구요.
무도 측에서 콩이랑 접선할 게 아니라 성규랑 접선했음 좋았을텐데.. 뭔가 아쉽네요!
15/03/15 14:34
수정 아이콘
89년생이면 올해 27인데 미필이라면 군대압박이 있죠.
최대 2-3년 멤버로 있다 군대를 보내야하니 아마도 힘들지않을까싶네요.

마찬가지 이유로 다음주 방송분에 나올 아이돌들 중에 미필들도 스케쥴도 스케쥴이지만 그점때문에 그래서 힘들거라고 봅니다.
기차를 타고
15/03/15 14:31
수정 아이콘
성규 괜찮네요
가수활동이 걸리지만 ㅠ
무무무무무무
15/03/15 08:00
수정 아이콘
장동민, 유병재 둘 중 하나가 괜찮다고 봅니다. 뉴페이스라는 점에서 유병재가 더 마음에 들고요.
15/03/15 08:19
수정 아이콘
새멤버가 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보다 철저한 자기관리 같더군요. 음주운전 때문에 2명이 하차했고 전진씨 역시 개인 관리의 부재로 인한 불성실한 방송 태도가 이유였기에 변화무쌍한 무도의 스케줄을 위해 어쩌면 개인의 사생활도 언제든 내려놓을 수 강한 멘탈의 소유자가 식스맨이 될 것 같습니다.
김태호 피디나 유재석씨는 지난번 유혹의 거인편과 이번 장동민, 주상욱씨의 인터뷰를 보듯 개인관리, 음주 부분을 상당히 유의깊게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려 10년 동안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입니다. 결코 가벼운 자리가 아니기에 5대 프로젝트로 선정했을거에요. 기회다! 한 번 해보자! 정도의 마음가짐으로는 무도라는 거대한 우주선엔 탑승할 수 없을겁니다. 식스맨이 누가될지는 다음주까지 가봐야 파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HYBRID 500H
15/03/15 08:46
수정 아이콘
우주선하니까 새멤버되면 우주여행도 같이가네요 크크
음란파괴왕
15/03/15 08:5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멤버에게 필수적인 덕목은 아무리 까여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멘탈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홍진호죠.
이 분이 제 어머
15/03/15 17:20
수정 아이콘
멤버들과 유느님의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PC방에 왔네요.
참....
팬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주변사람들 볼 면목도 없고 참.. 미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조정 연습한성과를 그렇게 보여준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이런 경기만 펼치고 가뿐하게 꼴지로 떡하고 지니, 이젠 그냥 멍 하네요.
멍 합니다..
상대의 모든 운영과 전략을 연구해 나만의 항로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상대의 운영과 전략을 예측하면서도 이기기위해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다른 방법을 찾지못했던 저 자신에게 너무 나도 화가 납니다.
이기기위해선, 어쨌든 할만하기위해선 처음에 치고나가야해.
..라고 아무리 연습해도 결국은 초반 운에만 의존할수밖에 없었던
부족한 제 자신의 지금 모습에 어이가 없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경기들과 플레이를 하겠지만은
오늘의 충격은 확실히 잊혀지질 않을것 같네요.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이렇게 운도 없는걸 보면ㅠ.ㅠ;; 하늘이 외면하니..
아~ 울고싶습니다. 명색이 무한도전한다는 놈이 이런 핑계질이나 하고 있다니
정말 참 비참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오늘의 전 홍진호도 아니고 무한도전 멤버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냥도전 이었습니다.
그도..
ㅠ_ㅠ
하~
카페가 참 시끌벅쩍한데.. 원래의 진호동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오늘경기 얘기는 하지말아주세요...
저도 가끔 승부사가 되보고 싶습니다..
.....바보도전 같으니라구!!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진나라
15/03/15 08:52
수정 아이콘
데프콘이 음악도되고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아마 힘들겠죠. 장동민도 괜찮고 강균성은 어떨까 싶네요.
대전신탄진
15/03/15 08:55
수정 아이콘
조세호씨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타킹 엠씨..
루이스비톤
15/03/15 08:57
수정 아이콘
진짜 데프콘이 제일 어울리긴 한데 말이죠..
제 생각에도 현 예능인들은 제외하고 뽑았으면 합니다
프랭크
15/03/15 08:5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윤종신이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너무 노쇠..하겠죠? 흐흐 요즘 속사정쌀롱을 굉장히 재밌게 보면서 장동민과 윤종신에 대해 호감이 가네요. 장동민은 스타일상 누군가 갈굴 수 있는 유상무 같은 사람과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그럴 롤을 맡고 있는데 장동민과는 케미가 안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종신옹이 맴버들과 케미는 잘맞을 것 같은데.. 새맴버치고는 너무 노쇠..했.
15/03/15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종신 형님 오면 참 재밌을거 같긴합니다..
근데 종신형님이 춤을 추실수 있을지...허허
15/03/15 09:11
수정 아이콘
데프콘이 멤버들과 친분도 있어보이고 제일 괜찮은거같습니다만... 1박때문에 안될꺼 같고...
김제동씨 기대해봤는데 왜 안나왔을까요.
15/03/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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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탱커로 엠씨몽이나 붐 어떤가 생각을 해봤네요 크크크크

아니면 신화의 김동환이나
비익조
15/03/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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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아무튼 엠씨몽이나 붐같은 경우 위협수준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모든 몹이 다 그들을 보게 되서..안됩니다..크크
인던에 들어갔는데 보스가 입구까지 나올 수준...
15/03/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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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크킄 환이라니... 뭐 신화 멤버가 땡기는건 전진 때문이고

어그로가 하나 있으면 어떨까 상상만 해봤습니다.
drunken.D
15/03/15 09:32
수정 아이콘
늘 생각했던건데 여성멤버는 예외로 둔건지 거론 안되는것이 아쉽습니다.

김신영이 무도가서 상황극 캐리하는걸 보고싶다는 생각을 종종하거든요.

후보군 중에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없는게 무도팬으로서 매우 아쉽습니다.
풍림화산특
15/03/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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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뻔뻔하면서 재미도있고 케미도괜찮은데 의외로 평이 안좋더군요
New)Type
15/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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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련글 올라올때마다 꾸준히 장동민을 밀고 있습니다.
오늘 식스맨 특집에서 처음으로 나오는거 보고 제작진에서도 상당히 괜찮게 평가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장동민은 능력치가 굉장히 고른 예능인이라고 봅니다.
속사정쌀롱이나 각종 토크 프로에서 보여준 예능감, 타이밍도 뛰어나구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인 게으를 것 같다, 샌드백 역할은 안할 것 같다 라는 부분도
속사정쌀롱이나, 시간탐험대, 즐거운가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투덜투덜대면서 자기가 해야할 롤은 완전히 몰입해서 해내고, 윤종신이나 진중권같은 사람이 놀리면 계속 받아주는 캐릭터입니다.
꽁트야 개콘출신이라 기본으로 되구요, 순간순간 상황 던져주면 바로 재연으로 살리는게 또 장동민 특기죠.
요즘 나홀로 연애중보면 상황 던져주고 재연 상황극 던져주면 바로 하드캐리하더라구요. 크크
거기다가 추격전류에 필요한 뛰어난 두뇌회전, 심리전 능력이야 지니어스로 검증됐죠.
체력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삽질, 망치질도 잘 하는것 같고
시간탐험대에서 군소리없이 30km 다 걷고,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 하는걸 봐선 몸쓰는 것도 잘 할것 같네요.
무한도전에 당장 투입되더라도 자기 롤 소화할만한 몇 안되는 예능인이라고 봐요.

그리고 추가로... 올해 가요제도 있는데, 의외로 노래 적당히 하는 편입니다. 이정도면 밸런스형 아닙니까? 크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G2qRmZZjSQE

P.S. : 너무 장동민 빠돌이처럼 써놨는데, 지니어스보고서 장동민의 인간적인 매력에 빠졌습니다. 흐흐
Eternity
15/03/15 12:05
수정 아이콘
New)Type님 말씀에 십분 공감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전부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근데 이상하게 장동민이 무도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을 외치는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건 왜 일까요. 장동민은 뭔가 독특합니다. 무도에 데려다 놓으면 정말 잘할 것 같고 나름 만능형 예능인인 것도 알겠는데 이상하게 무도 멤버들이랑 안 어울려요. 그림이 썩 자연스럽지 않달까? (이게 제 개인적인 편견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저는 위에 차우차우님 처럼 성규를 밀고 있는데 (어차피 후보군도 아니긴 하지만..)
지니어스에서 보여준 모습만 놓고 보자면, 장악력이 높은 최종보스형 장동민보다도 능글능글한 성장형 예능인으로서 성규가 무도에 제격인듯 싶더라구요. 성규는 어떻게 보시나요?
오리마루
15/03/16 14:33
수정 아이콘
완전 동감합니다. 시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마냥 소리만 지르는 개그맨이 아니에요. 저 중에서 그나마 무한도전에 들어갈 사람을 꼽는다면 장동민이라고 봅니다.
이브나
15/03/15 10:48
수정 아이콘
장동민-데프콘-전현무 정도가 가장 나아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2명을 뽑는게 나을 것도 같습니다.
나름 동기 두 명이 기존멤버에 대항세력이 되는 것도 있고 혼자보다는 아무래도 적응하는데 더 용이할 것도 같거든요
어쨌든 누가 되던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하조차도 복귀하고 나서 꽤 긴 슬럼프를 겼었으니까요
어제의눈물
15/03/15 11:43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는 장동민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무도에도 '매우' 공격적인 캐릭터도 한명 필요해보입니다.
요즘 무도는 너무 조심스러운 느낌이라...
루키즈
15/03/15 13:30
수정 아이콘
그녀석,그전녀석이 연달아 사고치는바람에...
스타로드
15/03/15 12:0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1순위라고 봅니다.
지니랜드
15/03/15 12:00
수정 아이콘
장동민 나오는 모든 프로를 정말 재밌게보는데, 무도에선 그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보여서 부정적이예요
15/03/15 12:13
수정 아이콘
방금 유머란 보니 허경환씨가 보이네요.
허경환씨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하하씨와 함께 유재석씨에 대한 충성경쟁을 벌일 수도 있고, 직속 선배에다 사투리 쓰는 것도 비슷한 정형돈씨와 함께 연합을 결성할 수도 있고요. 박명수, 정준하씨 사이에 박쥐처럼 왔다갔다 하며 이간질 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15/03/15 12:4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여러모로 훌륭한데 무도와는 안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유재석 하하가 런닝맨 병행하듯이 데프콘이 1박2일 무한도전 병행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데프콘과 장동민 놓고봤을땐 데프콘 한표입니다
피노시
15/03/15 13:01
수정 아이콘
예고 편에 헨리 나오던데 헨리 괜찮지않나요?
챠밍포인트
15/03/15 13:15
수정 아이콘
전 데프콘이 1박 안했다면 1순위인데 두개다 하는건 무리니까 결국은 장동민...
저그사랑귤마법사
15/03/15 13:19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조금만 더 유들유들하게 해서 상대방 공격도 잘 받아주는 식으로 하면 괜찮아 보입니다.
정형돈, 하하와 잘 어울리겠고, 박명수와 맛디스전하면 맛깔날 것 같고, 유재석과는 잘 모르겠지만 나쁘진 않을 것 같고
정준하는....정준하는...으음;;;
무도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는 억센 장동민이 가장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나머지는 기존 틀에 묻히거나 기존과 별다른 모습을 못보여줄 것 같아서요.
상상력사전
15/03/15 13:42
수정 아이콘
전 김제동만을 좋아하고 김제동을 추천했기에
후보로도 안나온 거 보고
누가 되든 관심없어짐;;
15/03/15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유병재랑 홍진호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들어갈 정도의 역량을 보여줬나 하면 물음표네요. 오히려 욕만 디립다 먹을거같아서 안갔으면좋겠어요
15/03/15 15:50
수정 아이콘
무도 프로그램 자체는 좋아하고. 장동민도 좋아하는 편인데... 일부 무도팬들의 극성맞음이 싫은지라.. 그냥 안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뭐 이와는 별도로 어제 프로자체는 광희가 제일 재밌긴 하더군요.
15/03/15 16:12
수정 아이콘
혀 짧은걸로 웃길수 있고 지니어스한 홍진호 추천
15/03/15 17:46
수정 아이콘
오늘 나온 사람 중 전현무 장동민을 제외하고는 모두 쩌리 될거라 확신합니다
유재석의 배려 없이는 한마디 하기도 힘들거에요..
둘 중에 하나 정도가 적당할거 같습니다
로랑보두앵
15/03/15 18:41
수정 아이콘
호.. 허경환도 괜찮은데요? 대체적으로 개콘멤버들 그중에도 인간의조건에나왔던 허경환이 좋아보이네요 왠지 얼마 못가 나가떨어질것같긴한데.. 그래서 전 이래저래 업앤다운을 겪어보고 현재 탑을치고있는 장동민한표!
스웨트
15/03/15 18:44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반대입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아마 길이나 전진처럼 털리기만 할거에요ㅠ
그 대화에서 치고 들어가기에도 애매하고ㅠ

진짜 여자만 아니면 김신영이 딱인데..
가을그리고사
15/03/15 19:14
수정 아이콘
황신이 언급됐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것 같습니다.(2)
문재인
15/03/15 20:11
수정 아이콘
서장훈은 빨리 질린다에 한표 드려요.
유리한
15/03/15 20:20
수정 아이콘
김윤의 작가가 들어오면 꿀잼일것 같은데..
15/03/15 20:54
수정 아이콘
김제동 은 왜 거론도 안되죠? ㅠㅠㅠ
진짜 김제동 말고는 적임자가 없는데 ㅜㅜ

그나저나 홍.. 그냥 인터넷으로 놀리려고 추천한 게 아니라
진짜 추천 된거였나요? 크크크 정말 언급 된 것만으로도 놀랍네요
허리부상
15/03/15 21:1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들어가면 바로 무도 원탑될것 같은데.. 이상한 무도 팬심들이 장애물 이겠고, 주상욱은 재미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겠네요
단호박
15/03/16 01:11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말하는 것만 봐도; 안좋은 인품이 상당히 느껴지는데... 아무한테나 막말하고 금전관계 지저분한게 무슨 자랑인냥 떠벌리고 볼때마다 저런 사람도 티비나와도 되나 싶은데 인기가 참 좋네요. 제보기엔 관심집중되는 무도특성상 얼마 안가서 사고칠 것 같아요. 시민근처미션도 많은데 욕하고 다녀서 이미지 다 깎아먹을듯....
바알키리
15/03/17 09:43
수정 아이콘
그게 다 예능이미지인것 같은데 그걸 또 사실로 보는게 무리수가 아닌가 싶네요. 금전관계도 본인이 아닌이상 지저분한지는 알아봐야 하는거고 방송에서 유세윤 유상무에게 돈 빌린 이미지는 그냥 웃길려고 하는거 같던데요. 그게 사실이어도 서로 10년지기 친구여서 별 문제될껀 없어보이고요.
욕하는 이미지는 남자는 남자다 보면 방청객이나 시청자들이 서로 욕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전 장동민 뭐 괜찮다고 봅니다.
15/03/16 02:09
수정 아이콘
어휴 유세윤이 음주운전만 안했어도 꽤나 유력한 후보일텐데..
보드타고싶다
15/03/16 09:11
수정 아이콘
전 무도는안봤는데요. 어제 진짜 사나이보니까 김영철이 어울리겠더라구요
분위기뛰우고 편집분량 만들려고 어떻게할줄아는지가 보이더라구요. 무도의 평균이하 컨셉에도 잘맞는거같습니다
문댄서
15/03/16 09:29
수정 아이콘
이효리씨는 어떤가요? 전혀 언급이 없는것 같은데 나올때 마다 전 재밌더라구요. 국민남매 부활!
15/03/16 10:08
수정 아이콘
무도 특성상 쫄쫄이와 같은 민망한 옷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울 것 같네요. ^^
쫄쫄이 입으면 웃겨야 하는데,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보일 것 같아서.......
게다가 제주도 사는데, 추가촬영이 쉽지 않겠죠.
선경유치원
15/03/16 18:08
수정 아이콘
데프콘은 하필(?) 1박2일의 얼굴이 되어 버렸고,
조세호도 스타킹의 얼굴이 되어 버렸고,
전현무는 아무래도 MC가 어울려서 유반장과 롤이 겹치고,
김제동은 정치적인 스탠스가 너무 강하고,
김영철은 개인적으로 너무 구식개그를 하는 거 같고,
촬영스케쥴이 빡빡한 탤런트나 영화배우도 빼고 하면...
결국 남는 게 장동민, 광희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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