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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05 18:58:26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김일성 장군 만세” 외쳤던 조선일보 1950년 6월28일 호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62





미디어오늘 단독기사 입니다. 
조선일보가 한국전쟁 개전 3일후 1950년 6월 28일 발간한 호외에서 인민군의 서울점령을 찬양하고 김일성 장군만세를 외치는
호외를 작성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조선일보 호외 전문 >

人民軍(인민군) 서울 入城(입성)
‘米國大使館(미국대사관) 等(등)을 完全解放(완전해방)’
여기는 서울이다.
오늘 28일 오전 3시 30분부터 조선 인민군은 제 105군 부대를 선두로 하여 서울시에 입성하여 공화국 수도인 서울을 해방시켰다.
입성한 부대들은 서대문 마포 양 형무소에 구금된 애국자들을 석방하고 괴뢰집단의 소위 대한민국 중앙청 서울시청 검찰청 미국대사관 은행 소위 유·엔 위원단 및 중요한 도로 교량 체신 철도 및 각 신문사를 완전히 해방시켰다.
오래 갈망하여 맞이하던 조선인민군대를 서울시민들은 열열한 환호로서 환영하였다.
서울에 있던 만고역적 리승만 도당들과 미국대사관 및 유·엔위원단들은 이미 27일 오전 중에 서울에서 도망하였다.
또한 서울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군 부대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열렬한 공격에 의하여 그 대부분이 섬멸되었으며 서울로부터 도주하였다. 

지시(指示)를 절대신임(絶對信任)하라!
전체 서울시민들이여! 
조선인민군대는 정의의 총검으로 서울시를 해방시켰다. 
서울은 완전히 우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도로 되었으며 서울 전체 시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이제 시민들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이제 당신들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공민으로서 공화국 깃빨 아래 살게 되었다.
반동의 소굴이었던 치욕의 도시는 이제 진정한 인민들의 거리로 되었다. 
전체 서울시민들이여! 
공화국의 수도이며 당신들의 거리인 서울시를 질서정연하게 고수하라! 
치안당국의 지시를 절대 신임하고 반동들의 온갖 모략에 귀를 기우리지 말라!
반동들은 교묘하게 모략 선전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얼투당투않은 허위선전임을 이때까지의 경험을 통하여 당신들 자신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시민들이여!
반동분자들의 데마(유언비어)와 테로(테러) 방화 파괴 등에 최대의 경각성을 돌리라!
반동을 제때에 적발하라! 
그렇케함으로서 당신들이 공화국의 수도를 튼튼히 고수하라! 

1,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1, 우리민족의 경애하는 수령인 
   김일성장군 만세!






일제 치하에서는 일왕과 일제의 침략전쟁을 미화해 수많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몰았으며 

인민군의 서울점령때는 김일성만세를 외쳤으며 

군부독재권력이 장악하던 시대에는 사주가 밤의대통령 소리를 들으며 권력과 지근거리를 유지하며 독재를 찬양



"레전드 후!빨! 기사 인간 전두환"




그렇게 바람보다 먼저누우니 100년 가까이 살아남을수 있었던 걸까요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사람없듯 유구한 세월을 버텨오니 구정물 몇방울 튄걸까요 

당대의 권력에 기생하다 어느순간부터 그 자신이 권력이 되어버린 신문



조선일보는 6월 28일 김일성 장군 만세 같은 호외를 발간한적이 없으며 

미디어오늘에 법정대응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입니다. 

원본이 떡 하니 존재하는데 어떻게 하겠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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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5 19:01
수정 아이콘
점거한 인민군이 총칼로 위협했거나 인민군이 직접 했다고 얼버무리지 않을까요?
정육점쿠폰
15/03/05 19:01
수정 아이콘
북한군이 기자들 뒤통수에 총구를 겨누고 있었을텐데 그럼 거기서 '김일성은 빨갱이다!' 라고 기사를 쓰겠습니까.
설령 그런 용감한 기자들이 있었다고 한들 다 끌려가서 처형당했을 게 뻔하죠.
15/03/05 19:06
수정 아이콘
판단은 나름 다들 하겠지만 그런적 없다고 하는건.... 이해를 구하면 이해라도 좀 해주겠지만 저런 반응이니 까일만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강됴리
15/03/05 19:10
수정 아이콘
세계사적으로 봐도 점령지에서는 점령군에 부역하는 언론이 있기 마련인데 6.25가 터진 개전3일만에 점령군 찬양호외를 발간하는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바람보다 먼저누운건지 아니면 인민군이 한반도를 적화시키기러 남하하기에도 바쁜 개전초기에 신문사에 쳐들어가 윤전기를 돌리는 비상한 무엇이 있었는지는 현재는 알수없죠
정육점쿠폰
15/03/05 19:13
수정 아이콘
개전 3일만에 수도가 점령당한 전쟁도 대단히 이례적이죠.
srwmania
15/03/05 19:21
수정 아이콘
정육점쿠폰님 말씀대로 우리 나라는 개전 3일만에 서울이 넘어갔죠.
기아트윈스
15/03/05 19:26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이 엘바섬 탈출해서 파리로 진격할 때도 르 몽드는 우디르급 태세변환을 보여줬지요.
15/03/05 19:03
수정 아이콘
링크하신 미디어오늘 기사 본문의 내용입니다.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는 누가 만들었을까?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은 “조선일보가 발행한 신문이 아니다. 28일에 발행한 신문은 따로 보관되어 있다. (호외가) 발행됐다는 기록도 없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보관하고 있는 28일자 신문은 27일 오후에 발행된 것이다. 당시에는 석간신문을 다음 날짜로 발행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서울이 점령된 상황인데, 그냥 비난할만한 상황은 아니지 않을까요.
랜덤여신
15/03/05 19:07
수정 아이콘
조선 일보가 저 호외 기사를 쓴 것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운 게 당연하죠. 어떤 신문사의 공식 기사란 무엇인가요? 특정 기자가 자기 멋대로 작성한 게 기사인가요? 편집부부터 시작해서 자체 교정과 필터링을 거친 다음에 최종적으로 나오는 게 정식 기사죠. 편집부 기자들이 죄다 피난 가고 방응모조차 자택에 눌러 앉아 있던 상황에서 찍힌 기사를 기사로 인정해야 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미디어 오늘이 쓴 기사에서조차

>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는 누가 만들었을까?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라고 두 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데, 어강됴리 님이 기사를 보고 이 글을 쓴 게 맞는지 의문이군요. 저 대목을 보고서도 본문에 인용하지 않으신 것이라면, 미디어 오늘 기사의 의도를 제대로 옮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15/03/05 19:10
수정 아이콘
옹호하는 논리가 웃기네요. 적어도 민족정론(자칭) 타이틀이 부끄러워질 법 하죠. 자기 이름이 자의로 쓰였건 억압이나 타의로 쓰였건 악용되었다면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한건 변함없지 않나요? 그것도 그 주인공이 평소에 온갖 일에 빨간딱지 붙이던 신문사라면요
사악군
15/03/05 19:18
수정 아이콘
뭔가 이상한게.. 그럼 제 아이디가 해킹당하거나 누가 제 목에 칼을 겨누고 있어서 제 아이디로 pgr에 욕을 싸질러놓으면 제가 철저한 자기반성을 해야하나요?

덧붙이자면 전두환 시절의 기사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6.25중의 기사는 조선일보가 반성할 일이 아니죠.
무무무무무무
15/03/05 21:37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우리는 여운형의 이름을 친일변절자 명단에서 찾아야할겁니다.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피와땀
15/03/05 19:12
수정 아이콘
나는 조선일보가 싫다
하심군
15/03/05 19:15
수정 아이콘
전시상황이니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본심은 과연 저 날짜에 남아있는 조선일보 직원이 있었을까지만서도.
발롱도르
15/03/05 19:1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는 누가 만들었을까?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북한기자들이 윤전기를 장악해 호외를 찍어냈다면 이게 조선일보를 비난할 거리가 되나요?
지나가다...
15/03/05 19:20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도 썼지만 이걸 가지고 까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서 뭐가 진실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15/03/05 19:20
수정 아이콘
만약 사실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었다' 한마디면 끝날 일인데, 굳이 이럴 필요 있나 싶기도 하네요.
아니면 '우리 윤전기 멋대로 돌려서 뽑은 거니까 우리가 발행한 거 아님 응응' 이라고 말하고 싶을 수도..
최종병기캐리어
15/03/05 19:21
수정 아이콘
일제시기와는 다르게 실제 총칼이 난무하는 전쟁상황에서 벌어진 일로서 인민군에 의해 서울이 점령당하고 조선일보사가 '윤전기'를 방치하고 피난을 간 상황에서 벌어진 일(즉, 누군가가 데스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윤전기를 대신 돌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조선일보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조선일보사 당직기자에게 전차를 타고온 인민군 홍보장교가 머리에 권총들이대면서 '날래 찍으라우 동무' 이러면 찍을수밖에 없겠죠. 이 상황에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하면 이승복어린이처럼 책에 나오는거죠.(물론 조작설이 농후한 일화지만)
기다리다
15/03/05 19:21
수정 아이콘
딴 얘기긴한데 북한은 원래 한글중심인가요?저 시대 신문은 한문투성이라 읽기도 힘든데, 이건 거의 다 한글이네요.
BetterSuweet
15/03/05 19:21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아이디 해킹당해서 IS찬양하는 글이 올라오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답은 쉽죠.

조선일보는 맘에 안들지만, 이걸 문제삼는건...
어강됴리
15/03/05 19:24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수년간에 걸쳐 찬양했다면 비난을 피할길은 없겠죠
발롱도르
15/03/05 19:2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이건 말고 지속적으로 수년간에 김일성 찬양한적이 있었나요?
어강됴리
15/03/05 19:40
수정 아이콘
당대의 권력에 기생하는 모습은 100여년동안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도를 점령한 인민군은 같은선상에서 볼수 있겠죠
jjohny=쿠마
15/03/05 19:42
수정 아이콘
완전히 같은 선상이라고는 볼 수 없죠.
평소에 일베 찬양하는 유저가 과거에 계정 해킹으로 IS 찬양한 기록이 남아 있다면, 둘 다 어처구니없다고 는 해도 그걸 완전히 같은 맥락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두 가지도 별개로 보아야죠. 조선일보가 수십년간 권력에 기대서 언론질 해왔다면, 굳이 이 정체불명의 호외를 끼지 않아도 그냥 그대로 비판하시면 됩니다.
발롱도르
15/03/05 19:43
수정 아이콘
김일성 찬양을 문제삼는다면 과거에도 김일성을 지속적으로 찬양하는 사례를 예시로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두환 찬양을 했었다고 해서 과거 전장터에서 누가 찍었는지도 모를 김일성 호외기사를 가지고 비난할 근거가 생기는건 아니죠.
그리고또한
15/03/05 19:4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의 권력지향적인 태도를 얘기하는 듯 합니다.
사실 이번 건도 그간 조선일보가 보여줬던 모양새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15/03/05 19:22
수정 아이콘
여론전을 위해서라면 국영방송사와 메이저신문사를 우선 장악하는 게 순서가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조선일보 정도면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시설이었겠죠. 조선일보가 주체적으로 한 행동과는 별개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발롱도르
15/03/05 19:23
수정 아이콘
제가 해킹당해서 제 아이디로 누가 일베를 찬양하는 글을 올리거나
혹은 누가 제 머리뒤에 총을 들이대고 일베를 찬양하는 글을 올리라고 해서 억지로 올렸다고 해서

제 잘못이라고 할수는 없죠
기아트윈스
15/03/05 19:25
수정 아이콘
중복이군요. (수정: 중복 아니라고 합니다)

얼마전에 유게에도 올라온 글이고 거기 댓글에 합리적인 추론이 많았는데 다시 찾아보기 귀찮아서 되풀이하자면

1. 지금이라도 당장 윤전기 돌릴 일말의 지식이라도 있는 이들이 조선일보 사옥을 점령하거나 혹은 윤전기사 하나만 생포해도 저정도 퀄리티 호외는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북한도 신문이 있고 윤전기가 있는 곳입니다.

2. 당시는 공산주의자가 아닌 인텔리가 오히려 이상한 세상이었고, 이미 출간된 관련 인사들의 회고록을 보면 조선일보 내에도 지하조직이 있었음이 거의 분명합니다. 굳이 점령군 입장에서 윤전기사를 생포해서 총부리를 들이밀지 않더라도 피난가지 않고 남아서 북한군과 내응했던 일부 기자들이 기사를 내고 윤전기를 돌렸을 법한 정황이 충분이 있지요.


결론:

조선일보의 정치적 스탠스가 싫고 그들의 행동이 밉고 뭐 다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사료를 해석할 때는 해석자의 선입견과 스탠스를 최대한 털어내고 분석해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무리한 해석으로 유리한 결론을 도출해내면 당장에 속이 시원할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그 무리함에 질린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돌아서게 되지요.

글쓴이께선 무리한 해석자가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랜덤여신
15/03/05 19:29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찾아 보니 유머 게시판의 그 글은 삭제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중복은 아닌 것 같네요.
15/03/05 19:28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전두환시절에 찬양한 기사도 아니고

3일만에 수도가 함락되어서 누가 돌렸는지 조차 알수 없는 시대의 기사로 까는건 좀 질리네요.
칼라미티
15/03/05 19:4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같이 깔 구석이 많은 타겟은 그냥 기존에 잘 알려진, 조선일보의 명백한 잘못들만 들고나와서 까면 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셨지만..이런 무리한 해석은 반드시 역풍을 맞게 됩니다.
15/03/05 19:42
수정 아이콘
미디어 오늘의 기사는 생각보다 담담하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기도 했고, 그 시대상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글쓴분은 원하는 부분만 보신 것 아닌가요?
기사만 읽어도 그럴만한 시절인데
토죠 노조미
15/03/05 19:45
수정 아이콘
이 일로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것은 무리수 같습니다만.
하얀냥이
15/03/05 19:5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의 밥먹듯이 써먹는 전통적인 수법으로 이번엔 조선일보가 당했군요.

이제 세월이 지나면 자세한 내용은 잊혀지고 조선일보는 그냥 빨갱이 찬양에 앞장선 신문이 되는거죠.
그리고또한
15/03/05 19:57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건 터뜨렸다고 다가 아니라 시간과 공을 들여서 꾸준히 작업하는게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조선일보를 능가할 인재, 아니 언론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미디어오늘이 이런 걸로 뒤통수 때렸다고 안심하고 끝나면 그냥 뜬금포로 끝날 뿐이겠지요. 흐흐...
에이핑크초롱
15/03/05 19:53
수정 아이콘
까려면 제대로 까지 미디어오늘도 참 할 일 없나보네요.
자바초코칩
15/03/05 19:54
수정 아이콘
싫어서 까내린다고 그들이 하는 수법을 똑같이 쓰면 안되죠.
그들하고 다른게 없잖아요. 많이 무리수입니다 이건.
어강됴리
15/03/05 19:56
수정 아이콘
유신정권에는 총부리 안겨눴을까요
신군부때는 일제치하에서는 독재권력이 자유언론을 반기던 때가 있었습니까
유독 인민군 점령당시 서울에서는 열외로두고
신문사의 이름으로 발행된 호외에서 사주와 기사의 인격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언제 미디어를 비판할떄 기자와 소유자를 엄격하게 분리했습니까
특정한 사정이 있다면 감안하며 볼수 있겠다 쳐도 바람보다 먼져눕는 그간의 행태로봐도
이 "김일성 만세"건이 조선일보 역사에서 특이하다라고 볼수 있냐라는겁니다.
발롱도르
15/03/05 20:00
수정 아이콘
인민군 점령당시 인민군이 조선일보 기기를 멋대로 이용해서 저 호외를 내보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조선일보의 인격이 저 기사에 들어갔을지도 의문이기에 따로 분리해 볼수밖에 없는겁니다.

기사에도
[조선일보 6월 28일자 호외는 누가 만들었을까?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한 첫날 북한 기자들이 내려와 윤전기를 장악해 그날 오후 바로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북한을 지지했던 일부 조선일보 기자들이 호외 제작을 주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라고 북한군이 호외를 찍어냈을 가능성을 제시하잖아요.. 이부분을 확실히 해야 비난을 하던 뭐를 하던 할수있는거죠.
15/03/05 20:01
수정 아이콘
네 특이하다 볼 수 있다 봅니다...
전시와 평시상황은 확연히 다르니까요...
어강됴리
15/03/05 20:20
수정 아이콘
보리쌀 서말 타가려고 이름써냈다가 학살당한 보도연맹 희생자들이 억울해서 벌떡일어나겠네요
전시라고해서 적국을 찬양한 흔적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문책하고 진상을 밝혀내야죠
일제치하에서도 전시상황이었습니다.
유신정권도 긴급조치가 내려졌고
신군부하에서도 비상계엄상황 이었습니다.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권력이 눈에불을켜고 압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독재에 부역하는 죄가 다 이해됩니까 그러면 그 누구도 비난할수 없습니다. 그땐 그랬으니까 그래야만 살아남으니까로 다 빠져나가면 되죠
15/03/05 20: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계엄령이 내려졌다고 해도 즉결 처분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비교하면
중정: 기사 이렇게 쓰시오
조선일보: 싫습니다
중정: 알겠소 나중에 내가 남산에서 설렁탕 한 그릇 사지
이게 군사정권 시절이라면
북한군: 기사 이렇게 쓰라우
조선일보: 싫...(탕)
이 가능한게 6.25때죠...

그리고 나머지 예시를 드신 상황은 전시 상황 혹은 계엄 상황이라도 적군의 치하에 있던 건 아니었기에 6.25때 상황과는 전혀 다르죠...
지나가다...
15/03/05 20:11
수정 아이콘
독재 정권이라 하더라도 전시와 평시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사악군
15/03/05 20:15
수정 아이콘
유신정권이든 516이든 625에 비하면 인명피해는 거의 없다고 말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닙니다.

같은 수준으로 놓을 것이 아니죠.
15/03/05 21:32
수정 아이콘
말 안 들으면 총부리 겨누고 쏘는 척 하는 거랑
말 안 들으면 그냥 쏴버리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죠.
랍상소우총
15/03/05 19:57
수정 아이콘
까야할 게 많은데도 엉뚱한 일로 까면 역공맞기 딱 좋은데요...
김티모
15/03/05 20:04
수정 아이콘
만약 지금 남/북간 전쟁이 터져서 국군이 북한군을 탈탈 털고 평양에 입성해서 김정은과 그 측근들을 싸그리 체포한다면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이 어떤 신문과 방송을 낼까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5/03/05 20:07
수정 아이콘
다른 비판할 사항도 넘여나는데 오히려 이정도면 분위기만 따라다니는 지능적 안티수법에 가깝지 않을지.
그정도로 바보들은 아녀요.

상식 요즘 중요하지 않습니까? 깔껄로 깝시다. 이런거 없어도 넘쳐나요.
wish buRn
15/03/05 20:08
수정 아이콘
현재 조선일보와 오버랩하면 되게 웃기긴 한데..

저 상황 자체로는 조선일보 비난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속된 말로 개기면 바로 머리에 바람구멍 생기는 상황인데요.
오큘러스
15/03/05 20:15
수정 아이콘
밑의 유가족 폭행건에 나왔던 댓글을 달고 싶네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네오크로우
15/03/05 20:16
수정 아이콘
무리수엔 무리수로???? 요즘 이런 게 유행인가 보네요.
라이트닝
15/03/05 20:16
수정 아이콘
'인간 전두환'기사는 조선일보가 자발적으로 긴거라서 조롱거리가 맞지만
위에건 아무래도 북한군부가 작성한 기사를 누군가 그대로 인쇄한것 같네요
조선일보 윗대가리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그때까지 서울에 남아있었을리가...
전 방씨일가가 이승만보다 더 먼저 튀었을거 같습니다
기아트윈스
15/03/05 20:22
수정 아이콘
사족이지만 당시 조선일보 사주는 서울에 남았고 결국 납북되어 거기서 죽었을겁니다 -_-;
랜덤여신
15/03/05 20:24
수정 아이콘
> 그는 한국 전쟁 직후 피신하라는 주변의 권고에,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느냐며 완강하게 버티다가 조선인민군에 의해 끌려갔다. 6.25 직후 서울 종로에 있던 방일영과 방우영은 그의 두 번째 부인 이인숙이 찾아가 피신하라고 권고하여 황급히 피신했다.
> 그의 사후에도 조선일보는 그의 명의로 발행되었으며, 실종 후 1959년에 법적으로 사망 처리 되었다. 그리고 1979년까지는 조선일보는 그의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라고 하는군요.
라이트닝
15/03/05 20:34
수정 아이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군요 감사합니다
어강됴리
15/03/05 20:2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사주 방응모는 피난가지 않고 서울에 남아 있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3/05 20:27
수정 아이콘
당시 조선일보 사주였던 방응모는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피난을 가지 않고 서울에서 버티다가 납북되어 끌려가던 중 1950년 8월경 개성 송악산 부근에서 미군의 폭격에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경유치원
15/03/05 20:17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유머 소재죠.
그 이상으로 써먹을려고 하면 역풍 맞기 딱 좋을 내용입니다.
15/03/05 20:19
수정 아이콘
다른거 깔것도 많은데..
아닌걸가지고 까면.. 오히려 역효과나는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번경우도 그런경우인것같은 느낌..
15/03/05 20:30
수정 아이콘
너무 나간 발상입니다. 같은 수준으로 얘기해보죠. 1910년 강제합방 시 모두가 통치를 단호히 거부하고 항일전선에 뛰어들거나 한양을 향해 삼배하고 자결하는 선택을 하지 않은 많은 선조들을 생각하면 우리 중 97% 이상은 악질적인 친일의 후예입니다.
성기사는용사
15/03/05 20:30
수정 아이콘
요새 일단 까고 보자는 글이 자게에 많이 올라오는군요. 오늘은 대보름이니 이해하겠습니다. 부럼도 까서 드세요.
이호철
15/03/05 20:33
수정 아이콘
대가리에 총 맞고 즉결처분 당하기 싫으면 써야겠죠.
설령 조선일보 관계자가 거부해서 대가리에 총 맞았다고 해도,
북한측에서 그냥 인쇄해서 조선일보 이름으로 내보냈을거구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3/05 20:36
수정 아이콘
정작 조선일보는 찍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협박이든 조작이든 가능성일 뿐이고 본인들은 그 가능성을 밝히기보단 찍은 적없다고 해버리니 뭐라 힐 말이 없네요. 근데 당시에 조선일보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같은 시기 다른 신문들은 어땠나요?
발롱도르
15/03/05 20:4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기사들이 다 떠나고 북한군이 와서 조선일보 기기를 가지고 호외를 찍었다면
조선일보측에선 찍은적이 없다고 할수 있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3/05 20:5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기자가 다 떠나고 북한군이 찍었다는게 증명되었다면 말이죠. 다른 신문 상황도 궁금한게 그래서 입니다.
jjohny=쿠마
15/03/05 20:52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입증책임은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 있는 거죠.
발롱도르
15/03/05 20:53
수정 아이콘
그건 이제 조선일보를 비난하는쪽에서 증거를 제시해야겠죠...
북한군이 찍은게 아니라 조선일보기자들이 찍은거라고..
python3.x
15/03/05 20:47
수정 아이콘
이걸로 조선일보를 깔 생각은 없는데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
물통이없어졌어요
15/03/05 21:0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국사책에서도 언급도 안되는...
명탐정코난
15/03/05 21:09
수정 아이콘
전쟁통에 니편 내편 누가 이길지 모르고
앞으로 북한 조선일보가 될지 남한조선일보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언론기능을 못한거 뿐이죠.
3일이면 북괴군이 기세좋게 내려올시기인데.
조선일보는 이거 말고도 깔거 많아요.
그걸 찾아서 까는게 더 좋을듯...
나일레나일레
15/03/06 10:21
수정 아이콘
기세좋게 내려올 시기가 아니라 이미 점령당한 이후입니다.
명탐정코난
15/03/07 14:09
수정 아이콘
어딜기준으로 점령당했다는 말씀인지..
나일레나일레
15/03/07 17:11
수정 아이콘
이미 서울 함락된 이후라는 얘기입니다.
명탐정코난
15/03/05 21:11
수정 아이콘
요즘같이 대놓고 김정일 만세 외치고 다는 세상에
당시 저정도면 양반중의 양반이죠.
야율아보기
15/03/05 21:29
수정 아이콘
아강됴리님이 무슨 주장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

[현재의 조선일보는 친미반북의 성향을 짙게 띈다. 친미반북이 조선일보의 근본 속성인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니다. 보라! 서울 함락 당시 김일성을 추앙하는 호외를 내보낸 모습을! 조선일보의 속성은 그냥 권력에 빌붙어 기생하는 놈들일 뿐이다. 6.25가 끝난 이후에는 친일파의 후손들에 빌붙어 성장하지 않았는가?] ----- [그러니까 조선일보는 나쁜놈들이다!]

대충 이런거 같군요.

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특정 신문사의 정식 발간본은 취재-기사작성-데스크확인 및 편집장 컨펌 등을 거쳐서 윤전기로 돌려서 출판하겠지요. 아마 기존의 독재정부 찬양 기사는 위의 과정을 거쳐서 출간했을 겁니다. 그런데 저 호외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출간한 것일까요? 정황상 아닐 가능성이 굉장히 높군요. 이건 다른 사건들과 싸잡아서 해석할 사건이 못 됩니다. 무리한 해석은 항상 역풍을 부릅니다. 뉴라이트 보십시오.
어강됴리
15/03/05 21:50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저는 친미반북이니 친일파니 나쁜놈이니 하는 단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하는 사람마다 용법이 다르고 해석이 판이한데다 결정적으로 말하는바 전달하는데 별 도움이 안됩니다.
대괄호쳐서 빨갛게 표시하지도 않습니다. 본문과 답글에 담긴 말하고자 하는바를 다른분들이 이해못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조선일보는 6월 27일 발간한 석간까지 나왔습니다. 어제까지 신문발행한 신문사가 그 다음날 발행한 호외에 책임이 없다고요?
저는 그쪽이 더 이해하기 힘드네요
무무무무무무
15/03/05 22:12
수정 아이콘
퍼오신 본문 보니까 6월 27날 석간과 그 다음날 호외 발행하기 전 그 사이에 북한군이 내려와서 괴뢰집단 신문사를 해방시켰다는데요?
야율아보기
15/03/05 22:42
수정 아이콘
어강됴리님은 본문에 주장을 정확히 서술하지 않으셨죠. 저는 그래서 추정을 했던 겁니다. 사람마다 해석이 다름을 아신다면 수능 비문학처럼 정확히 주제문을 쓰셨으면 좋았을것 같군요.
15/03/05 21:41
수정 아이콘
근데 6.25 당시에. 서울에서 남쪽으로 피난 같이 떠나면서, 대한민국 입장에서 계속 호외 낸 신문사가 혹시 있나요?

만약 그런 신문사가 있고, 조선일보 쪽에서는 그런게 일체 없는채, 꼼짝없이 서울에 머물면서 저런식만 나왔다면 이 측면에서는 비판할수 있을거 같네요.

사실 프랑스를 생각해보면, 나치 독일에 점령되었을때, 그 세력권에서 도망치면서 대항언론의 기능을 한 곳도 있을테구
걍 수도에 남아서 비시정권에 협력한 신문사도 있을거 같거둔요.
삼공파일
15/03/05 21:48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본 기사인데 새로운 뉴스도 아니고 익히 알려진 사실이니 내용에선 뭐 이러쿵 저러쿵할 건 없어보이고요.

"김일성 만세" 레토릭이 좀 고리타분하긴 하지만 이 표현을 1면에 썼다는 게 더 큰 의의 같더군요.
Sydney_Coleman
15/03/05 22:28
수정 아이콘
이걸로 조선일보를 깔 생각은 없는데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2)
DogSound-_-*
15/03/05 22:42
수정 아이콘
식인종, 소굴에서 탈출

코르시카의 식인귀가 쥐앙 만에 도착

호랑이, 가프에 도착

괴물, 그르노블에 머물다

독재자, 리옹 도착

찬탈자, 수도에서 60마일 거리에서 목격되다

보나파르트, 큰 걸음으로 진격 중이지만 파리 입성은 아직

나폴레옹은 내일 우리 성벽에 도착 예정

황제, 퐁텐블로 도착

황제 폐하, 어제밤 충신들과 함께 튈르리 궁 입성 !
--- 나폴레옹 엘바 섬 탈출 이후 관보 "르 몽드(Le Monde, 세계일보?)" 헤드라인의 짧은 기간, 큰 변화
출처 : http://blog.daum.net/nasica/6862350
15/03/05 22:53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도 말했지만, 뒤통수에 총 겨누고 쓰라고 하는데 기자정신이 나올 건덕지가 없죠...
15/03/05 23:56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고생하시네요
15/03/06 00:32
수정 아이콘
그럼 뭐 어쩌라는 거지..
수면왕 김수면
15/03/06 00:4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자신들이 이렇게 태세변환을 한 걸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정당화하려면, 생명의 위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른 말을 한 사람들을 자신들하고 동급이라고 물타기하거나 개인적인 치부를 기여코 찾아내 깎아내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죠. 한국의 어용언론들은 물타기와 개인사 폭로에 전문화된 황색언론 수준이라고 하겠고요.
15/03/06 02:1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버틴 사람이 영웅이고 못 버틴 사람은 평범한 거고, 평범한 사람들은 영웅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하고 영웅은 평범한 사람을 이해해 주어야 하고요. 근데 조동의 문제는, '버틴 사람이 존재하면 내가 쪽팔려 그러니까 버틴 사람이 없는 것으로 하자' 라는 식의 매우 비열한 사후처리를 보여준다는 점이죠.
15/03/06 08:08
수정 아이콘
기사 첫 문장이 [여기는 서울입니다]
서울에 도착한 게 뉴스가 되는 사람들만 이런 문장을 리드로 뽑을 수 있겠죠.
인민군이 직접 작성해서 윤전기를 돌린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조선일보에 공식 기록이 안 남아 있는 거고.
15/03/06 08:27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흥미롭긴 한데 이미 60년이 넘은 일인데 뭐 어떻게 되겠냐 싶네요
15/03/06 09: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같이 조선일보를 까자! 라는게 글의 결론인가요?

조선일보는 백번 천번 더 까여야되지만, 그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갸우뚱 하는 주제로 까면 역효과나기 딱 좋습니다.
애초에 '조선일보는 악' 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없이 읽히겠지만,

또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이거이거봐 또 진영논리지 뭐.
아니 전시상황에 그랬다고 해서 그게 무슨 지금에와서 욕 먹을일인가? 하여간.. 득달같이 까는것만 좋아해서는..
이렇게 생각할 여지가 충분히 있죠.

그래서 이렇게 애매한 사안으로 욕하자 덤벼드는건 오히려 욕하고 싶은 쪽에도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Outstanding
15/03/06 11:57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십니다~
15/03/06 15:53
수정 아이콘
깔거 많은데 이건 무리에요

근데 인간 전두환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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