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05 08:25
사진을 보니까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피습 당했던 부분과 위치가 상당히 유사하네요.
그리고 하필이면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일 때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무슨 일일까요..
15/03/05 08:36
전쟁을 싫어한다는분이 테러를 한다는게 모순적이네요....
습격당시 상황이 좀 궁금하네요. 주한 미대사면 경호원들이 많을테고 세종문화홀 조찬강연회장 가는길이라고하는데 미리 동선에 경호원들 배치해서 체크하고 그러지 않나요. 강연회장 들어 가는길에 인파가 몰렸을것같진않고... 근접경호원도 좀 있었을것같은데...
15/03/05 10:52
한국은 원래 테러안전지대가 아니었습니다 ㅡㅡ;
80년대 까지 북한양반, 북한양반이 고용한 국제테러리스트, 백색테러리스트 양반들이 활동했었고, 당장 작년에 인화물질을 활용한 백색테러가 났었죠...
15/03/05 11:00
그래도 한국이 치안은 상당히 좋은 나라여서요.
해방이후는 빼고라도 적국대치인 휴전인 상태에서 이 정도면 정말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번 콘서트 건도 그렇고 슬슬 분노의 사회로 가는거 같은 우려가 들어 그렇습니다.
15/03/05 11:07
이른바 '분노의 사회'로의 전환은 IMF이후부터 지속되어온 경향이기도 합니다.
이미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와 같은 사회 내부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공격이 2000년대 초반부터 일어났었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들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누적스텟이 올라가서 이제 슬슬 '보이는'시기에 접어든다고 할까요 ㅠㅠ
15/03/05 08:46
주한미대사가 오바마 측근이라고 하던데..
- 미 하원 의장 보좌관 하던 중 미해군입대 - ROTC 과정으로 네이비실 입대 후 작전장교로 이라크 복무 - 제대 후 스탠퍼드 로스쿨 입학, 변호사 자격증 취득 - 오바마 상원의원 외교 보좌관으로 발탁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 당선 후 승승 장구. 국방부 비서실장도 역임하고 그 후에주한대사로 왔는데 이런 일이 터지다니..
15/03/05 08:55
테러를 염두에 둔 계획적인 초청이 아니였냐는 의심이 강하게 나올 법 합니다. 그나저나 드디어 NL은 궁극의 광역 어그로를 시전해버렸군요. 차라리 야당 입장에서도 확실하게 선 그을 명분이 생겨서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정의당 방문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길래 야당 입장에서도 슬슬 관계정리에 나서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15/03/05 09:02
딱히 그런 단체는 아니라서요...
일단 역대 의장 중 NL과 관계 있어 보이는 분도 없고(현재는 홍사덕, 초대는 한광옥), 임원들을 봐도 그런 분위기는 아닙니다. 심지어 ROTC중앙회나 상이군경회 등도 다 가입되어 있는 단체죠.
15/03/05 09:03
근데 민화협이 종북단체는 아니지요.
홈피에 들어가니까 상임의장에 홍사덕씨인데 그럼 홍사덕씨는 종북단체의 수괴인가요 ? 범죄자가 종북이라고 해서 소속단체까지도 종북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15/03/05 09:18
15/03/05 09:55
그런 의도로 말씀드렸다기 보다는, 그런 추측이 나올만한 정황이다라는 의미로 말씀드린건데 오해가 있으셨다면 정정하겠습니다. 당연히 단체 측에서도 테러를 의도로 무려 미국대사를 초청하지는 않았겠죠;;
15/03/05 08:53
외국 대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테러하시는 분이네요. 다른 곳에서 봤는데 이 분이 몇 년 전에 일본 주한대사한테 돌 던지셨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도 가봤는데 뭔가 정신이 아득해지는 내용들이 가득...;;
15/03/05 09:03
저사람 블로그에 보니 징역 2년 집유 3년 받았네요.. http://m.blog.naver.com/wrmd/220182708731
블로그를 보니 뭔가 참 아스트랄해집니다. 내용을 차치하고서라도 문장들이 왜 이리 앞뒤가 안맞는지.. 공식블로그라곤 믿기지가 않네요.
15/03/05 09:09
일본대사한태 돌 투척한 것도 결코 현명한 행동은 아니지만
굳이 오유의 흑역사라고 붙이실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링크하신 글의 댓글들을 읽어보셨는지요 ?
15/03/05 09:16
베스트에 갔다고 해서 그 글이 회원들 전체들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요.
게다가 베오베에 가지도 않았구요. 댓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당시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이 대다수인데 말입니다.
15/03/05 09:19
베스트에 간게 문제가아니라 반대수의 10배이상의 추천수를 받았으니
당시에는 저 글이 더많이 공감을 받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흑역사라는거지요...
15/03/05 10:59
정말 뜬금 없네요. '5년 전 저사람이 저사람이래' 하면서 신기하다 정도의 반응이면 모를까, 흑역사라고 지칭될만큼의 큰 건인가요?
심지어 링크 타고 가니 댓글들도 부정적인 뉘앙스가 더 많네요. 게다가 작성일은 5년전이고요. 결정적으로 같이 손가락질 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아니고 남의 동네 얘기 왜 여기까지 끌고오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15/03/05 11:01
개인의 잘못을 은근히 사이트 전체로 싸잡는다?
캬.... 이러다 pgr회원중 하나 사건일어나면 pgr의 흑역사 인가요? 아참, 디시랑 일베는 그럼 역사 자체가 먹물로 가득한 껌껌한 역사겠네요. 아니다, 저사람이 한국인이면 지금은 한국인의 흑역사로 봐야합니까?
15/03/05 11:13
발롱도르님이 말씀하시는 건 저 글이 다른 오유인들의 추천을 받아서 베스트 게시물이 되었다는 거죠.
이번 사건이 많은 한국인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한국인의 흑역사로 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5/03/05 13:14
일정수 추천만 가지고 베스트가 되는 시스템에서 그걸 전체의 의견으로 싸잡는건 너무나 위험한 행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몇천명정도가 모여서 시위하면 그걸 대한민국 전체의 의견으로 보는것과 같은 행위죠. 오유라는 사이트 전체 이용자가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정 베스트 숫자가 전체이용자에 과반수가 되지 않는 한 베스트에 올라갔다 해서 그게 전체의 의견으로 볼수 없다는 겁니다. 아랫댓글 2개의 답도 이걸로 대신하겠습니다. 번거롭게 복붙하는건 의미없을것 같네요.
15/03/05 16:24
'몇 명의 의견이 모여야 전체의 의견으로 볼 수 있느냐'는 정해진 기준이 없으니, 각자가 판단할 문제이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발롱도르님의 댓글이 '개인의 잘못을 사이트 전체로 싸잡는다'라는 뜻은 아니라는거죠 버그사자렝가님이 댓글 다신 내용이 핀트가 약간 어긋났다는 뜻입니다.
15/03/05 11:46
pgr 이 어떤범죄을 일으키고 그 사건이 pgr회원 다수에게 찬성을 받았다면 그건 pgr의 흑역사가 될수있죠
단지 오유에 저런 글이 올라왔다는게 흑역사가 아니라 저 글이 오유에서 훨씬 더 많은 추천수를 받았다는게 흑역사라는 겁니다.
15/03/05 12:14
흑역사라는 단어 자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만은..
결과론적이지만 저 사람한테 '오냐 오냐 잘한다~' 칭찬하면서 더 미친짓을 부추긴 사람들의 행동을 잘했다고 말하긴 어렵죠. 특히 오유 처럼 비공감으로 글을 끌어내릴수 있는 사이트에서 저건 좀 많이 안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15/03/05 16:38
지금 얼척없는 이유로 까시는 사람은 님인데요. 오유까면 다 일베입니까? 오유가 무슨 진보, 선을 대변하는 커뮤니티라도 됩니까? 솔직히 전 오유의 행태가 마음에 안드는데 그럼 저도 일베충 되는건가요?
15/03/05 08:58
한복은 왜 입은거죠? 대한민국 엿먹이라는 김정은 지시라도 받으셨나.
NL의 뻘짓덕에 국회에는 잠잠하던 종북 프레임이 등장하겟군요. 어휴. 통진당 사건 때도 그렇고 NL은 이 나라에 백해무익한 존재인듯.
15/03/05 09:0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058609&cpage=2&mbsW=&select=&opt=&keyword=
일단 약력이나 사진 너머 보이는 책들은 그쪽의 향기가 풍기긴 하는데...
15/03/05 09:01
속보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4년 전에도 테러를 한 사람이 저 자리에 있는데 경호 시스템은 대체 어떻게 된 건지!! 근데 뜬금없이 전쟁반대라니... 셔먼 차관 발언에 욱해서 저런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15/03/05 09:11
민화협에서 신원보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전과가 있는게 중요했을텐데....
저런 전과 있는 사람들은 애시당초 출입을 금지했어야 했는데...
15/03/05 09:13
음.. 문재인 대표 요번에 당대표후에 저쪽으로 손도 안내밀었어서 다행입니다.
이번에 빨리 선긋기를 해서 선빵 날리지 않으면 피곤해질거에요.
15/03/05 09:14
가슴속에 무슨명분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걸고 테러를 한걸까요 자신의 행동이 열사라도 된것처럼 자기최면을 걸지 않고서는 힘든일인데 저 사람의 사고방식이 궁금합니다
15/03/05 09:26
관계가 얼마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통진당 해산 결정은 아무래도 큰 실수 같아요. 통진당이 지하로 가라앉으면서 오히려 이런 테러위협이 더 증폭되지 않았나... 차라리 꾸준히 무력화 시키면서 명분을 주지 않는 게 나았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15/03/05 09:34
전혀 관계 없습니다. 오늘의 사건이 있기 전까지 어디서(서북청년단 류에게) 테러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게 이쪽 사람들 대부분의 생각이었어요.
통합진보당 당원(이제는 전 당원)이 무슨 괴물이나 미친 싸이코 테러리스트 집단이 아닙니다. 그들도 전부 먹고 살 걱정하는 사람들이고 이렇게 피지알도 하고 그냥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통진당이 전부 RO도 아니거니와 RO가 무슨 구체적인 테러를 저지른 적도 없구요.
15/03/05 09:42
당연히 통진당원들이 전부 테러리스트일리는 없죠. 문제는 통진당 해산이 통진당만 보고 자제를 해왔던 과격한 개인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직간접적으로 통제가 안되는 거죠.
15/03/05 09:27
폭력혁명을 주창하였던 레닌조차도 이러한 테러리즘에 대해서는 맹렬히 반대했죠. 나로드니키들이 주도한 짜르 암살이후 러시아의 혁명세력이 씨가 마를 정도의 탄압을 당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죠. 레닌의 친형도 이 과정(정확히는 암살당한 알렉산드르 2세의 아들 3세의 암살음모건)에서 사형당하기도 했구요.
다른것도 아니고 운동사를 조금만 뒤져도 저런 머저리같은 짓을 왜 하면 안되는지 알 수 있는데, 그저 영웅심리에 취해 저런 소아병 적인 망동을 저지르다니... 결국 자신이 외친 구호가 이제 그 힘을 상당히 잃게 된다는걸 모르는걸까.... 모르니까 저랬겠지만... 저 미친인간 때문에 아침부터 박멸당해야 되는 입장이 되니 아침부터 참으로 상쾌하군요.
15/03/05 09:32
우리마당 통일연구소 및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
2010년에 주한일본대사한테 시멘트덩어리 두 개 던져서 여직원 맞춘 사람이랑 동일인물이네요. 당연히 실형 받았을 줄 알았는데 집행유예 받아서 돌아다니고 있었군요. 표정만 봐도 핵노답이네요. 딱 군대 고문관 신병 표정인데 저거...
15/03/05 09:37
외친 구호나 정치적 스탠스와 무관하게 그냥 제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보입니다.
어떤 슬로건을 내걸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 슬로건의 내용과 무관하게 그냥 문자 그대로 질환이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지요.
15/03/05 09:3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058801&cpage=2&mbsW=&select=&opt=&keyword=
용산 촛불집회 발언 한번 들어보려고 하는데 처음 말하는 어투가 좀 정돈되고 딱딱 이런건 없는거 같네요...
15/03/05 09:42
15/03/05 09:45
노답이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당원 혹은 그와 관련된 계열 사람들은 매일 혹은 매주 정세를 분석하고 공유합니다. 저런 짓하면 결단난다는 거 뻔히 알죠.
또라이네요.
15/03/05 10:10
여담인데 제가 대학생 때 개량한복을 즐겨 입었습니다. 뭐 소속되어 있는 데가 있는 건 아니었고 단지 편해서요.
입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량한복이 품이 넓으면서도 잡아줘야 하는 곳은 적당히 잡아주기에 덩치 있는 사람들이 입으면 엄청 편합니다. 여튼 그래서 즐겨 입고 다녔는데...... 전통한복만 입으면 이상하게 말을 거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사복경찰이 와서 말을 걸기도 했습니다. 나중에야 그게 모종의 상징이라는 걸 알고 짜증내면서 옷장에 처박아 버렸는데, 그 한복이 지금 어디 있나 모르겠네요...
15/03/05 12:36
오 저도요. 저도 대학때 개량한복 즐겨 입었습니다. 진짜 편해요.
시험볼때 조교가 혹시 민족사관고등학교 나왔냐고 물어보기도 하더군요..크크크 그런데 언젠가부터 특정인들이 많이 입으면서....ㅠㅠ
15/03/05 10:44
아.... 답답하네요.. 정말.. 도매금으로 몰릴까봐 참 진짜 -_-;; 아무리 선 긋고 긋는다 해도 결국 좋은 소스가 되서 저쪽 정권 확립의 근거가 되겠죠. 아.. 정말..
15/03/05 10:56
이석기가 사회에 계속 있었다면 진짜 끔찍 할 뻔 했네요, 돈키호테니 뭐니 했지만 저런 사상적 이념적으로 똘똘뭉친 사람들을 선동해서 전쟁나면 뒷치기 하자니 ;;
종교에 극도로 심취한 사람들을 선동하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역사가 증명해주는데 저런 극단적 민족주의자나 종북주의자는 진짜 그냥 넘겨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5/03/05 10:58
기본적으로 '행동'에 나서기 전까지는 어떤 생각을 가지건 별 상관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양반과 같이 '행동'하는 양반들은 법적조치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15/03/05 11:13
미국이 테러를 일으킬 만한 사람들을 은밀하게 특별관리 하듯이 저런 사람들도 테러 요주의 인물로 관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쟁나면 자기나라 뒷치기 하자는 정도면 테러도 충분히 가능한 극단적 사람들이라 봅니다.
15/03/05 11:22
테러야 다양한 극단주의자 양반들이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손쉬운'수단으로 잘 활용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런'종류의 극단주의자 양반들 역시 '위험수준'이 올라가면 '관리수준'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 다양한 '요인'들 중 하나죠. 한국 공안기관이 '일'하고 있다면,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상황에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을겁니다. (사실 내부의 테러위험에 대한 준법영역에서의 감시가 아닌 일들을 하니 공안당국이 욕을 먹지만요...)
15/03/05 11:33
생각을 규제하면 그건 이미 북한과 다를 바 없죠.
테러를 일으킬 만한 사람을 은밀히 관리하는 것 자체도 이미 미국에서 논란이 많은 사안인데요.. 대한민국에 관타나모 수용소나, USA Patriot Act가 생기는 게 원하시는 거라면, 현 정권이 알아서 잘 해줄겁니다. 테러를 일으킨 사람이 아닌, 일으킬 만한 사람을 규제하는 것 자체가 헌법에 반하는 생각 같아요. (예비,음모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15/03/05 11:00
수십년 전에 정신상태가 멈춰버린 사람이군요. 전 극단주의가 싫습니다. 답이 없어요. 그들이 주장하는 사상도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왜 썩은 음식 가지고 저러는지...
15/03/05 11:23
CNN을 잠깐 봤더니 어디 중동 국가도 하니고 강력한 우방국 (a strong ally)에다가 경찰력이 뛰어난 한국에서 자국 대사에게 이런 테러가 자행되었다는 점에서 충격이다라고 보도를 하고 있네요...
15/03/05 11:31
범인 성향보다 경찰 경호의 부재를 탓해야 하지 않나요? 저 사람이 NL계열 좌파든 민족주의 극우파든 이슬람 테러리스트든 누구든 주요인사에게 칼을 가지고 접근하게 만든 것이 잘못이죠.
15/03/05 11:34
기사 나오는거 보면 저 조찬모임에 경찰이 대기하고 있지 않았나 봅니다. 경찰이 출동해서 한 일은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압당한 용의자를 현장에서 넘겨받은게 다더군요.
경찰 입장을 대변한 기사 올려봅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74303 위에 적은 게 약간 다르네요. 세종홀에 경찰 경호는 섰었는데, 홀 안까지 들어가진 않은듯 합니다. 미 대사관에서도 경찰 경호 요청이 없었다고 하고요.
15/03/05 11: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296732&viewType=pc
경찰이 대사의 모든 행사에 참석해 경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대사는 그 나라 사람이 경호한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고요..
15/03/05 11:50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정말 아무의 책임이라고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정신이상자 NL 주사파가 칼을 휘둘렀다'가 아니라 '정신이상자가 칼을 휘둘렀는데 참고로 NL이었다'가 맞을테니까요. (근데 최우방+중요국 대사를 상시경호 안하는 것도 참 이해가 어렵긴 하네요.)
15/03/05 12:39
글쎄요 칼을 휘두른 목적이 정치적인 이유였던 것이기 때문에 이건 '정신이상자 NL주사파가 칼을 휘둘렀다'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이건 저사람이 정신이상자라도 NL주사파가 아니었으면 미대사를 상대로 칼을 휘두르지는 않았겠죠. '정신이상자가 칼을 휘둘렀는데 참고로 NL이었다'라고 하려면 밑에 세월호 유가족처럼 술집에서 싸우다 일어난 일쯤 되어야죠.
15/03/05 13:07
미국 대사는 꼭 NL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테러위협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리니까요. 그것이 경호쪽이 더 이슈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15/03/05 13:04
이건 아닌거 같아요. .
마치 토크콘서트 테러사건에서 '정신이상자 일베유저가 폭발물을 투척했다.'가 아니라, '정신이상자가 폭발물을 투척했는데, 참고로 일베였다.' 라고 말한다면 고개가 갸우뚱거려지죠
15/03/05 13:09
저는 토크콘서트 테러와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 그 토크콘서트에 테러를 한다면 그 범인은 극우파 일베밖에 없겠지만 주한 미국대사가 테러당한다면 그건 꼭 NL이라는 법이 없고 이슬람 근본주의자, 민족주의 극우파, 러시아 요원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03/05 13:18
이건 말도 안되는 물타기식 논리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슬람 근본주의자인 분이 만약 미국 대사 테러를 했으면. '정신이상자 이슬람근본주의자가 폭발물을 투척했다.'가 아니라, '정신이상자가 폭발물을 투척했는데, 참고로 이슬람근본주의였다.' 라고 하실거고, 그 의견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면, '주한 미국대사가 테러당한다면 그건 꼭 이슬람근본주의자라는 법이 없고 NL, 민족주의 극우파, 러시아 요원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실건가요? 그 범인이 될만한 집단이 일베밖에 없느냐, 아니면 여러범주가 있느냐는 큰 의미가 없어요. 그 집단이 상대에게 테러를 할만한 어떤 적대적 입장이 있느냐가 중요한거지.
15/03/05 13:40
비꼰다고 생각하시니 의외네요. 이게 뭐 못할말도 아니고.. 흔한 '일부'론이고 그게 맞는 말일 때도 많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얘기를 직접 안하시고 이상하게 물타기 하시니까 결론을 직접 물어본 건데 말이죠. 이 사람이 NL이라고 해서 NL전부가 테러용의자는 아닐겁니다. 절에 가서 땅밟기 하러가는 작자들이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기독교인 전부가 그처럼 무개념이 아니구요. 다만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땅밟기를 하러 간 것이지 우연히 땅밟기 하러 갔는데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겁니다. 마찬가지로 NL이기 때문에 미대사에게 테러를 한 것이지 우연히 테러를 했는데 NL이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15/03/05 13:41
일부론 아닙니다. 저는 NL은 전체가 정신병자라고 생각해요. 다만 NL이든 아니든 정신병자가 저 정도의 중요인물에 접근해서 테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 문제 아니냐는거고요. 이거 계속 같은 설명을 반복하게 되네요.
15/03/05 14:14
Kivol 님// ''그렇다면 정말 아무의 책임이라고도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정신이상자 NL 주사파가 칼을 휘둘렀다'가 아니라 '정신이상자가 칼을 휘둘렀는데 참고로 NL이었다'가 맞을테니까요.''
이 문장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시스템이 문제라 해도, 저런식의 결론에 사람들이 동의를 안하는거죠. 님은 처음에는 아무에게도 책임이 없다면서 NL책임이 아님에 초점을 뒀다가. 지금와서는 시스템이 '더'문제이다. 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는걸로 보입니다.
15/03/05 15:28
burma 님// 얼버무리는걸로 보인다면 유감이네요. 근데 책임만 놓고 보면 NL이라는 집단이 "책임"을 질 이유는 없지 않나요? 콘서트에 테러했다고 일베를 폐쇄하지 않았듯이요.
15/03/05 19:13
Kivol 님// 뭔가 책임이라는 단어의 외연을 축소시키면서 말장난하시는 느낌이 드는데..
네.. 걍 토콘사건에서 일베만큼의 책임이면 되죠. 무슨 법적 규제를 받아야 하는 책임이 아니라, 걍 이번사태와 연관되어 비난 귀속 정도의 책임인거죠. 뭔 확실한 배후가 드러나는게 아니라면요.
15/03/05 13:15
전혀아니죠... 길에서 묻지마 칼부림한것도 아니고 정확히 미대사를 노리고 정치적 구호도 외쳤는데...
왜 이걸 그냥 미친놈이 칼휘둘렀는데 NL이더라 정도로 축소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15/03/05 13:17
저 사람이 잘못인건 부정할 수 없지만 NL이니 하는 것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오히려 저 주사파들이 원하는거죠.
15/03/05 13:27
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친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것이 NL일 수도 있고 이슬람 근본주의자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미국대사라는 자리는 정도의 차이일 뿐 어느 나라에서든 그런 테러위협에 노출된 자리입니다. (몇년 전에 리비아 미국대사가 살해된 적이 있었죠. 한국도 몇십년 전만 해도 대사관 시위나 침입이 종종 있었고요.) 그렇다면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미리 알고 테러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다 가둬놓을 것이 아닌 이상 관건은 그런 사람이 테러를 못하게 할 치안과 경찰력이 발동되지 못했다는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그랬는지 납득은 안되지만) 상시경호조차 안하는 상황이었다는건 애초에 프로토콜에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밖에 안되고 범인이 누구냐 이전에 그 점이 훨씬 중요하게 지적되어야 한다는거죠. 저는 그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표현이 난해했다면 유감입니다.
15/03/05 13:50
Kivol 님//
'살인을 저질렀는데 참고로 원한관계더라' 가 아니라 '원한관계여서 살인을 저질렀더라' 라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야죠. 그리고 말씀 잘하셨는데 더군다나 '이런 사안' 입니다. 묻지나 범죄나 사고도 아니고 명백히 정치적 목적과 대상을 가진 범죄인데 이런 사안에서는 범죄의 목적이나 동기에 대해 우선적으로 소상히 알고 비판해야죠. 프로토콜 운운은 그다음이고요.
15/03/05 15:31
오큘러스 님// 테러당하면 안될 어떤 주요인사가 있을 때 이 사람을 공격할만한 위험인자를 프로파일링하는게 먼저입니까, 아니면 그와 관계 없이 이 사람이 테러를 안당하게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까? 저는 이건 본말전도라고 생각하는데 가치관의 차이라 칩시다 그냥.
15/03/05 13:24
의미를 두고 안두고를 떠나서 저사람은 명백히 정치 사상적 입장으로 범행했다는걸 밝혀두는거죠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참고로 NL이었다' 가 아니라
15/03/05 13:49
이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일베가 토크콘서트 테러한게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한 것처럼, 저 NL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주한 미 대사를 테러한건데, 이게 어떻게 다른 선상에 놓일 수가 있죠? '정신이상자가 칼을 휘둘렀는데 참고로 NL이었다.'는 절대로 아니고,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NL 주사파 정신이상자가 칼을 휘둘렀다' 가 훨씬 정확한 표현입니다. 범행을 할 수 있는 대상이 하나이냐 여럿이냐는 논리의 정합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특정 단체' (이게 일베든 NL이든) 회원이(정신이상자든 아니든)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테러) 소위 말하는 적대세력(주미대사, 토크콘서트)에게 테러를 한건데요? 두 사건에서 대상을 지칭하는 말을 대명사로 바꿔서 생각했을 때, 의미하는 바는 완전히 동일합니다. 당연히 같은 선상에 놓여야 할 만한 사건이죠.
15/03/05 13:51
그리고 사람 목숨에 경중을 따지는 것은 말도 안 되지만, 국제관계를 생각하면 사실 똥이야 이쪽이 훨씬 큽니다.
저쪽은 진짜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15/03/05 11:33
참 똥 싸는건 가지가지네요. 저 동네 사람들은 참 한치 앞을 생각못하는 건지.. 아님 트롤짓이 사명이라도 되는건지 어휴..
15/03/05 11:39
이건 일부 또라이의 미친짓거리고,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으로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알 수 있는 거겠죠.
일부 또라이의 미친짓거리로 전체를 판단한다면 그렇게 판단하는 사람 또는 집단이라고 우리도 판단하면 그만입니다.
15/03/05 11:57
이건 일부 또라이의 미친 짓거리라고 어필 & 자기변호를 해야지, 그렇게 생각할 건덕지가 생기겠죠.
그런 면에서 NL종자들은 일부 또라이가 아닌, 그냥 전체가 미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민주당의 발빠른 대응은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하고요.
15/03/05 11:49
새정연이 정의당과 선긋기 한 게 신의 한수가 될까요
어차피 욕할 사람은 욕하겠지만 저쪽 지지하는 사람들은 진보정당 계열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든 종북빨갱이집단이라 생각할텐데 사건 바로 직전에 문재인대표가 선긋기 한 게 언론을 탔으니.. 새정연이 북한이나 북한 지지(한다는 이미지가 덧씌워진)정당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하고 나아가 북한정권을 도와준다는, 종북 이미지를 없앨 순 없어도 옅게 할 수 있다면 상황이 훨씬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이번 일이 문재인 대표에게 닥쳐온 관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 1~2주 간은 뉴스에서 핫토픽으로 다루고 나라가 들썩거릴 테니까요
15/03/05 11:53
일단 이 사건에선 경찰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곤 하지만, 우리나라 치안이 얼마나 테러에 무감각한지는 잘 드러났다고 보여집니다. 경호대상이 아니였다지만 경찰력을 투입하면서 홀 내에 어떤 사람이 들락날락 거리는지 파악이 안되었단 소리니깐요. 아니, 경찰이 아니더라도 이 행사를 주최 주관한 쪽들도 테러에 대해 무관심했단 이야기니깐요. 저 김기종이란 사람이 홀 안에 있단 정보만 있었어도 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만...
어쨌거나 미국에서 한중일 역사문제로 어그로 올리더니만, 이에대해 한국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기 전에 이런 테러가 터져서 오히러 항의 받아야 할 입장이 되어버렸네요. 주장을 어필할거면 1인 시위나 하지 왜 테러를 해서 꼬이게 만드나요. 일본한테서 뭐 배웠나요? '내가 귀싸대기를 존내 맛깔나게 후리면 감동먹어서 나랑 협상하겠지'같은 태평양 전쟁적 마인드를 갖고 있나요? 아... 생각할수록 짜증만 나네요.
15/03/05 11:56
근데 왜 정의당 이야긴 나오나요? 김기종이란 사람이 정의당 소속인가요? 정의당 당원 상당수는 PD계열 아닌가요? 왜 NL계열이 사고친거에 정의당이 욕먹는진 모르겠네요. 진보진영이 뭉쳐야 한다고 해서 가치관따윈 접고 서로 손잡았다가다 또 다시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으로 뒤통수 맞아서 NL계열을 그 누구보다 싫어하는게 정의당입니다만...
15/03/05 12:08
야권에서 새정연을 구분할 줄은 아는 분이 진보당과 정의당 구분은 못하는게 보여서요.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되서 정의당에 인사 안한거랑 이 사건이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네요. 집에서 잠자고 있다 패배한 정의당은 괜히 열받겠네요.
15/03/05 14:00
지금 정의당의 주류는 자유주의계열이죠 대표도 국참당출신 천호선씨구요
그리고 저건 그냥 또라이지 nl전체가 싸잡혀서 욕먹을 만한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15/03/05 12:15
가뜩이나 이런저런 외교문제로 골치아픈데 그 인간은 자기만족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민폐만 끼치고 가네요.
이번 일로 경호나 경비가 강화 되고 저런 인간에 대한 감시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단 이야기가 나올 것 같네요.
15/03/05 12:15
살인미수네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사회가 폭력에 너무 관대해요. 점점 이런 테러가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불안하네요 정말. 왠지 비슷한 사건이 꼬릴 물거 같은데 제발 그런 일만은 없길 바랍니다.
15/03/05 13:25
이와중에 연합은 또 이 사건을 어떻게든 박근혜 대통령과 연결시켜보려고 소설가를 불렀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50305131309979
15/03/05 14:09
한가지 묻고싶은건 이 사람이 NL이란 증거가 있습니까?
오히려 민화협 회원이라면 NL과는 거리가 있는 사람일텐데요. (민화협회원이 아니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왜 욕은 NL이 먹는지 모르겠군요.
15/03/05 14:17
http://i.imgur.com/pDrMQZO.jpg
http://i.imgur.com/GF91UN9.png http://i.imgur.com/XQcHq8S.png http://i.imgur.com/yrimaap.png 리퍼트 대사 트윗입니다. 친한중에서도 친한인데 왜 이런분에게 테러를...
15/03/05 15:18
TV만 보면 무슨 국가비상사태같네요. 아침부터 이 뉴스'만' 되풀이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것도 매우 심각한 말투로 똑같은 내용을 말이죠.
뭐 나름 특종이라면 특종이겠지만 하도 호들갑을 떨어대니 보는 제가 민망하네요.
15/03/05 16:40
저런 살인 미수를 행한 사람은 무조건 나쁜 놈이고, '진짜 종북'도 나쁘지만 때는 이때다 하고 오만 가지 것들에 종북 딱지를 붙이고서는 나쁘다고 손가락질 하는 경우만 없으면 좋겠네요.
15/03/05 16:49
방금 리퍼트 대사 트위터 올라왔네요. https://twitter.com/mwlippert
[Doing well&in great spirits! Robyn, Sejun, Grigsby & I - deeply moved by the support!] [Will be back ASAP to advance US-ROK alliance! 같이 갑시다!] 다행이네요.
15/03/05 18:20
이걸로 진보세력이나 야당과 싸잡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자국민 학살과 반헌법적 과거에 대한 함구를 차치하고도 대선개입건과 여론조작건으로 말 한마디 않은 저동네는 집단 자결해야죠.
15/03/05 18:49
이석기 일당들 사건때도 얘네는 그냥 돌아이 정신병자들 모임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행동하는 정신병자를 보니깐 역시 잡아넣는게 옳았던 것 같네요..
15/03/05 19:02
김기종 씨가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돌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이 사람이 정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정황이랄까... (그렇다고 이런 테러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지만)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90810897759010&id=100004903086009&ref=bookmark
15/03/05 19:07
이경규씨 말이 생각나네요.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정말 위험하다고 했던가요?
범인한테 무슨 계열이네 정치성향이 어떠네는 너무 거창한 것 같습니다. 황산테러도 그렇고 저사람도 그렇고 신념이 무섭네요
15/03/06 06:48
진짜 그 놈의 NL 타령.
그놈의 NL의 정의가 뭔데 무조건 까고 시작하나요? 저사람이 NL이라고 도대체 누가 얘기하던가요? 우리마당 습격사건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 때문에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어서 진보진영 내에서도 대단히 조심스럽게 경원시하던 사람이 한 극단적인 행위를 NL에다 덮어 씌우는 건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하는 건지. NL은 아무때나 이유없이 무조건 까도 되는 주홍글씨라도 받은 건가요?
15/03/06 08:20
정신병자.. 정신병자..
이석기때도 일부의 정신병자일 뿐.. 김기종때도 일부의 정신병자일 뿐.. 망상에 빠진 환자라는 두둔보다는 왜 이 사람같은 부류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