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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7 12:46:18
Name Hook간다.
Subject [일반] 냉장고를 부탁해(부제: 나를 부려먹는 사악한 것들!!)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이 핫하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가정주부로서 이 프로그램을 월요일 저녁9시만 되면 볼 준비를 합니다.
온 가족이 보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엔 저랑 아내만 따로 보았습니다.
아내가 두번째 방송을 보고.. 최현석 쉐프..(허쉐프) 와닭인가.. 그거 보고
발로 툭툭 치면서 "오빠, 저거 먹고 싶어."
"그래? 한번 해볼까?"
하고 그 다음 날 해먹은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반말체 주의해주세요. 양해부탁드립니다.

그 후로..
집안에 있는 재료들이 있으나 없으나
아내는 매 회차에 맛나보이는 음식이 있으면 해달라고 했다.
"네가 해주는 거 나도 먹고 싶다."
시전했으나..
"오빠, 난 오빠가 매일 음식해준다고 해서 결혼한거야."
...
맞다. 난 저 약속을 틀림없이 했었다.
되돌아 갈수있다면 그 말을 주워담아 하수구에 버리고 말았을...
어쨌든 그 기억을 없애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난 모르쇠로 일관할 수 없었다.
모른 척 아닌 척 해봤자.. 그간 7년간 내가 해왔던 그 행동 그 공적.. 그 노동을 잊을 수가 없었다.

3회차엔 정창욱 쉡..(정요정, 맛깡패 쉡)의 삼겹살 플레이트.
4회차엔 김풍 작가 쉡의 갸루상 케이크..
5회차엔 샘킴 쉡의 Mr.콩chu로스

5회차의 저 콩츄때문에 난 매주 수요일저녁마다 하던걸  수요일 토요일
매주2회 도마를 놓고 팬을 잡고 그회차에 나온 음식들과..콩츄를 해야했다.
하민이가 환장한다. 저 콩츄.. 저거에.. 덕분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매주 세개씩 산다..
저것만 해먹을것도  아니고 아내가 입맛 당길때 한수푼씩 떠먹기에..

하민이도 저 프로그램을 같이 본다.
"너 좋아하는 만화보던가 게임해. 이런거 보는거 아니야."
혹시 보다가 이것이 해달라고 조를까봐 쫒아내려 했지만..
하민이 고집은 집에서 말릴 사람 아무도 없다.

"하민아,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렴?"
시전해봤지만.. 하민이는 단호하게 말했다.
"맛이 달라."
"뭐가 다른데? 똑같은 재료로 똑같이 했을텐데."
"아냐, 아빠. 엄마꺼 모양도 이상하고 맛도 이상해. 아빠께 맛있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본다.
아무래도 내가 이 집안 버릇을 잘못 잡은 것 같다.
보통 자식들이 엄마한테 밥달라 음식 해달라 하는게 보통인데
우리 집안은 애가 6살인데 벌써부터 아빠를 부려먹는다.
날 너무 편하게 생각하나? 아빠가 그래도 어려워야 정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내는 그래도 노동에 대한 보상은 해준다.
월 20만원 +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게임채널 혹은 게임할 시간을 내준다.
내주면 뭐하나.. 애보기 바쁜데.. 어쨌든 내 개인 취미시간은 꼭 준다.
이것만해도 어딘가? 어느 집안에 11시까지 게임하게 냅두는 여자가 있던가?
물론, 노동에 대한 대가 치곤 좀 짜다고 생각은 한다.
(원래.. 용돈 30마넌인데.. 유민이 낳고 나서.. 줄었습니다..)

자식놈은 언제 보상을 해줄지 모르겠다. 보상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공부 잘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개인적으로 냉장고 부탁해 요리를 좀 해먹었지만 하고 나서 제일 마음에 든 음식은

1 콩츄!( 역시 pgr러?) 샘킴 쉡의 요리.(5회차)15분 안에 가능. 가장~ 쉽고 맛있었네요.
2. 마이 러블리 튀밥. 샘킴 쉡의 요리. (8회차) 15분 넘겼습니다. 못합니다 쉐프니까 가능...
3.괜찮아 목심이야. 맛깡패 정요정 쉡 요리.(8회차) 이것도 15분 안에 못합니다. 25분 정도..

였습니다.
문희준씨 박준형씨가 나온 회차에서 홍석천 쉡과 정요정 쉡이 만든 요리를 해보려고 하는데 타코시즈닝을
아직 못구해서....크크크..

요즘 제 생활이 이렇습니다. 여러분 많이 많이 안타까워해주시고 위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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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7 12:49
수정 아이콘
디게 요리 잘하시나보네요. 만든거 사진 올려주시죠 크크크
가끔 tv에서 저 프로그램 나오면 재밌게 보고있어요~
Polaris_NEO
15/02/27 12:50
수정 아이콘
흐흐흐 저랑 비슷하시네요

약간 다른 점은 저도, 와이프도 서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고 서로 해주겠다는 의욕에 불탄달까요 크크크

저희는 얼마 전 미카엘 쉐프의 크레페(이름이.. 가희한테 바나나 였던가??) 대실패 하고 잠깐 쿨타임 중입니다 크크크

역시 괜히 쉐프가 아니었어요 ㅠ_ㅠ
무더니
15/02/27 12:58
수정 아이콘
되게 쉬워보이는데 역시 다른가보네요.
Polaris_NEO
15/02/27 12:59
수정 아이콘
반죽 점도 맞추는 거나, 굽기나, 토핑 양 맞추기 등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서울트윈스
15/02/27 13:11
수정 아이콘
전 또띠아로 만들고 미카엘이 만든거랑 똑같다고 우겼어요
HOOK간다.
15/02/27 13:1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자식들한텐 해주는데 제 와이프는 저한테는 잘 안해줘요.. ㅠㅠ
15/02/27 12: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안타까우면서도 훈훈한 느낌이 드는 집이네요.
위로해 달라 하셨지만 어쩌겠습니까 :) 힘내고 많이 고생해서 가정의 평화를 지켜주세요!
오크의심장
15/02/27 12:52
수정 아이콘
해투 야간매점 요리는 몇번 따라해봤는데 냉부 요리는 따라해보기엔 좀 귀찮아보이더라구요
냉부는 요리가 주라기보다는 쉐프들이 주인거 같기도 하고요
저격수 김풍이 요즘 힘을 못써서 아쉽네요
최현석하고 샘킴을 저격해줘야 꿀잼인데...
HOOK간다.
15/02/27 13:02
수정 아이콘
쉐프가 하는거라 쉬워보이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요리에 좀 취미가 있으신 분들은 그래도 해보긴 할 겁니다.
저도 실패한게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가장 만족한 음식이 저거 세가지네요.
신중에신중을기한
15/02/27 13:02
수정 아이콘
조만간 이원일쉡의 냉장고탕 해보려구요 고등어는 좀 불안하고 샘킴쉡이랑 국민요정쉡이 참치맛 비슷하다했으니 참치통조림으로 도전!!
15/02/27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즐겨봅니다 흐흐흐
고수, 타코시즈닝, 훈제굴 파는곳 아시면 제보좀 ^^;;
Polaris_NEO
15/02/27 13:38
수정 아이콘
훈제굴 홈플*스 에서 팝니다 흐흐
소유진씨가 가지고 온 것이랑은 다른 제품이긴 하지만요;;
근데 전 그렇게 깜짝 놀랄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막입이라 그런가;;
결국 같이산 누텔라랑 와인이랑 먹었습니다;;
I 초아 U
15/02/27 19:51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고수를 주로 시장에서 삽니다.
15/02/27 13:07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슬퍼지는 거죠??

토닭토닭.
15/02/27 13:19
수정 아이콘
타코시즈닝대신에
커민이랑 파프리카 파우더 1:1로 넣으시면 되는데... 완전히 흔한 향신료는 아니라서요...;;
(향신료는 인터넷으로 구하는게 제일 쉽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집에있어서 해먹습니다.

남편이 내일 저녁에 그거 해달라네요... 어헣
HOOK간다.
15/02/27 13:22
수정 아이콘
꿀팁 감사합니다!!!!!!
남편분 부럽습니다.. 받아먹는 자는 참.. 편하죠.. ㅠㅠ
15/02/27 13:28
수정 아이콘
입덧해도 음식해바치는 이 열정이 무섭습니다. 크크크 근데 왜 슬프죠? ㅠㅠ
이것도 다 한때겠죠... 애낳으면 땡일거에요...

그리고 커민은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요리랑 참 잘맞습니다. 특히 닭고기요~ (닭튀김에 넣으면 밖에서 파는것보다 맛있다고 남편이 좋아합니다.)
근데 냄새는 쫌........

주말에 식구들과 맛있는 요리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께요~ ^^

(제가 잠깐 헷갈렸는데 1:1에 단위를 안썼네요... 1~1.5T : 1t 네요.... 요샌 뭔가 계속 깜빡깜빡합니다.. ㅠㅠ) 꼭 봐주세요~!
제이슨므라즈
15/02/27 13:21
수정 아이콘
전업주부신가요.
부럽습니다 제꿈이네요
HOOK간다.
15/02/27 13:23
수정 아이콘
밖에서도 일하고 안에서도 일하고 그렇게 삽니다.
즐겁게삽시다
15/02/27 13:22
수정 아이콘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맷하는거다
- 허세프

저도 재밌게 보는중입니다.
멋진 아버지이시네요.
인증샷도 한번 올려주세요!
장가가야지
15/02/27 13:26
수정 아이콘
20만원이 눈에 띄네요 ㅠㅠ
HOOK간다.
15/02/27 13:27
수정 아이콘
애 셋키워보세요.. 저것도 감지덕지 합니다.. 생활비 장난 없네요... 후..
제가 글로 불평해서 그렇지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크크
그댄달라요
15/02/27 13:32
수정 아이콘
애 셋 능력자시네요
저도 아이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가능할지...
장가가야지
15/02/27 13:32
수정 아이콘
아...... 3명.....
감사할수밖에 없겠네요
직박구리
15/02/27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괜찮아 목심이야 해먹어봤는데 진짜 쉽고 맛있더라구요.
박초롱
15/02/27 13:38
수정 아이콘
냉장고를 부탁해만 보면 다행이죠... 올리브 채널의 오늘 뭐 먹지같은 것까지 보기 시작하면...
서울트윈스
15/02/27 14:17
수정 아이콘
올리브쇼에.. 요즘은 삼시세끼도 해로워요
박초롱
15/02/27 14:24
수정 아이콘
사실 올리브 채널 자체가 해롭죠 -_-;;
김연아
15/02/27 13:54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미카엘의 프로틴 스틱 해드세요.
부담없으면서 나름 맛내기에 상당히 괜찮습니다~~
굳이 안 꽂아서 그냥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올리브 채널.. 아니 절인 올리브 통조림으로 파시는 마트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글링아빠
15/02/27 14:33
수정 아이콘
인터넷으로도 사 드실 수 있어요.
아페리디바(aperidiva)에서 나온 게 한국에서 사먹은 것중엔 나았습니다~
김연아
15/02/27 16:26
수정 아이콘
꿀정보 감사합니다~
kongkaka
15/02/27 14:03
수정 아이콘
체널돌리다가 하고있으면 무조건 끝까지 보게 되더군요. 하필이면 저녁 늦은시간대라 야식을 하게.만드는 단점이 있지만요ㅠㅠ
15/02/27 14:19
수정 아이콘
음... 전 마리텔 보고 파교아재가 알려준 볶음밥이랑 닭볶음탕만 해먹었는데...
닭볶음탕은 레알 파 and 당근이 꿀맛임돠..
15/02/27 14:23
수정 아이콘
보면 쉐프들도 15분 빠듯하게 쓰는 경우도 있던지라
전 15분은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서.. 흐흐 그냥 느긋하게 합니다

다른건 잠시 집에 얹혀 사는상태에 심심해서 만들어 보는거라
맛과는 상관없이 반찬 많은데 이상한거(?) 만든다고 혼난다는거? ㅠㅠ
HOOK간다.
15/02/27 14:35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우리 같은 일반인은 15분 넘겼다고 기분 상할 필요도 없죠.
음식 손질하는거 하며 굽기 불 세기 이런거 다 계산하는데요.
우린 대충 해놓고 음식 맛이 이렇구나 하고 느끼면 될 뿐이에요. 흐흐..
The Seeker
15/02/27 14:26
수정 아이콘
저는 쉐프 쉐프 허세프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 허세 작렬 할 때 배 찢어지겠어요
어떻게 허세가 그렇게 안 미울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전 회의 명언은 "전 필드에서는 메이저 오브 메이저이거든요." -_-++ 이거였습니다.
HOOK간다.
15/02/27 14:33
수정 아이콘
전 정창욱쉐프 때문에 봅니다.
볼때마다.. 김유정양이 생각나서.. 쉐프들의 음식들 정말 재밌게 만들더군요.
홍석천 쉡은 퓨전요리에 강점이 보이고..
미카엘 쉡은 육류가 강점이고,
최현석 쉡은 모든 요리가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만큼? 성과가 없어서 의아한 쉡이네요.
샘킴은 이탈리안 음식에 강점을 보이고..
김풍작가쉡은 진짜 알수 없어요. 크크크 정체 모를 음식인데 참..
다들 개성이 강하고 강점을 보이는 음식들이 있어서 대결이 더 흥미롭더군요.
The Seeker
15/02/27 16:34
수정 아이콘
전 전혀 생각도 안 했는데 그 장면 이후로 자꾸 오버랩 됩니다
기분이 이상해요...
15/02/27 14:38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필드의 최현석 쉐프에요 라고 했을때
당당한 포즈 잡는거 보고 정말 웃겼습니다 흐흐흐
The Seeker
15/02/27 16:33
수정 아이콘
그 때 편집 배경음악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적절한 BGM이었어요.
저글링아빠
15/02/27 14:34
수정 아이콘
흐흐흐 괜찮습니다 애들만 봐주면야 그깟 요리쯤.... 흐흐흐흐흐
15/02/27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푹빠져 있습니다. 얼마전엔 보굴보굴과 굴링굴링을 같이 했는데 괜찮더라구요... 1구 전기렌지라 조리시간은 1시간 ㅠㅜ 15분이 만만한 시간은 아닌 것 같아요
15/02/27 19:27
수정 아이콘
삼겹살플레이트는 한번 해보세요. 따라하기도 싑고 맛도 훌륭합니다. 덥밥처럼 올려먹어도 놓고 따로먹어도 좋아요. 추운 겨울에 삼겹살플레이트 뜨끈하게 잘 해먹었어요.

미스터콩츄는 해먹고 싶어도 넘어갔는데 로투스 구입한김에 해 봐야겠네요.
낭만토스
15/02/27 21:13
수정 아이콘
냉부나 올리브쇼 같은 곳에서 나오는 재료 해먹기도 하는데

요즘은 와이프가 맘대로 장을 봐오게 합니다
(요리 할 줄 모름)

그리고 제가 냉장고를 부탁해 시전합니다
있는 재료로 제가 알아서요

나름 재밌어요
파랑파랑
15/02/28 14:54
수정 아이콘
전 자취3년째인데 아직도 밥이랑 라면밖에 할 줄 몰라서 크크 요리 잘하는 분들이 참 멋있고 부럽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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