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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5 14:15
팟케스트 어떤분은 IS탄생의 근본의 프리퀄(;;;)은 영국 드레드노트의 출현과 처칠의 배 연료 전량 석유화 작업때문이라고 하던데요.
http://youtu.be/3rnJ10AlhcM?list=PLOHegjm5Kw09v2cEeeNW1VJ1WMKSdem3m (1:23 부터 시작합니다.)
15/02/25 14:23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저도 사실 본문의 책을 시작으로 이제서야 좀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상황입니다...--;;;
15/02/25 14:27
뭐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미국 입장에서도 중동 세력이 일치단결하는 것보다 지들끼리 치고박고하는게 체제 유지에 유리하고.
IS가 유럽을 어찌한다고 하는데, 이스라엘, 터키 라인, 남쪽 사우디 라인을 못넘죠. 시리아, 이라크 일부에서만 난리부르스. 지근거리에 있는 이스라엘, 터키인 참수 얘기 나왔나요? 안나오죠. 억류되어있던 터키인들 잘 풀려났죠.
15/02/25 19:32
그런 걸로 보면 터키는 진짜 같은 이슬람이면서도 세속화가 잘 되어서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가 자리를 잡지 않은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네요...한때 아랍 세계의 패권국이었던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후예여서 그런지...
15/02/26 00:31
개념인 아타튀르크가 세속주의 정책을 펼쳐서 그런 듯 합니다. 첫빠따 끊는 사람이 개념인 아니었으면 터키도 곤란해졌을텐데(실제로 요새 점점 노답화돠고 있으니까요) 터키로선 정말 잘 풀린듯...
15/02/25 19:30
터키는 '그깟' 아랍국가들이 아니라, 육군 탑클래스 국가인 러시아에 대항하기위해서 무지막지하게 키워진 군사 강국입니다.
아랍의 동네싸움꾼들이 건드릴 상대가 아니죠.
15/02/25 14:52
멀리 물건너 사정이라 크게 신경안쓰고 살아서 그렇지 어디든간에
전쟁이라는게 한번 터지면 수십년에 걸쳐 해당 지역에 영향을 주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도 다시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그 전의 사정이 있고.. 그런게 역사겠지요.
15/02/25 17:35
러시아도 진작 무릎꿇고 중국도 따라가기 벅찬 원탑 미국을
꾸준히도 싫어하고 맞상대하려다가 계속 당하는 저 지역을 보면 참 대단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전혀 상관없는 3세계 국가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고 민간인 테러도 일삼는다지만 마냥 욕하기도 뭐한거 같아요.
15/02/25 22:43
꼭 미국탓은 아닐수도 있지요.
네안님이 그런 의도를 가지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참고하신 원문의 기자는 미국탓으로 몰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15/02/25 22:54
미국의 탓이라기 보다는 결과적으로 미국의 행위가 나중에 미국에게 해가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는 시각인 것 같습니다...자국의 이익을 위한 외교는 선악의 개념을 떠나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프간 전쟁이 발발하기 전 아프간 내의 사회주의 정권 하에서 이슬람 봉기가 일어났을 때 소련이든 미국이든 쉽사리 어떠한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소련 역시 참전하면 나중에 자신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오리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참전한 것 같기도 하고요...결국은 그게 소련의 붕괴로 이어지는 도화선이 되기도 했지요...
15/02/26 00:52
항상 미국이 중동 정권과 문제를 일으키는 시기는 귀신같이 공화당 대통령 시기와 일치합니다요그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시기는 부시 부자에 의해... 동생 부시 (젭 부시)가 아마 대통령이 되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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