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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8 01:26:37
Name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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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리얼미터 2월 17일 조사 -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에 0.9% 차 접근




http://www.realmeter.net/pdf/real_15021774sDthW1gF.pdf

리얼미터의 조사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이 33.8%로 새누리당 34.7% 에 0.9% 차이로 접근했네요.

재미있는건 그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이 약간 밀리는 층이 여성층이었는데 이 여성층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아졌네요.
문재인 대표 효과일까요? 여성지지자들중에 문재인 좋아하는 분들 의외로 상당히 있다는건지...



대통령 지지율은 36%대로 견고하게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30% 이하로 떨어진뒤 다시 조금씩 서서히 오르고 있습니다.

이완구와 새누리당이 하도 언급되다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이에 묻히면서 다시 5060들이 서서히 지지를 보내는 측면이 보입니다.
그 반면에 계속 주목받는 이완구와 새누리당은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네요.

사실 새누리당과 이완구 박근혜는 한 패키지지만 5060 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듯합니다. 박근혜의 발목을 잡는 새누리, 박근혜를 힘들게 만드는 이완구 라는 식으로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에게 동정을 보내는 그런 지지자들이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그에 반면 203040은 박근혜 싫다라는게 확실하네요. 20대에선 박근혜 매우잘함이 0%이기도 하고...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두고 203040 vs 5060 간의 세대별 갈등이 앞으로도 계속 심화될거같습니다.






다음은 16일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입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문재인 25.2
박원순 12.9
김무성 11.6
안철수 7.3
정몽준 6.4
김문수 6.0
홍준표 5.1
토이리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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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8 01: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지지율의 변동이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노인용 저가담배는 김무성의 위기의식에서 나온걸까요 (..)
DarkSide
15/02/18 01:30
수정 아이콘
와 .... 새정연 진짜 용됐네요 ;; 새누리에 0.9%차로 따라잡을 줄이야 ...
1%차도 차이 안나는 건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거의 처음이지 싶은데 ...
(여왕님 고정 지지층이 5060 이라는 거 생각하면 여왕님 지지율 회복되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했고 ...)
15/02/18 01:32
수정 아이콘
흠 사실 정치적으로 검증이 전무한 안철수가 갑자기 등장해서 지지율을 확 끌어당긴 것도 그렇고... 확실히 인물 이미지에 따라 당락이 많이 갈리는군요. 놀랍네요 새정연이 문재인 당대표를 세우자 마자 새누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잡다니. 그나저나 김무성은 절대로 안 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 후보가 정몽준 김문수 홍준표면 조금 생각을 해 봐야...
우주모함
15/02/18 01:36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에서 안철수가 야권단일후보였다면 아마
분명 안철수 대통령을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로10년차
15/02/18 01:40
수정 아이콘
아마 인데 분명 이군요.
15/02/18 01: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만없이지만 저는 안철수씨 나왔으면 무효표던졌을 것 같아서....
우주모함
15/02/18 01:42
수정 아이콘
대선결과가 당시 여론조사와 매우 근접하게 나와서요.
당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VS 박근혜 : 안철수의 꽤 수월한 승리.

박근혜 VS 문재인 : 박근혜 진땀승

안철수 VS 문재인 : 문재인 승.

이렇게 나왔었죠.
그야말로 안철수는 오로지 '박근혜'만을 이길 수 있는 병기였던 겁니다.
저 셋은 서로 가위바위보같은 관계였죠.

결국 여론조사대로 문재인에 패하고 단일후보에 실패..;;

아마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처음이자 마지막의 가장 결정적 타이밍이었다 봅니다.
앞으로 그런 기회는 두번다시 안오겠죠
솔로10년차
15/02/18 01:5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처음이자 마지막의 가장 결정적 타이밍'인지는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게다가, 단순히 여론조사와 근접하게 나왔다는 것을 토대로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봅니다. 안철수와 문재인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앞서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여론조사'조차 단일화 협상과정에서 계속 까먹었던 안철수입니다. 그 후 대선레이스에서 안까먹는다고 장담하기 어렵죠.
그리고 민주당이 안철수를 전력을 다해 지원했을리도 만무합니다. 이건 치사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당'은 국가가 선거비용을 보전해주는데, 후보가 없으면 보전받을 수 없습니다. 선거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안철수는 선거비용을 쓸 조직이 없었죠. 그럼 민주당의 조직을 대여해서 선거운동을하고 비용을 보전한다? 민주당원이 민주당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는 건 예를들어 설명하면 '직업'이지만, 단일화 후 다른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는 건 '알바'입니다. 마음가짐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민주당의 당 조직을 사용하기 위해서 민주당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됐는데 그렇게 경선을 통과한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해당 조직을 사용하려면 그만한 정당성이 부여되야합니다. 단일화과정에서요. 실제로 공평하냐의 문제보다 겉보기에 공평하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을 제안했어야하는데 겉보기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식을 줄창 제안하면서 지지를 까먹은 겁니다. 그 상황에서 안철수로 단일화 됐다한들 그 조직이 정상가동됐을 거라고 보기 어려워요. 조직은 개인이 아닙니다. 한 집단이 어떤 '당위성'없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거라 기대한다면, 적어도 그건 '민주'는 아니죠.

당시 선거가 여론조사와 흡사하게 흘러간건, 다른 요건들이 비슷한 후보끼리 맞붙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와 박근혜가 붙었으면 안철수는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는 조직에서 앞서는 구도가 되는데 그런 구도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앞서니까' 안철수가 이길거라고 예상하는 건 무리죠. 안철수의 장점만을 반영한 겁니다.
우주모함
15/02/18 02:2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 지원할 가능성이 없다는것 역시 압니다.
그러니까 박근혜랑 싸워보기도전에 문재인에게 진거겠죠.


제 얘기는 만약 그런식으로 그런 조건이 다 맞아떨어져서 안철수가 박근혜와 제대로 싸워볼환경이 됐다면
이겼을거라는겁니다.
솔로10년차
15/02/18 02:38
수정 아이콘
이건 야만없에 가까운 말입니다.
문재인도 문재인에게 주어진 다른 조건들 한두개만 맞아떨어졌어도 당선됐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단일화 과정이 납득되고 순탄했다면 누가 되든 이겼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누가 양보하는 형태로만 단일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었구요.
겉보기에 비등한 룰에 따라서 한 쪽이 결과에 승복하는 형태였으면 대통령이 됐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보고,
베스트는 겉보기에 한쪽이 좀 불리한데 불리한 쪽이 이겨서 후보가 되는 것이 베스트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단일화 과정에서 계속해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빠지고 그에 따라 계속해서 안철수에게 유리하게 룰이 수정되어가면서, 안철수의 경쟁력이 점점 약화됐던 거죠.
그리고서 최종적으로는 양보의 형태가 됐기 때문에 해당 대선에 있어서는 나쁜 선택이 됐던 겁니다.
뭐가 되든 룰에 의해서 결정되고 결정되는 것에 승복하는 것이 '대선'에 좋았고, 다만 그렇게 해서 결정되지 않은 후보 개인에겐 안좋았겠죠.
전 안철수가 좀 불리하게 단일화 룰을 짜고, 그 룰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안철수에게 유리해보이게끔 흐르다 문재인으로 양보되는, 제 입장에서는 가장 안좋게 흘렀죠. 차라리 단일화가 없었다면, 당연히 그 대선은 졌겠지만 문재인도 지금의 문재인이 아니고, 안철수도 지금의 안철수가 아니었을 겁니다. 끝내 이겼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에 와선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던 건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마찬가지였고, 그러한 IF들이 안철수에게 좋게 평가될 경우 대통령이 됐을거라고 한다면 그건 문재인도 마찬가지였으니 별 의미 없다고 보는겁니다.
우주모함
15/02/18 02:4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단일화과정이 순탄했어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여론조사가 그걸 말해주죠. 문재인은 거의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를 이긴적이 없었고
그건 현실이 됐죠.

단일화과정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이 빠진게 아니라
애초에 안철수 VS 문재인구도에서는 안철수가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단일화 여론조사자체가 안철수가 지고 있었기 때문에
안철수가 날 단일후보로 세워달라는 명분이 없었던거고, 그래서 질질끌었던겁니다. 결국은 사퇴했고
애초에 안철수가 단일화과정에서 그렇게 질질끌면서 자꾸 딴소리했던 원인자체가 여론조사에 있었습니다

문 VS 안 구도에서는 절대 안이 문을 이길 수 없었기 때문이죠.
솔로10년차
15/02/18 02:4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예언서도 아니고, 그 시점의 민심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아닙니다만,
설사 여론조사가 그 시점의 민심을 그대로 투영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순탄했어도 이길 수 없었다느니 하는 건 너무 우주모함님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우주모함
15/02/18 02:47
수정 아이콘
솔로10년차 님// 민심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
특히 대선을 앞두고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2012년은 그게 더했고요. 결과가 말해주잖아요?
절름발이이리
15/02/18 01:5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삽질하기 전에 나온 조사니 별 의미가 없죠. 여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왔다갔다 하는 겁니다.
우주모함
15/02/18 02:22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결정적인 삽질은 대선 끝나고였죠.
솔로10년차
15/02/18 02:28
수정 아이콘
단일화 과정에서도 세세한 삽질들이 이어졌고, 그래서 지지율이 계속 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단일화 여론조사도 안철수가 앞섰었는데 역전된거였죠.
우주모함
15/02/18 02:33
수정 아이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겼던적이 없는걸로 압니다?
단일화 직전까지도 안철수는 박근혜와 붙었을때는 무조건 이기는걸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우주모함
15/02/18 02: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얘기는 애초에 단일화가 안철수로 깔끔하게 되었을 때를 가정으로 하는거라
단일화과정에서의 안철수의 삽질은 지금 제가 말하는것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원시제
15/02/18 02:37
수정 아이콘
처음 리플 다신것과 달리 점점 조건이 비현실적이 되어가네요.

단일화과정에서 아무 잡음없이 깔끔하게 안철수로 단일화되어야 하고
민주당의 지원도 100% 다 받아서 안철수가 박근혜와 제대로 싸워볼 환경도 되었어야 하고...

'미드라이너 둘이 노정글 노스펠 노특성 노룬으로 1렙부터 싸우면 누가 이길까.'
뭐 이런 류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네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우주모함
15/02/18 02:42
수정 아이콘
원시제 님// 애초에 비현실적인건 저도 압니다.
그렇게 제가 당시 원했던대로 단일화가 되었을 리가 없죠

그리고 사실 민주당이 그렇게 막 열의를 다해 지원할 필요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당시처럼 싸우지만 않았어도 됐었는데
사실 그것조차도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원래 결과가 나오고 난 뒤의 가정이란게 의미가 없는법이죠.
원시제
15/02/18 02:55
수정 아이콘
일단 우주모함님은

안철수는 온갖 긍정적인 가정을 끌어다 놓으면 박근혜를 이길 수 있었을거다. 라고 주장하고
문재인은 긍정적인 가정을 끌어다 놓아도 긍정적인 가정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여론조사결과를 근거로
문재인이 이길 수 없었을거라고 주장하고 계시네요.

최소한 조건은 동일하게 가셔야죠.

어차피 야만없이고 정만없이겠습니다만, 최소한 [저번 대선에서 안철수가 야권단일후보였다면 아마
분명 안철수 대통령을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말을 하시려면 적어도 안vs문을 대등한 조건에서는
이야기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1: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저때 민주당이 통크게 양보해서 그냥 안철수에게 몰아줬으면
매우 수월하게 이겼을거라 봅니다만..
그렇다고 대통령이 되었을때 안철수가 잘했을 것 같지는 않네요.
15/02/18 03:13
수정 아이콘
근데 은근 코랜드 파일날이 생각나는 얘기 같습니다 흐흐
우주모함
15/02/18 03:15
수정 아이콘
근데 그분은 16강 32강이 아니라 개인리그의 어디를 올려놔도 다 졌을거같네요.
16강못뚫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개인리그만 가면 못하는게 문제였던 분이라.
15/02/18 03:2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코랜드파일날보다는 그 이전의 바투에 더 가깝네요.

자신을 4강에서 꺾고 올라간 정명훈이 결승전에서 이제동에게 지는걸 보고 '저 자리에 내가 있었어야 해..'라는 트윗을..

뭐 결승간다해도 이것저것보면 결코 우세하다고 볼수는 없지만요.
15/02/18 11:38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뿐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승률 기아에 허덕이다 은퇴크리를 맞으셨죠. 이후로는 소닉님이..
원시제
15/02/18 02:2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좀 더 정상적인 방법으로 야권단일후보를 문재인에게 넘겼으면
분명 문재인 대통령을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별 다를바 없는 말이죠.
우주모함
15/02/18 02:3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단한번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를 이긴적이 없습니다.
야권단일화가 깔끔하게 되었어도 문재인은 박근혜를 이길 수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안철수는 여론조사 마다 박근혜를 이기고 있었죠.
원시제
15/02/18 02:39
수정 아이콘
우주모함님께서 이야기하는 방식을 빌리자면

[안철수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야권단일후보를 문재인에게 넘겼을때를 가정으로 하는거라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가 삽질을 열심히 한 상황에서의 여론조사는 지금 제가 말하는 것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2:4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문재인에게 넘겼다를 가정으로 한게
두사람이 단일화가지고 다투기 전에 나온 여론조사죠.
거기서도 문은 박근혜에게 지고있었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2:45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잡을 카드는 안철수밖에 없었죠 야권에선.
문은 어떻게해도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를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원시제
15/02/18 02:52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맹신하시는건 본인 자유입니다만
그 맹신하시는 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삽질하지 않고 문재인과 단일화해서 문재인으로 후보가 된 상황'
이라는건 단 한번도 조사된적이 없습니다.

[안철수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문재인에게 넘겼다를 가정으로 한게
두사람이 단일화가지고 다투기 전에 나온 여론조사죠.]
라고 생각하신다면 여론조사내용자체를
몹시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죠. 단일화로 다투기 전과, 잡음 없이 단일화 된 후는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안철수를 왜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안철수는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문재인과 아무런 잡음 없이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었다면]
박근혜를 이길 수 있었을거다. 라는건, 그냥 [안철수는 질수밖에 없었다.] 와 동일한 의미인거죠.

한화이글스에 류현진급 선발투수 다섯명이 있었다면 한화이글스는 가을야구를 할수 있었을거다.
이걸 가지고 한화이글스가 가을야구 할수 있었다고 주장하면 비웃음만 삽니다..
우주모함
15/02/18 02:54
수정 아이콘
전 안철수보다 문재인이 좋습니다만?
제가 안철수빠돌이라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당시에는 좋아했지만 지금은 문재인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직전에
"단일화과정에서 그렇게 둘이 미친듯이 싸우면서 단일화가 된 상황"이라는 것 역시 고려된바 없습니다.
오히려 단일화라고하면 보통은 그런건 생각 안하죠. 애초에 그렇게 둘이 싸운 것 자체가 예외적인 상황이고요.

당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됐어도 문제가 됐을겁니다 아마.
원시제
15/02/18 02: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전의 여론조사는
단일화 후의 여론조사와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어려운 이야긴가요?;;;

잡음없는 단일화 후의 여론조사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여론조사를 근거로
잡음없는 단일화 후의 승산을 판단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안철수 문재인 중 누굴 좋아하시든, 적어도 가정에서라도 조건은 동등하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댓글에서 계속 살을 붙이시기보다 처음부터 제대로 말씀을 하시던지요.

이미 [저번 대선에서 안철수가 야권단일후보였다면 아마 분명 안철수 대통령을 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에서 너무 많은 가정들이 살붙기가 되어 있네요. 첫 댓글은 아무 의미도 없는게 되어버렸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3:00
수정 아이콘
단일화 후에도 문재인은 계속 뒤쳐지고 있었습니다만?

그리고 잡음이 있든 없든 애초에 안철수로 단일후보가 되었다면 안철수는 이겼을거같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3: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단일화 이후에는 대선여론조사에서 안철수가 아예 빠졌는데 무슨소릴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원시제
15/02/18 03:08
수정 아이콘
'잡음없는 단일화 후 문재인vs박근혜'의 여론조사라는게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지 모르겠네요.

뭐 아무튼 어떻게 우기시든
저는 우주모함님이 말하는 모든 가정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안철수가 졌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었으면 아마 문재인과의 차이보다 훨씬 더 큰 차이로 박근혜가 이겼을겁니다.

심지어 우주모함님이 말씀하시는 그 가정들 자체가 안철수가 대통령 되기보다 더 힘든 전제들이니
자기 스스로 안철수는 2012년에 대통령이 절대로 될 수 없는 인물이었음을 인정하시는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더욱이 박근혜와 문재인의 득표차이인 3.6%는 안철수가 단일화 과정에서 삽질만 안했어도
문재인이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표였죠. 결국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건 안철수인겁니다.
우주모함
15/02/18 03:10
수정 아이콘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죠.
이미 단일화직전 이루어진 여론조사결과부터가 안이 박근혜를 꽤 차이나게 이기고있었고
계속 말하지만 안은 박에게 진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 안이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었다는걸 여러번 인정했습니다만
자꾸 왜 그부분을 물고늘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안이 문을 넘지 못한데서 끝난거죠. 가정은 가정일 뿐입니다.
우주모함
15/02/18 03: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상한 가정을 하시네요.
애초에 단일화로 서로 아웅다웅하기 직전까지도 문은 계속 박에게 양자구도에서 뒤지고있었는데
무슨근거로 단일화만 잘됐으면 문이 이겼을거라 주장하시는지? 그런가정이면
오히려 안이 박을 잡을가능성이 훨씬 높죠.
우주모함
15/02/18 03:14
수정 아이콘
당시의 안철수는 그냥 틈왕 이자성같은 존재였을 뿐이죠.
박근혜는 잡을 수 있었으나, 뭔가를 수성할 힘은 없는.
원시제
15/02/18 03:15
수정 아이콘
우주모함 님//

그렇죠. 그러니 안철수로 단일화가 되었으면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었을거라는 가정은
아무 의미가 없는겁니다. 그냥 말도 안되는 이야긴거죠.
다만, 그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실제 단일화 된 후보에 대한 책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게 문제구요.
그럴 의도가 있든 없든 말이죠.

그리고 안이 대통령에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박근혜를 잡을 카드는 안철수밖에 없었죠]
라고 본인이 직접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이야깁니다. 안철수는 박근혜를 잡을 카드가 아니었어요. 그 말을 하는거죠.

그리고, 단일화직전 이루어진 여론조사가 아무 의미없다는걸 대체 몇번을 말씀드려야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뭐, 어떤 망상을 하시던지는 개인적이 자유니까요.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3:1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에서 계속 박을 이기고있었던 안이 아니면 누가 박근혜를 잡을 카드인지 제가 더 궁금해지는군요.
문은 계속 지고있었고요. 단일화만 잘되었다면 문이 충분히 이겼을거라고 주장하시는데
애초에 서로 단일화로 싸우기 전에 했던 여론조사에서도 문은 박에게는 지고있었죠.

그리고 어차피 결론난 이야기인데 가정이 의미없다는건 저도 위에서 얘기했습니다.
솔로10년차
15/02/18 02:4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선거결과가 아닙니다.
해당 대선이 여론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낸 건, 양 측의 후보가 여론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도출할 힘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는 여론조사와 비슷한 결과를 도출할 힘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것이구요.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왜 그렇게 평가할까요?
그건 기존의 대선에서 높은 여론조사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대선에 임박하면서 지지율이 떨어져 유력후보조차 되지 못했던 후보들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론조사의 지지율을 유지하거나 더 높게 선거에서 득표하는 것은 정당의 힘이었다는게 반복해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2:44
수정 아이콘
매우 근접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결과도 여론조사대로 나왔죠.
솔로10년차
15/02/1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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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복하게 말하게 되네요.
해당 대선이 여론조사와 근접하게 나온 건 양측 후보가 근접하게 결과를 도출시킬 힘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고, 안철수는 그럴 힘이 없다고 사람들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 평가의 근거는 정당이고, 정당이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를 도출시키는 건 해당 대선말고 기존의 많은 선거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바로 윗 댓글에 적었는데 그 댓글의 댓글에 이런 댓글을 쓰셨군요.
우주모함
15/02/1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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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그럴힘이 없다고 사람들이 평가한게 아니고,
문을 이기지 못했기때문에 못나온겁니다.박근혜는 이길수있었지만요.

애초에 야권단일화 결과 자체가 님이 그토록 신빙성없다고 까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겁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사퇴한거에요.

단일화방법을 두고 민주당은 여론조사로 결정하자
안은 박근혜를 이길수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그건 바로 나다

서로 이렇게 우기다가 아무래도 단일화 여론조사자체가 안이 많이 밀리고 있었고,
그걸 알기에 문재인측은 여론조사로 하자고 했던거고,
그러다보니 챨스 측에서는 명분이 없고, 쪽수도 부족. 그래서 사퇴한거죠.
솔로10년차
15/02/1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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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단일화는 협상과정중에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당의 조직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를, 안철수는 그렇지 않은 형태를 제안하고 협상을 통해 좁혀가는 과정이었죠. 현장투표와 여론조사의 비율조정 같은 겁니다. 그런데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가 계속해서 지지를 깎아먹고 있었고, 그 덕에 유리해지는 민주당 쪽은 유리해지는 만큼 조금씩 봐줍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여론조사에 가까운 형태가 되어갔고, 그 마저도 힘들지 않을까 싶을 때 안철수가 사퇴한거죠.
여론조사가 신뢰하기 힘든데도 계속 여론조사를 하는 이유는, 그렇다고 여론조사보다 신뢰할 수 있는 다른 걸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제 말은 여론조사를 대체로 결과로 이어질 무언가로 보는 것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거죠. 일부분을 대부분이라 해서 대부분이 아니라 한 거지, 대부분이 아니라고해서 일부분일 수 있는 것조차 부정한 게 아닙니다.
우주모함
15/02/1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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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0년차 님// 그 협상내용이 바로 제가 써놓은겁니다.
민주당은 끝까지 여론조사를 주장했고, 안은 여론조사에서 뒤쳐지는걸 알기때문에
문VS안의 여론조사가 아니라, vs박근혜의 여론을 근거로
비록 자신이 문에게는 지지만, 야권단일후보는 박근혜를 이길수 있는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던겁니다.

결국은 밀린거죠. 사실 협상이랄것도 없이 둘은 계속 서로 자기얘기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안철수가 지지를 깎아먹은게 아니구요,
애초에 야권단일후보 여론조사에서는
안은 문을 이긴적이 없어요 한번도.
솔로10년차
15/02/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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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모함 님//
여론조사의 결과란 건 누가 이기는 지의 승패만 있는 거고 지지율의 격차는 무시됩니까?
서로 자기 이야기만 하는게 맞죠. 그래도 일단 우주모함님은 우주모함님의 이야기만 하고 있고, 저는 원시제님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네요.
우주모함
15/02/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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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지율에서 안이 문에게 많이 뒤지고있었고
그 야권단일후보 여론조사의 격차는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사퇴한거라고요.
우주모함
15/02/1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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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12년 대선은 완전히 여론조사에서 미리 써놓은 시뮬레이션대로 그대로 돌아간 대선입니다.

과정부터 결과까지 그냥 대놓고 판박이였죠.
솔로10년차
15/02/1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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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답변했으니 이젠 반복이 되겠네요.
15/0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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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모함님의 주장에 논리적 오점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거라 생각됩니다.
문장의 대 전제(가정)가 여론조사와 대선결과가 '일치한다' 혹은 '일치하지 않는다' 인데,
우주모함님이 가정은 '안이 문을 이기면 (일치하지 않으면)' 이지만 결론은 '안이 박을 이긴다(일치한다)'로 나와있습니다. 논리적 모순이죠. 박도 안을 이길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극복할 수 있죠. 반면에 일치한다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시면 결국 순리대로 문이 안을 이기고 박에게 지는 시나리오로 가게 됩니다. 결국 모든 경우에 수를 생각해봐도 안은 절대로 대선에 나올수도 없고 나와도 지게 됩니다. 대전제나 가정을 중간에 입맛대로 바꿀순 없죠.
15/02/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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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케이스처럼 안철수가 민주당 들어가겠다고 확답을 주고
민주당이 양보하고 대폭지원해주는걸 끌어내는 방식으로 했으면 될 가능성이 높았겠지요

하지만 문재인 역시 국정원 셀프감금 사건때
국가기관에서 적극 관여(아직 조사중인데 급하게 혐의없음을 발표했죠)만 안 했어도 극적인 역전승이 가능했으리라 봅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셀프감금 사건의 혐의없음 발표의 효과가 얼마나 컸는지 확인도 되구요
동네형
15/02/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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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메이비고
분명은 머스트죠 ;; 지금 이거 안철수 의원 욕먹이는 겁니다.
일본이 1군 나오면 이겼을꺼라고 뒤끝 부리는거랑 뭐가다른가요.

까보지 않은패는 아무리 확률이 높아도 그냥 죽은팹니다.
독수리의습격
15/02/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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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여권에 인물이 없다는 얘기겠죠. 김무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만 새누리당 지지자에게 그럼 김무성 빼고 누굴 내세울건데?라고 물어본다면 딱히 이렇다 할 답변을 듣기 힘들겁니다. 그나마 유승민이 요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까진 김무성과 세트로 움직인다는 인식이 강하고.......
절름발이이리
15/02/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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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리는 누구인가요
절름발이이리
15/02/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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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완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2/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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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라서 설레셨군여
수면왕 김수면
15/0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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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뜻 보고 [토미 리]인줄 알았습니다. 이로서 세대 인증..
15/02/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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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완구가 5퍼센트라니..
독수리의습격
15/02/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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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는 그냥 요즘 언급이 많이 되니까 저 정도 나온 걸겁니다. 정치 관심 없는 사람이 이름만 듣고 '아 그 사람?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비율이 5프로는 넉넉히 넘죠. 저 자리에 심지어 남경필이나 원희룡이 들어가도 저 정도는 나올걸요.
영원한초보
15/02/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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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여론조사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건지
삼공파일
15/02/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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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가 낙마했더라면 민주당도 부담이 심해서 역풍을 맞았을텐데 여러모로 최상의 그림으로 갔습니다. 숨고르기 전에 4월 재보선인데 변수가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워낙 유리한 지역구라 잘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 민주당 지지율 올리기가 한국 경제 살리기 수준의 난제일 줄 알았는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되다니 역시 정치란... -_-;; 내년 총선 때까지 무난하게 당을 잘 끌고 갈 것 같긴 하지만 또 모르는 일이죠.
솔로10년차
15/02/1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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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지지도는 '이 사람이 우리당 대선후보였으면 좋겠어'의 지지도죠.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김무성이 대권주자로 달리다가 대선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후보가 바뀔 겁니다.
정당지지도변화는 잠재적 지지자들이 새정연에 바라는 것이 뭔지를 판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 지지도 자체가 큰 의미를 줄 수는 없겠구요.
15/02/1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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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 보니 다음 대선까지 여당쪽에서 정동영 이명박 때 마냥 도저히 노답이다 싶은 상황이면 순순히 정권을 넘기려고 할까요.
영원한초보
15/02/1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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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무슨 짓 할지 궁금합니다.
솔로10년차
15/02/1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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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넘길 것 같지 않은데 독재시절처럼 힘을 갖고 있는게 아니어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파란무테
15/0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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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개헌을 밀어붙일듯
15/0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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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을 통크게 내서 선심성 돈 뿌리는 정책을 왕창 늘려놓고 빅똥을 다음 정부에 넘겨줄지도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크크.
15/02/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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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장 현실성 있네용
15/02/1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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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리...
15/02/1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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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항목에서 새정연이 새누리를 7% 가량이나 앞서는게 전 개인적으로 신기하네요.
구글에서 세대별 인구수를 검색해보니까 2~30대 여성이 합쳐서 700만 정도이고 50대 이상 여성이 합쳐서 900만 정도 되는데 전체 지지율에서 31:38이 되려면 얼마나 지지율을 몰아줘야 가능한걸까요?
이게 2~30대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만들어진 지지율인지 50대 이상 여성들의 지지 이탈으로 인한 현상인건지 개인적으로는 궁금하네요.
(정의당 4%밖에 차이 안나고 지지정당 없음도 오히려 3% 더 높네요)
진짜 일베때문에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서 야권 지지율이 떨어지는건가...
단지날드
15/02/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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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진짜 일베 때문일수도 있겠네요...
15/02/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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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대 남녀한테는 일베가 꽤 큰 영향을 끼치는것 같기도 합니다.
중도층 혹은 무관심에 속했던 20대 남성은 일베를 하면서 새누리 지지로 바뀌고 반대로 20대 여성은 일베로 인해 반새누리로 변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그리고 생각해보니 여초사이트가 남초사이트보다 문재인,박원순에 대한 지지분위기가 더 강렬한것 같기도 하고요.
대표적으로 뽑아보자면 오유나 여시같은곳이랄까
영원한초보
15/02/1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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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따지면 김무성, 김문수보다는 문재인, 안철수가 좀 나아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가장 무서운 보수 정치인은 홍정욱입니다.
오큘러스
15/02/1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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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정계은퇴 안했나요?
그리고 외모가 정치에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굳이 여성지지자 이야기에 외모 붙여놓으시는건 좀 그렇네요...
영원한초보
15/02/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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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야기한건 아닙니다.
홍정욱은 저번 총선에 자진해서 안나온 것만 알고 있는데 완전 은퇴 선언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당지지율에 대표들 외모가 얼마나 중요할까는 저도 의심스럽지만
18대 총선에서 홍정욱이 노회찬 누르고 이긴것에서 외모는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당시 관련 다큐가 있었는데 여성분들 반응이 대단하더라고요
우주모함
15/02/1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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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도 그렇지 않았나요?;; 외모빨이 상당했다고 알고있는데..
그나저나 제가 여자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홍정욱은 같은남자가 보기에도 수컷 특유의 카리스마가 진하게 풍기는 외모인데
그게 여자들에게는 굉장히 어필이 되나봅니다.
DarkSide
15/02/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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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무서운 보수에 홍정욱에 이준석 추가요. 둘 다 하버드 대학교 학벌에 잘생긴 호감형 얼굴이라서 ;;
우주모함
15/02/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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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후일 유력 대선후보로 홍정욱을 점치더군요. 동의합니다 저도.
어차피 선거는 이미지라 홍정욱 진짜 셀거같네요.
DarkSide
15/02/1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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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대한민국 18대 총선에서 하버드 대학교 출신 우월한 학벌 + 잘생긴 얼굴 외모 이미지만으로
당시 노원병에 출마했던 진보계 대표 인사 노회찬을 꺾어내고 한나라당 출신으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서 더 무섭습니다 ....
우주모함
15/02/1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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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대선에 예전의 노무현처럼 홍정욱이 나오면 김무성보다 훨씬 무서울 거 같습니다. --;
게다가 홍정욱은 예전에 한미FTA로 민주당이랑 한나라당 싸울때 한나라당의원이면서도 무효표를 던지고 뛰쳐나간거때매
중립적인 이미지까지 있어서리..
DarkSide
15/02/1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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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이 차기 대선 출마한다고 가정한다면,
적어도 5060 세대 여성들 혹은 그 이상의 아줌마 부대 - 할머니 부대 지지층에서는
기존의 김무성-김문수-정몽준-홍준표 같은 새누리쪽 유력 대권 주자들 다 쌈싸먹고도 남을거라고 봅니다 ...
우주모함
15/02/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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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60 뿐이겠습니까.
20 30에게도 새누리당답지않은 젊은 이미지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어필하겠죠.
솔직히 저도 흔들리네요. 크크크
영원한초보
15/02/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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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사건때 박근혜 대통령처럼 자극하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올바른 도덕관념을 지녔다고 생각하기 힘들더라고요.
이번 청와대 문건 관련 폭로때문에 보수쪽에서도 이미지 하락있는데
유승민 의원이 얼마나 키워줄지는 모르겠습니다.
15/02/1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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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홍정욱 고평가는 그냥 얼척없는 소리에 가깝습니다. 아무런 지원도 못받고 지지기반도 없으며 단물빨고 버린 패에 가까운 사람을 신경쓸 이유는 없습니다.
우주모함
15/02/1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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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 정치라는게 완전히 정치판을 떴다가도 귀신같이 다시돌아오는게 정치판인데
홍정욱도 그럴 가능성이 없는게 아니죠. 또 새누리당에 유력 대권주자급 자원이 너무나 부족한만큼
홍정욱이 부상할 가능성은 없지않다고 봅니다.
15/02/18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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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그만두고 달관해버린 홍정욱보다 차라리 나경원의 행보를 주목하는 게 더 의미있습니다. 이쪽이야말로 일선 복귀를 위해서 밑작업을 열심히 하는데.
우주모함
15/02/1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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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홍정욱 본인이 달관한거라면 뭐. 아쉽군요.
솔직히 야권지지자지만 홍정욱이 뜨는건 보고싶었는데.
원시제
15/02/1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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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은 달관했다기보다는 거기 더 있어봐야 버틸 재간이 없다는걸 깨닫고 그럴싸하게 빠져나갔다고 보는게
더 맞을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똑똑한거구요.

홍정욱이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여심마저도 사실 국회의원시절 뭐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생각으로 한국 남자 위상을
세우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여자들과 데이트를 했다 뭐 이런 뻘소리 덕분에 많이 수그러든 상태였죠.
게다가 애초부터 지지기반같은건 없는 사람이었고, 해럴드 인수 과정에서의 잡음도 간신히 무마는 시켰지만
다시 정치권 기웃거리면 분명 집중포화의 대상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원시제
15/02/1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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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대통령이 되는거면 정동영이 이명박에게 그렇게 발리면 안되는거죠.
그냥 심심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홍정욱은 정치판에서 더 크기에는 구설수도 너무 많죠. 이준석은 내부에 적이 많구요.

사실 홍정욱 정도가 대선주자로 필요해질 정도면 새누리당도 갈데까지 간거고, 반새누리 입장에서는
쌍수들고 환영해야 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15/02/1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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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은 학벌,커리어,집안모두 1%에 들어가더군요.
확실히 어필할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성공지향적인 면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후보죠.
같은 기업가 출신인 MB 와 굳이 비교한다면
대선당시 MB의 인기를 충분히 능가할 것 같습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2/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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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투표도 같이 봐야 정확할 거 같은데
기존 새누리 박근혜의 가장 큰 지지세력인 50대 이상의 주부들(경제권을 가진) 사이에서 연말정산과 세금 이슈가 있다면 응답거부나 반대 등을 통해서 지지율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세금에 가장 민감한 세대가 40-50대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오큘러스
15/02/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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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낮은 리얼미터 여론조사네요

농담이고 한 30년뒤에 제가 60대이상이 되면
젊은이들이랑 제 세대가 지지정당이 확 달라지고 그들은 저를 늙은 꼰대 콘크리트라고 부를까
그때도 pgr이 있어서 정치이야기를 한다면 지금보다 소통이라는걸 할수있을까 궁금해지네요
물통이없어졌어요
15/02/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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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의미있는 댓글이에요 와 생각해보니 그때쯤 내가 적응할수 있을까 회의적이네요
15/02/18 13:19
수정 아이콘
헐 저도 이런 생각 자주 하는데 크크
몽키.D.루피
15/02/18 02:40
수정 아이콘
청와대가 새누리당 잡아먹고 기사회생했네요. 그래놓고 개각은 친박으로 소폭개각;;;; 김무성 부들부들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반면 새정치는 대선 이후 제일 잘 나가네요. 확실히 야당의 구심점이 있고 없고가 큽니다.
huckleberryfinn
15/02/1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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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좀 믿기 힘든 수치네요.
거품이 많이 껴있다고 봅니다.
재보궐전까지 다시 10~20%정도 벌어질꺼 같네요.
가능빈가
15/02/18 04:23
수정 아이콘
신뢰도는 차치하고 이런 여론 조사가 최근 이슈에 관련해서 사람들의 선호돌 알 수 있다는 정도 말고 어떤 가치나 의미가 있나요? (
선거는 긴 시간이 남았고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도 한국 유권자 성향이 이런 하나하나의 사건에 대해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투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호0번광팔이
15/02/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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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믿을수 없어서 패스해야죠
말그대로 편의 혹은 야당의 유불리에 따라 수치를 입맛대로
바꾸는 기관이라는 심증을 넘어버린 조사기관이라서
한가지 분명한것은 현재 문재인씨가 당대표된후
그가 보인 행보 특히 당대표로써 최일선에 서서 여당을 며칠동안
궁지로 몰아넣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인것은
압권이었고 이게 많은 사람들에게 나름 믿음을 주었다는 겁니다.
오직 까는게 목적인 사람은 당대표로써 누구보다 앞장서서 해야할
이런 행보를 저게 대권1순위까지 거론되는 사람이 할짖이냐는
황당한 소리를 하지만 당대표는 앞장서 여당과 언제어느때든지
일선에서 말그대로 맞짱뜨는 존재이고 그런모습 보이지 않으면
도대체 어떤국민이 후보로써 보겠습니까.
방향성
15/02/18 08: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단독 선두로 치고 나오고 거의 대세를 굳히고 있군요.
15/02/18 09:2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로서 좋아할 일이긴 합니다. 근데 문재인 대표는 지금은 이런 것 신경쓰지 말고 민주당 쇄신과 단합에 힘써야죠. 앞으로 터질 지뢰가 한두 개가 아닌데 이런 지지도보고 좋아하면 큰일날 듯.
방향성
15/02/18 10:38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걸 보지 않고 부정적인 것만 보고 있으면, 나중에 터질 일에 오히려 과민 반응하게 되죠.
껀후이
15/02/18 09:38
수정 아이콘
구심점 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야당이
문재인을 위주로 뭉치는 모양새가 좋네요

근데 분명 한번은 내홍을 겪을텐데...
전 그때와 내년 총선이 분수령일것 같네요
두가지만 잘 해결하면 대선까지 순항할듯 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5/02/18 10:00
수정 아이콘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죠. 작은 승리에 너무 도취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15/02/18 11:41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문재인 대표는 아직 '작은 승리' 도 없죠 일단 야권의 재보궐 지역을 전부 수성해야만 작은 승리를 이뤘다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Be[Esin]
15/02/18 10:09
수정 아이콘
인지도 깡패 반기문 UN총장님이 새누리당으로
출마를 한다면, 정말 어마무시한 파급력이 나타날것 같은데,
타이밍이 문제라고 보이네요.
15/02/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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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에 10%늘었는데, 반등이 될만한 이슈가 있었던가요?
여당삽질이 새정연반등으로 연결되진않을텐데, 문재인대표선출로 인한 효과라 할수있을지 궁금하네요. 10%면 꽤 큰 반등인데
바밥밥바
15/02/18 10:44
수정 아이콘
'전' 대선후보 빨만으로 10%는 가능하죠
바밥밥바
15/02/18 10:44
수정 아이콘
'전' 대선후보 빨만으로 10%는 가능하죠
하심군
15/02/18 10:33
수정 아이콘
일단 여론조사를 보기에 앞서서 현재로서의 여론조사는 2가지정도를 염두에 두고 봐야합니다. 첫째로는 ARS에 반응할 수 있는 사람이고(특히 요즘같은 스팸에 민감한 시대에선요)둘째로는 이 여론조사에 진지하게 임하는 가에 대한 거죠. 리얼미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500명 시도에 전화면접 15% 자동응답 8%로 보입니다. 보통 이런 걸 지적했었던것 같은데 리얼미터도 아무래도 신뢰성에 자꾸 문제제기가 되니깐 깔 수 있는 건 최대한 까는 모양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광장조사같은 것도 포함시키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돈이 좀 더 많이 드는게 문제겠지만서도..
방향성
15/02/18 10:38
수정 아이콘
조사 방법이 동일한 추세를 보면 되죠. 리얼미터는 몇년째 매주 조사중이라서 추세를 볼 수 있죠.
라라 안티포바
15/0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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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비롯한 친노 진영 사람들은 노무현 팬클럽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있냐고 한다면, 박원순 시장도 요즘 행보를 보면 영...별로고,
안철수 의원은 뭐...말하면 입 아프구요.
여당은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제가 너무 신화적 인물을 바라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요즘 거론되는 거물급 정치인들 면면을 보면 참 씁쓸하네요.
15/02/18 11:53
수정 아이콘
아마도 어떤 객관적인 능력을 말씀하시는거 같긴한데
어차피 투표자체는 감성의 영역이라...
아직 감성을 건드릴 정도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 어없긴하죠..
그나마 문재인정도가 노무현과의 감성적인 스토리를 가진 강자로 봐야하고
김무성이나 안철수 박원순은 아직 본인들만의 스토리가 없어보입니다
15/02/18 11:47
수정 아이콘
차기 총선까지 2차례 재보선이 있기는 한데 통진당 해산 판결덕에 별반 의미 없는 지지율이 상당한 의미를 가지게 된거같습니다.
저정도 지지율이면 관악을은 이상규만 물러나게하면 야권이 이길거같고 문제는 성남 중원인데 여기서 공천-야권 단일화까지 잘 되야 이길 걸로 보입니다.
15/02/18 11:55
수정 아이콘
성남 중원이 승부처가 될거같네요.. 그나마 제일 박빙의 구도라..
개인적으로 세석 모두 야권이 이길거라 봅니다 지기 힘든 곳들이에요..
세계구조
15/02/18 12: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때되면 50대50으로 수렴.
파인애플
15/02/18 20:46
수정 아이콘
현재 지지율을 차기 대선까지 끌고 가서 바라보는 관점은 무리겠습니다만...나름 의미를 찾자면
제1야당의 적자인 문재인이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것,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들이 모두 압도적 1위를 해본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친노패권주의 논란이 들어갔다는 것이겠네요.

근데 정몽준 김문수는 진짜 꾸준하네요. 마치 사포의 하이넬이나 구데리안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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