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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21:55
저도 뉴스 보면서 참 답답하더군요..
해결책이 뭘까요..? 지금처럼 초등학생도 쉽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환경에, 또 쉽게 동영상을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성교육? 철저한 인터넷 통제? 딱히 마땅한 대안이 안떠오르네요. 호기심 많고 사리분별이 정확하지 못한 시기에 이같은 일은 언제든지 반복될 것 같습니다. 속칭 포르노왕국이라는 일본은 어떤 식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08/04/30 21:58
자기 자식 일 아니면 그까짓거로 취부해버리는 사람들 많죠..자기 자식이 저런거 당해봐야 정신차릴텐데..성추행범이 당당하게 국회의원 당선되는 나라니 이런걸로 하소연할데도 없고..막막합니다
08/04/30 22:00
충격이 크네요.. 비록 영화지만 릴리슈슈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일본은 심각하구나,,
하면서 우리나라는 건전한 편이라고 위안을 삼았는데.. 이건 뭐... 할말이 없네요.. 초등학생이라....... 나라 위 아래 안 밖으로 참 잘 돌아갑니다..
08/04/30 22:03
저도 조금 있으면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지게 되겠지만 그 후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이 나라에서 과연 아이를 무사히 키울 수 있을지. 학교는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지.. 특히 딸이라면 정말... 휴.. 어디 인터넷도 안 되는 조용한 나라에서 살 수 있으면 좋으려나요..
08/04/30 22:34
이건 발생한 사건을 소위 기득층이라고 하는 분들이 덮어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확대된겁니다.
교육청은 가장 보수적인 집단중 하나입니다. 학교에서 발생한 부끄러운 일들을 교장선생님이나 교육청모두 확대하기를 원치 않는 겁니다. 바로 눈앞에 있는 일들을 대충 덮어버리고 이게 결국 자라서 큰 사건이 되는 겁니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이런 식으로 피해자가 양성되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피지알에서는 특정지역을 비하는 댓글은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실로...그런 인간들은 진짜...
08/04/30 23:44
제가 일하는 학교의 근처 학교;; 라고 말은 들었습니다만...(확실치는 않습니다.)
이 동네의 일이라면 터질 수 있다고 생각한 일이 터졌군요.. 이 동네..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을 거의 "방치"합니다. 밤늦게까지 집에 학생들을 혼자 놔두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아무래도 학교나 교사는 방과 후의 일에는 대처하기가 힘든데, 학부모님들에게 이런 일에 대해서 상담을 하면 "꾸짖었다." 라는 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니...좀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쩝.
08/05/01 02:12
꿀빵님// 일본이 성의 천국이기는 합니다만, 성폭행률은 세계에서 제일 낮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에게 노출되는 포르노는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소위 인터넷 천국이니까요. 일본에서야 비디오 가게 가면 포르노가 널렸지만, 초등생에게 빌려 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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