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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4/30 13:12:41
Name nickvovo
Subject [일반] [펌]‘현상수배’ 집단구타한 중국인들 잡아주세요!





▲27일 2008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출발지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성화봉송을 지켜보던 중국 유학생들이 한 시민을 집단 구타하고 있다. [동아일보]

27일 서울에서 진행된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가했던 중국인들과 성화봉송 반대 시위대 사이의 충돌이 폭력사태로까지 번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어떻게 서울 한복판에서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이런 극악무도한 중국에서 무슨 올림픽이냐!”


이날 성화봉송 행사에는 티베트의 독립을 요구하는 국내외 시민단체와 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을 비판하는 시위대가 시위를 펼쳤다. 이에 유학생과 관광객으로 이루어진 중국인 군단 수천명은 반중국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몸부림을 쳤는데, 이 와중에 서울 한복판에서 한국인들이 중국인들에게 집단 구타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영상취재: 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현재 인터넷상에는 오성홍기를 지니고 있던 중국 유학생들로 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는 네티즌들의 제보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그 중 박철훈(닉네임: 잠실늘푸름)씨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며 다음 아고라에 '긴급현상수배'를 내리기도 했다. 그는 "오후 2시경 미니자전거를 타고 '티베트평화연대' 집회장을 가기 위해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가는 도중 중국 유학생들 수백명이 떼지어 몰려와 욕설과 발길질을 하며 에워싸고 무려 300m 가량 이동하며 약 30분간 집단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겨우 경찰기동대에 구출되어 차량 안에서 보호되다가 구급차에 실려 아산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며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고, 허리 통증에 손목, 손가락도 부상을 있었다. 또한 양복 바지는 찢어졌고, 미니 자전거는 없어지는 금전적인 피해까지 입었다"고 전했다.

박철훈씨는 "나를 폭행한 4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긴급 수배하고 검찰에 고발한다"며 "검거에 도움을 주신 분께는 100만원을 사례하겠다"고 '인터넷 수배령'을 내렸다



그가 집단 구타를 당하는 모습은 동아일보 등의 국내 언론과 AFP통신 등의 해외 언론이 사진을 촬영해 보도했다. 그런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비난의 화살은 중국인들이 아니라 한국 경찰들에게 날아갔다. "한국인이 집단 구타를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멀뚱히 보고만 있냐"는 것이었다. 위 사진에서 보듯 줄지어 서있는 경찰들은 한국 시민이 구타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다.

그러나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사진을 촬영했던 사진기자의 말은 박철훈씨 등의 네티즌들의 주장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집단 구타는 10초도 안 걸렸을 만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고, 경찰들은 이를 적극적으로 말렸다"는 것이었다.

동아일보 신원건 기자는 "집단 구타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사진에서 지켜보고 있는 경찰들은 시위대의 충돌을 막고 있었던 것이고, 다른 경찰들이 바로 와서 중국인들의 한국인 구타를 막아섰다"며 "폭행을 당하게 만든 것은 잘못이지만, 경찰의 대응은 적절했다. 사진만 보고 경찰들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여기가 중국인지 대한민국인지 구분이 안간다. 자국민이 자기나라에서 보호도 못 받는 이런 나라가 도대체 어디있나", "폭행에 가담했던 중국인들을 찾아내자"며 격양된 목소리를 내고있다.

한편 'DipLomat'님은 "우리의 조국이 외국의 폭도들에게 짓밟히고 있다. 다같이 중국 대사관과 정부에 이번 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서명운동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 서명운동은 28일 오후 4시 현재 4천 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현상수배글 보기: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92210


중국 '폭도'유학생 대응 카페:http://cafe.naver.com/chinakill.cafe





카페 네임이 좀 자극적이지만, 중국인 유학생 대상이아닌 '폭도'들이 대상이니만큼


음.. 폭력을 폭력으로 진압하는건 안되지만

공권력이 못한다면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자방능력을 가지는 단체가 있어서 함부로 중국의 무지한 폭도들이 깝치지 못하도록 하는 영향력이 생겼으면하네요.

일단은 저도 가입. 가까운곳에서 집회할 경우 한번 찾아가야겠어요.



저는 조폭을 굉장히 싫어하고 불필요한 족속이라고 느끼지만


친구 한놈이 그쪽 세계에 '있었던'지라

서울 나이트 가지고 쌈질하는 조폭들 저럴때나 좀 나가서 싸워라

그래도 옛날에는 자기 거리만큼은 지키는게 조직이었는데.

..뭐 아무 상관 없긴 하지만요.


에이, 그냥 끓어오르네요 사진보니까.


현상수배 글 보면 아시겠지만

무고한 저 폭행당한 시민분께서는

전치 2주이상에 피하출혈까지 있었다고합니다

자칫 더 폭행당했으면 사망에 이르렀겠죠.


그래도 인터넷에서 글로나 이러는 저보다, 직접 티벳의 독립을 위해 평화적 집회에 참가하러 가시는 용기있으신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정말 이 자주국가에 중국 미친X들이 저런다는게 화가납니다.


사진 눈여겨 볼 겁니다. 길에서 한번만 마주치면 고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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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사라비
08/04/30 13:32
수정 아이콘
화는 저도 나지만 그만 하시지요...

뭐 길에서 마주친다면 그사람 때리기라도 할건가요.... 그러면 그사람 보다 더 못한 사람됩니다

아무리 속이 상해도 중국인구가 얼만데... '중국 미친x'이러면 중국사람 전체 욕하는 겁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하지말고 차근히 생각도 하면....
펠릭스~
08/04/30 13:37
수정 아이콘
좀 심하네요
중국인이 많이나는 미국이나 호주등지에서도 저런짖을 했나요
아니면 우리나라를 감희 우습게 보는건지 너무했네요

만약 중국이 아니라 미국인이 비슷한 짖을 했다면
더 크게 들고 일어났을 겁니다.

아직 성장기에 있는 중국이 저런데
진정한 패권국으로 성장하고 나면 무슨 짖을 할지 정말 소름끼치네요
독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꺼 같네요

그냥 닥치고 이북도 한국도 자기꺼라 우겨댈듯..
일본 미국이 개념없다고 생각하지만
중국이야 말로 최종보스일듯
08/04/30 13:42
수정 아이콘
후.. 그저 한숨만 ;;
nickvovo
08/04/30 13:50
수정 아이콘
아우디사라비아 //전 분명이 글 중간에 무고한 중국인 유학생이 아닌, 짱깨개XX들이라고 썼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지식과 교양이 있는 중국인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짓을 하는 '짱꼴라'가 문제라는겁니다.
nickvovo
08/04/30 13: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중국전체에 반감을 가지는건안되지만

그렇다고 저들에게 우리가 참는다 하는것도 하루이틀이죠

저 무지하고 교양없는 짱개들이 더 이상 옛날 사대주의시절의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화가나네요
마술사
08/04/30 13:56
수정 아이콘
아니...억울하고 화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짱XX폭도는 도대체 뭔가요. 이건 욕중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욕인데,
공지사항을 좀 지켰으면 합니다.
08/04/30 14:18
수정 아이콘
여러 사람 이용하는 사이트에서는 과격한 표현을 삼가셨으면 합니다.
초보저그
08/04/30 14:25
수정 아이콘
저들이 한 짓은 저도 화가 나고 티벳 사태와 올림픽을 둘러싼 중국의 중화주의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짱깨라는 단어는 조센징이라는 단어처럼 중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인데 그 뒤에 XXX까지 더 붙는군요. 반미, 반일 그리고 반중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웃나라가 없군요. 그냥 피해자분이 고발하신다면 경찰이 찾아내서 폭행사건으로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길에서 우리나라 사람과 마주치는 것보다는 말이죠.
08/04/30 14:39
수정 아이콘
nickvovo 님/ 극단적이시군요. 님께서 말씀하신 짱X XXX들이 하는 행동과 님께서 여기서 내뱉은 말의 수준은 비슷해 보입니다. 좀 자중하는 것이 어떠신가요. 여긴 님께서 이런 욕을 함부로 쓰실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08/04/30 14:41
수정 아이콘
무지한 공무원/경찰들이 초기 대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저런 일이 생기죠.
부활한다던 체포전담조는 어디가고 자국민이 외국인 폭력시위가담자에게 두들겨 맞고 있는데 멍하니 정신줄 놓고 쳐다보는 경찰만 있군요.

출근길 라디오 뉴스에서는 엄중 항의한다, 법대로 집행하겠다고 빽드럼을 열심히 쳤다던데,
폭력시위 현장에서 '때려' 잡았어야죠.
adolescent
08/04/30 15:26
수정 아이콘
단체로 움직여 누가 폭행했는지 잡아낸다면 좋을 것 같네요.
켈로그김
08/04/30 18:27
수정 아이콘
중국인 지인들 중에 좋은 인상을 가진 경우가 없네요.. 단 한명도.
이걸 불행이라 해야할지 다행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태엽시계불태
08/04/30 18:49
수정 아이콘
짱개라고 폄하할 필요도 없습니다.
중국인이라고만 불러도 묘한 혐오감이 들지 않나요?
그것도 외국물 먹어서 언론통제 안받는 유학생이란게 저정도니
본국의 중국인들은 어떤 의식을 가졌는지 알만하죠.
08/04/30 20:02
수정 아이콘
저런 짓을 타국에서 한다면, 분명 반감을 갖게 될텐데요.

아무리 어린 학생이라고 하지만,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고 보여지네요.

그 국가의 이미지는 그 국가의 국민들이 만들어 가는 것인데, 저 사건 보도를 접한 대부분의 한국민들은 중국에 대해 반감을 가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동북공정으로 인해 이미 양국간 국민정서가 크게 틀어진 상태인데, 저런 일까지 발생하다니 안타깝네요.

저런 중국을 견제할려면 어느정도는 친일도 불사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명분으로는 친일은 전혀 의미가 없지만, 실리를 따지면, 양국간 군사적, 경제적 협력이 중국에게 어느정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중국의 미래 경제성장 잠재력을 생각하면 앞으로 동북아 구도는 중국: 한미일연합 으로 갈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군사비투자도 아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8/04/30 20:12
수정 아이콘
4thrace님// 딴지는 아니지만..중국이미지가 거기서 거기죠; 배운놈들이 저런짓 하는거보면 어휴...
e-뻔한세상
08/05/01 03: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외에 연수/유학 온 대학생이라면 나름대로 지식인 층에 속한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어떻게 저런 몰상식한 짓을 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수치심이나 상식도 없어 보입니다. 어쩌다 한 두명도 아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저런 폭력을 휘두르다니 참 나...
이거 깡패 애비를 둔 자식이 애비빽 믿고 동네 휘젓고 다니는 꼴로 밖엔 안 보입니다.
저런 게 나라 사랑이라고 믿는다는 것 자체가 한심한 수준이군요.
밀로세비치
08/05/01 11:36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포셀라나
08/05/02 17:10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맞은 사람한테 더 화가나네요.

맞고 가만있었습니까? 확 조져버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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