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2/22 23:28:21
Name 태연­
Subject [일반] [WWE] 내맘대로 Moment of the Year 상반기 Top14

* 앞에 붙인 번호는 순위가 아니라 날짜별 순서임을 말씀드립니다.

어느덧 2014년도 열흘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심심해서 써보는 WWE Moment of the Year 상반기 Top 14 입니다
긴말 필요없이 바로 영상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



1.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쏟아진 야유..

관련 업체의 실수로 바티스타의 컴백이 유출되어버려 조기 복귀시킨 후 로얄럼블 우승자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었고, 로얄럼블 30번 등장선수로 대니얼 브라이언을 간절히 바라던 관중들은 Booyaka~ 라는 단어가 들리자 WWE 입성 이후 악역을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 (혹시 제가 잘못 알고있다면 지적부탁드립니다)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아낌없는 야유를 쏟아냅니다. 지못미.. 탈락할때 환호가 쏟아진건 레이를 두번죽이는 챈트..


* 영상 제목에는 2013이라고 되어있는데 잘못나왔네요 -_-?




2. 간만에 제대로된 3대3 대결, This is AWESOME! 더 쉴드 대 와이엇패밀리

사실 이 경기가 왜 일챔에 배정되었는지 두고두고 아쉬운 경기입니다. 경기 자체도 매우 훌륭해 올해의 경기 탑 3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특히 이 영상의 백미는 3:16(!) 부근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This is awesome 챈트와 뒤를 잇는 Let's go Wyatt! Let's go Sheild! 입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어마어마한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온몸에 소름이 쫙 돋게하는 장면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 레슬매니아에서 이 경기를 했다면 쉴드 대 케인&뉴.에.아 의 화장실도 갔다오기전에 끝나는 경기는 보지않았을텐데..




3. 부모님을 사랑합시다. 특히 엄마.. 미스터T의 엄마예찬을 더이상 못들어주겠던 한사람..!

경기나 Raw 생방송 장면이 아닙니다. 올해는 특이하게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만 기억에남는 장면이 두번이나 있었는데요, 그중에 첫번째는 단연 미스터T의 엄마예찬.. 크크 실제로 들어보면 환장하게 지겹습니다. 나중엔 뭐 땡큐마마 챈트도 나오고 크크.. 20분 가까이 지 얘기보단 엄마얘기만 늘어놓으시는 미스터T를 더이상 못봐주겠던 한남자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열! 파!.. 가 아니고 케인입니다. 아무말 없이 나와 지긋이 바라보다 악수한번 나누고 들어가는 장면이 너무나도 웃겨서 선정했습니다


* 케인의 등장은 27:30 쯤부터 보시면 됩니다.




4. WWE 역사상 최고의 매니저 폴 베어러를 기리는 한남자

실제로 유명을 달리한 폴 베어러의 아들 (둘중 어느쪽 아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늘어지는 미스터T의 헌액연설과는 다르게 짤막하게 한마디 하고 들어가며 지친 관중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찰나, 종소리가 울리고 폴 베어러와 가장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을 언더테이커가 등장해 그를 추모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 다음날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를 치르고 장렬히.. ㅠㅠ


* 실제로 고인이되신 윌리엄 무디씨와 더불어 그 다음날 사실상 (제발 원모어매치! 라고 하지만 그의 몸상태를 생각하면 뜯어말리고싶은..) 故 캐릭터가 되어버린 언더테이커 ㅠㅠ




5. WWE의 전설이 레슬매니아 무대에 서다! 그리고 또하나의 전설이 함께 무대에 서다!! 근데 또 하나의 전설이 함께 무대에 서다!!!


레슬매니아 30의 호스트로 출연하게된 헐크호건. 그는 30주년 레슬매니아 라는 WWE사상 최고의 무대에서 실버돔 드립을 치며 쇼가 시작한지 5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WWE유니버스들의 분노를 사게했고 (슈퍼돔이라 외쳐주자마자 바로 풀리는 쿨내나는 유니버스 크크) 정말 특별한 날이 될거라고 설명하는데 장내에 울려퍼지는 유리창 깨지는소리! 그렇게 80년대 전설이 90년대 전설과 조우하게 됩니다. 바로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사실 이 두사람이 즉석 경기를 가지면 어떨까라는 소박한?! 기대를 하고있던 차에 이번엔 가장 위대한 한사람. 90~00년대 전설이자 지금은 헐리웃 최고의 남자배우가 된 '드웨인 존슨' 더 락 마저 등장해버립니다. 이날 진짜 눈물날뻔 했어요 ㅠㅠ 하지만 이 역사적인 순간을 눈물에 가려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꾹 참고 전설의 3닌.. 이 아니고 3레슬러의 축하 세레머니를 지켜보았습니다


* 원래 요때 써먹으려고 세명 모두의 등장씬이 담긴 영상을 즐겨찾기 해뒀는데 지역락이 걸리는 바람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제가 직접 찍은 영상을 끼워팔아봅니다 헤헤..




6. 레슬매니아 3에 헐크 호건이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들어메쳤다면, 레슬매니아 30은?

헐크호건이 쇼호스트가 되면서 (따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의 출전 수당을 챙겨주기 위해..) 앙드레 더 자이언트 를 추모하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 경기를 주선합니다. 사실 이날 세자로는 출전 명단에 없었으나, 레슬매니아 프리쇼 때 스웨거와 갈라서고 쥐도새도모르게 선수들 사이에 껴있더군요. 이 경기에 등장씬이 따로 있었던 선수는 끽해야 쉐이머스, 빅쇼 정도였기때문에 선수가 어느정도 탈락할때까진 세자로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최후의 2인으로 세자로와 빅쇼가 남게되고 탈락할뻔 한 세자로는 반격 후 27년전 실버돔(!)에서 나온 WWE 최고의 명장면을 27년 후 슈퍼돔(!)에서 재연해냅니다


* 이 다음날 세자로가 폴헤이먼 가이가 되면서 초초초 푸쉬를 받으며 챔피언 전선에 뛰어들줄 알았으나 현실은 경기력셔틀..... ㅠㅠ




7. Third F-5, Brock Lesnar, Into the cover, hooks the leg, The Streak, is over.

사실 올해의 최고의 쇼킹한 장면을 꼽으면 단연 이장면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상 최강의 알바생이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고의 연승기록을 씹어먹는 대 사건이 터지면서 온갖 사이트에 난리가 나고 많은 유니버스들이 눈물을 흘렸던 바로 그 장면. 이 영상에 만큼은 그닥 많은 말을 달고싶지 않습니다 ㅠㅠ


* 유투브에 언옹 패배 리액션 모음 영상이 있습니다. 꿀잼..크크




8. 레슬매니아10 + 레슬매니아20 = 레슬매니아30, 마침내 그가 해내다! (영상 소리주의)

AJ 도둑놈.... 의 탈단의 영향으로 드디어 메인 대립에 서게 된 대니얼 브라이언. 하지만 WWE에서 어떤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사위님 때문에 결코 방심할수 없었던 오프닝 경기와  메인이벤트 경기. 그리고 수 많은 고초를 다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를 따내는 모습은 레슬매니아 10의 결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레슬링을 접하기 한참 전 내용이라 설명이 부족, 왜곡될수 있으니 첨언 부탁드립니다) 과 레슬매니아 20의 결말을 적절하게 잘 섞은 가장 드라마틱한 결말이 되었다.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이 된 브렛하트의 모습과, 3인 경기에 당대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 낀 언더독 도전자로 감동적인 결말을 이끌어냈던 크리스 벤..(그의 이름을 말해선 안돼..!)의 모습이 동시에 보였습니다. 레슬매니아의 두달전, 아니 2013년 서머슬램, 더 거슬러 올라가 레슬매니아28 오프닝경기 부터 시작된 그의 인생역전 스토리는 마침내 2014년, 뉴올리언스에서 정점을 찍게됩니다

* 끼워팔기 한번더.. 제가 지금까지 십수년간 WWE레슬링을 봐왔지만 이렇게까지 감정이입해서 본건 처음이었고 그 리액션이 담긴 영상이기에 이 영상을 올렸습니다




9. 295 -> 1, WWE 디바스 디비젼의 배트맨 & 조커

2012년 6월, 개인통산 첫 디바스 챔피언에 오른 AJ Lee의 집권은 생각보다 길었고 결국 레슬매니아 마저 정복해버린 '디바스 디비전' AJ Lee. 그녀의 자축 세레머니가 레슬매니아 다음날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레슬매니아는 사실 프리쇼일 뿐이고 진짜 메인이벤트는 러-애프터레슬매니아 라는 사실은 올해도 비켜갈수 없었습니다. 보통 레매 다음날 러에는 누군가의 깜짝등장, 타이틀체인지 등등 볼거리가 잔뜩 있는데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켜준 NXT 디바스챔피언, 신예 페이지 가 데뷔합니다. 그리고 295일 챔피언 뽕을 맞고 취한 AJ는 타이틀을 걸고 경기를 부킹해버립니다! 그리고 그녀는 300일에 가까운 기간동안 지켜온 타이틀을 단 1분 30초만에 내주는 수모를 겪게됩니다. AJ-페이지 대립의 시작점이 된 이 장면을 Top 14중 하나로 선정해보았습니다


* 잘못 시전한 페이지 터너에도 불구하고 접수를 심하게 찰지게 하는 바람에 실수라는걸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것은 함정. 그리고 페이지가 등장하자마자 주변 많은 사람들이 타이틀 체인지! 를 외쳐대 저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습니다 (AJ쨔응 ㅠㅠ)




10. Raw 역사상 가장 무자비하고 강력한 스테이블이 돌아왔다!

어쏘리티와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하게 된 쉴드 앞에 나타난것은 에볼루션. 레슬매니아 다음날부터 조짐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더니 아예 대놓고 에볼루션 테마를 틀어제끼며 쉴드를 무차별린치하는 에볼루션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던 부분이라 김샌면은 있었지만, 에볼루션 테마 하나만으로 임팩트 있었던 장면이라 선정해보았습니다.


* 하지만 파괴력있던 바티스타는 어디가고 징징이 블루티스타만..




11. There's always a Plan B

블루티스타..가 내뺀 후 2:3이 된 에볼루션은 타개책이 필요했습니다. 상대에겐 -가 되고 우리에겐 +가 되는 플랜 B 가 필요했지요. 롤린스가 의자를 들고 들어올때 예상이 되긴 했지만, 당초 쉴드를 배신한다면 당연히 앰브로스다! 라고 생각했던 유니버스의 예상을 깨고 (실제로 로얄럼블에서 레인즈를 뜬금 탈락시키려던 앰브로스의 모습이 보였기에) 롤린스가 통수를 치고맙니다. 현재는 WWE 최고의 악역으로 활동중인 WWE의 미래이자 보물 롤린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 장면을 통해 쉴드는 사실상 해체가 됩니다


* 롤린스는 볼때마다 뭔가 시카고 필백수가 떠올라서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너는 그러지마..




12. 9년만에 WWE에 울려퍼진 Viva La Raza!

Raw GM으로 활동했지만, 여러가지로 어쏘리티에 밉보이게 되고 결국 사모님과 퇴사빵 (사모님은 아니지만) 한판 붙게 된 비키 게레로. 결국 경기를 지며 해고당하게 되었지만, 사모님에게 크게 한방 맥이면서 쿨한 퇴사를 보여주었습니다. 9년만에 듣게된 Viva La Raza~ 하나만으로 소름이 쫙 돋는 장면이었습니다


* 스테파니의 엄청난 연기력이 한층 돋보였고, 그녀가 비키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예우였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백스테이지 영상을 봤는데 다른 디바들이 비키를 안아주는 장면이 너무 짠했습니다. 남편 사별 후에도 WWE에 남아 최고의 연기로 어그로 탱킹을 담당했던 비키,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13. We the People!

캐릭터 하나 제대로 뽑아가지고 그때그때 꿀 잘 빨고있는 잭 스웨거 입니다. 라나&루세프의 어그로가 너무나 강력해서 딱히 존재감 없던 스웨거 마저 저런 엄청난 챈트를 듣게 해주었네요. 역대 최고의 We the people 챈트입니다


* 올해 최고의 신인은 단연 라나라고 생각합니다. 라요미쨔응이 셔떱! 할때 귀여워 죽겠음.. 하지만 그녀도 미국인이라는건 함정 크크




14. 멀티미디어 슈퍼스타의 복귀는 'Awesome' 이 아니고.. 'Break the walls down'

잘나가는 슈퍼스타 하나가 복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더 미즈.. 그는 무대에 올라 당신들이 날 제발 돌아가지 말아달라 애원할때까지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링에 눌러앉으려 합니다, 만! 진짜 멀티미디어 슈퍼스타 크리스 제리코가 돌아옵니다! 이젠 배도 많이 나오고 얼굴도 많이 늙었지만 여전히 중년간지를 뿜어내는 제리배.. 이번엔 와이엇의 제물이 되어주러 친히 나오셨지만 결국 그 대립은 망대립이 되어버린게 함정. 그래도 복귀 할때마다 임팩트 하나는 끝내주네요. 상반기 마지막 Top14로 선정해봅니다


* 제리코 중간급 챔피언 한번만 더 주면 안될까요 사위양반?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와이어트
14/12/22 23:46
수정 아이콘
Yes! Yes! Yes!
대니얼 브라이언이 빨리 복귀했음 좋겠네요.
태연­
14/12/22 23:57
수정 아이콘
닉보소.. 또 타락시키시게요? 크크크크
저도 얼른 돌아와서 메인급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싶네요
14/12/22 23: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제리코는 개인적으로 키가 작아서 싫어요 흐흫흐흐 사실 키가 작아서 싫을 이유는 없지만 그 굽높은 힐부츠?가 개인적으론 별로네요 크크
태연­
14/12/22 23:58
수정 아이콘
사실 wwe라서 작은거지 많이 작은키도 아니지말입니다 ㅠ
14/12/22 23:59
수정 아이콘
미국용의 한해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챔프 딴지 얼마안되어서 부친상에 부상까지.... 너무 안타까웠던....
태연­
14/12/23 00:03
수정 아이콘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를 한해로 치고 국용의 해로 지정합시다 크흡..
2014년10월9일
14/12/23 00:49
수정 아이콘
제리코는 다리도 짧은데 왜 이렇게 팬티를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예전 롱팬츠 스타일이 훨씬 나은데...
태연­
14/12/23 01:52
수정 아이콘
이젠 팬티코가 바지코보다 더 익숙합니다 크흡..
14/12/23 00:49
수정 아이콘
세스와 딘의 충격적인 철장경기가 없는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넘버원...
더불어 유명을 달리한 얼티밋 워리어의 명전 헌액 기념 연설도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14/12/23 01:43
수정 아이콘
그건 하반기고 이 글은 상반기이니 다음글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태연­
14/12/23 01:53
수정 아이콘
닉이.. 크크
나중에 셋다 정상에 오른 뒤에 한 무대에서 페이스 투 페이스 투 페이스 하면 멋있을듯싶네요 크
태연­
14/12/23 01:51
수정 아이콘
세스딘 대첩은 하반기로~ 흐흐
근데 워리어 연설은 너무 길어서 졸았어요 크크.. 순서도 맨 마지막이라 늦은시간어서 겁나 졸리더군요
14/12/23 02:24
수정 아이콘
워리어 죽은 다음에 다시 들으니까 찡하더라구요 새삼
요그사론
14/12/23 11: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해는 와이어트 입장신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238 [일반] [WWE계층] 로얄럼블 그 이후.. [11] 피아니시모3324 15/01/28 3324 0
56191 [일반] [WWE/스포주의] 로얄럼블 2015 [37] 피아니시모4244 15/01/26 4244 1
56166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로얄럼블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3] SHIELD5611 15/01/25 5611 1
55944 [일반] [WWE] 월챔 관련 떡밥 하나가 투척됬습니다. [11] 피아니시모3662 15/01/13 3662 0
55578 [일반] [WWE] 내맘대로 Moment of the Year 상반기 Top14 [14] 태연­4019 14/12/22 4019 0
55425 [일반] [스포주의] WWE TLC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7] SHIELD5030 14/12/14 5030 0
55260 [일반] WWE 생방송 중에 터진 초대형 방송사고.jpg [27] 삭제됨23362 14/12/04 23362 0
55236 [일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4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② [7] 신불해4061 14/12/03 4061 2
55235 [일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4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① [14] 신불해7091 14/12/03 7091 7
55063 [일반] [WWE] (스포) 역사에 남을 이번 서바이버 시리즈 [22] 삭제됨6423 14/11/24 6423 0
55046 [일반] [스포주의]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7] SHIELD5790 14/11/23 5790 1
54519 [일반] [스포주의] WWE 헬 인 어 셀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0] SHIELD5290 14/10/26 5290 1
54412 [일반] WWE를 통해 알게된 Rock음악 10곡 [85] 태연­17975 14/10/20 17975 0
53906 [일반] [스포주의]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20] 갓영호4964 14/09/21 4964 0
53868 [일반] WWE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지겠다.JPG [11] 삭제됨8008 14/09/19 8008 1
53521 [일반] WWE 팬들에게 긍지를 안겨주던 경기 [10] 삭제됨3415 14/08/30 3415 0
53352 [일반] WWE 역사상 최고의 레슬매니아로 매니아들에게 논란이 되는 2개 [14] 삭제됨3839 14/08/22 3839 0
53292 [일반] [WWE] 내년 레슬매니아를 향한 수뇌부의 두 가지 이견들 [32] 삭제됨3881 14/08/19 3881 0
53281 [일반] [WWE] 2014 섬머슬램 요약.JPG [37] 삭제됨5771 14/08/19 5771 0
53250 [일반] [스포주의] WWE 섬머슬램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9] 갓영호5010 14/08/16 5010 0
53223 [일반] [WWE] 트리플 H가 평생 자랑스러워할 경기.GIF [17] 삭제됨4334 14/08/15 4334 2
53196 [일반] WWE 네트워크를 결제해 보다. [13] 삭제됨5934 14/08/13 5934 0
52865 [일반] 하디 보이즈의 자서전 이후로 무려 10년만에 WWE 선수의 자서전이 국내 번역 됩니다. [7] 삭제됨3840 14/07/22 38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