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2/15 15:42:11
Name 덴드로븀
Subject [일반] 종북이 문제지 테러는 먹는겁니다.
오늘자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이 참 기막히네요.

朴대통령 "종북콘서트 사회적갈등 우려스러운 수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7301460

웬만하면 그냥 또 수첩읽었나보다...하고 넘어갔겠지만, 이번엔 좀 열받네요.

종북콘서트라는 말을 그대로 쓰는것도 그렇지만, 종북콘서트 간 사람들은 다 북한간첩에 빨갱이에 종북분자들이라서 테러당해도 괜찮은가봐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 고등학생의 어처구니 없는 테러에 의해 피해를 입었고,
심각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테러에 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네요.(기자가 빼먹었다고 생각하고싶습니다...)

최소한 립서비스라도
"종북도 문제지만 이러한 테러행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될것." 정도는 이야기해야 하는게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해야할 말 아닐까요?

정말 종북은 마법의 단어인가봅니다... 테러도 까먹게 만들다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15 15:44
수정 아이콘
크크. 이번 사태 해결하긴 힘들 것 같고 북풍이라도 불었으면 하나 보네요. 제갈량도 아니고 바람을 기다리네...
14/12/15 15:44
수정 아이콘
하긴 쿠데타에 비하면 그깟 테러...
순규하라민아쑥
14/12/15 15:48
수정 아이콘
그냥 쿠테타도 아니고 2차대전 당시 귀화 일본인 전쟁 종범이 일으킨 쿠테타...
레지엔
14/12/15 15:45
수정 아이콘
남영동 갈 일을 안 보내줬으니 그게 더 문제라는 소리로 들리는군요. 누구 딸인지 참 잘 컸네.
나의규칙
14/12/15 15:45
수정 아이콘
뭐랄까.. 그냥 다른 나라 대통령 쯤으로 느껴집니다.

분리해서 통치해라. 라는 정치 금언이 무슨 만고의 진리인양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 쪽은 다른 쪽을 국민으로 취급 안 해주는데 왜 국민들은 대통령 취급을 해줘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정지연
14/12/15 15:46
수정 아이콘
그 콘서트 간 사람들은 자기한테 표를 줬을리 없을거고 그럼 자기 신민(臣民)이 아닌거죠.. 저 사람 입장에서는...
류세라
14/12/15 15:47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한심합니다 저거.
테러는 관심도 없어요. 본인 입장에서는 지지자 아니면 테러범일듯.
14/12/15 15:47
수정 아이콘
오늘자 여론조사에도 나왔습니다만 최근 지지율이 하강 곡선을 그리니까 모면해보자는 모양새..치고는 참 대응을 못하네요.

박시장도 지지율이 떨어진걸 감안하면, 양당 모두 악재가 생겼습니다만, 최대수혜자는 단통법이 뭍힌 문재인 의원이군요

어쨌거나 정부의 자폭으로 야권에 기회가 한번 더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스터충달
14/12/15 15:47
수정 아이콘
테러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좀먹는 종북세력에 항거한 명예로운 행동이니까요.
경제는 재벌이 지배하고
언론은 조중동이 지배하고
정권은 새누리당이지만
대한민국은 종북세력의 손아귀에 있으니깐요 -_-;;;
지르콘
14/12/15 15:48
수정 아이콘
대놓고 색깔놀이를 하고있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4/12/15 15:48
수정 아이콘
여왕께서 친히 판결을 내려주셨습니다!! 아멘!!
원달라
14/12/15 15:48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문제의 포인트는 잘 모르는 걸로.
비서관들은 대체 뭐하는건지...라고 썼다가 아맞다..했습니다.
14/12/15 15:49
수정 아이콘
MB라면 최소한 립서비스 정도는 했을 텐데..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암만 봐도.
겨울삼각형
14/12/15 15:49
수정 아이콘
내 벌점은 소중합니다.
솔로10년차
14/12/15 15:50
수정 아이콘
스스로 한 발언 중 "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자신들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로 대체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눈 감고 편향된 주장을 하는 건 똑같은데, 어디는 힘도 없고 기껏해야 선동이나 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어디는 거대한 권력을 가지고 국가 정책을 좌우하는 사람들이네요.
북한에 대해 편향된 시각으로 왜곡된 발언을 하는(이것조차 이견이 갈리지만) 사람들이 원내교섭단체가 되고 대통령을 선출하면 열심히 깔 겁니다. 근데 아직은 아니고 앞으로도 뭐...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을 비판해야지, 나보다도 힘이 있다고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비판하면 뭐합니까?
닭이아니라독수리
14/12/15 15:51
수정 아이콘
정치깡패와 백색테러가 판치는 걸 보니 제4, 3공화국을 넘어서 제1공화국까지 거슬러올라가고 싶은가 보네요
지나가다...
14/12/15 15:55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감독의 짤방이 떠오르네요.
심하다 심하다 해도 이 정도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심군
14/12/15 15:5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돌발발언 컨트롤해온 사람도 없으니 대책없겠네요. 지금까지는 권력독점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말 레임덕인데 그러고보니 해경 해체됐나요? 요즘 뉴스를 안보니 알수가 없네요.
나가사끼 짬뽕
14/12/15 15: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강조하던 법치주의에서 가장 엄단해야 하는 일이 법의 영역을 벗어난 사적 복수인데, 이번 사건에 대한 논평에서 종북만 물고 늘어지고 사적 처분에 대한 말은 단 한마디도 안하나요.

종북 프레임도 지겹지만, 진짜 이번 정부는 본인들이 무능력하고 편협하고 악랄하다는걸 몸소 증명해줍니다. 진짜 역대급 중의 역대급이네요. 부전여전인가.....
14/12/15 16:01
수정 아이콘
지난 대통령 선거때 밤을 새며 선거중계를 지켜보면서 꺼이꺼이 울었지만, 그래도 기왕 우리나라 대통령된거, 내나라의 수장이 된거 내 우려는 모두 기우가 되고 그래도 나라 잘 이끌어주길 바랬는데, 제 예상보다 심합니다. 정말 자기 혼자 시간여행중인사람같아요. 뇌는 본진에 두구요..
Judas Pain
14/12/15 15:57
수정 아이콘
백색테러 방조하고 스리슬쩍 두둔하기는 이승만이나 하던 일, 아비보다 못하거나 아비보다 더하거나.

저거 방조하면 사회갈등이 말이 아니라 주먹으로 나올텐데..
극우청년들의 자발적 폭력을 통치에 이용했던 자유당 리어카 시절 떡고물 줏어먹으려들면 배탈납니다 각하, 그거 상했어요.
METALLICA
14/12/15 15:59
수정 아이콘
제정신박힌 인간이 아니죠 정신이상자라고 생각합니다
14/12/15 15:59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 불리한 언론의 정보는 찌라시라고 치부하고 본인에게 반대포지션을 취한 언론은 통제질하려하면서
어느 결과도 나지 않은 콘서트를 수구언론이 종북콘서트라고 칭한걸 그대로 언급해주는 클라스가 아주 후덜덜하네요.
거기다가 사건은 쏙 뺀체 종북콘서트만 강조..크크 취한다 취해~
14/12/15 15:59
수정 아이콘
헌법적 가치와 국가적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 좋네요
대한민국의 정치체제가 민주공화국이라는 사실과 신체의 자유가 분명 헌법에 명시되어 있었죠?
14/12/15 16:02
수정 아이콘
보수 언론조차 연일 비선 관련 청와대 비서진들을 짜르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이걸 보니까 비서진들이 제 역할을 못하는것 보다는 근본적으로 더 높은 분께서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생각을 하고 그 판단을 독단적으로 내리지 않나 싶습니다. 참.

청와대에서 생산된 문서를 찌라시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Legend0fProToss
14/12/15 16:02
수정 아이콘
고딩열사님께 상은 안내림요?
DarkArmor
14/12/15 16:19
수정 아이콘
국정원 키보드전사로 임명하실듯...
어리버리
14/12/15 16:20
수정 아이콘
출소하고 나온 다음에 어느 단체에선가 절대 시계를 하사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정지연
14/12/15 16:06
수정 아이콘
진짜 최근 청와대의 모습을 보면 역사소설에서 많이 보던 망조든 나라의 전형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간신들에 둘러쌓여서 자기 듣고 싶은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말만하고 권력은 주변 간신들이 다 빼먹고 왕은 허수아비로 있고..
진짜 십상시라는 표현은 정말 잘 골라쓴거 같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4/12/15 16:08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자유당처럼 한 방에 훅 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4/12/15 16:34
수정 아이콘
자유당때는 정부차원의 정권 밀어주기에 부정선거가 더해졌지만 그래도 부정선거가 나오긴 힘들거라 보기에 훅가진 않을겁니다
14/12/15 16:09
수정 아이콘
임금님이시니까요
치킨과맥너겟
14/12/15 16:11
수정 아이콘
수준 참...
영원이란
14/12/15 16:12
수정 아이콘
테러행위나 테러행위로 다친 사람에 대한 언급은요???
소로리
14/12/15 16:12
수정 아이콘
변덕규 생각이 나네요. 나름 선을 긋고 있는 게 아닐까요...어디쯤에서 휘슬이 울릴지 말이죠.
오쇼 라즈니쉬
14/12/15 16:14
수정 아이콘
저 주둥이보단 내 벌점이 소중하지
Special one.
14/12/15 16:15
수정 아이콘
이것이 설령 god save the queen 을 외쳐주는 자들이 원하는 대답이란 말인가!.
바위처럼
14/12/15 16:16
수정 아이콘
백색테러, 우익 폭력 옹호하다니..
없어진 죽창, 화염병, 보도블럭깨기, 통나무, 짱돌새총, 가스통 다 다시 시위로나오는 컴백 70s 그립나
azurespace
14/12/15 16:1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공공연하게 아버지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던데 뭐 놀라울 것 없죠

(논란성 표현 자제바랍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간베스트
14/12/15 16:36
수정 아이콘
지나친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원달라
14/12/15 16:43
수정 아이콘
끝의 의미를 좀 명확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 역사에는 반민주적인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
2. 종래에는 통치에 실패할 것
3. 생략
어떤 건지..
14/12/15 16:47
수정 아이콘
솔직히말하면 3번.
원달라
14/12/15 16:49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이죠 그게..
azurespace
14/12/15 16:48
수정 아이콘
3은 아닙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숭배자들에게 순교자로 남겠죠. 그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호흡기를 떼는 사건이 될 겁니다.
원달라
14/12/15 16:50
수정 아이콘
완전히 동의합니다.
당근매니아
14/12/15 16:52
수정 아이콘
제가 늘 말하는 것 중 하나가 그렇게 되면 차기 대통령 자리에 박지만이 앉을 수 있다는 겁니다.... 리얼 끔찍
14/12/15 16:55
수정 아이콘
최초의 마약쟁이 대통령!
카롱카롱
14/12/15 20:14
수정 아이콘
에이 천조국에선 대마초 정도는 다들 해도 대통령되잖아요
단지날드
14/12/15 16:19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나라의 사회적 갈등의 대부분은 당신땜에 나온거 같소만...
14/12/15 16:20
수정 아이콘
역시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거군요. 분명 자기도 테러 당한 적이 있을텐데?
PAX_시비르
14/12/15 16:22
수정 아이콘
그 테러는 한나라당 쪽에서 조작한 것이라는 설이 있었죠
그 사건 이후로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었고요
14/12/15 16:56
수정 아이콘
얼굴에 칼 맞은 거 아니었나요?
아무리 그래도 얼굴이면 사망 위험이 있는 곳인데 조작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카롱카롱
14/12/15 20:17
수정 아이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
해당 사건의 진실은 모르겠고
대전은요
가 그런면이 있죠

.
가만히 손을 잡으
14/12/15 16:23
수정 아이콘
국정개입건은 한 마디도 안했네요?
갈수록 여왕님 보는 듯, 자기 꺼림직한 이야기는 보지도 듣지도 않나?
14/12/15 16:23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고도 믿기 힘들더군요.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문제의 상당수는 소통이 문제겠거니 제스스로 자기암시하는 것도 이 지경까지 와서는 무리입니다...
14/12/15 16:24
수정 아이콘
그 동안은 아무리 괴상한 발언을 해도 그게 또 제법 많은 사람들한테 먹혀드는 기적을 보여줬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어려울 듯.....
이치죠 호타루
14/12/15 16:39
수정 아이콘
아니,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다 종북 때문이라고 몰아가는 게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냥 모든 사람들의 초점을 종북으로 맞춰버리는 계략이라 봅니다. 일종의 포전인옥지계 같은 느낌인데... 일단 본질을 다 흐리고 보는 거죠. 어떻게 보면 지지자들에게 있어서는 이 모든 사회적 갈등의 요소는 종북에 있던 거라고 기억을 치환해 버릴 수 있는 일이니까요. 전형적인 세력 결집을 유도하는 발언이라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사회적으로 시끌시끌했던 것도 종북이 암약한 때문이고, 그러다가 어느 종북이 대놓고 일을 벌이다가 한 방 맞은 거다, 지지자들은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식으로 뭐가 중요한지, 뭐가 핵심인지 다 흐려놓고 혼란을 유도하는 와중에 이런 걸 깊게 따지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결속을 강화한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종북은 그렇게 사람들의 생각을 다 흐려놓는 떡밥이 되겠구요.
14/12/15 16:56
수정 아이콘
예 지지자들을 관리하기 위한 발언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 아무리 콘크리트 콘크리트라고는 하지만 박통 지지층도 진짜 콘크리트부터 온건 지지층까지 여러 부류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온건파는 충분히 떨어져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부분은 앞으로 추이를 보아야 맞네 틀리네를 논할 수 있는 거니까 제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4/12/15 17:00
수정 아이콘
현재처럼 서로의 지지세력이 극도로 확고한 상황에서는(저는 문자 그대로 온 나라가 반으로 쫙 갈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온건파가 떨어져나온다기보다는 그냥 입 다물고 "아 저 사람 왜 저래..."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계산이 있기에 저런 식으로 강짜로 나오는 게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얼마 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인권선언 건으로 무진장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사람의 실체를 알았으니 다음 선거 때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말에 할 말이 없어지더라구요. 아마 박근혜 대통령의 온건파 지지자들도 같은 생각일 겁니다. "씁 어쩔 수 없지" 정도의 느낌이겠죠. 그래서 양쪽의 골이 완전히 깊은 현 정치 상황이 더욱 답답한 거구요.
swordfish-72만세
14/12/15 16:29
수정 아이콘
이런 마인드는 아버지 보다 못한 거죠. 사실 박정희 때는 국가가 국민을 억압했을 지언정 이승만 시절처럼 깡패나 기타 단체들에 대한 사적 테러는 사라졌거든요.

그런데 사회가 회색이라는 말을 정말 겪게 될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통치 그자체가 정말 회색빛깔밖에 연상이 안되네요.
14/12/15 16:29
수정 아이콘
데엔지씨~오레엔지씨~내는데로 먹고 썽내기 없다~(대구버젼)
편가르기 잘하네요
치토스
14/12/15 16:33
수정 아이콘
종북이라는 말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중에서 제일 무능력한것 같아요.
14/12/15 16:35
수정 아이콘
http://news.donga.com/3/00/20141215/68545054/2
지지율 급락하는 와중에 이런 발언은 악재로 작용하면 작용했지 상승세로 돌려놓지는 못 할 겁니다.
문재인
14/12/15 16: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저 수치라는 것이 충격이네요.
어강됴리
14/12/15 16:37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Issue/series_pg.aspx?srscd=0000011008&pageno=3

신은미씨가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입니다.

연재 중간까지 봣네요 별거 없습니다. 재미동포 아줌마가 위험한 북한에서 북한사람들 만나고 북한음식먹고 북한 사회들여다보는 이야기입니다.

여행기에서 신은미씨는 굉장히 행동거지를 조심합니다. 궁금한게 있어도 참고 조심하다 친해지면 물어보고 동일점과 차이점 쌓였던 오해가 풀리는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 북한사회의 부조리를 서구의 시각에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군대 종교 직업 관습 등등등 대체 어디가 종북인지 모르겟네요 여행기 시종일관 신은미씨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시각이고 같이 여행간 남편분은 아슬아슬할 정도로 우리가 생각하는 북한과 실제느끼는 북한의 경계를 오갑니다.
거기다 신은미씨는 굉장히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이고 여행기 중간에 나오지만 국가보안법 발의자가 외조부라고 명시했습니다.



종북과 종북이 아닌걸 어떻게 가르나요
엄밀하게 치면 북한정권의 사주를받거나 감화를 받아서 북한의 체제를 숭배하거나 긍정하는게 종북이지만
그 개념을 느슨하게본다면 일베와 조갑제의 여집합이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김정일 개새끼 김정은 개새끼 못하면 전부 종북인가요 뭐 그런 시각에서 보자면 북한가서 김정일하고 악수한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은 민족반역자 쯤으로 생각하겠네요

무지는 공포로 이어지고 그 공포는 증오와 다름이 아닙니다. 모르니까 두렵고 증오하게 되는거죠
무지의 영역에서 앎의 영역으로 가는게 그렇게 두렵고 그 두려움을 감추기위해 그렇게 극단적으로 증오를 표출하는거겟죠

이번에 백색테러를 자행한 고등학생도 만취상태에 북한은 지상낙원이라 한적없다고 해명하는 신은미씨를 향해 북한을 지상낙원이라고 지칭해
테러를 감행한게 아닙니까 알려고 하지 않으니까 앎이 두려우니까 덮어놓고 선긋고 나쁜놈 이라 고래고래 소리치는거 아닙니까

증오범죄를 신경쓰지 않는 한국이라.. 여기가 명예살인이 만연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수준이 되는가요 참 일베에서 사랑해마지 않는 대통령 이네요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쭉 흝어봤는데.. 별거 없네요 정말. 그냥 여행기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한..
치킨과맥너겟
14/12/15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이 여행기를 봤는데 도대체 머가 논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4/12/15 16:55
수정 아이콘
기독교는 이거말고도 대북선교한다고 사람보낸적이 있는데 막상 일베하는 아해들중에는 기독교도 상당수죠. 암적존재들..

하지만 교회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네요 생각해보니. 음.. 북한이야기 나오면 테러 주의해야겠습니다 이게 뭔가요-_-;;
일간베스트
14/12/15 16:38
수정 아이콘
프레임 참 쉽게 짜네요. 알량한 법치주의의 끝이 어딜지 걱정입니다.
어강됴리
14/12/15 16:44
수정 아이콘
법치(法治)가 아니라 법치를 가장한 인치(人治)가 아닐까 합니다.

법대로 하자면 7시간도 밝혀야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잘잘못을 법의 잣대로 심판 받아야죠
자기편한대로 마음대로하고 거기에 법치를 가져다 붙이는거지 법언이나 법 원문을 보자면 굉장히 합리적입니다.
그걸 마음대로 비틀어서 해석하고 어거지로 적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일간베스트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짐이 곧 법이죠.
swordfish-72만세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걍 인치죠. 뭐 한국의 법치주의 수준이야 강압적 통제를 아름답게 바꾼 말이라지만 이건 너무 대놓고 인치라서 놀라울 지경이죠.
소와소나무
14/12/15 16:3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몇몇 단체에서 저 고등학생 실명적어 놓고 시위하고 있던데 당사자가 그걸 좋아할지는 상당히 의문스럽더군요. 시위 기사에 고등학교 이름에 학년, 이름까지 나와버려 알 사람은 다 알아버렸으니.
일간베스트
14/12/15 16:41
수정 아이콘
허 기가 차네요. 혹시 테러행위 지지 시위인가요?
소와소나무
14/12/15 16:43
수정 아이콘
그 고등학생 국적은 대한민국인데 콘서트 당사자의 국적은 어디냐? 뭐 대충 그런 내용으로 옹호 시위더군요. 어버이연합이랑 비슷한 단체들이 모여 한 시위니 어떨지는 뻔하기는 합니다만;;
일간베스트
14/12/15 16:45
수정 아이콘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안타깝네요.
소독용 에탄올
14/12/15 16:49
수정 아이콘
콘서트 당사자 국적(미국)을 고려해보면, 반미테러리스트 옹호시위란말인가...
14/12/15 17:01
수정 아이콘
일베는 반미집단이었네요. 크크크.
켈로그김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여기서부터는 이제 미지의 영역이네요.

근현대사 파트에서 비슷한 경우를 배운 적이 있는거 같은데, 그게 이승만 정권이었군요..;
리스트컷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종북이라는게 테러를 합리화시켜주진 못하죠..

그 역도 마찬가지구요.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란게 대놓고 보도지침 내린거죠.
주말에 연합뉴스채널이 대놓고 신은미 얘기만 할때부터 예감은 했지만,
친박의원들까지 동원해서 아주 대놓고 하네요.

문제라면, 이명박때와 다르게 이번 정권은 이런 짓거리들이 너무 티가 난다는거에요. 즉, 나쁜 쪽으로도 무능하단거죠.
지금까지야 콘크리트에 금 안가게 보수언론이 잘 땜질했다지만,
지금은 신은미도 어차피 까고 있고, 신은미보다 국정난맥을 까는게 보수언론에게도 더 맛있는 상황이라 얼마나 통할지요.

제가 저번 댓글에 테러로 인해 신은미껀이 실체를 얻었다고 했는데,
설마 그 실체가 정치테러는 대놓고 무시하고 자기 곤란함 넘어가기 위한 물타기인줄은 몰랐습니다. 바닥 밑에 바닥이죠.
저 천박함을 어찌하면 좋을지, 저런 천박한 자가 아직도 3년이나 더 정권을 잡는 꼬라지를 봐야하는건지...

사실 오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습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2447
"(정부는) 오히려 전북 익산에서 이들에게 사제폭발물을 던진 고3 학생을 구속했다. 종북주의자들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고, 이를 보다 못한 우국 청년에 대해서는 일사천리로 법을 집행하는 것이 과연 정상이냐"
대한민국 국회의원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범죄자, 그것도 현장범을 옹호하는 춘천지역구 새누리당 김진태. 상습범이죠.
제 생각에 지금 진보언론이 때려야하는 곳은 여기입니다. 국회의원 사퇴급으로 가야죠.
이번 사건에서 테러범을 옹호하는 공적으로 밥벌어먹는 사람들(새누리당 당직자, 종편 게스트) 밥줄을 끊을 압력을 만들어야지
이런 한심한 나라꼴을 조금이라도 덜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총력으로 까야하는데요...
14/12/15 16:48
수정 아이콘
우국 우국 하니까... 우국기사단이 떠오르네요.
소독용 에탄올
14/12/15 16:50
수정 아이콘
한국현지화 해서 '서북청년단'이 이미 부활했습니다.
14/12/15 17:3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베 옹호했던 하태경이 이번 테러에 비판적인게 유머.....
코우사카 호노카
14/12/15 16:46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자유행성동맹이랑 겨뤄봄직하겠군요 하아
azurespace
14/12/15 16:55
수정 아이콘
자유행성동맹은 차라리 낫습니다만 골덴바움 왕조로 가고 있는 것 같군요.
swordfish-72만세
14/12/15 17:00
수정 아이콘
전정권은 정말 욥 트루니히트 같았는데 이번 정권은 그냥 프리드리히 황제 시기 말기 제국 같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4/12/15 19:51
수정 아이콘
트류니히트는 잘생긴 얼굴로 여성지지자들의 표를 훔쳤....
14/12/15 20:33
수정 아이콘
아...가카...그립습니다..
14/12/15 23:49
수정 아이콘
자유행성동맹이야 사실 악은 아니죠.
목화씨내놔
14/12/15 16:50
수정 아이콘
사적 처벌보다 종북이 먼저라.... 하....
花樣年華
14/12/15 16:54
수정 아이콘
공주님께서 가스통할배에게 헬프요청하신거죠.
소독용 에탄올
14/12/15 16:57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은 이른바 '종북콘서트'와 '백색테러리즘'중 어느쪽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행위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전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보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해 저와는 심각하게 다른 정의를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익히 알던 사실이지만, 이런식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요...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라는 레토릭을 굴릴꺼면 좀더 제대로 굴리던가 해야 할텐데, 수사로도 못써먹으면 대체 어쩌시려는건지 모르겠네요.
14/12/15 17: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찍어줄 사람은 찍어준다는 자신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4/12/15 16:58
수정 아이콘
역시 테러보단 종북이죠.
파리베가스
14/12/15 17:0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종북' 프레임을 이끌고 가는군요.
'종북'이면 폭력, 테러도 허용된다로 오해(?)받을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고요.

그리고 기사말미에 동계올림픽 얘기도 있는데...강원도민 입장으로서 끔찍합니다.
두캉카
14/12/15 17:11
수정 아이콘
테러라뇨. 정의구현인데..

라고 생각하고 있겠지요. 사회가 미쳐 돌아가네요.
유리한
14/12/15 17:14
수정 아이콘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058
어제 본 이 기사가 생각나네요..
종북이 만능은 만능인가봅니다. 전쟁이 났는데도 정부와 언론이 종북세력에 넘어가서 조용하다니..
llAnotherll
14/12/15 17:1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이 말 내란 선동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잡아가지 마세요. 그냥 질문입니다.
홍승식
14/12/15 17:18
수정 아이콘
종북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건 좋습니다.
정치적인 레토릭은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때문에 언론이 난리치고, 사상의 자유에 침해가 오지만 그건 허용범위 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나도 그 반대에서 독재라고 말하고,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말하니까요.

그런데 테러는 다르죠.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정치적 입장차이를 가지고 테러를 행하는 나라가 되었나요.
심지어 대학생들의 시위에도 화염병이 나오지 않는 것이 10년이 넘었습니다.
평화적인 촛불시위를 하던 나라에서 백색테러라니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그에 대해서 국가와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이 아무런 말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모든 기대를 접게 만드네요.
대통령이 반대편은 국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반대편 국민도 대통령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밖에요.
뻐꾸기둘
14/12/15 17:20
수정 아이콘
극우는 종북놀이 할 수 있어서 이득이고, 극좌는 탄압받는 선구자 코스프레 할 수 있으니 이득이고 이래저래 중도만 영고행.
소독용 에탄올
14/12/15 17:23
수정 아이콘
사실 정말 '종북'이라면, 극좌가 아니라 극우(왕정복고주의자 급의...)라서 ㅠㅠ
후라이드슈타인
14/12/15 17:20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하나로 개인적으론 대통령으로 인정안하는데
정말 행실하나하나가 대통령 자질이 없기도 하네요
14/12/15 17:31
수정 아이콘
정말 종북은 마법의 단어인가봅니다(2)
14/12/15 17:40
수정 아이콘
테러범을 열사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자칭 애국보수가 비정상이라는 증거같습니다.
스웨트
14/12/15 17:41
수정 아이콘
잘 적으세요. 대통령님. 종북 들이대세요.
종..북.. 나..쁜 사.. 람..
타르타르산
14/12/15 17:47
수정 아이콘
테러 하니까 생각나는건데 예전에 국회에서 최루탄인가? 던졌던 국회의원은 어떻게 되었었나요?
swordfish-72만세
14/12/15 18:02
수정 아이콘
김선동은 아마 선거법 위반으로 아웃되어서 지금 지역구에 이정현 있죠.
타르타르산
14/12/15 18:03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4/12/15 18:0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괜차나요
마약같이 매번 먹히는 종북이지만

야사로만 들을 수 있는 숨겨진 권력자(정치 드라마) + 일부 네이버 댓글러 들이 퍼나르는 최고 권력자의 사랑 이야기(아침 불륜 드라마)는
전 국민의 시청을 보장 할 수 있는 최고의 막장 드라마입니다.

만약에 제가 야당에 있고, 이번 판에서 정말 못된 맘 먹고 박근혜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면,
최고 권력자의 사랑이야기를 디테일하게 풀어내서 어르신들 카카오톡으로 퍼뜨릴 겁니다.
아니면 디스패치처럼 증거를 잡아서 사진으로 찍거나요.

하지만 전 그렇게 못된 맘을 먹지도 않고, 야당 관계자도 아니네요. ;;
王天君
14/12/15 18:07
수정 아이콘
입만 있네요 귀가 중요한데.
머리은 있는건지
14/12/15 19:10
수정 아이콘
이러다 이명박은 성군이 될 수도..
엽기토끼
14/12/15 20:35
수정 아이콘
강의때 진보적 발언을 하는 학생보고 강사가 반농담 반진담으로 종북좌파에요? 하는 걸 듣고 와 어떻게 교육자다 강의실에서서 아무리 진심은 아니라지만 저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정치학 전공한 사람 맞나.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리가 뭔지도 모르나. 하면서 충격 먹은 다음 소심한 성격에 대놓고 반박은 못하고 강의평가를 안 좋게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물론 강의 짤리거나 하진 않음. 지금도 출강중.) 별 거 아니었군요. 대통령도 하는 마당에 강사가 종북 운운한다고 괜히 오바한 제가 오히려 못난놈이었던듯.
카롱카롱
14/12/15 21:40
수정 아이콘
경븍대던가요. 정치학 교수 생각나네요 하하
14/12/15 23:51
수정 아이콘
부산대 철학과 최우원 교수가 이 쪽으론 갑인 걸로...
14/12/15 20:42
수정 아이콘
정말 박근혜정부는 힘든거 같습니다.

역하네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댓글들이 성토의 분위기를 넘어

총살당했으면 좋겠다. 마약쟁이 대통령에... 당대표시절 얼굴에 칼침맞은게 조작이라는 얘기가 있다 등등

좀 너무 원색적인 비난이 많은것 같네요

너무 심합니다....

박근혜정부도 심하구요
ThreeAndOut
14/12/16 04:04
수정 아이콘
견제없이 커온 사람들의 사고수준이네요. 어떤사안에 있어서 뭐가 틀리고 맞는지에 대한 치열한 논쟁과 토론을 해본적이 없는 듯요. 주위에 집사/하인들과만 대화하다보면 이런식이 되는듯. 최소한 깊이있는 사회/문화/정치책이라도 읽어봤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 텐데요. 박근혜나 조뭐시기 부사장이나 비슷한 듯 -- 제대로 사고 회로를 동작안시키는...
뒷짐진강아지
14/12/16 12:26
수정 아이콘
노답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671 [일반] 김무성의 5.16 역사인식 [60] 발롱도르7305 14/12/28 7305 4
55669 [일반]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 [302] 발롱도르20667 14/12/28 20667 6
55665 [일반] 이정신 일베 논란 - 종북몰이와 일베몰이 [235] 피터티엘20491 14/12/28 20491 1
55653 [일반] 오준 한국대사의 UN을 울린 한 마디 '우린 남이 아니다' [33] 뀨뀨9259 14/12/28 9259 7
55644 [일반] 구로다 히로키. [37] 예니치카19169 14/12/27 19169 47
55643 [일반] 구로다 히로키. 일본 유턴 [41] wish buRn11567 14/12/27 11567 0
55631 [일반] 기성용 인터뷰 "지금의 나는 다르다" [209] 발롱도르14595 14/12/26 14595 0
55626 [일반] 김무성 허니버터칩 게이트 [224] 발롱도르15981 14/12/26 15981 0
55625 [일반] 영국은 왜 연말에도 축구를 하나요 [36] Marionette7349 14/12/26 7349 0
55624 [일반] 대한민국 시민의식 [174] 송파사랑14320 14/12/26 14320 0
55584 [일반] "모든 임직원의 잘못"…조현민, 이상한 반성문 [142] 로즈마리10417 14/12/23 10417 2
55542 [일반] 북한군의 현실 [89] swordfish-72만세10720 14/12/21 10720 2
55535 [일반] 살아서 돌아올 '동아줄'을 달라 [58] 리비레스7702 14/12/20 7702 2
55513 [일반] 군가산점? 군입대를 영광으로 알아야... [173] 팔라듐 리액터11232 14/12/19 11232 4
55498 [일반]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 영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46] 어리버리9214 14/12/18 9214 0
55488 [일반] 19일 오전10시 통합진보당 헌재심판 선고 [45] 어강됴리6839 14/12/17 6839 0
55487 [일반] [야구] 내년시즌 야구관련 방송에도 큰 변화가 있을거 같습니다 [47] 강가딘7998 14/12/17 7998 0
55463 [일반] 아폴로 11호에 얽힌 웃픈(?) 이야기... [13] Neandertal6813 14/12/16 6813 3
55448 [일반] 자원외교 물타기 시작 [52] 어강됴리7119 14/12/15 7119 1
55443 [일반] 일본 대표팀 아시안컵 23인 엔트리 발표. [22] Special one.4432 14/12/15 4432 0
55442 [일반] 종북이 문제지 테러는 먹는겁니다. [119] 덴드로븀8399 14/12/15 8399 9
55417 [일반]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고향집 부근서 목숨 끊어 [84] 영원한초보16108 14/12/13 16108 0
55404 [일반] 군 가산점제 부활? [139] swordfish-72만세7303 14/12/12 73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