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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3 21:24:02
Name 조교
Subject [일반] [야구] 한화, 배영수와 3년21억5000만원 전격 계약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44759&date=20141203&page=1

한화, 배영수와 3년21억5000만원 전격 계약



이번 FA는 끝까지 어메이징하네요

배영수 선수의 팬으로 가서 잘 하길 바라겠습니다 ㅠ



한화는 권혁, 송은범, 배영수까지 투수 FA를 싹쓸이 해버렸네요



근데, 3년 21억 5천이라니..

삼성은 그것보다 안 부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낮은 금액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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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배영수 선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posterboy65: #Eagledan 배영수는 계약 직후 "새로운 곳에서 시작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초심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 한화에서 따뜻하게 받아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 5천만원. 모두 보장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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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44761

김성근 감독과 배영수, 14년만에 한화에서 재회


추가 기사입니다. 무엇보다 김성근 감독의 전화가 크게 작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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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31452&date=20141203&page=1

배영수 '길었던 1시간' 그리고 한화행


정철우 기자의 상세한 기사도 적겠습니다. '삼성은 그의 미래 가치를 높이 평가하지않았다.'라는 대목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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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4/12/03 21: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가격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송은범보다 싸다니요..
배영수가 삼성에 어지간히 서운함을 느꼈거나 애초에 삼성이 저것보다도 낮게 불렀거나 둘 중 하나라는 건데...
14/12/03 21:25
수정 아이콘
헐 삼성 돌아가는 분위기로 보였는데 덜덜
그것은알기싫다
14/12/03 21:25
수정 아이콘
구단의 전격적인 투자와 더불어 류현진이 안겨준 포스팅비는 아직도 마르질 않는군요..
이쯤이면 한화는 재창단한 수준이네요.
14/12/03 21:26
수정 아이콘
용병1 - 용병2 - 배영수 - 이태양 - 송은범까지 5선발이 구축되어버리네요
거기다가 좌완 불펜도 탄탄해졌구요..
멀면 벙커링
14/12/03 21:29
수정 아이콘
유창식 상태에 따라서 송은범을 전천후로 쓸 가능성도 있겠네요.
홍승식
14/12/03 23:42
수정 아이콘
류현진 2년 = 정근우, 이용규, 권혁, 송은범, 배영수 4년
센터라인 테이블센터 2명 (내야수, 외야수)+선발+롱릴리프+불펜
진짜 류현진 하나로 팀을 하나 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한밭구장 앞에 진짜 동상이라도 세워야죠.
지나가는회원1
14/12/04 00:57
수정 아이콘
여기다 조금 더 보태서 김태균 다음 FA도 잡을 수 있고, 2군 구장도 신축중이죠.
류현진 동상 세워야합니다.
아이지스
14/12/03 21:26
수정 아이콘
삼런트는 대체 얼마를 부른 건가
14/12/03 21:26
수정 아이콘
돈보다는 선발 기회가 중요했던 모양이네요. 저정도 액수에 선뜻 도장을 찍다니...한화로선 의외의 대박을 쳤어요.
일간베스트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허. 이 건은 정말 재창단 급이라고 할만하네요.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금액때문에 그런건지, 기간때문에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신임단장이라는 인간 얼굴 한번 보고싶네요.
비익조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남기고 간 유산들이네요. 특급 선수는 영입하지 않았지만 쏠쏠하게 롤플레이어들과 뎁스 보강엔 성공한 듯 보입니다.
나갈 선수들이 좀 걱정이겠지만..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허.. 12시 떙 하면 배영수 삼성 복귀 뉴스 뜨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LurkerSyndromE=
14/12/03 21:28
수정 아이콘
크크... 닉네임이..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자 다음시즌 꼴지는 누가할까요? 제가보기에는 한화는 꼴지 절대 안할꺼같고... 3파전인데 다음시즌은 꼴지경쟁이 더 재미있겠네요
14/12/03 21:30
수정 아이콘
한화는 지금 기세로는 4강 싸움 할 것 같네요
14/12/03 21:32
수정 아이콘
한화 선발진이 완전 좋아져서 4강 싸움할꺼같네요 용병-용병-이태양-배영수-유창식or양훈or송은범(?)
내일은
14/12/03 21:27
수정 아이콘
일단 장원준 선수도 그렇고 송은범 선수도 그렇고 배영수 선수까지 원팀 제시 금액보다 적게 타팀으로 이적한 것 같은데... 뭐 보상금액과 보상선수 생각하면 그보다 훨씬 더 지불한거지만 올해 FA이적은 좀 생각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14/12/03 21:28
수정 아이콘
삼성 제시조건이 어땠길래 한화로 오는 걸까요??



일단 송은범선수보단 배영수선수를 더 원했기 때문에 저는 대환영입니다.
평균 140이닝 가량에 4점대 초반 평균자책점 정도 해주면서 투수진의 구심점이 되어줬으면 좋겠네요.
삼성그룹
14/12/03 21:28
수정 아이콘
단장님? 내일 본사로 좀 옵시다? 레전드대우 참.. ㅡㅡ
14/12/03 21:28
수정 아이콘
잠깐 송은범만도 못한 액수라구요?

어어어어??????
눈뜬세르피코
14/12/03 21: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삼성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선발 기회를 안 준다고 한 것 같습니다.
헐크-윤성환-장원삼-피사로-차우찬(정인욱) 돌리고 싶었겠죠.
14/12/03 21:29
수정 아이콘
한화 프런트 이번엔 역대급이네요

권혁+송은범+배영수 합쳐서 28억 + 30억 + 21억 5천.. . 토탈 79억 5천에 샀습니다..
(권혁과 송은범은 +@ 옵션이 4억씩 있고, 배영수는 3년이라는 점이 있긴 합니다만)

장원준 보장이 80억이니깐 -.-

권혁+송은범+배영수 = 장원준. 이고
권혁+송은범+배영수 = 윤성환. 이네요.

옵션 포함해도
권혁+송은범+배영수 = 87억
장원준 = 84억

한화는 진짜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 3명을 영입하면서 오버페이없이 제대로 산거 같습니다.
(송은범 34억에 ??가 있긴 하지만, 기아가 40억 이상 불렀다는거 감안하면 깍아서 산거고. 권혁하고 배영수도 가격 보면...)


그리고 다른팀은, 한화정도 조건이면 지를만 한거 아니였나요?..
진짜 한화프런트 이번엔 장난 아닌거 같네요.. 확실히 구단의 의지가 느껴지는.
TheoEpstein
14/12/03 21:37
수정 아이콘
장원준 한명보다 못한투수 3명을 저렇게 샀는데...송은범이 어딜봐서 리즈너블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한화 선수풀봐서 지명보다는 보상으로 갈텐데 돈은 더 늘어날거구요.송은범 fip + 한화수비 결합해서 역대급 스탯 나올것같은데... 송은범 스탯은 세이버스탯 10분만봐도 보면 어휴 한숨나올 수준입니다. 배영수는 객관적으로 보자면 36살 먹고 팔꿈치수술 까지 받은 노장 선발 투수구요.
챠밍포인트
14/12/03 21:48
수정 아이콘
직구 속도 아직 괜찮고, 부상없이 아픈몸아니고, 사용법 아는 김성근 이거 3개가 합쳐져서 가격이 저정도에 형성된거 같습니다. 나이도 아직 젊고요.
저는 터질가능성을 매우 크게 보고 있습니다. 사기전엔 ?? 였는데 주변에 sk골수팬의 예견아닌 예견으로는 송은범은 백프로 터질거다라고 장담하더군요. 사실 방어률 7점대는 실제 실력이 7점대 투수라고 보긴좀 힘든감이 있었죠.
14/12/03 22:19
수정 아이콘
100% bomb으로 터질수도 있...ㅠㅠㅠㅠ
지나가다...
14/12/03 21: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정도면 KT가 진작에 접근이라도 해 봤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14/12/03 21:29
수정 아이콘
와!!!! 마지막에 대 반전 스펙타클한 드라마가!!
한화가서도 잘 하길 바라봅니다.
14/12/03 21:29
수정 아이콘
아니... 저 정도로 갈 배영수를 삼성이 놓쳤다고??? 아놔... 내년 삼성 경기 접습니다...
전립선
14/12/03 21:29
수정 아이콘
와... 금액이... 그럼 삼성이 진짜 저거보다 낮게 불렀단 말인가요?
계약기간도 4년도 아니고 3년인데.
눈뜬세르피코
14/12/03 21:31
수정 아이콘
전에 김민재가 3년 14억 거절하고 4년 14억에 이적한 사례가 있죠.
자긴 기간을 더 보장받고 싶다고...
14/12/03 21:30
수정 아이콘
삼성이 설마 3년 21억도 안부르지는 않았을텐데...... 이게 사실이라면 삼성 프런트는 팬들한테 구단 사무실 뒤엎어질 각오해야하고
만약에 삼성 제시액보다도 낮게 한화를 간거라면 배열사가 삼성에게 마음 상한게 있었던건지...

저 가격에 프랜차이즈 스타를 뺏기다니...... 에휴...
바카스
14/12/03 21: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까놓고 말해 삼성그룹 중 삼성전자만 돈이 많지 나머지 삼성후자들은 돈 없죠. 이번 테크윈만 봐도.
14/12/03 21:31
수정 아이콘
한화에 다 팔아넘기는 거 같네요...........
바카스
14/12/03 21:31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그렇네요. 테크윈 외 나머지. 그리고 이번 배영수.
전립선
14/12/03 21:34
수정 아이콘
그런거 치곤 다른 FA 3명한테는 엄청나게 썼죠.
14/12/03 21:41
수정 아이콘
내부 FA 3명에만 173억 쓴건 함정...
OnlyJustForYou
14/12/03 21: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뭐 다른 삼성 기업들이 삼성전자보다 돈이 없는 거고 또 삼성 라이온즈는 삼성 내에서도 꽤나 특별한 위치라 돈이 구애받을만한 구단은 아니죠.
우스갯소릴로 돈없는 구단이라고 하긴 하지만요.
14/12/03 21:48
수정 아이콘
한화에 테크윈만 판게 아니라 배영수도 판게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사악군
14/12/04 00:01
수정 아이콘
억 그러고보니?
다비드 데 헤아
14/12/03 21:30
수정 아이콘
싸네요 와
14/12/03 21:30
수정 아이콘
한화도 삼성도 제 응원구단은 아니지만 이게 지금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삼성은 협상을 어떻게 했길래 저 조건으로 배영수가 떠나나요?
김연아
14/12/03 21:30
수정 아이콘
진짜 어메이징한 스토브리그네요.

윤성환이 권혁+송은범+배영수보다 비싸다니...

근데, 저 셋 중에 송은범이 젤 비싸 -_-;;;;;
지은이아영이
14/12/03 21:33
수정 아이콘
막줄 히-익
Lady Brown
14/12/03 21:31
수정 아이콘
내년에 한화 응원합니다. 삼성은 레전드에 대한 대우가 참 진짜... 대구에서 태어나 10년 넘게 응원해왔지만 내년엔 다른 팀을 응원하게 됐네요.
근데 진짜 배영수가 어떻게 송은범 보다고 싼건지 이해가 잘..
비익조
14/12/03 21: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FA 거품이 선수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준 것 같네요. 어차피 깎아서 가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곳에서 운동하면서
돈도 거품만 좀 빠졌을 뿐이지 예전에 비해 못받는 건 아니니까요. 이상하게 긍정적으로 흘러가네요.
베인은인베
14/12/03 21:32
수정 아이콘
아.. 배영수가 삼성 유니폼말고 다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상상도 한적 없는데..
한화는 선발진이 두터워지네요
용병1-용병2-이태양-유창식-배영수-송은범
나이 분포도 괜찮아지고, 유창식만 터져주면 진짜 덜덜하겠네요.
14/12/03 21:3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승부욕 가득하신 김성근 감독님 스타일상 당장 내년부터 5강안에 드는것을 목표로 하실듯....
14/12/03 21:33
수정 아이콘
삼성이 아무리 그래도 저것보다 조금 부르진 않았겠죠. 협상에 임하는 태도와 보직 문제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4/12/03 21:33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배영수 자존심을 어지간히 건들이긴했나보네요. 삼성에서 지금 계약한 금액보다 적게 불렀을것 같지는 않고
동갑내기보다 계약기간도 연봉도 꽤나 적게받는다는건 푸피에라고 불리운 배영수에게 꽤나 굴욕적이었던듯...
금액이 좀 적더라도 계약기간이라도 아니면 계약기간이 짧으면 금액이라도 불러줬어야 했을것같은데..
지은이아영이
14/12/03 21:34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선발자리를 아얘 안준다고 했었나...
14/12/03 21:34
수정 아이콘
이러다 이승엽 성적떨어지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12/03 21:34
수정 아이콘
오오. 한화~
wish buRn
14/12/03 21:35
수정 아이콘
FA시장이 워낙 폭등해서.. 이정도면 적절한 가격같네요.
클라스가 있는 선수니,잘해주길 바랍니다.
14/12/03 21:35
수정 아이콘
배영수선수가 한화에 깍아서 올 이유는 거의 없다는걸 생각해보면 삼성의 조건이 저것보다도 안좋았다는 얘기겠죠. 삼성같은 돈 많고 승률좋은 팀은 연봉 이외에 승리수당같은것도 다른 구단보다 잘나올테니 그런걸 다 포기하고 한화에 올 정도면 삼성 조건이 정말 안좋고 계약 의지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내년엔 부디 좋은 모습으로 동갑내기 윤성환선수보다 더 잘해서 자신을 홀대한 삼성 프런트에게 한방 먹여줬으면 좋겠네요.
14/12/03 21:35
수정 아이콘
올해 연봉도 5억5천이었는데 삼성이 저거보다 싸게 불렀다는 생각은 안들고 본인이 더이상 삼성 돌아올맘 없는데 마지막날까지 진전 없으니까 몸값 낮춰서라도 이적한듯 싶네요. 이젠 애증의 대상이 됬지만 그렇게까지 하면서 이루고자한 3000이닝 꼭 이루길 바랍니다. 잘가요
14/12/03 21:35
수정 아이콘
한화 다음시즌 중위권 전력은 되어 보이네요.
다레니안
14/12/03 21:36
수정 아이콘
배영수 선수 완전 환영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12/03 21:36
수정 아이콘
삼성이 2+2에 금액도 낮게 불러서 그런거 아닐까요? 잘은 모르지만.. 2년 18억 설이 사실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협상에 응하는 태도 등에서 상처를 입은 것 같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치보다 타인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을때 사람이 상처입는 다고 하던데...배영수 선수 제가 삼성팬은 아니지만 응원합니다. 베테랑으로서 뭔가를 꼭 보여주시길...
네버스탑
14/12/03 21:37
수정 아이콘
4년과 3년차가 있고 옵션의 유무 차이가 있지만서도 요즘 FA 시장을 봤을때 상당히 싼 가격에 영입한것 같군요
이로써 한화는 선발진에 대한 그림을 크게 그릴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 144경기 시즌하는 데 어떤 식으로든 큰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이로써 선발이 가장 약한 팀은 기아로 확정이군요
14/12/03 21:37
수정 아이콘
돈성이란 이름이 아깝다 멍청한 놈들...안현호는 정말 짤라야 됩니다. 진짜 돈성이라고 불리려면 권혁 때도 "그 5~6년 남은 선수생활을 바라봤을 때 얼만데?"가 나와야 되고, 배영수에게는 "그 가슴 뛰는 삶이 얼만데?"가 나와야죠. 조동찬을 잡을 비용을 배영수에게 썼어야죠. 뭐 이따위로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동찬에게 28억에 배영수에게는 21억도 제시 안 했다? 소도 웃을 일입니다. 도대체 뭘 보고 조동찬에게 그 비용을 투자하면서 배영수에게는 그 돈도 제시 안 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세이버로 보든 뭘로 보든 조동찬은 배영수보다 더 한 가치를 가질 수 없는 선순데 말입니다.

전 배영수도 짜증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이제 꼴도 보기 싫습니다. 하루 기다려서 삼성과 대화라도 해보고 가면 죽는답니까? 돈 아깝게 신문 광고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응원도 못 해주겠고 꼬라지도 보기 싫으니 대전 가셔서 잘 사시길. 2년간 운빨 더럽게 안 좋았던 거 만회하면 보통은 하겠네요. 삼성 타자들이 배영수 공 두들겨 패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 진짜 너무너무 빡쳐서 잠도 안 올 듯...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멀면 벙커링
14/12/03 21:51
수정 아이콘

<배영수, 친정팀 상대로 노히트 노런 대기록 달성>
신문기사가 나길 간절히 바라야겠네요.
챠밍포인트
14/12/03 21:54
수정 아이콘
222
14/12/03 23:24
수정 아이콘
333
Locked_In
14/12/04 00:56
수정 아이콘
444
요를레이
14/12/03 23:50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시죠.
자칭 팬이라는 분들 이러는거 정말 보기 좀 그렇습니다.
Tyrion Lannister
14/12/04 00:54
수정 아이콘
타팀 팬입니다만 배영수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세종님한테 저주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제가 배영수 입장으로 저런 과정 겪었으면 저라도 삼성에서 나갔을 겁니다.
14/12/04 01:06
수정 아이콘
이분 최소 야구에 인생 거신분
Black widoW
14/12/04 03:12
수정 아이콘
막말하지마세요.
14/12/04 09:25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 소리를..
엇나간 팬심의 전형이네요
원망의 대상을 잘못 잡으신거 같습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4/12/03 21:38
수정 아이콘
장원준 하나 값으로 세명을 샀네요
14/12/03 21:3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2+2 제안에 굉장히 굴욕적이고 비참했을듯...참
윤성환 안지만 줄돈에서 10억씩만 깎아서 배영수 줬어도 세명다 적절한 금액이란 소리 듣고 모두 윈윈하는 기회였건만 그걸 걷어차고
오버페이 + 12년 성골 프랜차이즈 에이스를 떠나게 만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완성이네요 ..쩝
Chocolatier
14/12/04 01:21
수정 아이콘
윤성환 안지만 줄돈에서 10억씩 짜르면 윤성환 안지만 둘 다 나갔을 거 같고 (저는 FA때는 선수들이 최대한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비난하지 않습니다) 안 짤랐어도 3년 21억크크크크 줄 예산은 충분히 있었을 거 같습니다. 윤안 때문이 아니에요 저건. 기본 협상태도가 글러먹었으니 당연히 선수 자존심이 상하죠...나가서 처음 전화온 팀에게 가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로요
피지알누리꾼
14/12/03 21:39
수정 아이콘
배영수가 삼성을 떠나다니 참...
하여튼 한화에서도 선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14/12/03 21:39
수정 아이콘
정철우 기자 기사에 [삼성을 떠나던 날, 그는 참 아픈 경험을 했다. 협상이 약속됐던 시간, 구단 사무실엔 윤성환 안지만 등 특급 계약을 앞둔 선수들이 구단 관계자와 만나고 있었다. 배영수는 약 한 시간 가량을 멍하니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라는 내용이 있네요, 거 참.........

삼성 프런트 너무하네요
14/12/03 21:40
수정 아이콘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떠날만 하네요.
14/12/03 21:4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배영수가 팬들한테 어떤 의미인데....
14/12/03 21:41
수정 아이콘
한시간 기다리면서 무슨 생각했을까요...그리고 한시간 이후 들어가보니 계약서엔..
14/12/03 21:42
수정 아이콘
송삼봉 단장 나간 뒤로 모든 일처리가 거지같네요.
팔과 우승을 바꿔준 프랜차이즈 스타를.....

오랜만에 입에서 쌍욕이 나올뻔했어요.
다레니안
14/12/03 21:43
수정 아이콘
허.... 한시간....
지나가다...
14/12/03 21:43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모멸감이 장난 아니었겠네요. 저 상황을 대충 상상만 해봐도 기분이...
14/12/03 21:43
수정 아이콘
역시 자존심 문제였던듯...
14/12/03 21:45
수정 아이콘
프런트 놈들 다 쳐짤라야 됩니다.
14/12/03 21:47
수정 아이콘
맛있게 갈비먹고 분위기좋았다고만 알았는데...
사악군
14/12/04 00:09
수정 아이콘
배영수도 구단직원이 실수한 거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란 건 알았지만,
자기 위치가 그런 실수를 할 수 있고 그렇게 실수하고서는 기다리게 하는 위치란 걸 안거죠.
대구생막장
14/12/04 01:38
수정 아이콘
송삼봉 전단장님 어디계십니까ㅜ 아이고
설마 80년대 90년대도 아니고 2010년대에 이 망할 프런트보소를 육성으로 외치게 할줄이야ㅜ
순규하라민아쑥
14/12/04 08:19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사실이면 뭐...
밤식빵
14/12/03 21:40
수정 아이콘
환화가 일 잘하네요. 송은범선수가 제일비싸다는게 옥의티지만....
그나저나 배영수선수는 삼성구단에게 실망을 엄청했나보네요. 한화와 3년계약에 저가격이라니...
방과후티타임
14/12/03 21:40
수정 아이콘
으으.....어메이징하네요
14/12/03 21:40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31452

추가 기사로 삼성 구단이 협상을 약속한 시간에.. 배영수가 밖에서 1시간동안 기다린 뒤에야 만나줬다고 하네요.

삼성을 다시 안가겠다는 의지가 커졌던거 같습니다.
Lady Brown
14/12/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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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배영수 선수 팬으로서 화나네요...솔직히 배영수만한 5선발이 리그에 어디있다고;; 팀 레전드가 될거라 예상되던 선수에게 저리 대합니까
2막4장
14/1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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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참 냉정해요. 뭐 그말밖엔..
그 냉정함이 삼성을 4연패로 이끌었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14/1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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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후려쳤길래 저돈으로 한화가 잡았나 싶더니 돈보다도 자존심을 뭉개버렸네요. 삼성 프런트 답지 않은 행보
차우차우
14/1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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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1 용병2 배영수 이태양 유창식 송은범 양훈

선발자원은 확실히 좋아졌네요 게다가 권혁에다가 진일보 될 한화 수비진까지 고려한다면
플옵진출도 꿈같은 이야기는 아니네요
Lady Brown
14/1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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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헐크도 어째 일본에 뺐길거 같은데 참 신임 단장 일 잘하네요. 짜증납니다 짜증나 크크
스물네짤박초롱
14/1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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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배영수라니!! 결국 투수 세명을 채우는군요. 권혁 송은범 배영수 중에 송은범이 가장 비싸다니.......

송은범은 솔직히 보상선수가 아까울수가 있을듯,.. 기아에서 누구를 데려갈지는 모르겠지만.
클레멘티아
14/12/03 21:42
수정 아이콘
... 할말이 없습니다.
푸른색이 아닌 주황색 유니폼을 봐야한다니..
14/1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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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 지명은 삼성-기아-삼성순인가요?
14/12/03 21:44
수정 아이콘
넵~..

삼성의 23번째 픽은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해달사랑
14/12/03 22:15
수정 아이콘
kt까지 생각했을때 22(삼) 23(기) 24(삼)이니..
방과후티타임
14/1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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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보상선수를 3명이나 내주겠네요. 진짜 재창단 하네요...
삼성이 마지막픽 할때쯤이면 뽑을 선수 안남아있을듯...
14/12/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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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나보다 했는데 참 나...
단장 바뀌더니 여기저기서 물 줄줄새는 바가지 꼴이 되가고 있습니다 삼런트.
쿼터파운더치즈
14/12/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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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송은범 권혁 다 쓸만한 자원이죠 김성근감독이 판단해서 부른거면 어떻게든 살려내리라 봅니다 배영수야 뭐 검증된 선발감이기도 하고......예전에 롯데 방화범으로 조롱받던 가득염 데려갈때 아니 저 선수들 왜 데리고 가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살려내서 완전 요긴하게 써먹더라구요 그때이후로 김성근이 찜한 투수는 어떤식으로든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냉정하게 말해서 한화는 보상선수 걱정할만큼 눈에 띄는 유망주가 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크게봐도 결국은 이득인듯 싶네요
OnlyJustForYou
14/12/03 21:51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없긴 했는데 최근 꼴지 연달아하면서 유망주 많이 모아놓긴했죠 크크 NC, KT만 아니었으면 더 호재였을텐데..
그런데 유망주는 어차피 가정일 뿐이기도 하긴 배영수, 송은범이 평타만 쳐도 이득이긴 하겠죠.
바리미
14/12/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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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보니까 말이 안되는데요. 우승팀이니 연봉은 기존에서 올렸을테고, 개인적으로 연봉 6억정도를 최소 제시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3년에 21억이라니,

아니 그래도 굳이 이 타이밍에 해야 했나 쉽네요. 다음달에 삼성 조건을 비교하고 가도 될텐데,
챠밍포인트
14/12/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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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 아깝지 않은거같습니다. 가격이 너무저렴해서요 -_-; 배영수 지금처럼 4~5선발 해주고, 송은범이 방어률 3.8에 5선발만큼의 부활만해준다면 한화는 사실상 다른팀이겠군요. 그간 용병흑역사를 보면 용병이 둘다 잘할일은 없을테니..
14/12/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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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형 3년 21억이면 거저네요. 삼성에서는 얼마를 불렀길래...
스웨트
14/12/03 21:45
수정 아이콘
와.. 전 송은범은 감독님때매 올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도 배영수는 안올줄 알았어요;
삼성은 도대체 그전에 배영수한테 어떤 조건을 걸었다는 거죠? 3년에 21억보다 안좋은 대우를 팀 레전드에게 했다는 건데;;
랜드로드
14/12/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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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어이가 없네요... 올해 우승한거보다 우승 이후 빡치는게 더 큰거 같네요
14/12/03 21:47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제시한 조건이 궁금해 미칠거 같습니다 --;

그리고 두시간 남았는데 .. 찰목좀 누가 안사가려나 ㅠㅠ
기아팬의 마지막 희망 ..
14/12/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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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열박스정돈 껴줘야팔릴듯 합니다.
14/12/03 21:54
수정 아이콘
누가 사간다면 제돈으로 열봉지정도는 구해다 줄 수 있을거 같아요 ..
14/12/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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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대하듯 계약했나보네요. 이번에 보상받았지만 박용택도 그렇고 박한이도 그렇고 팀에 애정이 있는 선수들을 호구취급하는 구단들이 이번 기회에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14/12/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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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열사... 돌아올 줄 알았는데 한화로 가네요. 금액 문제보다는 선발이나 협상 태도 같은 게 문제가 되었을 것 같고, 반대로 한화는 이번에 투수진에 공을 들이는 게 눈에 보이네요. 정말 아쉽지만 한화 가서도 좋은 활약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레이드
14/12/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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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런트가... 영 이상하네요. 음..
14/12/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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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대우가 참... 삼런트 하는거 보니 화나네요.
14/12/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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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계약 연봉이 5억 5천인데 배영수선수 올해 연봉이 5억5천입니다. 삼성에서 제시한 액수가 저것보다 적었을 확률은 희박하구요. 본인이 삼성 돌아오기 싫은데 계약진전이 안되니까 마지막날 끝나기 앞두고 디스카운트 했을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유니폼 마킹할정도로 좋아한 선수였는데 꾸준히 팀에 애정 없는거 티내기도 했고 최근에 언플로 실망도 많이해서 차리리 다른팀 가면 속시원할줄 알았는데 기분이 이상하네요. 참 그놈의 팬심이 뭔지...
사악군
14/12/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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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가 팀에 애정없는 티를 냈었나요? 상상하기 어렵네요..
14/12/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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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으로 첫fa때 일본 진출노리다가 실패하고 (발표는 간수치 메디컬문제 였지만 후에 금액문제로 밝혀졌죠) 본인이 공개적으로 자긴 연봉도 적으니 조건만 맞으면 타팀 이적하겠다고 했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자 당시 계약할때 본인이 다시 일본 갈꺼니까 4년 거부하고 2년에 언제든지 해외진출 허용 조건으로 하자고 했는데 삼성측에서 전부 수용하고 대우도 잘해줬죠. 그 후에도 삭감해야 될 성적임에도 매년 인상하면서 투수조 선발 연봉킹 자리 지켜줬구요.
매번 기회때마다 이적 추진한 선수입니다. 적어도 짝사랑 드립은 완전한 거짓말이죠. 오히려 삼성구단과 삼성팬이 짝사랑하고 배영수가 비지니스 관계로 대한거에 가깝습니다.
비익조
14/12/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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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목 팝니다. 허니버터칩 얹어서 팝니다. ㅠ
방과후티타임
14/12/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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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포스팅비 = 2573만달러 = 약 286억원
정근우 70억+이용규67억+박정진 8억+한상훈 13억+이대수 20억+김경언 8.5억+권혁 32억+송은범 34억+배영수 21.5억 +김성근감독 20억 = 294억

이제 다 썼네요.
동물병원4층강당
14/12/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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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정도면 팀을 바꾸고 갔다는 말 밖에는...
몽키.D.루피
14/12/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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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면면을 보면 다 알짜 영입이네요. 특히 감독이..
순규하라민아쑥
14/12/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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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뚱이나 한화나 윈윈이네요.
OnlyJustForYou
14/12/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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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대박이네요. 개인적으론 이번 FA에서 투수는 권혁 하나정도에 잡는다면 장원준을 그나마 원했고 배영수, 송은범은 반대했었는데..
결국 두 선수 모두 한화가 잡네요.
가장 반대했던 이유가 비싸서였는데요. 저 금액이면 헐값이라고 봐도 되지 싶고요.
그 다음 반대했던 이유가 보상선수였는데 올해 세번째 FA다보니 팀의 21번째 선수가 나가는 게 아니고 23번째 선수가 나가는 거라 차라리 낫지 싶기도 하네요. 기대했던 유망주가 나가는 건 여전히 아깝긴 합니다만..

그리고 또 배영수하고 윤성환이 동갑인데 배영수가 부상, 수술로 전례가 있긴 하지만 윤성환보다 못할 이유가 뭐냐? 싶기도 하네요.
3년 계약인데 어차피 FA취득까지 4년 한화에서 뛴다면 4년동안 한화에서 투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본인도 솔리드한 선발이 되었으면 하고요.
원래 한화하면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등 노장투수들이 끝까지 활약했던 팀이니 배영수 선수도 팀 전통처럼 그렇게 할 수 있겠죠? 최근 투수들 유행은 김성근 감독이 해결해주실 거고요..-_-;
전립선
14/12/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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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어차피 FA 영입할 거면 3슬롯 꽉 채워서 영입하는 게 이득이죠.
14/12/03 21:49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사실상 올해는 20인 외를 KT가 먼저 픽했기 때문에

실제 보상선수로 나가는건

KT(신생 구단) - 21번째 선수(이미 빠져나감)
삼성(권혁 보상)- 22번째 선수
기아(송은범 보상) - 23번째 선수
삼성(배영수 보상) - 24번째 선수

를 주는 셈입니다.
아싸리 3명 다 사버리면 오히려 출혈이 적을수도 있네요..
14/12/03 21:52
수정 아이콘
배영수 선수는 보상금도 비싼데 그냥 돈으로 받는게 나을수도 있곘네요. 권혁선수 보상선수 후보들도 누굴 뽑아야 되나 싶던데 24번째 선수면...
14/12/03 21:53
수정 아이콘
아마 권혁은 픽하고, 배영수는 돈으로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배영수는 보상금이 장난 아니긴 하죠.. - -;
OnlyJustForYou
14/12/03 21:5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23번째인줄 알았는데 24번째라니.. 뭔가 개이득??
14/12/03 21:50
수정 아이콘
삼성이 벤덴헐크 놓치고 용병농사 망치면 배영수가 엄청 아쉬울텐데...
뭔생각으로 저랬을까요?
피즈더쿠
14/12/03 21:51
수정 아이콘
4연패 했으니 됐어. 이제 좀 아슬아슬하게 야구하자?
피즈더쿠
14/12/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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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역시 한화로 갈아타야겠군요. 한화가 급 5강급 전력으로 올라간 느낌입니다.
냉면과열무
14/12/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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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화 팬이고, 배영수의 입성을 무척 환영하지만 도대체 삼성은 배영수에게 어떻게 했길래...
일체유심조
14/12/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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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종합해보면 2년은 확실하고 문제는 금액인데 20억정도 부르지 않았나 싶네요.
배영수 선수 입장에선 삼성에 서운한 마음이 크고 자존심 너무 상해서 한화에 돈보다는 3년 이상의 계약기간만 보장해달라고 협상한듯 합니다.
리스트컷
14/12/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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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FA에서 연봉을 깍겠나요 본인이 가고싶어서 갔다고 보면 됩니다. 자존심 혹은 보직에 대한 의지 이런게 작용한게 아닐까요.

정모씨처럼 입만 이상하게 안털면 서로 여태껏 고마웠다. 이젠 바이바이 하면 되는부분입니다. 팀이냐 선수냐가 이분법이 아니죠. 구단에서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레전드라고 무리한조건 들어줘야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예전 안좋을때는 오히려 삼성에서 잘챙겨준 부분이고. 구단에게 왜이리 (특히 타팀팬이) 공격을 거는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4/12/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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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가 못 한것도 아니고 뜯어볼수록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돈을 더 달란것도 아니고 자리를 달라는게 무리한 요구인가 싶네요.
이 댓글만 봤을땐 삼성팬이 맞나 싶을정도로 쿨하시네요
리스트컷
14/12/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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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요구죠 선발은 중요한 자리고 경쟁해서 가져가라는걸 거부한거 아닙니까. 백정현 차우찬 정인욱.. 5선발을 노리는 신예는 꽤 많아요
배영수 성적이라.. 요 몇년간 배영수는 코시에서 패배의 아이콘이었고.. 12년 부활이후엔? 떨어지는 성적이죠 점점. 그걸 아니까 보장해달라는거죠 잘하면 말 안해도 선발보내요. 경쟁이 싫어서 뛰쳐나간거죠. 아무리 좋았던 선수라도 실력 떨어지면 보직이 변하는 법입니다.
전립선
14/12/03 21:52
수정 아이콘
짝사랑 인터뷰 나가고 나서 배영수 욕 많이 먹던데... 짝사랑이라고 할 만도 하네요.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조동찬 28억 챙겨줬으니 저는 배영수한테 40억, 아무리 못해도 30억 정도는 제시했으리라 예측했는데 완전 역으로 갔군요.
14/12/03 21:52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삼런트를 옹호할려했는데 돈도 돈이고 대우하는 것도 저랬다면 실망이네요.
헐크도 못 잡기만 해봐라... 아우 진짜
14/12/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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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런식으로 밸런스패치를 할 줄이야...

제가 이재용이었으면 삼성프런트 집합시킬것 같네요.
챠밍포인트
14/12/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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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재용부회장이 엄청난 야구광으로 알고있는데 ...
14/12/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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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 왔다리 갔다리 한거도 아니고 그래도 한때 해외 진출한다고 말썽을 피우긴 했으나 (말썽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진 않지만..)
어깨 투혼도 감안하고 눈에 띄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발로써 아주 못난 짓은 하지 않았고..
가장 커다란건 레전드라는 의미가 어떻게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명문 구단으로 하나에서 열까지 타 구단에 모범이 되는 구단이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이 정말 엉망이네요.
팬들이 그정도로 신문에 광고라도 냈으면 이제라도 말 잘해서 다시 복귀 했어야 했는데..
물론 배영수가 있기 때문에 리빌딩 측면에서 좋지 않은 점이나 앞으로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백분 이해하나
투혼을 다 하고 마지막에 상식이하의 대우를 받으면 누가 삼전드할라고 합니까.
21억이면 그동안의 노력 감안하면 큰 돈도 아닌거 같은데...진짜 대실망네요..
챠밍포인트
14/12/03 21:54
수정 아이콘
백프로 삼성이 배영수선수한테 저 금액보다는 더 불렀을거 같은데요. 그냥 저거는 레전드 자존심 제대로 건드려서 배영수선수가 그거에 빡쳐서 안간수준같은데... 2시간 남은시점에서 한화가 어차피 배영수 다시 가기싫은거 잘 설득해서 싼값에 잘 계약한거 같구요.
14/12/03 21:5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배영수는 쭉 삼성맨일줄 알았는데..
진눈깨비
14/12/03 21:54
수정 아이콘
06년 배영수에 막혀 준우승하던게 생각 나네요.
하 세월이 흘러 그 배영수가 한화에 오게될 줄이야. 후덜덜
동물병원4층강당
14/12/03 22:25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이 한화에 온다고 했을때 느낌이랑 비슷..
신용불량자
14/12/03 21:55
수정 아이콘
와 나 진짜... 고향팀 응원하면서 프런트에 이토록 화가 치민 적은 이만수 은퇴시킬 때 이후로 처음이군요.
내일 날 밝자마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프런트에 항의전화라는 걸 걸어볼렵니다. 도대체 얼마 제시한 건지 협상 제대로 한 건 맞는지 어디 들어봐야겠군요.

배영수 선수 한화에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배영수 선수가 제 맘속 지분의 40%는 차지하고 있는 저는 응원팀 한화로 갈아타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야겠습니다.
확실히 신임 단장 부임하고 나서 우리팀 프런트 좀 이상해졌어요...
14/12/03 21:5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아닙니다.

헐크 재계약못하고 피가로 퍼지면 당장 내년 선발진 답없어지는데....
배영수한테 3년 21.5억보다 낮은 조건을 제시했다는건,
푸피에 상징성을 배제하고서라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리스트컷
14/12/03 21:56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저거보다 적게 불렀을리가 없죠. 2+2계약 같은거나 보직 보장을 안해준게 문제였지 않을까.. 최근 부상과 백업을 반복했던 조동찬에게 24억 줬다는걸 상기해본다면. 선수 하나에게 이상한 대우를 한다고 생각하는건 비상식적이죠(만약 그렇게 밝혀졌을때 공격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미 지난일이고 계약은.)
노련한곰탱이
14/12/04 00:00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어차피 배영수 본인도 선발보장을 원한게 아니었습니다, 본인도 당연히 경쟁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던거죠.

그런데 백업내야수보다 못한 대우(한화가 3년 21.5억이니 못해도 2년 15~18억정도에 후려친거 같습니다. 참고로 올해 연봉*3만해도 16.5억)에 다른선수 계약한다고 내팽겨치는 등 대우가 엉망진창이니 이제 구단에서 쓸모없어진거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14/12/03 21:56
수정 아이콘
게다가 아무리 나이가 다섯살 어리다고 해도
2년 연속 7점대 불펜투수보다 10억 이상 싸다니..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챠밍포인트
14/12/03 21:59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보이는 스탯외의 요소 (멘탈이라던가..멘탈이라던가.) 가 작용해서 성적이 안나왔다고 '단언'하는 수준이죠. 송은범의 구속이나 현재 몸상태는 충분히 솔리드한 선발자원이라는 소리인데... (현장에서 보기에)
솔로10년차
14/12/03 23:07
수정 아이콘
3년계약이니 10억이상 싼 건 아니죠.
OnlyJustForYou
14/12/03 21:57
수정 아이콘
총액이 저거보다 낮았을리는 없지 생각들고요.
아마 같은 금액에 2년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계약금 10억에 연봉 그대고 5.5억하면 21억이니..
14/12/03 21:59
수정 아이콘
제가 삼성팬이면 구단사무실에 불지르러 갈거 같습니다

돈이라도 많이 받고 옴기면 이해라도 하지
3년 21억5천이라는 금액에 레전드가 팀을 옮기다니요...
면도중턱베인
14/12/03 21:59
수정 아이콘
금액보다는 보직 면에서 납득하지 못할 조건을 걸었던 것 같네요 에혀..
이 분이 제 어머
14/12/03 22:00
수정 아이콘
타팀팬으로서 느끼는 점은 한마디로,,

이번 FA시장은 한화가 잘한게 아니라, 삼성이 못했네요.

권혁은 그렇다쳐도 팬들이 푸피에 푸피에 하던 배영수가 3년에 21억으로 타팀 유니폼을 입다니..;;
Tristana
14/12/03 22:01
수정 아이콘
거참.....
14/12/03 22:02
수정 아이콘
아무튼 삼성VS한화에서 윤성환vs배영수 선발매치업이면 묘할듯....
14/12/03 22:03
수정 아이콘
안 되겠네요.. 내년에 야구 봅니다.
흰코뿔소
14/12/03 22:04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부터 한화입니다.
14/12/03 22:04
수정 아이콘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고...
돈독 오른 선수들에게는 20억씩 오버페이하고
팀에 헌신적인 선수에게 푸대접에 쩌리취급하는 꼬라지 보니 진짜 열받네요
14/12/03 22:04
수정 아이콘
와.. 몇 년 꼴찌하다보니 이런 경우를 다 보네요 크크
김성근 감독에 권혁 배영수 송은범.. 전혀 한화에 올 거란 생각을 안했던 사람들인데
14/12/03 22:10
수정 아이콘
와 미쳐도 미쳐도 이게 말이되나
팀에 120승을 안겨준 선수 대접을 저따위로 하나
10년을 뛴 선수가 그렇게 헌신했는데 저런 대접을 받고 다른 유니폼을 입는다???
배열사의 마음은 찢어지겠네요
아 열받네요
향냄새
14/12/03 22:11
수정 아이콘
윤성환 안지만 협상할동안 1시간동안 그냥 기다리게했다는데

뭐 그냥 계약할 생각이 없었는듯
14/12/03 22:12
수정 아이콘
한화는 류현진 공양미로 2년동안 FA란 FA는 싹 쓸어가 버리네요 덜덜..
14/12/03 22:14
수정 아이콘
근데 내년에 배영수가 한화에서 삼성전 선발로 나온다면... 잘 막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삼성 타선이 폭발할 거 같거든요.
배영수가 삼성 타선을 막을 수 있을까 싶은데...
그럼 기분이 꽤 찝찝할듯 싶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4/12/03 22:14
수정 아이콘
배영수는 삼성 그 자체라고 생각했는데...
프랜차이즈 선수는 그 팀에서 은퇴해야 하겠지만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기아는 도대체 뭐 했나요?
배영수가 삼성 안 갈 것 같아 내심 기아 오길 바랐는데 한화라니...
내년 시즌은 완전 포기한 건가요.
양현종마저 갈 지 모르는데.

송은범보다 배영수가 훨씬 싼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가지만 하나는 확실해진 것 같네요.
내년에 한화가 5강 싸움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거..

아이고 기아야ㅠㅠ
14/12/03 22:18
수정 아이콘
돈보다도 '1시간' 이게 배영수를 떠나게 만든 핵심이었다고 봅니다.
세상에 어느 팀에서 자팀 레전드한테 저딴 대우를 하나요...
바리미
14/12/03 22:21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할수록 3년 21억이라니 금액이 너무 적고 보장 기간이 3년이라서 더욱 화가 나고 그러네요.
몇년간 이닝 꾸준히 먹어주고, 로테 꾸준히 지켜주고 그런 투수인데, 3년보장 못해서나 배영수가 나갔거나, 총액 21억 못줘서 삼성이 풀어준 건 말이 좀 안된다고 보고, 금액 면으로 봐도, 연봉은 똑같고, 삼성에서 풀로 경기뛰면 각종 승리 수당 포함하면 금액 차이가 크게 나지도 않는거 같은데, 오히려 금액이 40억이 넘거나, 보장년수가 4년이라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는데, 3년 21억이라니.
14/12/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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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딱 모양새가 삼성이 등떠밀어서 나간꼴이 된거니까요...
14/12/03 22:22
수정 아이콘
-삼성을 떠나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것 같다.

"그렇다. 정말 아쉽다. 특히 팬들에게 미안하다. 최근 지역 신문에 직접 성금을 모아 광고를 게재한 것을 보고 울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들께 미안하다. 끝까지 날 지켜주고 응원해 주셨는데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이다."


배영수가 떠나면서 팬들이 올린 광고에 정말 고마웠다고 인터뷰했네요..
꿈꾸는사나이
14/12/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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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으로 돌아오려니...하다가 티비로 보고 알았네요. 진짜 스포츠 뉴스에서 나오는데 말그대로 뜨악
삼팬들에겐 말그대로 아픈 손가락인데
1시간 기다리게 한게 사실이면 진짜 실망이네요 삼런트
신용운
14/12/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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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송은범보다 적게 받을줄이야... 여하튼 한화의 행보가 많이 놀랍군요. 이러다 작년처럼 성적이 안나오면 또 어찌될런지...
ps 그보다 기아는...
탑망하면정글책임
14/12/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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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현호 명치 치고 싶다

안현호 레이드 가실분 모집합니다

삼봉형님 돌아오십쇼
14/12/03 22:38
수정 아이콘
딜러 참가합니다. 탱도 가능합니다.
Lightkwang
14/12/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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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팬인데도
파란옷이 아닌 배영수가 상상이 안되네요...
송은밤은 가서 잘해라 ㅠ-ㅠ
(여기서는 안 터질 것 같아...)
노련한곰탱이
14/12/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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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안현호씨 대단합니다. 잘 해보십쇼. 어차피 헐크도 놓칠거죠? 크크크크 빌리빈 놀이 잘 해보세요 크크크크크 팬들에게 그렇게나 의미가 큰 선수를 3년에 21억을 못 줘서 뺏깁니까? 원래 연 5.5억 주던 선수인데? 뭐 얼마나 후려칠려고 그러셨어요? 4년동안 40승을 해줘도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우셨어요? 그렇게 계산기 잘 두드리는 양반이 정현은 왜 내줬대? 그렇게나 계산기 잘 두드리는 양반이 연 300타석에 들어선 경험도 거의 없는 서른 넘은 노망주 내야백업에게 28억을 퍼주셨나? 참나 진짜 현실에서는 쌍욕이 있는대로 나오네요....
신이주신기쁨
14/12/03 22:41
수정 아이콘
엘지팬인데 한 팀의 레전드가 잘 되길 바랐는데...뭔가 맘이 아프네요
한화갔으니 잘 되길 바라봅니다.
시케이더
14/12/03 22:41
수정 아이콘
보상금(연봉200%)이랑 보상선수가 있어서
권혁 + 송은범 + 배영수 = 장원준
권혁 + 송은범 + 배영수 = 윤성환은 아니죠.

대충 계산해보니
권혁 + 송은범 + 배영수 = 장원준 + 19.3억 + 보상선수 2인
권혁 + 송은범 + 배영수 = 윤성환 + 29.7억 + 보상선수 3인 이네요.

그나저나 배영수 선수는 죽을때까지 삼성맨일줄 알았는데......
14/12/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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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처럼 성적이 안나올일은 절대 없다고 나름 확신합니다.
감독이하 코칭스탭이 전부 바꼈고 fa로 S급이라고는 할수는 없지만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 투수 3명이나 왔습니다.
전에도 프런트에 대해 얘기했지만 이번 삼성 fa는 실패 정도가 아니라 대실패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돈은 돈대로 퍼붓고 욕은 욕대로 먹게 되었으니깐요.
프런트 입장에서는 발등에 큰불이 떨어 졌다고 봐야겠네요.우선 협상기간 넘어가고 나서 팬들이 유투브에 영상올리고 지역 신문에
모금해서 광고 내는거 보고는 아차 싶어서 끝나는대로 무조건 다시 계약조건 고쳐서 계약해야 겠다 라고 생각 했을터인데 말이죠.
여기에 윤성환선수나 안지만 선수가 조금이라도 부진하기라도 한다면 그 부담감은 배가 아니라 제곱이 된다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꺼구요.
그동안 삼성에서 고생하셨습니다. 한화에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 내시길 기대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12/03 22:5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만약에 삼성이 헐크 놓치면 선발라인이 무너지는 수준인가요??
14/12/03 22:54
수정 아이콘
삼런트 용병뽑기를 되집어보면....좀 한숨나오긴 합니다.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겠지만 힘이 많이 빠지죠.
14/12/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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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팀하고 비슷한 수준이죠 크보에서 제대로된 국산선발 한명이라도 갖춘팀 별로 없으니까요
그런데 삼성은 무려 두명이나 제대로된 국산선발을 가지고 있죠
14/12/03 23:00
수정 아이콘
헐크-윤성환-장원삼-피가로-정인욱 일단은 이렇게 5인로테이션 짠다는 가정하에 헐크 못잡으면 윤성환-장원삼-피가로-???-정인욱에 6인 로테이션한다면(차우찬)까지 (용병은 어떻게 해줄지 모르기 때문에 국내선수 뒤쪽으로 넣었습니다.)
인데 이 외에 백정현이라던지 제대한 박민규 까지 해서 선수들이 있기 떄문에 로테이션 이 무너지거나 그러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올해보다는 많이 약해진다고 봐야 할겁니다.
14/12/04 05:36
수정 아이콘
불안하죠.
당초 계획은 헐크-피가로-윤성환-장원삼-배영수,정인욱,차우찬 경쟁이었으나
마틴 재계약안하고 뽑아온 피가로는 마이너 성적을 봤을때 솔직히 크루세타같은 볼만 빠른 망한 용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정인욱은 내년에 제대후 첫시즌, 차우찬은 선발로 망하다 불펜 갔는데 올해 노예처럼 부려먹혔죠.
만약 여기다 35세 시즌을 맞는 윤성환이 노쇠화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면 백정현이 로테로 들어오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가정부터 잘못된게 당장 헐크가 일본으로 갈 수가 있어서....... 그렇게되면 문제가 커지죠.
레전드라는 부분을 빼고서라도 잡아야되는게 이런 불확실성 때문이었는데....에휴 왜 확실하게 가는 길을 놔두고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팬들의 원성은 덤이구요
AspenShaker
14/12/03 22:53
수정 아이콘
그 왜 그 짤방있죠..그냥 존x 가만히 있어야겠다..
삼런트를 비난하고싶은데 응원팀으로 오니까 그짤방이 떠오르네요.. 제가요즘 토토에 입문중인데 배열사님 삼성전 선발나오면 풀뱃할꺼같습니다 크크
노련한곰탱이
14/12/03 22: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템퍼링 금지라서 오늘 자정까지 연락도 안하셨나 봅니다. 안현호씨의 준법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소신있는팔랑귀
14/12/03 22:55
수정 아이콘
한화 간 것도 놀라운데, 21억이요? 게다가 팀내 최고 프랜차이즈 스타를 1시간동안이나요? 헐.... 팀 나갈만 하네요. 배신감이 장난 아니었겠네요.
singlemind
14/12/03 23:10
수정 아이콘
보란듯이 송은범 배영수 권혁 선수 잘해주시기를
14/12/03 23:10
수정 아이콘
배영수가 21억이요? 삼성에서 대체 어떻게 대우를 했길래.......
송은범하고 금액 바뀐거 아닌가요...
한화 진짜 알차게 사왔네요 송은범만 김성근 감독이 손을 봐서 써먹을수 있는 정도로 만들면 성적 잘 나오겠네요.
솔로10년차
14/12/03 23:10
수정 아이콘
기아 보고 있나? 리빌딩은 이렇게하는 거야...
제가 바라던 리빌딩의 모습을 한화가 보여주네요.
ChojjAReacH
14/12/03 23:11
수정 아이콘
음 롯데가 이미 외부영입은 철회했다고 했지만 가능하면 배영수 영입했었으면 좋았겠는데..(짬뽕보단 몇 배 더 잘할텐데) 한화보다 더 좋은 보장을 해줘도 뭐 제반상황이 워낙 구리니 못먹는 감 쳐다도 못봤네요. 09년 1승 12패하면서 주변 삼성팬들이 욕할 때도 롯나쌩이라 그렇게 싫어하던 제가 '내년부터는 분명히 제 역할 할거다' 며 응원했는데 2년 숨고르고 다시 두자릿수 승수를 거둘때 제가 다 기뻤습니다. 배영수 선수는 여러모로 귀감이 되는 선수라 환경이 도와주겠죠. 한화가서도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최강한화
14/12/03 23:12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써 내부승격 소문에 반대하는 한화팬들이 김성근 감독님 잡아오라고 동영상과 1인시위가 지금 여기까지 왔군요...
한화는 지금 용병 없어도 5선발이 돌아가게 생겼네요...
배영수 - 이태양 - 송은범 -유창식 - 장민재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습니다.

배영수 선수 격하게 환영합니다. 우리팀에서 선수생활 끝까지 같이합시다...
14/12/03 23:38
수정 아이콘
윤성환도 그렇고 배영수도그렇고
삼성답지않은 결정이네요
14/12/03 23:39
수정 아이콘
이미 끝난거 어쩌겠습니까.. 안현호가 당장 짤릴것도 아닌데.
이로서 야왕와 가르시아 이후 두번째 세컨팀으로 한화가 됐네요.. SK시절에는 김성근 감독님 진짜 싫어했었는데 크킄

그리고 영수는 한화가서 잘해야죠. 아 잘해라. 진짜. 자존심까지 망가지고 갔으면 진짜 잘해야된다...
노련한곰탱이
14/12/04 00:04
수정 아이콘
일을 겪고나니 삼성만큼 배영수를 좋아했었다는 걸 알았네요. 그 전에는 그냥 팀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헐크 계약 나가리되면 안현호가 라이온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거 같고 그 인간 있을 때까지는 삼성 응원 안 할 예정입니다.
14/12/04 00:42
수정 아이콘
저야 야구부도 아니지만 어쨌던 고교 직계후배니까요. 영수가 은퇴까지 삼성에 있을줄 알았는데요....
14/12/04 05:37
수정 아이콘
헐크 일본가면 프런트 한번 뒤집어야죠.... 진짜 헐크 계약이라도 확정된 시점이면 레전드라는 부분을 빼놓고 생각했을때 1%정도는 용납해줄법도 한데 그것도 아니니
최강삼성
14/12/03 23:39
수정 아이콘
양신처럼 맹활약하다 3년뒤에 다시 돌아오길.
푸른피의 에이스는 푸른피의 에이스니까요.
기다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최강삼성
14/12/03 23:40
수정 아이콘
걱정되는건 앞으로의 행보네요.
바뀐 단장이 또 무슨짓을 할지..
향냄새
14/12/03 23:43
수정 아이콘
http://www.youtube.com/watch?v=hMDeRXqjTYQ

김성근 감독이 평가하는 배영수 선수의 모습이네요
노련한곰탱이
14/12/04 00: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배영수를 인정해주는 감독님 밑으로 간게 천만 다행이네요.
헐크 계약 나가리 되면 한화로 갈아탑니다. 23년만에 처음이네요..
Chocolatier
14/12/04 01:22
수정 아이콘
류중일 감독님이 배영수를 인정 못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후....ㅠㅠㅠ
솔로10년차
14/12/04 00:09
수정 아이콘
KT가 박경수,김사율,박기혁인데, 한화가 권혁,송은범,배영수.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송은범은 평균을 내면 리그 평균방어율보다 조금 더 잘해줄 투수라고 보기 때문에
한화가 이번 FA로 얼마나 전력이 강화됐는지 느낌이 옵니다.
한화는 요 몇년간 FA를 풀로 사용하네요.
14/12/04 00:28
수정 아이콘
21억...
되게 비싸게라도가지..
삼팬으로써 가슴 아프네요..
사악군
14/12/04 00:30
수정 아이콘
이거 내년 한화 진짜 무섭겠네요. 사실 아무리 감독님이라도 내년 4강은 힘들겠지 했는데
이거 작년 + 이번에 보강된 선수들 면면보면 4강찍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단기전 귀신이니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볼지도..
비공개
14/12/04 00:42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거... 유창식은 얼른 군대나...
14/12/04 00:49
수정 아이콘
후.... 생각보다 높은 조건이 아니라.. 삼성이 그것도 안준다 했단건가 싶네요.
주황색 유니폼 입은 배영수는 가슴이 아파서 못보겠지만... 그래도 응원하겠습니다.
영원한 에이스입니다.
Chocolatier
14/12/04 01:18
수정 아이콘
돈을 한화보다 적게 줬을 거 같진 않습니다. 그 1시간 세워 둔 게 결정적이겠죠 뭐...프런트에서 선수가 테이블 엎고 나가도 싼 짓을 저질러서 나간 거 맞는 거 같으니 오히려 시원해져요. 선수는 구단의 호구가 되면 안됩니다. 배영수 선수 한화 가서 잘되길 빌고, 모태삼성팬인 제가 이제와서 팀세탁을 할 것도 아니고 삼성의 모든 남은 선수들, 권혁 선수도 다 잘되길 빕니다.
그리고 이재용님 라이온즈 프런트 전원집합좀....
花樣年華
14/12/04 01:28
수정 아이콘
음... 전년도 꼴찌 팀이 우승하는걸 볼수도 있겠다 싶네요. 삼성이 헐크 놓치면 정말 가능할지도...
레모네이드
14/12/04 02:46
수정 아이콘
믿기지가 않네요. 송은범이 배영수보다 비쌀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나이가 어린 게 갑이네요
솔로10년차
14/12/04 03:17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리다는게, 4년간 어느정도의 성적을 내준다면 다시 한 번 FA가 온다는 뜻이 되니까요.
그럼 그 때의 보상금으로 메울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보상선수의 가치와 보상금을 생각해보면, 나이가 어리다는 것(한 번 더 FA가 올 수 있다는 것)의 가치는 10억 이상이라고 봅니다.
나이가 많은 FA는 그런 것 없이 은퇴할 위험이 더 큰 거죠.
다만, 송은범이 그 대상이라는 건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다음 FA 때에 송은범이 시장에 나와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레모네이드
14/12/04 03:51
수정 아이콘
저도 송은범이라 이해가 안가요. 성적이 진짜 너무 안 좋아서... 기아에서도 40억이상 질렀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젊고 구속이 빠른 선수긴 한데 야신이 정말 살릴 수 있는 지 내년이 기대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4/12/04 03:45
수정 아이콘
140대초반의 공을 던지는 수술경력이 있는 한때 에이스였던 35세 노장투수

150대초반의 공을 던지는 수술경력이 없는 한때 에이스였던 30세 중견투수

전자는 리바운딩이 더이상 힘들고 현상유지를 바랄수밖에 없는 쓰고 버리는 패라면 후자는 리바운딩을 노릴 수 있는 로또카드거든요.
멀면 벙커링
14/12/04 10:42
수정 아이콘
배영수랑 송은범 3살 차입니다.(배 81년생 / 송 84년생)

배영수 구속도 올해 좀 회복된걸로 알고 있어요. 최고구속이 140후반 찍은 경기도 있구요. 평속 따지면 배영수가 140초반정도 송은범은 140중후반이겠죠.
HOOK간다.
14/12/04 04:27
수정 아이콘
류뚱이 진짜 다해줬네요.
선수들 다 보강하고...
감독님은 신을 모셔오고..
한화 현재 전력은 삼성 넥센을 제외하고
두산 엘지와 비등해보여요.
경험 많은 배영수선수가 어린 투수들 다독여줄거고...
타선도 나쁘지 않고..
못해도 5위...
대박이네요.
The)UnderTaker
14/12/04 04:45
수정 아이콘
프런트에서 이미 레전드는 무슨 찬밥대우해놓고 선수한테 무조건 오라는건 무슨 심보죠?

솔직히 다른팀안가면 삼성이랑 계약을 더 찬밥취급당하면서 할게 뻔한데 자발적인 팬들 광고봤으니 무조건 오라는건 되게 웃기네요
욕심도 정도껏이죠
프런트 그렇게 욕하면서 왜 선수한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나요?

박한이 그렇게 불쌍하다고 노래부르면서 배영수한테도 똑같은 행동 강요하니까 웃기네요

현재상황에서 배영수 욕하는건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14/12/04 05:40
수정 아이콘
배영수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한명말고 죄다 삼런트 까는 사람들밖에 안보이는데....
적어도 은퇴는 삼성유니폼입고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4/12/04 06:54
수정 아이콘
로컬보이가 이렇게 떠나가네요. 내심 돌아와주길 바랐지만, 세상에 한 시간을 멍때리게 하다뇨... 이건 애초에 협상태도가 글러먹었네요.
잘 갔습니다. 돈이나 보직이 문제가 아니라, 저런 취급 받으면 저라도 팀 옮기겠습니다.

정인욱은 멘탈 얼마나 잡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정도의 멘탈이면 1군에서의 성공은 요원한 이야기고
헐크는 재계약에 시큰둥한 편이라고 하니 일본에서 제시한 조건들이 꽤나 만족스러운 모양.
선발진 구성이 쉬워보이진 않네요. 경기 수도 늘어나는데...

내년 프로야구는 재미있겠어요. 한화가 개막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가지고 가면서 20경기 지난 시점에 3위 정도를 기록한다면...
800만 관중 돌파? 크크크크
모쏠로메테오
14/12/04 10:05
수정 아이콘
진짜 멘붕에 짜증은 둘째치고
김성근 감독님이 원래 배영수 엄청 좋아했죠. 그냥 운동해라고 말안해도 자기가 알아서 운동할 스타일이고
팀에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아 진짜 삼성의 레전드대우 이제 잘하나 싶더니 또이러네
저 신경쓰여요
14/12/04 10:49
수정 아이콘
기사 뜬 거 보니 삼성이 금액 면에서 한화보단 더 불렀네요. 배영수는 기회 찾아 떠났으니 이득이고 삼성은 유망주 키울 기회 얻었으니 이득이고... 떠난 마당이니 배영수 잘하길 바랍니다.
14/12/04 11:47
수정 아이콘
사람 욕좀 하면 안될까요...

안현호 이 아우..
14/12/04 12:43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87923&date=20141204&page=1
"배영수는 우선 협상 마감일인 지난 26일 초저녁 협상테이블이 차려진 경산볼파크를 찾았지만 기다림 끝에 부름이 없자 귀가했다가 밤 10시께가 돼서야 다시 집을 나왔다. 구단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다시 협상테이블이 차려진 경산볼파크를 찾았는데 그곳으로 가는 발걸음이 여간 무겁지 않았다"

새로운 기사가 나왔는데 좋게 말해서 한시간이었네요.
HOOK간다.
14/12/04 12:52
수정 아이콘
이거 사실이면 프런트 오지게 욕먹어도 싸죠...
진짜 좋게 말해서 1시간이지...
배영수 선수가 그래도 팀구단 생각해줘서 말한건데요.
짝사랑 맞네요. 협상의 예의를 내던져버렸어요. 구단이...
14/12/04 12:57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 보니까 구단측 관계자가 해명이랍시고 하는 말이 조동찬은 한시간 반 기다렸다. 배영수가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왔다.
이러고 있던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4/12/04 13:01
수정 아이콘
게다가 그날 갈비먹고 분위기 좋았다는 기사도 봤던거 같은데... 합쳐보면 영수 선수 문 밖에 세워두고 화기애애하게 밥 먹었다는 이야기가 되서 더 화가 나더라고요...
14/12/04 14:46
수정 아이콘
손찬익 기자님이었나요?그날 저녁에트윗에다가 그런식으로 적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태껏 이렇게 분위기 좋은적이 없었다나...
14/12/04 13:11
수정 아이콘
어휴, 이게 뭔가요 진짜 ㅠㅠㅠ
눈물나네요 ㅠㅠ
14/12/04 15:05
수정 아이콘
이.. 아우

안현호 당신은 정말 나가야겠습니다.

김인사장님.. 취임하셨을때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팬들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되려면 우리의 생각을 팬에 맞추자”, “내가 좀 양보하고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배려의 자세를 통해 팀워크가 살아있는 팀으로 만들자”, “비록 지더라도 박수받을 수 있도록 악착같이 포기하지 않는 팀이 되자”고 당부했다.

진심으로 안현호단장 짜르세요.. 아 뒷골 확 오르네..
14/12/04 17:05
수정 아이콘
안현호 프로야구를 위해 밸런스 패치중도 아니고...
삼팬도 아닌데 레알 혈압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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