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2/03 17:32:12
Name 신불해
Subject [일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4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②

 


올 해의 최고의 경기 부분


 




16d7b074539c0c9c72e76dfaab5f7247_origina



15. 섬머슬램, 존 시나 vs 브록 레스너,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챔피언쉽 


 


물론 이 경기는 전통적인 레슬링 경기의 시각에서 보았을때는 최악의 경기지만, 그렇다고 해도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파괴적인 경기였다는것은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엄청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이 경기에서 브록 레스너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결코 포기하지 않았으나 결국 무참하게 박살난 시나의 모습은 어지간한 클래시컬한 명경기를 능가하는 상당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NOC14_Photo_084-3192691368.jpg


 

14.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셰이머스 vs 세자로,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챔피언쉽


 


그동안 꾸준히 좋은 궁합을 보여준 두 선수는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짦지만 강렬한 경기를 소화했다. 세자로는 셰이머스의 시그네쳐 무브들을 모조리 반격하며 그를 압박했고, 셰이머스 역시 세자로의 공격을 강하게 접수함과 동시에 자신도 강하게 공격하면서 양측 모두 서로 사정을 봐주지 않는 타격전을 보였다. 경기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다면 훨씬 더 좋은 경기가 나올 수도 있었을 만큼 훌륭한 경기였다.


 


665x350xelimination_chamber_match_2014_w


 

13.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랜디 오턴 vs 존 시나 vs 셰이머스 vs 대니얼 브라이언 vs 크리스찬 vs 세자로,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챔피언쉽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매치


 

역대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매치와 비교할시 크게 임팩트를 남기거나 하는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그야말로 순수하게 레슬링 기술을 겨루면서 펼친 경기로, 베테랑 워커들이 대거 투입되어 깔끔한 운영과 잘 짜여진 아기자기한 구성, 진행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막판의 난입은 흥을 모조리 깨버리는 요소였고, 승부가 너무나 뻔하다는것도 감점요인이기는 하나 충분히 좋은 경기였다.


 


Dean-Ambrose-Seth-Rollins-3.jpg


 

12. 헬 인 어 셀, 세스 롤린스 vs 딘 앰브로스


 


역사적인 의미에서 볼때 이 경기와 비슷한 경기로는 1998년 섬머슬램에서 펼쳐진 더 락과 트리플 H의 사다리 경기가 있다. 떠오르던 하이 미들카터였던 두 사람은 이 경기에서 굉장한 명승부를 펼쳤고, 팬들에게 리스펙트를 받으며 메인이벤터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롤린스와 앰브로스의 이 경기 역시, 한참 떠오르는 신성 두 명이 맞붙어 팬들에게 크나큰 임팩트를 주었고, 이로 인해 리스펙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흡사하다. 존 시나와 랜디 오턴이라는 안정적인 카드를 보험용으로 만드는 대신, 이 경기가 PPV의 메인이벤트로 추진되었다는것은 회사에서 이들에 대해 거는 기대를 보여준다.


 

경기 자체는 셀 구조물 안으로 들어간 후 양측의 경기 전개가 느려졌고, 마지막에 난입이라는 요소 때문에 흥을 깨버리는 부분이 있었다. 만약 일반적인 양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면 전통적인 관점에서는 더 좋은 경기가 나올 수도 있었겠지만, 시작부터 셀 구조물 위로 올라간것은 팬들의 주목을 끌기에는 더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f013758c35a22eaf68c05d23b0f47c14_crop_no


 

11. 2월 17일 Raw 존 시나 vs 세자로


 

한때 세계에서 레슬링 스킬로 가장 많은 비난을 받았던 - 그리고 그건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 존 시나의 경기력은 근래에 들어 상당히 안정화되었다. 이제는 신기할 정도인 그의 운영 능력 부재는 아직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테크니션들과 붙을시의 시나는 어지간한 상대들 이상으로 이에 맞춰 올라가는데, 현재 WWE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수 레슬러인 세자로와 붙는다면 좋은 경기가 나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경기였다. 경기 내내 세자로는 시나의 모든 시그네쳐 무브에 반격을 가했고, 시나도 여기에 맞춰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당시 세자로의 불타는듯한 기세와 존 시나의 스타파워가 맞물려 관중 호응도 최상급이었다.


 

Wyatt-Bryan-Punk.jpg


 


10. 로얄럼블, 대니얼 브라이언 vs 브레이 와이엇 



브라이언은 어떤 선수와도 좋은 경기를 기대해볼 수 있는 최고의 레슬러고, 아직 경기 운영 능력이 미숙한 브레이의 상대로는 적절한 인물이었다. 이 경기는 기존의 스토리라인이 파탄나면서 급하게 만들어진 경기에 지나지 않았지만 20분에 달하는 긴 시간배분과 브라이언에 대한 관중들의 호응이 더해져 아주 좋은 경기가 나올 수 있었다. 경기의 초반은 브라이언이 일방적으로 브레이를 끌고 가는 양상이었지만, 긴 시간배분 탓인지 후반부에 페이스를 찾은 브레이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퍼붓으면서 양측이 서로 치고박는 아주 좋은 양상이 되었다. 이 경기는 현재까지 브레이 와이엇이 외부 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만들어낸 커리어 최고의 경기다.


 


03cc25101c51ff20ab2cfb2fa60e65d8_origina




9. 8월 18일 Raw, 딘 앰브로스 vs 세스 롤린스, 풀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




이 둘의 첫 경기는 섬머슬램에서의 럼버잭 매치였지만, 해당 경기가 양측의 감정선이 강조되지 않은 데 비하여 이 경기는 과거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가 그러했듯 서로에 대한 증오심이 표출되는 격렬한 경기였다. 딘 앰브로스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살린 경기에 세스 롤린스 역시 잘 따라가준 경기로, 경기 자체와 스토리를 이어가는 요소를 모두 충족시킨 훌륭한 경기였다. 현재까지 두 사람이 붙어서 만들어낸 최고의 경기이기도 하다.




MITB14_Photo_121.jpg




8. 머니 인 더 뱅크, 코피 킹스턴 vs 잭 스웨거 vs 돌프 지글러 vs 딘 앰브로스 vs 세스 롤린스 vs 랍 밴 댐,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역대 손에 꼽을 만한 머니 인 더 뱅크 경기로, 다자간 사다리 경기 특유의 난잡한 요소는 상당히 배제되었으면서도 쉴틈 없는 볼거리와 세스 롤린스와 딘 앰브로스를 축으로 하여 핵심적인 포커스를 가져오는 부분 역시 훌륭했다. 배드 뉴스 배럿이 부상으로 배제되고 딘 앰브로스가 경기 중 사라진 부분은 경기 자체만을 놓고 보면 선수 개개인이 주목을 끌어올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 이날 메인 경기였던 WWE 챔피언십이 지나치게 많은 인원으로 난잡한 구성이 되었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Shield-Evolution-1a.jpg



7. 익스트림 룰즈, 쉴드 vs 에볼루션



이 경기에서 단점을 꼽자면 악역이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흐름이 경기 대부분을 차지해서 초중반부의 역동성이 비교적 부족했다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느리게 진행된 중반 이후의 장면들은 정말로 굉장했으며, 거의 쉴새도 없이 쏟아지는 각종 무브들과 업계에서 독보적인 WWE의 영상 기술로 잡는 장외 난투극은 흡사 영화를 보는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johncenavsbraywyatt.jpg



6. 페이백, 존 시나 vs 브레이 와이엇,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



이 경기는 존 시나와 브레이 와이엇의 커리어에 남겠지만 동시에 우소즈와 에릭 로완, 루크 하퍼의 커리어에도 언급되어야 공평한 경기다. 운영 능력이 부족한 존 시나와 마찬가지로 경험이 일천한 브레이의 조합은 경기력적인 면에서 어필하기 힘들었지만, 이 경기에서 양 선수는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라는 요소를 살려 그야말로 쥐어짤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쥐어짜 경기 퀄리티를 끌어내었다. 해당 경기에서 시나는 경기 시작 후 불과 5분안에 자신의 주요 시그네쳐 무브를 구사했으며, 브레이 역시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하여 초반부터 막판에 이르기까지 가히 쉴틈도 없이 달려가는 양상이 되었고, 우소즈와 루크 하퍼, 에릭 로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 역시 눈부셨다.





a3c263200f4d03dac2e245cc4934bcd4_crop_no



5. 레슬매니아, 랜디 오턴 vs 대니얼 브라이언 vs 바티스타, WWE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 챔피언십




여러가지로 걱정스러웠던 경기였지만, 생각보다도 훨씬 좋은 경기가 나왔다. 대니얼 브라이언에 대한 열기가 워낙 뜨거워 경기 자체에 대한 반응은 문제가 없었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랜디 오턴과 바티스타가 맞붙을 상황인데 실제로 이런 장면에서 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지만 경기 자체가 트리플 쓰렛의 묘미를 잘 살려 쉴틈없는 전개가 되었던지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경기에서 루즈한 요소는 거의 없었고, 트리플 H와 스테파니의 난입과 부상 이후 실려나가다 돌아오는 대니얼 브라이언의 복귀 같은 장면들 역시 작위적이기 라기보단 물 흐르듯 깨끗하게 전개되었다. 이는 스토리텔링의 도움도 있었을 것이다.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 걸맞는 장대한 스케일과 서사가 압권이었다.





xbat14_photo045-1405930520.jpg.pagespeed



4. 배틀그라운드, 디 우소즈 vs 에릭 로완 & 루크 하퍼, WWE 태그팀 챔피언십 


 

믿을 수도 없을 정도로 좋았던 경기. 머니 인 더 뱅크에서 펼쳐진 양 팀의 경기도 이미 충분히 훌륭했지만, 20분에 달하는 넉넉한 경기 시간을 배분받음에 따라 비교적 차분하게 경기 퀄리티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부분이 주효했다. 중반부 이후의 공방전은 정말로 놀라운 수준이고 막판의 니어폴들은 그 상황을 잘 살려서 억지스럽다기보다도 짜릿했다. 이 경기는 배틀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최고의 경기이자, 경기에 참여했던 네 선수는 말 그대로 "쇼를 훔쳤다."



WM30_Photo_094_article.jpg



3. 레슬매니아, 트리플 H vs 대니얼 브라이언



2014년 WWE에서 나온 순수한 싱글 매치 중에서는 최고의 경기. 레슬매니아 오프닝 매치라는 상황에 시작부터 25분이 넘는 대혈전이었지만, 양측 선수의 원숙한 기량 탓에 대단히 훌륭한 경기가 탄생했고 결과적으로 레슬매니아 30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경기다. 트리플 H는 자신의 평소 스타일에서는 조금 이색적으로 초반부터 대니얼 브라이언의 테크니컬한 운영에 맞춰서 따라가며 몰입도를 높였으며, 양념 격이었던 스테파니 역시 경기 몰입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아주 잘 해 주었다.






wyatts-vs-shield-2011407-2118617.jpg



2.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더 쉴드 vs 와이엇 패밀리



경이로울 정도로 훌륭했던 대단한 경기. 장장 20분이 넘는 대혈전이었으나 시작부터 전율이 돌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관중들의 반응은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단 한순간도 약해지지 않았으며, 양측은 모두 턴을 주고 받으며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게 경기를 이끌고 나갔다. 특히 중반부에서 세스 롤린스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놀라울 정도였다. 막판의 공방전은 역대 쉴드의 경기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었으며, 로만 레인즈가 와이엇 패밀리를 상대하는 구도는 당시 레인즈의 기세를 생각하자면 기가막힌 판단이었다. 




g8p3APr.jpg



1. 서바이버 시리즈, 팀 시나 vs 팀 어쏘리티, 텐 맨 태그팀 일리미네이션 매치



WWE를 사랑하는 당신이 반드시 봐야할 경기. 오직 이 경기 하나를 위해 4주간의 Raw가 모조리 소비되었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은 아주 훌륭했다.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의 연속이었으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강렬함을 자랑했다. 경기의 초반부는 아주 역동적이었고, 라이백이 탈락한 후 부터 루세프가 탈락하기까지의 기나긴 텀은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몰입도 자체가 떨어질 뻔 했던 순간이었지만 루세프가 탈락한 후에 곧바로 빅 쇼의 배신이라는 충격적인 요소가 나오면서 흐름은 다시 파도를 탄듯 출렁거렸다.



빅 쇼가 배신하고 탈락시킨 대상이 시나라는 부분은 정말 좋은 부분이었다. 존 시나는 승리에의 상징 그 자체로, 시나가 남아 있는한 그를 응원하는 시네이션이건, 그를 증오하는 헤이터들이건 모두 마음 속에 일종의 벽을 두고 경기를 보게 된다. 그러나 시나가 탈락하고, 심지어 남아 있던 선수가 돌프 지글러였다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어린 팬들부터 닳고 닳은 매니아 팬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마음에 암담한 절망감을 가져올 수 있었던 최고의 요소였던 것이다.




1 : 3의 구도를 뒤집는다는것은 어찌보면 작위적이고 뻔한 상황이지만, 그 대상이 돌프 지글러였다는 점, 그리고 지글러가 특유의 처절한 접수 능력을 살려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 모두가 감정이입하게 만들면서 이는 환상적으로 작용했다. 절망의 순간에서 희망의 불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마침내 기적같은 승리가 눈 앞에 보이는 순간 들어온 난입, 그리고 그 난입을 놀랍게도 극복했던 순간 다시 한번 나타난 압도적인 힘에 짓밞히고, 바닥의 끝까지 떨어진 순간 등장한 스팅……



이는 스팅의 등장 순간에 임팩트를 살리는 부분에서도, 경기를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정말로 극적이었다. 스팅의 서바이버 시리즈 출현 루머를 모르던 팬은 물론이고, 심지어 알고 있던 팬들조차 가슴을 철렁하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이다. '이 싸움을 끝내러 왔다' 는 듯한 스팅의 활약과 이로 인한 돌프 지글러의 승리, 모두가 쓰러진채 울려퍼지는 테마곡과 관중들의 환호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할 정도로 압도적인 광경이었다.



'진정한 프로레슬링 팬' 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다. 각종 선수들의 정보를 꿰고, 업계 내부의 사정을 얻어듣고, 승패 결과를 이미 경기전부터 거의 예상하고 레슬링을 구조적으로 뜯어서 보는 매니아 팬이 진정한 팬일 수 있다. 그러나 그들 모두도 레슬링을 보여지는 그대로 보면서, 선수의 승리와 패배에 정말로 각본이 없는듯 열광하고 소리지르는 때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판타지이며,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비록 잠시나마 그러한 감정을 다시 되새기가 하는 실로 장엄한 광경이었다. 이 경기는 레슬링적 스킬보다도 경기를 큰 틀을 짜는 스토리텔링부터 출중했는데, 이것이야말로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WWE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명경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가 이러한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는한, 프로레슬링, WWE를 사랑 할 수 있는 이유는 아직 넘치도록 충분하다. 






올 해 가장 충격적이었던 순간


 


stardust.png


 


5. 코디 로즈가 스타더스트로 등장하다


 



raw_1097_photo_305.0_standard_730.0-1401


 


4. 세스 롤린스가 쉴드를 배신하다


 


Batista-Leaving-Again.jpg


 


3. 우리가 알고 있던 바티스타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다



 

brock_cena_pummel.jpg


 


2. 존 시나가 브록 레스너에게 정복 당하다


 



UndertakerLesnarArticleImage1_642x361.jp


 


1.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상 가장 위대한 연승이 종결되다


 




올 해 가장 슬펐던 순간


 


BatistaRumbleWinner_crop_north.jpg?w=542


 


3. 우리가 알고 있던 바티스타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다


 


UndertakerLesnarArticleImage3_642x361.jp


 


2.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사상 가장 위대한 연승이 종결되다


 



Warrior2.jpg


 


1. 얼티밋 워리어가 우리 곁을 떠나다


 



올 해 가장 경이로웠던 순간


 


tumblr_n52uxwKPQy1rbj206o2_400.gif


 


5. 익스트림 룰즈, 세스 롤린스가 발코니 위에서 몸을 던지다


 


Cjjv5lW.0.gif


 

4. 헬 인 어 셀, 세스 롤린스와 딘 앰브로스가 셀 구조물에서 떨어지다


 


f1959a20bf3dfe5726e2398bb5b08010_crop_no


 


3. 대니얼 브라이언이 레슬매니아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다


 


the-shield-and-the-wyatt-family.jpg?w=60


 

2.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더 쉴드와 와이엇 패밀리가 격돌하다



 


Sting-Returns-wide-shot-850x560.png


 

1. 서바이버 시리즈, 스팅이 선수 경력 30년 만에 WWE 링 위에 모습을 드러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치키타
14/12/03 18:42
수정 아이콘
스팅 샹크스인줄;;
와이어트
14/12/03 21:45
수정 아이콘
바... 바티스타..
손발땀
14/12/03 21:49
수정 아이콘
잘생긴 코디로즈가 저렇게 변할줄은..
14/12/03 22:27
수정 아이콘
기믹도 자주 바뀌는 편인데 매번 기믹 소화력이 훌륭한 선수죠.
형 따라 이상한 세그먼트 하는 건 좀 슬프지만 흑흑
14/12/03 22:04
수정 아이콘
간만에 올해는 각잡고 집중해서 보는 경기들이 많았네요.

위의 리스트에 없는 경기로 NXT Arrival 새미제인 vs 세자로가 전 올해의 경기 1위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레슬링의 끝을 봤었네요..
14/12/03 22:2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한 해 동안 정리를 완벽하게 해주셨네요.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D.TASADAR
14/12/04 00:23
수정 아이콘
올 한 해 WWE skip 했었는데..(언더테이커 연승 끊긴 건 이야기 들었죠.) 스팅???!!!

이 소식 하나 만으로 이 포스트를 접한게 행운입니다.

아래 글과 더불어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238 [일반] [WWE계층] 로얄럼블 그 이후.. [11] 피아니시모3324 15/01/28 3324 0
56191 [일반] [WWE/스포주의] 로얄럼블 2015 [37] 피아니시모4244 15/01/26 4244 1
56166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로얄럼블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3] SHIELD5611 15/01/25 5611 1
55944 [일반] [WWE] 월챔 관련 떡밥 하나가 투척됬습니다. [11] 피아니시모3662 15/01/13 3662 0
55578 [일반] [WWE] 내맘대로 Moment of the Year 상반기 Top14 [14] 태연­4019 14/12/22 4019 0
55425 [일반] [스포주의] WWE TLC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7] SHIELD5030 14/12/14 5030 0
55260 [일반] WWE 생방송 중에 터진 초대형 방송사고.jpg [27] 삭제됨23362 14/12/04 23362 0
55236 [일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4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② [7] 신불해4062 14/12/03 4062 2
55235 [일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4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① [14] 신불해7091 14/12/03 7091 7
55063 [일반] [WWE] (스포) 역사에 남을 이번 서바이버 시리즈 [22] 삭제됨6423 14/11/24 6423 0
55046 [일반] [스포주의] WWE 서바이버 시리즈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7] SHIELD5790 14/11/23 5790 1
54519 [일반] [스포주의] WWE 헬 인 어 셀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0] SHIELD5290 14/10/26 5290 1
54412 [일반] WWE를 통해 알게된 Rock음악 10곡 [85] 태연­17975 14/10/20 17975 0
53906 [일반] [스포주의]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20] 갓영호4964 14/09/21 4964 0
53868 [일반] WWE의 미래는 우리가 책임지겠다.JPG [11] 삭제됨8008 14/09/19 8008 1
53521 [일반] WWE 팬들에게 긍지를 안겨주던 경기 [10] 삭제됨3415 14/08/30 3415 0
53352 [일반] WWE 역사상 최고의 레슬매니아로 매니아들에게 논란이 되는 2개 [14] 삭제됨3840 14/08/22 3840 0
53292 [일반] [WWE] 내년 레슬매니아를 향한 수뇌부의 두 가지 이견들 [32] 삭제됨3881 14/08/19 3881 0
53281 [일반] [WWE] 2014 섬머슬램 요약.JPG [37] 삭제됨5771 14/08/19 5771 0
53250 [일반] [스포주의] WWE 섬머슬램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9] 갓영호5010 14/08/16 5010 0
53223 [일반] [WWE] 트리플 H가 평생 자랑스러워할 경기.GIF [17] 삭제됨4334 14/08/15 4334 2
53196 [일반] WWE 네트워크를 결제해 보다. [13] 삭제됨5934 14/08/13 5934 0
52865 [일반] 하디 보이즈의 자서전 이후로 무려 10년만에 WWE 선수의 자서전이 국내 번역 됩니다. [7] 삭제됨3840 14/07/22 38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