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27 18:46
진짜 심각하네요;;
안그래도 최근에 계속 고객센터 관련해서 말이 많았는데 계속 이러는거 보면 아예 신경도 안쓰나봅니다 아이폰이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한번 아이폰 사볼까? 하는 주변 사람들이 있으면 극구 말려야겠네요
14/11/27 18:48
얼마전 맥프레 질렀다가 와이프한데 욕 죽도록 맞고 환불했는데 ㅠㅠ
이런 단순 변심도 아무말 없이 잘만 바꿔주던데 유독 폰 관련해서는 안좋은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왜일까...
14/11/27 19:18
폰도, 패드도, 그 비싼 맥프로도 전부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묻지마 환불에 공식 홈페이지 채팅을 이용하면 정말 친절하게 잘 받아줍니다.
문제는 그 외의 모든 서비스가 개판 오브 개판, 막장 오브 막장이죠.
14/11/27 20:44
따지고 보면 실사정은 복잡하지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느끼는 건 불편함 그 자체죠.
폰은 통신사, 제조사, AS사가 전부 다른데서 일어나는 문제가 크고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절실한 AS사가 가장 을이다 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더 생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산다 한들 과거 아이맥 모니터 사건부터 해서 애플 자체가 결함 인정하지 않는 문제들은 다 똑같이 피해를 입는다고 보면 됩니다.
14/11/27 18:48
공식판매처에서 판거면 정말 심각한거고...그냥 대리점에선 폰팔이 양아치들이 많아서 저런 경우가 종종있죠
저는 LG핸드폰 구입후 제품이 불량이어서 교환받았는데 교환품에 핸드폰매장 사진찍혀 있고 직원들 셀카찍혀있고...전시품 혹은 중고로 준거죠 그래서 통신사 전화하고 판매처 전화하고 해서 새상품으로 교환받았는데 사진이라도 있었기에 망정이지 사진도 없이 새것인양 보냈다면 속을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여자직원분 셀카가 이뻐서 사진은 따로 저장해두고 있습니.....
14/11/27 19:02
제 친구는 이런거는 일부사례일뿐이라고 하더라구요.......
누군가들도 일부드립을 하던데 애플광신도도 똑같은거같아요 문제는 문제인건데
14/11/27 19:02
저 글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QC 문제인데.. 지금껏 중고품을 애플에서 출고시켰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해서 섵불리 단정하기가 어렵네요. 예전에도 아이패드 신품을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했는데 중고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왔다 해서 한참 달아올랐지만..나중에 알고보니 중고품을 구입하고 보상을 노린 해프닝이었었죠.
애플 제품의 내구성이나 AS 부분에서 여러 심각한 문제들이 있으나.. 반품된 제품을 재포장해서 신품으로 판매할 정도로 막장이라 생각은...모르겠습니다 ㅠㅠ 이게 사실이라면 각종 언론사 및 외신에서까지 주요 보도로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니까요.
14/11/27 19:12
아이폰 산 형님한테
'형님 아이폰 휜대요' 하니 그 형님 왈 '괜찮아 내껀 안휘는데 뭐' 하고 쓰시다가 몇일 후에 연락오기를 '야 나 바지에 넣고 운전했는데 휘었다 크크 근데 잘 펴졌는데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크 몇일 후 제가 다시' 형님 아이폰 TLC가 성능이 훨씬 떨어진대요.. 형님 TLC아니에요? '// 괜찮아~ 난 버벅임도 없어서 불편한줄 모르겠는데? 형님 그래도 같은 돈 주고 성능 후진거 사면 좀 기분 안좋잖아요.. // 괜찮아~ 애플 얘네가 좀 치사하긴 했는데 이건 분명 삼성이나 타 회사의 음모일걸 전 이 형님이 아이폰을 사시기 전까지 이렇게 긍정적인 분이실 줄 몰랐습니다. 아이폰을 사면 모두 긍정왕이 됩니다. 모두 아이폰을 삽시다
14/11/27 20:10
긍정적인 견해보다 사실 손상없이 펴는 기술이 대단합니다...
다행히 적게 휘어서 기능손상 없이 펼수 있었나보네요. (휘었다는점에서 다행은 아니지만, 불행중 다행이랄까요 ㅠㅠ)
14/11/27 20:11
애플스토어라도 하나 깔면 현재상태보다 확실히 나아질 듯 한데,
애플이 해당하는 판단을 내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한국시장이 (애플입장에서) 생각보다 작은듯 하네요...
14/11/27 20:44
현기차 처럼 사실상의 대체제가 없는품목이 아님에도 그렇게 뒤통수맞고 또 애플제품 사시는분들 보면 참...
iOS이기 때문에 대체제가 없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iOS에 있는 어플 대부분 안드로이드에도 있고, 특출난 몇몇어플이 iOS에만 있기도 하지만 그거쓰고자 하시는분들이 몇이나 되련지;; 그래도 좋다고 쓰시는분들 뭐 비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비난할 이유도 없구요. 근데 나중에 자기가 직접 피해입었을때 도와달라고 글올리고 하는건 뭐 별로 봐주고 싶지는 않더군요
14/11/27 20:54
이 글을 아까 읽고서 곰곰히 느끼는 감정이 뭔가 했는데 사악군님 말씀 그대로네요.
제가 지금 32살이고 처음 산 애플 제품이 11년 전이니 10여년 동안 애플 서비스를 받아온 셈인데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형편 없는 건 변함없죠. 잘못된 일은 당연히 욕하고 그 점에 대해서 애플에 항의하고 문의하면서 살아와도 변하지 않는 게 있다는 점은 참 불편하긴 합니다. 그렇게 애플 제품 쓰면서 애플한테 짜증나고 욕하는 것도 가끔 지치는데 이제는 애플 제품 쓰면 다른 사람들에게 바보취급까지 받으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14/11/27 20:54
애플 제품이 좋아서 쓰는데 비아냥 대면서 괜히 알아보고 쓰는 사람들도 참 불편한 댓글이 많은데 그냥 감수해야되나요?
애플 그지 같은거지 괜히 잘쓰는 사람들까지 기분 상하게는 안했으면 하네요.
14/11/27 21:21
이건 제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데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아이팟이 본격적으로 팔리기 전인 십여년 전에는 서비스가 더 막장이었습니다. 즉, 국내 애플 서비스는 변함 없이 막장이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14/11/27 21:14
저는 애플 제품 쓰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애플 안티들이 더 싫네요.
저래도 애플 제품 사는 사람들은 저러한 사례로 부터 나오는 불만족보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큰 만족감이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일텐데, 자신이 불만족한 것을 마치 남에게도 왜 너는 불만족하지 않느냐고 강요하는 것 같네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딱 이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4/11/27 21:21
요새 아6 출시로 빵빵 터뜨리고 있는 애플이긴 하지만 멀쩡히 제품 잘쓰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요샌 너무 바보로 만드는 분위기가 불편하네요;;
아이폰5랑 아이패드 미니2 잘쓰고 있는데 참;;
14/11/27 21:25
잘못하는건 애플인데,
유저들끼리 바보 취급하는건 좀... 브랜드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인식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그래봐야 고작 휴대폰인 걸요.
14/11/27 21:28
저는 브랜드와 자신을 동일시 하지도 않습니다;; 깔땐까요;; 어차피 다들 쓰는 휴대폰인데요?
다만 잘 쓰고 있는 사람들을 앱등앱등 하면서 몰아가는 분위기가 불편한겁니다;; 본문은 안그러지만 댓글들이 종종 그러니깐요.
14/11/27 21:43
한국에선 아이폰을 사는 사람들이 적어서 그런거지 그래도 사는 사람이 많은 것과는 별관계가 없을 겁니다.
강고한 판매방어선이 쳐진 적진의 본진이라 시장 매력도가 작아서 AS를 운영안하는 거죠. 수요자가 적어 시장매력이 작아서 지니어스 바 같은 AS를 안하는 건데, 여기서 구매안한다고 AS를 해줄 것이냐 하면 전 AS를 더 축소할 거라 예상합니다. 그러니 그런 말은 애플제품 사용자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라는 소리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무의미하죠. 굳이 있다면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 문제에 대해 애플 본사에 강력한 콤플레인을 거는 것이 의미가 있겠지요. 아이폰6나 한국 AS는 분명 개선되어야 할 문제가 있으니까요, 제 생각엔 1)카피캣 논쟁 이후로 삼성이 라이벌로 떠오르면서 한국에선 애플 얼마 안 있으면 망하는거냐 아니냐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언론 여론 상에서 디스를 받았고, 2)한국 제조사-이통사 수직담합 시스템 때문에 보조금 지급에서도 손해를 봤었고, 3) 아이튠즈 스토어 컨텐츠 유통(애플 특유의 질 좋은 콘텐츠 생태계가 막히면 애플물건을 쓸 이유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제값 다 못하는 아이폰 쓰는 건 사실 손해죠)에도 제약을 거는 등의 방어벽이 있다고 보고 이게 개선되면 애플이 관심을 가져서 AS를 늘릴거 같습니다. 진심으로 상황을 개선시키길 바라는 합리성이 있다면 공정한 룰을 주문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2)는 코믹하게도 최근엔 단통법 덕분에 보조금에 법적 제한이 걸려 고가형 폰에서 아이폰6로 구매가 몰렸고, 이를 본 LG가 불법보조금을 살포하면서 점유율 전투를 걸자 아이폰6만 유난하게 통신사들의 보조금 방어가 발생했지요. 요새 아이폰6 판매폭발은 2) 정도의 제약만 풀려도 아이폰이 한국 시장에서 더 팔릴 잠재력이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고 봅니다,
14/11/28 09:36
항상 보면서 느끼지만, 제품의 선택은 본인의 자유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잘못한 주체는 애플이고 애플을 욕해야지 항상 애플이 어떻다더라 하는 글만 나오면 그래도 사주는 놈들이 문제야하고 욕을 먹으니.. 삼성이 사고 쳤을 땐, 삼성을 이래도 사주니까 그렇다는 식의 댓글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애플을 사용하는 유저이니 앱등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신다면 욕은 먹겠습니다만 앱등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래도 사주니 그렇다는 식의 사용자의 선택까지 도매금으로 매도하는 상황은 불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4/11/28 12:44
이건 무슨 반응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사실이라고 하더라고 비난의 대상은 '애플'이어야지 일반소비자한테 '이래도 사니까 신기하다' 는 식의 반응은 그냥 악플로밖에 안보이네요
14/11/28 13:47
애플이 정신못차리는 이유는 한국소비자들이 애플제품을 여전히 구매하기 때문이다?
딱히 우리나라에서 애플점유율도 높지 않은데... 그렇다고 소니가 정신을 차렸던것도 아니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