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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1 15:39:28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일본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양이의 역사
여기저기서 일본 시사프로그램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고양이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냐냐"라고 하고,

썰에 의하면 ( https://pgr21.com/?b=10&n=224830&c=2849185 ) 여성 옆에 계신 안경쓴 남자분에게 이 프로그램을 맡아달라고 섭외가 들어왔을때

남자분이 고양이를 출연시켜주면 하겠다 라고 했는데 그럼 ok 라고 해서 고양이가 출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 이 고양이가 시사프로그램 처음부터 출연한건 아니고 이 전에 1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마고"라는 이름의 고양이였는데

 


 

이런 식으로 방송 한 꼭지에 아나운서랑 같이 출연하기도 하고,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아깽이도 출산하기도 하였다네요.

하지만 지난 달에 심장마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네요.아래 동영상은 그 고양이를 추모하는 영상입니다.

 


 

10월 중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마고"의 후임으로 2대 "냐냐"가 11월부터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냐냐는 추정 생후 4개월령의 아깽이이고, 쓰레기통에 버려진걸 방송 스테프가 구조해서 출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직 1회밖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냐냐의 활약상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24830#2849185
Leeroy_Jenkins, Yang님의 정보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아나운서와 "마고"의 커플 동영상 리스트를 보실 분은
http://www.youtube.com/watch?v=n5FjAUKHitY&index=1&list=PLe7yaPWHjEKqEstOZa9dRl5750xkUEwqf
여기서 쭉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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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1 15:43
수정 아이콘
아우 귀여워라...
14/11/21 15: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냐냐는 얼마나 황당할까 크크크
천지인
14/11/21 15:57
수정 아이콘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고양이가 앉았습니다.
14/11/21 16:1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일단 테스트로 예능에서 먼저 해보는게
속사정쌀롱에 루비 출연이라던가...
14/11/21 18:39
수정 아이콘
아 루비아빠가 속사정쌀롱에 나오시져 ? 크크
영원한초보
14/11/21 16:16
수정 아이콘
마고는 죽은 것 같지 않고 잠들어 있는 것 같네요
심장마비도 고통 스러울 것 같은데 모습은 편안해 보이네요
푸우부인
14/11/21 16:20
수정 아이콘
추모하는 영상을 보고있자니 저도 울컥..ㅠㅠㅠㅠㅠ

우리 나비는 사람이 저렇게 많으면 당장에 숨어버릴텐데.. 성격 좋은 냥이들이 참 많아요..
14/11/21 16:25
수정 아이콘
고양이도 귀엽고 아나운서도 엄청 귀엽고..
이 분이 제 어머
14/11/21 16:48
수정 아이콘
터키는 아직 못가봤지만,,

일본만 가봐도 고양이들이 얼마나 천하태평으로 누워있는지,
우리나라 길냥이들이 항상 도둑고양이라는 말처럼 사람눈치를 보면서 피해다니는 원인이 무엇인지 짐작 가능하더군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면 저항도 심하고 스튜디오에서 편안하게 못있을텐데
유기묘를 구제해서 스튜디오와 인근환경에서 집처럼 챙겨주면 저기가 집이 되니 서로에게 윈윈이겠네요.
14/11/21 18:41
수정 아이콘
근데 고양이의 매력이 뭘까요 ?
고양이는 새침한 동물이라고 들었는데 그게 매력일까요 ?
고양이를 안 키워봐서요...
하심군
14/11/21 18:5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 적에는 잘 몰랐는데 잠깐 경험해보니깐 알겠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저냥 놀다가 가끔와서 앵기는 게 귀엽달까.
14/11/21 18:51
수정 아이콘
아나운서가 읽고 있는 대본 위에 척 드러누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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