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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9 15:54
우리나라는 전쟁나면 총 쏘는 법 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데 당연히 강하지 할 때 제가 비웃는 이유는 중 하나죠
단순 보병은 말 그대로 총알받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급하면 훈련 안 시키고 보내도 되는 병과인데 말이죠
14/11/19 15:56
사실 한국 같은 전쟁 사상을 가진 나라면 6주면 충분한게 한국 보병 수준이죠. 그보다 많으면 소모전에 해만 됩니다. 죽으면 바로 채워야 하거든요.
반면 현대전은 그정도로는 힘들고 지금은 한명한명 소중한 자원인지라 막 소모하기도 힘들죠. 이젠 선진국 군대 100명 전사하면 신문에 대서 특필되는 시대니까요.
14/11/19 16:52
헬다이버 전신인 SBD 돈틀리스의 별명
Slow, but deadly (원래 SBD의 의미는 Scout bomber douglas, 더글라스사가 만든 초계폭격기) 태평양 대전 전기간 동안 가장 많은 선박을 용궁으로 보낸 기체가 바로 SBD 돈틀리스이기도 하고, 초기 미해군 전투기 성능이 좋지 않은 상황상, 후방기총도 탑재한 폭격기인 돈틀리스가 요격이나 호위임무를 나가기도 했습니다. 태평양 대전 중 약 120기의 SBD 돈틀리스가 손실되었는데, 그 와중에 격추한 적기가 약 100여기.. 실전사례로 제로센과의 도그파이팅에서 충각전술을 시전해서 -_- 돈틀리스의 날개로 제로센의 날개를 잘라버린 일화도 존재합니다. 아무튼 태평양 전쟁 전체 기간 중 가장 뛰어난 전과를 보여준 해군 항공기.. 핼다이버 배치 시점에는 이미 일본 기동함대도 거의 괴멸된 상황이라서.. 활약할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다고 해야죠. 대전 후기 배치되는 미 기동함대의 주력 에섹스급은 함재기의 50%~75%를 그냥 전투기만 싣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어짜피 전투기들도 멀티롤로서 어뢰나 폭격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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