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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5 15:55:35
Name 앓아누워
Subject [일반] [연애?] 미국에서 3개월간 체류중인데,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네요 허허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서 무비자로 3개월간 체류중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미국온지 2주만에 작은아버지 아시는분 가게에서 일을하게 됐는데요.

종업원이 죄다 태국사람들이더라구요.

초반엔 좀 어리둥절 했습니다만, 현재 한달정도 일을 하는중인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나름 재미있게 일하고있습니다.

그와중에 참 안타깝게도, 같이 일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돼버렸네요.

근처에서 좀 유명한 식당이라 (아침 점심까지만 운영) 매일매일 엄청나게 바빠서 딱히 수다를 떤다거나 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영어도 후달리다보니 기본적인 대화정도만 가능한 상황이었죠.

근데 왜 얼굴도 이쁜데(엘사 닮음.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마음 씀씀이도 좋아서 뜬금없이 태국 음료수라면서 체리콕 맛 비스무리한

음료를 만들어준다거나, 핫쵸코를 만들어주고, 어느날은 갑자기 ("꼭 일 끝나면 먹어!" 하면서) 미모사를 만들어주는거 아입니까.

참 별거 아닌데, 딱히 챙겨주는 사람 없는 와중에 그러면 되게 고맙고 그러잖아요?

초반엔 별로 그런 맘이 없었는데, 사소한거 좀 챙겨주고 하다보니까 어느새 그런 감정이 생기는겁니다. 후새드...

암튼 일한지 2주쯤 됐을때 메신져 물어보고 종종 톡을 날리는데, 거 참 더럽게 바쁘게 살더라구요. 저는 이 가게만 끝나도 기진맥진한데,

한 3일은 이거 끝나고 또 일하러가고, 어느날은 학교가고...미국은 역시 빡세구나 싶더군요.

그러다가 가끔 퇴근할때 자리 남으면 차 태워주는데, 가는도중에 자기가 다니던 교회가 저기라고 가리키는데 그게 제가 (억지로) 다니고 있는

교회인겁니다. 전에 대화할때 가끔씩 마씨써? 배꼬파? 하면서 더럽게 귀여운 한국말을 하길래, 어떻게 한국말 하냐고 했더니 한국교회다녔었다고 하더만...그게 거기였구나..그러구나..

뭐 암튼, 그러다보니 또 남자가 콩깍지가 씌이면 각막이 초록색 셀로판지로라도 변하는것인지, 뭘해도 그린라이트에 운명같고 그렇잖아요?

아 이건 운명이야! 하다가 속으로 니가 마녀사냥보다가 쌍욕날렸던, 착각남보다 나은게 뭐냐며 자학하고 그랬죠.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단 하루 쉬는날이 마침 제가 단 이틀 쉬는날과 겹친다는것을 대화하다가 알게되어서 (수요일)

화요일날 심심하다, 여기는 친구가 없어서 할게없다, 미국은 원래 이래 지루하냐, 맥주먹고싶다...징징거리는 톡을 보냈습니다.

근데 언제나 톡을 하면 대화하다가 제가 어떤 말을하고, 읽씹하고 끝나는 패턴 크....

그날도 그렇게 읽씹으로 끝난 라인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오늘도 쪽하나 팔았구나 하면서 잠들었습니다.

물론 다음날 아침까지도 답장은 없었죠. 근데 10시쯤에 친구랑 점심먹을건데 같이 먹을래? 하는겁니다.

속으로는 환희로 가득찬 비명을 지르면서 담담하게 알겠다고 하고 나갔죠.

태국 음식점으로 오라길래 갔는데, 친구는 저랑도 아는 같이 일하는 여자분. 이분도 이쁩니다..특히 흉부가...

기분좋게 밥먹고, 다운타운으로 쇼핑하러 가서 옷좀 사고 차 태워줘서 집에 왔죠. 중간에 자주 놀자고 했더니,

수요일 빼고 매일 일하니까 수요일날 안피곤하면~ 이라네요. 갑자기 징징대는게 귀엽....

횡설수설 말이 많았네요. 설렘 가득한 글이었지만, 결론은 이겁니다.

어떡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저는 12월 31일이면 한국으로 가야하고, 아직 어린데다가(만23. 그쪽은29....) 그쪽에서 절 남자로 볼 리도 없을 뿐더러

저 좋자고 좋은티내고 호감 표시하고 고백하고 하면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닌가 싶고.

저쪽은 어차피 별 마음 없는 것 같은데, 이성은 잊어버리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는데, 마음은 보고싶고 얘기하고싶고 만나고싶어서 미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이쁜데 마음씨까지 고운 여자는 처음봐요. 근데 좀 잊고싶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하... 솔직히 처음에는 질문게시판에 4줄로 간략하게 올리려고 했는데,(보시면 시작할때 형식이 딱 질게용..)

쓰다보니까 생각나고 생각만으로 너무 행복해져서 그만...

1500자 넘어가게 쓰고 앉았네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 일나가야 하는데...

우울하기도하고, 여긴 밤이라 감성적이 되어서는, 멍청하게 주접떨고 있네요.

무거운 피지알 자게에 이런 푸념에, 두서도 없고 횡설수설하는 글을 써도 되나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 어디다 좀 털어놓고 싶은데

올릴데가 피지알밖에 없네요. 내일 아침에 이불 걷어차고 손발 없어진 상태로 글삭할지도 모르겠어요 허허..

그래도 답답한 마음 조금은 후련하네요.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 끙끙앓고만 있었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의 인내심에 경의와 감사를 보내면서 이만 쓰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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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無嶋
14/11/15 15:58
수정 아이콘
행복하게 잘 기분 내시고 한달 보내시고,
귀국하시면 곧 잊혀지실겁니다
앓아누워
14/11/15 16: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러길 빌어야죠. 크크
마스터충달
14/11/15 16:02
수정 아이콘
음 좋은글인지 해로운 글인지 아직 파악이 안되는데....
앓아누워
14/11/15 16:04
수정 아이콘
백번 죽었다 살아나도 해로울 일 없을거같습니다ㅠㅠ
마스터충달
14/11/15 16: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백한번째는 어떨지 모르잖아요 힘을 내세요
앓아누워
14/11/15 16:08
수정 아이콘
희망을 주시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리뷰 잘보고 있어요. 요새는 잘 안들어와서 못봤다는건 함정이지만;;
마스터충달
14/11/15 16:15
수정 아이콘
그거 볼 시간에 연애하는게 이득인 글입니다 크크크
온라인으로라도 계속 연락할수도 있으니 남은기간 진심을 다해 사랑하세요
앓아누워
14/11/15 16:19
수정 아이콘
와 이분 최소 장위안. 로멘틱하시네요.
님 댓글 보고있으니까 진짜 해낼.....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크크
그치만 상대방 감정도 생각해야져...저만 좋다고 하는 판인데요 뭐 ㅜㅜ
ohmylove
14/11/15 16:06
수정 아이콘
태국여자는 이쁜가요? 흐흐

그리고 사람이란 건 눈에 안 보이면 잊혀지더군요.. 잊혀지는 데 최대 2주 걸릴 때도 있지만.
앓아누워
14/11/15 16:09
수정 아이콘
오우 태국분들 이쁜사람 되게 많아요.
그중에 제일 이쁜게 트랜스젠더인게 문제지만...(?)
덧붙여서 저는 짝사랑한 누나를 (눈에 안보이는) 2년에 걸쳐서야 잊었...
14/11/15 16:07
수정 아이콘
친구가 라오스로 여행을 갔다가 베트남 처자 한분을 만났는데, 귀국해서도 계속 연락은 물론
한번 날아가서 만나기도 하고 그럽디다..
굳이 마음에 있는데 밀어낼 필요 있나요.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앓아누워
14/11/15 16:11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네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지내려고 노력중입니다.
기회가 혹시라도 온다면 잡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힘들다능..ㅠㅠ
14/11/15 16:1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냥 타국에서 대화할 사람도 없고 외로우신데 여자분이 잘해주시니까 더 그러신 거 같네요.
뭐 어차피 밑져야 본전인데 12월말 귀국이시면 좀더 친해졌다가 고백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어요. 안되면 어쩔수 없는 거구요
앓아누워
14/11/15 16:14
수정 아이콘
오 배수의 진... 제가 성격이 소심 오브 초 소심이라, 안되면 말고 마인드가 잘 안되더라구요.
최대한 설계(?) 해서 다져놓고 고백은 확인용으로 조지.....는게 아니라 이쁘게 하는 편이라서 ^^;
14/11/15 16:19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보다 외국애들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나이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여자분도 호감이 아주 없는 건 아닌거 같은데 글쓴분이 곧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는 게 문제네요.
쨋든 좋으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크크
앓아누워
14/11/15 16:21
수정 아이콘
아니 이사람들이 왜 다 잘되는 쪽으로 몰아가십니까.ㅠㅠ 희망고문일 뿐입니다ㅠㅠ
어떻게 잊냐고 질문하니까..... 못된싸람...나쁜싸람...ㅠㅠ
王天君
14/11/15 19:40
수정 아이콘
내 사랑 아니니 질러 신공!!!!!!!!!
안돼도 돼도 개이득이여.....
14/11/15 20:11
수정 아이콘
쳇, 들켰네요 ㅠㅠ
단호박
14/11/15 16:20
수정 아이콘
그냥 고백하세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앓아누워
14/11/15 16:23
수정 아이콘
뭐 평소랑은 다르게 해외에있다가 안되면 한국으로 도피하는 그림이니까, 시도해 볼만 하긴 하네요 크크
단호박
14/11/15 16:28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그리고 해외에서 체류하다보면 시한부연애를 하는 사람들 많이 보거든요. 비자문제로 몇달후 귀국인걸 뻔히 알면서 많이들 사귑니다. 그리고 귀국하면 99.9% 자동 이별하구요. 그럴걸 알고 사귀기 때문에 끝오 깔끔한 경우가 많아요. 3개월 미국생활이 더 즐거워지겠네요. 잘되면 평생 추억으로 남으실거에요
앓아누워
14/11/15 16:31
수정 아이콘
오 그런사람들이 더러 있나보네요.
근데 연애자체가 성사될지가 불투명한데 지금 사람들이 김칫국을 장독대째 제 위장에 들이붓고있어요 크크크.
어쨌든 질러보는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단호박
14/11/15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삼개월짜리 무비자 연하남의 고백을 받아본적이 있어서 허허
삼개월동안 데리고 논다...라는 느낌으로 받아줬던거 같네요. 평소라면 절대 안받아줬겠지만 오히려 떠날 사람이니 가볍게 수락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나쁜 일이지만 어차피 시한부고 다시 보기 힘든 사이란걸 아니까 뒤로 다른 남자도 많이 만났습니다. 만난다면 그런 캐주얼한 기분이 반반일 확율이 커요
앓아누워
14/11/15 16:38
수정 아이콘
음 그렇게 말씀하시니 또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그래도 저는 진심인데, 가지고 놀아나다 끝나면 꽤나 상처로 남을거같아요 ㅠㅠ
단호박
14/11/15 16: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긴 하죠. 저는 그때 상대방이 저와 있기 위해서 이곳 비자를 취득하겠다고 나왔을때 따기 어려운걸 아니까 그러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정말 취득가능한 상황으로 가서 오래 체류할것 같아졌을때 사실 난 진심이 아니었고 네가 남는다고 해도 3개월 이상 만날 생각은 없다고 말해버렸습니다; 엄청나게 상처받더라구요. 지금 생각만해도 너무 미안합니다. 글쓴분이 어리시고 미국에 연고도 있으시며 진심이시니 혹시 관계가 진지해지면 비자 취득해서 미국에서 거주하게 되실지도 몰라요. 그정도로 진지하시면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고백하세요. 여자분이 만나준다고 해도 가볍게 만날 확율이 높으니까요; 제가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고 한것은 서로 끝에 대해서 납득하고 만날 경우인데 글쓴분은 떠나는건 본인인데도 본인이 상처받으실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앓아누워
14/11/15 16:52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제가 상처를 좀 잘 받는 타입이라, 그래서 잊어버린다고 글 쓴거구요 ㅠ
희망을 주시는 분들 덕에 좀 들떴던건 있지만 전 거의 결론 내린 상태라서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로 들뜨진 않았어요 크크 그냥 얼굴보면 좋으니까 그정도로 만족해야죠:)
단호박
14/11/15 16:54
수정 아이콘
상처가 두려워서 시작하지 않는건 아깝다고 생각해요. 남들이 다 안될거라 말하던 연애를 통해 평생의 인연을 얻는 분들도 많습니다.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한번 질러보세요!
앓아누워
14/11/15 17:05
수정 아이콘
단호박 님// 으아...잘 모르겠어요 오늘 자고 내일 얼굴보고 결정할래요.
singlemind
14/11/15 16:27
수정 아이콘
용기가 있으시면 말이라도 해야죠 가슴에 병듭니다..
앓아누워
14/11/15 16:31
수정 아이콘
그쵸. 가슴에 병들다 못해 이제 홧병단계입니다 크... 근데 전 용기따위 없다는게 문제;;
14/11/15 16:29
수정 아이콘
하, 나도 썸 좀... 언제가 마지막 썸이었던가...

그냥 한 달 짝사랑 즐기고 돌아오세요. 혹시 아나요, 언젠가 다시 그 분과 인연이 닿을 수도 있어요.
앓아누워
14/11/15 16:32
수정 아이콘
이거 썸 아닙니다 ㅠㅠ 말그대로 짝사랑이죠...
나쁜피
14/11/15 16:55
수정 아이콘
하하 글 쓰신 분 닉네임과 글이 참 조화롭네요 :) 그런데 잘 이어지지 않더라도 굳이 잊을 필요가 있나요? 마음 가는대로 좋은 추억 쌓으셨으면 좋겠네요.
앓아누워
14/11/15 17: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크 진짜 속앓이를 이렇게 할 줄 알았으면 닉네임을 이따위로 짓는게 아니었는데 ㅠㅠ 크...내일 출근을 위해 쓰러져야겠네요
리비레스
14/11/15 17:11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글쓸 정도면 말 다한 거 아닌가요? 당장 하세요!!
HOOK간다.
14/11/15 17:20
수정 아이콘
일단 해롭네요.
유부남 입장에서 파릇파릇한 설렘이란 감정은...
일단 좋아하면 고백은 해야죠.
못하고 앓아 누우니 하고 속편한게 최곱니다.
다빈치
14/11/15 17:56
수정 아이콘
근데 무비자로 일하시면 불법일텐데... 그 부분은 삭제하시는기 어떨지...
그거 걸리면 벌금 크게 맞습니다
STARSEEKER
14/11/15 18:10
수정 아이콘
아 글만 읽어도 설레어 버리는 내 마음은 그동안 참 메말랐었구나.
독자 입장에선 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흐흐.
좋아요
14/11/15 18:13
수정 아이콘
고백한다.

->차인다->피지알에 올린다->피지알이 훈훈해진다->개이득
->성공한다->피지알에 올린다->피지알은 부들부들하고 본인은 훈훈해진다->개이득

이렇게 생각합니다
王天君
14/11/15 19:42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흰코뿔소
14/11/15 21: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앞으로 더한 지옥을 맛보게 되실겁니다.
이 방면엔 제가 선배...
bellhorn
14/11/16 05:00
수정 아이콘
결과 꼭 알려주세요!
타임트래블
14/11/16 08:12
수정 아이콘
고백하세요. 잘 되면 멋진 추억을 갖게 될 거고, 안 되더라도 잊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앓아누워
14/11/16 08:50
수정 아이콘
일 다녀왔습니다. 크크 오늘 지내보니까 고백은 어불성설이라는걸 느꼈네요.
대화할때 말이 잘 안통하니 답답해하는게 느껴진달까요. 저도 답답하고 ㅠㅠ
댓글써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서서히 조금씩 마음 접어야쓰겠네요. 본문 글은 삭제할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챙피해서..크크크
9럼20000...
종이사진
14/11/16 15:07
수정 아이콘
일단 같이 식사하신, 좋아하신다는 분의 친구분...
이쁘다는 글만 가지고는 믿기 힘듭니다.

사진 부탁합니다.
그대가부네요
14/11/16 15:21
수정 아이콘
저만 회의적인지 ㅠㅠ
그린라이트는 아닌것같아요 그냥
파릇파릇 즐거운추억 만든다 생각하시고
너무 크게 마음두지마시고
나머지는 다른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질러도 보시고 재밌게 놀다오세요!!
개인적으로 자신감없는 남자는 별로예요!!!!
힘내시고 당당하게 대하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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