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렸는데 달린 댓글들을 보니 신뢰도가 바닥인 글이라는 의견이 절대 다수네요. 혹여 다른 곳에서 아고라에 올라왔던 이런 글을 보신다면 신뢰할 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하시고 스킵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고라( bbs1.agora.media.daum.net )에 '과거 서울 S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 글을 삭제했다고 하네요.

어쨌든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근무하던 당시에도 고 신해철씨와 같은 비슷한 이유로 사망한 전례가 있다.
- 그 사망자 역시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
- 복강경 수술은 반드시 저장을 한다.
- 수술 동영상은 Stryker라는 장비를 사용했는데 저장을 하지 않더라도 14개까지는 복원이 된다. 해당 장비와 전문가를 섭외해서 동영상을 복원해야 한다.
- 해당 수술방 간호사들 전부 소환해서 수술 과정 진술을 받아야 진실이 밝혀진다.
-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병원'이라는 표현이 있었다.
- 용기를 얻기 위해 아고라에 글을 올렸다고 한다.


고 신해철씨의 사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게 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가기엔 너무 너무 아까운 사람이 너무도 안타깝고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해당 병원에 문제가 없다면 신뢰를 회복할 수도 있으니.

[이 글을 올렸는데 달린 댓글들을 보니 신뢰도가 바닥인 글이라는 의견이 절대 다수네요. 혹여 다른 곳에서 아고라에 올라왔던 이런 글을 보신다면 신뢰할 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하시고 스킵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관련 기사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art_id=201411121011353&sec_id=56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