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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3 23:06:06
Name B와D사이의C
Subject [일반] MC몽 신곡들 음원차트에서 엄청나네요.



이게 지금 멜론 TOP100 차트 밤 11시 상황인데요. 1위부터 12위까지 줄세우기 중입니다.
MC몽에 대한 반감이 워낙 심해서 신곡 나와도 큰 반응이 있을까 싶었는데 하루 종일 줄세우기 중인거 보면
능력이 있는 사람이긴 한가 봅니다.

이번 앨범에서 특히 놀랬던것 피처링가수들의 면면이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저는 잘몰랐던건데 엠씨몽이 대략 2012년 부터 이단옆차기로 활동해왔다고 하네요.

http://www.dvdprime.com/g5/bbs/board.php?bo_table=comm&wr_id=9049142&sfl=wr_subject&stx=%EB%AA%BD&sop=and

이 링크에서 본 내용인데요, 엠씨몽이 이단옆차기에 합류한후에 히트한 히트곡들이 엄청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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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 눈물 / 린 - 오늘밤 / 허각 정은지 - 짧은 머리
걸스데이 - SOMETHING (대박!!!)
씨스타 - GIVE IT TO ME (대박!!!)
씨스타 - LOVING U (대박!!!)
씨스타 - 넌 너무 야해 / 백지영 - GOOD BOY / 에이핑크 - GOOD MORNING BABY
에이핑크 - MR.CHU /허각 - I NEED YOU / 케이윌 - LAY BACK / 다비치 -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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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2&page=1&sn1=&divpage=13&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9091

이 목록에 이단 옆차기의 최근 작곡 목록이 더 있는데
GOD 이번 신곡들, 카라 맘마미아. 엠블랙 전쟁이야, 등 히트곡들 참 많네요.


저도 MC몽에 대한 감정이 좋질 않아서 지금도, 앞으로도 엠씨몽노래를 들어볼 계획은 없지만 능력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나는것도 있구요.

능력있는 사람들이 바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꿈같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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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파운더치즈
14/11/03 23:08
수정 아이콘
편견없이 노래듣는 편인데 이번앨범 노래 끌리는거 없던데.........반응 좋네요 신기하게
14/11/03 23:08
수정 아이콘
능력이라기보다 순수 음악팬들의 인기가 아니라는 설이..
14/11/03 23:09
수정 아이콘
저게다 돈입니다 사실
B와D사이의C
14/11/03 23:12
수정 아이콘
가수활동안해도 저작권수입만으로도 평생먹고산다는말 들었을때는 먼말일까 했는데 이번에 검색해보고 이단옆차기 작곡목록보니
충분히 이해가 되더군요.
Lightkwang
14/11/03 23:11
수정 아이콘
곡이 그렇게 좋나요??
B와D사이의C
14/11/03 23:13
수정 아이콘
전 좋던 말던 들어볼 생각은 없는데 사람들 취향을 잘 파악하는 능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14/11/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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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뜨거운 감자라 사실 음원차트 줄세우기는 당연한거였죠.
얼마나 유지하나가 관건이라고봅니다.
B와D사이의C
14/11/03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멜론차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24시간 12곡 줄세우기 중이면 어느 정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14/11/03 23:1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멜론개편되고 줄세우기도 처음이라고 들었네요
14/11/03 23:28
수정 아이콘
원래 음원강자이기도 했고 타사이트보다 멜론이 줄세우기가 원래 어렵죠.
근데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많았구요
심지어는 힙합이나 엠씨몽한테 관심없는 저두 들어봤거든요
무슨 얘기를 하나 궁금해서요
지금도 들어보고 있긴합니다면 엄청 좋다는 느낌은 없어서 2번째까지 전곡듣고 안들을것 같은데
저같은사람도 엄청 많을겁니다.
마이스타일
14/11/03 23:13
수정 아이콘
이빨 없으면 어때 노래만 좋으면 되지
왕따 시키면 어때 음원만 좋으면 되지
.
.
.
범죄 저지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낭만토스
14/11/04 08:20
수정 아이콘
노래좋고 음원은 좋은데

경제 살리지 못해서 문제죠 뭐....

저런 가치판단 자체는 취존인데

구라였다는게.....
Otherwise
14/11/03 23:13
수정 아이콘
어그로와 인성만큼은 가수중 역대급인듯
치즈맛도리토스
14/11/03 23:13
수정 아이콘
이단 옆차기설은 원래 부터 있었는데 린이랑 티아라가 어느정도 확인사살을 시켜 줬죠
B와D사이의C
14/11/03 23:14
수정 아이콘
티아라 최근곡 전원일기도 이단옆차기 작곡이더라구요..
치즈맛도리토스
14/11/03 23:17
수정 아이콘
그곡 받고 아름이 인스타에 곡주신 엠씨몽 선배님 감사합니다 썼다가 광속 삭제했죠
열역학제2법칙
14/11/03 23:13
수정 아이콘
주변에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다 남자뿐이라 그런가...
14/11/03 23:15
수정 아이콘
이단옆차기 히트곡 엄청나네요.
리비레스
14/11/03 23:16
수정 아이콘
저는 아는 누나가 엠씨몽 광팬이라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아쉬워 하는 거 보고 흠...역시 세상에는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구나 생각했는 데 의외로 인기가 엄청나더군요...
미움의제국
14/11/03 23:17
수정 아이콘
전혀 관심이 없어서..
Judas Pain
14/11/03 23:18
수정 아이콘
신경쓰기 귀찮은 사람이예요. 몽씨의 유치한 수작에 놀아주는 건 시간낭비.
챠밍포인트
14/11/03 23:18
수정 아이콘
대중성은 예전부터 있던가수아닌가요... 본인도 대중가요를 만든는거라 힙합쪽에선 mc몽을 mc로는 안쳐주는거 같고..
14/11/03 23:22
수정 아이콘
이단옆차기가 엠씨몽 편들어주는 얘기를 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럼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한 건가요?
B와D사이의C
14/11/03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저기서 들은건데 이단옆차기 처음에는 엠씨몽 없이 2인체제였는데 그 맴버인 상근이인가 하느 사람이 엠씨몽, 하하 친구였다고
하더라구요. 히트곡들이 많아진건 엠씨몽이 본격합류하고 나서라구 하구요.
에이핑크초롱
14/11/03 23:30
수정 아이콘
장근이요;; 상근이는 얼마 전에 죽은 개이름이고요 크크크
B와D사이의C
14/11/03 23:36
수정 아이콘
헉..대충봤더니 이런 실수를..아..
영원한초보
14/11/04 01:49
수정 아이콘
상근이 죽은지 몰랐는데 ㅜㅜ 1박2일에서 혹시 언급했나요?해야 될 것 같은데
14/11/04 02:04
수정 아이콘
예 했어요. 시즌3 초에 상근이를 꼭 빼닮은 아이가 나오면서 함께 언급했습죠. 흐흐
14/11/03 23:42
수정 아이콘
이단옆차기가 4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는 글을 본거 같습니다.
이단옆차기 1, 이단옆차기 2, 이단 옆차기3, 이단옆차기4 이런식으로 저작권 협회 등록되어있더라구요.
여기서 1이 이용준인가 하는 사람인데 , 이사람이 대부분 많은 곡들에 참여하고 곡쓰고 팀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답니다. 근데 이 사람이 사실 엠씨몽의 매니저였던거죠 매니져 였던 사람이 갑자기 없던 음악적 재능이 튀어나와 곡쓰는거 아닌 이상에야 엠씨몽의 대리인인가 보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정신인가.
14/11/03 23:23
수정 아이콘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는 느낌...
B와D사이의C
14/11/03 23: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인기가 있다는건 제정신인가.님 같은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많다는 증거겠죠..
인터넷상의 여론과 실제여론은 다르구나 하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도 해주구요.
14/11/03 23:28
수정 아이콘
너무 덤벼보자식으로 나와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과거 일 언급없이 예전처럼 사랑이야기나 펑키한 노래로
곡뽑아서 나왔으면 논란이 더한거 같은데..
지금은 과거 반성하고 있다던 행적과는 다르게 욕할테면 해봐라 이런식이라서 반감사는 거죠.
영원한초보
14/11/03 23:59
수정 아이콘
병역비리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죠
바밥밥바
14/11/03 23:24
수정 아이콘
오늘 강남 CNN Cafe에 갔는데 하루종일 엠씨몽만 나오더라구요 덜덜덜
멜론탑100 리스너들에게는 어필하는듯
클레멘티아
14/11/03 23:32
수정 아이콘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는 느낌... (2)
오히려 이런 이슈들이 더 음원으로 만들어지는거 같고요.
진중권 말대로 제발 그런 여론
정치인들에게 썼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인들은 군대 안가고 해도 별말 없이 뽑히는데
그저 딴따라 1명 못잡아서는 그렇게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초식성육식동물
14/11/04 08:30
수정 아이콘
이회창씨 병풍 생각하시면 그런 말씀 쉽게 못하실텐데요. 뭐가 필요이상인지 모르겠네요. 앨범제목부터 whatever 가사만 보셔도 필요이상의 비난은 아닌거죠
클레멘티아
14/11/04 11:58
수정 아이콘
고작 예를 드는게 2002년 일이죠.
국회의원 혹은 국회의원 아들들이 얼마나 군대를 안가눈데 선거때 감안하나요?
연예인 하나보다 정치인 1명이 우리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텐데요
초식성육식동물
14/11/04 12:40
수정 아이콘
고작이요?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때에도 박원순시장이 계속해서 꼬리잡힌 것도 잘 아실텐데요?
제가 볼땐 적어도 여기서 엠씨몽 비난하는 분들은 정치인이고 연예인이고 뭐건간에 병역관련하여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하시는 분들 같은데요.
엠씨몽 쉴드 치시는분들은 평소 병역 관련하여 아무런 생각이 없으신 분들 같습니다. 현재 팬덤조차도 병역이랑 거리가 먼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보이고 있죠.
클레멘티아
14/11/04 13:19
수정 아이콘
전 군대 갔다 멀쩡히 갔다온 남자입니다. 개인적 의견을 전체화 시키지 마세요.
그리고 이렇게 난리 칠정도면 국회의원의 병역비율이 높지 않겠죠.
고작 몇명이 크게 데였다고 그러지만 현실의 대다수는 병역을 피해왔고 그게 인터넷과 실제 여론의 차이고요
에이핑크초롱
14/11/03 23:33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언론의 관심-호감이든 비호감이든-을 받고 있는데 줄세우기쯤이야 예상가능했죠.
저야 뭐 꼴보기 싫어서 관심 안 가지는 쪽입니다만...
샤르미에티미
14/11/03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음원 1위와 줄세우기는 피쳐링 라인업만 보고도 예상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네요.
원래부터 노래 나오면 잘 나갔던 가수인데 화제성이 엄청나니 더 잘 되는 것 같네요.

딱 정치 이슈와 비슷한 게 인터넷 여론만 보면 비난하고 뽑지 말자고 하고 낙하산 욕하고 다 합니다만
결국 뽑히는 건 그런 것과 상관없듯, MC몽도 비난이 강하긴 합니다만 잘 되기도 엄청 잘 되고 있죠.
8월의고양이
14/11/03 23:38
수정 아이콘
엠씨몽이 지금 들고나온 음악을 힙합이라고 하나요?? 힙알못이라.. 제가 주로듣는 힙합이라고 하는 곡들은 매드클라운, 에픽하이의 곡들인데..
느낌이 상당히 달라서요.. 마이티마우스와 비슷한 느낌?;;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3 23:38
수정 아이콘
mc몽이 부정적인 쪽으로 관심을 엄청나게 받고있는거죠.

그런 mc몽이 음원차트 휩쓰는건
마치 관심종자에게 댓글이 우수수 달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 봅니다.

mc몽이 꼴보기싫으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관심인데
사람들이 관심을 너무 많이 줘서 노이즈마케팅이 되버렸네요.
14/11/03 23:45
수정 아이콘
꼭 팬이라서 다 듣는건 아닐겁니다. 욕하면서 그래 뭔가 들어보자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깐...
뭐 팬도 많겠죠 전통적 음원강자였으니까
별개로 지금 욕많이 먹는거야 갈리오 궁 썼으니까 당연히 먹는거고요.
14/11/03 23:46
수정 아이콘
전 나쁘지 않게 봅니다.
원래 MC몽 노래 좋아했었고 대중 가요로썬 충분히 신나고 좋기에
사람이 밉긴하지만 노래는 좋아요...
그리고 관심없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댓글로 관심없네 마네 하는건 보기 그렇네요
방향성
14/11/03 23:46
수정 아이콘
그냥 잘 되면 좋겠네요.
Around30
14/11/03 23:52
수정 아이콘
제가 엠씨몽 사건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법원 판결의 결과로 보면 발치로 인한 군기피는 무죄, 공무원시험등을 핑계로 연기한 것이 유죄로 나온 것 아닌가요?
제 가 알고있는게 맞는 것이라면 후자만으로 이정도 비난을 받는건 너무 지나치다는 감이 드네요.
보라돌이
14/11/04 01:45
수정 아이콘
그게 무죄이긴 한데 공소시효라서 도덕적인 비난은 감수해야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3 23:55
수정 아이콘
여러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분위기는 매우 MC몽을 까기에 과열된 분위기인데
일단 피쳐링해준 가수들까지 꼴보기싫어진다는 사람도 많고 아예 안 듣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럴거면, 이단옆차기가 작곡해준 노래도 다 듣지 말아야겠고
이단옆차기가 작곡해준 노래의 같은 소속사의 동료가수 노래도 다 듣지 말아야겠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연좌제 들어가면 들을 수 있는 노래 없겠죠.
멜론 등 음원사이트도 MC몽 음원을 버젓이 풀어버린 책임이 있으니 음원사이트도 해지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피쳐링한 가수들까지 깔 필요가 있느냐같은 글이 올라오면
마치 수가 틀려서 짜증난다는듯이 반대수가 엄청나게 폭증합니다.
주로 반응이 이렇게 나오죠.
"내 마음대로 싫어한다고 말도 못하나?" 마치 싫다고만 하고 깨끗하게 끝내기라도 했다는듯이. (사실은 감정적으로 깝니다)
"듣지말라고 강요한 것이 아니라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듣지말자는 분위기에 따르지않으면 소위 "벌레" 로 취급하죠. 강요가 맞습니다.
어떤 사이트는 반대수를 많이받으면 글을 못 쓰게 되기때문에 이런 현상이 무서워서라도
엠씨몽을 조금이라도 쉴드치는 "것처럼 보이는" 글을 쉽게 쓰지 못하며,
(쉴드가 아니라 과열현상을 자제하자는 글도 과격파분들께서는 쉴드치는거라고 몰아붙힙니다.) 까는 글 아니면 도저히 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마치 주요 대형 커뮤니티에서 엠씨몽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이며
그 어떠한 수준낮은(저질의) 방법으로 엠씨몽을 까더라도 그건 서로 넘어가주면서 위아더월드하면서 좋아라하는 분위기의 배경이 되는 것이죠.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 마무리하자면
1. 엠씨몽은 참 구질구질한 방법으로 군대 안가려고 머리 많이 썼구나. 꼴 보기 싫은 사람이다.
2. 엠씨몽 말고도 좋은 가수들 많다. 정말 엠씨몽이 혁명급 노래를 내놓지 않는한 찾아서 들을 일은 잘 없을듯. (근데 멜론 지붕킥 횟수가 장난이 아니던데..)
3. 피쳐링한 가수들까지 나쁘게 보는건 아닌 것 같다. 물론 타인이 나쁘게 생각하겠다는건 존중한다. 하지만 타인이 그걸 강요하려들면 기분이 별로다.
14/11/03 23:56
수정 아이콘
약간 타블로와 대비되면서
재밌고
MC몽의 몇년만의 컴백인만큼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네요
도바킨
14/11/03 23:59
수정 아이콘
지드래곤도 마약 사건 터지고 아무렇지 않게 활동해도 음원 잘나갔죠.
심지어 호감도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광고도 찍었습니다.
대중이 연예인에게 들이대는 도덕적 잣대는 자기들이 싫어하는 연예인에게나 엄격할뿐
다른 경우에는 별로 엄격하지 않다는건 지드래곤 때부터 증명이 됐죠.

당장 엠씨몽을 욕하는 사람들도 지드래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신정환은 복귀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붐이 복귀한다면 거품 물고 반대할 사람도 있을거구...

결국 도덕적 잣대고 뭐고 간에 자기가 그 연예인을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가 상반된 반응의 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선악의 판단에 있어 자신의 호오를 기준으로 삼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14/11/04 00:02
수정 아이콘
가치판단과는 별개로 엠씨몽이 기를 쓰고 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안가려고 했던 값을 하긴 했네요

2년간 군대에 있었으면 이단옆차기 히트곡 제조기, 지금과 같은 음원차트 올킬의 순간이 다시 있었을런지

역대급 까임과 역대급 전성기를 맞바꾼... 본인은 의미있다고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뭐 엠씨몽이야 욕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엠씨몽 피쳐링해준 가수들까지 묶어서 욕하는 글을 보면 왜 열을 받는걸까요?
딱히 피쳐링해준 가수의 팬이라서 그런 것도 아닌데
별 것도 아닌거 가지고 묶어가려하는 것처럼 보여서 심히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그거까진 아닌 것 같다는 글에는 "내가 마음대로 싫다고도 못하나요?" 이렇게 나오구요.
마치 깔 수 있는 소스. 싫어할 수 있는 이유를 찾고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에바 그린
14/11/04 00:08
수정 아이콘
싫다고 하는게 단순히 싫다는 것 보다는, 비단 이 사건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고 친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연예인 사회에 대한 반감이라고 봅니다. 무슨 잘못을 했건, 니들끼리만 괜찮고 용서하면 복귀하는거냐? 이런 식의 반응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0:13
수정 아이콘
사실 연예인들간 "친목질", "감싸주기", "돈벌려면 뭐든 하는구나" 라는 반감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본인이 싫어할 수도 있는거구요.

단지, 타인들도 반드시 그런 반감을 가져야만하며, 그런 반감을 가지지않은 자는 의식이 덜 깬 "벌레" 수준 취급하려는 그 문맥이 싫은겁니다.
에바 그린
14/11/04 00:16
수정 아이콘
그거야 뭐 .. 타인에게 생각을 강요하는건 비단 그 쪽 사람들만 그런건 아니니까... 당장 이글의 댓글들만 봐도, 이래라 저래라들의 댓글이 참 많네요..
초코타르트
14/11/04 00:19
수정 아이콘
한국이 관대한 편인가요? 이 부분을 잘몰라서.. 가까이 추신수 같은 케이스만 봐도 그렇고..자세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훨씬 예민한거 같아서요..
에바 그린
14/11/04 00:35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질문의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제가 다른 외국의 연예계와 비교한건 아닌데 음.... 잘 모르지만 그 사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니까, 이런 기준들을 똑같이 들이대서 관대하다, 관대하지 않다 말하기는 힘들겠네요. 당장 이런 병역기피 관련 케이스를 비교하기에 적절한 다른 외국의 연예계 사례가 있을까도 싶구요.
그리고 비단 연예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면도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연예인들이 부각되고 논란이 되는건 그만큼 방송에 자주 노출되고, 이미지와 대중의 관심을 통해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정치인들만 해도 지저분한 사람 천지이고 어지간한 건 지들끼리도 넘어가는데 대중이 모르는 경우도 많죠.
초코타르트
14/11/04 00:44
수정 아이콘
엠씨몽 케이스는 비교 할 케이스가 없을 것 같고 사고친 연예인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씀하신 면에서 가장 흔한 사고인 음주운전이나 도박,마약을 떠 올렸습니다.. 관대하다는 측면은 비교 대상이 있어야 덜 관대하고 관대하지 않고를 판단 할수 있을 거 같아서
외국을 떠올렸구요..외국에서 살아 본 경험도 없고 외국 사회도 잘모르지만 많은 한국인이 연예인 범죄 후 조치에 대해 에바 그린님 처럼 관대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한국 사회는 연예인들의 범죄에 대해 엄격한 것 같습니다.
에바 그린
14/11/04 00:56
수정 아이콘
연예인에 대해서 엄격하게 한다기 보단, 저런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해 엄격하다는게 맞겠네요. 저는 애초에 저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만나보지도 못했으니까요.
병역 또한 제 주변엔 면제는 물론 공익조차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브라운관 내에는, 정치권의 자녀들은, 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익판정을 받거나 면제를 받아서 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을 한적도 많습니다.
최근 몇년간 입대하는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권,재벌가의 자식들에 대해서 '개념' 이라는 단어를 자주 붙이는 것들도 참 신기하지 않나요.
14/11/04 01:13
수정 아이콘
별게 아니라 느끼지 않기 때문에 욕하는거죠. 대중기만의 동반자라고 할까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1:23
수정 아이콘
대중기만은 이단옆차기를 통하여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피쳐링 가수 싫어하는건 존중하는데

피쳐링 가수 누구누구가 여태까지 보여줬던게 다 가식이라느니
이제부터 피쳐링명단의 영원한 안티가 되서 불매운동 하겠다느니

감정적인 비난이 많이보여서 보기 안 좋더군요.
캐터필러
14/11/04 00:04
수정 아이콘
이른바 정의 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듯,
신이 그러하듯
14/11/04 00:04
수정 아이콘
하.. 알싸의 아들을 건들어서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자다가 완파당하는 ㅠㅠ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41103000513
서흔(書痕)
14/11/04 00:11
수정 아이콘
뜬금 없는 흥미니 격파 크크
짱가펀치
14/11/04 00:05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엠씨몽의 병역의혹 이후에 현역으로 안가도될 사람들이 현역으로 가게되었다는거죠..

엠씨몽 본인도 별 잘못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런 이유들을 모르고 엠씨몽이 별로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구요
운명의방랑자
14/11/04 00: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까려면 이쪽을 까야 되는데 말입니다.
Jannaphile
14/11/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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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기심
2. 소속사의 돈지랄
3. 이러나 저러나 MC몽 논란에 관심없는 사람들
의 합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품은 금방 꺼지겠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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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이번 앨범 표지도 별로 꼴보기싫던데 생각외로 롱런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MC몽 1위 곡은 현재 24시간만에 지붕킥을 18번이나 했구요. (멜론 역사상 최초일겁니다. 노이즈마케팅의 결과...)
2위 곡도 지붕킥 4번에 3위곡도 지붕킥 2번
1,2,3위 동시 지붕킥 역시 2번이나 나왔습니다.

1위 곡의 24시간 이용자수는 121만 명(역대 최고) 이상이고, 2위 곡도 100만 명이 넘습니다.
제발 노이즈마케팅을 낀 초반 거품이길 바래야하는데 불안불안하네요.
또 하필이면 앞으로 대형가수들 컴백 예정이 없더군요.
에픽하이가 2주전에 나온게 아니라 딱 내일 나오는거였으면 좋았는데....
크로스게이트
14/11/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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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18번이 멜론 역사상 최초는 아닙니다. 개편 후 최초는 맞지만요..
싸이 젠틀맨이 발매 1시간 이후 23시간 연속 지붕킥을 한 예가 있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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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역시 싸이..

개편 후 지붕킥 자체가 잘 안 나왔는데
지붕킥이 너무 많이 나오길래 최초기록인줄 알았더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말이 딱 맞군요.
14/11/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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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사제목에서 본건데
얼굴없는 가수는 있어도 이빨없는 가수는 처음이라구요. 참 공감가네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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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사실 핸드폰 싸게사는 사이트에서 나온 댓글입니다. 추천수도 엄청나고 댓글도 재밌다는 반응이 주루룩 달렸습니다.

기사쓰는 사람이 그거 보고 배낀듯 하네요.
로랑보두앵
14/11/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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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몰라도 엠씨몽의 노래들은 확실히 대중적인 뭔가가 있긴 한 것 같아요 딱히 어떤부분이 좋지도 싫지도 않은데, 크게 부담없고 뭔가 그래요
말하는대로
14/11/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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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왜 행실이 이따구일까요..
그냥 병역기피안하고 깔끔하게 공익이라도 갔다면 이정도 혐오는 안들텐데 말입니다.
Shandris
14/11/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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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수요층은 아무래도 병역 문제에 별로 민감하지 않은 계층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좀 더 수요층이 넓은 예능 같은데야 못 나오겠지만, 가요계에서는 충분히 잘먹고 잘살거라 생각합니다. 그쪽 업계가 그런거 감싸주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14/11/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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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거에 비해 무슨 이완용급 비난을 받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이젠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노래 좋네요.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OO QAN[T]
14/11/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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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군대 갔다왔으면 욕도 안먹고 욕도 안하고 얼마나 편합니까. 2년 안갈려고 5년 자숙하고 그리고 나와서 또 욕먹고.. 참 미련한 사람이에요.
로랑보두앵
14/11/0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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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5년이나 자숙했나요? 연예계의 시간은 진짜 왜래 빨리가는 것 같죠
14/11/0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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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5년 자숙이긴한데.. 이단옆차기 루머가 꽤 그럴듯해서...
그런식으로 따지면 1년도 못채우고 활동한셈이 되죠.
로랑보두앵
14/11/0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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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 루머는 뭐죠?
14/11/0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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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라는 작곡가팀에 구성원이 4명이있습니다.
저작권등록에 각각 1부터 4까지 되어있어요.
2,3,4는 기존활동 작곡가인데
1로 등재되어있는 사람이 이용환씨입니다.

그런데 우연찮게도 이 이름이 MC몽의 매니저와 이름이 같아요(1박2일에서 이름이 언급되었습니다)
거기다가 활동은 MC몽이 병역비리 논란되었던 2010년 6월이후 2011년부터입니다.

또한 린의 콘서트에서 MC몽이 이단옆차기다 라는 언급이 있었다는것도 있고
티아라 아름이 트위터에 "전원일기를 작곡해주신 MC몽선배님" 이라는 트윗도 날렸던 기록이 있습니다.
로랑보두앵
14/11/04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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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와 이게..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충격인데요. 무슨영화같네요 하나의 가명을 네명이 돌려쓰는 것도 그렇고 그 일번이 용의자(?)의 매니저와 동명인이라...

아무튼 댓글 감사드립니다
14/11/0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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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쓴다기 보다는 공동작곡하는 '팀'의 이름이죠.
요즘 공동작곡으로 활동하는 작곡가가 많다고 하더군요.
mc몽이 그팀에 들어가 활동한 건 거의 사실이라고 봅니다.
바알키리
14/11/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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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몽정도면 사실 귀여운거죠 저것보다 더.더러운짓 해가며 병역기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심지어 싸이도 군대 두번다녀오고도 월드스타라는 닉네임을 얻었죠.
전 뭐 그러려니합니다.
치토스
14/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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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애초에 군대를 배제하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국적을 10원짜리 보듯 하는 원정출산이 난무하는 이 나라인데 말이죠.
14/11/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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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안들을거지만 이수도 앨범내고 여기저기 1위찍는 마당에
죄지었다고 방송 못하는 일은 앞으로도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
mc몽 노래는 예전부터 안 들었고 관심도 없었으니 제발 힙합한다는 소리만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로시-Mk2
14/11/0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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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아하니

"mc몽은 대한민국에서 잘사는 법을 통달한 놈이다" 라던 글이 떠오릅니다.
14/11/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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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신과 투톱
포포탄
14/11/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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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현상이긴 하네요. 사실 엠씨몽 컴백 이전에도 연예계의 도덕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비슷했죠.
뭐,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니까요. 탈법을 했어도 형 집행이 완료됐다면 나온다고 해서 제제를 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나쁜 이미지든 좋은 이미지든 이미지로 먹고 사는게 연예인인데, 이렇게 오히려 적극적으로 비난전 양상으로 가면 엠씨몽 밥줄 늘려주는 것 밖에 안되는데 그게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점에서는 병먹금을 생활화하는 디씨가 1승하는 그림이네요.
만약 엠씨몽이 랩퍼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설 수 있었을까 싶은 상상도 해보네요. 엠씨몽은 아오안이지만 힙합씬 전반에 퍼진 자아도취적 분위기는 이번 사태를 통해서 저에게 조금 더 불편하게 다가오네요.
14/11/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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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인거랑은 상관없죠. 이수나 정준하 조형기 송승헌 등등을 생각하면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특히 엠씨몽으로 힙합씬의 자아도취적인 분위기를 판단하시면 오히려 많은 힙합팬들이 불편해 하실 것 같습니다.
매트리스맨
14/11/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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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에선 올킬, 대부분 커뮤니티에선 대'몽'항쟁.
참으로 재미있는 간극이 아닐 수 없는데 mc몽이 본격적으로 영상매체에 활동할 때의 반응이 어떨지.
음악감상이좋아요
14/11/0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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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커뮤니티에서 밀고 있는
[멸공의 횃불]이 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으면 하네요
王天君
14/11/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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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몽항쟁 크킄크크크크크킄크 아 진짜 기상천외하네요
14/11/0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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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컴백한거 뭐 방송 활동 까진 좀 그렇고 음반 활동에만 전념 해줬으면 좋겠네요..
14/11/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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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위대한캣츠비 tvn에 하는거 본방으로는 못보고 재방 보면서 말년보냈는데 그때 노래도 좋아했고 드라마도 정말 재미있게 봐서 전역후에 학교 다닐때도 mc몽 노래 앨범 전체 들으면서 등하교 했었는데 군기피 사건후 빠이빠이.. 5년자숙했으면 된거지 뭐하고 인터넷 검색 하는데 5년 자숙이 이니고 계속 하고 싶은거 했었네요;;
14/11/0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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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기간만 보자면 긴 편이었고, 이정도 자숙이후 조용히 연예계생활하는건 그렇게 나쁜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2011년부터 시작된 의문스러운 이단옆차기 활동
그리고 이번에 나온 노래의 가사 같은걸 보면
본인이 비난받는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느낌?
처음부터 난 잘못없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건 부정할 수 없어요.
영원한초보
14/11/0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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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이 아니라 타숙 아닌가요? 끝까지 인정안하고 있죠.
이수도 문제가 많지만 자기 죄에에 대해서 언플 계속 하지는 않은걸로 기억하는데
MC몽은 지금도 억울한 포지션이죠.
그래서 전 다른 전과자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스티브 류랑 같은 급이네요
14/11/0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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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말이 자숙이지 그냥 가면쓴거죠 크크
뭐 저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거라곤 음원안듣고 방송안보는거 말고는 할게 없지만...
그냥 밉네요 사람자체가
마티치
14/11/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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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 엠씨몽 항목도 읽어봤는데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아이유 때 이중잣대를 세운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사실 너무 과한 비난을 받는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난하는 사람들 논리를 보면 조심스럽지만 피해의식, 억울함 같은게 느껴져서요.

그리고 멸공의 횃불을 1위로 올리자는 행동은 유치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앨범 보이콧이 낫죠.
덕분에 엠씨몽 인기는 더 오래갈 것 같습니다.
프로아갤러
14/11/0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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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보면 참 과관이라 욕만 나옵디다 그냥 안보고 안듣고 말지만 방송에서 기웃거리면 티비를 꺼야하나
프로아갤러
14/11/0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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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악마의재능 신정환이 복귀했으면 했는데
오분만
14/11/0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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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시장이 정액제위주다보니 이런현상이 벌어지는거같아요. 미국이나 일본의아이튠즈처럼 단품 다운로드나 앨범 다운로드 위주의 시장이아니라 정액제,스트리밍위주니까요.

한국의 경우 600원짜리 단품다운로드는 전체이용의 10%이하수준이고 90%가 정액제(스트리밍,스트리밍+다운로드,drm다운로드 등)구요. 당장 해외 음원가격이랑 비교해보면 한국은 2011년기준 평균단가 70원수준인데 비해서 미국은 1달러정도 일본은 200엔정도죠.
여기에 다운로드만이 아니라 스트리밍 이용을 생각하면 실제로 음원 사용에 대한 비용은 지나치게 낮은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음원 상위권가는건 매니악하지않고 보편적인 느낌의 쉬운 노래(나쁘게 말하면 무색무취의)들이 상위권이죠. 또는 얼마전 일베가수인가 누군가가 1위하기도하는것처럼 ...이슈몰이를 통해서 관심도를 집중시키거나요. 결국 들어보게 만들고 그걸 플레이리스트에서 빼지만않게할정도로 만드는게 요즘 음원시장에서 흥하는 비결이랄까요..

거기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멜론top100돌리는 수동적인 사용자층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음원순위를 좌우하는건 이지힙합리스너랄까.. 이쪽이 대세인거같은데 엠씨몽은 이런저런 이유 모두에 해당하는거 같아요.

하여간 음원순위라는게 미국아이튠즈차트처럼 단품다운로드위주였다면 궁금해서 들어본다거나 하는 선택지나 멜론top100에 있으니까 듣는다거나 하는식의 선택은 없었을거 같네요.
레가르
14/11/0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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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복귀하는것에 대해서 싫어하는 사람이나 괜찮다는 사람이나 각자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닥 문제는 없는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응원한 연예인이나 피쳐링한 연예인이 까이는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하하에게는 응원글 올렸다고 무도 하차하라고 하고 무도 시청거부를 하겠다고 하고 피처링한 가수들 앨범은 안사겠다고 하고..
무언가 심심하던 중에 먹이가 생겨서 득달같이 달려드는것 같아서 참 보기가 그렇습니다.
마그나쿰라우데
14/11/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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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군대 문제가 예민하다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가혹하긴 합니다.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거나 음악에 호감을 내비치기만 해도 매장당하는 분위기니 이건 뭐.. 그래도 어찌됐건 법원에서 무죄 판결 받은 사람인데.. 지금 젊은층이 MC몽에 분노하는 반만큼만 정치판에 분노했으면 좋겠네요.
바리미
14/11/0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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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숙을 했다면 큰 느낌이 없었을 텐데, 노래 가사의 내용이나 자숙 기간 사이 이단옆차기로 활동한것 때문에 짜증이 나네요.
원달라
14/11/0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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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 쪽은 관심이 필요이상인 사람이 반, 나오면 나오는거지 도발은 왜하냐가 반
옹호 쪽은 그래도 노래는 좋잖아가 반, 법원 판결이 무죄인 걸로 착각하고 뭘 그리 까대는지모르겠다는게 반인 듯 하네요.

그냥 관심 안 갖는게 답인 듯.
해철이 형이 1위하지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마그나쿰라우데
14/11/0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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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결이 무죄라 착각하는게 아니고, 실제로 '발치 부분'에 있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MC몽이 유죄 판결이 된건 병역 연기과정에서 드러난 공무 집행 방해죄죠.
원달라
14/11/0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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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발치했다고 화내는게 아니죠.
14/11/04 03:54
수정 아이콘
마그나쿰라우데님 //

발치 부분이 무죄가 아니라

35번 발치는 무죄인데, 그 이전 발치는 공소시효가 지나서 무죄라고는 할 수 없는거라 합니다.


즉 요약하면

1. 고의 발치는 유무죄를 떠나서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 불가능
2. 공소시효내의 발치는 35번인데 그건 고의 발치가 아니므로 무죄
3. 공무원 시험 연기로 유죄


뭐 이런셈이지요.

따라서 "발치는 무죄다" 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1024773&year=2014
마그나쿰라우데
14/11/0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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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911님 // 네 그러니까 그 전에 발치한 치아가 공소시효를 떠나서 고의였는지 아니였는지 확실하게 증명된게 없지 않나요? 만약 그 전에 발치된 치아가 고의발치인것이 밝혀졌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을 할 수 없었다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정보선에선 고의 발치가 전혀 입증이 되지 않았다로 알고있어서요.. 제가 잘못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뭐 우선 저도 MC몽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입장이고 이번에 나온 노래들도 못들어봤지만, 너무 과하게 그의 주변 인물들까지 매장하려는 사회 분위기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쓴 댓글입니다.
i제주감귤i
14/11/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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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아래 있기에 그래서 "발치는 유죄다" 라는 주장도 옳지 않습니다.
정황상 추측은 갑니다.
하지만 추측만 가지고 심판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기사의 내용처럼 대중의 심판 만 남은겁니다.
하지만 공무 집행 방해죄는 유죄라.. 그 행동이 찜찜한건 사실입니다..
꼬질이아빠
14/11/04 13: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죄 아닌가요?
법치국가에서...
초코타르트
14/11/04 02:50
수정 아이콘
2004년 연예인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은 잘 활동하고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나 찾아 봤습니다.
장혁,송승헌,한재석,신승환 4명중 신승환을 제외한 3명은 공소시효가 지나 재신검후 병역 이행을 했고 신승환만 징역 8개월을 살았습니다.
이들과 비교 해 봤을때 MC몽에게 사람들이 더욱 분노하는건 진술과정에서 치과의사의 8천만원 진술도 있는등 수상한 점이 많았지만 무죄가 나와 이후 아무런 대중들이 생각하는 죗값을 치루지 않았다는 점과 MC몽이 불호 이미지의 연예인이었고 복귀 앨범에서 가사로 어그로를 끌고 있으며 이단 옆차기1로 의심되는 점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이 처벌을 다 받은 후 복귀 하는건 전혀 반대하지 않고 그들이 대중에게 계속 먹힌다면 연예인을 계속 하는것이고 안먹힌다면 더 연예계 활동은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지라..자연스럽게 결말이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4/11/04 12:4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어쨌거나 책임을 지려는 자세로 재입대라던가 병역 이행만 했더라면 흑역사 한줄 쓰고말지 이렇게까지 대몽항쟁이니 뭐니 반응이 극렬하진 않았겠죠.
14/11/04 02:57
수정 아이콘
이래라 저래라하는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는 기묘한 현상
포프의대모험
14/11/04 03:01
수정 아이콘
음악엔 별관심 없어서 안듣고있는데 지금 가사 수준이 "애초에 반성 그딴거 한적도 없지롱 속았징 히히" 이거죠. 호기심에 그리고 진짜 노래가 좋아서 많이 들어줄수도 있지만 포풍까임으로 가루가 되도 할말없을듯...
BravelyDefault
14/11/0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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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야 안 들으면 되니까 상관 안 하는데.
거의 유일하게 보는 방송인 무도에 하하 친구라고 나오지나 않을까 걱정이군요.
14/11/04 08:34
수정 아이콘
무죄판결 받았으니 비난할 건수가 아니라는 건 무슨 생각에서 나온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도덕은 법보다 더 넓은 개념이고 법으로 처벌할 수 없었던 거지 비도덕적인 짓거리를 안 한 건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쓴 지식인 질문만 봐도 고의성이 충분히 드러나는데 이걸 무죄 판결이니 넘어가라뇨.

티아라는 무슨 범법자라서 그리 욕먹었나요. 뭐 엠씨몽은 실제로 범법자라는 점에서 티아라보다 더 악질이기도 합니다만 -_-;
면도중턱베인
14/11/04 08:50
수정 아이콘
그냥 관심안줬으면 하는데 넷상에서 이렇게 과열차게 까이는 분위기로 봐서는 엠씨몽에게 이득이면 이득이었지 손해는 없을거라...
14/11/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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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이상의 비난을 받는 느낌...
보라빛깔 빗방울
14/11/04 09:07
수정 아이콘
고딩때부터 행동거지가 별로 맘에 안들던 사람 -_-;;
14/11/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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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정도만 놓고 보면 필요이상의 비난일 수 있죠.
하지만 그 필요이상의 비난들은 사건 후 스스로의 태도가 만들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5년 자숙하면 할만큼 했지 생각했는데
이단옆차기 활동도 있고, 이번 가사들 보고 학을 뗐습니다.
덕택에 어그로 끌기 성공해서 음원 대박났으니 당사자는 기분 좋겠네요.
14/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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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있다면 (정말 있는지는 논외로 두고), 인성이야 상관없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이제야 알게 됩니다.

타숙한 기간에도 이단옆차기로 2011년도부터 꾸준한 활동,

자신으로 인해 군대 안 갈 사람들이 가게 됐음에도 단 한마디의 사과 없음,

컴백 가사는 자신을 비난하는 대중들에 대한 온갖 비열한 조롱과 비난 일색,

일베가수 "브로"와 친구임을 암시하는 가사.


저 이빨빠진 원숭이는 사람들이 왜 비난하는지 모릅니다. 그저 사람들이 비난하니 "난 쎈놈이야" 라고 "돈"으로 짓누를 뿐이죠.

엠씨몽은 무죄가 아닙니다. 실형 살다 나와서 집유도 받고 사봉도 했습니다.
엠씨몽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유죄입니다.


이제 엠씨몽이 언론에 대고 "나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은 무합의 고소로 강력 대처하겠다"는 메시지만 띄워주면 ok.

범법자 연예인의 컴백의 정석이지요.
그리고또한
14/11/04 09:5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도덕과 인성은 이미 가치없는 게 되어버렷죠.
[??]만 있다면, [??]만 한다면 그깟 도덕이나 인성따윈 일단 뒤로 미뤄도 된다는 태도를 보게 된 것도 꽤 익숙해진 것 같네요.

올바른 게 그저 좋은 게 아닌, 하나의 능력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14/11/04 10:07
수정 아이콘
실력이 있다면 인성이야 상관없다는게 아니라 그정도면 충분히 자숙하는 시간이었고 그 이상으로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는 거죠.
아무리 유죄라도 이미 집유도 했고 사회봉사도 한마당에 더 그 사람에 대한 죄를 언제 까지 물어야 할까요.
진중권씨 말대로 죄는 죄고 음악은 음악이죠.
개인에 적당한 비난의 정도가 다른데, 보기 싫은 사람이야 않보면 그만이고 그의 음악을 듣는 사람까지 도덕성이 상관없는 나쁜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인터넷 여론이 대중의 뜻을 대표하는게 아니라는건 이미 여러번 증명이 되었고 아무리 인터넷 댓글이 악플이 많아도
그에 반대하는 소리없는 여론이 더 많습니다.
그 소리없는 의견들의 선택은 다양한 이유로 mc몽의 음악을 선택했네요.
그냥 즐길사람은 즐기고 싫어할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싸잡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냥 본인들이 선택하지 않고 무관심하면 그만이라고 봅니다.
그리고또한
14/11/04 10:13
수정 아이콘
그야 그런데 엠씨몽이 당당하게 가운데손가락을 치켜들고 들어서버렸죠.

그 시점에서 동정여론이고 뭐고 다 엠씨몽의 관심몰이에 힘을 싣는 것밖에 안 되는 거라서...
14/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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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나가신것 같군요. 저는 엠씨몽을 비난했지 그를 옹호하는 사람을 비난하진 않았습니다.
너무 나가신것 같군요.

뭐 그리고 엠씨몽이 자숙한 것도 아니죠. 이단옆차기로 아주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자숙은 안하고 감방에서 반년 타숙한게 전부네요.
14/11/04 23:39
수정 아이콘
"인성이야 상관없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이제야 알게 됩니다. "
그런뜻으로 충분히 보여지는데요?
도덕성이야 어떻든 음악만 좋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뜻아닌가요?
그리고 방송활동하고 무대에도 서던 친구가 5년동안 자기이름도 숨기고 작곡활동만 했다면
충분히 자숙한걸로 봅니다.
그럼 먹고살아야하는데 손빨고 있을수는 없지요. 할줄아는건 음악뿐인 친구가 딴거하고 살기도 힘들죠.
이것도 실력과 노력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지요.
이제 그만 방송도 나오고 자기이름으로 작곡도 했으면 합니다. 그만하면 됐다고 봅니다.
보기싫은 사람들이 대중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나요?
인터넷 여론들이 대중의 목소리를 대표하지도 않고 소리없는 대중들이 더 많음을 여러번 증명했죠.
대표성도 없는 열혈 네티즌들 때문에 보고싶어하는 다른 대중들까지 볼권리를 침해 당해서는 않될거 같네요.
연예인 이라는건 관심없어지면 사라지게 되어있습니다.
14/11/05 10:28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는거지 비난한건 아니죠.

오히려 엠씨몽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강하게 비난하시는걸로 보입니다만.
14/11/04 10:05
수정 아이콘
하도 궁금해서 들어보는데.. 곡쓰는건 참 탁월한거 같네요. 히트 코드를 정확히 아는 잘팔릴만한 음악들이네요. CJ 프랜차이즈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영화던.. 심지어 외식이던..)
14/11/04 10:32
수정 아이콘
치과의원 다섯군데에서 뺄 필요 없다고 발치를 거부한 이빨을 기어이 뽑아낸 의지!
류세라
14/11/04 10:47
수정 아이콘
필요이하의 비난을 받는 느낌...

더더욱 원색적이고 충격적 인신공격적 비난을 더 들어먹어도 시원찮다 생각해요.

가사보고 느꼈습니다.
영원이란
14/11/04 10:50
수정 아이콘
사실 MC몽이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는 이유는 간단하죠. 한국 남자들의 영원한 역린인 군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점. 역린을 건드렸기 때문이죠.
14/11/04 11:47
수정 아이콘
TV/인터넷에도 특정 연예인 차단 기능 넣어주세요.
I 초아 U
14/11/04 14:14
수정 아이콘
마모씨나 MC몽이나 다를게 뭔가 합니다.

둘 다 유죄판결을 받았고 각각 게임계와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추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마모씨는 아프리카 방송으로 뛰어들어 수익을 올렸고 MC몽은 이단옆차기로 작곡활동을 이어나갔죠.

만약 마모씨가 (실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이제 충분히 자숙기간을 가졌으니
프로게이머로 복귀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안티에게 디스하는 인터뷰를 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내장미남
14/11/04 17:08
수정 아이콘
약간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마모씨는 축구선수로 따지자면 최성국과같은 승부조작 즉,자기가 있던판에 직접적으로 흠집을 낸 경우고 엠씨몽은 이천수같은 경우라하겠죠 활동을 안히면하지만활동해도 탁히 뭐라할수없는 그런것이요 마모씨는 너무가신게아닌가싶습니다
DeStinY....
14/11/04 18:46
수정 아이콘
자기판에는 흠집을 내진 않았지만
병역법 변화로 원래 몸이 안좋아 현역에
가지않아도 되는 남성들이 대거 군대에 가버리게 됬죠.
내장미남
14/11/04 19:23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오래전에 전역했고, 이번 사건에 대해 자세히도 모르고 그래서 다른 분들께서 다신 댓글 읽으며 타당한 듯해서
그냥 읽으며 내려오다가 초아님의 의견에 이견이 있어서 댓글을 덧붙인건데, 위에서 다른 분들께서 댓글 달았던 내용을 똑같이 다시면
제가 느끼기엔 '지금 엠씨몽에게 돌을 던지고 있으니 너도 딴생각하지말고 같이 던져!'란 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I 초아 U
14/11/04 20:31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 주작논란이 일어나고
연예인들이 군대를 안가면 병역비리 아니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판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게이머에게도, 연예인에게도 굴레는 똑같이 씌워져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전자는 스타트를 끊은 사람이고 후자는 아니라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그렇게 크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단옆차기가 아닌 MC몽이라는 이름으로 작곡활동을 해왔다면 어땠을까요?
결국 다른사람들의 이름 뒤에 숨었을 뿐 본질은 같다고 봅니다.
DeStinY....
14/11/04 18:44
수정 아이콘
더욕먹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이었나요? 군대 가고싶다며 질질짜며 말하더니 병무청에서 "그럼 갈 수 있게 도와주겠다"라 하니까 폭풍잠수후 이단옆차기로 활동.
자숙은 거의 안한셈이죠
게다가 가사로 대중에게 빅엿을 선사하네요.
14/11/04 20:19
수정 아이콘
더욱 먹고 먹고 또 먹고 아주 파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11/05 00:10
수정 아이콘
여전히 멜론 실시간 차트 싹슬이네요.
이런거 처음봐요.
이정도면 아무리 키보드 두드려봐도 MC몽이 이긴게임이네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 앨범 전곡이 차트 싹슬이 하는거 보고싶었는데
MC몽이 이걸하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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