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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3 10:06:23
Name 루카쿠
Subject [일반]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 2기 발표.. 박주영 발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18448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두 번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으로 11월 있을 두 차례 중동 원정 평가전을 치르는데요..
특이사항은 pgr에서 항상 핫이슈를 일으키는 박주영 선수가 발탁된 점입니다.

최근 사우디 알 샤밥으로 이적해서 골까지 넣은 박주영이긴 하지만..  
월드컵때 부진을 생각하면 발탁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그런데 또 마냥 삐딱하게 볼순 없는게 이동국, 김신욱이 나란히 장기부상인지라;;;;

참 이 선수의 운빨은 타고난 듯 합니다.

더불어 당분간 안 봤으면 했던 정성룡도 포함됐네요.
이번 원정에서는 숙적 이란과도 맞짱을 떠야하는데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이번 슈틸리케호 2기 전체 명단입니다.

▶GK=김승규(24·울산),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수원)

▶DF=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창수(29·가시와), 김영권(24·광저우 헝다), 곽태휘(33·알힐랄), 김진수(22·호펜하임),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차두리(34·서울), 박주호(27·마인츠)

▶MF=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손흥민(22·레버쿠젠), 한국영(24·카타르SC), 남태희(23·레퀴야), 구자철(25·마인츠), 김민우(24·사간도스), 한교원(24·전북)

▶FW=조영철(25·카타르SC), 이근호(29·엘자이시), 박주영(29·알샤밥)

※예비=신화용(31·포항), 윤석영(24·QPR), 홍 철(24·수원), 박종우(25·광저우 부리), 이명주(24·알아인)

p.s - 조영철 선수는 왜 자꾸 발탁되는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차두리 선수는 말년에 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지는 모양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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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오락수호대
14/11/03 10: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꼴도 보기 싫지만
감독입장에서는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하겠네요 하...
Lightkwang
14/11/03 10:07
수정 아이콘
공격수는 중동이 대세인가요 크
루카쿠
14/11/03 10:1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중동파가 꽤 되는 듯합니다.

수비수부터 중동리거가 없는 포지션이 없네요.
고윤하
14/11/03 10:08
수정 아이콘
???????????????????
14/11/03 10:09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경기수준 보시고 빼면 되겠네요.
아리아
14/11/03 10:11
수정 아이콘
공격수 부상이니까 한번써보자는 생각일까요
14/11/03 10:11
수정 아이콘
이명주 예비에 김승대 제외인데 박주영 발탁이요? 크크크
그렇네요, 누구는 기회가 계속 찾아오고, 누군 대회 앞두고 맨날 부상이고 크크크 뭔가 재밌다 정말
이렇게 된 이상 빨리 3~4년 지나서 박주영이 나이 들어 못뛰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루카쿠
14/11/03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명주가 예비인건 좀 아쉽습니다. 한국영보다 못할게 없는 녀석인데 말이죠;;;
잡학사전
14/11/03 10:17
수정 아이콘
4년후, 다음 월드컵에서도 30대초반인데 충분히 주전가능하지않을까요?
14/11/03 10:21
수정 아이콘
85년 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34이네요, 30 초반이라 보긴 힘들고 풀타임 체력은 당연히 아닐테고...
라이언킹이 마지막 대회 출전해서 황새처럼 마무리하길 바랬던 것을 설마..
박주영이 하게 되는 건가요... 헐
잡학사전
14/11/03 11:50
수정 아이콘
풀타임은 어려워도 박주영의 상징성이나 경험을 존중한다는 명분이라면 충분히 승선가능하다 생각합니다.
34살이면 현대축구에서 은퇴할 나이도 아니구요
다비드 데 헤아
14/11/03 10:12
수정 아이콘
다시는 대표팀 못볼줄 알았는데...
최종병기캐리어
14/11/03 10:12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 입장에선 다양한선수들을 체크해야하니까요. 정성룡도 요즘 클럽에선 잘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
루카쿠
14/11/03 10:2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정성룡은 수원이 호성적 낸 나름의 1등공신이죠.

퐈이야는 아직도 용서가 안 되긴 합니다만;;;;
14/11/03 10:47
수정 아이콘
오 짤방으로 93분엔가 조작급 수비하던데 잘하고 있었군요. 그 때 비난 엄청 받길래 이젠 리그에서도 죽쓰는줄..
백화려
14/11/03 11:18
수정 아이콘
수원팬들 정성룡 불만족하는 걸로 압니다만...
우승레이스를 끝내버렸어요
잠잘까
14/11/03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정성룡만 써보면

정성룡은 전반기에 지금보다 훨 나았습니다. 예전에 쓸려다 말았지만 그가 선발로는 부족할 수 있으나 그동안 뛰었던 대표팀 경력 및 전반기 몸상태 등을 고려하면 대표팀에 뽑히는 건 문제는 없었다고 보고 있어요.

오히려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좀 어려워졌죠. 분명 과도하게 욕먹는 것보다 좋은 선방장면이 훨씬 많긴 합니다. 덕분에 수원이 위기상황을 넘긴게 꽤 되거든요. 근데 멘탈문제인지는 몰라도 덩달아 실수도 많아졌어요. 그 중에 하나가 성남전 제파로프 쇼트트랙 빙의 사건이였고....
류세라
14/11/03 10:13
수정 아이콘
대체 따봉박이 뭐가 이쁘다고 뽑는지....
MoveCrowd
14/11/03 10:13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참 축구 편하게 하네요.
누구는 전반기만 뛴 성적으로 K리그 도움왕 먹게 생겼는데 예비..
누구는 3경기(1선발) 1골인데 바로 국대 승선
이거 어디 더러워서 축구하겠습니까
누가 보면 박주영이 아니라 박메시인줄
다비드 데 헤아
14/11/03 10:15
수정 아이콘
박펠레라고 하죠
국진-_-
14/11/03 12:58
수정 아이콘
일단 박펠레라고 하면 박문성씨랑 별명이 겹쳐서...
루카쿠
14/11/03 10:1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정말 가뭄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동국 쓰러지니 바로 박주영이라니... 진짜 심각해요. 지동원도 맛 간지 오래라 그닥 믿음이 안 가는 게 사실이고요.
MoveCrowd
14/11/04 18:10
수정 아이콘
그 선수는 맛간거 보다 계속되는 부상이 더 큰 문제인 상태죠 허허...
쑤이에
14/11/03 13:40
수정 아이콘
메시의 이름이 더러워집니다. 내려주세요 ㅠㅠ
언뜻 유재석
14/11/03 10:14
수정 아이콘
윤석영 폼이 요새 해외파중엔 제일 좋은것 같은데 흠...

토템박은 귀신같이 데뷔골 이후 또 버로우던데... 젭라.. 그만 제바류
껀후이
14/11/03 10:18
수정 아이콘
당장 뭐 명백한 법적인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가용할 수 있는 선수층을 전부 시험해보겠다는 측면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정성룡 선수와 박주영 선수가 검증명단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일종의 차별이겠다 싶습니다.
물론 이번 평가전이 국대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만
지난 그리스전처럼 골 넣으면 안될텐데 요즘 국대 미드필더진 폼이 좋아서
잘 주워먹을것 같네요 하아...
루카쿠
14/11/03 10:21
수정 아이콘
일단 이적한 곳이 중동인데 평가전도 몇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중동원정 크크크크.
이것만으로도 기회가 아닐는지요.
운은 타고났어요 진짜.
그리스전때도 박주영 부진하길 바랬던 사람 많을걸로 아는데 바로 골 넣었었죠.
이번에도 왠지 그럴 가능성 높아보입니다. 괜히 "인박"이 아니잖아요 크크.
껀후이
14/11/03 10:26
수정 아이콘
누가 아니랍니까 참나...
골도 거의 넣을 것 같다고 보고,
그 이후 토템박빠들과 애먼 이동국선수 팬들의 싸움이 예상되는건...제 기우일런지요 (...)
오죽하면 저는 중동 시차적응이나 뭐 건강적인 사유로
그날따라 유독 나머지 선수들이 못하길(그래서 어시 못 받길) 간절히 바랍니다...
특히 손흥민선수(그리스전 쩌는 어시스트 같은거 그런거..)가 이번 두경기만 좀 잠잠해주길...ㅜ
이번 두경기만 지고 욕 조금 먹고 다시 잘하면 좋겠네요
어쩌다가 이런걸 기대해야 하는지 원,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선수예요 토템박
루카쿠
14/11/03 10:29
수정 아이콘
아놔 아시안컵 주전 공격수는 제발 이동국이길 바라는데

예감상 이 선수가 주전 먹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
스타슈터
14/11/03 10:19
수정 아이콘
뭐 월드컵때 따봉박 생각하면 부들부들 하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납득할만한 선택이라고 봐요.
공격수 부상도 겹쳤고, 선수 체크도 할겸 써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겠죠.
이청용이 월드컵 후 국대에서 완전 다른사람 된걸 생각하면 최소한의 기대만 해볼랍니다.
못하면 다음부터 빼면 되니까요. 흐흐
껀후이
14/11/03 1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청용 선수가 정말 안타까웠는데
다시 부활한 모습 보니 너무 반갑고 기쁘더라고요
2018년 월드컵이 정말 기대됩니다
누렁쓰
14/11/03 10:20
수정 아이콘
외국인 감독이기 때문에 오히려 한번 써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한국 감독이었으면 어지간하면 이렇게 빨리 쓰기는 힘들죠.
모여라 맛동산
14/11/03 10:21
수정 아이콘
감독 입장에서 확인차 써보는 거라 생각해서 왜 뽑았냐며 바로 지적하기는 좀 이른 것 같습니다.
양지원
14/11/03 10:22
수정 아이콘
하필 공격수들 줄부상이라니.. 저 놈의 천운 발동.. 이번에 또 한골 넣고 생명연장 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
14/11/03 10:25
수정 아이콘
평가전에서 시험해보는거야 문제없다고 봅니다
시험해보고 엉망인데 쓰는것과 다른선수에겐 테스트의 기회조차 없는것이 문제지...
놓치고나니사랑
14/11/03 10:26
수정 아이콘
귀신같네요 정말...
14/11/03 10:27
수정 아이콘
뭐 별로 안좋아 하긴 하지만 중동 평가전이라는데 중동에 있는 선수를 한번 써 봐야죠.
리비레스
14/11/03 10:27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가 꼽히던 다른 선수가 뽑히던 그러려니 합니다만...주영팍이 과도하게 까인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14/11/03 10:29
수정 아이콘
그냥 기회주의자죠..
리비레스
14/11/03 10:37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 주영팍 말고도 기회주의자는 많지만 왜인지 군대 문제와 연결되면 너무하다 싶을 만큼 격한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저 역시 군생활하며 소중한 2년의 시간을 바쳤고 갖은 고생을 다했지만 이런 면에서는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난 게 참 족쇄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오히려 외국인들은 군대 그런거 안갔다와도 자유롭게 한국 티비에서 방송 생활 하는 데 (헨리같은 대만계 미국인등등) 한국에서는 엠씨몽도 그렇고 참 안타깝게 느껴지는...
다비드 데 헤아
14/11/03 10:42
수정 아이콘
군문제 말고도 여러가지 구린 사건들이 겹쳐서 더 그렇죠..
좋아요
14/11/03 10:48
수정 아이콘
박토템님이 군문제 때문에 까인다고 생각하시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라능.....
리비레스
14/11/03 10:57
수정 아이콘
그게 핵심 디버프 아닌가요?
14/11/03 11:01
수정 아이콘
군문제 이전부터 박주영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았죠.
포항 릴 아스날 셀타비고 왓포드 등등 자신과 관련된 팀마다 구설수를 일으킨 선수는 본 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K리그에 드래프트를 부활시킨 장본인인데요
Lightkwang
14/11/03 10:58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박주영 통수만 쳐보셔도...
곰성병기
14/11/03 10:58
수정 아이콘
청구고-포항사건, 릴구두계약사건, 아스날 면제조항사건, 국가대표 연락무시하고 군면제걸린 올대는 승선 기자회견 등등 아주 참 많죠.
접니다
14/11/03 11:08
수정 아이콘
인성이 고약하기로 유명한 사건이 너무 많아서....아무리 객관적으로 잘 보고싶어도 그럴수없는 사건이 수두룩
14/11/03 11:22
수정 아이콘
군 문제 제외하더라도, 월드컵에서 자격도 없이 인맥빨로 뽑혔다가 말아먹은 것만 해도 충분히 까일만 합니다.
선경유치원
14/11/03 19:2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군대 문제가 생기기 훨씬 전인 K리그 시절부터 각종 사이트에서 가지가지 이유로 신나게 까이던 선수였습니다.
그러다 AS모나코를 이용한 병역기피성 장난질로 극한의 어그로를 끌다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로는 군문제에 대한 비난은 상당히 사그라들었고, 주로 다른 사유들로 까이고 있습니다.

실제 인터넷상의 마구잡이식 욕설들을 보더라도, 군대에 관한 것들은 별로 없습니다.
요즘은 팀을 옮길 때마다 구단과 팬들을 엿먹이는 것과, 축구를 못하는 걸로 욕을 많이 먹고 있죠.

굳이 엠씨몽과 비교하자면 [박주영 = A + B + C + ... + 엠씨몽] 정도라고 할 수 있죠.
까리워냐
14/11/03 11:32
수정 아이콘
모두들 같은 이유로 박주영을 까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각도로 욕먹을 짓을 하다보니 어지간한 축구팬은 한마디 얹을정도는 됩니다.
포항, K클, 국대, 아스날,셀타,왓포드,릴 팬 등등..
축구 관련 글에 덧글 다는 사람 중에 이 카테고리 안에 한가지라도 안들기는 좀 어렵죠
백화려
14/11/03 11:35
수정 아이콘
저지른게 한두가지여야....
14/11/03 11:40
수정 아이콘
군문제도 군문제고 팀 옮길 때마다 말이 안나온 적이 없고
언플 하나는 엄청나게 해대니...
14/11/04 13:59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몰라서 엔하위키에서 찾아봤는데 가관이네요.
클레멘티아
14/11/03 10:29
수정 아이콘
지장 덕장 맹장 중에서 가장 좋은건 운장이더라...
별수 없죠. 공격수가 아예 없어요 더군다나 중동 원정이면 박주영이 뽑혀야죠.. 오히려 외국인 감독이니 눈치 안보고 뽑은듯..
루카쿠
14/11/03 10:35
수정 아이콘
사실 슈틸리케 아저씨가 처음 선임됐을 때부터 박주영을 언급하며 일단 팀을 구해야한다고 한적이 있죠.
저는 그때부터 왠지 박주영이 언젠간 뽑히겠구나 했는데..

김신욱과 이동국이 나란히 장기부상을 당하고 평가전 장소도 중동이고 박주영은 중동에서 뛰고.. 그러니 딱 얻어 걸린거죠 크크.

저는 박주영이 100% 컨디션이라면 응원할 마음이 조금은 있지만 일단 지금 몇 경기 안 뛴걸로 아는데 컨디션이 월드컵때보다 나을진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따봉박 시전하면 아마도 끝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레멘티아
14/11/03 10:38
수정 아이콘
어쨋든 김신욱 이동국 복귀하면 박주영은 3옵션이죠. 마지막 기회인데 따봉박 나오면 끝이죠 크크
루카쿠
14/11/03 10:40
수정 아이콘
요르단은 몰라도 테헤란에서 이란은 우리보다 월등히 쎄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이 펄펄 날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我無嶋
14/11/03 10:30
수정 아이콘
외국인 감독이 백지상태이서 선수를 찾기 위해 안쓰던 선수를 써보며 직접 보듯 쓰이던 선수도 직접 봐야죠.
하얀마녀
14/11/03 10:31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볼 때 한번 써 볼 타이밍이긴 하죠.
탑자원 줄부상에 중동팀이고...
마루하
14/11/03 10:32
수정 아이콘
중동에서 열리는 평가전인데 발탁해서 볼만하긴 하죠. 납득합니다
곰성병기
14/11/03 10:3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이럴땐 골 잘넣던데 중동에서뛰고 평가전장소도 마침 중동...
공격수들이 줄부상이긴한데 김승대는 안뽑혔네요
엑스밴드
14/11/03 10:37
수정 아이콘
킁킁 왠지 바지사장 느낌이..
14/11/03 10:41
수정 아이콘
원정에 스플릿라운드중이니 가능한 해외파란 해외파는 전부 넣은 모양새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박주영 뽑힌 게 이해가 가는..
정성룡은 성남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안뽑힐 줄 알았는데 뽑혔네요;
14/11/03 11:17
수정 아이콘
2:1 상황에서 나갔다고하네요.
14/11/03 11:21
수정 아이콘
아아..ㅠㅠ
14/11/03 10:46
수정 아이콘
올해 월드컵 주전 공격수였는데, 한번 써보기는 해야죠.
14/11/03 10:48
수정 아이콘
언플 오지게 하더니 결국 발탁되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14/11/03 10:51
수정 아이콘
이것 저것 써봐야죠
허저비
14/11/03 11:05
수정 아이콘
그래요 슈틸리케 감독님 한번 보고 확실히 정 뗍시다
스카리 빌파
14/11/03 11: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동국과 김신욱이 부상이라고 해도 뽑을만한 옵션이 박주영밖에 없나요?
줄기차게 까일 때 보면 보릿자루를 놔둬도 낫겠다는 식의 말들이 많았는데...
k리그 공격수 중 괜찮은 자원이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화성거주민
14/11/03 12:12
수정 아이콘
요새 임상협이 핫하긴 한데 아무래도 리그 막판인지라 될 수 있는 한 해외파 위주로 선발한 듯 보입니다. 겸사겸사 박주영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겠다는 의도도 있어 보이구요..
OO QAN[T]
14/11/03 11: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꼴보기 싫은 선수도 없을듯.. 따봉파이야는 이번이 마지막 이었으면 좋겠어요.
14/11/03 11:20
수정 아이콘
타이밍 상 운이 절묘하긴 하지만 그래도 납득은 안 갑니다. K리그보다 나을게 없는 사우디 리그에서 겨우 세 경기 출전에 한 골인데 과연 K리그에서 뛰는 공격수들보다 나을까요? 김승대도 빠졌는데.. 실력 외적인 이유가 반영된걸로 밖에는 못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박주영은 월드컵 때처럼 제대로 망해서 영원히 매장되길 바랍니다.
azurespace
14/11/03 11: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만약에 박주영이 지금부터 미친 활약을 하면 이건 어떻게 되는 거죠... 홍명보의 위엄 시즌2 되는 건가 크크 (저런 애를 데리고도 그렇게 못 써?)
네라주리
14/11/03 11:2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슈틸리케 감독의 명단이라고는 안보이고, 기술위원회의 명단이라고 보여지네요.
경기장 많이 돌아다녔는데 새로운 얼굴이 하나도 없는걸 보니,
K리그 팀 당 4경기 남은 막바지에 국대보다는 리그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개인적으로 받아드려야겠네요.
14/11/03 11:21
수정 아이콘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박주영선수 안좋아하지만 이번 발탁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감독이 하겠죠 뭐..

-박주영 선발이 화두였다. 발탁 배경은.

▶통역을 거치지 않았지만, 무슨 질문을 할 지 이미 알고 있었다(웃음). 박주영이 10년 전 K-리그의 스타이자 최고의 공격수였음을 알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다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박주영 선발을 두고 국내서 찬반 논란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 박주영을 선발한 것은 아시안컵 최종명단을 내놓기 전 마지막으로 활약을 볼 수있는 기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알샤밥 입단 후 경기 출전시간을 늘리고 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박주영에 관한 정보를 듣는 것 만으로는, 아시안컵 소집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기량을 확인하고 싶었다.
좋아요
14/11/03 11:24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발탁사유네요
14/11/03 11:3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써보고 다시는 쓰지맙시다. 감독님.
선경유치원
14/11/03 19:32
수정 아이콘
박주영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한국 선수들을 잘 모르는 외국인 감독이라면 박주영 정도면 한 번 뽑아서 써봐야 하는게 맞죠.
하지만 짜증은 납니다 크
백화려
14/11/03 11:23
수정 아이콘
조영철은 훈련에서 얼마나 잘하길래 실전에서 안보여줘도 뽑히는지
14/11/03 11:26
수정 아이콘
저 포지션이 없으니 어쩔수 없지만 테스트해볼 여지는 있죠.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봐야 또
확실히 내치던 쓰던 하겠죠.
까리워냐
14/11/03 11:2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란 사람 자체에 관심이 전혀 없기 때문에 중동에서 얼마나 경기 나오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나오고만 있다면 평가전에 뽑아서 한번 보는건 문제 될거 없다고 봅니다.
스물네짤박초롱
14/11/03 11:40
수정 아이콘
이번에 뽑은거에 대해선 불만은 별로 없습니다. 어차피 공격수도 없는데 테스트는 직접 해보셔야지요. 그리고 직접 아닌걸 눈으로 보셔야...
키스도사
14/11/03 11:44
수정 아이콘
토템사커의 창시자 주멘..

이번에는 어떤 기적을 행하실지 궁금하군요 크크
맞춤법지적봇
14/11/03 11:47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보다는 유병수 선수를 보고 싶네요. 아마 지금 러시아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박주영 선수 지금 폼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4/11/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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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때랑 선발에 큰 차이가 없어서 당혹스럽긴 한데...
이번에 박주영 멀티골이라도 넣으면 기적의 승부사 되겠네요 껄껄
14/11/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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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독이고 스트라이커 자원도 없으니 눈치 안보고 막 써본다는 생각 아닐까요. 들어보니 선수들 플레이 볼 때도 평판이나 여론 최대한 신경 안쓴다고 하던데, 한 번 써본다는 생각이겠죠.
14/1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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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쓸지 안쓸지 결정하려고 보는거야 뭐라하겠습니까.

정당한 사유니까요.
세계구조
14/1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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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최근 슈틸리케 경기 보니까 경기 중에도 전술 변화가 합리적인걸 봐서는 그런 차이를 기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선수로 어떤 변화를 보일 것인가. 솔직한 마음으로는 박주영이 이번에 삽 펐으면 좋겠습니다.
14/11/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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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감독교체 됐으니 써보긴해야죠
그래야 쓰지도않고 못한다고한다는
박주영 극성팬의얘기가안나오죠
중동리그가서 한골 넣은거가지고 클라스입증하는 골이라고 하는거보니 웃음만....
14/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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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김신욱이 부상이면 신임 감독 입장에서 안써보는게 이상한 카드죠. 월드컵 때처럼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없는 상태인 것도 아니고
14/11/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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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내 다른 부분입니다.

-박주영과 교감을 통해 대표팀 복귀 의사를 직접 확인했는가.

▶직접 들은 것은 없다. 그러나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부분, 무적 신분에서 사우디리그로 진출하며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다는 부분을 증명했다. 대표팀 복귀 의지는 충분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박주영의 소집 여부보다는 이동국, 김신욱의 부상이 걱정거리다. 전형적인 원톱 타깃맨들을 부상으로 잃었다. 박주영을 비롯한 다른 공격 옵션들로는 이 두 선수와 비슷한 특징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 지난 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제로톱으로 가는 옵션, 전형적인 타깃맨을 두고 펼치는 옵션이 있다.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잃었다는 고민이 더 크다.
14/11/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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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박주영을 이동국 김신욱의 상위클라스로 안본다는거네요 홍모씨 처럼 대체불가자원으로 생각치는다는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14/11/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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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클라스라기보다는 원톱 타깃맨으로 뽑는게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제로톱으로 갈것같아요.
선경유치원
14/11/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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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크
14/11/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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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 흐 글쎄요 히스토리는 있는 선수니까요 뭔 들은 건 있겠죠
잠잘까
14/1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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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은 가득하나 경기나 보고 평가하렵니다.
SuiteMan
14/11/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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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으로 보고 매조짓겠다..이건데..만약에 얹히는 날이여서 해트트릭이라고 하면..?
에위니아
14/11/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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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 한명밖에 안 뽑혀서 햄볶아요.

뭐 김승대나 임상협같은 애들 안 뽑힌건 리그 배려해준 거라 보면 납득이 되죠. 이명주는 노이해지만 -_-
14/11/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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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탈락이라고 읽었을까.
피아칼라이
14/1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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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슈틸리케 감독이 따봉박을 아얘 제껴버리면 그것도 어찌보면 역차별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뽑혀서 대차게 말아먹고 다시는 그 재수없는 면상을 대표팀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만....
강용석
14/1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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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사실 토템이던뭐던 뽑혀서 잘해주던 삽질해서 영구제외되던 둘다이득이라고봅니다 물론 후자를 바라긴합니다만. . .
14/11/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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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탈락이라고 읽었을까. (E)
쿼터파운더치즈
14/11/03 13:40
수정 아이콘
박주영 정성룡 안뽑는것 자체가 선입견 가지고 안뽑는거나 마찬가지라
감독말대로 본인이 직접 본인이 원하는 선수 찾고 평가해야하는게 맞죠 여기는 그래도 음모론 얘기 없어서 좋네요 다른데서는 축협음모론 어쩌고 하던데
이명주는 안뽑힐것 같았습니다 공미자리가 넘친다 이거죠 저번평가전때 남태희가 이명주제치고 2경기 다 나왔던거, 경기막판 기성용 공미로 올려쓴거 보면서 이명주는 슈틸리케 구상에 없는상태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자철을 주전으로 쓸것이라 보고 남태희 이명주 둘중에 하나를 고를것 같았는데 남태희 선택하고 그다음 선택도 이명주가 아니라 기성용이었던거죠 그게 맞는 선택인지는 모르겠으나 슈틸리케는 일단 현재 저렇게 구상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꿈꾸는사나이
14/11/03 14: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뽑는 이유가 합리적이라 느껴져서 이번 만큼은 지켜보렵니다. 어차피 와서 잘 할 것 같지도 않아요.
스프레차투라
14/11/03 16:28
수정 아이콘
라리가 EPL 분데스 리게앙 세리아도 아니고, 사우디에서 한 골 넣었다고 국대 복귀하나..

전 브라질 월드컵 직전까지 친박에 속했으나, 그 이후론 학을 뗐습니다 더이상 기대치도 없네요
possible
14/11/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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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이 헤트트릭하고 눈도장 확실히 찍힐 것 같아요...크크
제발 제 댓글이 성지가 아니길....
솔로10년차
14/11/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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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은 이렇게 저렇게 써 보고, 경험도 쌓아보는 거죠.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꽃보다할배
14/11/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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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을수야 있죠 오히려 국민정서 고려안하는 외국인 감독이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박주영이 이럴땐 기가막히게 한건 해왔다는 것이죠 최근 그리스 평가전부터
게다가 중동킬러니 벌써부터 걱정은 됩니다
14/11/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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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용을 하는건 감독 재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성룡은 선발로 안봤으면..
짱가펀치
14/11/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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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선수는 저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조영철을 살리는걸 보니 슈틸리케 감독이 전술에 맞게 선수를 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경기에 김신욱이나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였다면 그런 플레이는 힘들었을 겁니다 그나마 조영철이 공간을 만들어내는건 뛰어나다고 보거든요(나머지가 문제죠)

아마 앞으로 한국 축구에 맞는 여러 전술과 선수들을 끼워 맞춰볼텐데 좀 더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박주영 정성룡도 직접 눈으로 보고 평가하려는 의도인거 같구요(김봉수와 축협의 은근한 입김이 없었을리도 없구요)

구자철이 의외이고 이명주가 예비명단인게 또 의외네요

신화용 예비명단에 든게 긍정적으로 보이구요 권순태 김은선 같은 선수도 리그에서 계속 잘한다면 충분이 승선 가능성 보이네요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기에 일단 신선한 자원을 발탁하는것 보다 최대한 검증된 자원으로 가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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