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0/13 19:19:21
Name Rorschach
Subject [일반] 서건창 선수가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넥센의 서건창 선수가 시즌 125번째 기아와의 광주 챔피언스 필드 경기에서
드디어 197안타를 쳐내며 이종범코치가 가지고 있던 오랜 기록을 드디어 깼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서 걸어나갔고, 생각보다 타순이 빨리 돌아와서
2회 2사2루 상황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치면서 기록을 세웠네요.

오늘 경기 포함해서 네 경기 남았고, 오늘도 상황에 따라서 많게는 세 타석 정도 더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오늘 하나정도 더 치고 얼른 200개 채웠으면 좋겠네요.

삼성팬인데 이상하게 넥센 선수들 개인기록은 다 응원하고 있는 상태라서
넥센이 적시타를 쳤는데 혼자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크크

이게 쫄깃하려면 마지막 경기 전까지 갑자기 안타를 못 치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3안타를 치면서 극적 기록을 달성하면 재밌긴 하겠지만 (이승엽 56호 당시 처럼요)
200안타는 꼭 보고싶으니 얼른 기록 달성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벤헤켄 선수의 20승과 박병호 선수의 50홈런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박병호는 내심 56호도 깨버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사...삼성 화이팅....




*추가
넥센의 남은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14(화) vs롯데 (사직원정)
10.15(수) vs롯데 (사직원정)
10.17(금) vs SK (목동 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3 19:20
수정 아이콘
200안타..!
키스도사
14/10/13 19:21
수정 아이콘
광주일고 출신 선동렬 감독이
광주일고 출신 김병현을 선발로 내니
광주일고 출신 염경엽 감독이
광주일고 출신 서건창을 스타팅으로 내서
광주일고 출신 이종범의 안타기록을 갱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620706&cpage=1&mbsW=&select=&opt=&keyword=

광주일고의 합작품(?) 크크크
14/10/13 19:22
수정 아이콘
자게 유게 동시 등록 기록도 새로 썼네요.
이래서 회원들이 게시판 선택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서건창
14/10/13 19:4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그래야 기록을 많이 홍보할 수 있기에...
은하관제
14/10/13 19:24
수정 아이콘
넥센은 올해 MVP 후보만 몇인건가요 덜덜...
14/10/13 19:24
수정 아이콘
왠지... 56호 홈런 처럼...
피안타의 주인공은...이정민....일지도.
VinnyDaddy
14/10/13 19:29
수정 아이콘
인생이 허용투수인가요 크크
Darwin4078
14/10/13 19:25
수정 아이콘
기아 한번 믿어주세요. 밴헤켄 20승, 박병호 50홈런 시원~하게 다 쏴드릴께요.
소신있는팔랑귀
14/10/13 19:27
수정 아이콘
200안타 갑시다!!
Shandris
14/10/13 19:29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는 대충 예상했고 200안타가 간당간당한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Rorschach
14/10/13 19:34
수정 아이콘
페이스로 보면 충분한데 일단 오늘 최소 하나는 더 쳤으면 좋겠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4/10/13 19:30
수정 아이콘
종범갑의 기록이 광주에서 깨졌네요 흐흐...

아쉽지만,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거니... 서건창의 기록은 기아 선수들이 깨길 바랍니다..
무적LG트윈스
14/10/13 19:35
수정 아이콘
서건창이 기아 선수 되지 말란법은 없습니다?
Rorschach
14/10/13 19: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기록은 깨져야죠 크크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양준혁-이승엽인데
양준혁의 통산기록과 이승엽의 홈런기록이 (아쉽긴 하겠지만) 깨졌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뭐 그래도 이종범 코치의 기록도 깨지기 힘들 것 같았는데 이렇게 깨졌으니 다음시즌에 또 기대해봐야겠어요.
14/10/13 19:35
수정 아이콘
서건창 덕에 나바로는 30홈런 2루수인데도 골글을 못받겠군요. 흐흐
Lightkwang
14/10/13 20: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용병은 골글 찬밥이라 흐흐
14/10/13 19:40
수정 아이콘
본즈에게 715호 맞은 김병현이 또
키스도사
14/10/13 20:12
수정 아이콘
병헌이가 또?
14/10/13 20:24
수정 아이콘
찬호성님과 병현 성님이 의외로 저런 기록에 기여하시는거 같음..
서건창
14/10/13 19:50
수정 아이콘
첫 타석에서 나쁜 볼에 배트 안 내고 걸어 나갔죠. 기록을 의식 안 하기 힘들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올 시즌 후에도 잘 할 거라 봅니다.

그나저나 박병호의 부진은 심상치가 않네요.
스테비아
14/10/13 20:22
수정 아이콘
4번 5번 버리는 타순....ㅠㅠ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호구미
14/10/13 19:56
수정 아이콘
서건창 선수가 정말 좋은 선수라 생각하는 게 이번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볼넷이 늡니다.

기록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을텐데 철저하게 팀을 위해 플레이하는 선수예요
14/10/14 00: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오늘 안타 하나 치고 나니까 다음 타격이 확실히 좀 성급해지더라고요. 마지막 심동섭 상대할때도 배트가 쉽게쉽게 나오는데 크크
어리버리
14/10/13 20:01
수정 아이콘
5회초 첫타자로 나와서 초구 2루수 땅볼. 안타 추가는 못 했습니다.
스테비아
14/10/13 20:22
수정 아이콘
서건창선수 타율 1위다툼 하다가 .358까지 떨어졌을(?) 땐 이제 지쳤나보다 했는데
그 뒤로 미친듯이 올라서 오히려 혼자 3할 7푼을...
개념은?
14/10/13 20:28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때 안뽑힌게 오히려 호재인가요
14/10/13 20:54
수정 아이콘
기아 불펜에 따라 9회에 한 번 더 찬스가 올 수도 안 올수도 있겠네요
14/10/13 23:45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뽑힌 박병호 강정호가 주춤한 사이 안뽑힌 서건창이 치고 나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893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의 14시즌 정리+평가(약스압) [13] FReeNskY4433 14/11/14 4433 6
54851 [일반] 삼팬의 하루 늦은 한국시리즈 후기 + 영상추가 [17] 태연­3770 14/11/12 3770 0
54844 [일반] 조금 이르지만 내년 2015년 프로야구는 어떨까? [156] 중요한건내의지9030 14/11/12 9030 0
54838 [일반] [야구] 시즌이 끝났습니다 - 넥팬의 소소한 감상 및 시즌 총평 [55] 이치죠 호타루4799 14/11/12 4799 2
54818 [일반]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그리고 절박함 [56] R25PECT5555 14/11/11 5555 3
54805 [일반] 한국시리즈 5차전 직관 후기 [35] 레이드6094 14/11/10 6094 10
54772 [일반] 넥센을 보며 느끼는 아쉬움. [125] 미하라13349 14/11/08 13349 2
54743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 간략후기 + 3차전 예고 [19] 태연­4989 14/11/06 4989 4
54636 [일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삼성 대 넥센! [85] 태연­5814 14/11/01 5814 1
54339 [일반] [KBO] 이대형으로 보는 2014시즌의 타격 스탯 (前) [83] 콩쥐팥쥐6573 14/10/17 6573 1
54331 [일반] [야구] 내일.. SK VS 넥센의 운명의 한판이 펼쳐집니다 [67] Leeka6817 14/10/16 6817 0
54290 [일반] [야구] 넥센 밴헤켄 20승 & 박병호 50, 51홈런 달성 [79] GLASSLIP6615 14/10/14 6615 0
54268 [일반] 서건창 선수가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28] Rorschach5531 14/10/13 5531 2
54246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해봅시다 [33] 평화왕4834 14/10/12 4834 0
54198 [일반] 2014 프로야구 MVP의 주인공은? (넥센 4인방 스탯 비교) [46] Duvet5685 14/10/09 5685 0
54195 [일반] [야구] 황금세대의 마지막 퇴장, R25PECT. 송지만 [16] 민머리요정8964 14/10/08 8964 11
53641 [일반] 박병호 1경기 4홈런 직관기 [50] 초식유령7062 14/09/04 7062 1
53598 [일반] 오늘 NC vs 삼성경기 관련, 서스펜디드 게임에 관한 룰 및 제 견해입니다. [52] 쿨 그레이5536 14/09/03 5536 1
53299 [일반] 이장석의 트레이드 그 결과는? [13] Duvet8363 14/08/20 8363 0
52952 댓글잠금 [일반] 야구 아시안게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559] 부처14663 14/07/28 14663 2
52813 [일반] [야구] 김성근의 돌직구 간단 요약 [90] 제랄드14794 14/07/19 14794 8
52737 [일반] 한국프로야구 타고투저 현상 주관적인 심층 분석. [61] 화이트데이6796 14/07/15 6796 10
52718 [일반] 아시안게임 야구 국대 엔트리가 37명으로 줄었습니다. [195] 어리버리7587 14/07/14 75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