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0/12 14:43:26
Name 평화왕
Subject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해봅시다
2014 시즌도 거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 현시점에서는 1위자리 싸움과 4위자리 싸움이 가장 치열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순위 그대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시즌 막바지 순위다툼만큼은 아니더라도 시즌 끝까지 흥미진진해 보여서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해 보자면요,

투수 - 밴헤켄
포수 - 양의지
1루수 - 박병호
2루수 - 서건창
3루수 - 황재균
유격수 - 강정호
좌익수 - 최형우
중견수 - 나성범
우익수 - 손아섭
지명타자 - 이승엽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MVP 는 아래글의 댓글로도 언급했었는데, 스토리 + 스탯 + 대기록 + 꾸준함 등을 모두 갖춘 서건창 예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적LG트윈스
14/10/12 14:45
수정 아이콘
예상하진거중에 포수가 젤 임팩트가 없네요....김태군 줍시다 그냥
평화왕
14/10/12 14:46
수정 아이콘
김태군 끌리네요, 생각이 바뀌었어요 크크
맞춤법지적봇
14/10/12 15:59
수정 아이콘
예상하진 -> 예상하신
14/10/12 16:34
수정 아이콘
으힉.. 재밌는 컨셉이네요..
1년동안의 활약이 기대됩니다.크크
웰시코기
14/10/12 22:44
수정 아이콘
매번 댓글 다는게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크크크
14/10/12 14:47
수정 아이콘
벤헤켄 20승못하면 김광현이 탈듯.. 20승해도 김광현이 탈 수도 있음.
포수 이재원 (지타로 빠지려나)
1루 박병호 - 확정
2루 서건창 - 확정
3루 박석민
유격 강정호 - 확정
외야수 - 나성범 최형우 손아섭 << 셋다 확정이라 봄
지타 이승엽 - 확정

투수랑 3루수 포수 빼고 이대로 될거같은데
최종병기캐리어
14/10/12 14:4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기아야.... 한자리 채우기가 너무 힘들구나...

골글감 시즌을 보낸건 안치홍/양현종 정도인데 서건창/벤헤켄은 mvp급 시즌이라....
14/10/12 14:49
수정 아이콘
전반기 mvp 양현종인데 ㅠㅠㅠㅠ 왜 항상 전반기만 잘하니??

안치홍은 아겜이라도 나갔어야 ㅠㅠ 너무 아쉽네요. 서건창이 올해 이렇게 못했으면 안치홍 데려갔으려나...
핸드레이크
14/10/12 14:48
수정 아이콘
테임즈도 스텟은 괜찮은데 박병호 선수 50개 치면 확실히 밀리겠죠..게다가 용병이고
14/10/12 14:49
수정 아이콘
투 김광현
포 이재원
1루 박병호
2루 서건창
3루 박석민
유격 강정호
외야 나성범 최형우 손아섭
지명 이승엽
지나가다...
14/10/12 14:49
수정 아이콘
벤헤켄이 20승 못하면 김광현...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평자책 1위에서 밀려났네요. 이러면 벤헤켄이 받을 것 같습니다.
14/10/12 14:50
수정 아이콘
김광현 벤덴헐크도 한번씩은 더 나올거 같으니 1위는 바뀔지도....
지나가다...
14/10/12 14:51
수정 아이콘
네, 김광현이 다시 평자책 1위가 되고 벤헤켄이 20승에 실패한다면 그동안의 투표 성향을 볼 때 김광현이 받을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4/10/12 14:55
수정 아이콘
투 김광현
포 이재원
1루 박병호
2루 서건창
3루 박석민
유격 강정호
외야 나성범최형우손아섭
지명 이승엽
써놓고 보니 해명님이랑 똑같네요
14/10/12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저렇게 써놓고 보니 투수 벤헤켄으로 바꾸고싶네요...
평화왕
14/10/12 15:04
수정 아이콘
박석민 이재원 둘다 규정타석 충족시키나요? 미달 아니라면 둘다 넣고싶네요.
14/10/12 15:14
수정 아이콘
둘다 한참 넘었죠
14/10/12 15:31
수정 아이콘
투수 벤헤켄
포수 이재원
1루 박병호
2루 서건창
3루 박석민
유격 강정호
외야 나성범 최형우 손아섭
지명 이승엽

투수도 솔직히 기자들때문이지 거의 80%이상이라고 봅니다.

MVP는 200안타 달성이 기정 사실로 보이는 서건창 선수를 밀어봅니다.
14/10/12 15:38
수정 아이콘
1루는 테임즈도 좋지 않나요??

LG 외야.. 이진영 박용택도 이번시즌 잘했는데 최형우 나성범 손아섭.. 들어갈 자리가 없네요
키스도사
14/10/12 15:55
수정 아이콘
테임즈도 정말 잘하고 있지만 비슷한 스탯이라도 외인에게 주기보다 국내선수들에게 주는게 한국의 골글(...)이고

기자들이 좋아하는 홈런도 박병호가 50개를 치게 되면 확실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키스도사
14/10/12 15:53
수정 아이콘
투수 - 벤헤켄(넥센)
20승 찍으면 무조건 벤헤켄이 받을꺼라고 봅니다. 리오스도 20승 찍고 받았던 전례도 있죠. 19승 찍으면 기자단들의 장난질때문에 바뀔순 있는데 다음 등판이 화요일의 롯데(...)를 상대하는지라 무난히 20승 달성을 예상해봅니다.

포수 - 이재원(SK)
시즌 중반 4할이라는 타이틀을 도전하기도 했고 주춤하긴 하지만 경쟁자들이 너무 안습인지라. 팀 기여도로 따지면 수비이닝 1위인 최경철이 받을수도 있지만 기자들이 그런걸 볼리가 없죠.

1루수 - 박병호(넥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루수 - 서건창(넥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

유격수 - 강정호(넥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3루수 - 박석민(삼성)
규정타석을 채운 3루수중 홈런 1위, 득점 1위, 타점 공동 4위, 삼진은 최저(63개)를 기록중이죠. 롯데팬인지라 황재균이 골글을 받읐으면 하지만 박석민의 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더군다나 롯데는 가을야구도 광탈(...)

좌익수 - 최형우(삼성)
역시나 규정타석을 채운 좌익수중 30홈런, 89득점, 96타점등 압도적인 스탯을 기록중입니다.

중견수 - 나성범(NC)
단순 스탯만으로도 1위를 기록중이라 무난히 수상할꺼 같습니다. NC 창단이후 첫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겠네요.

우익수 - 손아섭(롯데)
롯데의 유일한 희망 손아섭이 수상 확률이 높습니다. 선구안도 확실히 좋아졌고 득점생산 능력이 가장 좋죠.

지명타자 - 이승엽(삼성)
타석 하나하나가 KBO의 기록이 되어가는 이승엽이 가장 유력하죠. 홈런, 득점, 타점은 지명타자중 1위이기도 하고요.

MVP - 서건창(넥센)
박병호, 강정호, 벤 헤켄 누가 받아도 이해가 되지만 200안타를 기록하면 게임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기여도를 떠나서 기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적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서건창이죠.
14/10/12 15:54
수정 아이콘
1루 박병호
2루 서건창
3루 박석민
유격 강정호
외야 나성범최형우손아섭
지명 이승엽
이렇게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수준이고 투수랑 포수는 좀 봐야 될거 같네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4/10/12 16:08
수정 아이콘
다른 포지션은 거의 99.99% 정해진 것 같은데 포수는 솔직히 이번 시즌에 눈에 띄는 선수가 없고
투수는 벤 헤켄 70에 김광현 30 봅니다.
Lady Brown
14/10/12 16:2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신인왕 경쟁은 어떻게 되어가나요? 요즘 야구를 잘 못봐서... ㅜㅜ
14/10/12 16:33
수정 아이콘
박민우가 거의 99%라고 봅니다. 조상우-박해민 선수가 경쟁자인데 박해민 선수는 규정타석조차 채우지 못할뿐더러 기타 누적스탯에서도 뒤지고 조상우 선수도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한게 크게 작용할거라고 보여요.
대보름
14/10/12 16:35
수정 아이콘
NC 박민우 유력하다고 봅니다.
Lady Brown
14/10/12 16:4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알려주신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4/10/12 16:39
수정 아이콘
한화는 들이밀어 볼 놈도 하나도 없네ㅠㅠ
HeroeS_No.52
14/10/12 17:43
수정 아이콘
투수 벤헤켄
포수 이재원
1루 박병호
2루 서건창
유격 강정호
3루 박석민
외야 최형우 나성범 손아섭
지명 이승엽
노련한곰탱이
14/10/12 19:13
수정 아이콘
올해는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워낙 포지션에 군계일학인 선수들이 많아서... 끽해야 투수정도
리오그란테
14/10/12 21:23
수정 아이콘
저는 외야부문 혼전일듯 한데요
최형우 나성범 2자리는 확실이라고 보고
손아섭 / 박용택 / 민병헌 / 이택근 / 박한이
이상 5명의 경합으로 봅니다
혹시 5명 스탯비교해주실 분 있나요
14/10/13 01:02
수정 아이콘
박석민이 후반기 탈락했어도 황재균이 들이댈정도는 아닌듯..올해만큼 골글예상하기 쉬운해가 드문거 같습니다.
그나마 외국인 디스어드밴티지때문에 벤해캔이 야아악간 불안한정도고, 그나마 20승하면 사라질거고
외야수 1자리정도?
올해만은 불암이 다 맞추겠지..

투수벤해캔
포수양의지(이재원은 지명으로 갑니다)
1루 박병호(테임즈가 생산성이 조금 더 좋아도 홈런왕이라서 안됨. 테임즈가 한국인선수라도 안됨)
2루 서건창
3루 박석민
유격 강정호
외야 나성범 최형우/손아섭유력, 민병헌 어쩌면 조금 가능성?
지명 이승엽(3-30-100의 위엄+이승엽이름값)
유부초밥
14/10/13 10:05
수정 아이콘
4강이 유력한 엘지는 한명도 못들어가겠네요...

용택이형 사랑의 골든글러브라도 한번 더 받읍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893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의 14시즌 정리+평가(약스압) [13] FReeNskY4433 14/11/14 4433 6
54851 [일반] 삼팬의 하루 늦은 한국시리즈 후기 + 영상추가 [17] 태연­3769 14/11/12 3769 0
54844 [일반] 조금 이르지만 내년 2015년 프로야구는 어떨까? [156] 중요한건내의지9030 14/11/12 9030 0
54838 [일반] [야구] 시즌이 끝났습니다 - 넥팬의 소소한 감상 및 시즌 총평 [55] 이치죠 호타루4799 14/11/12 4799 2
54818 [일반]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그리고 절박함 [56] R25PECT5554 14/11/11 5554 3
54805 [일반] 한국시리즈 5차전 직관 후기 [35] 레이드6094 14/11/10 6094 10
54772 [일반] 넥센을 보며 느끼는 아쉬움. [125] 미하라13349 14/11/08 13349 2
54743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 간략후기 + 3차전 예고 [19] 태연­4989 14/11/06 4989 4
54636 [일반]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삼성 대 넥센! [85] 태연­5813 14/11/01 5813 1
54339 [일반] [KBO] 이대형으로 보는 2014시즌의 타격 스탯 (前) [83] 콩쥐팥쥐6573 14/10/17 6573 1
54331 [일반] [야구] 내일.. SK VS 넥센의 운명의 한판이 펼쳐집니다 [67] Leeka6817 14/10/16 6817 0
54290 [일반] [야구] 넥센 밴헤켄 20승 & 박병호 50, 51홈런 달성 [79] GLASSLIP6615 14/10/14 6615 0
54268 [일반] 서건창 선수가 최다안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28] Rorschach5530 14/10/13 5530 2
54246 [일반] [야구]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상해봅시다 [33] 평화왕4834 14/10/12 4834 0
54198 [일반] 2014 프로야구 MVP의 주인공은? (넥센 4인방 스탯 비교) [46] Duvet5685 14/10/09 5685 0
54195 [일반] [야구] 황금세대의 마지막 퇴장, R25PECT. 송지만 [16] 민머리요정8964 14/10/08 8964 11
53641 [일반] 박병호 1경기 4홈런 직관기 [50] 초식유령7062 14/09/04 7062 1
53598 [일반] 오늘 NC vs 삼성경기 관련, 서스펜디드 게임에 관한 룰 및 제 견해입니다. [52] 쿨 그레이5536 14/09/03 5536 1
53299 [일반] 이장석의 트레이드 그 결과는? [13] Duvet8363 14/08/20 8363 0
52952 댓글잠금 [일반] 야구 아시안게임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559] 부처14663 14/07/28 14663 2
52813 [일반] [야구] 김성근의 돌직구 간단 요약 [90] 제랄드14793 14/07/19 14793 8
52737 [일반] 한국프로야구 타고투저 현상 주관적인 심층 분석. [61] 화이트데이6795 14/07/15 6795 10
52718 [일반] 아시안게임 야구 국대 엔트리가 37명으로 줄었습니다. [195] 어리버리7587 14/07/14 75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