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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5 04:10:26
Name Judas Pain
Subject [일반] 노트4의 포토노트의 실제 성능(수정)(+수동모드와 칠판인식관련 추가)
1. 포토노트 작동방식
2. 포토노트 실사용 예시

+추가적으로 검증한 내용을 추가하고 수정함. 2014.10.06


1. 포토노트 작동방식


갤럭시 노트4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인 포토노트(or 스냅노트)는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S노트 문서의 필기정보로 만드는 기능으로, 노트 시리즈 전용앱인 S노트의 부속기능입니다.

마케팅의 혼란인지, 발매후의 명칭이 스냅노트에서 포토노트로 변경되었습니다. 포토노트는 원래 노트2에서 생긴 사진의 뒷면(으로 마케팅한 부분)에 펜글씨를 기입하는 기능의 명칭입니다. 삼성이 왜 이러는지 저도 모릅니다 .

포토노트는 사진으로 찍은 문서의 아날로그 문자를 디지털 문자로 변환해 주는 기능(OCR)은 아닙니다. i)문서에서 여백이 되는 배경을 제거하고 내용이 있는 부분(아마도 사각형)을 양각(陽刻)해 '일반 사진 요소'와 '문자&도형 사진 요소' 등으로 나누고, ii)그 다음 문자&도형 사진 요소를 S펜으로 그린 필기(즉, 선으로 된 그림) 같은 것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입니다. 단, 필획이 약간 엉성해지는데, 반듯한 인쇄활자를 변환하면 마치 손으로 쓴 것처럼 글씨가 나태해집니다.

따라서 사진이었던 것을 그림으로 바꾸는 변환은 문자&도형 요소의 명암이나 여타 디테일도 어느정도 선그림으로서 반영해 줍니다. 인쇄문자라면 작은 한자도 대략의 모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필획이 그렇듯이 완벽한 재현은 아니다. 글자색은 검은색 계통의 명암으로 통일되는 경향이 있다) 변환된 상태에서는 마치 S펜으로 쓴 그것처럼 지울 수도 있고 레이어와 크기와 굵기와 색깔을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4의 혁신(!)인 스마트 셀렉트 기능(S펜으로 화면 드래그 캡쳐 및 디지털 문서 드래그 지정)의 일종으로 S노트에서 S펜 버튼을 누르고 펜을 드래그하면 간단하게 편집모드로 넘어갈 수 있으므로 포토노트로 만든 필기는 쉽게 편집이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S노트에서 포토노트 기능을 쓰면 카메라 화면이 뜨고 적합한 사각유형의 틀이 문서를 자동으로 락온 합니다.
2) 락온 후 찍으면 문서바탕은 사라지고 S노트 무지 템플릿에 양각된 각 요소(일반 컨텐츠 및 문자&도형)를 원문의 비율대로 첨부사진으로 불러옵니다.
3-1) 이 상태에서 '문자&도형 사진 요소'가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고, 메뉴 중 '편집용으로 변환하기'를 선택하면 선으로 된 그림으로 변환(전자필기화)해 줍니다.
3-2) '편집용으로 변환하기'를 고르지 않고 S노트의 빈공간을 누르면 문서&도형 요소는 그냥 양각화 된 첨부사진으로 남습니다.

*양각화된 문자&도형 첨부사진은 약간 기묘한게, S노트식의 흰바탕(노트4에선 S노트 기본 템플릿들의 바탕색을 밝고 깨끗한 흰색으로 통일함)과 완전히 똑같은 색깔로 첨부사진의 배경색이 맞춰집니다. 문자&도형 첨부사진에선 선을 제외하고 사각배경으로 인지하는 부분은 모조리 바탕 흰색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S노트 배경과 융화되어 사진을 따온 어색함이 없고 전자필기화(편집용으로 변환하기)를 시킬 때도 오작동이 없겠지요. 변환 시에 문자가 검은색으로 통일 되고 명암만 반영하는 것도 이 현상과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포토노트의 배경이 되는 S노트 무지 템플릿의 바탕이 흰색이므로, 유색바탕에 흰색글씨로 된 문자들을 양각하면 원문서의 바탕색을 테두리 색으로 하고 속이 빈(그러니까 흰) 문자들의 첨부사진으로 나옵니다. 포토노트의 구현방식 때문에 흰색글씨는 채광이나 인접한 색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꽤 멀리 있는 문서를 양각하면 속이 어떤 색(옅은 오렌지색 등)으로 채워진 문자가 되기도 합니다.  

+포토노트의 양각엔 자동과 수동이 있습니다. 수동은 락인이 제대로 안될 때 문서 자르기와 섹션 편집하는 과정을 수동으로 하는 메뉴입니다. 억지로라도 락인을 하고 수동작업을 하면 각 단계에서 엉성하게나마 문서 자르기와 섹션 편집의 범위가 지정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포토노트를 찍습니다 2]잘라낼 문서를 강제로 지정하거나 범위를 변경합니다. 3]잘라낸 문서에서 양각할 섹션 컨텐츠들을 지정하거나 범위를 변경합니다. 각 섹션은 문자&도형 컨텐츠로 분류할지 아닐지를 on/off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4]양각해서 S노트에 출력, 문자&도형 첨부사진은 배경과 대비해서 선인 부분을 확정하고 그외 배경은 흰색으로 뒤집는다


칠판 판서 같은 경우에 그림선으로 인식해서 변환하는 구동방식을 보면 문서의 재질과 필획은 큰 상관이 없겠지만 크기와 거리는 변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포토노트를 실행하면 먼저 사각형 틀 안으로 문서(텍스트가 써진)를 자동으로 락온 해서 작동하지만 자동으로 거리 조절까지 해주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앉은 자리에서 찍으면 멀거나 가까울 때 화면에 꽉 차도록 드넓은 칠판의 각을 깔끔하게 잡기는 어렵겠지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포토존(?)에 들어가야 할 듯.

+현수막을 가지고 시험해본 결과, 포토노트 카메라를 줌인하면 문서 락온이 잘 안됩니다. 줌인에 따라 해상도가 낮아지면 컨텐츠가 담긴 섹션 인식력도 떨어집니다. 멀리 있고 넓직한 문서를 포토노팅 하기 위해선 수동으로 해야 합니다. 수동으로 해도 피사체가 멀고 넓으면 문자 양각이 미세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필기로의 변환 완성도를 너무 기대하면 안됩니다.

+포토노팅에서 멀리 있고 넓직한 문서의 진정한 장애물은, 포토노팅의 결과물에 가로모드 비율이 지원이 안되는 것(가로모드로 꽉차게 찍은 넓직한 사진을 S노트에 현상할 때, 결과물이 꽉찬 가로모드가 아닌 세로모드의 일부로서 담겨짐)과 불균등한 조도로 균일한 양각화를 방해하는 그림자입니다. 한번에 칠판을 다 담으려고 하지 말고 나눠서 찍는게 요령일 수 있습니다. 그 외 사용환경과 크기를 고려해도 칠판보단 화이트보드를 잡아내기 쉬울 겁니다. 회의용 화이트보드 정도면 실용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실생활에서 칠판판서 스냅노팅의 성능 파악은 매장 실험으론 한계가 있으니 구매하신 분들의 사용후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포토노트는 문서 속에 선으로 된 문자나 도형만 있으면  인식율에 민감하게 구애받지 않고(문자가 되냐 마냐가 아니라 선 그림이 얼마나 깔끔하냐의 문제, 이 방법론에서 궁극적인 인식율은 사람의 눈에 달려 있다..) 선그림-전자필기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눈앞의 책이나 노트 정도는 무리없이 S펜식 선그림으로 옮겨서 문서작업 하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짜잘한 글씨의 아날로그 필기를 전자필기로 옮길 때는 필획의 열화로 모양이 심하게 나쁠 소지가 있고, 또한 자료사진 등이 들어가거나 글자색이 핵심이거나 복잡한 문단 구성의 문서를 변환 했을 시에 퀼리티가 마음에 안든다면 양각화 된 문자&도형 첨부사진을 그대로 쓰는 것으로 타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멀고 넓직한 칠판 판서를 찍어내는 문제와 함께) 이게 사진이 아닌 문서로서 자유자재의 포토노트 편집을 마케팅에서 강조하면서도 삼성이 전자필기화를 기본으로 두지 않고 편집용 옵션 같은 애매하게 한번 더 손이 가는 형태로 만든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2. 포토노트 실사용 예시


(0) 갤노트4와 제품사양판 사진


(1) 매장의 갤노트4 제품사양판을 포토노트로 찍고 양각첨부사진으로 남겨둔 경우


(2) 제품사양판을 찍은 직후의 메뉴버튼


(3) 제품사양판을 '편집용으로 변환하기'를 통해 필기화 했을 경우


(4) 필기화 한 제품사양판을 S펜으로 드래그 해서 편집창을 띄울 경우


(5) 인쇄서적을 포토노트로 찍고 양각첨부사진으로 남겨둔 경우


(6) 인쇄서적을 '편집용으로 변환하기를 통해' 필기화 했을 경우



+Reinia Shaipin님의 포토노트 시연 동영상

http://youtu.be/Oq1aRO1GX5s



통신3사의, 통신3사에 의한, 통신3사를 위한 단통법으로 마음도 심란하고, 아이폰6가 막 구부러지니 마음도 구부러지고 노트4의 유격을 보면 마음에도 유격이 생기는 요새, 스마트폰을 사야할지 말지 사면 뭘 사야할지 심란한 때입니다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뭔가 구입하긴 해야겠지요.

노트4를 고민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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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5 06:52
수정 아이콘
옴렉2에 치를떨며 아이폰으로 온지 어언 3년이 넘었는데

노트4는 진짜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수미산
14/10/05 07:47
수정 아이콘
노트2 유저였는데
지금은 아이폰5s지만
노트 기능은 최고입니다. 써보고 싶네요.
14/10/05 08:37
수정 아이콘
노트4 사고싶네요.
단통법 끝나는 3년뒤에요 ㅠㅠ
14/10/05 09:13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좋겠는데요..
아 근데 디지털 변환은 아니군요.
14/10/05 09:41
수정 아이콘
아...2달뒤면 노트2 2년계약이 끝나는데 4로 갈아타야하나...
파인애플빵
14/10/05 11:12
수정 아이콘
전 갤럭시 엣지 같은것 보다 전자 잉크 같은거 탑재해 주면 좋겠어요
Judas Pain
14/10/05 23:18
수정 아이콘
재밌군요.


디스플레이 설계 방법이 전혀 다른데 지금의 전자 잉크를 그대로 도입할 수는 없겠지요.
우회적인 방법으로 일반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전자 잉크와 유사한 효과를 동시에 내는 어떤 방법론이 존재하려나요.
재밌는 목표지만 현실화 하려면 백명의 공돌이를 갈아도 무리일지도..


노트 엣지 같은 외부 디자인 혁신이 과시성이 좋긴 해도,
실사용에서의 최적화나 독특한 편의성을 혁신해 주는 게 실사용유저들에겐 더 반가운 일이긴 합니다.
14/10/05 12:44
수정 아이콘
오.. 그냥 단순한 선의 집합으로 인식해 그림으로 저장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문자 인식도 되는 건가요?
Judas Pain
14/10/05 23:01
수정 아이콘
음.. 문자는 연속된 선이죠.

배경+컨텐츠로 이뤄진 사진에서 배경을 처리하고 컨텐츠를 분리하고 처리하는 기술 때문에 사람과 기기 모두에게 컨텐츠 가독성을 높여주고, (기기의 입장에서 명확히 선의 정보만으로 분리된) 사진정보 컨텐츠를 다시 그림으로서의 선으로 변환하는 기술도 괜찮기 때문에 (그림으로서의) 문자표현이 자연스럽게 된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양각화 부분사진에선 S노트 배경에 녹아들게 잘했고, S펜식 필기화(편집용으로 변환하기)에선 선을 약간의 열화만 거치고 변환해 주지요.


(개인적인 예상으론 현단계의 스냅노트 문자 가독성과 표현력에선, 원본사진에서 배경과 컨턴츠를 분리하고 부분사진의 배경과 컨텐츠를 다시 처리하는 기술의 기여도가 선 변환 기술보다 클 것 같습니다)
14/10/05 23:38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Judas Pain
14/10/06 19:36
수정 아이콘
핀트가 어긋난 대답을 했군요;;

네, 포토노트엔 사진에서 잘라낸 문서에 문자가 들어있는 컨텐츠와 아닌 컨텐츠를 구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디테일하게 한자 한자 씩 문자를 구분하는 건 아닐 겁니다. 문자엔 일정한 패턴이 있고 기본적으로 선의 연장이기 때문에 일반 컨텐츠와 문서 컨텐츠를 자동으로 분류하는데 그렇게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네요.
켈로그김
14/10/05 13:18
수정 아이콘
3년 있다가 살께요 기다려요 노트4
김성수
14/10/05 13:55
수정 아이콘
텍스트를 통째로 저장하는데 유용하겠군요. 저는 무조건 텍스트는 재편집하고 분할하여 정리하기 때문에 OCR이 아닌 것이 아쉽긴 하네요. 어차피 그렇게 된다고 해도 인식률, 속도가 기존 프로그램들 보다 월등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는 않았지만요..
글 감사드립니다. (__)
Judas Pain
14/10/05 23:36
수정 아이콘
S노트엔 본래 S펜글씨를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기능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스냅노트로 찍어서 변환한 필기는 디지털 문자로 변환이 안되더군요. 뭔가 방법이 있는건지 아예 안되는건진 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마 된다고 하면 우회적이긴 해도 QCR을 어느정도 흉내낼 수 있긴 하겠네요. 그러나 큰 의미는 없는 것이 S노트는 디지털 문자를 다루는 일반문서앱이 아니고 해서 S노트에서 전자 필기를 디지털 문자화시키면 마치 PPT에 텍스트 삽입하는 그런 모양새가 됩니다.

저도 S노트를 처음 쓸 때 가장 걸렸던 부분이 디지털 문자로 이루어진 문서와의 호환성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디지털 문자인게 2차 3차 편집과 공유가 편하니까요. 갤노트를 전자필기도구로 활용하겠다 하면 그점을 고려해서 자신이 S노트를 어떤 문서도구로서 개념화 하고 또 써먹을 것인지 생각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PDF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부족하죠.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
일루문
14/10/05 15:37
수정 아이콘
기다려라 노트4 나중에 살게
전파우주인
14/10/05 17:19
수정 아이콘
제품 자체는 잘 뽑힌것 같은데...예상대로 칠판 판서 인식하는 기능은 오버한 마케팅이군요. 노트라는 펫네임에 너무 집착한건 아닌지...
그냥 30cm 앞 책 찍어서 인식하는 수준이라고 했어도 경쟁사에 유사기능이 없으니 충분했을 것을.....
상품기획자의 dog삽질이라고 밖에는...."그건 엔지니어 니가 개발해야지"가 만병통치약이 아닌데....

뭐 사실 저런거라도 하지 않으면 차별화요소가 없을테니....이해가 안가는것은 아닙니다만.

노트기능에 집중할거면, 광학 16배 줌이라도 달아주고 이미지 프로세싱 속도를 현저하게 높여주지 않을거면 그냥 M$의 원노트가 대안인것 같네요. 대신 이쪽은 HW+SW로 봐야하니 가격대가 높습니다만....결국 이도저도 아닌 제품이 될듯하네요.

그와 별도로 촬영후 자동 로테이션 기능을 넣은 센스는 칭찬해주고 싶네요(당연한 기능이지만 한국제품에는 이런 당연한게 빠지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14/10/05 20:03
수정 아이콘
텍본을 찍기 쉬워지겠군요
Judas Pain
14/10/05 23:51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이나 패블릿이나 테블릿의 약점으로 지적된 것은 생산성이었습니다. 저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진화를 보면서, 앞으로 노트 6~7 버전 즈음에 S펜과 S노트를 필두로 상당한 문서작업 생산성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건 스펙과는 좀 다른 것이죠.

만약 칠판 판서를 옮기는 일을 스냅노트로 제대로 할 수 있고 또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대체로 쉽고 편하게 가능다면 교육과 학습의 생산성 부분에서 갤노트4의 가치 역시 눈에 보이는 스펙 이상일 겁니다.


본문에서 별 이야기는 안했지만 S노트나 기기전반에 대한 입력도구로서 S펜의 지속적인 향상에도 주목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스마트 셀렉트 시리즈는 간단하지만 혁신입니다. S펜의 쓰임새를 보면 컨텐츠의 소비에선 부드럽고 간편한 손가락을 따를 것이 없겠지만 하드하고 전문적인 입력도구가 생산성엔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 역시 듭니다.

이제 여기서 또 무엇을 개선해서 돌아오려나요.

하지만 단통법이 삼년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하정우
14/10/06 05:44
수정 아이콘
아니 엔지니어를 얼마나 갈아넣은거야....
14/10/06 11:2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잘 안됩니다. 특히 칠판이나 보드같은 "원래 목적으로 상정되어있던" 애들은 뭔가 심하게 오류가 나더라구요;
Judas Pain
14/10/06 19:21
수정 아이콘
수동모드를 발견하고 추가적으로 이것저것 실험해본 결과, 어느정도의 장애는 수동모드로 극복이 되었습니다.
전 현수막을 가지고 멀고 넓은 문서를 다뤄봤는데 이건 수동으로 해도 결과물이 완벽하진 않더군요.

포토노트를 수동으로 하실 때의 결과는 어떻습니까?


그외, 문서 일부분에 비치는 그림자가 만드는 조도의 차이가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더군요.
그림자를 신경써서 조도를 일정하게 만들면 좀 더 예쁘고 바르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14/10/06 20:4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인식률은 그럭저럭인데, 부수적인 문제 (표+수치일때 수치가 오류난다던가 하는)가 있더군요
결과적으로 마케팅 목적대로는 아니지만 쓸만하다가 결론인데, 선전을 대놓고 하기엔 좀 부담되고 그럴거 같습니다
Judas Pain
14/10/06 20: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자잘한 문제가 생기는 것들은 일반 컨텐츠 첨부사진으로 양각해서 처리하는 게 최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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