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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11 07:19:37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이것은 표현의 자유인가
#1.



"민주주의나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극히 중대한 도전"








지난 8월 7일 방한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가 
아베신조 총리에게 방한성과를 보고하면서 최근 일본에서 붉어지는 재특회의 증오발언에 대해 나눈 대화의 일부입니다.

이에 대해 아베신조 총리는 
"일본인의 긍지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 라고 답했습니다.








#2. 


'헤이트 스피치' 일본 재특회에 2심도 배상 명령





일본 오사카 고등법원은 지난 7월 8일 항소심에서 '재일한국인의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모임'의 항소를 기각하고 교토조선학원에 1200만엔을 배상하라고 원심을 확정 판결하고 학교 주위 200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건의 배경이된 장소는 교토 제1초급조선학교 
저 여기 가봤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코딱지만 합니다. 건물도 엄청 허름합니다. 조선학교는 민족교육 하겠다고 일본의 교육기관 기본 커리큘럼을 따르지 않아 정부의 보조나 지원이 없습니다. 교민사회의 성금과 학비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노동으로 유지됩니다. 교장선생님도 과목2개씩 맡아 가르칩니다. 

이렇게 곤궁한 까닭에 이 학교는 자체 운동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2차선 길건너편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에서 체육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재특회 애들이 어느날인가 몰려와서 조선학교가 공원을 무단점거 했다며 깽판을 쳤습니다. 일장기 휘날리며 정문앞에 스피커 대놓고 '니네나라로 꺼져라, 여기는 북한의 스파이 양성하는곳이다. 무단사용을 중지해라 등등의 위협발언을 하고 학교에 난입 시도를 했습니다.  


2009년 당시에도 꽤나 화제가 되었고 일본 각지의 조선학교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답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판결로 거금 1200만엔을 학교에 쾌척해주시니 감사할따름인가요.. 


이 사건이 일본내 헤이트스피치에 대한 첫 판결이라고 합니다. 
유엔의 인종차별철폐위원회도 이 사건에 대해 유심히 보고 있고 이달안에 일본에 권고안을 내릴 예정입니다. 



#3.


특정 종교 인종 집단에 대한 증오발언은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유럽각국에서도 관용의 대상이 아닐뿐 아니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까지 합니다. 


독일 쾰른에서 우승한뒤 세레모니로 나치식 경례를한 당시 SKT 선수들 

독일 형법 130조 민중선동죄(Volksverhetzung) - '국민 일부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거나 모욕 및 악의적 명예훼손을 통해 인권을 침해할 경우 최소 3개월에서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앞날 창창한 한국의 젊은이들이 타국의 수형생활을 체감할뻔 했습니다. 





규제는 자유와 항상 맞섭니다. 독일은 사회주의노동자당의 트라우마가 있어 강력히 규제 하기는 하지만 섣부른 접근은 자칫 사람들의 입을 막아버리기도 합니다.
 일본도 최근에서야 헤이트스피치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규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총리의 의지도 있고 민단등 재일본 한인들의 입법청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도 가세 하겠네요





이때까지 한국의 증오발언은 명예훼손 또는 모욕죄로 처벌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인터넷 게시글 떄문에 실형을 선고한 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명예훼손 사건에는 헛점이 존재합니다. 모욕의 대상을 특정하지 않으면 처벌할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전라도를 까던가 광주를 까던가 5.18을 까던가 여성을 까던가 외노자를 까던가..  이같은 일련의 발언들은 헤이트 스피치가 생각이 나지만 현행법상으로 처벌할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헤이트스피치는 진영논리로 귀결이 되어 왔습니다. 줄곧 있어왔지만 사회적 어젠다로 부각된건 최근의 일입니다.
아직까지는 재특회처럼 수천명씩 때를지어서 행진한다든지 자신들의 행적을 영상으로 만들어 퍼뜨린다든지 한국인들 죽어라,죽여라 하면서 한인상점에 난입해 큰소리를 치고 영업을 방해 한다든지, 위의 영상처럼 초등학교에 난입해 어린이들에게 욕지거리를 하고 위협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은 아직까지 있지는 않습니다. 이제 겨우 오프라인으로 나와 단식투쟁 하는이들 앞에서 열심히 쳐묵쳐묵 하면서 조롱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을까..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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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1 07:55
수정 아이콘
재일동포의 역사적 기원이 워낙에 특별한 사안인지라 저 문제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할 깜냥이 안되고, 다른 얘기를 좀 해보고 싶네요. 사실 헤이트 스피치가 되냐 안되냐? 물어보면 누구나 안된다고 대답이야 하겠지만, 이 문제를 얼마나 강경하게 대처해야 하느냐? 하고 물어보면 상당한 온도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똑같이 헤이트 스피치라고 해도 그 대상이 인종/성별/출신지역/계층/종교/취향 등이냐에 따라서 '이런 무개념이?' 부터 '걔들은 욕 좀 먹어도 됨' 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고요. 일본이나 한국처럼 구성원들의 순도가 높은 (것으로 본인들이 생각하는) 그룹은 아웃사이더에 대해서는 좀 놀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많죠. 일단 아직도 흑인 비하같은 것들이 유머랍시고 방송에 나오는 나라인데... 갈 길이 멉니다.
어강됴리
14/09/11 08:11
수정 아이콘
미국의 경우도 좀 복잡한게 사석에서 인종차별 발언 했다고 NBA구단주에게 소유권을 뺏어버리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규제라면 학을 때는 나라이다 보니 ..

본문에도 적어놓았다 싶이 발언의 표현의 자유와 상충하는 면이 있죠, 일괄적인 잣대로 재단해서는 매우 곤란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독일은 나치의 트라우마가 워낙 깊기 때문에 우리로써는 말도안된다 싶은 부분도 받아들이니까요 과거사를 미화해도 형법에 위배된다고 하던데..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집권당이 집권의 유용한 도구로 지역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를 이용했죠
박근혜 정권 초기 비서실장 이었던 허태열의 경우 선거유세때 이정권하에서 살림살이 나아지신분 있습니까? 물어본다음에 손든 사람한테 전라도에서 오셨나보네요 이러고,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지면 부산사람들 전라도 종노릇 한다 이짓을 하고 앉았으니..
거기다 최근에는 지역비하 여성비하 밥먹듯 하는 일베 두둔하고 앉아있고 참..

무엇이 잘못되었다 무엇이 그르다, 이것부터 사회적으로 공론화 부터 해야 헤이트스피치에 대한 정립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선형대수세이지
14/09/11 08:3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조선학교의 경우에는 분명히 재특회가 가해자였고 욕먹어 마땅한 행동을 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데, 그렇다고 일본 사회 내에서 조선학교와 조총련의 자세가 바람직하냐고 하냐면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할 지 난감한 실타래 같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14/09/11 09:23
수정 아이콘
사안을 분리해야죠. 이 판결에 이견이 없다면 차별적 행동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조총련의 자세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재특회의 행동을 용인하자고 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조총련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얘기는 다른 글에서 나와야죠.
선형대수세이지
14/09/11 09:36
수정 아이콘
이 사안에 대해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일본 전체의 헤이트 스피치와 차별에 대한 문제를 말한 거였습니다. 글 내에서 분명히 여기엔 이견이 없다고 했을 텐데요. 그리고 이 글 자체가 '재특회' 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헤이트 스피치와 차별에 대한 전체적인 글인만큼 제가 말한 게 딱히 벗어나는 글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재특회의 행동을 용인하자고 말 한 적도 없고요.
Holy Cow!
14/09/11 09:05
수정 아이콘
3번은 도대체 뭐가 나치식 경례라는거죠?

저 논란이 있을 당시에 해외 커뮤니티(reddit)에서도 아무 말 없었고, 당시 인터뷰 하던 사람이 포즈(슈퍼맨 포즈나 아시아를 상징할 만한것) 취해달라고 해서 복한규 선수는 SKT1을 상징하던 포즈를 한것이고(예전부터 하던 포즈) 나머지 인원들은 큰 형이 저 포즈 하니 따라서 한것뿐입니다. 실제로 게임 내용도 보면 복한규 선수가 오더하면 나머지 팀원 4명은 잘못된 오더라도 형이 시키는대로 다 따라서 하던 친구들 입니다. 그만큼 의도도 없었고 어강됴리님 같은 한국사람 때문에 직접 사과문을 작성했지만 정작 독일 사람들이나 해외 사람들은 왜 사과하냐고 그랬죠.전혀 문제가 될게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나치식 경례가 왼손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웃으면서 하는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왼손으로 했으니 KKK 따라했다고 하시지 그랬어요.

논란이 있을 당시에 사과문과 댓글들 주소입니다.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4ys88/hi_guys_im_reapered_sry_for_being_ignorantbad/
빈 문서 1.hwp
14/09/11 09:30
수정 아이콘
저도 저게 뭔 나치식 경례라고... 벙쪘네요;;
어강됴리
14/09/11 13:31
수정 아이콘
SK텔레콤 복한규, 나치 세리모니 사과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sw=mdbangkbrqyrgc&sdt=2013-01-12&page=7&n=40047

SK텔레콤 LOL팀, 나치 세리머니 사과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21717108164330


적어도 제가 임의로 명명하거나 저만 그렇게 본건 아닌것 같습니다.


혹시나 동아시아의 한국가에서만 그렇게 보는줄 알았는데

Intel Extreme Masters in Köln: Koreanisches Team feiert 1. Platz in League of Legends mit Hitlergruß
http://www.pcgames.de/E-Sports-Thema-119060/News/Intel-Extreme-Masters-Sieger-in-League-of-Legends-feiern-mit-Hitlergruss-1041096/galerie/2024109/


독일의 매체 pcgames 에서도 Hitlergruß 라고 분명히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제스쳐를 취했든 몰라서 그랬든 아니면 장난으로 했든 독일에서 저런 세레모니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Holy Cow!
14/09/11 14:03
수정 아이콘
과민반응이 만들어낸 촌극이지 절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http://na.lolesports.com/sites/default/files/styles/article_image/public/SKT%20on%20Stage.jpg?itok=8CaqBdI6
http://news.donga.com/IMAGE/2008/10/08/7088415.1.jpg
이것도 나치식 세레머니라고 하실건가요?

저 인터뷰 직접 보셨나요?
역사를 잘 모르고 팀 창단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만,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한것마냥 기술하니 진짜 어이 없네요.아니 짜증 나네요.
어강됴리
14/09/11 14:14
수정 아이콘
저곳이 독일인가요 한곳은 미국이고 한곳은 한국입니다.
45도 전방으로 팔을뻗어 손바닥이 바닥을 보이게 하게 쭉 폈나요
손가락을 지켜세우는 세레머니를 히틀러그러스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반면 독일에서 세레머니는 충분히 연상시키고 남습니다.

당시 SKT팀 일행이 독일에서 표현의 자유를 위해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본문과 리플 모두 그렇게 기술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독일이나까 장난삼아 저런 세레머니를 했겠죠 그 과정이 어떠했건간에 나치의 광기의 트라우마를 가진곳에서는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당근매니아
14/09/11 14:23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44940
비슷한 케이스로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4/09/11 09:38
수정 아이콘
차별발언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필요합니다.
종이사진
14/09/11 11: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끵꺙까앙
14/09/11 10:07
수정 아이콘
나치식 경례 나오길래 농담인가 싶어서 봤다가 진지하길래 좀 당황스러운거 빼고는 동의하는 글이군요.
켈로그김
14/09/11 10:09
수정 아이콘
헤이트 스피칭의 결과로 생성되는 불건전한 세력/집단(형태와 규모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스피쳐의 권력.

예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격리 혹은 그에 준하는 실력행사를 통한 금지조치가.
후후하하하
14/09/11 11:05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의 범위는 처벌의 범위와 같겠죠.
제 생각은 인터넷 상의 법을 침범하지 않는 표현을 동등하게 보고, 처벌로 옳고 그름에 대해서 각자 유추하게 하기보다,
옳은 표현으로 유도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겹겹으로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벌받을만한 표현에 대한 접근성을 최대한 떨어뜨리고 옳은 표현으로 유도하는거죠.
과거의 잘못된 법을 물리치기 위해 나온 동등한 자유는 이런 안전장치를 만들 수 없다는게 문제죠.
한마디로 정직하고 좋은 표현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교육하고 자주 접근하도록 하되 반대의 표현들은 접근성을 낮추도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유교사상이나 관습이 이런 역할을 했고 현재 쓰이기에는 낡았지만, 그렇다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9/11 11:56
수정 아이콘
한국사회는 인종, 에스닉, 성, 성 정체성, 성적지향, 직업, 지역, 장애, 질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널리 헤이트스피치가 관찰됩니다.
심지어 공적영역에서도 이러한 헤이트스피치는 상당히 굳건하게 자리잡고, '소정의'목적을 위해 활용됩니다.
특히 차별발언을 하기위해 차별금지법을 당당히 '반대'하시는 단체들이 '공연히' 활동하는 현실이지요.

적어도 포괄적 차별방지법 정도는 확실히 입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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