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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4 23:57:25
Name 초식유령
Subject [일반] 박병호 1경기 4홈런 직관기


(편의상 각 선수의 호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넥뽕이 치사량을 넘을때만 넥뽕폭발글을 올리는 초식유령입니다.

오늘 목동구장에선 비지정석에 한해서 홍익대학교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하는 행사를 해서 야빠친구들과 함께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구성은 SK/LG/롯데/넥센 팬이라는 다양한 구성이었습니다.

홍대생말고도 행사표가 많았던 거 같았네요, 아무리 팬이 는 목동이라지만 평일경기에 비지정석까지 꽉 차는 장면이란.. 그래도 2009년 고군분투하던 핑크봉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핑크봉과, 여전히 초반에는 응원호응도가 낮지만, 점수가 나기 시작하면 우렁차지는 응원소리에 내심 뿌듯했습니다. 

사실 경기를 가기 전만 해도, 아 왜 하필 무료표가 NC전, 그것도 하필 이재학 선발전인가..  이재학이 아무리 요즘 페이스가 안 좋아도 넥센에게 이재학이란 무엇인가, 왜 하필 이재학은 아직 9승인가, 10승 제물이 오늘이 되는게 아닌가 하면서 경기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하는 동안 발표된 라인업, 여전히 강정호는 부상으로 못 나오는 것 같고(우천취소된 LG전 두 경기 다 선발 엔트리에 강정호가 빠졌습니다.) 그냥 무료니까 즐겁게 보자 하고 경기장에 도착 미리 사온 닭강정을 먹으면서 경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회, 타석전에 나온 박병호의 NC전 타율 0.105 보고 헛웃음이 나오면서 친구들한테 "이재학이잖아 삼진이라니까"를 말하는 순간 똭!

공이 사라졌어요.

네명이서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 관중들은 환호하고 박병호는 그라운드를 돌더군요.
 
재빨리 핸드폰으로 틀어보니 그물 상단을 맞는 큼지막한 홈런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우람의 뇌수비에 이어지는 동점.. 하아 그러면 그렇지 NC전이 이렇게 쉽게 될 리가 있나 싶었는데

넥센의 앙팡마님과 서교수님이 깔끔하게 4타점을 올려주면서 어 오늘 이길 수도 있겠는데 싶은 경기로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비실책으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돌아온 밴헤켄이 깔끔하게 막아내고 다시 박병호의 투런 홈런이 터졌습니다.

'좋아좋아 무료표값은 충분히 뽑았어!' 라고 생각하면서 친구들과 편안하게 타구장 상황도 폰으로 보면서 관전하고

윤형배가 등판하고 한 이닝을 막아낸 후 다시 박병호와 만났을 때 롯데팬 친구가

"박병호가 웰컴투 KBO 보여주는거 아니야?"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NC를 시원하게 이겨보는구나 하고 기쁨에 도취 되어 있는데 유한준이 부상에서 돌아왔음을 알리는 멀티히트를 날려주고

언제나 그렇듯 시원한 스윙의 이성열의 뜬금포가 터지면서 기쁨은 절정, 이제 남은 것은 다음 타석에 박병호가 또 홈런을 쳐줄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리고 기대에 부응하듯 박병호는 다시 한 번 시원하게 아치를 그려주면서 KBO 두 번째 1경기 4홈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작년 마지막 홈경기(두산전 박병호 3홈런 경기)이후 첫 직관이었는데 시원하게 홈런 쇼를 보고 왔습니다.


오늘 경기는 어쩌면 강정호가 없을 내년 이후의 넥센을 보는듯한 라인업이어서 조금 걱정이 됐지만 박병호의 괴력으로 그 걱정을 덜어낼 수 있던 경기였네요. 다만 5번을 치던 김민성 윤석민이 부진한다면 상당히 골치아파질 것 같습니다. 그러니 포스팅 금액으로 좌타돼지용병을..

그리고 오늘 3타수 2안타로 서건창이 타율 1위로 올라서면서 도루제외 타격 전부분 1위를 넥센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올해 넥센 선수들은 다양한 기록이 걸려있는데요

밴헤켄 20승(현재 18승) 
박병호 50홈런(현재 45홈런) 
강정호 40홈런(유격수 최초, 현재 38홈런) 
강정호 단일시즌 최고 장타율(현재 0.756, 기존 백인천 0.740)
서건창 200안타(현재 172, 잔여경기 17)
서건창 단일시즌 최다 3루타(현재 14개로 타이기록 보유)
팀 200홈런(현재 181, 잔여경기 17, 달성시 역대 4번째)

그리고 오늘경기로 박병호가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고, 현재 강정호 108타점-98득점으로 사실상 100-100달성이 유력한데 달성시 역대 최초로 100-100 타자 2명이 한팀에서 나오게 됩니다.

사실상 1,2,3위는 결정되었다고 보이지만 대기록이 여러개 걸려 있어서 남은 시즌도 넥센의 경기를 재밌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VP가 집안싸움 될 것 같아서 흐뭇하네요

우승은 언감생심이지만 코시는 꼭 나가봤으면 좋겠습니다.

강정호가 있을 때, 그리고 강정호가 나가면 언제 다시 나갈 수 있을 지 모르는 기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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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4/09/04 23: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삼팬으로 기대반 걱정반으로 박병호선수를 지켜보고있습니다. 승짱을 위해서는 안깨졌으면 하지만, 또 KBO의 미래를 생각하면 깨는것도 좋아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내일 첫타석이 기대됩니다 크크
The Special One
14/09/05 22:00
수정 아이콘
55홈런은 깨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4/09/05 00:07
수정 아이콘
서건창선수는 오늘 경기까지 172안타입니다.

진짜 넥센에만 엠브이피 후보(그것도 유력한)가 서넛 나오나요 덜덜덜......
초식유령
14/09/05 00:11
수정 아이콘
아 잘못알았었군요 부끄럽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4/09/05 00:18
수정 아이콘
뭐 경기결과가 검색결과에 바로바로 반영되는건 아니니까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서교수님 200안타가 제일 보고싶네요
초식유령
14/09/05 00:20
수정 아이콘
올해 경기수 적은게 참 아쉽네요, 박뱅 홈런갯수랑 교수님 안타갯수 생각하면
붉은벽돌
14/09/05 00:08
수정 아이콘
오 이 경기를 직관하셨군요 부럽습니다.
개강하고 바빠서 요새 경기를 잘 못보는데 3홈런 쳤다는 소식 보고 집에 오는 길에 핸드폰으로 중계를 틀었더니 홈런이 뙇...
서센세 200안타, 박뱅 50홈런, 평화왕 40홈런, 밴헤켄 20승 다 하면 좋겠네요 크크
14/09/05 00:09
수정 아이콘
이게 사람이야 박병호야.. (....)
석신국자
14/09/05 00:13
수정 아이콘
선발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안정될것 같아서
올해보다 내년이 더 성적이 좋을 것 같습니다.
(5번타자는 사오면 되죠)
초식유령
14/09/05 00:14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팀에 돈이 ㅠㅠ

포스팅 금액으로 거포용병을 데려와야 할 것 같네요, 올시즌을 보니 윤석민의 타격이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더군요. 김민성이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강정호가 쳐주던 만큼 쳐주길 바라는건 아무래도 무리니까요
함순이는함순함순
14/09/05 08:28
수정 아이콘
넥센은 타자용병 자리가 없.....
그나마 금메달 못 따서 김민성이 군대가게 되면 3루수 데려오는 정도지 그외에는..크
뽕열이 나가는 지타는 안태영이나 강지광 키워야 되니까요
결정적으로 돈이 없으니ㅠㅠ
포스팅 금액은 아껴서 앞으로 계속 FA 될선수들 내부단속+연봉상승분 용으로 써야하지않나 싶습니다 크
초식유령
14/09/05 08:58
수정 아이콘
내년에 3루수랑 좌익수 좌타거포는 영입할만 하죠 안태영은 안타깝긴하지만 키울 나이는 아니고 염감의 지타이론상 나오기가 힘들어서 ㅠㅠ
강지광은 좀 더 길게보고 키워야할것 같습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4/09/05 09:25
수정 아이콘
좌익수에 문우람/박헌도 있는데 넥센 살림살이상 저 둘 제끼고 용병을 사와야 하는가는 좀 의문이라서요 크

외야는 꽉 차지않았나 싶습니다
문우람/박헌도-이택근-유한준 에 고종욱-강지광이니..

전 우끼 면제라는 전제하에 유격-2루 되는 유틸 용병이 딱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지수/김하성만 믿기엔 불안하고, 서교수 백업이 없으니 어린 유격수들 부담도 덜어줄수 있고 2루 백업도 가능한 유틸...
윤석민이야 죽이되든 밥이되든 1/3/지타 로 무조건 써야될 레벨이니 크

로티노가 2루타만 좀 쳐줄수 있는 파워가 있다면(홈런파워는 필요없고ㅠㅠ) 120% 완벽한 퍼즐이 될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초식유령
14/09/05 09:41
수정 아이콘
문우람 박헌도 둘다 아직까진 수비 공격 둘다 아쉬운게 많아서요 25+홈런이 될 용병을 구하고 군대해결하는것도 괜찮겠죠 그러나 돈이 ㅠㅠ
용병베스트픽은 3루거포인거 같지만 이것도 돈이 ㅠㅠ
softcotton24
14/09/05 00:13
수정 아이콘
와 부럽습니다...잘 읽고 갑니다.
14/09/05 00:15
수정 아이콘
칰빠는 현진이 간 이후로 뽕을 맞아본 적이 없네요ㅠㅜ
부럽습니다. 우리 돼지놈이랑 고릴라 두 놈도 똑딱질 작작하고 홈런좀 쳐라..
초식유령
14/09/05 00:24
수정 아이콘
한화도 올시즌은 대역전경기 몇 경기 있지 않았나요?
타팀팬이라서 조심스럽지만 한화도 가능성있는 자원들이 많이 나와서 멀쩡한 감독으로 바뀌고 터져나오는 신인 몇명만 더 있으면 치고 올라올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그 전에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말아야할텐데요.... 같이 힘들게 보낸시절도 있는데 이젠 위에서 만나서 경기해야죠
14/09/05 00:17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전 잠실 엘두전 직관했는데 엘지응원하다 동점홈런때 멘탈날아가고 멍하니 보다 시간되서 10회말 끝나고 나온...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11회초 무사만루보고 한숨만 나오다 막는것보고 또 안도의 한숨.. 결국 무승부한걸로 애써 정신승리를.. 흑 동점홈런 친 김현수선수는 직관예정인 아겜에서 잘해주시길 ㅠㅠ

넥센의 박병호선수랑 강정호선수의 엠비피 경쟁도 흥미진진하군요 크크.
내일 타석도 기대됩니다.
초식유령
14/09/05 00:19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저도 지인중에 엘지팬들이 많아서 4강싸움은 엘지응원하고 있습니다. 한달정도(맞나요? 기억이 잘;;) 꼴지에 있다가 버닝하면서 치고올라와서 가을야구하는 모습이 왠지 멋있어서 경기끝나고 오면서 엘지가 이길줄 알았는데 김현수 클라스는 어디 안가더라구요.
14/09/05 00: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제 역전패당했으면 4강 포기하고 싶어졌을정도로 꽤 여파 심했던 게임이었어요.

그래도 안 졌다고 위안삼고 오늘 잘해서 이겼으면 좋겠네요.
하늘이어두워
14/09/05 00:19
수정 아이콘
이게뭡니까... 사람이 이럴수있나요. 진짜 헐크네요 괴력이..
게임에서도 이건 힘들어요..
GO탑버풀
14/09/05 00:19
수정 아이콘
박병호 강정호선수도 대단한데
서건창 선수도 진짜 대단하네요
이종범코치 기록 넘고 200안타 달성할지 궁금하네요
풍림화산특
14/09/05 00:20
수정 아이콘
저런 타자를 2군에서 놀게한 lg 1군의 위엄이란....
14/09/05 00:23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잠실갔다가 완전 진빠져서왔네요....
옆에는 8회부터 엘지욕을 쉴새없이 하시는 아저씨때문에 귀가괴롭고
앞에는 블론하고 변비타선때문에 눈이 괴롭고
5시간째 앉아있자니 몸이 괴롭고...

그 아저씨는 앞으로 맥주캔도 던지셔서 앞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니까 모르쇠하시던데
그런사람들은 야구장 퇴출시켜야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ㅠㅠ
레몬드림♪
14/09/05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직관한게 자랑이네요 흐흐!!
무엇보다 서건창선수 꼭 200안타 쳤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넥뽕에 취해도 될것 같아요 크크
Darwin4078
14/09/05 00:35
수정 아이콘
기아팬은 한화 제치고 9위 찍기만을 기다립니다. 꼴등했는데 선감독 유임시키지는 않겠죠.
흰코뿔소
14/09/05 01:17
수정 아이콘
오오 저두 원합니다.
14/09/05 01:01
수정 아이콘
넥팬들은 박병호를 '하내사'라고 부르더군요.

LG는 하늘이 버린 팀인 듯.
스테비아
14/09/05 01:10
수정 아이콘
LG가 곧 하늘....
초식유령
14/09/05 01:12
수정 아이콘
SBS 김정준 위원이 해설하다가 명명한 이후로 굳어져버렸더군요
기아트윈스
14/09/05 05:00
수정 아이콘
기아팬 입장에서도 엘지는 하늘이셨지요
MLB류현진
14/09/05 01:05
수정 아이콘
LG는 진짜 아쉽겠네요..
박병호 언젠가는 터진다 터진다 하면서 몇년을 묵혔는데..
14/09/05 01:13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로 박병호 선수 홈런을 보는데도 전율이 흐르던데 직관을 하고 오시다니! 부럽습니다.
과연 내일 첫 타석에서 박병호 선수가 홈런을 터트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MVP는 홈런왕, 타점왕, 안타왕, 다승왕 중에서 누가 가져갈 것인지 그것도 벌써부터 궁금해지고요.
허리부상
14/09/05 02:20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을 정도로 중계가 감흥이 없네요..
한 경기 4홈런이면 박경완 말고는 없을 텐데 제 기억이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역사에 남을만한 대기록인데...
그리고 박경완 선수는 당시에 4연속 홈런 친 이후에 손이 떨려서 다섯 번째 타석에는 대타를 낸 걸로 아는데,
박병호 선수는 너무 덤덤한 모습이 중계와 어우러져서 되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네요;
초식유령
14/09/05 02:31
수정 아이콘
KBSN은 해설 캐스터 카메라웤 모두 하급이죠 장점이라곤 아나운서뿐이죠 크크
그래도 KBSN 해설정도면 넥센팬 입장에서 못들을 정돈 아니니까요 진정한 헬게이트는 허구연 해설이니까요
14/09/05 07:13
수정 아이콘
이병훈이 더최악아닌가요.
야구선수 힘은 부정한방법아니면 못늘린다고 하신분인데
잭윌셔
14/09/05 08: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제는 '박병호는 인간이 아니다'로 점철해주셨습니....
함순이는함순함순
14/09/05 08:31
수정 아이콘
어제 이병훈이 아니었다는게 함정(...)
잭윌셔
14/09/05 08:36
수정 아이콘
해설 말고 경기 후 프로그램에서요(...)
함순이는함순함순
14/09/05 08:38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
이용철도 비슷한 얘기 했다고 들어서 잭윌셔님이 헷갈리신줄 알았습니다
14/09/05 10: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박병호이야기하는게 아니죠 박병호는 원래 힘이 셌고

김민성 등 넥센에서 벌크업해서 힘세진선수들 말하는거죠
초식유령
14/09/05 09:00
수정 아이콘
이병훈은 이전에도 넥센에 호의적이었고 아들 입단 후에는 더더욱 호의적이어서요

허구연은 하일성처럼 공부를 안해서 모르는것도 아닌데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편파적 해설을 하는게 최악입니다
Fanatic[Jin]
14/09/05 03:52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ㅠ

그나저나 강정호쪽으로 무게가 기울어져가는 mvp구도가...미궁으로 가는 느낌이...시즌 막판에 4홈런 경기...아직 두고봐겠지만...

박병호가 50홈런 해내면 박병호쪽으로 확 쏠리려나요?
웨일리스
14/09/05 08:56
수정 아이콘
와 몸쪽 바깥쪽 높은공 가리지 않고 넘겨버리네요... 이게 사람이야...
허저비
14/09/05 09:26
수정 아이콘
3번째 홈런은 뱃 안쪽에 빗맞은거 같은데 참...
Nexen Heroes
14/09/05 10:40
수정 아이콘
몇 년쯤 후엔 아마도 히어로즈 야구를 보면서 '그땐 좋았었는데..' 싶을 때가 오겠지하는 생각이 가끔은 드는데... 그래도 지금은 즐기렵니다!
송파사랑
14/09/06 08:01
수정 아이콘
목동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비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야구는 멘탈스포츠이기 때문에 목동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자신감과 안정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친절한 메딕씨
14/09/06 08:42
수정 아이콘
박병호 FA 언제죠???
아직 멀었겠죠...?
본격 시즌은 넥센에서 부터 였으니...

이상태로 FA나오면 아우.. 과연 얼마나 받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물론 내년 당장 FA라면 일본에서도 가만 있지 않겠지만...
초식유령
14/09/06 08:58
수정 아이콘
2018시즌후 FA입니다
친절한 메딕씨
14/09/06 09:07
수정 아이콘
음.. 86년생이니까.. 우리나이로 29세
19년이면 34세...

꾸준히 그때까지 30홈런 이상만 쳐주면 뭐 대박은 한 번 칠거 같군요...

것두 그거지만 내년시즌 과연 연봉이 얼마나 될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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