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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7 11:54:51
Name HOOK간다
Subject [일반] 내 인생 최고의 걸그룹 S.E.S.
최고의 걸그룹은 누구냐?

누군가는 원더걸스 누군가는 소녀시대 또 핑클, 베이비복스라고 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저는 최고의 걸그룹이라면 원조이자 선구자이며 바람직한 걸그룹의 행보를 보여준 그룹으로는 S.E.S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서 주로 듣는 걸그룹 음악은 별로 없습니다. 섹시시대라고 볼 만큼 이시대의 걸그룹들이 표방하고 있는
섹시 컨셉의 홍수속에서 전 SES 음악을 듣습니다. 좋기도 하거니와.. 바다누나의 음색은 힐링이 됩니다. 깔끔하고 청명하거든요.

그럼 한번 들어보자구요.




데뷔 영상입니다.

지금이야 그저 그렇네 할법하지만, 저때는 정말 충격이었죠.

이쁜데 춤도 잘춰, 음악도 좋아.
저때도 유진누나는 이쁘셨지만 바다누님이 제일 예뻤었습죠.
음색하난 정말 타고나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OH, my love 입니다.

여기서 유진누나의 포텐셜이 빵!!! 하고 터졌습죠.
보이시죠? 안무와 함께 저 표정들.. 전 바로 바다누나에게서 갈아탔습죠.
그리고 저 노래가사.. 내 귀에 가까이 대놓고 속삭이는 듯했었습니다.
저에게 달달한 노래로 1위는 오말럽이였죠. 지금도 그렇습니다.

1집 추천 노래로는 완전한 이유, 데자뷰가 있겠습니다. 특히 완전한 이유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2집으로 들어섭니다.



Dreams come true로 복귀.  드림스컴트루는 뮤비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0-;;
SES 누나들은 일단 뮤비를 봐야합니다.
역시 유진누나의 외모는 올리비아 핫세와 버금가며, 바다누나의 음색은 청아합니다. 슈누나도 이쁘죠.

하지만 전 타이틀곡보다 너를 사랑해를 더 좋아합니다. 후속곡이기도 하죠.



너를 사랑해 MV입니다.

보이시죠? 저 치마 입은 모습.. 진심 요정이었고 천사였습니다.



너를 사랑해 활동 영상입니다.

2집 수록곡 중 비가도 좋습니다.
2집은 1집보다도 전 별로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랑으로 다 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SES 누나들 변화의 시발점은 이 3집부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저 역시 1,2집은 테이프로 소장중이지만 3집이 나올 때는 친구꺼 CD를 빌려 들어보고는 바로 엄마한테 용돈 달라고 해서
샀었습니다. 그만큼 3집은 최고였고 최고였던만큼 알찼습니다. 음악나오고 누나들 대화 듣고 음악듣고 또 대화들 듣고..
한 마디로 말해 3집은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음악들이야 최고였고요.



S.E.S- L.O.V.E MV

언제나 들어도 달달하고 질리지 않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twilight zone

흑화한 누나들의 모습..
흑화해도 이상하지 않고 더 예뻐보이죠. HD로 보시면 더 좋습니다.



'BLUE SKY'
이건 3집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음악입니다.



SES - 샤랄라

동영상이 있네요 없는줄 알았는데.. 심봤군요!! 이 노래 역시 3집하면 떠오르는 곡입니다.

그리고 제가 최고라고 꼽는 4집이 나오네요.
4집은 정말 버릴 노래가 없습니다.
어떤 곡이어도 지금 시대였다면 다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노래들입니다.

일단 타이틀부터 감상하시죠.




SES - SHOW ME YOUR LOVE(감싸 안으며) LIVE

화질 좋죠? 흐흐흐 ㅠㅠ
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 10년 전임에도 좋은 화질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누나들의 컨셉이 좀 더 성숙해졌습니다. 감싸 안으며는 지금 내놔도 1위감인 음악입죠.
다만 유진누나와 슈누나의 라이브 실력이.. 좀 아쉽지만 바다누나의 라이브는 빛이나는군요.
노래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좋습니다.



S.E.S - Be Natural

찾다보니 이런.. 영상도 발견하네요.... 오오..
정말 세련되지 않습니까? ses누나들 음악은 세련미가 정말 돋보이죠. 요즘 시대 내놔도 정말 안떨어지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바다누나의 저 보이쉬한 모습.. 익숙하지 않지만 저때 당시엔 잘 어울려보였는지.. 크크크




나를 위한 이별.



그대 맘도 나와 같다면 (melody)



wish

언제까지 요정,천사만 하기엔 누나들의 육체와 정신은 성숙해졌죠.
요정컨셉을 벗어나 성숙미, 세련미를 앞세운 4집입니다.
저도 아쉽긴했으나 누나들의 성숙미도 나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악으로 보상받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ses빠로서 4집은 지금 내놔도 차트 올킬시킬 수 있는 음반이라고 자부합니다.

4.5집.

누나들의 명반시리즈는 4집에서 멈추지 않았죠.
4.5집도 들어보세요.




꿈을 모아서.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일본판.

개인적으로 바다누나가 탈아이돌급이며 아직도 걸그룹 보컬 중 원탑이라고 수긍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도 바다누나가 걸그룹 보컬 중 최고라고 생각하죠.



4.5집에 수록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입니다.




Love is... day by day



believe in love


그리고 5집..

5집 앨범은 결혼하고 나서 어따 흘렸는지.. 찾아도 없네요.. ㅠㅠ



SES - U

이 노래는 좀 심심했습니다. 바다누나 특유의 고음 후렴구가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JUST FEELING

5집부터 코디가 바뀌었는지 옷을 이상하게 입혔습니다. -0-;
코디 쌍욕을 했었지요. 누나들이니까 봐줬지만 진짜.. ㅠㅠ
섹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누나들입니다. 사랑합니다.



달리기.

코디 쌍욕 시전 결정판입니다.
와~ 누나들한테 이게 무슨 짓거리인지.. ㅠㅠ
하지만 노래는 좋아요.. 정말 좋아요.. 정말 힘이 되는 노래입니다.. ㅠㅠ



친구 - 두번째 이야기. 2분 30초부터 보세요.
보다 눈물 났습니다.. ㅠㅠ


전 SES라는 걸그룹이 다시 재결합해서 한 곡이라도 한번 내주기를 희망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누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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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둑
14/08/27 12:01
수정 아이콘
전 골수 핑클팬이였습니다. 초딩때 베스트프렌드가 ses로 갈아탔을떄 그 충격이 엄청났죠. 위의 노래 다 좋아하고 be nature,s2s도 좋아합니다.
HOOK간다
14/08/27 12:12
수정 아이콘
이거 죄송하네요.. 핑클노래는 나우,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만 기억하고 있어요. 핑클누나들도 예뻤죠. 흐흐
노네임
14/08/27 12:04
수정 아이콘
유진이야 아임 유어 걸 부터 이미 인기가 많았고 오 마이 러브에선 슈가 단발로 머리를 바꾸면서 포텐이 빵 터졌죠. 그나저나 누나들 보니까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크크크
HOOK간다
14/08/27 12:1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제가 바다누나에서 갈아타서 그런가.. 하하...;;;
14/08/27 12:04
수정 아이콘
아 잘 봤습니다... 98년 IMF로 온 나라가 침체되어 있을 때 제 책상과 정석 앞뒤에 붙어있던 유진누님 사진은 제 삶의 낙이었습니다. 무려 남고생이 학교 책상에 연예인 사진 붙여놓고 아스테이지로 싸서 애지중지 관리했었다능..
HOOK간다
14/08/27 12:15
수정 아이콘
전 교과서 겉표지에 유진누나 사진을 붙여서 비닐로 싸서 다녔죠... 다이어리에 누나들 사진은 옵션이었고요.
최종병기캐리어
14/08/27 12:11
수정 아이콘
난 핑클을 좋아했는데.... 여자친구가 ses팬이라 티를 낼 수가 없었음...
HOOK간다
14/08/27 12:18
수정 아이콘
티를 내셨어야죠...전 그때 남녀 공학이었음에도 여자들이 SES를 좋아하는지 몰랐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8/27 12:21
수정 아이콘
그냥 모르는척해야죠... 팬심을 건드리면 아주 종되는거야....
14/08/27 12:14
수정 아이콘
아임 유어 걸이 나온다고 하면 한 이등병이 화장실로 뛰어가서 나옵니다~ 외친다. TV 앞에 누워있던 병장들도, 머리에서 비누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문을 열고 들어와서 TV를 응시하던 상병, 내무반 중간에서 서서 TV를 지켜보던 일병, 관물대 앞에서 침구류를 정리하다가 한쪽 무릎만 꿇은 상태에서 TV를 응시하던 이등병. 노래가 나오는 약 3분간의 시간은 '쑈생크 탈출'에서 클래식이 나오자 하던 동작을 멈추고 노래를 청취하던 죄수들과 같이 군인들에게도 정지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나면 오늘의 임무가 끝났다는 듯 모두 원래의 일을 하던 97년 가을의 어느 일요일 오후.. 제 군대 생활에서 잊지 못할 장면 10가지 안에 들어가는 이 장면은 모두 SES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유진은 정말 대단했죠.
HOOK간다
14/08/27 12:19
수정 아이콘
제 군대시절엔 보아였습니다.. NO.1시절..
illmatic
14/08/27 12:14
수정 아이콘
3집 러브 뮤비는 처음 본날 하루종일 그 뮤직비디오를 계속 돌려봤습니다. SES팬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구요.
HOOK간다
14/08/27 12:40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팬이 되는겁니다. 크크
이직신
14/08/27 12:14
수정 아이콘
아..twilight zone.. 전 유영진 작곡한 노래가 왤케 좋은게 많은지 신화 천일유혼도 twilight zone 이랑 놀랄만큼 느낌이 비슷한데 정말 좋아해요
HOOK간다
14/08/27 12:40
수정 아이콘
은근 좋은게 많지만 망작의 임팩트가 더 커서... 크크
zelgadiss
14/08/27 12:15
수정 아이콘
전 U는 지금 들어도 꽤 세련된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SES 명곡 많죠.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지만 ghetto style도 좋았습니다. tiny little ... (?) 도 좋았고.
3집에 바다 솔로곡(이름 까먹었네요 ㅠㅠ)도 애절하고요.


그 때 화보집과 함께 작은 UCD 발매했는데 이거 구매하신 분 계시려나요? 크크크. -_-);
공고리
14/08/27 12:22
수정 아이콘
nCD 아니었나요? ^^; 저 샀습니다~
zelgadiss
14/08/27 13: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크. 화보집도 샀는데 전부 어디로 사라졌는지... ㅠㅠ
HOOK간다
14/08/27 12:41
수정 아이콘
전 못구했습니다.. 애석하게도..
공고리
14/08/27 12:2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했고 음악 많이 들었죠.
요즘은 음악 잘 안듣는데, S.E.S의 노래는 가끔 생각나면 듣습니다.

본문에 없는 2곡 추천합니다. Tell me랑 I will 추천합니다. 그 밖에 다른 좋은 노래 많지만 그건 다음분이 하나씩 소개하면 될듯^^
HOOK간다
14/08/27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넣을까 말까하다가.. ㅠㅠ 글 잘릴까봐..
14/08/27 12:21
수정 아이콘
오말럽은 걸그룹 노래 전체를 따져도 달달함은 원탑이라고 밀어봅니다...만 원래 남자가 부른 노래라는 게 함정
하긴 달리기도 원래는 남자노래였죠
HOOK간다
14/08/27 12:4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남자가 부른 노래였다는 것에 충격먹었습니다.

달리기는 알고는 있었는데 누나들이 부른게 더 좋네요.
이승훈
14/08/27 12:23
수정 아이콘
저도 바다누님 제일 좋아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80년 생으로 나와 있는데, 그럼 데뷔할 때에 고등학생 이었나 보네요.
HOOK간다
14/08/27 12:44
수정 아이콘
네, 저랑 누나들이랑 1살차이인데 제가 고1때 데뷔하셨어요.
아무로나미에
14/08/27 13:03
수정 아이콘
바다는 빠른 팔공이였던걸로 기억되요
켈로그김
14/08/27 12:24
수정 아이콘
저는 dreams come true 원곡 듣고 깜놀..
'유영진 이놈 숟가락 제대로 얹었구나..' 했습니다.

원곡은 나일롱비트의 바보같이?
http://youtu.be/OHwRoRB6u_0
HOOK간다
14/08/27 12:45
수정 아이콘
유영진이 참..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크크
치킨너겟
14/08/27 12:24
수정 아이콘
ses노래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러운 느낌이 없죠. 오히려 세련된 느낌
HOOK간다
14/08/27 12:46
수정 아이콘
네, 1집부터 5집까지 모두 지금 내놔도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롤하는철이
14/08/27 12:28
수정 아이콘
유진 정말 이쁘네요. 지금 아이돌 다 필요없엇!
HOOK간다
14/08/27 12:47
수정 아이콘
저때는 유진누나만 봤는데 지금은.. 안나오시니 이유랑 보미를 보게 됩니다..
Cazellnu
14/08/27 12:28
수정 아이콘
저는 둘중 고르라면 핑클쪽에 무게추가 65%정도 더 가 있었긴 했습니다.
고1때 에이플러스 부록에 이진이 표지모델로 나온걸 보고 이건 무슨 듣보 고삐리 잡아서 찍었어?
했는데 다음해에 핑클로 데뷔했더군요.
비익조
14/08/27 12:29
수정 아이콘
Love를 참 좋아했고, 2,3집은 마르고 닳도록 들었지만 4집 완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2집은 지금 시디 뒷면으로 냄비
밑바닥 닦아서 맨들맨들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네요 -_-;
그런데 저는 (예전에는) 한번도 가수 팬은 아니어서 핑클이든 SES든 전부 다 들었어요. 핑클은 루비나 내남자친구에게, White, Waiting for U 나중에 쥬얼리 tonight과 거의 판박이 노래였던 영원 등을 자주 들었죠. SES는 친구 1,2나 SES 2,3 집 전곡, 리메이크곡 그대의 향기 등이 기억 나네요.
시계의반대방향
14/08/27 12:30
수정 아이콘
제가 중~고딩시절 덕질 좀 했죠. 제 주변엔 핑클빠가 소수(반에서 1명 정도?)
여서 ses에 호의적인 친구들을 등에 엎고 기세등등 했죠. 같은 빠돌이 주제에..
3집 때 나왔던 화보집은 아직 갖고 있습니다.
얼마 안 되지만 이제는 레어한 영상이나 사진들도 아직 컴퓨터에 있죠. 흐흐
PDD에게전해!
14/08/27 12: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I'm Your girl은 걸그룹 데뷔곡 중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미스에이의 BGGG보다도 더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아요. 거기에 세련된 안무까지. 유영진의 편곡 능력이 극한으로 발휘된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승훈
14/08/27 12:49
수정 아이콘
I'm Your girl 참 좋았지요. 노래도 노래지만 팔을 크게 휘두르면서 추는 춤도... 짱귀여웠음.
신중에신중을기한
14/08/27 12:47
수정 아이콘
Be natural 활동 시작할때 이홍렬쑈에 나와서 만두 빚으면서 이홍렬 아저씨가 비 내츄럴?? 비가 내츄럴하게 내린다는 건가요??? 하던게 생각나네요 껄껄
drunken.D
14/08/27 12:4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1집이 대박을 쳤어야 하는데..ㅠㅜ
국내 앨범은 3,4집이 베스트라고 보는데 그래도 일본 정규가 곡들 퀄이 장난 아니죠.
고3때 제 도서관 자리 좌측엔 바다, 오른쪽엔 머리이어였습니다.

여아이돌 보컬은 바다가 짱인걸로..!!
크란큘라
14/08/27 12:49
수정 아이콘
정말 세련된 노래였네요 ?
감싸안으며에서 유진 외모가 장난 아니네요.
가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크크
카스트로폴리스
14/08/27 12:53
수정 아이콘
ses => I'm Your girl
베이비복스 => Get up

진짜 많이 들었는데요 ㅡ크크크크
AraTa_Higgs
14/08/27 12:54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유게에서,
제가 벌인 추억보정에 대한 골목상권 침해가 심해서 그런데,
어디가서 구제받을 수 있나요...? 크크..

잘 봤습니다~
은수저
14/08/27 12:54
수정 아이콘
데자뷰는 1집의 명곡이죠! 바다누나 목소리가 그냥 아주 막 죽여줘요.
어떤 공간에 갇혀서 3일밤낮동안 반 강제적으로[?] dream come ture 만 듣다가 트라우마 생길정도로 멘붕이 심했었는데...
그놈의 피리소리...겨우 멘탈 회복하고 다시 누나들 좋아할찰나에 일본에 가심...

god가 재결합해서 요즘 전국투어 다닌다고 하던데 누나들 합치면 표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그전에 바다누나 뮤지컬 부터 봐야하나...
IntiFadA
14/08/27 12:59
수정 아이콘
전 SES는 Oh my love 부를 때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그 후에도 좋아했지만 그 때만큼은 아니었어요.
당시 유진의 포스는 정말...
까리워냐
14/08/27 13:03
수정 아이콘
4집, 4.5집은 전설의 레전드라인업이죠
zelgadiss
14/08/27 13:06
수정 아이콘
전 유진 팬이었는데, 바다를 실물로 보고 난 이후부턴 바다를 꽤 좋아하게 됐습니다. 노래실력 때문에 팬으로서 자부심도 강했고.

p.s: 혹시 포넷... 에서 활동하셨던 분 계실까요?
wish buRn
14/08/27 13:28
수정 아이콘
I'm Your girl 뮤비 처음봤을때 바다씨 외모를 보고 놀랐죠.
그리고 방송무대를 보고 (안좋은 의미로-_-;;)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I'm Your girl 이노래는 지금 들어도 달달하고 좋네요.
김연아
14/08/27 13:38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 많죠 흐흐흐
종이사진
14/08/27 13:37
수정 아이콘
포스터만 보고 데뷔앨범을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수능 끝난 직후...크크

러브, 트왈라잇 존, 비 내츄럴은 요즘도 들어요.
감싸안으며...는 군복무시절 들었는데,
단순했던 시절이라 그런지 가사에 참 생각의 여지가 많았던 건 같습니다.

지금은 아이돌이 10년가까이 장수하기도 하고,
30대 초반은 젊은 축에 속하기도 하지만,
저때는 아이돌 수명이 5년가기도 힘들었던 것 같네요.
김연아
14/08/27 13:40
수정 아이콘
SES 보려고 단대천안캠 입학식을 갔었습니다. 친구가 바다랑 같이 입학을 했거든요.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에서 대기하던 SES를 따악~~~~~~
핑클 후??
저는 슈파였습니다. 딱 보자마자 나머지 둘과는 라인이 달랐습니다.
14/08/27 13:4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골수팬이라 전 앨범 다 소장중입니다...만 신경 안쓴지 하도 오래되서 어딨는지... 크크
모든 앨범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3집입니다. 특히 LOVE는 역대급 여자 아이돌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앨범 자체도 명반이고 다 좋았는데 당시 활동기간이 참 거시기 했죠... 되도않는 규제로 -_-
동시대 sm소속 가수들 앨범들과 비교해봐도 퀄리티가 꽤나 차이났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소속그룹보다 ses를 특히 신경쓰는 티가 앨범만 봐도 팍팍 났거든요.
어쨌든 간만에 ses노래 잘 들어서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Ace of Base
14/08/27 13:55
수정 아이콘
1집은 걸그룹 최고의 데뷔앨범이 아닌가 싶네요 모든 곡들이 다 좋죠.
거기에 3집은 명반이라고 해도 될만큼 ses 최고의 앨범이었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Love는 노래는 물론 뮤비까지 정말. 지금들어도 차트를 휩쓸거 같네요.

그리고 일본진출.
ses의 일본진출로 인한 희생(?)이 없었다면 보아의 성공이 없었을듯 해요.
Cafe Street
14/08/27 14:06
수정 아이콘
이런 게시글은 보라색 우비 꺼내 입고 봐야 하는데.. 어디 있더라..
넌 언제나
14/08/27 14:08
수정 아이콘
카리스마 최성희! 미의 여신 김유진! 사랑스런 유수영! 친구들과 S.E.S.! S.E.S. 짱! 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네요. sm 2,3세대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를 다 좋아하고 에이핑크, 함수 등 소녀들의 노래도 좋아하지만 mp3에서 항상 떠나지 않는 그룹은 S.E.S.뿐인거 같아요ㅠㅠ 2집의 애인찾기와 3집의 wait 추천합니다. 그리고 각각 솔로 데뷔 후에 부른 유진의 The best와 바다의 somehow somewhere, 슈의 연인처럼 도 다 좋아요ㅠㅠ
couplebada
14/08/27 14:15
수정 아이콘
SES글때마다 쓰는 거지만.. 제 아이디가 바로 바다누나로부터 나온것이죠! 아이돌뿐만 아니라 여자솔로까지 합쳐도 이 정도의 음색을 갖고 있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 싶네요. SES 1집은 역시 친구죠.
nal_후니
14/08/27 14:26
수정 아이콘
전집을 사고 계속 들은 유일한 아이돌 입니다. 다떠나서 노래들이 참좋았죠
아티팩터
14/08/27 14:3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라 들을땐 몰랐는데 일본 노래 리메이크(번안?) 한것도 있더라구요.
우연히 오래된 일본앨범들 찾아듣다 똑같은 노래가 나와서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니-_-V
14/08/27 14:43
수정 아이콘
전 4.5집의 유진누나의 솔로곡을 제일 좋아한다능



아직도 들어용
최강삼성
14/08/27 15:18
수정 아이콘
I'm your girl, love, 꿈을모아서 등등 지금들어도 안촌스럽고 세련된 곡들이 참 많아요.
외모, 가창력도 좋지만 노래가 가장 좋은 걸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14/08/27 16:11
수정 아이콘
미의 여신 김유진
침착한침전
14/08/27 17:02
수정 아이콘
전 드림스컴트루로 입문해서 1집부터 은퇴할때까지 앨범을 다 샀네요..
제 인생 최초로 음반을 산 가수고 제 인생에서 유일하게 전 앨범을 샀던 가수일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론 드림스컴트루, 트와일라잇존, 꿈을모아서.. 세 곡이 들었을 때 임팩트가 컸던거 같네요.
음반 전체적으론 4.5집을 테이프로 100번은 돌려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시대 화장에 저 시대 헤어, 의상으로도 촌스럽지 않고 미모를 발광하시는 유진느님은 정말...
14/08/27 17:03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가 많았네요. I'm your girl, LOVE, Just a feeling,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사실 핑클 앨범은 blue rain, white 외에는 기억 나는 것도 좋아하던 노래도 없었는데 SES는 앨범 마다 이번 앨범은 무슨 노래가 좋을까 하고 찾아들었던 것 같네요.
당시 매주 앨범은 몇장씩 사서 듣는 때였는데 당시 십만원 가까이 주고 샀던 이어폰으로 귀 호강하며 바다 목소리 들으면 정말 기분이 청량해졌습니다.

아쉬운 건 홍종호(?) 감독이 SM 계열 뮤직비디오를 타이틀로 많이 찍었는데-이 분이 당시 잘나간다는 가수들 뮤직비디오 엄청나게 찍었죠-
이 양반 주특기가 얼굴에 링라이트 갖다대고 코를 날려버리는 거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보려니 좀 말도 안되게 날려버리는 씬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탈리스만
14/08/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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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모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흐흐
꼬라박
14/08/27 18:25
수정 아이콘
감싸 안으며는 정말 가사가 진국이라 생각합니다. ses 최고의 곡은 아닐지 몰라도 가사만큼은 최고!! 아.. 물론 라이브에서 바다 누님 코러스도 최고!!
14/08/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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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 과외 타임에 공감을 시도하려고 "요즘 세스가 인기래메"를 시전했었죠.


두달 만에 잘렸습니다.
14/08/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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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딩때 수학여행장기자랑으로 트왈라잇존을 처음들었는데 어후 전 정말 신세계를 보고 말았죠 크크크
그리고 5집 수록곡 달리기도 그때 한참 힘들었던 때라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나중에 노땐스 원곡을 듣고 그렇게 우울한 노래일줄이야..... 또 충격을 크크크
GO탑버풀
14/08/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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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팬이었지만 ses 3집까지 cd 고이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흐흐흐
개인적으로는 1집이 제일 좋더군요
랍상소우총
14/08/28 00:13
수정 아이콘
핑클팬이지만 ses도 전부 씨디를 샀었는데요.
핑클은 2.5집을 질리도록 들었던데 반해 ses는 1집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소중했던 너를 잡~~아~둘~~그 어느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14/08/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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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ses 팬은 아니지만
(핑클과 ses 를 고르라면 ses 입니다. 유진 너무 이뻐요)

ses 앨범으로 들었던게 4집이 유일한데
활동곡보단 stroy 랑 wish 를 좋아했었죠
지금도 핸드폰에 ses 노래는 이 두곡이 들어있네요
JustDoIt
14/08/28 09:27
수정 아이콘
어렸을땐 핑클을 더 좋아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 멜론에서 듣게되는건 SES노래네요. 노래들이 정말 지금들어도 세련되고 좀 과장하면 시대를 앞서간 노래들같네요. 위에분들 의견대로 I'm your girl은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탑3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고요. 1집,3집이 아직도 집에있네요!

저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유진 정말 이쁘네요. 바다도 음색이 one of a kind, 슈도 나름 귀여운 발랄함을 발산하네요. 요샌 걸그룹 기본이 6~7명이지만 저렇게 3명으로 아기자기한 구성이 전 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저때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카랑카
14/08/28 21:48
수정 아이콘
SM이 다시 한번 SES같은 컨셉의 그룹을 내놓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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