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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26 03:52:41
Name
Subject [일반] 유승준 노래 10곡이요.
1. 찾길 바래 (바라)


2. 나나나


3. 덫


4. 가위


5. 비전


6. 열정


7. 사랑해 누나


8. 연가


9. 와우


10. 내가 기다린 사랑


이제 40줄이 내일 모레인데 다시 돌아오라고 하고 싶지는 않고.
그 노래들로 잠깐 행복했던 기억 가끔 고맙다고 하고 싶었어요.

가사는 딱 찍어서 10번 갈게요.

Rap
네가 미웠어 날 몰라주는 너 또 말도 못해
안달하는 나도 미웠어 난 언제나 널 보면 가슴 시린 설레임뿐인데
너는 그렇지가 않았어 야속했었어
널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널 다 가지고 싶었어
난 그렇게 널 보며 매일매일 가슴만 졸이는 짝사랑 되어 버렸어

Song
정말 궁금해 날 보는 너의 마음이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만 느끼는 걸까

너의 눈빛만 보아도 떨리는 나를
이제 더 이상은 감출 수 없어

이런 내 맘 알게 된다면 오히려
부담되어 멀어질까 걱정만 앞서

조금만 더 기다려 볼까 너 먼저 사랑으로 다가오기를

하지만 겁이나 힘겨운 기다림 속에
다른 누군가가 너의 사랑 되버릴까봐

너를 영원히 내 곁에 두고 싶지만
사랑 뒤에 이별 그게 두려워

I′m waiting for your love my darling don′t
You want to love me tonight

I′m waiting for you live my darling I can
Make you feel just night

Rap
결국 하늘도 무심하지 날 버려 둔 채 넌
다른 남잘 만나 사랑을 했어 그때 널 잊고 돌아서야 했는데
그럴 용기도 없었던 거야
넌 잔인하게 너의 그런 사랑 얘기를 나에 들려 준거야
널 웃게 했던 사랑 날 울게 했던 이별
난 그걸 모두 참으며 나를 지켜왔어

Song
너의 몇 번의 이별을 바라보면서
아직 내 사랑은 모질게도 잘 견뎌왔어

말도 못 한 채 상처만 키워 오면서
끝내 너의 자린 비워 둔거야

그 언젠가 비 내리던 밤 넌
내게 찾아 와서 또 이별에 눈물 흘렸지

내 품에서 약속을 했지 나만은 널 버리고 가지 말라고

누구도 다시는 사랑을 하지 못하게
너의 사랑 내게 맡겨 두면 어떻겠냐고

너무 길어진 기다림 후회는 없어
이젠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걱정 마 약속해 행복한 사랑 보다는
이별 없는 사랑 그것만은 지킬 테니까

내게 기대봐 화려한 사랑 보다가
친구처럼 편한 휴식을 줄게

Rap
왜 그랬는지 왜 기다렸는지
누가 봐도 비난하고 원망 할 거야
왜 처음부터 나만의 너를 만들지를 못했냐고
나 역시 후회 하지만 그랬었나 봐
내가 원한 사랑이란 그때의 네 모습이 아니었나봐
내 한결같은 사랑 네 변치 않을 영혼 네 곁에서만 살기를 바랬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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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04:09
수정 아이콘
정말 유승준은 키만빼고 완전체였어요

외모 + 노래 + 춤 + 예능 +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성격 (스티브유 사건터지기전)


앞으로 이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댄스가수를 볼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실버벨
14/08/26 05:08
수정 아이콘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정말 멋있죠.
남자 팬들도 많았고. 정말 아쉽네요.
14/08/26 05:36
수정 아이콘
90년도 말에 발라드에는 조성모가 있었다면 솔로 댄스가수의 정점은 유승준이었죠~
참 안타까운..
14/08/26 06:52
수정 아이콘
유승준의 위치를 비가 이어받았다고 해야하나요 ?
유승준 VS 비 라면 저는 그래도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4/08/26 05:51
수정 아이콘
군대만 제대로....... 아니 공익만 제대로 갔다왔어도......

진짜 월드스타가 될 자질이 보였는데 말이죠 쩝
王天君
14/08/26 06:07
수정 아이콘
침흘리는 여자가 없네요. 유승준 노래 중에 꽤나 좋아했는데.
유승준 영상 보면 카메라 참 잘 따먹는(?)다는 생각만 듭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08/26 06:27
수정 아이콘
기독교잡지 빛과소금 표지 모델도 했던데 왜 신이 주신 gift를 지발로 뻥뻥차렸는지-_-
최강삼성
14/08/26 06:45
수정 아이콘
요즘 마약, 음주운전, 폭행등등해도 잘만 활동하는 연예인들보면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헤나투
14/08/26 07: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놓고보니 히트곡이 정말 많네요. 그중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곡은 가위...
저당시 유행했던 드라마형식의 뮤비들이 재밌네요 크크
빅토리고
14/08/26 07:3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해서 앨범 다 모았었는데 왜 그런 바보같은 행동을 했는지....
눈시BBv3
14/08/26 09:35
수정 아이콘
노래는 참 잘 했는데 ㅡ.ㅡ)...
꽃보다할배
14/08/26 09:42
수정 아이콘
가위...명곡였죠. 듀스 서태지 유승준...20대 시절의 추억입니다. 말년이 좋은 사람은 없네요. 사망, 아르헨도, 로리타, 영구 귀국금지 병역회피자...
그 중 가장 인지도가 없었던 양현석이 가장 성공한 기업가가 된건 아이러니 하긴 합니다.
그래도 김건모 신승훈이 남아서 아직 행복합니다. 진정한 레전드들...
꽃보다할배
14/08/26 09: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유승준은 내년이면 만 39세인데 정식적인 병역 면제 사유가 되니 최소한 영구 귀국금지만큼은 풀어줬음 좋겠습니다. 군대 2번간 싸이보다 더 받은 벌이 가혹하죠. 법과 상관없는 괘씸죄 형량의 대표적 경우라고 보입니다.
PDD에게전해!
14/08/26 10:12
수정 아이콘
유승준은 병역도피는 물론이고 법률상 기망죄까지 저지른 경우입니다. 출국당시 직원이 보증까지 서줬는데 나른거라.. 괘씸죄도 물론 들어갓겟지만 글쎄요 싸이랑은 다른 경우죠
유르유르
14/08/26 09:49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그리고...를 참 좋아했습니다...클론의 난도 드렇고...남자가 정장입고 격렬하게 춤추는게 왜이리 멋있는지....
네오크로우
14/08/26 09:57
수정 아이콘
남자들한테도 인기 정말 많았죠. 노래들도 괜찮았고, 무대 위의 퍼포먼스도 파워 그 자체였고.. 자꾸 웃통 까면서 카메라에 눈빛 쏘는 게 너무
잦다보니 약간 오글거리긴 했어도.. 흐흐흐
참 안타까운 가수입니다.
종이사진
14/08/26 10:00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언행일치의 중요성도 알 수 있구요.

징병제를 실시하는 나라에서, 방송국 근처 공익이라는 특혜를 베풀었는데도 거짓말로 도망갔으니 감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지요. 유승준이 성룡의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다하니 이후 성룡 주연의 영화는 한국에서 참패를 거듭한 걸 보면 반감이 어느정도인지 알만하죠. 심지어 홍콩에서 진행된 MAMA에서 성룡과 친구들이라며 꼽사리로 무대에 올라왔을 때는 참...그 후 수익금 전액 기부를 한다며 활동없이 앨범을 한국에 발표하기도 했는데, 어땠는지는 모르겠네요.

노래, 춤, 외모, 랩의 밸런스가 좋긴 했는데 절대적인 수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 대단했으면 미국이나 중국에서도 먹혔을텐데, 우리나라에 알려지질 않은 건지.
14/08/26 10:01
수정 아이콘
그놈의 국민정서라는게 참 웃기죠....

오피셜로 군대 안 간 미국인보다, 병역비리로 군대 안 간 자국민이 훨씬 더 떵떵거리고 잘 살고,,
군대문제까지 갈 것도 없이 음주운전하다 사람죽이고 시체파묻으려고 했던 인간은 몇년도 안되서 방송에 잘만 나옵니다.
14/08/26 11:28
수정 아이콘
나나나 뮤직비디오는 정말... 오그라드네요. ^^;
참 유승준 좋았었는데 말이죠...
sprezzatura
14/08/26 14:28
수정 아이콘
스티브유 얘기만 나오면 피지칼보다 멘탈을 강조하시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pgr 제1의 스티붕빠 껄껄

3집까진 아도치다가 4집부터 서서히 내리막 타던 상황이었는데, 커리어가 한 칼에 동강나서 그런지
후대에 오히려 고평가된 느낌.. (뭐, 전성기는 대단했지만요) 여하튼 자기가 싼 똥인데 누굴 탓하리오
저지방.우유
14/08/26 15:13
수정 아이콘
가위 레알 명곡.... 이거 처음 나왔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니 한국에 이런 놈이...??

나나나 뮤비는 그당시 인기였던 드라마 '학교'가 생각나네요
최지우 씨의 화장은 무섭.......

그리고 마지막에 '내가 기다린 사랑'은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 잊혀졌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이 형이 삽질만 안 했어도 지금쯤 태양과 콜라보를 하고 있을 텐데....
14/08/26 16:25
수정 아이콘
요즘 영화에도 잘나오고 성룡이랑 친해서인지 밥벌이는하는듯요
어차피 아이돌로서의 생명도끝나서... 한국에서 못번다고 아쉬울건없을듯요
뒷짐진강아지
14/08/26 17:02
수정 아이콘
예의가 없으시네... 없는 이름 쓰시면 안되죠...
정확하게 [스티븐 승준 유] 라고 (미들네임있음...) 해주시는게 예의 아닙니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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