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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9 19:16:34
Name MB
Subject [일반] 여야 세월호법 재합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7076186

여야가 다시 세월호법을 합의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특검추천권에 있어서는, 국회의 특검추천위원 4명 중 여당 추천 2명은 야당과 유족의 동의를 받기로 한 것으로 타결 되었습니다.

애초에 박영선 의원의 이해할 수 없었던 무리수는 세월호 정국에 있어 마땅한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는 야당의 현주소를 보여주었습니다.
재보선 패배와 당의 와해, 그리고 '세월호 피로증'과 '민생 현안에는 관심없는 야당 프레임' 등등 해결의 실마리가 없는 야당은 모든 키를 쥐고 느긋한 여당에게 '공은 여당에게 넘겼다.'며 한발 양보해줄것을 매달렸습니다.

기존 합의안보다는 여당이 한발 물러선거지만,
이대로 법안이 처리된다면 애초 진상위의 수사권을 요구했던 야당이 줄다리기 싸움에서 패했군요.

아마도 유족측에서는 이 합의안에 불만족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당이 유족들의 실망감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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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라이츠
14/08/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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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 여당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수사권 안줄겁니다. 사실 이정도도 여당이 양보많이 했다고 보구요. 야당도 재보선이후로 최대한 노력했다고 봐요. 중간중간에 실수가 많았지만요.
14/08/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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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후보는 7명으로 알고 있는데... 임명권이 대통령에게 있으니 국회 추천 후보를 재외한 3명 중 1명이 되겠군요.
14/08/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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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겉으로는 여당이 한발 양보해준것이지만 실리적으로는 야당이 얻은게 없는... 여당의 선심성 합의로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칠상이
14/08/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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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후보가7명이아니라
특검추천위원회가7명인거에요.거기서특검후보두명을추천하는거에요
14/08/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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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이불킥을 해야 할 상황이지만... 정확한 내용 정덩을 위해 댓글은 남겨 두겼습니다.
14/08/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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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정덩!
단지날드
14/08/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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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로증과 민생 현안에는 관심없는 야당 프레임 여기에 동의하는분들 중에서 지금 야당이 뭘하던 지지해 줄 사람은 많지 않아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이 국가권력과 정면으로 부딪혔을때 같은편이 되어주고 대변해줄 정치집단은 없다는것이 새삼 증명이 되었네요 뭐 노동운동쪽은 바라지도 않지만 이런 국가적인이슈가 되는 문제에서도 이러니...
14/08/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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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세월호 관련 이슈가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져가는건 불가피하고
여론의 힘에 의지해야 하는 야당에게는 시간을 더 끌어봐야 유리해질만한 구석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따지고보면 협상에 소극적인 여당이 비판받을 지점이 없는게 아닌데 돌아가는건 어째...
단지날드
14/08/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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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일반인들이 지금까지 세월호에 분노하고 있을수는없죠 다만 여론조사등을 봤을때 현재 유족이나 야당쪽을 지지하는 여론이 많은데 그것도 제대로 이용못하는게 답답한거죠 그냥 야당자체가 몇몇의원들 빼고는 세월호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뭐 의원들 소집을 해도 70명정도 온다고 하는 얘기도 있고... 지금 의원이 130명 가량되는데 그중에서 한 100명만 진짜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면 못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지금 정권을 잡고 있는건 새누리당이고 치킨게임하면 결국에 불리한건 새누리당이에요 물론 조중동만 보면 야당이 불리해보이겠지만 세월호 관련해서 실제 민심은 그렇지 않을거라고 보구요 선거결과야 야당의 압승이지만 세월호 사건과 보선은 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죠. 개인적으로 사고가 막 일어났을때는 정부나 정치권에 화가 많이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인재적 측면이 있긴하지만 어디까지나 사고였다고 봤고 어쩔수 없는점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사후처리하는 꼴을 보니까 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14/08/19 19:34
수정 아이콘
역대급 여당인데 또한 역대급 야당이라... 에혀...
양념게장
14/08/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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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에 속보로 유가족들 공식 입장은 반대라고 떴네요..
14/08/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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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주는거 말고는 유족들이 만족할 방법이 없는건가요?
14/08/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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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말로는 믿지 못하겠다는것이 유가족들의 입장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유가족들은 수사권 기소권같은 명명되어있는 권한을 주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밝히지 못하고 오히려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사람 또는 집단에게 면죄부를 줄지도 모르다는 생각이 가득할겁니다.

정치권에 대한 신뢰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8/19 19:48
수정 아이콘
정치권의 신뢰에 제한되는 문제라기보다는 한국의 '제도'와 국가기관 전반에 대한 '신뢰'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14/08/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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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사권부여는 반대합니다만 이번 세월호법 합의는 절대로 유족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보기에 참 어려운 문제네요.
14/08/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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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왜 유가족의 동의가 필요없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사악군
14/08/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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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oma님은 오히려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 같네요.
14/08/19 19:5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특검을 해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낸적도 거의 없었고
특검은 어쨌든 특별'검사'인만큼 단순히 범법 사실을 찾아내서 처벌하는것 자체가 목적이라면
진상위는 특검보다 더 포괄적인 진상 조사를 한다는 것이고, 수사권 및 기소권 부여는 그것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수단이라서
유가족들의 뜻과는 많이 다릅니다.
14/08/19 19:41
수정 아이콘
유가족들은 저런 여야의 합의에 절대로 인정할 수 없죠.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주문한 것처럼 수사권, 기소권을 부여하거나 이에준하는 권한을 주지 않는다면 절대로 찬성 할 수가 없을겁니다.

이렇게 여야합의가 지지부진하고 국회에서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를 계속해서 보인다면 광화문광장에서 또다른 참사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14/08/19 19:47
수정 아이콘
유가족에서는 반대한다고 하네요. 당연하겠지만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819192904559
14/08/19 19:49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 이후 총리는 유임, 해경은 해수부 이관
특검이 제대로 될거라는 기대는 0% 입니다
영원한초보
14/08/19 19:55
수정 아이콘
이거 여당쪽으로 합의를 해줘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노던라이츠
14/08/19 19:58
수정 아이콘
야당의 재보선선거 참패가 크다고 봅니다
영원한초보
14/08/19 21:28
수정 아이콘
여당이 얘기하는 민생법안이 명분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특별법 여당안으로 통과 안되고 야당안으로 통과되면 민생법안 통과 못시키는 건지
란츠크네히트
14/08/19 22:05
수정 아이콘
다른 법안들 처리과 특별법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여당이 야당안이 반영된 특별법 처리에 동의를 안해주니까 야당이 다른 법안들도 통과 못시켜준다고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원한초보
14/08/19 22: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야당이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당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야당이 세월호 특별법을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박영선 대표는 "그렇게 원하면 세트로 묶어 주겠다"라는 발언을 한거로 봐서
꼭 그런것 같지도 않고요. 야당이 지지 못받는 이유중 하나가 민생법안 게을리 한다는 건데
그러면 민생법안을 통과시켜주면 되지 왜 국민들이 특별히 지지하지 않는 여당 특별법 합의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4/08/19 23:08
수정 아이콘
사실 '민생법안'이라고 나온 물건들이 '민생법안'이냐에 대해서도 '당연히' 논란이 될 수 있는일이라.......

현 상황은 '언플'을 위한 자원과 환경이 딸리는 야당이 밀리는 구도라는 편에 더 가까울 겁니다.
란츠크네히트
14/08/19 23:28
수정 아이콘
여당이 여당안대로 통과 안되면 다른 법안 통과 못시킨다는게 아닙니다.

틀린 가정을 하고 일들을 바라보시면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영원한초보
14/08/20 00:09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물어본게 아닙니다.
말은 야당이 볼모로 잡고 있다는데 이게 정말 그렇게 협상하고 있는건지 구체적 이야기를 들은것이 없고요
현재 그런 모양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야당은 그러면 왜 민생법안하고 특별법하고 세트로 묶고 있냐는 말입니다.
란츠크네히트
14/08/20 00:33
수정 아이콘
쟁점사항이 합의가 되지 않을때 다른 사안들이 연계되는건 여야를 막론하고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

그걸 민생법안 발목잡기라고 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근본적으로 왜 저런 협상전략이 존재하는지, 왜 세월호특별법을 가지고 저렇게 협상하는지가 궁금하신겁니까?
영원한초보
14/08/20 00:42
수정 아이콘
그런 전략이 어제 오늘일이 아닌건 서로 거래하는 형식이기떄문이겠지요.
그런데 세월호 특별법이 그런 거래 수단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야당은 이걸로 뭘 얻을 수 있고 여당은 또 뭔지를 모르기때문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은 기존 어떤 법안 보다 명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합의에서 납득할 만한 명분을 찾지 못했네요.
란츠크네히트
14/08/20 01:08
수정 아이콘
영원한초보 님// 여야의 이해득실이나 속마음을 짐작할수는 있겠지만 굳이 논할 필요는 없겠죠.

사실 여야라고는 해도 단일인격체도 아닌데 저런게 표현하기도 어렵겠구요.

합의에서 납득할 만한 명분이 보이지 않는건 야당이 내세울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야당은 특별법을 추진했지만 동력을 잃었고, 이제는 여당이 정국주도권을 쥐었습니다.

야당의 다른 선택지라고 해봐야 이대로 국회를 공전시키던지, 특별법 합의을 지속하면서 의사일정 진행하던지 정도인데 명분을 찾을길이 없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날드
14/08/19 19:59
수정 아이콘
여당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수사권 기소권은 막으려고 하고 야당은 그만큼의 절박함이 없는거라고 봅니다.
Falloutboy
14/08/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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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4/08/19 20:37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이 사람들 관심에선 점점 멀어져가고.. 여론은 야당이 지나간 세월호만 붙잡고 민생 관리 안한다는 이야기만하고..
국민이 손에 쥐어준 힘이 없으니 버틸힘이 없죠..
합의 안해주고 계속 시간 끌고 있으면 욕먹는건 아이러니 하게도 유족편에 있는 야당입니다..

제 지인도 이제 세월호건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하십니다. 피해자들이 안타깝지만 너무 물고 늘어지는거 같다고요.. 해결된게 전혀 없는데 해결된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모르시죠..언론은 유병언 이야기만 하지 세월호 및 선박관리에 관련된 다른 책임자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안하니깐요.

전 아직도 세월호 피해자들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데.. 사람들의 머리속에서는 그냥 지나간 사건인가 봅니다.. 속으로는 울컥하는데 연장자이신지라 머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게다가 이런 의견들이 다수의 의견이기도 하고요..
가게두어라
14/08/19 19:5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야당쪽에서 수사권,기소권에는 욕심이 없었다고 봅니다.
본인들이 영원히 야당만 할 생각은 아닐테니까요.
14/08/19 20:19
수정 아이콘
이정도 사고가 터져도 이나라는 바뀌는게 없군요.

이러다 몇 년 후 또 비슷한 사건 터지면 이런일이 반복되겠죠.
소독용 에탄올
14/08/19 23:09
수정 아이콘
서해페리호 이후 21년 세월호사고가 발생한걸 보면.......
14/08/19 20:32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 책임진 사람 있나요?? 선박 회사 당사자야 직접 가해자니 당연히 처벌 받는거고..
이만한 엄청난 사고가 그간 정부 당국의 안전 불감증과 어처구니없는 대처로 벌어졌는데 단 한명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거 같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결국 유임되었고 해경은 해체하겠다고 외국 가기 직전에 미디어에 크게 발표한뒤 다시 해체가 취소됐죠.. 해수부 장관도 계속 진도 내려가서 후속 대책을 하고 있고 추후 사퇴하겠다는 글을 어디서 본거 같긴 한데 어쨌든 아직 현직이 있고요..

이정도 사건에 책임자가 없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성수대교 무너진날 바로 시장 해임되지 않았나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
당근매니아
14/08/19 20:33
수정 아이콘
방금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유민이 아버지는 오늘로 37일 째 단식 중이십니다.
토쁜이
14/08/19 20:34
수정 아이콘
야당이야 어차피 이거 아니라도 지들 밥은 먹으니까요.

나쁜놈들이죠.
푸른 모래
14/08/19 20: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사고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다른 사람 불행까지 신경쓸 여력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다 관심 가지면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 괴벽이랄까,
분명히 몇달전에 어디서 노래도 못부르게 하던걸 기억을 하는데
저 정도로 사람들 관심이 많으면 뭔가 될줄 알았는데

이 나라는 정서적인 에너지에 방향성이 없네요. 뭔가 만들지도 못하고 뭔가 부수지도 못하고
뭘 어떻게 해야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냥 제자리에서 미쳐 발광하는것 밖에.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의 고통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무슨 내전중인 기아국가라든가 마약 카르텔이 보복전을 하는 도시라든가
옆사람이 찟어발겨 죽어나가도 점점 무감각해 지지는 않을까.
절름발이이리
14/08/19 20:46
수정 아이콘
박영선이 합의했던 날 지지율 추이 올린 글이 있었는데, "세월호 특별법 합의까지 반영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었는데, 확인해보니 정작 야당 지지율이 올랐더군요.
14/08/19 20: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현재의 합의는 반대하지만 야당 니네가 물고 늘어지는 건 원하지 않아! 인건가요? 흐흐
절름발이이리
14/08/19 20:54
수정 아이콘
여론이 합의에 반대를 안한다에 가깝겠죠.
14/08/19 20:57
수정 아이콘
뭐 유족들에게 수사권을 주자는 의견에는 동의하는데 그렇게 합의가 안되도 괜찮아 마인드라고 봐야겠군요.
영원한초보
14/08/19 21:30
수정 아이콘
합의한다고 민주당 지지하는 건 무슨 원칙이죠
14/08/20 00:23
수정 아이콘
합의 발표 후 조중동이 야당 칭찬을 집중적으로 한게 여론에 영향을 미쳐서 그럴 겁니다.
14/08/19 20: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을 붙여도 결국 합의를 엎은건 야당이니 여당은 어느정도만 물러선 뒤 선을 그으면 야당이 그 이상을 노릴 방법은 딱히 없었겠죠. 문제는 한 번 엎은거 두 번은 못 엎겠냐이니...다시 시끄러워질 듯...
Tristana
14/08/19 21:09
수정 아이콘
대체로 네이버 리플은 일베가 힘을 쓰고
다음은 반대라고 생각하는데
유가족이 반대한다는 기사보니
네이버는 유가족 욕하는 리플들이 추천수가 압도적이네요.
14/08/19 21:20
수정 아이콘
네이버 리플은. 다 일베인가요? 너무 일반화 하신거 같은데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다 일베라고 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Tristana
14/08/19 21:2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라는건 아니고 그런 경향의 추천이 많은 것처럼 보인다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똑같은 기사라도 다음 리플하고 대비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세월호 특별법 반대한다고 해서 다 일베라는 것도 아닙니다.
일베랑 상관없이 특별법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14/08/19 21:26
수정 아이콘
다음도 말도 안되는 리플에 많아요 욕은 기본이고 성적비속어도 난무하던데 인터넷 리플은 그냥 안보는게 답인거 같애요 익명성으로 막말해서
14/08/19 21:25
수정 아이콘
일베는 보조화력 정도고 실체는 우리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는 십알단이죠.
02년 대선때 노사모등이 인터넷으로 힘을 발휘한 것에 기인해
이미 04년에 네이버는 장악을 마쳤습니다.
14/08/19 23:47
수정 아이콘
네이버댓글이 죄다 십알단이면

다음은 노알단이라고 해야되나요?
14/08/19 23:52
수정 아이콘
아뇨. 죄다라고 한 적 없는데요. 네이버 대 다음으로 나누는게 이상한겁니다.
네이버는 최대 포털인데다 내부적으로 장악이 끝났고 협조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니 두드러지는것일뿐이고요.

민감한 사항, 정치적으로 역습하기 좋은 기사에 순식간에 넘사벽으로 오르는 추천수 같은게 세금의 흔적들이죠.
다음에도 새청치 내홍이나 공격할 만 기사에는 어김없이 붙더군요.

그밖에는 대체로 까기 좋아하는 흔한 네티즌들의 성향대로 나오고 있다고 보고요.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등 빙산의 일부가 이미 적발된 마당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사실입니다만.
증거가 없다고 해서 무죄가 될 순 없는거죠.
14/08/20 11:25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내부적으로 장악이 끝났다는 증거가 있으신가요

동일 이슈기사여도 먼저 댓글단 유저에 성향따라 물타기로 갈라지는게 네이버 댓글입니다.

세월호사건에도 같은 꼭지 다른 뉴스사의 기사에 정반대의 의견들이 추천을 받고 있는 기사도 있었고요

네이버 뉴스 시스템상 먼저 베플이 되면 추천이 달릴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확실한 증거도 없이 '얘네는 이런짓 했었으니 이것도 얘네가 한게 확실해' 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죠.

진짜 네이버급의 포털장악을 국정원 사이버사령부에서 할 수 있으면 다음이야 껌이죠.
14/08/20 11:32
수정 아이콘
국정원도 사이버 사령부도 처음에는 증거 없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한 사람들이 많았죠.
지금 와 보시죠, 증거가 있어도 어쩌지 못하는 마당이니 증거 없이는 말도 하지 말란 건가요?

포털사이트 직원이나 정치권 인사들 얘기를 제가 좀 직업 상 곧잘 듣는 편인데 이미 그들 내부에서는 확정된 얘기입니다.
물론 증거는 없지요, 드러나면 큰 소요를 몰고 올 이슈니까요.
14/08/20 11: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증거가 나와서 거센 비판을 받고 수사도 들어갔죠.

지금 포탈장악이란 범죄행위를 '정황증거'만으로 확실하다고 말씀하실수는 없는거죠.

증거는 없지만 '내가 직업상 들었기 때문에 확정이다.' 라...

그렇게 치면 어떠한 의견도 내부자에게 들었다고 하면 당당하게 PGR에 표현할 수 있겠네요.

'02년 대선때 노사모등이 인터넷으로 힘을 발휘한 것에 기인해
이미 04년에 네이버는 장악을 마쳤습니다' 라는 발언에서 '추측에 의해 이러한 주장을 한다' 라는 부분이 전혀 보이질 않는데요


그리고 04년에 네이버에 대한 장악이 실제로 완료되었으면 그건 노무현정부시절에 노사모에서 비롯된 노알단 맞네요.

설마 국정원/사이버사령부가 현직대통령에 대한 반대의견을 위해 포털을 장악한다는 말은 못하시겠죠?
14/08/20 11:43
수정 아이콘
없는 얘기로 비약하지 마시죠.
내가 들었으니 확정이다 라고 제가 얘기 했나요?

그런 인사들은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이고 실제로 덧글이 순식간에 추천이 천단위로 올라간다거나
다음기사중에 꼭 대선주자나 새정치 관련 기사에만 반대추천수가 수백개가 갑자기 붙는다거나 하는 현상을 보면
그런 카더라가 현실적으로 와닿으니까요.

04년도에 한나라당이 장악했다는 이야기인데 참 유치한 비유를 하시는군요. 실제 노무현 임기내내 온갖 기사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로 점철되었던 걸 모르시나 봅니다.

일반적으로 저같은 주장을 하면 부정당해도 할말이 없는 건 맞는데 이미 국정원이나 사이버 사령부 같은 일각이 드러난 마당에는 이런 얘기정도는 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게임사이트내의 덧글정도인데요. 그리 진지 할 필요 있나요.
14/08/20 11:55
수정 아이콘
기껏해야 게임사이트내의 덧글이라...

더이상 논쟁할필요가 안느껴지네요
관조하는 자의 운
14/08/19 21:28
수정 아이콘
유가족에게 위안과 힘을 주는 교황의 모습을 보고도 느끼는 바가 별로 없는 건가요. 우리 나라 국회 의원들은...
교황이 떠난 후 우리 사회에 주어진 숙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언론에서 많이 언급하던데 정치인들은
숙제를 풀어나갈 능력, 아니 의지조차도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소독용 에탄올
14/08/19 21:34
수정 아이콘
우리사회에 주어진 '숙제'는 교황의 방문과 관련없이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이라, 딱히 새삼 '숙제'가 된 것이 아니죠.

문제는 능력이나 의지 이전에, '숙제'를 '숙제화'하지 못하는 것에 있는듯 합니다.
iAndroid
14/08/19 22:18
수정 아이콘
정성호 의원은 전병헌 원내대표 시절 원내 수석부대표로 새누리당과 협상에 들어갈 때마다 팔로어십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협상이 끝나고 나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하고 윤상현 수석부대표가 꼭 물어봐. 당신들 이거 들고 가면 당내에서 또 뒤집히는 거 아니냐고. 그런 얘기 들으면 솔직히 민망하지. 나름 우리가 이겼다고 볼 만한 협상 결과를 들고 가도, 저쪽은 추인하는데 오히려 우리 쪽에서 뒤집히곤 했으니까.”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44

시사인 기사 내용 그대로 진행되는 것 같네요. 뭐 새정치민주연합 성향이 어디가겠습니까.
소독용 에탄올
14/08/19 23:15
수정 아이콘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떤 '성향'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당내다양성을 무기로 할려면 '당내 민주주의'가 잘 굴러가던가, 머쉰으로서 득표력이 좋으려면 당내 계파갈등이 적던가 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니니.......

정치에 신나게 관심을 두고 있는 저같은 사람이야 '토맛토마토'와 '토마토맛토'사이에서 고민이라도 하겠지만(그리고 둘다 버리겠죠 ㅠㅠ),
모든사람이 이런 관심을 기울여줄 것이라는 근자감은 어디서 오는지......
라이트닝
14/08/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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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 수사권까지 쥔 사례가 있나요? 삼풍백화점 참사,대구지하철 참사때도 이랬는지..
아예 유가족한테 입법사법행정권까지 다 줘야할듯
소독용 에탄올
14/08/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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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조직'에 대한 신뢰가 '차이나신드롬'이라도 일으킨 듯 한 상황이라 뭔가 조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그 조치의 내용이 둘을 쪼개는 것이 되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수단이 되던 말이죠.
단지날드
14/08/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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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 수사권을 직접가지는게 아닙니다 비꼬려면 제대로 알고나 비꼬세요 들아다니는 유언비어에 선동당하지 말고요
14/08/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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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 수사권을 쥐다니요? http://sewolho416.org/1640 참고하세요.
14/08/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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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간단히 유언비어라고 넘길 수 있을 것인가에는 의문입니다.
당초에 추구했던 법안 자체가 비어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예상할 만한 곳을 비어 놨는데
그게 예상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 것인지 좀 의문이죠.

세월호 특별법에는 3명의 상임위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명은 사무총장이 되고요, 나머지 한명은 특검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죠.
버려진 1명은 뭘하는 지는 찾지를 못했네요.
상임위원중의 한명은 유가족이 선임할 것이고 한명은 야당몫이며 한명은 여당몫입니다.
견적이 딱 나오죠. 그러면 특검과 같은 역할을 할 상임위원은 누가 선임할까요
상임위원에 무슨 일이 있는 경우에 위원장이 대신하게 되는데(여기까지는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위원장의 선임권도 유족에게 있습니다.
법안에서는 상임위원을 분배하는 방법은 없는 것 같더군요.
제가 못찾은 것일 수도 있으니 찾으신 분은 말좀 해주세요.

여당이 추천한 인사가 상임위원이 되게 할리는 당연히 없고
정치권을 불신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 야당이 추천한 인사가 문제의 상임위원이 될 가능성은 떨어지죠.

그리고 이걸 표결로 해결하는 것도 결과는 정해져 있다고 봐야하는 것이
국회가 뭉쳐서 1명을 밀어주어서 8대 8의 결과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유가족이 추천하는 의장에 캐스팅보드권이 있지요. 즉, 표결싸움은 뭘해도 안됩니다.
영원한초보
14/08/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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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을 가지려고 하는게 왜 유언비어인가요
유가족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진실을 밝히는 것이고
현재 정부가 그걸 못하고 있으니 우리가 임명한 사람에게 수사권을 달라는 것입니다.
기존 특검 성과가 없었던것도 수사권 부재의 이유도 크고요
가게두어라
14/08/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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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유가족에게 수사권을 준다는 말과 같은 뜻 아닌가요??
애시당초 유가족이 직접 수사하러 다닌다고 이해한 사람들은 없을거 같은데요.
14/08/2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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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이 없어서 성과가 없었던 것은 위원회이죠. 특검은 본질적으로 수사권을 가집니다.

수사기간이 짧았거나 당초에 정치적인 분야에 특검을 시행해서 성과가 없었던 것이지 수사권과 기소권은 있었죠.

유가족이 '직접' 수사권을 가지려고 한다는 것를 유언비어라고 표현한 것은 위의 댓글 중의 내용이 있어서 쓴 표현입니다.
영원한초보
14/08/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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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위원회하고 특검하고 제가 혼동했네요.
보통 의사자, 대학특례입학을 유언비어라고 하지 수사권은 유가족의 핵심 요구사항이거든요.
저 또한 수사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14/08/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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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위에 수사권을 달라는 것과 유가족에게 수사권을 달라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죠.
총리 유임건이나 해경에 대한 조치 건이나 지금 여당의 행태로 보면 제대로 된 진실파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조사위에 수사권이 없다면 또 이전의 특검들처럼 얼렁뚱당 넘어가고 말겁니다
가게두어라
14/08/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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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위가 실질적으로 유가족분들이 원하는 대로 작동하도록 특별법이 정하고 있는데
조사위가 수사권을 가진것과 유가족이 수사권을 가진것이 어떻게 전혀 다른 말이 되나요.
그게 좋다 나쁘다를 지금 얘기하는게 아니라 사실상 비슷한 의미라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 조사위에 수사권을 안주는 대신에 여당은 본인들의 특검 추천권을 사실상 반쯤은 양도해준 샘이죠.
상대는 한발 양보했고 야당 입장에선 실질적으로 수사권을 얻게 된 샘인데 합의를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14/08/2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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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이 수사권을 갖는다는 얘기는 비전문가가 수사권을 갖는다는 얘기니 전혀 다른 얘기죠. 레토릭이라면 아주 악질적인 레토릭입니다.

야당이 실질적인 수사권을 얻게되었다구요? 뭘 근거로 그렇게 얘기하시나요?
특검추천권을 양도했다는 것도 전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특검추천위원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서 얘기하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가게두어라
14/08/20 01:21
수정 아이콘
아마도 님께서는 여당은 아예 손을 때야지만 만족할거 같습니다만...
상설특검법에 따라 특검후보추천의원 4명 중 2명은 야당이 전적으로 정하고 2명은 여당이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를 얻고 정한다.
이게 반쯤 양도한거 아니면 뭐죠?? 뭐 표현이 마음에 안드시면 이렇게 바꿀게요.
야당이 원하는 특검을 만드는데 장애는 거의 없어졌다.
14/08/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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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거의 없어졌다뇨?
저렇게 해서 후보 두명을 내면 여당측 후보 하나 야당측 후보 하나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둘을 내놓고 대통령보고 뽑으라 하면 누가 뽑힐지는 물어보지 않아도 뻔한 거죠.
결국 여당측 후보가 특검 되는 겁니다. 그냥 일사천리로 그리 간다고 보면 돼요
iAndroid
14/08/2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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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후보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2명을 모두 뽑습니다. 여야 따로 1명씩 뽑는 게 아닌데요.
게다가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야당과 유가족들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죠.
여당이 합의까지 해 준 사항입니다. 도대체 불만을 가질 사항이 뭔지 모르겠네요.
14/08/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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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보고 야당과 유가족들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iAndroid
14/08/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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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추천의원은 단독결정하지 않고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를 얻고 정한다는 것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14/08/20 01:39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유가족의 동의를 얻는다는건 그냥 립서비스입니다.
유가족이 뽑아서 여당의 동의를 받는게 아니에요.
자기들 맘에 드는 애들 열명이든 스무명이든 뽑아서 동의해 달라고 들고 올 겁니다.
계속 동의안해주면 유가족이 어깃장 놓는다고 언플하겠죠.
그러면 결국 여당 추천위원이 가는거예요. 조삼모사일 뿐.
결국 전체 7인중 4명이 여당 세명이 야당으로 구성되는 겁니다
iAndroid
14/08/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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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 님// 열명이든 스무명이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 뽑아서 동의해 달라고 오면 계속 동의 안해주면 되죠.
어차피 계속 시간 끌리면 여당도 부담되는건 마찬가지거든요.
14/08/20 01:52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시간끌리면 끌릴수록 부담이 누구에게 클까요?
그리고 명분상으로도 현저히 밀리는데요.
두명씩 들고 와서 세네번만 비토해도 언플 왕창 들어갈텐데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지금도 여당한테 저렇게 끌려가는 야당이 저 상황에서 답을 찾을 수나 있겠습니까?
iAndroid
14/08/2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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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끙 님// 여당이 부담이 더 큽니다.
여당이 특검을 기를 쓰고 막는 모습이 언론에 비치면 타격을 입는 건 여당이거든요.
언플만 주구장창 할 거라면 차라리 박영선이 합의한 내용을 지키라는 원칙론으로 물고 늘어지는 게 더 낫죠.
14/08/20 02:00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애초에 박영선과 합의했다.
그랬는데 다시 하자고 해서 또 양보했다.
그래서 유가족이 동의할 만한 후보를 추천했지만 계속 반대만 한다.
우리보고 더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이렇게만 이야기해도 명분이 훨씬 사는데 여당의 부담이 더 커보이지 않습니다.
여당이 특검을 막는게 아니라 유가족이 막는 형세가 되어 버립니다.
iAndroid
14/08/20 02:04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상설특검법이 합의된 게 2월말입니다.
그때 여야 모두 그러한 특검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라면 적어도 공정하다라는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근데 겨우 6개월 된 시점에서 그게 불공평하다고 주장하는 건 야당은 바보 멍청이다라는 반증인 거밖에 안되는 겁니다.
막상 여야 합의로 상설특검법이 통과한 그때는 왜 아무말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14/08/20 02:08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법에는 국회추천 4명으로 되어 있을 뿐 여야 동수라는 얘기는 없습니다
14/08/20 02:14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찾아보니 법에는 없고 규칙에 있군요
iAndroid
14/08/20 02:18
수정 아이콘
끙끙 님// 그렇게 해석하는 게 가능하다면 이런 해석도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과반이 넘었는데 국회 몫 2명을 가져가는 건 엄밀히 따지면 손해죠.
정말 공정하게 하려면 한 2명 정도는 단독으로 추천하고, 0.1명 정도 임명권을 가져가는 게 맞겠네요.
여당이 국회의원 수로 지분율 따지고 들어온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14/08/20 02:25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전 국민들이 정치논리를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떤 것이 진실규명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iAndroid
14/08/20 02:30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새누리당 국회의원도 분명히 국민의 표를 받고 선출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의견을 배제하고 진실규명을 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거죠.
14/08/20 02:36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실제로 이명박 내곡동 투기관련해서 특검을 할때는 야당이 추천권을 가졌습니다.
어떤 사안이냐에 따라서 검사를 누가 추천할 것인가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형식논리가 아니라 어떤 방법이 가장 진실규명에 가는 바람직한 길인가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지금 사건을 은폐 혹은 축소하려는 여당이 추천하는 특검이라면 잘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봅니다
iAndroid
14/08/20 08:31
수정 아이콘
끙끙 님//
내곡동과 연관지어서 야당이 추천권을 올려면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사건에 개입한 당사자라는 정황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아들이 직접 연관된 내곡동과는 달리 박근혜는 직접 사건에 개입한 당사자는 아니죠.

그리고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는 것과 진실규명은 큰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어느 한쪽 성향에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특검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죠.
14/08/20 08:55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내곡동 이야기는 새누리 의원도 국민의 표를 받은 것이란 얘기에 대한 반례를 든것입니다.

그리고 자꾸 이걸 여당과 야당의 대립으로만 보시는데 본질은 유가족의 요구를 수용하라는 겁니다.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유가족의 의견이 배제되고 있는 것이 문제인 거죠.
iAndroid
14/08/20 12:51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유가족이 요구하고 있는 수사권과 기소권 자체가 받아들일 수 없는 항목이라는 겁니다.
유가족의 의견일지라도 타당한 범위내에서 받아들이는 게 맞지, 그걸 단순한 유가족의 의견이라고 해서 100%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닌거죠.
하후돈
14/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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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합의까지 했으니(합의까지 라는 말도 불편하네요. 진작에 합의를 했어야 하는건데 새누리당의 고집때문에 이렇게까지 질질 끌린거죠) 유가족들은 불만 갖지말고 합의안을 받아들여라 라는 말씀인건가요..? 유가족들이 유리하다고 느껴지게끔 보이는거겠죠.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를 구한다라..지금 세월호 합의도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는데 뭘 구한다는거죠.?
더욱이 이런식으로 시간이 끌리면 불리한건 당연히 야당입니다. 조중동은 지금도 민생법안이 산더미인데 유가족, 야당이 계속 발목잡고 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고 네이버 댓글에는 유가족을 비난하는 글로 넘치고 있죠. 여당은 전혀 급하지가 않아요.
iAndroid
14/08/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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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서 불만이다라고 하면 지금이라도 새정치연합 배제하고 직접 협상에 나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져오는게 불가능하다는게 새정치연합 협상팀의 의견인 상황에서 굳이 가져오겠다면 직접 협상을 하는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수많은 협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새정치연합을 배제하고 유가족이 직접 협상을 잘 할수 있을런지는 의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여론이 부담스럽다면 세월호 특별법과 민생법을 따로 분리처리를 하면 되는 거죠.
어떻게든 통과시킬려고 패키지론을 들고 나왔다면 당연 그러한 부담도 져야 되는 법입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민생법을 볼모로 잡아 놓고 지금와서 그러한 여론이 부담된다는 건 이득만 보고 손해는 안보겠다는 이야기밖에 안됩니다.
사악군
14/08/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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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말이 안되는 법안을 밀어붙이려 했는데 동력도 잃었으니 원하는 협상이 될리가 없죠.
솔직히 야당 쪽에서도 이걸 원했을지도 의문이고..
가게두어라
14/08/20 00: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유가족의 입장에서야 당연히 주장할 내용이긴 합니다만
새정연이 집권을 노리는 제1야당이라면 저걸 백프로 수용한다고 합의 안하고 있으면 안되죠.
유가족의 입장을 대변한다는게 반드시 유가족의 모든 의견을 들어줘야 한다는 의미도 아니고
야당은 나름대로 세월호 사건 제대로 조사할 수 있게 현실정치에 맞게 최선을 다해야죠.

애시당초 야당도 협상에서 유리한 카드로 수사권,기소권을 말한거지 그닥 욕심도 없어보였고
제 생각엔 거기까진 욕심을 안내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4/08/20 00:50
수정 아이콘
재협상을 했는데 또 반대를 하고. 거기에 새정련은 또 보류로 가고 있는데
이젠 지치네요.

새누리당은 절대 간섭하지 마라. 100% 야당과 유가족이 이끌어야만 한다라는 주장인 셈인데
결국 원하는 결과가 만들어지게 시작하자는 거고
그렇다면 새누리당과 지지자가 절대 더이상 양보할 일은 없을겁니다.
특검 인원 뽑는것도 이런데 원하는대로 가고 수사권 기소권까지 준다면 무시무시하네요.

미국에서 흑인에 대한 hate crime 이 발생했다고 배심원을 다 흑인으로 해야한다하면 그걸 누가 찬성하겠습까?
14/08/20 01:04
수정 아이콘
다 흑인으로 하는 게 아니구요
비유하자면 흑인 범죄가 났는데 특검을 백인 한명 흑인한명을 후보로 내서 백인이 선택하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별법 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4/08/20 01:07
수정 아이콘
변협이 유가족 측이라 치면 벌써 2:1이죠.
그럼 결국 무조건 과반수 돌라고 하는거고, 추천 2명중에 한명 뽑는게 특검인데 유가족과 야권 맘대로 뽑게 해돌라 하는거 아닙니까?
14/08/20 01:12
수정 아이콘
2:1이라는 게 뭔 말이죠?
법무부랑 대법원은 빼고 변협만 고려하시는 건가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15
수정 아이콘
7명중에 여야 2명씩 4명빼고 멤버가 이미 정해진게 여당2 야당 1이라 봐야한다는 겁니다.
결국 여당이 추천하고 야당 유가족이 승인하는걸로도 양보를 많이 한건데 그걸 태클걸면
그냥 나머지 4명을 다 원하는대로 무조건 뽑겠다는걸 요구하는거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그걸 찬성할 여당이 어디있겠어요? 재보궐을 참패했으면 새누리가 명분이 없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어짜피 개개인 생각 여기서 끙끙님과 싸울맘도 없고, 그렇게 흘러갈거라 제 개인적인 예측을 하는것 뿐입니다.
14/08/20 01:1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결국 지금 방식은 여당 하나 야당 하나씩 후보 내서 대통령보고 선택하라는 꼴이 될 건데 그럼 무조건 여당의 후보가 되는 건 불보듯 뻔한 거 아닌가요?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고 보시나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20
수정 아이콘
유족이 요구하는대로 가면 2:5가 되는데 그 상황에서 1:1 후보가 나올거라 예상을 어떻게 하죠?
14/08/20 01:2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대로 가면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유족들이 요구하는 건 결국 야당이 두명의 후보를 내서 대통령이 선택하라는 것이구요.
그게 이상한가요?

도둑을 잡아야 되는데 도둑맞은 편과 도둑편이 하나씩 후보를 내서 도둑편의 대표 보고 선택하라고 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까?
SCV처럼삽니다
14/08/20 01: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론은 야당 2명중에 무조건 한명 택하는걸로 가라는거고
제가 처음에 말한 흑인 전원 배심원으로 하는게 틀린 비유가 아니라는 거죠.

어느 백인이 거기에 찬성합니까?
그리고 애초에 도둑편이라고 정해놓고 요구를 하는데 여당이 왜 찬성해야하죠?
14/08/20 01:28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특검은 배심원이 아니라 검사구요
님은 마치 중간단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흑인 살인사건의 검사후보를 백인하나 흑인 하나 내서 백인보고 선택하게 할 것인가
흑인후보 둘을 내서 백인보고 선택하게 할 것인가의 경우 밖에 없습니다.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떤게 더 합리적일지는 굳이 얘기해야 되나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30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철저히 따지고보면 둘다 합리적이지 않죠. 수를 늘려서 비율을 같이 놔둬도 어느쪽에서 말이 텐데.
근데 구조는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어디로 가든 한쪽이 불리합니다.

그러니 여당이 반대하는거라구요.
전 왜 여당이 무조건 반대할수밖에 없는지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무슨 대변인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닌데 뭐가 합리적인거 결정해야합니까?
이글 아무리 읽어봐야 몇천명밖에 안되고, 어짜피 여기서 제가 뭐라한다고 대세가 바뀌진 않습니다.

걍 제 예측이 맞나 지켜보시기나 하세요.
14/08/20 01:32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데 무슨 점쟁이같은 소린가요?
그런 예측은 어린 애라도 하는 겁니다.
야당이 저리 빌빌거리는데 그리 흘러 가겠죠.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군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33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여당이 왜 반대하는지 제가 생각한 이유를 설명드렸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예측했습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어쩔수 없죠.
14/08/20 01:34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이해가 안되는 게 아니라 하나마나한 소리란 얘기죠
SCV처럼삽니다
14/08/20 01:34
수정 아이콘
끙끙 님// 넵 하나마나한 소리 했습니다. 뼈저리게 느끼네요.
사악군
14/08/20 02:59
수정 아이콘
세월호 사건에서 여당이 도둑편이라는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가정이죠.
14/08/20 03:01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여당이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을 보면 그다지 어처구니없는 가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딱잘라서 구분하자면 여당은 피해자보다는 피의자 쪽에 더 가깝다는 말입니다.
조사위가 조사하는 내용에는 이 사건에 대해 정부와 정부기관들이 제대로 대응했는지가 포함되니까요.
그리고 진상규명의 의지가 있다면 야당쪽에 추천권을 준다고 하더라도 큰 무리는 없죠.
14/08/20 01:01
수정 아이콘
수사권이 왜 필요한지를 시원하게 얘기해 주는 영상이 있네요.
수사권 없는 조사위는 그냥 허수아비들입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25/story_n_5620050.html
SCV처럼삽니다
14/08/20 01:05
수정 아이콘
어느 여당이 독립된 수사권을 야당들 원하는 인사만 100% 채워서 주자고 하는데 동의하겠습니까?
특검추천위원도 모두 100퍼센트 야당과 유가족측이어야하면 뻔한거 아닙니까?

협상을 하고 싶으면 양측이 받아들일수 있는 걸 요구해야지, 한쪽이 무조건 져라고 요구하면 끝까지 가게 되는겁니다.
특히나 재보궐 결과가 그렇게 나왔는 상황에서 목수리 적을 여당도 아니고요.
14/08/20 01:07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 합의된 안대로 진행되면 제대로 된 조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08
수정 아이콘
합의된 안대로 진행안되고 유가족 안대로 진행되면 여당 죽어라 하는 목적이 뻔한데요?
14/08/20 01:13
수정 아이콘
조사를 철저히 하면 왜 여당이 죽는 상황이 되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여당이 죽을 수는 없으니 진상조사가 제대로 안되어도 어쩔 수 없다는 얘기신가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16
수정 아이콘
바보가 아닌바예야 모든걸 야당과 유족측이 주최하게 한다면 목적은 뻔하죠.
한번 물어봅시다. 유족과 야당이 원하는대로 다 하면 소위 욕먹는 51퍼센트 콘크리트 지지층이 정당한 결과라 승복할까요?
오히려 다음 대선에 지금 여당에게 더 좋은 결과가 나올겁니다.
이것도 제 예측입니다.
14/08/20 01:18
수정 아이콘
정치공학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게 옳은 건지가 중요한 거죠.
도대체 이 사건이 정치적 사건도 아니고 국가적 비극을 놓고서도 이런 정치공학을 논하고 있는게 안타깝네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19
수정 아이콘
벌써 요구하는것만으로도 특정 결과를 바라는 정치판이 되었습니다.
현실이 그런데 순진하시네요.
14/08/20 01:20
수정 아이콘
그럼 님은 영악하신 건가요?
혼자서 세상 이치 다 깨달은 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시죠.
SCV처럼삽니다
14/08/20 01:22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아니 상식적으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이게 더이상 정치적인게 아닙니까?
이렇게 까지 말해야되요?
세상 이치 다 깨우쳤다 한적도 없고 저의 예상을 적을 뿐입니다.

앞으로 몇년후 누가 맞나 보면서 내가 참 한심했구나, 또는 제대로 예견했네라 결론지어지겠죠.
14/08/20 01:30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제대로 예견했네 아니네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얘기하는 거라니까요.
정치공학적인 판단 님만큼 못하는 사람 없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지식으로 남을 순진하니 어떠니 하는 거야 말로 우습네요.
그렇게 부심부릴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SCV처럼삽니다
14/08/20 01:32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조사가 되기도 전에 여당이 도둑이라 하시는 분이 무엇이 옳은가 포장해봐야 별 의미 없어요.
부심을 부리시니 남이 부심부리는것처럼 이해가 되시나 본데.
걍 지켜봅시다.
전 그냥 그동안 지켜보다가 이번 재협상도 틀어지는거 보고 이젠 끝이다 생각해서 제 생각과 예측을 적었을 뿐이고요. 이만 어떻게 흘러가나 지켜볼랍니다.
수고하십쇼
14/08/20 01:33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뜬금없는 흑인 비유 하신 분이 도둑갖고 걸고 넘어지시는 건 별로...
SCV처럼삽니다
14/08/20 01:34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전 뜬금없다고 생각 안합니다. 생각은 다양하니까요.
14/08/20 01:36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그게 뜬금없다고 생각안하시면서 도둑갖고 걸고 넘어지는 건 이상하다는 얘기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4/08/20 01:39
수정 아이콘
끙끙 님// 흑인 비유가 이상하고 뭐가 옳냐의 문제지, 정치적인 사항으로 몰아가는게 상식적이지 않다 하시는분이 도둑이라 몰면서 정치적인 모습을 보이시는거에 대해 적은것 뿐입니다.

전 이미 이젠 정치싸움이라 이해했기에,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파악보다는 비유한 흑백 논리처럼 정치문제가 원래 목적을 뛰어넘었다고 말하는것 뿐이예요.
14/08/20 01:44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도둑이라 몰면 정치적인 모습이군요
정홍원은 유임되고 해경은 존치되고 대통령은 7시간 실종되고 이런 걸 보고 도둑과 같은 편이라고 하면 그게 정치적인 거군요. 님이 이해하는 정치라는게 뭔지 알겠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4/08/20 01:47
수정 아이콘
끙끙 님// 해경은 없앤다해도 욕먹었고, 존치된다고 하니 또 욕먹고 있죠.
정홍원 유임된건 새누리에게도 큰 악수라고 인정하고.
대통령 7시간 실종은 무슨 의미가 있죠?
청와대에서 계속 보고받았다는게 일단 공식적인 답변이고, 개인적으로 이걸로 공격하는건 치졸하다고 생각되네요. 차라리 공격할려면 유임된걸 공격하던가.
14/08/20 01:50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요?
국가에 재난이 터졌는데 대통령이 도대체 그 시간에 무엇을 하고 어떻게 대응을 했는가 하는 부분도 파악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결국 진상조사의 범위에 그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된게 모든 걸 정치공세로만 보려고 하나요? 눈에 뭐가 씐 것도 아니고.
SCV처럼삽니다
14/08/20 01:52
수정 아이콘
끙끙 님// 네. 7시간 실종은 정치공세로만 보입니다. 그게 사실인지도 의문인데 뭐 진실을 요구하는 분들은 사실이라 하시면서 어떻게 이게 정치적이지 않을수가 있죠?
14/08/20 01:54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사실인지 의문이니 조사 대상 아닌가요? 도대체 실드를 치실려고 작정을 하지 않은 다음에야 어떻게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지 의아하군요. 그럼 그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는게 맞다는 얘기입니까?
SCV처럼삽니다
14/08/20 01:58
수정 아이콘
끙끙 님// 7시간 다른곳에 있으면서 보고를 받았다 칩시다. 그게 죄입니까?
왜 조사를 받아야 하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연평해전 터지고 4시간여 후에나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하고 바로 다음날 출국해서 일왕과 축구경기를 봤죠.
배가 가라앉은건 철저히 빈 시간 조사를 해야할만큼 중요하고, 군대가 공격받은건 흐지부지 쉴드치며 넘어간게 현실인데 저라도 정치공작이라 하겠네요.
14/08/20 02:00
수정 아이콘
SCV처럼삽니다 님//
조사를 하지 않는게 맞다는 견해인 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SCV처럼삽니다
14/08/20 02:01
수정 아이콘
끙끙 님// 네 받아들여주세요.
권유리
14/08/20 01:16
수정 아이콘
흠 결국 야당은 명분에서도 지는꼴이 되었군요.
SCV처럼삽니다
14/08/20 01:4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제 개인적인 생각에
야당이 유가족이 요구하는대로 갈 마음이 있었다면.
첫 합의가 불발된 이후에 박영선씨가 물러가고 적극 투쟁에 나섰었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합의가 불발되었지만 그나마 그렇게 가는게 명분이라도 살죠.

야당입장에서 지금 굴러가는 사정은 완전 무능을 증명하는 거죠.
합의했는데 유가족 동의없이해서 다시 재합의했는데 또 보류.

박영선씨는 대변인정도가 적당하고.
리더로써의 자격은 없는것 같네요.
bloomsbury
14/08/20 01:48
수정 아이콘
이런 사안에서도 정치공학을 따지고 따로 명분을 운운해야하는 현실이 참담하단 생각뿐이 안 드네요.
14/08/20 02:54
수정 아이콘
오늘 있었던 합의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이렇습니다.

특별검사는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2명의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의 한명을 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후보추천위원의 구성은

1. 법무부 차관
2. 법원행정처 차장
3. 대한변호사협회장
4. 그 밖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국회에서 추천한 4명

이렇게 7명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법무부와 법원은 친여로 보고 변협은 친야로 보면 결국 4:3으로 여쪽이 더 많은 구성이 됩니다.
이에 대해 오늘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 중 국회에서 추천하는 4명 중 여당 2인의 경우 야당과 세월호 사건 유가족의 사전동의를 받아서 선정하여야 한다'라고 합의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립서비스로 그칠 수 밖에 없는 것이 여당에서 후보를 들고와서 야당에게 동의를 요청하는 겁니다. 야당이 비토하면 또 다른 후보를 들고옵니다. 이거 몇번만 반복하면 야당은 특검도입을 못하는 책임을 져야됩니다. 결국 여당의 의도에 맞는 후보가 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보통 친여 후보 1명 친야 후보 1명의 두명을 후보로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대통령에게 들고가면 그 결과는 너무 뻔한 것이죠. 박근혜는 당연히 친여 후보를 검사로 임명하겠죠. 그러면 지금까지 해경이 보였던 수많은 의혹들, vts 관련 조작설이나 선장을 자기 집에 데려가서 재운 것 등등 에 대한 진실 규명은 거의 힘들다고 봐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유민아버님이 그렇게 목숨걸고 반대하는 것이고 조사위에 수사권을 달라는 겁니다.
보상같은 건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는 것 밖에는 요구하는게 없습니다.
iAndroid
14/08/20 08:38
수정 아이콘
립서비스 차원에서 멈출수가 없는게, 새누리당의 입맛에만 맞는 후보를 데리고 온다면 새정치연합에서 가만 안있을 겁니다.
추천 후보들의 행보 및 성향을 조사해서 가열차게 까겠죠. 이런 상황을 파악한 유가족의 투쟁도 병행될거고 말입니다.
새누리당은 어쨌든 간에 특검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월호 진상조사를 시작해야 할 위치입니다.
특검도입을 못하는 책임이 새누리당에 더 크기에 이번에 합의안에 양보를 한 거죠.
새정치연합에 더 피해가 간다면 애시당초 이번에 양보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원내대표가 합의한 사항을 지켜야 한다라는 원칙론만 주구장창 내세우며 시간만 끌면 되는 거죠.
후보추천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키는 것 보다는, 원칙론을 주장하는 게 명분 차원에서 훨씬 더 깔끔하거든요.
14/08/20 08:5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입장이라면 이번 합의는 저같아도 해줍니다. 이건 명분과 실리 모두 다 가져가는 건데요.
당소속 인사도 아니고 교수나 연구소 혹은 법조계 인사를 데려오면 그걸 무슨 근거로 이 사람으로는 죽어도 특검못한다고 버티겠어요?
지금까지 특별법관련해서 제대로 해낸거 하나 없는 야당이 갑자기 무슨 슈퍼파워가 생겨나서 동의 안해주고 버틸 힘이 나겠습니까?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꿩먹고 알먹고입니다.
iAndroid
14/08/20 09:04
수정 아이콘
그게 가능하다면 장관 후보도 죽어라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내세우면 되죠.
야당이 계속 부적합하다고 반대해 봤자 주구장창 비슷한 후보들만 내세우면 야당 입장에서는 계속 반대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 때 야당이 죽어라고 버틴다고 여론전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근데 그게 안되는 건 새누리당도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계속 야당이 반대만 하는 후보만 내세우면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갈 수 밖에 없거든요.
14/08/20 09:32
수정 아이콘
장관 임명은 시간 끌면 여당이 불리하고
특검 임명은 시간 끌면 야당이 불리합니다.
iAndroid
14/08/20 09:37
수정 아이콘
장관 임명은 시간 끌면 여당이 불리하고, 특검 임명은 시간 끌면 야당이 불리하다는 근거는 뭔가요.
초식성육식동물
14/08/20 08:53
수정 아이콘
정말 화가 납니다. 이게 야당인가요? 패배주의에 찌들어서 어떻게나 자기 자리 보전만 하려는 꼴이 여당과 하등 다를바 없네요.
유족이 원하는 수사권이 궁극적인 야당의 목표가 아니었다면, 야당이 주체가 되어 협상하지 않았어야지요. 괜한 정치싸움으로 변질되어 힘겨루기만 하다 소득없이 끝나네요.. 안타깝고 슬픕니다.
똘이아버지
14/08/20 09:01
수정 아이콘
표 안주면서 패배주의 어쩌고 말하는 건 말이 안되죠. 선거에서 매번 지는데 패배주의가 아니라 패배한 겁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4/08/20 09:1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선거에서 졌어 엉엉 거리면서 울고 있으면 누가 와서 사탕하나 물려주나요? 쓸데없는 곳에다 헛발질해서 몸개그 작렬해놓고 의기소침해서 쭈그리고 있으면 누가 위로해주나요?
사람들이 야당에 사춘기 소녀같은 감수성을 바라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똘이아버지
14/08/20 09:44
수정 아이콘
탄약지원이 없는 포위된 상태의 군대죠.
정신론으로 이기라고 독전은 당하는데 지원이 없어요.
단지날드
14/08/20 10:40
수정 아이콘
지금 야당이 국회의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아십니까 -_-;; 국민이 뭘 더 어찌 해줘야 하죠? 물론 최근의 선거에서야 본인들의 삽질이 큰 영향을 미쳐서 선거에 졌지만 그와는 별개로 세월호 관련해서는 국민여론이 야권에 우세한데 지금 이렇게 하는건 야당의원들 자체가 세월호를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것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과반을 몰아줬던떄도 자기당이 추진하던 개혁법안하나 밀어부치지 못하는게 지금 현재 야당입니다.
똘이아버지
14/08/20 11:02
수정 아이콘
그건 10년전 일이죠. 의석이 전체에 45프로가 안되죠. 다수결 붙으면 다 지죠.
똘이아버지
14/08/20 09:01
수정 아이콘
유족을 왜 야당이 달래야 하죠?
14/08/20 09:32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웃기지도 않는 현실이죠 -_-;;;
스웨트
14/08/20 09:18
수정 아이콘
사실 볼때마다 느끼는게..
엄마 : 옆집애는 맨날 일등하고 그런다더라 넌 도대체 하는게 뭐니 대체 똑바로 못하니?
애 : 엄마 그럼 나도 학원보내줘 쟤는 학원에 쪽집게과외에 다 지원해줘 거기에 선생님도 쟤 좋아해
엄마 : 우리집이 무슨 돈이 있니 니가 잘해야지!
니가 공부를 못하니 우리집 미래가 안보인다 어휴
14/08/20 09:45
수정 아이콘
선거에서 졌다고 해서 여당이 하자는대로 따르는 상황 보면 답이 없어요. 그러라고 지지해준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선거에서 졌으니 어쩔 수 없다구요? 그럼 새누리 밑으로 완전히 들어가야죠. 선거때만 정부심판, 반새누리 외치면 뭐합니까? 크크크크
똘이아버지
14/08/20 10:17
수정 아이콘
외쳐서 졌잖아요,지고 승복 안하면 망명정부세우나는건가요?
14/08/20 10:50
수정 아이콘
선거 때만 외친다는 게 문제죠. 평소에도 좀 바꿔볼 생각을 해야하는데(물론 민주적으로 말입니다.) 그런 움직임은 선거만 끝나면 사라지니까요.
그냥 의지가 없는 겁니다.
똘이아버지
14/08/20 11:03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도 있지만 끝없이 싸우는 사람도 있죠.근데 싸우는 사람은 조롱당하더군요.
14/08/20 11:45
수정 아이콘
근데 보상안도 아니고 특별법에서 눈에 띠는게 수사권밖에 없는데 누가 수사하고를 떠나서 도대체 뭘 수사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이 선박불법개조에 무리한 항해에 그걸 방관한 선장과 안전불감증이었고 그 배후에는 유병언이 있었다는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진상규명 외치는거보면 뭔가 싶네요. 설명좀 해주실분있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8/20 13:03
수정 아이콘
유병언은 해운사 경영에 직접 관여한 흔적이 있으니 잡아서 조사 한 뒤에 배상 책임을 물릴려고 그 난리를 떨었던거고 직접적으로 사건에 연관된건 아니라고 압니다.
뭐 야당과 유가족분들에게 수사권이 있으면 좀 더 위쪽까지 찔러 볼 수 있을테고 그거 말고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검찰이나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아서 그런것도 있겠죠. 여튼 저도 수사권이나 기소권은 주어져서는 안된다고 보지만 심정적으로 이해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14/08/20 13:11
수정 아이콘
일단 님도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에 안전불감증을 언급했듯이 그건 유병언네만 조사할게 아니죠..
관리 감독 책임이라는 건 그냥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사망자들이 순각적으로 배가 침몰해서 가라앉아 희생된 것도 아닙니다
사고 신고 이후 대처와 구조에 미흡해서 사고가 커졌다면 그 책임 역시 유병언네만 조사할게 아니죠..
14/08/20 21:26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한건 왜 '진상'규명이냐는 겁니다. 마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실수와 무책임 보다는 무슨 배후에 거대한 음모가 있는데 그걸 밝혀야 할 의무가 있는것처럼 들리잖아요.
14/08/20 21:40
수정 아이콘
개인의 어감따위로 '진상'규범이란 단어에 딴죽을 걸면서
그걸 설명해달라니 답이 없는 생떼도 적당히해야죠
14/08/21 00:39
수정 아이콘
충분히 오해할만한 어휘인것 같은데요

p.s. 규범->규명
14/08/21 08:28
수정 아이콘
이유는 내가 그렇게 들리니까..?

기껏 설명해줬더니 가지가지 하네요
14/08/21 12:20
수정 아이콘
내가 그렇게 들리는게 아니라 다른사람도 충분히 오해할수 있는 어휘라고요. 실제로 네이버 댓글들 보면 무슨 진실이 더 있냐고 하구요. 이미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선장과 선원 다 구속됐고 해경 해체되고 청해진해운도 털었는데 뭘 더 수사하겠다고 단식하고있는거보면 누구라도 더 큰 비리가 존재하나 오해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서 소모적인 키배는 그만하겠습니다. 전 제가 모르는 세월호 관련 더 큰 비리가 있나 싶었는데 그런건 아니었나보네요.
14/08/21 14:1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8/21 14:51
수정 아이콘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는걸 말하려는데 자꾸 딴소리하네요. 그럼 페북댓글 찾아서 오면 인정할겁니까? 아 다음에서 찾아올까요?
14/08/21 15:19
수정 아이콘
누가 네이버라서 문제라고 한 줄 아는지..
이런 이해력에 무슨 설명을 해준다고..
시간낭비도 참 우습게 했네요..
14/08/23 13:17
수정 아이콘
저뿐만이 아닌 다른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문제에 말한 답변입니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건데 이해력탓이라고요? 본인 이해력부터 걱정하세요
14/08/23 14:02
수정 아이콘
다시 반복해드려요?
그러니까 포털댓글이 무슨 근거가 되냐고요
별 소리가 다 있는게 현실이구만

그냥 아무거나 긁어와서 다른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포털댓글에 이런소리가 많아요

이게 무슨...
14/08/23 19:5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금 어디의 반응을 가지고 오면 근거있는 반응인지 알려주세요. 페북 페이지 게시물에 달린 댓글이면 믿을건가요? 참 알고 싶네요. 생각하시는 "공신력"있는 댓글을 볼 수 있는 곳좀 알려주세요 저도 앞으로 공신력 있는 댓글들 보게
14/08/25 06:01
수정 아이콘
공신력있는 댓글을 대지 못하면
포털댓글이 공신력이 생기는 모양이군요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그런 논리를 내세울 생각을 하는지
어떤의미에선 대단하군요

하긴 그러니까 어감을 근거로
진상규명에 딴지나 걸고 있겠죠
14/08/25 14:51
수정 아이콘
? 말 딴데로 돌리지 말구요. 지금 나 말고 불특정 다수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이 인터넷 댓글밖에 더 있나요? 그게 ph님 입장에서 수준떨어지는 신뢰도 낮은 반응이라면 대중의 반응에 대한 근거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묻는거고요. 저는 다른 매체를 찾지 못해서 근거로 든겁니다. 됐나요?
14/08/25 21:00
수정 아이콘
생떼를 쓰는걸 왜 받아줘야하죠?
전 그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닌데요

생각 좀 해보세요
그게 유일한 방법이든 유이한 방법이든
그 방법의 공신력(?)을 뒷받침하는 것과는
하등의 연관이 없다는 것을..
14/08/29 22:50
수정 아이콘
처음에 진상규명에 의문을 표하는게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 해서 저는 그게 저 뿐만이 아닌것을 보여주면 되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인 포털댓글을 든거구요. 거기 있는 댓글이 아무 댓글도 아니고 호감순으로 표시된거 중에 맨 위에 있는것을 보고 예로 든겁니다. 그 정도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건 이미 입증한것 같구요. 거기서 포털댓글 못믿는다고 하니 그럼 무엇을 근거로 들어야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공신력 있는 근거를 댈 수 있는지 반문한겁니다. 인터넷상의 토론에서 유일하게 서로 공유 가능한 매체 가운데서 근거를 들 수 있는 것이 댓글이라 생각해서 들었는데 일단 못믿는다고 하니 저는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 하죠? 생떼는 ph님이 부리고 있는거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14/08/30 15:07
수정 아이콘
계속 의미없는 이야기만 하네요
대중적이라는 기준도 웃기지만
누구맘대로 '가장' 대중적인게 포털댓글인지..

어디서 하는 인터넷토론이길레..
그냥 내 주위사람이 다들 이렇다더라랑
뭔 얼마나 차이나는 이야기인지나 생각해보세요..
Smile all the time
14/08/20 15:15
수정 아이콘
새정치연합은 재재협상을 할지 유가족을 버리고 그냥 합의안을 강행할지 진퇴양난이겠네요.
건이강이별이
14/08/21 08:42
수정 아이콘
야당만 욕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하는게 국민이 여당손을 들어줬는데 어쩌나요.크크..
설사 야당이 자체삽질을 몇건 했어도 심각하고 크게 다가왔다면 야당손을 들어줬어야죠. 아니 하다못해 여당손은 안들어줬어야죠;;
현상황만 보면 새정연은 진퇴양난이죠. 앞으로 나가려니 힘이 없고 빠지려니 욕먹고.
요즘 "나쁜놈, 멍청한 놈. xx같은 놈들"이 주위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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