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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1 22:06:50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흰옷을 입은 적들...
[미공군 전투폭격대대 일일임무보고 사례 1
16시 55분에 멜로우(전술항공통제시스템)에 접속했다. 해머(Hammer)의 통제에 따르라는 지시를 받았다. 해머는 목표물은 없지만 김천(36°08'N - 128°07'E)으로 갈 것을 지시했다. 로켓과 50구경 기관총 탄환을 읍내에 쏟아부었다. 읍내에 남아 있던 가옥들과 건물들에 9 x 5인치 고속로켓과 50구경 기관포 탄환을 발사했다. 2발의 로켓 직격탄으로 창고 2곳을 파괴했고 4채의 건물에 피해를 입혔다. (…) 김천의 3분의 1 정도가 화염에 휩싸였다. 김천 부근에서 어떤 적 병력이나 움직임도 볼 수 없었다.]



[미공군 전투폭격대대 일일임무보고 사례 2
멜로우에 접속했다. 그는 우리를 의성지역의 모스키토 엔티도트(정찰기)에게 인도했다. 그가 2개의 다른 편대와 일하는 동안 10분정도 선회했다. 얼마 후 그는 편대를 의성 북쪽 지점(30°15'20"-30°15'20")의 마을로 유도하여, 적 병력 살상을 위해 마을에 기총소사를 가하고 로켓을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지역 전반에 10발의 로켓과 50구경 기관포를 발사했다. 3채의 가옥이 로켓 직격탄을 맞고 파손되었다. 편대는 병력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사살된 적 병력 현황을 알 수 없었다. 통제기로부터도 예상치를 얻을 수 없었다. 건물 북동쪽 1마일 지점의 수레와 말을 공격했다. 말을 사살하지 못했다.]



[미공군 전투폭격대대 일일임무보고 사례 3
9시 45분에 모스키토 와일드웨스트와 접속되었다. 배정된 목표는 겉보기에 피난민으로 보이는 약 30명의 사람들이었다. 통제관은 그들에게 공격을 가하라고 말했다. 네이팜탄으로 직격탄을 날렸다. 모두 죽었다. (중략)]



[북한군 포로 증언
정찰기가 마을에서 짐을 나르다가 쉬고 있는 주민들을 발견했다. (…) 우리는 마을로부터 떨어진 언덕에 있었고 공격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다. (…) 그들은 마을 주민들을 이동 중에 쉬고 있는 부대원들로 오해했지만, 공격 시에 우리는 거기에 없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한반도 폭격과 관련하여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지상군이 밀려 내려가면서 전세가 불리해졌을 때 지상군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던 미공군의 근접지원작전일 것입니다. 주로 남한 지역에서 이루어진 이 작전의 개요는 북한군 최전선의 후방에서 이동하고 있는 북한군을 직접 공격하거나 그들의 보급로나 유류, 탄약 저장 시설 그리고 차량 보관 시설들을 폭격하여 북한군의 전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그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위의 미군 조종사들의 일일임무보고나 북한군 포로의 증언처럼 이 작전은 적잖은 논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우선 한국전쟁 당시 미군 조종사들은 장교 집단이기는 했지만 노동자나 중산층 출신으로서 소위 말하는 엘리트 계층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고 자유를 수호한다는 사명감 보다는 전선에서 공을 세워서 향후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던 출세 지향적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조종사의 훈련 과정에서 철저하게 "육제척인 숙련도"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기에 비행기를 얼마나 잘 조종하는가 하는 문제가 우선시 되었고 조종사의 인문, 사회학적 지식은 조종사 양성 과정에서 별 다른 비중을 갖지 않았습니다. 즉, 당시 미공군의 조종사들은 철저하게 기능주의적인 입장에서 양성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공군은 육군이나 해군과는 달리 군 기강이나 리더십 계급구조보다 조종사들의 비행기량을 우선시 하는 문화가 팽배했고 조종사 개인들 간의 묘한 경쟁심리도 작용해서 어떻게 하면 출격을 해서 동료들에게 망신 당하지 않고 전과를 올릴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였기에 한번 출격하면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도출해 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공군의 폭격에 대응해서 북한군들은 이동은 야간에만 진행하고 주간에는 야산에서 개인 참호를 파거나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은신하는 작전을 구사했습니다. 그러나 보니 출격을 하더라도 주간에 미군 조종사들이 북한군 전력을 발견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즉, 주된 목표가 직접적인 북한군 전력이나 그들의 시설인데 실제 출격에서 그들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보니 어떤 식으로는 목표를 설정하고 무장한 폭탄이나 탄약을 소진하고 복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이들이 주로 탔던 전폭기인 F-80 슈팅스타같은 경우 연료상의 문제로 인해 일본에서 출격하면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에 임할 수 있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의미있는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연료 부족의 압박감과 싸우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본인의 판단에 따라 표적을 찾아내서 폭격임무를 완수해야 했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북한군들은 주간에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미공군 조종사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F-80 슈팅스타



개인적으로 미군 폭격 사진들 가운데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B-26경폭격기에서 한 농촌 마을에 낙하산파괴폭탄을 떨어뜨렸는데 원 안의 흰옷을 입은 남자는 자리에 멈춰선 채 떨어지는 낙하산 폭탄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다...생전 처음 보는 모습에 발길이 얼어붙었던 것일까?...


이런 이유로 인해 미공군 조종사들은 위의 일일임무보고에 나타나는 것처럼 뚜렷한 적 병력의 발견이 없더라도 목표지역의 마을을 로켓포로 공격하거나 마을이나 건물에 기총소사를 가하기도 했고 작전 중 맞닥뜨리게 된 피란민들이나 마을 주민들을 "위장한 적 병력"이거나 "적 병력에 우호적인 세력"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공격 중에 발견한 말에다가 기총소사를 가하는 일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공격은 조종사들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했고 정찰기나 전술항공통제시스템을 담당하는 통제관의 지시로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민간인들을 "적"이나 "적 협조세력"으로 간주하고 공격한 내용일 것입니다. 물론 실제 피란민으로 위장한 북한군이 미공군의 전폭기에 총격을 가한 사례도 보고된 바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전쟁의 참화를 피해 이동하던 피란민들이나 무고한 마을 주민들이 희생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노근리 사건"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사건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미군을 포함한 유엔군의 희생이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실을 누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극동의 한 가난한 작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와서 자신의 청춘과 목숨을 희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국전쟁의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미군의 잘못은 또 그것 대로 비판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가감없이 평가하고 이를 후대에 교훈으로 전하는 것이 진정으로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하게 하는 일이고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앞으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한반도 안에서 다시는 전쟁의 참화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전, 후방, 군인, 민간인들을 가리지 않고 견딜 수 없는 엄청난 재앙을 가져다 주는 일입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우리가 완벽하게 제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전쟁을 막기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일이 또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과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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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1 22:22
수정 아이콘
뭐...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전쟁에서 무고한 민간인이란 없죠. 그것이 전쟁이 일어나선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눈시BBv3
14/08/11 22:46
수정 아이콘
노근리 사건에서도 공군에게 '미군에 접근하는 민간인은 다 공격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는 증언이 있고 (물증은 없는 걸로 압니다만) 실제 그렇게 됐죠.
본문에서 지적하신 부분 + 동양인에 대한 멸시 + 멸시가 아니더라도 피아를 구분할 수 없는데 미군은 보호해야 되는 상황 + 임산부가 미군에 총을 쏘고 초콜렛 챙겨주던 애들이 왔다 갈 때마다 정확한 포격이 떨어졌다는 등 (수색해보니 무전기가 발견됐다고) 미군이 직접 겪은 일들 등등... 참 이래저래 많네요.
아무튼 특히 후퇴과정에서 제대로 확인 없이 민간인을 공격한 건 확실하구요. 노근리 사건 같은 경우 피난민을 인도하던 미군이 있었는데도 (사건 이전에 떠났지만) 그랬구요.
참... 그렇네요. 공감합니다.

미국에서 공식 사과가 있은 후 지만원이 이에 대해 다룬 칼럼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있더군요.
"전쟁이 다시 벌어지면 노근리 사건 같은 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된다."
다른 건 몰라도, 어떤 정치적 이해를 가지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다들 인정했으면 했습니다.
하심군
14/08/11 23: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장의 안개라는 말은 사실 철학적인 단어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Judas Pain
14/08/11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위의 두분과 견해가 달라서 전쟁은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에 노근리 사건과 같은 군대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최대한 견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겪을 거 다 겪고 현실적인 양반들이 힘의 문제인 국제관계 하에서 만든 제네바 협약이 전쟁을 일으키지 말자가 아니라 전쟁시에 민간인 학상을 금하자인 것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패하면 생활과 생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보다 강대국인 적국에 저항하지 않는 약소국의 국민은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는 승산과 안전을 높일 수 있다면 의심만으로도 민간인 학살을 자행거나 방치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실제로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조건은 민간인에 대한 전쟁의 사상자 확산으로 압박을 걸 때 정도일 겁니다. 때문에 침략전쟁을 정말 막고자 한다면 민간인 학살 금지에 대한 원칙은 계속 확인되고 강화되어야 하는 것일테고요.
눈시BBv3
14/08/11 23:15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한국에서는 군민 협동 뭐 이런 걸 강조하는데 -_-; 최대한 전쟁은 군인들만의 것이 되게 해야죠. 사랑한순간의Fire님 말씀처럼 게릴라도 결국 민간인을 이용하는 거니까요
Judas Pain
14/08/11 23:30
수정 아이콘
제가 원 댓글에 대한 보충이 늦었군요.

전쟁은 최소 한쪽에 승산이 있을 때 벌어지고, 때문에 침략전쟁에서 침략측은 당하는 측보다 강대국일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쟁이란 운명공동체의 존망이 걸린 문제인데 군만이 방어전쟁에 동원되면 약소국이 전쟁에서 질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에 민의 자발적인 저항이 합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저항자 측의 처절함 때문에 전쟁이 장기화 되고 국제사회에서 중재나 압력이 들어가는게 현대의 패턴이지요. 저는 전쟁에서 군대만 사용하도록 인정되어 적국의 민간인이 저항의지를 보일 때 학살이 용인된다면 침략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사악군
14/08/12 00:18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미군이 방어전쟁에 동원된겁니다만..

솔직히 말해 무의미한 소리죠. 민간인이 공격하면 군은 저항하지말고 죽으라는 건데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그건 민간인이 전쟁에 이용되는걸 늘릴 뿐입니다.
Judas Pain
14/08/12 00:42
수정 아이콘
미국이 침략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군의 방어전쟁으론 볼 수 없고 내전으로 접근해서 남한의 동맹~신탁 사이 쯤인 세력의 지원군대로 따지는게 객관적인 접근이라고 보지만 육이오의 성격을 논하는 것이 아닌 리플에서 두분의 전쟁논리에 대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전쟁이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전쟁을 억제하려 한다면 민간인 학살 금지에 대한 원칙을 강화하고 확인하는게 그나마 유일한 길입니다.

한번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제네바 협약이 뭐라고 하든 군인들은 필요하면 민간인을 죽일 것이고, 국제사회는 이들에게 압박을 가할 겁니다.
사악군
14/08/12 00:55
수정 아이콘
전댓글은 꼭 미군이 침략전쟁이라도 한것처럼 쓰셔서요.

Judas Pain님의 판단이 김일성의 판단이었죠. 빨리 먹고 이건 내전이다라며 민간인을 동원하면 국제사회압박으로 미군 손들고 나갈것이다.

다른 방면의 침략전쟁을 부추기는 발상이기도 한겁니다.
Judas Pain
14/08/12 01:26
수정 아이콘
전의 댓글에선 미군을 언급하진 않았고 사실 미군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전 김일성이 아니라서 그의 계획은 모르겠습니다. 일단 냉전구도 형성기이자 미주도하에 UN군을 실험적으로 한쪽의 전쟁 병력으로 직접 쓴 당시엔 지금같은 국제사회가 존재하지 않았기도 하고요. 성격상 전쟁 초기는 내전에 가깝다고 봅니다. 광복 후 짧고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발발 전이나 전쟁 중이나 양측 지도자 모두 한반도 전체에 대한 지배를 추구했고 북한국민과 한국국민의 근대국가 시민으로서의 명료한 정체성은 육이오의 상흔으로 생겼으니까요. 그러나 내전이라도 선공을 가해서 병합하려는 쪽은 존재하는 것이고 민간인 학살금지는 내전에서도 여전히 선공 측의 초토화전을 억제할 명분이 됩니다. 또한 내전을 주장하려면 내전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독일이 프랑스를 먹는 전쟁을 수행하면서 괴벨스라도 내전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겁니다. 국민-민간인 저항이 내전보다 타국가간 전쟁을 더 잘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냐고 해도 규모나 전쟁확산 가능성에서 후자가 공리적으로 더 큰 문제이며 김일성식 주장은 사후정당화로 쓰일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이 내전을 규정하고 촉발하고 한쪽이 병합을 시도하려는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8/11 23:08
수정 아이콘
전쟁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근리 학살 같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게 맞다고 봅니다.
게릴라 혹은 빨치산과 인민은 물과 물고기의 관계죠. 게릴라 자체가 말하자면 인민을 인질로 잡고 하는 행위입니다. 내가 인민이 됐다 안 됐다 해도 니들이 인민을 함부로 해칠 수는 없지. 이게 게릴라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피해를 입게 되면 '강자'의 인내심이 깨지고, 학살이 시작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일어나면 안됩니다.
요정 칼괴기
14/08/11 23: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찌보면 이런 문제는 당시 시대를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희생자들에게 유감이지만 인류 역사에서 민간의 영역 전체가 전장이 된
첫번째 전쟁이 2차 세계대전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은 그 두번째 전쟁이었구요.
거기에 당시 항공공격은 장비적으로 그 화력에 비해 피아식별이 미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뒤에 엄청 기술이 발달한 걸프 전에서
마저 심심하면 공군이 이동하는 아군 머리에 공습하는 일이 발생했으니까요.
Neandertal
14/08/12 00:29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피아식별 보다도 미필적 고의 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적 후방이야?...그럼 너넨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적 동조세력!...끝!"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하심군
14/08/12 00:35
수정 아이콘
석기시대 유발자의 명언이 그때의 생각을 대변해주죠.

"사실 저 밑에 곤도 네는 군용 볼트를, 옆집 스즈키 네는 군용 너트를 만들고 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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