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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7 20:58:32
Name 하늘깃
Subject [일반]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일본)노래들
언젠가 한번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고 있다가 어떻게 이렇게 쓰게 됬네요.
일본 노래라고는 해도 세간에 흔히 나도는 J-POP계열은 아니고... 예상들 하셨다시피 애니송/게임송 계열입니다. 그래도 피쟐에는 아는 사람들 꽤 되시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은 합니다만..
 
제가 노래를 고르는 기준은 가사>>>>>>>>>>목소리(음색)=멜로디>>>춤이나 기타 퍼포먼스 종류  이렇게 구분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좋다고 하는 노래라도 가사가 별로다 싶으면 안듣습니다.(링딩동 같은 노래를 혐오합니다.) 예외는 있지만요. 가사 좋은 노래들은 굳이 국적 안가리고 듣고 다니는데요. 그중에 좋아하는 노래들을 몇개 소개해보려 합니다.
 
 
1. DEEN - 夢であるように(꿈속에 있는 것처럼)
나름 유명한 곡이죠.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1의 오프닝곡입니다. 저는 해본적은 없지만 우연한 기회로 듣게 되어 거의 15년정도... 질리지 않고 듣고 있는것 같네요. 어릴적에 본 오프닝 동영상의 임팩트가 너무 강렬했던 탓도 있겠네요.
DEEN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고, 아는 노래도 많지는 않지만, 이 노래는 무척 좋아합니다. 가사도 좋구요.
 
いつか描いてた明日へ未来へ もう一度歩き出そう  (언젠가 그렸었던 내일로 다시 한번 걸어나가요)
たとえすべてを失っても 何かが生まれると信じて  (설령 모든 것을 잃더라도 무엇인가가 생겨날 것을 믿으며)
きっと二人の出会いも 遠い日に軌跡だったから     (분명 두 사람의 만남도 먼 옛날의 기적이었으니까)
 
 
2. AKKO - POWDER SNOW
이것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일명 백색마약, 화이트 앨범의 엔딩곡이죠. 이 역시 게임은 해본적이 없지만, 무척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AKKO의 음색이 정말 제 마음에 쏙 드는 노래에요.
옛날 저희집 컴퓨터에 BM98이라는 리듬게임이 있었는데(아실려나요?), 그 음원중 하나로 들어가 있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보게 되었더니 지금까지도 듣게 되었더라...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역시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今でも覚えている あの日見た雪の白さ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 날 보았던 눈의 새하얌..)
初めて触れた唇の温もりも忘れない I still love you     (처음 닿았던 입술의 따스함도 잊지 않아요)
 
 
3. 佐々木ゆう子(Sasaki Yuko) - Pure Snow
아마 모르시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게에서도 단골로 나오는 노래죠. 히미코전의 오프닝입니다. 지금까지도 (노래만 좋은 애니라고)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죠. 애니는 완전 망작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그 옛날 인터넷이 막 퍼지기 시작하던, 저작권이란 개념조차 희미하던 시기, 만화책을 스캔해서 보여주던 사이트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었습니다. 그 후로 쭉 소장하며 듣고 있지요.
 
あの日、もう少しの勇気があれば     (그 날, 아주 조금의 용기가 있었더라면)
寒い季節のせいと 飛び込んで行けたはず  (추운 계절의 탓이라며 안겨들 수 있었을텐데)
でも何故か出来なかった                            (하지만 왠지 할 수 없었어요)
 
 
4. 初音ミク(Hatsune Miku) - Melt
하츠네 미쿠에 대해 이름만 알고 있던 시절, PSP로 놀던중 우연히 Project DIVA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컬로이드를 소재로한 리듬게임이었는데요. 개중의 한곡이 이 Melt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츠네 미쿠의 기계음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보컬로이드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몇 안되는 예외중의 하나가 이 곡입니다. 가사 전체가 굉장히 신선한 느낌의 노래라, 신기해 하면서 들었네요.
음원을 찾던 도중 여러 가수들이 부른걸 편집해서 만든 영상이 있길래 바로 녹음해서 소장중입니다. ^^;
 
天気予報が嘘をついた 土砂降りの雨が降る (일기예보가 거짓말을 했어요. 엄청난 비가 내려..)
鞄に入れたままの折り畳み傘                        (가방에 넣어놓은 접이식 우산이)
嬉しくない  ため息をついた そんな時         (기쁘지 않아 한숨을 쉬었어요. 그 때)
「しょうがないから入ってやる」なんて      ("어쩔 수 없으니까 들어가 줄게"라며)
隣にいる君が笑う                                        (옆에 있던 그가 웃어요)
恋に落ちる音がした                                     (사랑에 빠지는 소리가 났어요)
 
 
5. KOTOKO - Gratitude~大きな栗の木下で~(커다란 밤나무 아래에서)

한 때 KOTOKO에 푹 빠져서 노래들을 왕창 수집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건진 노랜데요.
이 노래도 가사가 참 좋습니다. 흔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부모님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의 가사가 참신하면서도 굉장히 좋아 질리지 않는 노래네요. KOTOKO의 창법이랄까... 음색이랄까.. 하여간 한때 푹 빠져서 듣긴 했는데 요즘은 좀 흥이 떨어졌는지 가끔씩만 듣는 신세로 전락했지만요.
 
ここで育てられた意味を探すたびに出ると        (여기서 길러진 의미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고)
決めた肩押してくれた温かい手を忘れないから (결심한 어깨를 밀어준 따뜻한 손을 잊지 않을테니)
どうか必ず 元気で…                                     (부디 건강하세요...)
 
 
6. μ's - Snow Halation
요즘 핫하고 있는 러브라이브, 뮤즈의 Snow Halation입니다. 솔직히 러브라이브는 애니로 접했고, 스토리가 좋지도 않아 노래가 좋은것도 아니야, 캐릭터....는 뭐 다른 애니에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는 넘쳐나니까... 하면서 그냥저냥 생각하고 있었는데, 2기 9화를 기점으로 그 생각이 뒤집혔습니다.
이 노래 하나만으로 제 안에서 뮤즈의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음원을 찾아 듣고 한쿠페스까지(..) 시작하는 계기가 됬는데요. 다른 노래들을 다 들은 지금도 제게는 이노래가 원탑이네요. 겨룰 게 있다면 사랑해, 만세! 정도...?
가사가 딱히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나게 좋은것도 아닌, 제 음악 기준의 몇 안되는 예외중 한곡이네요 흐흐
 
 
7. 茶太(Chata) - かえりみち(돌아가는 길)
드디어 왔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만든 장본인! 현재의 제가 다른 누구보다 좋아하는 가수 茶太입니다!
챠타에 대해서는 아마 대부분이 모르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클라나드 엔딩곡인 경단 대가족을 부른 가수입니다. 솔직히 이거 이외로는 알려진 노래가 없지요 네. 정식으로 앨범을 내기보다는 동인음악 활동을 더 많이 해서 그런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가수입니다. 하지만 현재 제가 푹 빠져있는 가수이지요. 음색이 깡패입니다. 제 취향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이라고 할까요. 저에겐 아마 챠타 이상가는 음색을 가진 가수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챠타의 노래들 중에서도 최고라고 꼽는 곡이 바로 이 카에리미치입니다. 가사가 그냥 아주~~~~~ 죽여줘요. 물론 제 기준으로요. 위에서 제 노래 선택 기준이 가사>>>>>>>>>음색=멜로디 라고 했는데요. 이 노래는 그 세개 모두를 갖춘 곡입니다. 10년 20년이 지나도 제 마음속의 원톱의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また明日」と笑って手を振って ("내일 또 봐"하며 손을 흔드는)
そんな毎日が大切なんだ             (그런 매일이 소중한 거죠.)
繰り返すばかりの日々でも          (되풀이 될 뿐인 매일이라도)
それだけで幸せと知ったから…    (그것만으로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永遠なんてどこにもなくても、    (영원 따위 어디에도 없을지라도,)
君が笑顔でいてくれるから…       (그대가 웃는 얼굴로 있어 주기 때문에...)
 
 
8. 茶太(Chata) - 夜明け前(동트기 전)
마찬가지, 챠타의 노래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茶太WorksBest 1집 10번 트랙으로 실려있는 노래인데요. 그런게 뭐가 중요합니까 노래만 좋으면 됐지 크크크
 
光届かぬ暗闇の中でも        (빛이 닿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君の声が僕を支えてる        (그대의 목소리가 나를 지탱해줘요)
何があっても諦めず進むよ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어요)
それが僕らの約束だから    (그것이 우리들의 약속이니까...)
 
 
9. 茶太(Chata) - やさしい
챠타의 やさしい입니다. 뭐라고 번역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상냥해?)
서정적이고 차분한 멜로디와 챠타의 음색이 어우러져 어떤때는 살짝 눈시울을 적시기도 합니다.
챠타의 노래는 비교적 (제 안에서) 역사가 짧습니다만, 아마 가장 오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つながっていたはずの指はいつの間にか (이어져있었을 터인 손가락은 어느샌가)
解けて僕一人が立ち尽くしてた              (풀어져 나 홀로 멍하니 서있었어요)
どんな風に言葉にして                           (어떤 식으로 말로 해서)
祈ればあなたに届くだろう…                 (기도해야 당신에게 닿을까요...)
 
 
10. 茶太(Chata) - 空の記憶(하늘의 기억)
챠타의 하늘의 기억입니다.
처음에 들었을때는 그저 그렇네... 하다가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더니 어느샌가 꽤나 자주 찾아듣게 되버린 노래입니다.
은근히 짠하게 가슴을 자극하는 감성이 있어요.. 가사도 그렇고, 챠타의 음색도 그렇고..
 
指絡め交わした言葉に               (손가락을 걸며 나누었던 말엔)
嘘も偽りも一つもなかったから  (농담도 거짓도 하나도 없었으니까)
笑顔のままじゃ言えない言葉で  (웃는 얼굴로는 말할수 없는 말로)
僕の心に  刻み付けた                (내 마음에 새겨넣었죠.)
君の影と                                   (그대의 그림자와)
今日の空を                               (오늘의 하늘을.)
 
---------------------------------------------------------------------
 
후....
열곡이라는게 이렇게나 많은 거였던가요. 소개하고 싶은 노래들은 많이 있는데 줄이고 줄여서 열곡정도면 괜찮겠지.. 했었는데 꽤나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챠타 노래의 경우에는 유튜브에 동영상이 없어서 직접 업로드까지 해가면서 했으니...
기회가 되면 이런 소개글 계속 써나가고 싶지만... 그게 과연 실행이 될지는... 크크크
 
다들 잼있게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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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7 21:00
수정 아이콘
우와.
제가 아는 유일한 일본곡은 mflo의 miss you
언제들어도 좋은 명곡인거 같아요.
하늘깃
14/08/07 21:12
수정 아이콘
오호 그런가요 찾아봐야 되겠네요
14/08/07 21: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노래만 알아요 크크크
아이지스
14/08/07 21:03
수정 아이콘
스노하레 PV버전이 잘 뽑혔죠
하늘깃
14/08/07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애니로 보고 빠져서 찾아봤는데 확실히 PV판이 훨씬 잘나왔더라구요 크크
14/08/07 21:08
수정 아이콘
벚꽃사중주 - 츠키요미
하늘깃
14/08/07 21:17
수정 아이콘
이 노래도 좋죠 흐흐
도로로
14/08/07 21:11
수정 아이콘
우와 bm98 덕후였는데 파우더 스노우 진짜 반갑네요. 저도 저 게임은 해본적이 없지만 노래는 열심히 플레이 했었던 기억이...
이때 영향으로 나중에 일본 음악을 많이 찾아듣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하늘깃
14/08/07 21:18
수정 아이콘
bm98에 일본노래들이 은근히 많았었죠 크크
14/08/07 21:12
수정 아이콘
melt밖에 모르겠는데 melt는 나기상이 부른게 제일 좋더군요. 보컬로이드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거부감이 들어서..
하늘깃
14/08/07 21:20
수정 아이콘
올려놓은 동영상 정 가운데의 가젤이 나기상입니다.
알고 봤더니 가수들이 각자각자 부른 노래들을 누군가가 편집해서 하나로 모아놨더라구요 능력자...
14/08/07 21:23
수정 아이콘
아 동영상은 안보고 드린 말씀이었어요.
이것도 본거였네요 크크 이런쪽은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크크
더스번 칼파랑
14/08/07 21:13
수정 아이콘
deen 은 좋은 그룹이였습니다. 유메데아류요오니 뿐만 아니라 히토리자나이 (드래곤볼GT)도 괜찮았죠.
하늘깃
14/08/07 21:22
수정 아이콘
히토리쟈나이는 들어봤는데 제 취향에는 별로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
14/08/07 21:15
수정 아이콘
DEEN - 夢であるように
ZARD - 永遠
10년넘게 mp3에 있습니다.
하늘깃
14/08/07 21:22
수정 아이콘
자드의 영원도 좋은 노래죠~
14/08/07 21:19
수정 아이콘
mp3를 이어 지금 핸드폰에 아직 들어가있는 두곡이 맛쿤의 i'd love you to touch me랑 미즈키나나의 오르골과 피아노..
맛쿤은 새앨범좀 안내려나..
하늘깃
14/08/07 21:23
수정 아이콘
맛쿤은 잘 모르고 미즈키 나나는 ETERNAL BLAZE가 좋더라구요~
달달한고양이
14/08/07 21:24
수정 아이콘
우아아앙

첫곡부터 완전 반갑네요. 잊고 있었던 건데 ㅠ_ㅠ 테일즈 시리즈 오프닝 엔딩 곡들중에 좋은 게 참 많았어요! 추억돋지만 제목이 기억들이 안나네요 ㅠ 뭔가 낭랑한 여자 목소리로 '토키오 코에테 kiss kiss kiss~; 하는 곡도 엄청 들었는데 히히
한번 하드 날려먹고 그간 모아왔던 jpop 곡들도 같이 날아갔는데...그냥 가수나 그룹 노래들은 이름 보고 찾기 좋은데 애니송들을 다 복구할 수가 없네요...제목도 잘 모르고 작품도 안봤지만 그냥 좋아서 모은 곡들이 많았던 지라...늘 아쉽습니다.
하늘깃
14/08/07 21:27
수정 아이콘
첫곡의 배치는 노린겁니다? 크크크

으아... 테오판 OP인 '꿈은 끝나지 않아'네요. 저것도 하드에 들어가 있긴 한데 요즘은 잘 안듣네요
달달한고양이
14/08/07 21:33
수정 아이콘
조...조흔 전략이다....부들부들....크크
미츠케떼 your dream~ 요거 맞죠? 크크 아 덕질하는 기분이다 옛날 고딩때 우울할 적에 엄청 돌려들었어요 :)
예전에 cd로 구운 거라도 좀 찾아봐야겠어요...추억팔이 하고 싶어 죽겠네요 크크
14/08/07 21:24
수정 아이콘
globe - Feel Like Dance

코무로 테츠야 사단의 8,90년대가 그립군요.
시티헌터 주제가 런닝 투 호라이즌 같은 것 도 20년 넘게 듣고 있네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ost였던 나가야마 요코의 눈동자 속의 파러웨이 같은것도 거의 20년 정도.

이 글 보고 옛 하드 뒤져서 한번 훝어보는 중입니다.
하늘깃
14/08/07 21:31
수정 아이콘
옛날 노래들 중에도 좋은 노래들이 굉장히 많이 있죠 흐흐흐
사이버 포뮬러
14/08/07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노래는 앨범을 샀습니다.정말 다 좋아요..
전파우주인
14/08/08 22:11
수정 아이콘
Sweet Pain, Faces Places, Because I love the night, Is this love, So far away from home, Wanna be a dreammaker, Calls from the public, Over the rainbow...20대를 함께한 노래들이네요 ㅠㅠ
서린언니
14/08/07 21:32
수정 아이콘
http://youtu.be/xjxeFJ1MrNI
저는 이걸 추천합니다.
하늘깃
14/08/07 21:35
수정 아이콘
흐엇! 마크로스 시리즈는 언젠가 봐야지 하고 벼르던 건데 이런 식으로 스포하시면 곤란합니닷?!(엄밀히 말하자면 노래가 스포는 아니지만,,)
14/08/07 21:36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된 곡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애니송은 "잔혹한 천사의 테제" 입니다. 크크
하늘깃
14/08/07 21: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애니송계의 빠질 수 없는 터줏대감이지요 크크
워낙 유명해서 굳이 소개할 필요조차 없을 것 같아 뺐습니다~
14/08/07 21:46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의 에바보다 더 위상이 높은 게 애니송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
14/08/07 21:4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글에서는 서로 추천을 나누는 거라 들었습니다.
저는 ステファニ 밀어봅니다. 君がいる限り가 들어간 앨범인데 전체적으로 곡이 다 괜찮았습니다.

일본 노래 한창 많이 들을 때만 해도 네이버 블로그에서 오오츠카나 하마사키 노래 보기가 어렵지 않았고(비슷한 시기에 M-flo의 miss you가 블로그나 홈페이지 bgm으로 많이 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덕질 좀 한다 싶은 아가씨들은 사운드 호라이즌 많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하늘깃
14/08/07 21:52
수정 아이콘
오오츠카 아이 하마사키 아유미 오니즈카 치히로... 당시에는 일본 방송 틀어주는 채널인가에서 무비도 자주 나왔었는데 말이죠 요즘엔 보기 힘드네요. 블로그 탐험을 안해서 그런지 흐흐
Andalucía
14/08/07 21:46
수정 아이콘
Southern All Stars의 Tsunami가 있을 줄 알았어요. 사실 전 일본노래라면 이 곡 밖에 모릅니다 크크
하늘깃
14/08/07 21:5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그런가봐요의 원곡이네요 멜로디 좋지요 호호
토죠 노조미
14/08/07 21: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디지몬 새로 나와서 그런지 지금 당장 생각 나는 건 Butter-Fly네요.
하늘깃
14/08/07 22:26
수정 아이콘
디지몬이 새로 나왔나요? O.O
플라멜
14/08/07 23:24
수정 아이콘
2015 년 봄 쯤에 새로 나온다고 하네요
뭘해야지
14/08/07 21:50
수정 아이콘
저를 미연시의 길로 이끈 화이트앨범
근데 많이 하진 않았어요.. 취향에 안맞아서 그런지 화앨조차도 하루카루트는 깨본적이 없으니
애니판이 그렇게 망해서 슬프지만 화앨2는 참 잘나오는거 같아서 좋네요.

유일하게 일어노래를 외우고 있는 노래네요.
제발 노래방에도 좀 등록되면 좋겠네요.
하늘깃
14/08/07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은 안해봤어요 애니도 완전 망했다고 들어서 안봤고요 크크크
이연희
14/08/07 21:52
수정 아이콘
저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알파ost인 skill이요
몇년째 차 시동켜면 이노래를 틀어놓고 출근 합니다
더스번 칼파랑
14/08/07 22:01
수정 아이콘
Skill은 명곡이죠
하늘깃
14/08/07 22:27
수정 아이콘
슈로대 게임은 해봤는데 오프닝은 걍 스킵했네요 크크
ChelseaFC
14/08/07 21:55
수정 아이콘
janne da arc- shining ray
larc en ciel- driver's high
zard- dan dan

고등학교때 많이 듣던 애니 노래네용
너무 유명한 노래들이라
하늘깃
14/08/07 22:28
수정 아이콘
잔다르크 라르크앙시엘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14/08/07 21:58
수정 아이콘
Bump of Chicken 요새 전집 돌려듣고 있는데 다 좋아요...
하늘깃
14/08/07 22:28
수정 아이콘
디 어비스 오프닝인 카르마 잘 듣고 있네요
14/08/07 22:37
수정 아이콘
게임 쪽 OST로는 파이널 판타지 영식에서 쓰인 Zero도 명곡입니다.
14/08/08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카르마 엄청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범닭 노래중엔 1위가 아닐런지 크크
사이버 포뮬러
14/08/07 22:02
수정 아이콘
와 스크랩하고 싶네요 저도 가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서!! 바로 생각난 노랜 초속5센치 주제가네요..
하늘깃
14/08/07 22:29
수정 아이콘
오호 가사를 중요시하신다면 얘기하신 노래도 좋겠네요~
뱃사공
14/08/07 22:12
수정 아이콘
저는 가사가 중요해서 외국노래는, 특히 일본노래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j-pop이라면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를,
애니송이라면 슬레이어스 ost 중 somewhere가 참 좋더라고요.
하늘깃
14/08/07 22:30
수정 아이콘
somewhere도 무척이나 좋은 노래지요
류지나
14/08/07 22:15
수정 아이콘
저는 한 곡을 뽑으라면 이거
http://youtu.be/Le3M9kSB-UI
크루노 크루세이드 오프닝 翼はPleasure Line이죠. 애니송 중에선 쿠리바야시 미나미의 시대를 넘는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하늘깃
14/08/07 22:30
수정 아이콘
저 노래에 낚여서 애니를 봤건만... 어린 나이에 멘탈이 심하게 흔들렸었죠 ㅠ.ㅜ
뒷짐진강아지
14/08/07 22:48
수정 아이콘
애니.... 하...
14/08/08 10:34
수정 아이콘
저거 보고 저녁에 밥이 안 넘어갔던...
Desperado
14/08/07 22:33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JPOP을 열심히 들었는데 지금까지 듣고 있는건 나카시마 미카 하나네요.

전곡이 다 좋지만 특히 5집이 너무 괜찮아서 앨범까지 샀었죠. 미카 특유의 깨끗한 목소리를 참 좋아했었는데 다만 라이브가..

글쓴이 분이 애니 위주로 일본노래를 들었다면 전 일드 ost 위주로 일본노래를 많이 들었어요. 나카시마 미카 유성의 인연 ost 진짜 괜찮으니 추천해봅니다.
하늘깃
14/08/07 22:49
수정 아이콘
나카시마 미카는 눈의꽃 하나밖에^^;;
나이스후니
14/08/07 22:33
수정 아이콘
파이널 판타지 노래인데 멜로디가 좋고 미성이신 여자분이 부르는 노래를 아시는분계실까요? 일본노래하니까 생각나네요
하늘깃
14/08/07 22:50
수정 아이콘
파이널 판타지는 해봐야지 하고 벼르고만 있네요 크크
나이스후니
14/08/08 01:20
수정 아이콘
해야지하는생각은 저도 십년째네요크크
14/08/07 22:55
수정 아이콘
왕비가 부른 아이즈 온 미 가 아닌가 싶네요.
나이스후니
14/08/08 01:21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노래는 기미카이루카라 란 노내네요 겨우찾았습니다
히라사와 유이
14/08/08 00:20
수정 아이콘
파판은 eyes on me랑 Melodies of life랑 이수영이 얼마나 좋을까 란 제목으로 들고오기도 했던 素敵だね 정도가 생각나네요
나이스후니
14/08/08 01:22
수정 아이콘
이수영 노래도 참 좋죠
14/08/07 22:33
수정 아이콘
유희왕 5기 op도 좋죠
노래부르고 작사한 분이 유희왕 만화책 다 읽어보고 했다고,..
하늘깃
14/08/07 22:50
수정 아이콘
내용에 딱 어울리는 작사를 했겠네요
14/08/07 23:02
수정 아이콘
Love Love Love - Dream Comes True
Feel your breeze - V6
瞳をとじて - Hirai Ken
First love - Utada Hikaru
Everything - MISIA
雪の華 - Nakashima Mika
月光 - Onitsuka Chihiro
Somewhere - Slayers ED?
Don't you see - Zard
世界が終るまでは - wands (슬램덩크,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랑 같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밖에도 많겠지만 대충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하늘깃
14/08/07 23:05
수정 아이콘
눈의 꽃 월광 섬웨어 돈츄시 네개 아는데 다 좋은 노래들이죠~
시나브로
14/08/07 23:10
수정 아이콘
일본 음악 모르는 저도 알 만큼 유명한 음악들이네요.

나카시마 미카 노래는 눈의 꽃이랑 아이시떼루 두 개 아는데 참 좋아요.
시나브로
14/08/07 23:07
수정 아이콘
일본 애니, 게임 음악 특유의 느낌이 있죠.

AKKO - POWDER SNOW 이거는 음만 알고 가수, 제목 전혀 모르던 곡인데 덕분에 알게 됐네요 BM98 크크 이웃집 토토로 OST도 생각나고

쿠라키 마이 노래도 원래 좋은 데다가 명탐정 코난 OST에 쓰여서 추억 돋죠 크크
하늘깃
14/08/08 00:57
수정 아이콘
사실 쿠라키 마이의 테오데2 오프닝도 올릴까 했는데 다른 노래들에 밀렸더랬죠 크크 Key to my heart도 참 좋은 노래인데..
시나브로
14/08/08 01:1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하늘깃님 좋은 글 보고 댓글 더 써보려고 했는데 너무 광범위하네요 저는 라이트하게 중고등학생 때부터 입대 전까지 몇 년 우연히 접하는 대로 모았는데 그래도 많아서 안 썼습니다.

위에 Malice Mizer - Au revoir도 가지고 있고 이시이 타츠야 RIVER나 GTO OST 물방울도 있고 이름도 안 외우는 하마사키 아유미라는 가수의 春よ,來い라고 MC 스나이퍼 봄이여 오라에 쓰인 원곡이나

에스카플로네, 이누야샤 OST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이름만 대면 알 법한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 음악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성, 마녀배달부 키키.. 으으 너무 광범위-_-;;

유키구라모토, 류이치 사카모토 등 뉴에이지 음악도 생각나고 근데 또 음악 좋아한다고 학창 시절 덕후 친구한테 몇 기가씩 되는 애니 음악들

구해서 쌓아놓고 들어 보면 다 좋진 않고 말씀하신 것처럼 안 질리고 좋은 것만 그렇죠.

아래 테일즈위버 OST 써주신 분 댓글 보니 바닐라 무드도 생각나고..

일본가요도 전체적으로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엠플로, 프리템포 이런 음악들은 좋고.

전역한 후부터 바쁘답시고 습관적으로 음악 모으진 않습니다만 좋은 음악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여담으로 예전 아프리카 스타방송 BJ 중에 이카루스라는 준프로가 애니 음악 잘 듣던데(아는 사람들이 이거 보면 pgr에도 언급되는 이카루스 크~ 할 듯요 크크 이 글과 이 댓글에서 말한 종류의 안 질리고 삘 있는 음악들이라 재생 리스트 몇 개는 스샷까지 했었습니다.)

제 앞가림 하게 되면 하루에 한 시간씩이라도 투자해서 한국가요 듣기부터 시작해서 장르 불문 음악 수집 꼭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깃
14/08/08 01:56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라뇨 뻘글입니다 크크

그런류의 느낌있고 감성있는 노래들 더 여럿 알고 싶네요~
14/08/07 23:1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애니메이션은 안 봤지만 노래는 들었다는 pure snow를 보니 노래 3곡이 떠오릅니다. 크크

Eternal Wind (건담)
Eyes On Me (파이널 판타지8)
Friends (봉신연의)

본문이랑 댓글을 다시 한 번 쭈욱 읽어봤는데, 스크랩 해놓고 심심할 때마다 들어봐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하늘깃
14/08/08 00:59
수정 아이콘
봉신연의 friends도 굉장히 좋죠. 저도 그런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들도 되게 좋아해서요 흐흐 당장 생각나는건 아이마스의 약속 떠오르네요
스타카토
14/08/07 23:46
수정 아이콘
제노기어스 - small of two pieces
성검전설3 - legend of mana
nights - dreams dreams 아이버전

더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특히 제노기어스는 정말 명곡중입니다.
하늘깃
14/08/08 01:03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잠깐 찾아 들어봤는데 분위기 좋네요 가사도 찾아봐야겠어요
오필리어
14/08/08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떄 KOTOKO의 노래를 모았던 적이 있었는데 Imaginary Affair라는 노래가 참 좋았습니다.
파우더 스노우 하니 화이트 앨범 오가타 리나 엔딩을 본 뒤 흘러나오는 저 노래에 눈물을 흘리던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역시 애니,게임송하면 플라티나 아니겠습니까. 흐흐흐
하늘깃
14/08/08 01:04
수정 아이콘
이미지너리 어페어도 좋은 노래죠. 사실 코토코 노래도 몇개 올려볼까 하다가 다른 노래들에 밀려서 저거 하나만 올라왔는데요. 아마 두번째 세번째 글을 쓰게 되면 코토코 노래들도 좀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후보들이 좀 많아요 크크크
벅학박사
14/08/08 00:09
수정 아이콘
추억 돋아서 유투브 검색하다 오랜만에 원반황녀 왈큐레 - Agape 를 들으니 참 좋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i8KNiC7Ke6Q

Pure snow와 같은 앨범에 수록되었던 사사키 유우코 dear도 열심히 들었었네요.

저는 하늘깃님과는 반대로 멜로디를 우선으로 듣고 가사를 나중에 찾아보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슬레이어즈 NEXT OST 수록곡 마르티나의 테마 곡인 雨のFar Away 경우 굉장히 밝고 신나는데 몇 년뒤에 가사를 찾아보니 안습이더군요 크크
어떤 블로거가 말하길 임창정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성 버젼이라던데.. 적절 하더라구요.

매년 봄에는 쿠라키 마이 - key to my heart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여름에는 ... 너무 많아서 이것 저것 찾아듣고
가을에는 Malice Mizer - Au revoir
겨울에는 나카하라 메이코 - Dance in the memories (오렌지로드 3기 엔딩) 을 한번씩은 듣게 되더군요~
하늘깃
14/08/08 01:4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일단 일본어가 되니 처음 노래를 들을때부터 가사를 해석하면서 듣기에 가사를 중시하는게 좀 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듣는 노래중 가사가 좀 별로다 싶은 것들은 일본어 배우기 전에 들었던 것들이 대부분이구요 일본어 배우기 전에 들었던 노래가 가사까지 좋다! 싶으면 저 위의 유메데아루요오니처럼 오래가는 곡들이 되지요 크크
히라사와 유이
14/08/08 00:11
수정 아이콘
으헉.. 설마 했는데 다 아는 노래네요 크크
챠타는 꽤나 매니악한편이라 일반 커뮤니티에서 경단 대가족 외에 보는건 첨인듯..
저는 전직 동덕이라 알고있습...
하늘깃
14/08/0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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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 설마 이 노래들을 다 아시는 분이 계실 줄이야! 역시 피쟐의 계층은 넓고도 깊군요 크크크
챠타를 아시는 분이라 하니 더 반갑네요 크크 요 몇년간 챠타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 크크크
히라사와 유이
14/08/08 01: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동덕질 하던 시기엔 EastNewSound 라는 서클에서 코미케 마다 챠타 곡이 나와서 참 좋았습니다. 크크
하늘깃
14/08/08 02:06
수정 아이콘
챠타가 동인활동을 많이해서... 가끔 블로그 들어가보면 코미케에도 자주 나가고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한국 거주하는 저는 얹나 아쉬울 따름입니다.
언제 내한 한번 해주면 좋겠지만 현재 챠타의 인지도로 봐서는 어렵겠지요 ㅠㅠ
히라사와 유이
14/08/08 11:1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동인출신 작곡가나 보컬들이 답답한거 싫어해서 소속사 두고 정식계약 하기 보단 프리랜서 형식으로 뛰는 사람도 제법 됩니다.
거기다 일본은 동인계에서 네임드는 프로 못지않게 잘버는 편이라;
그러다보니 인지도가 메이저 수준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잘 없지만 동인계에선 제왕이죠 크크
저는 일본에 지인이 있다보니 '가는 김에 내꺼도' 를 시전해서 가끔 얻어 옵니다만.. 덕력 10년이 넘는 현지인도 부스 줄이 엄청나서 실패할때가 많네요 크크
Darth Vader
14/08/08 00:19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애니볼 때 mp3에 넣고다녔는데 고등학교 때 노래방에서 가요위주로 불러야하기도하고
이완용 소리듣고 자연스럽게 멀리했죠.

당시 즐겨들던게 원피스 WE ARE하고 에스카플로네 카우보이 비밥 The Real Folk Blues 등이 생각나네요
하늘깃
14/08/08 01: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노래방을 갈려면 케이팝을 챙겨 들어야죠 옛날노래만 부르면 시대에 뒤떨어지기도 하고..(그래서 제가 노래방을 안갑니다?!)
도시의미학
14/08/08 00:37
수정 아이콘
그남자 그여자 - you may dream 도 좋고
chara 의 카타코이 (너에게 닿기를)

아마 chara의 카타코이가 제일 최근 들은 애니송같은데..
사실 저도 들어오면서 에바 ost나 하가렌 ost 정도를 기대했는데 최근에 진짜 애니를 안 봤나봐요; 흐흐흐;;

동방신기의 we are 도 진짜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원피스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서.
하늘깃
14/08/08 01:52
수정 아이콘
제가 올린 노래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꽤나 마이너한 노래들이 많아요 흐흐 에바나 하가렌 같은것들은 워낙 유명하니 굳이 제가 소개할 필요도 없기도 하고 크크크
You may dream도 순위밖으로 밀려난 곡 중 하나라지요 크크
도쿄타워
14/08/08 01:05
수정 아이콘
MY LITTLE LOVER - Hello, Again

다른거 좋은 노래 정말 많지만 전 이노래가 제일 사랑스럽고 좋아요.
하늘깃
14/08/08 01:59
수정 아이콘
오 다음에 한번 찾아 들어보겠습니다
Catheral Wolf
14/08/08 01:15
수정 아이콘
아 왜Bump of chicken이 없나요
악질 범프빠로서 정말 슬픈일입니다. ㅠㅠㅠㅠ
전 Sailing day 와 천체관측 그리고 Laughmaker가 정말 좋은 노래 같습니다.
범프가 요즘은 텐션이 좀 떨어져서 옛날만큼 수준의 명곡이 쏟아져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노래를 계속 뽑아내니 좋네요...

그러니 하...하윽하윽 내한 한번만 더........
하늘깃
14/08/08 02:01
수정 아이콘
범프 좋죠 범프....
근데 제가 위에 썼다시피 주로 애니송 게임송 위주라 범프노래는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오프닝인 카르마랑 그 커플링곡 슈퍼노바밖에 없어서요.. 그 두 노래도 좋긴 하지만 애석하게도 다음 기회로 밀려났네요 ㅠㅠ
전파우주인
14/08/08 22:14
수정 아이콘
"우주비행사에의 편지" 한표요 ㅠㅠ
쿨 그레이
14/08/08 01:53
수정 아이콘
Snow Halation 듣고, 이래서 러브라이브에 열광하나 싶었습니다. 정말로요.

나름대로 이 바닥에서 좀 굴렀던지라 심심하면 애니송 듣고는 하는데, 놀러갈게 엔딩곡들이 꽤나 좋더군요.
요즘은 Claris의 Naisho no Hanashi (니세모노가타리 ED)를 가장 많이 듣는 것 같네요.
하늘깃
14/08/08 02:03
수정 아이콘
네 정말입니다. 저도 애니 1기때까지는 '왜 사람들이 이거에 이리 열광하나' 싶었는데... 스노하레가 똭!! 하고 튀어나오면서 저도 어느새 그 열광하는 무리 속에 섞여들어가버렸더랬죠 크크크
그만큼 정말 좋은 노래에요 스노하레..
비참한하늘이빛나
14/08/08 03:03
수정 아이콘
좋은 곡들 잘 들었습니다. 피지알 유게등에서도 워낙에 뮤즈라는 2d 아이돌이 유명해서 스노하레라는 곡의 제목만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괜찮네요~

https://pgr21.com/?b=8&n=45192
일음 이야기 나온김에 1년쯤 전에 썼던, [Kalafina]라는 일본의 여성 3인조 보컬그룹 소개글 하나 재탕해봅니다.
(그러고보니 저때 하늘깃님께서 첫플 달아주셨군요^^;)
언제부턴가 세 명 이상의 여성싱어가 아이돌이 아닌 오로지 보컬그룹으로서의 노선만을 줄곧 걷고 있는다는건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꽤나 희귀한 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가구요.

저 글 썼을 당시로부터 1년 후인 2014년 7월 16일에 이들의 첫 베스트앨범이 발매되었으며, 한국에도 CD/음원이 정발되었습니다.
하늘깃
14/08/08 04:15
수정 아이콘
에헷! 그 글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죠.
사실 공의 경계부터 시작해서 카라피나의 노래들 이것저것 듣고 있고, 또 소개하고 싶은 노래도 꽤 있었는데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넘겨버렸거든요 흐흐
소개하고 싶은 노래는 많고, 근데 또 막상 쓸려니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다음에 또 맘잡고 써봐야죠
Pile님축지법쓰신다
14/08/08 03:17
수정 아이콘
1,2,3번은 오늘도 들은 노래인데 소름돋네요 흐흐
하늘깃
14/08/08 04:16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우연의 일치 좋네요~
초식유령
14/08/08 04:58
수정 아이콘
요즘 길다고 안하고 묵혀놨던 화앨2하고 있는데 파우더 스노우가 똭하고 있네요 크크 화앨1 곡들은 다 명곡인데 저도 그중에 파우더 스노우를 가장 좋아합니다. 요즘에 사운드 오브 데스티니를 들으면 90년대 향수가 물씬 나더군요

멜트는 지금의 미쿠의 위상을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곡이죠, 니코동 보컬로이드 곡 재생수 압도적 1위를 하고 있으니, 저도 미쿠 곡중엔 가장 잘빠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보컬로이드 노래는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멜트, 첫사랑이 끝날 때, Freely tomorrow, 블랙 락슈터는 좋더라구요.

챠타를 소개하는 글을 PGR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뭐 저도 Key 관련곡이랑 Key Sounds Label 콘서트에서 부른거 말고는 아는게 없지만요 하하;;

개인적으로 네가 모르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3대명곡으로 디지몬 어드벤쳐의 Butter-fly와 창성의 아쿠에리온 그리고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꼽았는데 네가 모르는 이야기가 너무 엄청난 퀄리티로 뽑혀놔서 말이죠. 사실 하드한 러브라이버가 되서 개인적인 순위는 많이 갈아엎어진것 같지만요. 개인적으로도 뮤즈 곡 중엔 스노하레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GS매거진 작사프로젝트가 끝나야 7집 총선거를 할텐데 말이죠

JPOP쪽으론 FUNKEY MONKEY BABYS 좋아합니다. 뭔가 가사가 와 닿는 편이고 앨범자켓에 수록곡과 나름 매칭되는 얼굴의 사진을 싣는것도 개성있구요. 개인적으로는 告白(고백)과 ヒーロー(히어로)를 추천합니다.
이키모노가카리도 좋아하는데 이키는 너무 유명해서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최근 인디그룹인 GOOSE HOUSE 곡을 열심히 듣고 있는데요 유투브에서 검색하면 수많은 JPOP들을 커버한 것이나 오리지날 곡을 올립니다. 사실 실력이 좋다고는 팬심으로도 말 못하겠지만 신나고 즐겁게 음악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메인 보컬(?)인 타케부치 케이의 음색이 제 취향인건 덤입니다.
그러고보니 고등학생 시절엔 오오츠카 아이 노래도 많이 들었는데 최근 많이 하락해서 슬프더군요. 甘えんぼ랑 cherish를 즐겨들었었습니다.

애니보면서, 게임하면서, 그냥 JPOP이 좋아서 들은노래들이 많아서 일음얘기하면 할 게 많긴하네요, 저도 나중에 글하나 써봐야겠어요 흐흐
하늘깃
14/08/08 05:10
수정 아이콘
으와 엄청나시네요 크크 한수 배우고 갑니다.
나중에 글 쓰시게 되면 매우 흥미롭게 볼 거 같네요~

챠타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제 한 번 제대로 소개하는글을 써보고는 싶은데, 제대로 아는게 없어서리(..) 공부를 좀 해야지요 ^^;;
노네임
14/08/08 05:16
수정 아이콘
미스터 칠드런의 쿠루미나 스맙의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 같은 노래들이 가끔씩 들어도 가사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되네요. [m]
하늘깃
14/08/08 05:20
수정 아이콘
스맙 노래 유일하게 갖고 있는게 세카이니히토츠다케노하나인데 이렇게 들으니 반갑네요 호호
어떤날
14/08/08 07:18
수정 아이콘
가사 위주인데 괴물꽃 얘기가 없다니! 하면서 내려왔는데 마지막에 있네요 크크
John Swain
14/08/08 07:5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봤던 건담 시드 노래들 이후로는 일음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네요.

나카시마 미카 find the way
이시이 타츠야 river

두 곡은 언제나 듣습니다.
하늘깃
14/08/08 19:13
수정 아이콘
Find the way는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고, river는 제 취향에는 좀 안맞네요^^;;
건시드 노래는 난리 유카의 노래가 좋죠. 여명의 수레바퀴라던가..
14/08/08 08:33
수정 아이콘
저는 aqua timez - 千の夜をこえて.
가사가 좋아서 꾸준히 듣게 되더군요.
14/08/08 10:13
수정 아이콘
90년 후반부터 2000년 초중반까지의 kpop만 듣다보니 요즘나오는 노래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각트, 라르크, 말리즈미제르, 사카모토 마야, 하마사키 아유미, 시이나 링고 등등..을 듣던 시절에는 참 많이 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잘 안듣게 되더라구요 흐흐;;
바다로
14/08/08 11: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본노래 꽤 많이 들었었는데 이런 글을 보게 되어서 반갑네요 ^^
그런데 모르는 대부분이 모르는 곡이네요.
찬찬히 들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도 기운내고 싶을 때 간혹 듣는 노래는
스키마스위치의 전력소년입니다.
14/08/08 13:14
수정 아이콘
천사소녀 네티 OST가 숨겨진 꿀입니다....
녹용젤리
14/08/08 14:52
수정 아이콘
케츠메이시의 사쿠라는 봄이오면 무조건 한번씩은 들어주는 노래입니다.
언제나 mp3에 상주하는 곡들은 글로브의 노래몇곡과 미샤, 히라하라 아야카의 클래식번안곡들입니다.
요즘은 Platina Jazz: Anime Standards 걸어두고 듣고있습니다. 1집 나올때 꽂혀서 나올때마다 사서 듣고있습니다.
14/08/08 16:58
수정 아이콘
챠타 하면 G선상의 마왕 ED이었던 雪の羽 時の風 와 코이소라의 グラフティー 이 두곡이 최고라고 봅니다
Arkhipelag
14/08/08 19:06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스크랩해두고 틈틈히 들어야겠어요.
최근엔 마키하라 노리유키, 쿠보타 토시노부, 하타 모토히로, 스키마스위치, FUNKY MONKEY BABYS, 그리고 miwa 노래들 듣고 다니는데 라이브공연 찾아서 듣는 게 꿀잼이더군요.

개인적으론 마키하라 노리유키에 대해 글을 올려보고 싶은데 아직 내공이 후달려서...;;;
전파우주인
14/08/08 22:06
수정 아이콘
마키하라 노리유키!!! ㅠㅠ 살아있는 동안에 라이브가서 どんなときも 박수쳐봐야하는데 ㅠㅠ

http://www.youtube.com/watch?v=q0Y9ZdMCsdI

そしていつか誰かを愛し、その人を守れる強さを!!!
Arkhipelag
14/08/08 22:28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05년 무도관에서의 どんなときも 라이브가 이 곡의 라이브 중에서 가장 좋더군요.(헤어스타일은 제일 구리지만;;;)
특히 そしていつか誰かを愛し、その人を守れる強さを 이후에 自分の力に變えて行けるように 나오고 さぁ, みなさんどうぞ 하면서 이후 관객들이 육성으로 부를 땐 정말..
05년 무도관 라이브가 전체적으로 잘된 것 같아요. SPY랑 どうしようもない僕に天使が降りてきた 같이 부를 때도 그렇고.
지켜보고있다
14/08/10 13:41
수정 아이콘
쿠라키마이 Delicious way가 뇌리에서 안지워지는데요. 이거 뭐 어디에 삽입된 ost인가요?
왜 기억에 남지..?크크크크 정작 쿠라키마이 듣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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