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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4 04:28:01
Name 타나토노트
File #1 gnl001.jpg (158.4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싱어게임] 휘성 vs 윤민수&벤


어제 첫 방송했는데 가수 소속사끼리 노래 대결하는 프로입니다.
3라운드로 진행하고 천만원을 각 라운드마다 나눠서 베팅해 이기면 베팅한 금액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첫 방송엔 와이후 vs YMC가 붙었네요.
와이후 엔터 ㅡ 윤민수, 포맨, 미, 벤
YMC 엔터 ㅡ 휘성, 에일리, 럭키제이

특이한게 100명의 판정단이 있었는데 최근에 실연당한 남녀 100명이 참여...
그래서 그와 관련된 노래로 대결을 했습니다.

1라운드 - 헤어진 다음날 듣고 싶은 노래.
와이후 ㅡ 미 : 뜨거운 안녕(토이)
YMC ㅡ 럭키제이 : 런데빌런(소녀시대)
49:51로 럭키제이 승.


2라운드 - 헤어진 사람의 소식을 들었을 때.
와이후 ㅡ 포맨 : 미워요(정인)
YMC ㅡ 에일리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하림)
75:25로 포맨 승.


3라운드 -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http://youtu.be/YnLeFKNZCj4



YMC ㅡ 휘성 : 기억해줘(이소라)




http://youtu.be/CipaRbQxh4s



와이후 ㅡ 윤민수&벤 : 지나간다(김범수)

52:48로 윤민수&벤 승.

3라운드는 휘성이 좀 더 좋아보였는데 졌군요. 노래 대결에서 윤민수의 위엄이 여기서도 발휘..크크
개인적으론 다 괜찮았는데 에일리가 부른 하림 노래는 상당히 별로였습니다.
http://youtu.be/O5MZKkV64as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에일리가 평소 부르듯이 질러버리니까 많이 이상하더군요.

총 3회 파일럿 방송으로 2회까지 녹화했다네요.
케이윌, 씨스타가 있는 스타쉽 vs 2AM, 미쓰에이가 있는 JYP.
근데 기사를 보니 씨스타는 안나왔다는군요. 2AM도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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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벨
14/07/24 05:48
수정 아이콘
오. 소속사끼리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라.. sm, yg의 대결도 보고 싶은데..
14/07/24 06:3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에일리 노래가 너무 어색해서 이상했어요.
그리고 마지막도 휘성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경연에서 윤민수가 강하네요.
석신국자
14/07/24 07:0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윤민수가 나가수 출신이다 보니 이런 경연에는 강하겠죠
14/07/24 07:11
수정 아이콘
듀엣 엄청좋네요
14/07/24 08:08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크크
타나토노트
14/07/24 16:18
수정 아이콘
젤리피쉬가 CJ E&M 레이블로 들어간 상태라 나중에 저 프로 제대로 런칭하면 나올 것 같아요.
14/07/24 08:4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아직 파일럿이라 3부작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정도 반응이면 더 할수도 있겠지만
킨스타
14/07/24 08:43
수정 아이콘
근데 소속사끼리 대결이면 길게 끌고갈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유명한 소속사가 많은게 아니니..
그리고 휘성의 경우.. 노래자체는 좋은데 좀 무난하네요.. 역시 경연에 강한 후아빠답습니다.
자유형다람쥐
14/07/24 09: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래 자주 듣고 싶어지는 건 휘성 노래인데...
경연에 인상을 크게 남길만한 노래는 확실히 윤민수 벤 노래네요.
로랑보두앵
14/07/24 09:42
수정 아이콘
1회라 그런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수선했던 것 같아요. 특히 좋은 소재인데도 불후나 슈스케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다소보이면서 계속 맥을끊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노래에 몰입할라치면 베팅시스템이 작동되면서 갑자기 이도저도아닌 분위기가되고, 좋은 게스트들를 불러놓고도 잘활용을 못하네요. 노홍철도 많이 부족하구요. 정규편성은 안될 것 같습니다!
14/07/24 10:08
수정 아이콘
후 아버님 목상태가 괜찮아 보이네요. 근데 목소리는 또 이상하게 잠긴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음
워낙에 공연 좋아하고 노래 하는 거 좋아하는 분이라 4집 발매 이후에 굉장히 무리하는 거 보고 걱정했었는데, 요즘 참 좋아보여서 다행입니다.
노래를 듣는 취향이 많이 바뀐 탓에 예전처럼 바이브 노래를 많이 듣지는 않지만, 2007년 바이브 콘서트 때, 아마도 전성기의 끝자락 시절에 후아빠의 라이브를 들어본 건 참 잘한 일이다 싶습니다.
포맨도 그렇고 벤도 그렇고 다들 노래도 잘하고 실력도 있는데, 소속사 친구들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14/07/24 11:08
수정 아이콘
요즘 후 아버지 보면 괴리감? 같은게 장난 아니죠 크크
노래 부를땐 정말 감정과다에 폭풍 감정 우다다다다 인데
어느날은 동네 과체중 모리스 아저씨고 참 재미있는 사람같습니다 크크
14/07/24 12:23
수정 아이콘
라이브에서 윤민수를 능가할 만한 가수가 많지 않죠.
TV에서 보는 것과는 천지차이
一切唯心造
14/07/24 12:42
수정 아이콘
제왑에 2AM이 안나오면 누구를 들으라고 -_-;
타나토노트
14/07/24 15:37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온 걸로는..
스타쉽 -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JYP - 피프틴앤드, 예은, 갓세븐 나온다네요.
14/07/24 20:35
수정 아이콘
2am은 제왚 자회사 빅히트 소속 아닌가요?
타나토노트
14/07/24 20:44
수정 아이콘
노래를 방시혁한테 받고 활동을 빅히트로 해서 그렇지 소속은 계속 JYP였습니다.
데뷔땐 큐브로 나왔었고 큐브랑 JYP랑 완전히 갈라서면서 2AM은 JYP로 이동.
이젠....
14/07/24 12:53
수정 아이콘
벤 좋아요. 떠라.
착하게살자
14/07/24 15:45
수정 아이콘
휘성이 저정도 득표면 선방한거라 봅니다. 윤민수 라이브인데요
14/07/24 15:52
수정 아이콘
후아빠가 이래봐도 나가수 명졸 출신이죠..

뭐 명졸자중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은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라이브에서의 호소력은 인증된듯..
이카루스
14/07/25 19:51
수정 아이콘
윤민수 보컬의 스펙트럼이 이렇게 다양한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벤의 성량 정말 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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