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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4 10:54:54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내가 좋아하는 유희열 노래 Best 10
-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feat. 김연우 (2001년, from Fermata / 작사 작곡 유희열)



: 김동률과 달리 유희열의 가사는 지극히 일상적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윤종신도 그러하지만.
마치 행진곡같은 드럼 비트와 함께 웅장한 사운드 위에 김연우의 보컬은 천의무봉하고 있다.
작은 편곡, 큰 편곡 모두에 능력이 있는 유희열이 작정하고 만든 이별 대곡.



- 다시 시작하기 feat 변재원 (1997년, from Present / 작사 작곡 유희열)



: 김연우, 김형중과 함께 유희열의 목소리였던 한 사람, 변재원이 부른 노래다.
고백송으로도 좋은 이 곡은 저 두 김씨의 보컬과 달리 덤덤하면서도 보다 날것에 가까운 변재원의 목소리가 소위 하드캐리한다.
진짜 대학생 선배가 힘들어하는 후배에게 전하는듯한 진심이 느껴지는 곡이다.
곡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변재원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것이 안타까운 한 사람이다.



- 조조할인 : 이문세 feat. 이적, 조규찬 (1996년, from 화무 / 작사 작곡 윤성희 유희열)



: 사실 이 노래의 공신들은 참 많다. 윤종신의 환생에서도 간드러지는 코러스를 들려줬던 조규찬,
조조할인의 전반부 즉 과거의 목소리를 담당한 이적, 그리고 곡의 주인이자 추억에 잠긴 어른의 목소리를 들려주던 이문세.
그리고 이 다양한 목소리들을 뛰놀게 필드를 마련한 유희열까지. 결국 오랜 기간 침체기였던 이문세에게 10년만에 1위곡을 만들어주었다.
윤성희가 쓴 군더더기 없이 흡입되는 가사도 참 좋았다.



- 그랬나봐 : 김형중 (2003년, from 김형중 1 / 작사 작곡 유희열)



: '좋은 사람' 성공 이후 유희열은 곧장 김형중의 솔로 앨범 프로듀싱에 착수한다.
연인, 세살 차이 등등 앨범 대부분의 곡들이 토이와는 다른 웰메이드 가요로 채워져 있었고 그랬나봐는 그 중 청자의 맘을 가장 끌게 됐다.
김연우에 비해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유희열이 전하고자 하는 묘한 설렘이나 간절함의 감정은 김형중의 보컬이 더 어울린다.
영화 클래식으로 채워진 뮤비도 곡의 내용과도 잘 어울렸다.



- 혼자 있는 시간 (1999년, from A night in seoul / 작사 작곡 유희열)



: 개인적으로 유희열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본디 사람의 감정은 정제돼있지 않은 것인데
날것에 가까운 유희열의 보컬은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기교도 없고 상당히 따뜻하게까지 느껴진다.
그 속에서 외치는 외로움에 관한 노래가 바로 '혼자 있는 시간'이다. 다음 앨범 Fermata에 실린 '내가 남자친구라면' 역시
유희열의 보컬만이 전하는 '초보적' 감성을 잘 노래하고 있다.



- 길에서 만나다 (1999년, from A night in Seoul / 작사 작곡 유희열)



: 대한민국 명반 리스트에 심심찮게 꼽히는 토이 4집은 안 좋은 곡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곡이 양질의 노래로 채워져 있다.
'라디오 천국'과 더불어 유희열이 만든 멋진 인스트러멘탈 곡인 길에서 만나다 역시 4집을 빛내주고 있다.
일렉 사운드와 현악기, 그리고 그의 분신 피아노의 조화가 밤 비를 연상시키며 듣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한다.



- 거짓말 같은 시간 feat. 김연우 (1999년, from A night is Seoul / 작사 작곡 유희열)



: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과 더불어 가장 대중에게 알려지고 토이를 정의하는 노래가 이 곡이다.
그의 분신과도 같은 목소리, 김연우와 함께 이별에 대한 최대치의 화려함을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도 꼽으며 이 곡을 칭송하기도 하다.



- Best 3. 인사 feat. 김연우 (2007년, from Thank you / 작사 작곡 유희열)



: 가장 최근 앨범 역시 좋은 곡이 많다.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크리스마스 카드', '뜨거운 안녕'.
그 중에서 오직 피아노 소리와 김연우의 목소리로 채워진 재회의 노래 '인사'가 내 맘 속에 오래 자리 잡고 있다.
곡은 특별한 기승전결 없이 일필휘지로 흘러가고 김연우 역시 마치 한 번의 호흡으로 노래를 부르는듯한 느낌이다.
유희열의 섬세한 건반 터치도 인상적인 곡이다.



- Best 2. 좋은 사람 feat. 김형중 (2001년, from Fermata / 작사 작곡 유희열)



: 마음 아픈 짝사랑의 노래. 아마 내가 태어나서 가장 반복해서 많이 들은 노래일 것이다.
가사는 슬픈데 밝은 느낌의 곡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데 그런 애이불비의 정서가 더 슬프게 와닿기 때문이다.




: 같은 앨범에 실린 이승환이 부른 Sad version 이다. 김형중보다 애절한 목소리를 가진 이승환을 이용(?)하여
유희열은 본디 좋은 사람 가사가 가진 아픔의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 외모에 비해 떨어지는 연기로 많은 비판을 당하는 이연희가 부른 버전이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이연희의 깨끗한 목소리가 이 곡과 정말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이렇게 올린 3가지 버젼 전부 좋게 들릴만큼 난 이 곡이 참 좋다.




- Best 1. 햇빛 비추는 날 : 김장훈 (1991년, from 김장훈 1집 / 작사 작곡 유희열)



: 유재하 가요제 이후 유희열이 처음으로 가요계에 데뷔를 한 곡. 함께 밴드를 했던 김장훈의 데뷔 앨범에 수록돼있다.
그만큼 서로에게 애정이 깊은 노래로 이후 토이 1집과 김장훈 4집에도 들어가있는 노래다.
사실 이 노래의 가장 베스트 버전은 김장훈 4집 버전인데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봐도 링크 소스가 보이지 않았다.
4집 버전의 시원한 김장훈표 샤우팅과 후반부 정말 강력한 오케스트라와 밴드 사운드는 구현되지 못했지만
그나마 가까운 연주로 한 게 위에 올린 '라라라' 라이브 버전이라 이 영상으로 대체한다.
꿈 하나로 험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두 사람의 작은 희망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곡이다.




- 여전히 아름다운지, 내가 너의 곁에..., 그럴때마다,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카드, 아무말도 아무것도, 변해가는 그대도 넣고 싶었습니다.
매의눈느님께선 오래 오래 음악을 해주시고 얼른 신보를 토해내주시기 바라옵니다.
다음 편은 유희열에게 '너는 곧 가요계의 법이될 것이다'는 예언을 해준 015B 정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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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7/14 10:57
수정 아이콘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어디 갔나요ㅠㅠ
14/07/14 11:08
수정 아이콘
편한가봐 짱짱맨...
FReeNskY
14/07/14 13:58
수정 아이콘
편한가봐 짱짱맨...(2)
개념은?
14/07/14 15:35
수정 아이콘
편한가봐 짱짱맨... (3)
밀로세비치
14/07/14 11:16
수정 아이콘
인사! 언우만!!! 소박했던 행복했던이 요즘 참좋더군요... 토이 앨범은 참 가사들이 현실적이여서 참 좋은것 같아요
걔삽질
14/07/14 11:16
수정 아이콘
저는 인사가 제일 좋습니다
SSoLaRiON
14/07/14 11:25
수정 아이콘
2011년부터 7집 만든다더니 아직도 소식이...
이젠다지나버린일
14/07/14 11:28
수정 아이콘
실연? 당하고 나서
거의 한달째 이승환, 유희열, 윤종신 등등 노래 줄창 듣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언니네 이발관은 서글픔? 이라고 정의하고 싶고
유희열 윤종신은 청승맞음? 이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그런데 청승맞는 방식이 좀 다른거 같구요.

좋은사람 이승환이 부른 버전 엄청 진짜 정말 좋아하구요. (중고로 토이 5집 사서 소장하고 있다는거 살짝 자랑..)

실연당한? 입장이라 보니
원래도 인사,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다시 들리더라구요.. 크흑ㅠ

조조할인이 유희열 작곡이었다는 건 이 글로 처음 알았네요.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아, 덧붙여서 조원선이 부른 기다립니다. 도 추천드립니다.
사직동소뿡이
14/07/14 11:34
수정 아이콘
다시 시작하기는 유희열씨가 콘서트에서 부른 버젼이 있는데.
너어무 웃긴 표정으로 절절하게 불러서 왠지 그게 더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14/07/14 11:37
수정 아이콘
조조할인 유희열곡인지 처음알았네요!
잘듣고 갑니다..
은솔율
14/07/14 11:39
수정 아이콘
다음편이 정석원이라..정석원은 뒤로 갈수록 노래가 난해해져서 어떤 노래가 나올런지..신해철과 틀어진 사건도 나오려나요
비익조
14/07/14 11:40
수정 아이콘
거짓말 같은 시간은 슬플때 부르면 감정이 대폭발 하는 기분이 들어서 정말 좋습니다.
슬퍼지는 과정이 기승전결처럼 있어서 좋죠. 처음에 낮게 가다가 훼이크다..하면서 급 높아지는 게.. 딱 슬퍼질때 그런거..
박정현의 아무말도 아무것도 와 윤하의 편한가봐도 그런 식이고.. 그런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잠잘까
14/07/14 11:41
수정 아이콘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알려지지 않은 곡 들 중에 좋았던 곡이 앞서 써주신 변재원이 부른 구애와 하림이 부른 Please. 두 곡다 끈쩍해서 좋습니다. 흐흐. 5집에 조트리오가 부른 Complex도 좋고... ㅠㅠ
peoples elbow
14/07/14 11:45
수정 아이콘
목소리, 남겨진사람들 2개 제일좋아해요
PDD에게전해!
14/07/14 12:10
수정 아이콘
토이의 앨범에 변재원의 목소리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바램'이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보컬인데 다른 사람들만큼 주목을 못받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솔로 1집도 참 좋았는데...
토이의 앨범은 '닿지 못하는 슬픔'을 가장 아련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었는데,6집에서는 어느 정도 그런 청승맞음을 내려놔서 아쉬우면서도 또한 반가웠어요(그럼에도 완성도 높은 앨범을 냈기 때문에) 나오지 않은 곡들 중에선 이재형의 '고백'도 참 좋아합니다.^^;
민머리요정
14/07/14 12:19
수정 아이콘
휴, 모든 곡들이 다 좋은데 저도 바램이 다 좋았어요 ㅠㅠ
14/07/14 12:32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으로 바꾸기 전까지
10년이상 내 피쳐폰 벨소리가 '좋은 사람'이었죠...
저도 조조할인이 유희열 곡일줄은... 당연히 이적 곡일줄 알았는데...
앙리와베르기
14/07/14 13:13
수정 아이콘
3집의 다시 시작하기가 있군요. 정말 이 노래는 3집에서 수작중에 수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노래인데~~^_^

5집의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이 노래는 희열옹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 자기 라디오에서 단 한번도 안틀다가 라천 거의 막바지 될때 틀어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노래를 작곡하고 거의 10여면만에 들어본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김연우님의 목소리와 혈옹의 가사가 가슴을 후벼파는 곡이죠.

전 밝은 노래로 여름날/그럴때마다/스케치북도 빼놓을 수 없어요~
망고스푼
14/07/14 13:26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 베스트 10에 많이 뽑혔네요. 좋은 노래가 너무너무 많지만 추가로 꼽고 싶은 곡이 있다면 목소리, 스무살 너의 이야기를 뽑고 싶어요.
커피보다홍차
14/07/14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과 인사가 좋습니다.
탱구와레오
14/07/14 13:32
수정 아이콘
이승환 - "변해가는그대"가 최고입니다.

+ 제 노래방18번인 "내가너의곁에잠시살았다는걸" 도.
14/07/14 13:53
수정 아이콘
인사 / 기다립니다 / 바램

세 곡이 가장 좋아요. 하나 추가한다면 '소박했던 행복했던'까지
미라레솔시미
14/07/14 14:03
수정 아이콘
-모두 어디로 간걸까- 좋아요!
14/07/14 14:07
수정 아이콘
그랬나봐가 제게 유희열 입문곡입니다 참 좋아했어요. 호구계의 덫 호구계의 올가미 좋은 사람도 참 좋아합니다
열혈둥이
14/07/14 14:07
수정 아이콘
제 인생 베스트 곡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딸에게 보내는 노래 (vocal . 성시경) 이 없네요.
진짜 유희열 최고의 작사작곡 성시경 최고의 보컬이라고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눈바람
14/07/14 14:10
수정 아이콘
역시 좋은사람은 진리입니다, 클립도 3가지나 찾아 주셨네요.
그아탱
14/07/14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여름날이요.
20대의 마지막이었던 작년에 이 노래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하우스
14/07/14 15:24
수정 아이콘
여름날 원래 뜨거운 안녕 부른 이지형이 부르기로 했는데 녹음실 놀러온 신재평이 흥얼거리는거 보고 바로 바꿨다고 하죠 크
개념은?
14/07/14 15:3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올해하반기에 토이앨범이 나온답니다.

하지만 과연...? 또 K-pop 스타 심사하다보면 내년으로 미뤄지겠죠 ...? ㅠ
14/07/14 15:50
수정 아이콘
좋은사람 sad story는 언제 들어도 슬프네요.
이승환처럼 부를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이직신
14/07/14 16:39
수정 아이콘
조조할인 최고.. 어릴때 듣고 와 정말 신선하다. 했는데 지금 들어도 여전해요
sher9407
14/07/14 19: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희열 작곡은 믿고 듣습니다 크크. 저는 여름날(신재평이 부른 그 어떤노래보다도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페퍼톤스의 작별을 고하여와 비슷한 느낌.)과 인사, 거짓말같은 시간, 그리고 좋은사람이 가장 좋습니다 후후. 여담이지만 7집은 언제....
푸른꿈
14/07/14 19:43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희열 곡인 '거짓말 같은 시간'이 포함되었군요.
huckleberryfinn
14/07/14 2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토이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내 마음속에' 입니다.
물론 계속 좋은 곡을 많이 발표했지만 역시 처음 들었던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붉은벽돌
14/07/14 21:45
수정 아이콘
저는 6집의 6번 트랙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7번 트랙 '스치다', 8번 트랙 '크리스마스 카드' 합쳐서 연애 3부작이 마음을 울리더군요.
오서맑과 크리스마스카드는 동일한 상황을 이별한 남녀 각각의 눈으로 바라본 내용을 다루고 있고 스치다는 두 노래의 다리 역할을 하는데, 세 곡이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보니 노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상이 그려지는게 무척 좋았습니다.
리콜한방
14/07/15 09:12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죠/
음악세계
14/07/15 11:50
수정 아이콘
김동률과 유희열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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