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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4 02:54
집에만 있어서 별다른 분위기는 아직 못느리겠네요..
티비엔 벌써 중계가 시작되었구요. 가장 큰 방송사에서 중계를하는데 현장에서 해설하는 해설위원이 호돈신, 스튜디오에서 분석프로그램 진행하는게 호베르투 카를로스입니다...한국으로치면 안정환,이영표가 해설하는거랑 같네요. 브라질사람들도 롤 많이합니다...제가 롤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학교 처음갔을때 한국에서 왔다니까 한 친구가 바로 너 그럼 롤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크크 안한다니까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
14/07/14 07:35
예수상 당연히 가봤죠...크크 무지막지하게 큽니다...사실 예수상도 예수상이지만 예수상에서 보는 히우 시내 전경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14/07/14 02:57
브라질와서 골목길에서 축구하는사람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 골목길이 아마 favela에 있는 골목길일겁니다. 다들 축구장이나 풋살장 돈내고 빌려서 축구하지 골목길에서는 아무도 안합니다...크크
14/07/14 07:27
나의 브라질은 이렇지않아..(2)
골목길에서 막 꼬마애들이 공가지고놀면 어른들이 껴서 한 몇십명이 어울리는 그런 CF같은 모습을 상상했는데ㅠㅠ
14/07/14 03:01
포르투 알레그리하면 인테르나시오날이죠...그레미우가 아니라....크크
쩨횽님은 여전히 잘하시긴 하더라구요. 사실 두팀이 브라질에서도 손꼽히는 더비입니다...어떤 도시를 가봐도 이정도로 라이벌의식을 가진 팀은 못본거같네요.
14/07/14 09:21
제가 이번 부라질 방문시 짐을 분실해서 알제리전에 국대 유니폼이 아닌 인테르나찌오날 유니폼(빨간색)을 입었더니 조그마한 동양인이 자기팀 유니폼 입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덕분에 그레미우 언니오빠들의 사랑은 못받았ㅠㅠ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전주에서한 월드컵 멕시코경기에 전북유니폼 입고 간 꼴이었네요 크크
14/07/14 03:04
제가 사는 지역이 바로 예쁜언니들이 모여있는 남부의 Rio grande do sul 주이고, 그 주의 수도가 포르투 알레그리 입니다....다른 설명은 생략합니다.
14/07/14 10:11
맞습니다...지젤번천,알레산드라 암브로시오가 여기 출신이죠.
지난번 월드컵 조추첨때 사회를 본 페르난다 리마도 포르투알레그리 출신이구요.
14/07/14 03:18
어쩌다가(?) 브라질로 가게 되셨나요? 유학? 이민?
브라질이란 나라 자체는 친숙한데, 막상 가서 살기에는 뭐랄까 미지의 대륙처럼 느껴지네요.
14/07/14 04:10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지내시는 분을 뵙다니 반갑습니다. Curitiba에서 체류할 때 신세를 많이 졌던 타향인이 그곳 출신이었습니다.
아직도 주말의 거리시장에서 미술품들을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지내시는 곳도 주말되면 시끌벅적한 히피마켓들이 줄을 서는지 궁금하네요.
14/07/14 07:38
네..여전히 주말마다 줄을섭니다. 예술에 조예가 없는건지 뭔지 사고싶은 마음은 딱히 안들더라구요...
근데 시장에 파는 간식들은 맛있습니다.
14/07/14 04:47
브라질은 워낙 축구가 유명하다보니, 혹시 야구나 농구, 배구 같은 다른 대표적 구기 스포츠들은 인기가 별로 없는지 궁금합니다!
14/07/14 06:48
제옆에서 직접 월드컵 2:4참사 함께 보셨드랩죠 크크
말씀하신거 10일간 잘 느끼다 돌아 왔습니다 ㅜㅜ 식당물가가 비싸다고 느꼈고; 생각보단(?) 안전하더라구요~ 브라질인들은 독일응원하나요 아르헨티나 응원하나요? 크크
14/07/14 07:40
하하 정말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그 넓은 경기장에서 어떻게 바로 옆자리에 그렇게 딱 만날수 있었던건지...한국은 잘 돌아가셨나요?
조금만 더 있다가 가셨으면 맛집도 소개시켜드리고 좋았을텐데 아쉽네요...소고기랑 맥주는 많이 드시고 가셨겠죠? 당연히 독일로 통일이죠..아르헨티나를 응원할수는 없죠.
14/07/14 09:12
네 살아서 잘 돌아왔습니다 크크
맥주도 많이 먹고 까쁘리냐도 많이 마시고 왔네요; 소고기는 피카냐엄청먹고 슈라스카리아에서도 무지먹고 왔습니다..입맛이 짜진거 같아요 크크
14/07/14 09:23
예쁘더라구요...
브라질이란나라에 하체지방이란 단어는 없다는 수준의 탄력을 가진 언니들.. 분명 비만급 몸매일거 같은데 드갈데드가고 나올때나온 언니들.. 게다가 남부엔 유럽계(?)도 많아서 하악하악 예뻐요 두번예뻐요
14/07/14 10:18
질문을 해도 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1. 유학간 도시의 한인 비율은 어느정도 되나요 2. 브라질 대학의 동양인 비율은 어느정도 될까요 3. 브라질을 축구잘하는 국가 정도로 아는데 그곳에서의 한국이미지는 어떤지..
14/07/14 14:24
친구도 브라질에서 학교다니고 있는데 말씀하시는게 많이 비슷하네요. 친구가 하는 말이 브라질에서 고기맛을 보면 한국고기는 눈에도 안들어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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