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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1 13:12:52
Name Daydew
Subject [일반] 앞으로의 축구 국가 대표에 기성용, 윤석영, 박주영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세 명이야말로 자기 입맛에 안맞는 국가 대표 감독을 개호구 취급하면서 머리 위에 앉아 가지고 놀려고 하던
천하의 개양아치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고 우리나라에서 탑클래스의 선수라고 하더라도 그 선수가 앞장서서 감독을 모욕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감독을
찾아 운운하고 다니는 국가 대표가 과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홍명보가 해외파 데리고 우쭈쭈하고 다니면서 나서서 파벌 조성하고 성적 개판나고 한 꼬라지를 보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합니다.
엔트으리도 물론 문제가 있었죠. 하지만 그에 앞서서 문제를 만들었던 건 저 세명의 특권 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어디였던가요. 카메룬인가에서는 감독을 욕한 선수에게 큰 징계를 내렸고
팀에 불화를 일으키는 나스리 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국가대표에서 팽당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선수가 저런 분탕질을 치고 다녀도 우쭈쭈해주면서 오히려 비위맞추기에 급급한게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제발 다음 국대 감독이 누가 되더라도 저딴 생각가지면서 국가 대표 마크 다는 선수들이 다시는 국가 대표로 선정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또 되겠죠. 얘들 빼면 누가 하냐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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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4/07/11 13:1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성격보다 실력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만 그것도 정도껏이죠.
통기타
14/07/11 13:16
수정 아이콘
저도 기는..
심일병
14/07/11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박주영은 보기 싫네요 이상하게 (이상한건가?)
14/07/11 13:18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저세명은 절대보고싶지 않네요.
14/07/11 13:18
수정 아이콘
윤석영, 박주영 선수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안 나오겠지만... 기성용 선수는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감독과 전술에 따라서 훌륭한 자원이기도 하고... 인성 문제 같은 경우에도 감독과 협회에서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제어가 가능하기도 한 문제라...
14/07/11 13:20
수정 아이콘
멘탈만 보면 전 기성용선수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제발 뺐으면 좋겠어요
지은이아영이
14/07/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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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죠.
간지미중년
14/07/11 13:2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윤석영 박주영은 실력면으로 봐도 도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 불가...
14/07/11 13: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키는 나름 필요한 자원이기도 했고
팍은 몰락하기 전에 보여줬던 폼을 기대하며 로또 긁는 심정으로 기용했다고 쳐도
윤은 대체 왜 그렇게 쓰는 걸까요 (....) 그것도 박주호를 밀어내고 말이죠
대한민국질럿
14/07/11 13:2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뚜껑 안따본 캔이었는데 뚜껑 따보니 썩은내가 진동해서 이제 진짜 못쓸것 같고, 윤석영도 김진수 부상복귀되면 절대 못나오죠. 박주호도 있는데..

다만 용성기는 대체자원 발굴이 되지 않으면 안보기는 힘들듯
삘건무
14/07/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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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귀를 막고 두눈을 감은 박종우 추가요...
조금 못해도 좋으니 ONE TEAM을 보고 싶습니다.
14/07/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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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 세 선수가 있다고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 꼭 가는것도 아니구요.
저런 인간들이 국대라는거에 진심으로 화가 날뿐입니다.
불쌍한오빠
14/07/11 13:23
수정 아이콘
지단도 06년때 감독이랑 불화있었고 한국전 교체 후 감독 악수거부까지 하고 나갔지만 최고의 활약으로 월드컵 준우승했고
이번 월드컵때 메시는 감독한테 전술간섭하며 지금 결승에 진출했...

외국과 우리나라의 문화차이는 존재하겠죠
박지성이었나 이영표였나 유럽가서 히프타임때 감독이랑 선수랑 대등한 입장으로 싸우는게 놀랐었다고 한 기억도 있고...

근데 외국관점이나 한국관점이나 위 선수들이 국대퇴출되야 할 정도의 잘못이라고는 생각안하네요
감독 욕하거나 욕한거 걸린건 본인들이 안고가면 되는거고 누가 감독이 되든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고 이득이 될 것 같으면 쓰는거구요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퇴출이라니;;
14/07/11 13:33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지단이나 메시처럼 그 자체로 전술이 될 수 있고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급이 될 수 있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자기 빼고 경기해서 졌다고 고소해하고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Manchester United
14/07/11 13:35
수정 아이콘
나스리도 입 잘못 털어서 퇴출당하는마당에 해외에서도 감독한테 잘못하면 퇴출까진 아니더라도 징계는 무조건 받죠. 오히려 기성용은 입털어도 대체불가자원이라면서 쉴드받으며 국대복귀했으니 우리나라라서 오히려 혜택받은거죠. 대체불가자원이 아니란걸 월드컵에서 여실히 증명한 마당에 국대에 분열을 야기할 여지가 있는 선수는 선발을 숙고하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14/07/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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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안고쳐먹고 자기와 해외파 중심의 파벌화를 계속 이끌려고 한다면 기량이고 뭐고 쳐내야죠. 잘한다고는 하지만 자기 혼자서 경기 흐름을 바꿔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크랙급으로 잘하는 것도 아니고....
14/07/11 13:45
수정 아이콘
일단 멘탈 안되고 실력은 더 안되는 박주영은 뺍시다.
알제리전에 더 젊은 김신욱이 들어가고 나서 공격 풀리기 시작하는거 보니까 박주영은 나이로 보나 뭐로보나 이젠 답도 없어진 수준인데.
한화99스
14/07/11 13:49
수정 아이콘
지단 메시랑 기성용 비교하는건 아니죠. 팀내 입지가 비교안되는건 둘째쳐도 지단 메시는 불화가 있어도 그게 뒷담화로서의 불화는 아니었습니다. 기는 뒷담화 + 애매하게 던지고 수습이죠. 감독이랑 당당하게 디스커션을 한게 아닙니다.
뒷짐진강아지
14/07/11 16:30
수정 아이콘
지단/메시 예를 꺼낸거부터가 에러인거 같은데요
MB기준으로 S급가지고 B급에 비교하면 안되죠
빅토리고
14/07/11 19: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도덕적 문제를 삼는건데 오히려 실력에 따라 누군 이래도 되고 누군 이러면 안되면 그게 더 불합리한게 아닐까요.
아저게안죽네
14/07/12 00:12
수정 아이콘
도덕적으로 쳐도 지단 메시와 기성용은 천지 차이죠.
지단은 공식석상에선 감독과 불화 없다고 공언했고 뒷담화 깐적도 없습니다.
메시의 전술 간섭은 간섭보다는 2010년 월드컵 때 박지성과 비슷한 케이스구요.
sns에 '해외파 무시하면 다친다'고 올린 인간이랑 비교하는 건 좀...
뜨리커풀
14/07/11 13:2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각각 알론소, 에브라, 날두 급 활약을 한다고 해도 보기 싫어요.
라뱅트윈스
14/07/11 13:27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자기도 국대 안나가고 클럽팀에서만 뛰는걸 원할수도 있을듯요
이미 군 면제도 받았겠다.. 힘들게 비행기타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어할거 같아서요 크크
파란무테
14/07/11 13:33
수정 아이콘
사람은 욕망이 있는 동물이라.... 한국에서 박지성 대우를 받고 싶어할 거 같은데요?
한화99스
14/07/11 13:51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도 대우는 박지성 이영표급을 원할듯요 흐흐
14/07/11 13:2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윤석영 박주영은 실력만 봐도 나오면 안될 선수고 기성용은 실력은 괜찮은데 멘탈은 셋 중 최악이네요.
OnlyJustForYou
14/07/11 13:31
수정 아이콘
둘은 뽑힐일 없을 것 같지만 기성용은.. 그냥 보기 싫긴해요. 실력은 인정하는데 어린 나이도 아니고 멘탈이 언제까지 저럴 건지..
14/07/11 13:31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그 파벌에 항명 파동 때문에 2010 월드컵을 죽쒔습니다.
축구는 기성용 혼자 하는게 아니라 11명이서 하는거죠.
잔당들 제대로 처리 못하고 다음 다다음 월드컵까지 안고가봐야 결과는 뻔합니다.
신예terran
14/07/11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기성용은 안된다고 봅니다. 실력이 좋아도 안되죠. 프랑스에서 나스리 내친거처럼 우리도 해야된다고 봅니다. 실력 여하 상관없이 내치고 나오는 성적에 대해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깟 성적 하나 더나오는것보다 국가대표 명예 실추하는 선수들이 더 싫습니다. 왜 대체자원을 고려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 선수 없이 나오는 성적에 대해 받아들이면 됩니다.
一切唯心造
14/07/11 13:32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진짜 안봤으면 좋겠네요
위원장
14/07/11 13:33
수정 아이콘
첫번째 문단 근거는 있나요? 기성용 멘탈이야 그렇다쳐도...
14/07/11 13:34
수정 아이콘
최강희 감독 대했던거 생각하면.... 뭐 적어도 심증은 있죠.
14/07/11 13:35
수정 아이콘
기성용 SNS 사건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데요? 지가 감독 위에서 있고 싶어하고 SNS에서는 그러고 놀았죠.
위원장
14/07/11 14:13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명확하죠
14/07/11 13:37
수정 아이콘
근거야 어마어마하게 많죠.
14/07/11 13:41
수정 아이콘
이번 대표팀 중에서 여러가지 논란이 많았던것이 기성용 선수이기도 하지요. 국기에 대한 경례도 반대손으로 해서 논란도 많았었구요. 작년부터 여러가지로 논란이 있기는 했었으니가요.
라스트오브어스
14/07/11 13:34
수정 아이콘
그외에 실력없는 해외파들
구자철. 지동원. 김보경 . 이청용 등등 어느정도 폼올라오기전까진 안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못합니다 홍띵보가 말하는 B급선수들보다 못하면 어쩌자는건지
다빈치
14/07/11 13:35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그래도 실력이 있으니까 계속 쓰지 않을까 싶네요

성적을 내는것도 분명히 중요하니까요.
14/07/11 13:38
수정 아이콘
다 보기 싫지만

1순위로 기성용이 제일 꼴보기 싫네요. 안나오면 좋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4/07/11 13:38
수정 아이콘
여기다가 정성룡도 추가요.
인성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움직임이 너무 더디더군요...
14/07/11 13:45
수정 아이콘
주전 골기퍼는 지금까지 봤을때에는 으로 국가대표 골기퍼는 김승규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4/07/11 13:4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래도 실력보고 뽑는게 우선인 듯 한데...
뭐 정말 출전정지급 잘못이면 응당 처벌을 받아야겠지만
말 잘못으로 국대 안 뽑는 것은 좀...
14/07/11 13: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성용은 비밀 페북 사건때 전부 최소 일정기간 정지 먹을거라 생각했죠....
축협이 기대를 버리지 않고 경고로 끝내서 문제지...
한화99스
14/07/11 14:00
수정 아이콘
저와 생각이 다르신거 같으시자만 전 비밀 페북 사건만 해도 영구퇴출감이라 생각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4/07/11 14:19
수정 아이콘
팀케미에 악영향을 주면 안뽑을 수도 있죠.
2010년과 2014년 프랑스 국대의 차이를 보면, 팀 케미가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14/07/11 15: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팀 케미로 향상되는 기량이 큰지, 악영향을 주는 선수의 개인 역량이 큰지를 비교해야겠죠.
다만 저는 팀 케미나 선수 멘탈 같은 안 보이는 영역보다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이나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나스리 같은 경우는 감독도 아니고 선수 개개인이랑 다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본문의 선수들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이 되네요.
뭐 세세한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제가 판단하긴 어렵지만

다른 것보다 기본적으로 좋은 감독을 뽑아서
이런 부분을 잘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게 선결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아저게안죽네
14/07/12 00:16
수정 아이콘
팀 케미가 기본적인 수준은 되야 감독이 전술적인 역량을 펼치고 선수들 개개인 능력이 발휘되죠.
애초에 케미 관리도 못하고 누구 편애하고 하는 감독이 뛰어난 감독이 될 수가 없습니다.
14/07/11 15:25
수정 아이콘
실력도글세요. . .
선더랜드도 기성용안나올때경기력이 확살던데. . .
14/07/11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기성용은 안봤음 좋겠습니다...
멘탈도 않좋은데 실력도 지단, 메시처럼 팀을 혼자 캐리할 정도도 안되니 그냥 내치고 다른 전술을 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14/07/11 13:43
수정 아이콘
지금 국가대표팀 전력을 보면 기성용 선수는 있든 없든 상관없이 전력은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曺操 孟德
14/07/11 13:4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인성도 그렇거니와 전술적으로도 사실 활용폭이 너무 좁습니다. 패서로서의 능력이나 셋트피스 능력은 준수하다고 볼 수있습니다만 수비형 미드필더면서도 수비적 능력이 형편없어서 언제나 자신을 보좌해줄 파이터가 필요하죠. 장점들이 저 단점을 덮어줄만큼 특별한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해서 피를로 처럼 쓸자원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 기회에 국대 기강도 다질겸 기성용 없는 전술을 시험해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명주같은 선수를 주축으로요. 그게 성공적이면 국대에서 기성용은 정말 볼일이 없어지겠죠.
14/07/11 13:47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힘듬... 빽이너무좋아서
대청마루
14/07/11 13:48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원래 안좋았던 멘탈이 멘토를 잘못만나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닌가 싶어요. 사고방식이 해외파 국내파 급나누며 차별하던 홍감독이라 올대시절 밑에서 뭘 배웠을진 뻔한듯(...)
근데 꽤 핵심자원이라 앞으로도 제외할 수 있을런진 모르겠네요. 그 성격에 자기 실력적으로 평가가 나쁘진 않단걸 알고있을꺼라 기는 살아있을테고.
㈜스틸야드
14/07/11 13:54
수정 아이콘
수비도 못하는 반쪽짜리라 4-2-3-1을 고수하지 않는 이상 큰 타격을 없을겁니다. 애초에 박지성,김정우빨로 남아공때 좀 했던거지 그 이후는 뭐...
스웨트
14/07/11 13:49
수정 아이콘
2010 프랑스와 2014프랑스가 왜 극과 극일까 를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차이와 문제점은 다를지 몰라도 기본틀인
팀원의 화합 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었던건 사실이죠
브라질을 7:1만든 독일 상대하면서도 아깝긴하지만 뒤질것 없이 경기 잘했고..
(제가 사실 저 팀원의 화합 때문에 이번에 프랑스 응원했었죠 같잖은 한국국대 맴버보면서 속터져서)

근데 또 해외파 안써서 성적 안좋으면 해외파 왜 안쓰냐 라는 말 나올테고.. 딜레마네요
단지날드
14/07/11 13:49
수정 아이콘
걍 쟤네들 나오면 망하기만을 바랄겁니다.
친절한 메딕씨
14/07/11 13:49
수정 아이콘
MLB 에서 중요 스카우트 항목에 왜 인성을 중요시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죠..

요즘엔 특히 자라온 환경까지 고려한다는 소리 듣고 그럴 필요 있나 생각도 했었지만...
팀 스포츠에선 정말 최고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곧내려갈게요
14/07/11 13:52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제일 꼴 보기 싫긴 한데, 지금 저 중에서 제일 경쟁력 있는게 기성용이기도 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꼴도 보기 싫지만,

감독이 기성용이 팀 케미에 끼치는 해악보다, 기성용의 기량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고 생각해서 뽑는다고 하면

그 감독을 딱히 욕할거 같지는 않아요.
치토스
14/07/11 15:07
수정 아이콘
무조건 꼴보기 싫고 뽑지 말라는 말보다 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양지원
14/07/11 13:55
수정 아이콘
기성용 스타일이 스탯 잘 뽑고, 겉으로 보기에 화려해서 그렇지 실제보다 거품이 많이 낀 실력이죠.
그렇다고 못하는건 아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솔직히 한 거 없죠.
수비는 가면 갈 수록 노답이 되가고...어휴
수비력 거지 같으면 뛰기라도 많이 뛰든가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14/07/11 14:4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기성용 칭찬할때 제일 먼저 나오는게 패스 성공률인데 이게 얼마나 허황된거냐면
아스날의 몇년전 전설의 dds라인 중 최악으로 꼽히는 데닐손은 리그 패스성공률 5위안에 들지만 찬스 메이킹이 바닥 수준입니다. 물론 경기력도요
아티팩터
14/07/11 13:56
수정 아이콘
뭐, 결국은 선수는 감독이 뽑죠. 감독은 축협이 뽑는 것 같고. 축협은... 자기들끼리 돌고 돈다 하니
R.Oswalt
14/07/11 13:57
수정 아이콘
프랑스 정도되는 인재풀을 가진 국가도 주장달고 개판친 에브라같은 인간이 여전히 주전먹고 뛰는 거 보면 글쎄요...
박주영, 윤석영은 인성 문제 이전에 실력으로 도태된다고 하더라도, 기성용을 내쳐버리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단이 너무 극명해서 사실상 공격전개나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개싸움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한국영을 기용하면서까지 쓸 정도로 대체불가 자원인데, 4년 내에 기성용보다 잘하는 선수가 나올지... 애초에 얘가 없으면 막무가내 하프라인 뻥축도 제대로 못할 거 같습니다.
14/07/11 14:52
수정 아이콘
현재의 기성용 선수 능력으로는 기성용 선수가 있어도 하프라인 뻥축도 위력 있게 못해요. 하프라인 뻥축이 위력을 발휘하려면 강력한 수비와 이를 바탕으로 빠른 패스 전개, 빠른 역습이 가미되어야 하는데... 기성용 선수는 이 두가지 면에서 단점을 보이거든요. 수비가 약하고, 본인에게 오면 템포를 죽이죠.

하프라인 뻥축 할거면 기성용 선수 빼는 것이 낫고, 이렇게 전술을 바꾼다면 대체불가 자원이 아니게 되는거죠.
미라레솔시미
14/07/11 15:00
수정 아이콘
월드컵전에도 기성용에관한 긍정적인 시각의 연장인데요, 이건 월드컵에서 이미 개망으로 증명된거죠.
기성용 과대평가 하시는거죠.
기성용만한 미드필더가 있느냐? 대체자원이 있느냐? 이건데, 수비안되고, 발느리고, 압박에 약하고...
괜찮은 빌드업과 롱패스, 중거리슛이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기용할 때 단점이 더 크다는게 증명되었다고 봅니다만...
박주영과 똑같은 패턴입니다. 박주영만한 스트라이커 있느냐?
월드컵 끝나고 같은 쉴드가 나오니까 좀 당황스럽네요.

대표팀의 기성용은 팀이 그 선수에 맞춰줘야하는 선수라 옵션이 제한되는 선수죠.
대체가능하다고 보구요, 현 대표팀이 약팀이라는 전제하에 무링뇨식 라인 당기고 역습취하는 전술이 답이라고 생각되는데
객관적인 눈으로 선수발굴해야되요. 믿음의 눈으로 보면 볼것도 못봅니다.
한화99스
14/07/11 13:58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인성은 최악이고 실력 전술적인 면에 있어서도 대체 불가능하나? 하면 그건아닌거 같습니다. 기성용 자리를 대체할 선수는 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만 없으면 없는대로 전술을 짜면 되죠. 홍땅보는 그게 안된거구요. 더군다나 기성용은 수비력이랑 몸싸움 등 몸 던지는 플레이에 약해서 항상 같이 비벼줄 선수가 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세트피스할 때 점프 안해서 그리로 골 들어간것도 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성적 좀 떨어져도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4/07/11 14:07
수정 아이콘
기성용,구자철,윤석영,박주영 이 넷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스카
14/07/11 14:13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빽이 너무 좋아서 여러모로 빠질 가능성 제로죠.
빨간당근
14/07/11 14:14
수정 아이콘
MB를 지켜주지 못해 안타까움이 넘치던(?!) 홍정호와 박종우도 같이 안봤으면 좋겠네요;
피아칼라이
14/07/11 14:1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대체불가 자원이면 기성용이 필요없는 전술을 짜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네요.
아스날
14/07/11 14: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윤석영, 박주영은 실력으로는 주전은 안될꺼고..
문제는 기성용인데...필요악일지 아니면 대체자원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안봤으면 좋겠네요.
멀면 벙커링
14/07/11 14:20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지단급도 아니고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하면 다음 월드컵에선 기성용 없이 본선 경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워낙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니 팀 전술에 변화를 주고 거기에 맞는 자원을 4년동안 열심히 골라내는 작업을 하면 충분히 대체할 수 있죠.
류화영
14/07/11 14:34
수정 아이콘
f런던올대 아웃!!
STARSEEKER
14/07/11 14:36
수정 아이콘
기성용싫어하는건 전반적인 멘탈이 구려서이지만,
기성용이 출전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는 그 포지션에 맞는 위닝스피릿이 없어서 위기시 믿을수 없기 때문이 첫번째이고,
활동량과 위치선정, 판단력이 [나태]하기 때문입니다. 축구는 몸도 머리도 열심히 굴려야 하는 게임인데 기성용은 그렇지 않죠.
14/07/11 14:39
수정 아이콘
그냥 런던파 vs 비런던파로 붙어서 이긴 쪽이 국가대표로 나가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정신 상태나 폼으로 볼 때 런던파가 이기긴 힘들듯. 전방에선 따봉하고 후방에선 알아서 골 먹어주고..
14/07/11 14:50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의 장점은 경기 내내 점유율을 지켜가는 축구에서 빛을 발하는데..(이런 축구에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패스가 아닌 패스의 연결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선수도 쓸모가 있죠.)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에서 그런 축구를 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기성용 선수의 기용에 있어서 문제겠죠.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들은 결국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수비와 빠른 패스 전개로 재미 본 팀들인데... 우리나라는 완전히 반대의 축구를 했죠. 그리고 수준 차이를 실감하고 완벽하게 망했고요.

기성용 선수가 더 발전해서 단점을 보완하던가, 아니면 기성용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를 찾아서 새로운 전술을 입혀야죠. 기성용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 중에 종합적인 능력치가 가장 높다고 해서 그 선수가 대체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는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과 같은 실패를 계속 반복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라레솔시미
14/07/11 15:03
수정 아이콘
현 대표팀이 약팀을 상대하지 않는 이상 효과가 없을 선수죠.
강팀상대에선 이런 빌드업자체가 잘 되지 않고, 강한 압박이 오면 그냥 털리죠.
14/07/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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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포지션이 수비형미드 필더입니다. 당연히 수비가 상당히 중요한 포지션인대 기본적으로 기성용은 몸빵도 안되고 위치선정도 희안
하게 하고 헤딩까지 안되는 대다가 순발력이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수비가 헬이라는 말입니다. 장점으로는 강력한 킥력, 롱패스 정확도 정
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성용 상태가 이러니 당연히 기성용 뒷치닫거리 해주는 파트너를 붙여 주어야 하는 계륵같은 선수 입니다. 기성용을 기용하면 수비가 헐
거워 질수밖에 없죠. 현재 대표팀 고질적인 수비불안 문제에 일익을 담당하는게 기성용입니다.

보통 축구팬은 볼중심으로 보기때문에 기성용의 중거리슛, 롱패스를 보게 되고 기성용이 잘한다고 착각을 하는 겁니다. 실제 수비뚫리고
뒷처리 하는 선수는 눈에 안보이게 되어 버리죠. 보통 점수를 주면 그냥 뭉뚱그려서 수비조직력이 안좋다 이러거 넘어가서 결정적인 실수
가 아니라면 그냥 묻어가는게 수비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수비가 안되는 수비형 미드필더 쓰는건 좋은 선택은 아니죠.
몽키.D.루피
14/07/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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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멤버들은 앞으로 국대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수타군
14/07/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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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기성용이 싫습니다;
밀로세비치
14/07/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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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친구잘만나란 소리가있죠 윤석영도 저런애가 아니였습니다 전남 시절만 해도 열심히 경기하던선수였어요 올대에 뽑히고나서 구단에 개기는 글을 남기기 시작하더니 결국 양아치가 되었죠

기성용만 빠지면 국대가 국민의 사랑을 받을수있을것같은데 기성용 아버지가 보통사람이 아니라 그러기도 힘들어 보이네요...

팀의 기강을 완전하게 잡을수있는 감독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14/07/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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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최종진화한 형태가 컨디션 안 좋은 알론소라고 보는데, 알론소는 멘탈도 월드클래스라..
우주모함
14/07/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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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격이 실력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기성용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 유명선수들중에도 성격 이상한 사람들 한둘이 아니었지만
역사에 길이남을만한 위대한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많았잖아요.

아무리 성격이 지랄맞아도 그래도 실력이 더 중요하죠.
수아레즈처럼요. 아무리 수아레즈가 개막장짓을 계속 한다지만 그렇다고 우루과이가 수아레즈를 내칠까요?
절대 안되죠.

물론 기성용이 그정도는 아닙니다만.
진세연
14/07/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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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줄이 핵심이죠 수아레즈 급이면 지금보다 더해도 넘어갈걸요 저도 동감하구요 문제는 성격에 비해서 실력이 안되기때문에 싫어하는분들이 많다봅니다
크란큘라
14/07/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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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이라도 보이는데...
동네형
14/07/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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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까지마세요 ㅠㅠ 승부욕이 지나쳐서 물어재끼는거지 팀이나 동료에데한 존중이나 이타적인건 기성용은 수지 발바닥 때만도 못합니다.
14/07/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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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실점 장명을 보면 기성용 뛰어 들어가는 선수 안보고 공쳐다 보고 있다가 골먹습니다. 알제리전 첫골 장면에서 라인을 올렸기 때
문에 중앙 압박을 해야 하는대 그냥 쳐다보고 있고 롱패스 하게 내버려 두다가 뚫립니다. 알제리 4번째골 상대가 원투패스 하는대 뚫리니
그냥 쳐다보고 있다가 골먹습니다. 벨기에전 이근호가 공격수인대 후방까지 내려와서 수비를 하고 있는대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인간이 전방
에서 얼쩡대고 있습니다.

실제 알제리전 전반에 중원이 완전 털렸는대 기성용 책임도 상당부분이 있습니다. 실점 장명이 모두 기성용 책임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기성용은 수비가 안되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기성용 잘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동안 기성용 뛴경기 기성용이 어떻게 수비를 하고 있
는가를 보면 답나옵니다. 한마디로 공격은 되는대 수비가 안되는 수비형미드필더라는 희안한 반쪽짜리 선수가 기성용입니다.
모지후
14/07/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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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선수들은 몰라도 기성용 선수는 뽑힐 것 같아요.
기성용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버스커버스커
14/07/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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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잘 몰라서 그냥 질문드립니다. 지금 여기 댓글 분위기만 봐서는 왠지 이 댓글 달았다가는 "야이 무식한x or 어그로꾼이네" 같은 반응이 나올거같지만 순수하게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이번에 피파에서 매긴 월드컵 랭킹에서 기성용선수가 한국에서 제일 높은 순위를 기록했는데요, 댓글을 쭉 읽어본결과 기성용선수가 스탯에 비해 실력이 거품이 있다는 의견도 봤지만, 아무리 그래도 50몇위를 할 정도면 해외 평가에서도 기성용에 대한 부분은 괜찮다는거 아닌가요?
기성용이 크랙급이 아닌건 축알못인 저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적어도 실력면에서는 현재 한국 대표팀 중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은 아닌건가요?
기성용을 정말 이명주나 이런 선수들로 바꾼다고 대체가 가능한건가요?
축알못이라 그냥 이렇게밖에 질문 못 드립니다. 언짢으시더라도 비꼬시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14/07/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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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술 상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맞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능력도(멘탈을 제외해도)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지만 그 정도의 장점을 지닌 선수를 우리나라 선수 풀에서 찾기 힘든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뚜렷한 장단점 때문에 특정 전술, 특정 포지션에서만 잘 하는데, 우리나라에게 그 특정 전술이 잘 안 맞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성용 선수의 능력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하시는 분들은 전술이 바뀌면 기성용 선수도 대체불가능한 선수는 아니다. 정도로 주장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Arkhipelag
14/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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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에서만 놀려면 사실 기성용 그대로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국대에서의 기성용을 보면 상대방이 우리보다 클래스가 낮을 때 빛을 발하는 편인데, 문제는 우리의 목표가 아시아에서만 노는 게 아니잖아요. 유럽과 남미 상대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지는 스쿼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미드필더진을 체력과 기동력이 좋은 하드워커 스타일의 선수들로 개편할 필요가 있죠.

피를로와 알론소 정도 되는 월드클래스 레지스타라면 이 선수를 위해서 전술을 맞춰줄 가치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기성용이 그 정도 가치는 전혀 되지 못하죠. 차라리 볼배급이 좀 투박해지더라도 롤을 분배하는 편이 국대의 경쟁력을 위해선 더 좋아 보입니다.
폭주유모차
14/07/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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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도 뭐....올해한정한다면, 그정도 해줄수있는 선수는 B급 자국리그에도 많을꺼같은데요. 윤석영 밥줘 퐈이야는 그냥 영원히 안뽑혀도 전혀상관없고요.
sayclub rapi
14/07/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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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동감합니다
국대 경기는 보고 싶지만 몇몇 쓰레기 같은 인성을 지닌 놈들 때문에 강제로 못보고 있네요 에효
14/07/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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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으로 치면 괜찮은 수미 능력치가 80이라 쳤을때 기성용이 능력치는 75 정도라고 볼수도 있지만 수미에 필요한 능력치는 낮고 다른게 높은거죠
실력있는 선수라는건 부정할수없지만 기성용중심으로 전술짤경우 약팀빼고는 성공하기힘들조
곰성병기
14/07/11 16:14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잘하면 얼마나잘한다고 월드컵에서 기성용말고 다른선수들 내세웠어도 결과는 비슷했을텐데 그냥 팀케미해치는 기성용빼는게 낫죠.
기성용같은 양아치들 빼고 전국민이 응원할수있는 대표팀좀 보고싶네요. 이번대표팀은 완전 그들만의 대표팀 그들만의 대회 역대월드컵중에 대표팀전체가 이렇게 논란되서 응원할맛이 안난 대표팀은 처음입니다.
진세연
14/07/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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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실력이 박지성급이면 성격이 지금보다 더해도 까는분들이 지금보다 줄어드리라봅니다 그래도
인성을 더 중요하게 보는 분들은 당연 있겠고
기성용이 못해서 까이기도 하지만
인성에 비해 실력의 괴리가 큰 게 더 문제죠
친절한 메딕씨
14/07/11 16:28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봤던 기성용 패스에 관한 진실이 생각 나네요...

바로 옆에 있는 수비수에게 돌리는 것도 패스냐고....
14/07/11 16:35
수정 아이콘
그것도 패스 맞습니다. 현대 축구에서 백패스나 수비에게 볼 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14/07/11 16:55
수정 아이콘
넵... 그냥 빗대어서 그런겁니다............
패스인줄 압니다.
현대축구에서 흐름상 전개상 중요할 땐 중요하단 것두 압니다.
것두 모르고 그랬을까봐요...

패스의 대부분이 그렇단 얘기구요.
이번 월드컵만 봐도... 화면에 뻔히 보이는 빈 곳도 못주던데요...
그것을 못 본것두 아니에요...
힐끗 쳐다 보고는 줄까 말까 망설이는 듯 다시 방향을 돌려
백패스....
이런 경우가 리그에서도 정말 많았어요...

이러고도 패스마스타라 불리고 사비, 이니에스타와 패스 성공률 비교하고 피를로하고도 비교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참 어이없다는 겁니다...
14/07/12 02:20
수정 아이콘
중요한데 베이직이라서 중요한거고
그 것만 할줄 안다면 좋은 선수가 아닌거죠.
그 것도 못하면 선수가 아닌거고
yangjyess
14/07/11 16:36
수정 아이콘
인성이 실력입니다. 이번 월드컵이 증명한겁니다. 언급된 선수들은 서로 대비되는 특성들로 인해 선발을 고민해야 하는것이 아니고, 엄연히 실력에서 가장 중요한 스탯인 인성이 부족하니 실력 기준으로 내쳐지는 겁니다.
The)UnderTaker
14/07/11 17:07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말했죠 한국에 지단급이 아닌이상은 플레이메이커 유형은 필요가 없다고

기성용이 지단급은 절대 아니죠
그렇다고 아시아외의 팀하고 하면 압박에도 약하고 수비도 안하고 창의적인 패스도 적고... 그렇다고 지맘에 드는 감독 선수들과만 뛰려고 하고 왜써야하나요
멀면 벙커링
14/07/11 17:23
수정 아이콘
기성용 대체 불가능하다는 쉴드가 나왔던 것도 홍명보의 4-2-3-1 전술 때문 아닌가요??

근데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홍명보는 B급 수비수 출신(이건 본인 스스로 인정하였음.) F급 감독이었다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능력있는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기면 기성용이 대체불가능하다는 얘기도 사라질 겁니다.
Aneurysm
14/07/11 17:26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이 끔찍한게,
그 이전의 경우는 월드컵뿐아니라 국대경기가
있으면 온 나라가 하나가되어서 응원도하고
그렇게 다같이 기쁨,슬픔, 감동도 누리고했는데
그런면에 있어서 이번 월드컵같은 경우는
최초이자 최악인것 같아요.
SuiteMan
14/07/11 17:45
수정 아이콘
MB노믹스. 우리 당했잖아요..아주 크게..
지금이시간
14/07/11 17:49
수정 아이콘
기성룡이 있으면 16강 가고 다른 선수면 못 갈 만큼 큰 실력을 가진 선수인가요?
기성룡이 진정 실력만 놓고 봤을때 대체<불가> 급의 선수인지 궁금합니다.
11명이 뛰는 축구에서 기성룡 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은 더 볼 것도 없고요.
인터스텔라
14/07/11 17:56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 이번 시즌과 월드컵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확실히 장점보다 단점이 더 두드러지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몇 년 전만 해도 기성용 선수 충분히 좋은 선수였죠. 장점을 더 끌어올릴 수 있고 단점을 메꿔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장점도 단점도 제자리인 느낌이예요. 그래서 오히려 장점이 예전만 못하고 단점은 두드러지는 거 같아요.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의 기성용 선수의 스탯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죠. 그런데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인해 출전을 못하게 되죠. 그런데 선덜랜드의 성적은 그 때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선덜랜드가 너무 잘해서요.
국대 경기를 봐도 기성용 선수 단점이 많지만 무엇보다 수비력이 너무 안좋아요. 태클 인터셉트 속력 체력 다 부족합니다.
기성용 선수 빼고 다른 선수들의 조합을 생각해보는 게 장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동안 지켜본 기성용 선수는 제가 보기엔 좀 게으른 선수예요. 단점이 이렇게 그대론가 싶습니다. 오히려 몇 개월 동안 국대 안 뽑히고 그러면 동기부여가 될 수도 있고요. 아시안컵 이후엔 기성용 선수 당분간 국대에서 안 뽑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14/07/12 02: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분명히 큰 장점은 있는데 (킥이 좋아서 중거리 슛, 장거리 패스같은) 단점이 더 두드러지는 선수라고 저도 봅니다.
한국 국대에서도 계륵인게
수비가 약해서 기성용을 중앙에 쓰려면 기성용 아래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어야 할겁니다.
그럼 또 기성용을 쓸 이유가 없는게 공격형 미들로 두기에도
기성용 보다 공격을 잘하는 선수들은 있거든요.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샘인데
팀케미까지 해친다면 뽑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만난고기
14/07/11 18:22
수정 아이콘
결국 새로뽑힐 감독의 마인드와 전술이 무엇이냐가 중요하겠죠.
그 전술에서 기성용이 필요하다면 뽑을 것이요 전술상 크게 득될게 없고 기성용의 저러한 성향이 팀의 마이너스 요소라 판단된다면 내치겠죠.
내가 잘 컨트롤 할 수 있단 확신이 감독 스스로에게 있다면 안고 갈 것이고요.
찌질한대인배
14/07/11 18:58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파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최소한 이번엔 기성용을 본보기로 대표팀에서 제외해야 팀이 제대로 돌아갈 거라고 주장했었는데 말이죠.. 역시 그때 어떤 방법으로든 징계는 했어야 했어요.. 쩝
가만히 손을 잡으
14/07/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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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타파하고 팀을 뭉치게 하려 했으면 기성용을 강하게 처벌했어야 했는데 글렀죠.
그렇게 배경이 좋다던게 그게 작용 안한 처리일리도 없고 앞으로 자기 맘에 안드는 감독 말이라도 들을까요?
그나마 홍명보가 기성용이 가장 잘 따르는 감독이었겠죠. 이 놈의 파벌 뿌리뽑기전에는 발전이란 없습니다.
14/07/11 23: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카리스마 있고 기성용이 잘 따르는 홍감독이라면 기성용 잡아다 사람 만들어줄줄 알았는데, 도리어 기성용에게 휘둘리고 우쭈쭈쭈하면서 해외파랍시고 목 뻗뻗하던 애들 기만 더 살려줬죠.
단약선인
14/07/12 01:58
수정 아이콘
이청룡은 성질 버리고 사람이 되었는데... 성질과 실력을 함께 내다버려서...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심각한 부상 탓도 있지만...
국가대표의 명예와 자부심을 아는 선수 11명을 뽑아 놓는다면 런&던파 다 안뽑아도 더 잘하는 팀이 될 것이라 확신하네요.
14/07/12 12:20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SNS 파문 이후로 징계를 너무 라이트하게 받은 것이 문제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파벌 문제가 있었으니 무조건 국대에서 퇴출시켜야한다는 의견에는 반대입니다. 당장 반례로 프랑스도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때의 국대 파벌 문제의 중심이었고, 이후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까지 한 에브라와 리베리를 후임 감독인 로랑 블랑이 취임한지 7경기 만에 복귀시켰고, 지금의 데샹 감독까지도 예외 없이 이번 월드컵까지 이들을 꾸준히 기용해왔죠. (리베리는 직전 부상으로 월드컵에 못 나오긴 했지만..) 차라리 감독과의 불화나 전술 방향성에 따라서 내쳐지는건 몰라도, 단지 전임 감독 밑에서 파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기성용은 배제해야 되고 대체자를 뽑든 전술을 뜯어 고치면 될 거 아니냐는 식의 주장은 솔직히 명분도 빈약하고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결국 후임감독의 손에 달린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기성용의 플레이 성향이 우리나라가 앞으로 취해야 할 전술에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클럽에서 보여준 기량은 의심할 바가 없다고 봅니다. 단순히 기성용의 부상으로 인해 선더랜드의 막판 스퍼트를 달렸다는건 진짜 오바고 그것보다 임대 복귀한 위컴이 원톱에서 터져준게 훨씬 컸죠. 기성용이 한창 노예처럼 기용됬을 때도 원톱이 알티도어여서 그렇지 MOM도 몇 번 들고 팀 중원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까 게리 몽크가 다음 시즌 스완지에 남기겠다는 의지를 보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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