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감독인 반할이 아직 월드컵에 참여중인지라 여러 선수들과 이적설만 나오고 있네요. 그래도 PGR 맨유팬분들도 맨유와 관련된 이적설 및 소식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1. 맨유 - 아디다스 연간 75m, 10년간 750m 계약준비

맨유와 나이키가 연간 60m, 총 10년짜리 재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아디다스가 75m을 질러서 맨유와 아디다스가 스폰서쉽을 맺는다고 합니다. 75m유로도 아니고 75m파운드입니다. 이 같은 소식은 타임즈, 아담 크라프톤, 유나이티드 뉴스 등  언론 및 기자들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아디다스와의 스폰서쉽이 오피셜로 뜬다면 맨유는 쉐보레-에이온-아디다스 로부터 연간 25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스폰서비용으로 받게됩니다.

2. 맨유 스폰서쉽




위의 표에서는 맨유 스폰서가 40개로 나왔지만 이 이후로 스폰서가 더 추가되서 맨유의 스폰서는 현재 48개입니다. 우드워드가 들어온 이후로 스폰서쉽을 더 맺고 있으며 돈을 쓸어담고 있네요. 한국에서도 오뚜기에 이어 조아제약까지 스폰서쉽을 맺었습니다. 우드워드가 지난시즌부터 이적시장은 말아먹었어도 돈은 확실히 잘 벌어오네요.

3. 에브라 이적요청

에브라가 맨유에게 이적요청을 했습니다. 자유계약으로 떠날수도 있었지만 맨유에게 이적료를 챙겨주기위해 재계약을 맺고 이적요청을 했습니다. 행선지는 유벤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디마리아-훔멜스 듀오에게 94m 배팅



가디언에서 맨유가 디마리아-훔멜스를 영입하길 원하며 둘의 이적료로 94m을 책정했다고 합니다. 디마리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으로 갈 경우에만 맨유로 이적이 허용될 것이며, 훔멜스는 구단에서는 NFS를 선언했지만 선수 본인은 이적가능성을 열어뒀다고 합니다.

아스지에 따르면 레알과 맨유의 관계가 워낙 돈독한지라 이적협상에 들어갈 경우 딜이 원만하게 완료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훔멜스는 반할과의 좋은 관계가 이적가능성을 열어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jul/10/mats-hummels-van-gaal-manchester-united-borussia-dortmund?CMP=twt_gu

5. 비달을 위해 클럽레코드를 깰 준비가 된 맨유

유벤투스는 비달을 팔지 않을려고 하지만 40m유로 이상의 오퍼가 온다면 이적가능성을 열어둘 생각이라고 합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비달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클럽 레코드를 깰 준비가 되어 있으며 37m파운드 이상을 비드할 생각이라네요.

6. 그 외의 이적설

맨유팬들에게 혈압상승을 느끼게 해준 애쉴리 영이 아스톤빌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콰드라도가 맨유의 새로운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 8월 12일 발렌시아와 친선전을 가질 맨유

발렌시아와의 친선전에 앞서 8월 9일에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 올스타 vs 맨유 올스타 간의 친선경기가 또 있다고 합니다. 레알이랑 인테르랑도 친선경기를 할거라고 하는데, 챔스 못나가는 대신 친선경기라도 빡시게 뛸 모양이네요.


이상 현재까지 알려진 맨유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일단 반할이 브라질에서 돌아와야 이적시장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기사를 종합해보면 맨유의 메인타겟은 디마리아-훔멜스-비달인 것 같은데, 이들 중 한명이라도 영입된다면 성공적인 이적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에드워드가 부임한 이후 맨유가 연간 최고 소득을 갱신할 만큼 수입은 계속 증가하고, 부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서 다가오는 올시즌에 챔스만 복귀한다면 이적료를 펑펑쓰는 맨유의 모습을 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