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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9 15:08:40
Name 갓영호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머니 인 더 뱅크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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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PPV이자 섬머슬램 시즌의 첫 PPV 머니 인 더 뱅크가 현지 시각 6월 29일 메사츄세츠 주 보스턴에서 개최됩니다. 그 동안 머니 인 더 뱅크는 사다리 경기로 항상 평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 줬는데 이번에도 훌륭한 퀄리티의 PPV 기대합니다.

0. 쉴드의 분열: 이번에는 이 사건을 먼저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PPV 페이백에서 쉴드는 에볼루션을 상대로 3대3 노 홀즈 바드 제거 경기에서 단 한명의 제거자 없이 에볼루션 3인을 모두 제거하는 3대0 스웝승을 거둡니다. 다음날 raw에서 쉴드의 로만 레인스는 랜디 오턴을 메인 이벤트에서 상대하기로 예정되었는데 경기 전 트리플 H는 어제는 단지 플랜A였으며 자신은 언제나 플랜 B를 준비하고 오늘은 플랜B라고 말합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로만 레인즈와 딘 엠브로스는 싸울 준비를 하였지만 그 순간 철제 의자를 들고 있던 세스 롤린스가 동료 둘을 뒤에서 공격해 쓰러트리면서 자신이 트리플H에게 매수되어 쉴드 형제들을 배신했음을 만천하에 드러냅니다. 의형제들을 배신한 롤린스는 이유를 밝히길, 쉴드는 원래 자신이 만든 그룹이기 때문에 자신이 그것을 다시 부술 권리가 있었으며, 로만 레인즈와 딘 엠브로스는 자신 덕분에 이렇게 성공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레인즈와 엠브로스는 자신을 의형제라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자신에게 그들은 단지 비즈니스 파트너였을 뿐이며 이제 자신은 그들의 뒤치닥거리는 그만 두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싸울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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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man Money In The Bank Ladder Match for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Randy Orton vs. WWE United States Champion Sheamus vs. Cesaro vs. Alberto Del Rio vs. Bray Wyatt vs. Kane vs. Roman Reigns vs. John Cena}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대니얼 브라이언은 부상을 당했음에도 타이틀 반납을 거부하여 왔지만 트리플H와 스테파니 맥마흔은 6월 9일 raw에서 끝내 브라이언의 타이틀을 박탈시키고 공석인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해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새로운 챔피언을 뽑는 사다리 경기가 있을 것이라 선언합니다. 그리하여 총 8명의 참가자들이 아래와 같이 결정됩니다.
1)알베르토 델리오: 브라이언의 타이틀이 박탈되기 전 델리오는 6월 2일 raw에서 돌프 지글러를 꺾고 머니 인 더 뱅크 사다리 경기 참가를 확정짓지만 브라이언의 타이틀이 박탈되면서 기존의 사다리 경기가 타이틀 전으로 변경되면서 자동으로 출전 확정
2)랜디 오턴: 6월 9일 raw에서 트리플H의 권한으로 자동 출전
3)쉐이머스: 6월 9일 경기 출전권이 걸린 경기에서 배드 뉴스 바렛에게 승리
4)세자로: 쉐이머스와 마찬가지로 6월 9일 raw에서  RVD를 꺾고 경기 출전 확정
5)브레이 와이어트: 6월 13일 스맥다운에서 세스 롤린스의 도움으로 딘 엠브로스를 꺾고 경기 출전 확정
6)로만 레인즈: 6월 16일 raw에서 비키 게레로를 낚아 배틀 로얄 경기에 출전하고 우승까지 하면서 경기 출전 확정
7)존 시나: 로만 레인즈와 같은 날 케인을 들것 경기에서 꺾고 경기 출전 확정
8)케인: 6월 23일 raw에서 트리플H가 케인을 경기에 추가
경기 결과는 누가 우승할지 알 수는 없지만 델리오, 쉐이머스는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세자로와 와이어트, 레인즈는 아직 시기상조 같네요. 그럼 남는건 오턴이랑 시나인데 오턴은 지금 그저 안습인 상태이니 남은건 시나 뿐이네요;;; WWE를 떠난 펑크의 빈자리가 아쉬워지는 순간입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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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man Money In The Bank Ladder Match for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Match Contract
{Seth Rollins vs. Dean Ambrose vs. Rob Van Dam vs. Jack Swagger vs. Kofi Kingston vs. Dolph Ziggler vs.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 Bad News Barrett}
6월 17일 메인 이벤트에서 세스 롤린스는 머니 인 더 뱅크에서 또 하나의 사다리 경기가 결정되었으며 이 경기는 기존의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이 걸린 경기라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첫번째 참가자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6월 23일 raw에서 트리플H는 이 경기에 참가할 참가자들이 코피 킹스턴, 잭 스웨거, 돌프 지글러, RVD, 배드 뉴스 바렛임을 발표합니다. 그러나 그날 세스 롤린스와 RVD의 경기에서 딘 엠브로스가 난입해 세스 롤린스를 박살내고 자신은 머니 인 더 뱅크가 열리는 보스턴에 가 경기를 망쳐버리겠다고 선언합니다. 세스 롤린스는 트리플H에게 가 자신은 딘 엠브로스가 언제 난입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기 싫다며 차라리 엠브로스를 경기에 출전시켜서 그를 자신의 눈이 닿는 곳에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승리하는 순간 엠브로스의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고 싶다고 하자 트리플H는 기꺼이 롤린스의 요청을 수락해 엠브로스까지 경기에 추가 시킵니다.
이 경기 역시 우승 후보로는 롤린스, 바렛, 엠브로스가 있는데 엠브로스는 힘들 것 같고 바렛은 부상이 어느 정도일지 몰라서 예상이 어렵네요. 저는 이번 쉴드 배신의 원흉 세스 롤린스의 우승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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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WE Tag Team Championship Match {The Uso Brothers (c) vs. Erick Rowan & Luke Harper}
브레이 와이어트와 존 시나가 대립할 때부터 존 시나의 조력자로 와이어트 패밀리와 대립하던 우소 형제는 시나와 브레이 와이어트의 대립이 끝난 뒤에도 와이어트 패밀리의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과 대립을 이어갑니다. 6월 2일 raw에서 와이어트 형제가 우소 형제를 꺾고 와이어트 형제는 태그팀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루크 하퍼와 에릭 로완이 새로운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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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WE Divas Championship Match {Paige (c) vs. Naomi Night}
나오미 나이트는 6월 17일 메인 이벤트에서 챔피언 페이지를 논타이틀전에서 꺾으면서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해 이번 PPV에서 맞붙게 됩니다.
한편 오랫동안 한팀으로 활동해 오던 나오미와 카메론 사이에 최근 이상 기류가 감지되었는데, 이날 이 둘이 완전히 분열할지가 의문입니다.
경기는 챔피언 페이지의 무난한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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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g Team Match {Stardust & Goldust vs. Curtis Axel & Ryback}
한 때 쉴드를 꺽고 태그팀 챔피언까지 차지했던 골더스트와 코디 로즈였지만 타이틀을 잃은 후 연패를 거듭합니다. 거듭된 연패에 지친 코디 로즈는 지난달 페이백에서마저 라이백과 커티스 엑슬에게 패하자 골더스트에게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보라며 골더스트를 떠납니다. 코디 로즈는 매주 골더스트에게 새로운 파트너를 붙여줬지만 골더스트는 매번 패하며 소용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코디 로즈는 6월 9일 raw에서 골더스트에게 드디어 완벽한 파트너를 찾았다며 다음주에 공개하겠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6월 16일 raw에서 골더스트의 새로운 파트너가 공개되는데, 그는 다름 아닌 골더스트처럼 분장한 코디 로즈 자신, 즉 스타더스트였고 이들은 그 동안 매번 자신들을 꺾어온 라이백과 커티스 액슬을 손쉽게 꺾어줍니다. 6월 24일 메인이벤트에서 라이백과 커티스 액슬은 장난하냐면서 이번에 다시 한번 붙어보자고 제안하고 6월 27일 스맥다운에서 골더스트와 스타더스트는 이를 수락하여 경기가 확정됩니다.
골더스트와 스타더스트의 무난한 승리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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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Singles Match {Big E vs. Rusev}
지난 페이백에서 루세프는 빅E를 무난하게 꺾고 러시아 연방의 영웅들이 받는 별 모양의 메달을 수여 받습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못했는지 루세프와 라나는 계속해서 빅E를 견제해 왔고 결국 이들의 재경기가 확정됩니다.
그냥 시간 떼우기용 경기인데 루세프의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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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iva Singles Match({Special Guest Referee : Fandango) {Summer Rae vs. Layla El}
판당고는 오랫동안 자신의 댄스 파트너로 서머 래를 대동하고 다녔지만 서머 래가 오히려 방해가 되며 패배를 거듭하자 결국 서머 래를 차 버리고 레일라로 갈아탑니다.(;;;) 실연 당해 분노한 서머 래는 레일라와 대립을 시작했고 이 둘 사이에 낀 판당고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번 PPV에서 판당고가 특별 심판이 되고 한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두 여자가 경기를 갖기로 합니다.
오랜만의 막장 드라마스러운 각본인데 왠지 둘 다 판당고를 차지하는데 실패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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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9 15:22
수정 아이콘
뭔가 머인뱅 매치가 아닌 매치업은 무게감이 떨어져 뵈네요
갓영호
14/06/29 16:36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ppv는 메인급 경기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외 경기는 시간 떼우기용 경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이 그런 경우죠.
엘스먼
14/06/29 16:44
수정 아이콘
안본 사이에 코디로즈가 깜찍하게 변했군요
가야로
14/06/29 17:29
수정 아이콘
서머슬램 루머를 생각해볼때
로만 대 HHH 떡밥이 있으므로 둘은 빼고, 로만이 7월 ppv에서 상대할 멤버가 있어야 하니 오튼도 제외
이러면 선역이 시나 셰이머스, 악역이 델리오 브레이 케인 세자로가 남는데
브록 레스너가 서머슬램에서 브라이언이랑 붙을 수 없다면 가장 유럭한 상대가 세자로죠. 세자로도 뺍니다.
저는 사심 가득담아 케인 한번 밀어봅니다.......브라이언이 컴백할때 케인을 잡고 다시 월챔 따는게 보기도 좋을것 같아서...

코디 로즈가 배신한다면 지금이 뒷통수치기 딱 좋은 시기인듯 합니다.
말퓨리온의천지
14/06/29 17:3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미 스타더스트로 트위터 계정명도 바꿨기때문에 통수는 안나올거라고 보여지는게 팬들의 예측이구요.
14/06/29 17:43
수정 아이콘
롤린스 앰브로스 중에 한명이 가방 따낼거같고 그거 가지고 진득하니 장기대립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헌터, 락이 한창 메인이벤터 되기전 대립했던 식으로만 끌고 가도 주목 확 받을수있을텐데..
모처럼 내일 스포안당하고 봐야겠습니다..
말퓨리온의천지
14/06/29 17:50
수정 아이콘
사실상 작년 머인뱅은 너무 허무했던게 데미안 샌도우의 챔프 탈환 실패가 너무 뼈아팠죠.
Legend0fProToss
14/06/29 18:01
수정 아이콘
머인뱅은 롤린스
래더챔은 브라이언이랑 게임하는거 감안하면
케인이려나요
타이틀이 두개니 둘로 갈라먹는다하면
케인 시나, 케인 레인즈
도 가능할까요?
㈜스틸야드
14/06/29 18:04
수정 아이콘
이번 머인뱅은 매치업들이 너무 무게가 떨어지네요. 안그래도 작년 라인업도 영 아니었는데...
14/06/29 20:56
수정 아이콘
와이어트가 먹으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 흐흐
사쿠라이카즈토시
14/06/30 01:38
수정 아이콘
원래 예전 머인뱅은 챔피언쉽-머인뱅 매치 2개로 ppv의 1/3정도는 볼만한게 있었는데, 이번 머인뱅은 한쪽이 벨트를 걸고 하다보니 메인이벤터급 선수들이 전부 그쪽으로 빠져서 다른 매치들의 무게감이 떨어질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브레이와이엇이 먹고 로만레인즈와 섬머슬램까지 챔피언쉽 대립으로 서로 키우는게 베스트라고 보는데 과연 그렇게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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